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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카린 안전성 재검토, 유럽은 섭취량 상향 조정

    사카린 안전성 재검토, 유럽은 섭취량 상향 조정

    ※ 위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직접적 연관이 없음 / Designed by Freepik (https://www.freepi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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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식품안전청(EFSA)가 인공 감미료의 한 종류인 ‘사카린’에 대해 ‘안전하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는 사카린에 대한 식품 안전성 재평가를 진행한 결과다. EFSA에서는 이번 결론과 함께 사카린의 1일 섭취 허용량(Acceptable Daily Intake, ADI)을 체중 1kg당 5mg에서 9mg으로 상향 조정했다.

     

    평생동안 매일 섭취해도 안전한 양

    ADI란 특정 물질이 건강에 해가 되지 않도록 설정한 ‘안전 섭취량’을 의미한다. 어떤 물질을 평생 동안 매일 섭취해도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평가되는 최대량을 의미한다. 즉, 식품이나 화학 물질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첨가물 사용을 규제하기 위해 정해지는 값이다.

    보통 ADI를 설정할 때는 먼저 동물 실험 및 임상시험 등을 통해 해당 물질의 독성, 발암성, 기타 건강상 영향 등을 평가한다. 그런 다음 여기에 독성이 나타난 최저 용량을 기준으로 ‘안전 계수’를 적용한다. 안전 계수를 적용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물질에 대한 반응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해당 물질의 섭취 허용량을 더욱 보수적으로 낮추기 위해서다.

    다만, ADI는 한 번 정해진 뒤로 고정된 것은 아니다. 새로운 연구 결과, 안전성 관련 데이터 등 과학적으로 검증된 결과가 업데이트되면 그에 맞춰 ADI도 새롭게 정해질 수 있다. 

    유럽연합(EU)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이전까지 사용 승인을 받았던 모든 식품 첨가물에 대해 안전성을 재검토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식품 첨가물에 대한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과학적으로 최신화된 근거를 기반으로 식품 안전기준을 다시 세우려는 것이다. 우리나라 역시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연구와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유럽, 사카린 ADI 상향 조정

    사카린의 ADI인 ‘체중 1kg당 5mg’은 1995년 정해진 수치였다. 1970년대에 실험을 통해 사카린으로 인해 쥐의 방광에 종양 발생이 증가한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이에 사카린이 위험한 물질이라는 우려를 불러일으켰고, 이후 사카린 사용과 관련된 여러 규제가 마련됐다. 이후 실험 결과에 대한 논의 등 사카린의 안전성을 재검토한 뒤 1995년 ADI가 정해졌다. 

    그러나 현재 학계에서는 종양 증가가 수컷 쥐에게만 나타나는 증상이며, 인간과는 관련성이 없다는 것으로 의견이 모이고 있다. 지난 9월 이에 관한 연구결과가 채택됐으며, EFSA 공식 홈페이지에 11월 15일(현지 시각) 게재됐다. 

    EFSA의 전문가들은 사카린이 DNA 손상을 일으키지 않으며, 사람의 암 발생 위험과 관련될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했다. 이에 EFSA는 사카린의 ADI를 체중 1kg당 9mg으로 기존 대비 상향 조정했다. 즉, 더 많은 양을 매일 섭취해도 안전하다는 의미다.

     

    사카린, 대체품 대비 강점 없어

    한편, 우리나라는 현재 1995년에 설정됐던 기존 ADI(1kg당 5mg)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남아있는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1981년과 2008년 각각 아스파탐과 스테비아 등 다른 감미료가 개발되면서 사카린은 사실상 주류에서 밀려났다고 할 수 있다. 

    아스파탐과 스테비아는 사카린보다 더 나은 맛과 안전성을 내세웠기 때문이다. 아스파탐의 경우 열량이 거의 없고 설탕보다 200배 단맛을 내는 물질이다. 아스파탐의 ADI는 체중 1kg당 40mg으로 사카린에 비해 무척 높게 설정돼 있으며, 미국 FDA와 유럽 EFSA 등을 통해 국제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돼 있다.

    스테비아의 경우 화학 물질이 아닌 스테비아 잎에서 추출한 자연 성분이다. 칼로리가 없거나 매우 낮고 설탕보다 최소 50배에서 최대 300배의 단맛을 낸다. 스테비아의 ADI는 체중 1kg당 4mg으로 설정돼 있다. 

    사카린은 여전히 일부 식품에서는 사용되고 있지만 과거로부터 ‘금속성 맛이 난다’라는 평을 받는다. 이에 비해 아스파탐이나 스테비아는 보다 자연스러운 단맛을 제공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렇듯 부정적 인식에 더해 다른 감미료 대비 뚜렷한 강점이 없기 때문에 현재 사용 빈도는 적은 편이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현재 ‘건강’이라는 키워드에 예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카린의 안전성이 재조명됐다고 해도, 과거의 부정적 프레임이 벗겨지기에는 충분치 않아 보인다. EFSA가 내놓은 새로운 연구 결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큰 반향이 없을 거라고 내다보는 이유다.

  • 하림, 옷차림 얇아지는 계절에 딱 좋은 고단백 닭고기 추천

    하림, 옷차림 얇아지는 계절에 딱 좋은 고단백 닭고기 추천

    하림의 고단백 닭고기 제품 3종(왼쪽부터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 바비큐, BIG 닭다리살 양념구이 2종, 피플러스 닭가슴살 단백질바 2종)
    하림의 고단백 닭고기 제품 3종(왼쪽부터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 바비큐, BIG 닭다리살 양념구이 2종, 피플러스 닭가슴살 단백질바 2종)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옷차림이 얇아지자 몸매 관리에 돌입하는 이들이 많다. 탄탄한 체형을 만들려면 꾸준한 운동과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이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닭고기 제품을 추천한다. 가벼운 식사로 즐기기 좋은 간편식부터 건강한 간식으로 제격인 단백질바까지 다양하게 엄선했다.

    먼저 고단백 저지방의 대명사 닭가슴살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 바비큐’가 있다. 닭가슴살을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양념해 익히기만 하면 닭가슴살의 담백한 맛과 바비큐의 진한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갓 잡은 신선한 닭을 개별급속동결하는 IFF (Individual Fresh Frozen) 기법을 적용해 퍽퍽함 없이 촉촉하다. 기호에 따라 채소를 곁들여 샐러드로 즐겨도 좋고 통마늘, 버섯, 양파 등과 함께 볶으면 고단백 닭고기 요리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부드럽고 쫄깃한 닭다리살로 단백질을 챙기고 싶다면 ‘BIG 닭다리살 양념구이’를 추천한다. 신선한 닭다리살을 직화로 구워 은은한 불맛을 살린 제품이다. 마늘 간장 소스로 짭조름한 감칠맛이 특징인 ‘마일드’와 화끈하게 매운 ‘매콤한 맛’ 2종이 있다. 해동할 필요 없이 전자레인지에서 5분간 돌리면 100g 기준, 최대 19g의 단백질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운동 후 필요한 단백질을 가볍게 바로 보충하기 좋은 간식으로 ‘피플러스 닭가슴살 단백질바’가 있다. 몸에 좋은 베리와 견과류로 만든 스낵에 닭가슴살에서 분리·추출한 ‘분리닭가슴살단백질(ICBP)’을 넣어 개당 단백질 함량이 12g이나 된다. ‘닭가슴살 단백질바 베리’는 크랜베리·라즈베리·블루베리 등 베리 3종이 들어가 상큼한 맛이고, ‘닭가슴살 단백질바 너츠’는 땅콩과 아몬드 등 견과류를 듬뿍 넣어 담백하고 고소하다.

    하림은 최근 날씨가 풀리며 본격적으로 체중과 체형 관리에 관심을 보이는 소비자들을 위해 고단백 닭고기 제품을 추천하게 됐다며,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맛있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언론연락처:하림 홍보대행 신시아 황수진 책임 매니저 070-8852-2572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근육통, 무조건 근육의 성장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근육통, 무조건 근육의 성장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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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의 필요성이 거듭 강조되면서, 과거에 비하면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통계청 사회조사 항목 중, 등산이나 걷기, 자전거타기와 같이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천하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항목이 있다. 여기에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라고 답한 비율이 2022년 기준 45.5%를 기록했다. 채 30%에 미치지 못했던 10여 년 전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증가세다.

     

    ‘운동 인구’의 증가와 함께, 기초대사량에 관련된 지식도 널리 퍼지고 있다. 마냥 적게 먹고 운동을 많이 하라는 식이 아닌, 기초대사량이 높은 체질을 만들어가는 방향으로 건강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흔히 거론되는 방법 하면 근육량 증가를 빼놓을 수 없다. 새해가 되면 피트니스 센터에 신규 회원이 늘어났다가 3~4개월 사이에 썰물처럼 줄어드는 현상도 이러한 트렌드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근육통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연초에 부쩍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같은 이유일지도 모른다.

     

    우리 몸은 굵직한 큰 근육과 수많은 세부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체를 구성하는 근육은 대략 600를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든 근육을 골고루 성장시킬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한 부위의 근육을 제대로 성장시키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노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과욕을 부리다가는 운동을 하는 시간보다 근육통에 시달리는 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모든 근육을 성장시킨다는 욕심을 버리고, 일상을 보다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중요한 근육 위주로 단련하는 걸로 목표를 잡는 편이 좋을 것이다.

     

    때때로 조급한 마음으로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과도한 근육 사용을 자제하지 못해 심한 근육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운동을 통해 자극을 받으면 근육의 근섬유에 작은 상처들이 생긴다. 근육 세포들이 단백질을 생성해 이 손상된 부위를 채워가면서 근육이 더욱 단단해지고 커지는 것이 기본 원리다. 근육통 역시 일반적으로 근육의 손상과 회복 과정에서 발생한다. 우리 몸 입장에서는 매우 세심한 컨트롤을 필요로 하는 과정이다. 관련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운동을 과도하게 수행하다 보면 성장을 위한 손상이 아닌, 염증이나 파열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는 올바른 방법으로 운동을 수행했을 때 나타나는 정상적인 근육통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운동을 오랫동안 해온 사람일수록 손상된 근육이 회복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오히려 초보자 또는 운동을 시작한지 오래 되지 않은 사람일수록 조급함이나 과시욕 등으로 인해 무게를 급격하게 늘리거나 과도하게 많은 세트를 반복하는 일이 많다. 만약 운동 중 근육통이 발생했다면 일단 더 이상 운동을 지속하지 않는 편이 좋다. 종종 운동을 하고 나서 하루나 이틀 정도가 지난 뒤 근육통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 역시 같은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은 바람직한 선택이 아니다. 근육통이 발생한다면 우선 2일 이상 휴식을 취하며 통증이 개선되는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만약 통증이 멈춘다면 다시 운동을 재개하면 되지만, 왜 통증이 발생했는지를 곰곰이 생각해보고 자세가 잘못되지는 않았는지, 강도가 너무 높지는 않았는지를 체크하며 운동을 조심스럽게 하는 편이 좋다. 휴식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된다면 이는 근육의 성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근육통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즉시 관련 의료기관을 찾아서 진단을 받아보고, 염증 등이 생긴 것은 아닌지 점검을 받아야 한다. 근육이 손상된 채로 방치되면 보다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이 크지 않다고 해서 가만히 놔두는 일은 없어야 한다.

     

    근육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운동은 기초대사량을 높이면서 동시에 건강한 신체를 갖기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하지만 너무 가벼운 마음으로 강도 높은 운동에 욕심을 부린다면, 자칫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운동 전에는 항상 스트레칭을 빠뜨리지 말고, 운동은 과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만 수행하도록 하며, 운동 후에는 충분한 휴식은 물론 근육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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