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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부 면역력이 약해지는 이유, 개선하려면?

    피부 면역력이 약해지는 이유, 개선하려면?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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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역력’이라고 하면 무엇을 떠올리는가? 보통은 감기와 같은 일상 질환, 또는 감염에 의한 질병에 잘 걸리지 않도록 해주는 것을 떠올린다. 하지만, 면역력은 꼭 몸 내부에서만 작동하는 것이 아니다. 인체 장기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피부’ 역시 강력한 면역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피부 면역력은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왜 약해지는지, 어떻게 강화할 수 있는지를 알아본다.

     

    피부, 복합적 방어 시스템

    피부 하면 아무래도 물리적인 장벽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하지만 실제로는 화학적, 생물학적, 면역학적으로도 기능하는 복합적 방어 시스템이다. 환경에 존재하는 수많은 병원균, 유해물질, 그리고 상시 노출되게 마련인 자외선까지, 다양한 위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때문이다.

    물리적인 측면에서는 피부의 가장 바깥에 위치한 각질층이 있다. 마치 벽돌처럼 단단하고 촘촘하게 세포들이 쌓여 있으며, 그 사이 공간을 지질 성분이 채워 하나의 견고한 장벽을 형성한다. 외부 물질의 유입을 차단하는 것은 물론, 체내의 수분이 외부로 나가는 것을 막는 역할도 한다.

    화학적으로 봤을 때, ‘건강한 피부’는 pH 4.5~5.5 사이의 약산성을 띤다. 유해균이나 곰팡이 증식을 억제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산성도다. 또한, 피부 세포는 천연 항생제 역할을 하는 ‘항균 펩타이드’를 분비해, 유해한 균을 죽이거나 활성화되지 못하도록 한다.

    ‘체내 미생물’이라고 하면 보통은 장내 미생물, 구강 미생물 등을 떠올린다. 하지만 피부에도 수많은 미생물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피부 표면에서 생물학적 장벽을 만들고, 유해균의 증식을 막는 역할을 한다. 피부에 상처나 감염 등이 발생했을 때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역할도 한다.

    마지막으로 피부의 각 층에는 저마다 다른 면역 세포들이 존재한다. 표피층에는 알레르기 물질이나 세균 등 외부에서 들어오는 침입자를 감시하는 ‘랑게르한스 세포’가 있다. 진피층에는 체내에서 활동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T세포, B세포와 같은 면역 세포들이 존재한다. 이들이 각자의 역할을 하며 상호작용함으로써, 광범위하게 노출된 피부를 통해 들어올 수 있는 유해물질을 차단한다.

    피부는 각 층별로 다른 면역 세포들이 존재해 면역 기능을 수행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피부는 각 층별로 다른 면역 세포들이 존재해 면역 기능을 수행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피부 면역력의 약화 요인과 개선 습관

    피부 면역력은 이처럼 다양한 성질에 근거해 촘촘하게 구성돼 있지만, 그만큼 약해지게 만드는 요인도 다양하다. 피부에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이나 질환들은 피부 면역력의 특정 영역이 저하됐기 때문이라고 봐야 한다.

    가장 대표적인 피부 면역력 약화 요인은 ‘자외선’이다. 파장이 짧은 빛은 강한 에너지를 품고 있기 때문에, 세포 DNA를 손상시키고 피부 장벽을 약하게 만든다. 또한, 피부에서 활동하는 면역 세포의 활동을 둔하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 이밖에 미세먼지, 각종 대기오염 물질이 만연한 환경도 피부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한편, 일상적인 습관들 중에도 피부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것들이 여럿 있다. 샤워나 목욕을 할 때 과하게 높은 온도의 물을 쓰는 것, 그리고 일상생활 공간의 실내 습도가 지나치게 낮은 것 등이다. 자신의 피부 타입을 고려하지 않은 화장품이나 그루밍 제품, 세정력이 너무 강한 클렌징 제품도 마찬가지다. 

    또, 피부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스크럽 제품을 자주 쓰는 것은 피부에 물리적 자극을 가할 뿐만 아니라 각질층의 순기능을 파괴하는 문제가 된다. 이는 피부 장벽을 무너뜨리고 표피층의 미생물 균형을 깨뜨려, 피부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습관들을 잘 명심하고, 평상시 자신의 습관에 해당하는 것들이 있다면 바로잡을 것을 권한다.

    피부 역시 무수한 세포들로 구성돼 있으므로, 적절한 신체 활동으로 혈액 순환을 촉진하면 영양분과 산소 공급이 원활해진다. 자연스레 외모 개선과 피부 면역력 향상을 동시에 이룰 수 있다.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등 기본적인 건강 습관도 마찬가지다.

    피부 면역력을 위한 영양소도 몇 가지로 추려볼 수 있다. 비타민 C는 피부의 구조 단백질로 꼽히는 콜라겐 생성과 면역 기능에 중요하다. 비타민 D는 피부 장벽과 면역 반응 조절을 담당한다. 오메가 3 지방산은 염증을 완화시키는 데 기여하며, 아연은 피부 회복 및 면역 세포 활동에 필수적이다.

    스크럽 기능이 있는 제품은 피부에 과한 자극을 주므로 자주 쓰지 않도록 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스크럽 기능이 있는 제품은 피부에 과한 자극을 주므로 자주 쓰지 않도록 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 피부 좋아지는 습관, ‘좋은 피부’ 기준부터 바로잡기

    피부 좋아지는 습관, ‘좋은 피부’ 기준부터 바로잡기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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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기대수명이 늘어난 시대. 노화 늦추기에 대한 관심이 따라가는 것은 필연이다. 노화가 늦춰져야 건강한 수명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좋은 피부’는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건강의 상징으로도 여겨진다. 그렇다면 ‘좋은 피부’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또 좋은 피부를 만들기 위한 피부 좋아지는 습관은 무엇이 있을까?

     

    ‘좋은 피부’의 기준

    건강한 피부를 표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사람들이 즐겨 쓰는 ‘아기 피부’와 같은 표현도 있고, 탄력이 좋은 피부, 잡티가 없는 피부도 모두 건강한 피부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에 비해 ‘좋은 피부’란 사실 추상적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한 ‘건강한 피부’의 기준들을 모두 함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기준들 중 특히 중요시되는 것들을 꼽자면, 가장 먼저 ‘충분한 수분’이 있다. 좋은 피부는 촉촉하고 탄력이 유지되는 것이 기본이다. 이를 위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맞아야 하며, 충분한 수분이 피부층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다음으로 ‘피부 톤’이다. 톤(tone)이라는 표현은 어떤 사람에게는 다소 모호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톤’은 색상의 밝고 어두운 정도, 선명한 정도, 따뜻하거나 차가운 정도 등을 가리키는 말이다. 

    피부에서 말하는 톤도 원칙적으로는 비슷하지만, 좀 더 복합적인 시각으로 볼 필요가 있다. 겉으로 보이는 피부의 기본 색상으로 밝고 어두운 것을 구분하며, 그 아래에 있는 밑색깔, 이른바 ‘언더톤(undertone)’까지를 함께 본다. 퍼스널 컬러에서 이야기하는 웜톤, 쿨톤 등이 바로 이 언더톤을 이야기하는 개념이다.

    좋은 피부에서 특정한 톤을 지정하여 기준으로 삼지는 않는다. 다만, 어떤 톤이든 간에 ‘균일하게’ 나타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기미나 잡티 등 패턴 균형을 깨뜨리는 요소가 최소화돼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피부 표면(결)이 매끄럽다면 겉으로 봤을 때 ‘아름답다’라고 느끼게 되는 좋은 피부가 완성된다.

    '좋은 피부'를 위해서는 색상과 상관 없이 '균일한 피부 톤'이 중요하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좋은 피부'를 위해서는 색상과 상관 없이 '균일한 피부 톤'이 중요하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좋은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기준을 명확히 하더라도 문제는 남는다. 각각의 기준이 여러 요인과 복잡하게 얽히기 때문이다. 특히 피부는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피부 타입과 특성은 대개 개선되더라도 분명한 한계가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노력으로 통제할 수 있는 환경 요인과 식습관의 비중이 꽤 크다는 것이다. 피부 노화의 주 원인인 자외선을 차단하고, 외출 후 피부에 붙은 오염물질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습관만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여기에 수분 함량이 높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면 유전적 한계에서 가능한 선까지 개선할 수 있다. 이것들이 한데 모여 피부 좋아지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다.

    한 가지 더 희망적인 부분은, 현대의 피부 의료 기술이 크게 발전했다는 점이다. 넘어설 수 없는 한계로 여겨졌던 유전적 요인도, 의료 기술로 어느 정도는 극복이 가능해진 것이다. 물론 피부 의료 기술로 모든 문제를 100% 극복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기존에 한계라고 생각했던 부분보다는 더 나은 결과를 제시할 수 있다.

     

    피부 좋아지는 습관 만들기

    물론 현대의학의 도움을 받는 것과 무관하게, 피부 좋아지는 습관에는 개인의 노력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 습관의 확립이 없다면 의료 기술의 도움을 받아 원하는 결과를 얻더라도, 그것을 유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피부 좋아지는 습관의 첫 번째는 올바른 스킨케어 루틴 확립이다. 피부를 씻을 때 사용하는 폼 클렌저, 바디 클렌저부터, 여러 가지 제형으로 나오는 스킨케어 제품들을 갖춰야 한다. 특히 스킨케어 제품은 묽은 정도에 따라 주로 영향을 미치는 피부층이 달라진다. 묽은 것을 가장 먼저 사용하고, 점성이 높은 것을 가장 나중에 쓰는 방식이 기본이다.

    외출 시에는 날씨와 무관하게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 피부과 전문의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몇 군데만 찾아봐도, 자외선 차단제의 종류와 올바른 사용법에 관한 정보를 풍부하게 얻을 수 있다. 

    식습관은 앞에서 언급했으니 넘어가도록 하고, ‘노폐물 배출’을 위한 습관을 강조하고 싶다. 좋은 피부의 기준 중 하나인 ‘피부 톤’은 노폐물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배출하는지와 긴밀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운동으로 땀을 흘리는 것은 체지방을 연소하는 과정임과 동시에 혈액순환을 촉진해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을 배출하는 과정이다. 여기에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편안한 숙면 루틴을 확보하게 되면, 잠자는 시간을 활용해 또 한 번 체내 불순물들이 말끔히 청소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의 정확한 용도를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좋은 피부란 결국 '디테일의 차이'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의 정확한 용도를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좋은 피부란 결국 '디테일의 차이'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 먹는 걸 바꾸면 ‘피부 건강’ 되찾을 수 있어!

    먹는 걸 바꾸면 ‘피부 건강’ 되찾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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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의 3대 기본 요소를 꼽으라면 영양(음식), 운동, 그리고 잠을 들 수 있다. 세 가지가 모두 중요하지만, 굳이 좀 더 비중있는 쪽을 고르라 한다면 아무래도 음식이 아닐까 싶다. 물론, 주관적인 생각이다.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할 수 있는 식단은 곳곳에서 강조된다. 신체 건강은 물론 정신 건강까지. 여기서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은 또 하나의 주제를 끼워넣어보자. ‘피부’는 어떨까? 엄밀히 따지면 피부 역시 신체 건강에 속한다. 다만, 이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별개로 다룰 가치는 충분하다.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피부 관련 문제들을 음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일단 한 번 들어보고 싶어지지 않는가?

     

    지긋지긋한 여드름

    여드름은 얼굴 뿐만 아니라 신체 곳곳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다. 흔히 ‘모낭피지선’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드름은 높은 혈당지수(GI)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얼굴을 비롯해 몸 곳곳에 다수의 여드름으로 괴로움을 당하고 있다면, 정도가 심해 병원을 자주 들락거리는 상황이라면 혈당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볼 것을 권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정제 탄수화물 음식들은 인슐린 수치 증가에 기여한다. 이로 인해 부신에서의 안드로겐 합성이 촉진되고 피지 생산이 늘어난다. 직접적으로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원인이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혈당지수가 낮은 식단으로 바꾼 뒤 여드름이 개선된 사례가 거의 대부분이라는 결과를 보고했다.

    한편, 건강을 위해 권장되는 음식 중 하나인 유제품도 여드름 악화의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유제품은 칼슘과 비타민 D 섭취에 좋은 공급원이지만, 여드름이 심한 사람이라면 우유나 치즈를 대신할 수 있는 다른 공급원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아몬드유 또는 두유를 추천하며, 평상시 물을 충분히 마셔서  피부 수분을 유지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비만과 악순환하는 건선

    건선은 염증이 증가하면서 피부에 붉은 발진이 생기고, 그 위에 하얀 ‘인설’이 생기는 질환이다. 인설은 피부 표면이 벗겨지거나 떨어져나가면서 생기는 비늘 모양의 피부 조각을 가리킨다.

    건선이 발생하면 체중을 줄이기가 어려워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비만이 먼저 발생하면 체내 염증수치가 증가하기 때문에 건선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다.

    건선은 결국 염증수치와 연관이 돼 있기 때문에, 섭취하는 칼로리 양을 줄이고 불포화지방을 충분히 섭취할 것을 권한다. 불포화지방의 항염증 효과를 통해 건선 증상을 개선하고자 함이다. 열량이 높은 고지방 식품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과일, 채소, 견과류 섭취를 늘리고, 불포화지방은 오메가 3와 올레산 위주로 섭취하도록 한다. 해산물과 식물성 기름이 적합하다. 단, 식물성 기름 중 옥수수유나 해바라기유는 오메가 6를 함유하고 있으므로 가급적 올리브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오메가 6의 경우 오히려 염증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는 만성, 계속되는 재발, 가족력 등으로 대표되는 괴로운 질환이다.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비늘 모양 발진이 나타나며, 옷에 의한 자극에도 통증을 겪을 만큼 심해질 수도 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음식 알레르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 중 약 30% 정도가 음식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주로 우유, 계란, 땅콩, 밀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사용하는 방부제 등 첨가물도 자극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 때문에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사람들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을 극단적으로 배제하고자 한다. 하지만 자칫하면 영양 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따라올 수 있다. 알레르기가 정말 원인이 맞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전문가를 찾아 알레르기 테스트를 받아보도록 하고, 관련 상담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 

    아토피 피부염 역시 심한 염증에 기인하므로, 이 역시 항염증 효과가 있는 오메가 3를 기반으로 영양 균형 상태를 점검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노화를 늦춰라

    피부가 노화되는 원리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붕괴다.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등의 원인도 분명 있지만, 무엇을 주로 먹느냐도 연관이 있다. 특히 튀김, 당분, 기름진 구이 등의 음식은 당화산물(AGEs)의 생성을 유도한다. 이들은 피부 속 콜라겐 섬유에 영구적인 손상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한편으로는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세포 노화도 문제가 된다. 이 때문에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할 것이 권장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는 식물성 식품이다. 비타민 C 자체도 항산화 성분의 하나지만, 식물성 식품은 더욱 탁월한 항산화 성분인 카로티노이드와 폴리페놀의 공급원이 된다.

  • 카로티노이드, ‘아름다운 외모’를 만들다

    카로티노이드, ‘아름다운 외모’를 만들다

    Designed by Freepik (https://www.freepik.com/)
    Designed by Freepik (https://www.freepik.com/)

    ‘카로티노이드(carotenoid)’는 과일, 채소, 해조류 등 주로 식물성 식품에서 발견되는 자연 색소를 가리킨다. 이 색소를 포함한 식품들은 대부분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필수인 영양소들을 포함하고 있다.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꼽히기도 한다.

    하지만 단순히 영양소 측면에서만 중요한 것은 아니다. 우리 몸에 흡수된 카로티노이드는 피부에 저장돼 ‘건강해보이는 피부’를 만드는 데 일조한다. 창백한 피부보다 적당히 노란 빛을 띠는 피부가 더 건강해보인다는 건 대부분 동의할 것이다. 흔히 말하는 ‘백옥 같은 건강한 피부’도 색채에 초점을 맞춰 엄밀히 들여다보면 노란빛을 품고 있는 경우가 많다.

     

    식물성 색소, 카로티노이드

    카로티노이드는 다양한 과일과 채소에 나타나는 붉은색, 노란색, 주황색 등의 색소다. 이들은 체내에 흡수되는 과정에서 분해되며, 피부에 저장돼 건강한 피부빛을 띠게 하는 역할을 한다. 물론,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항산화 물질’로도 작용하여, 세포의 산화 손상을 방지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기여한다.

    카로티노이드는 식물에 자연적으로 포함된 색소다. 단백질의 ‘필수 아미노산’처럼 우리 몸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낼 수 없으며, 오로지 음식을 통해서만 섭취해야 한다. 즉, ‘건강한 피부’를 갖기 위해서는 카로티노이드를 함유하고 있는 식품을 필수로 섭취해야 한다는 뜻이다.

     

    흡수까지 완벽해야 섭취

    음식은 먹는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흡수까지 해야 비로소 완벽히 ‘섭취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카로티노이드 역시 마찬가지다. 음식을 통해 섭취한 카로티노이드가 몸에서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장이 제 역할을 해줘야 한다.

    인간이 먹는 음식에서 가장 흔히 얻을 수 있는 카로티노이드는 주로 노란색 또는 오렌지색 계열이다. 당근이나 고구마 등에 포함된 베타카로틴, 시금치나 케일 등 녹황색 채소에 함유된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대표적인 황색 계열 카로티노이드다.

    충분한 카로티노이드를 섭취할 경우, 장은 이들을 소화·흡수하면서 여분의 색소를 피부에 저장한다. 즉, 피부에 비치는 노란빛은 ‘생기 있는 피부’의 상징이 되며, 건강한 장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바꿔 말하면, 카로티노이드 섭취가 충분하지 않거나 장 건강이 좋지 않으면 피부가 창백해질 수 있다는 뜻이다.

     

    카로티노이드와 장 건강의 합작

    건강한 피부를 위해 카로티노이드 섭취 및 흡수가 중요하다는 건 알겠다. 그렇다면 카로티노이드를 잘 흡수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하면 좋을까? 

    기본적으로 카로티노이드는 식물성 식품이 많기 때문에 섬유질을 어느 정도 풍부하게 공급해준다. 이는 장내 유익균의 세력을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치즈나 요거트 등의 유제품, 김치나 장류 등의 발효식품을 꾸준히 섭취해주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카로티노이드는 대개 ‘지용성’이다. 지방과 함께 섭취해야 원활하게 흡수된다는 의미다. 가급적 건강하게 섭취하기 위해, 식물성 불포화 지방을 곁들일 것을 권한다. 올리브, 아보카도, 견과류 등이 대표적이다.

    카로티노이드를 함유한 각각의 식품들은 영양소 흡수율을 높이기 위한 최적의 조리법들이 있다. 예를 들어 당근은 식물성 기름에 볶는 것이 가장 높은 흡수율을 자랑하며, 브로콜리는 찌는 조리법이 가장 영양소 파괴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름다움을 보는 본능, ‘건강’도 포함돼

    연구에 따르면, 체내 카로티노이드 수치가 높은 사람들이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라는 평가를 받는 경향이 있다. 이는 카로티노이드가 본능적으로 ‘건강하고 활력이 넘친다’라는 이미지를 주기 때문이다. 

    카로티노이드를 충분히 흡수하고 피부에 저장하는 것은 유전적인 요인과 크게 관련이 없다. 물론 대사와 관련된 특정 유전자 때문에 카로티노이드를 상대적으로 잘 흡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개인이 건강을 잘 관리한 상태라면 대개 건강해보이는 외모를 가질 수 있다. 

    즉, 보기 좋은 외모는 ‘건강하게 먹고 건강하게 소화시키는 능력’을 나타내는 셈이다. 건강한 식습관과 우수한 소화 능력은 카로티노이드 흡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이것이 외모에 반영되는 것이니까. 이는 ‘좋은 음식을 잘 먹으며 산다’라는 이미지를 통해 ‘이상적인 파트너’로 보이는 데 일조했을 것이다.

    물론, 외모가 매력적이라는 것이,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있다는 것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말해주지는 않는다. 훌륭하고 잘 정돈된 외모를 가졌음에도 내면이 그렇지 못한 경우는 얼마든지 있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여전히 ‘기왕이면 아름다운’ 외모를 더 선호한다. 별다른 근거 없이도 겉모습이 아름다우면 내면도 아름다울 거라 믿게 되는 사례는 흔하지 않던가. 어쩌면 이는 인간의 유전자에 새겨진 본능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인간의 본능 안에는 예로부터 건강한 파트너를 알아보는 안목이 이미 담겨 있었다’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피부과 전문의가 추천하는 피부 건강 음식 3가지

    피부과 전문의가 추천하는 피부 건강 음식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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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안’, 그리고 ‘꿀 피부’는 건강한 피부를 상징하는 단어들이다. 실제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피부, 그리고 반질반질 생기가 넘치는 피부는 그 자체로 ‘더 건강하다’는 이미지를 주기 때문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에 격하게 동의하고 싶어지면서도, 한편으로는 기왕이면 좀 더 어려보이는 꿀 피부를 갖고 싶다는 욕심을 억누르기가 어렵다.

    건강을 위한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다름 아닌 음식이다. 따라서, 피부 건강에 특히 도움이 되는 음식도 분명 있을 것이다. 건강을 위한 음식들은 큰 틀에서 보면 대개 비슷한 경향이 있다. 즉, 피부 건강을 위한 음식을 챙겨먹다 보면 자연스레 몸의 건강도 어느 정도는 갖춰질 수 있을 것이다.

    유튜브 채널 ‘피부심’을 운영하는 피부과 전문의 심현철 더셀 피부과 원장이 추천하는 ‘피부 건강 음식’ 3가지를 소개한다.

     

    당근, 항산화 성분 ‘베타카로틴’이 듬뿍

    심현철 원장이 추천하는 피부 건강 첫 번째 음식은 바로 당근이다. 당근의 주 성분인 베타카로틴(β-Carotene)은 적황색 유기색소로, 식물에서 자연 발견되는 항산화 성분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이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될 때 비타민 A로 변환된다. 이는 항산화 기능을 바탕으로 주름과 피부 손상을 줄이는 역할을 해주며, 면역 기능, 시력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당근은 수분 함량이 높은 채소 중 하나다. 충분한 수분 공급은 피부 건강에서 핵심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여기에 더해, 항염증 성분을 가지고 있어, 피부에 생기는 염증을 줄이고 피부 톤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비타민 A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지방 성분이 같이 있을 때 흡수율이 높아진다. 따라서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기름과 함께 살짝 조리해서 먹는 것이 더 좋다. 단, 건강을 생각해 기름 역시 올리브유 등 식물성 기름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한편, 카로티노이드의 혈중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카로틴 혈증’을 유의해야 한다. 피부가 주황색 또는 노란색으로 변하는 것이 일반적인 증상이다. 비타민 A가 체내에 충분할 경우 베타카로틴은 변환되지 않은 상태로 남는다. 카로틴 혈증 자체는 특별히 건강에 해롭지는 않지만, 이는 영양소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블루베리, 하루 한 줌 피부 건강

    심 원장이 추천하는 두 번째 음식은 바로 블루베리다. 항산화 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대표 주자 중 하나다. 블루베리는 주로 시력 개선 등 눈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에 못지 않게 피부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블루베리의 대표 성분은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다. 폴리페놀의 하위 그룹에 속하는 한 종류로, 비타민 C, 비타민 E와 함께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꼽힌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과 비타민 C를 함께 공급하기 때문에 항산화의 최고봉을 논할 때 늘 거론되는 편이다.

    안토시아닌은 세포를 보호하고 피부 노화를 방지해주며, 비타민 C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을 높인다. 비타민 C는 또한 피부 빛깔을 밝게 하고 잡티를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섬유질은 풍부하면서 당분 함량은 낮기 때문에, 여드름 등 염증성 피부 질환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혈당을 줄이고 인슐린 민감성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당뇨 환자에게도 좋다.

    단, 얼마나 섭취하느냐에 따라 혈당 수치가 정상치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만약 당뇨 증상이 있거나 당뇨 위험군에 해당한다면 블루베리 섭취와 관련해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블루베리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75g, 대략 반 컵 정도의 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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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류, ‘미녀가 좋아하는’ 신맛

    석류는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된 과일이다. 페르시아 지방, 즉 지금의 이란 지역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인도,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에서 주로 생산된다. 특유의 상큼한 맛으로 음료 원료로도 널리 사용되는 과일이다.

    석류 역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신맛에 가까운 상큼함은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있음을 스스로 어필하는 듯한 맛이다. 여기에 심현철 원장이 강조하는 포인트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다. 석류에는 천연 에스트로겐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는 피부의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고, 피부 히알루론산 수치를 유지함으로써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또한, 피지선 활동을 조절해 여드름 등 트러블을 예방한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석류에서 추출해낸 물질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도 한다.

    석류의 주의사항은 높은 산성이다.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치아 에나멜을 손상시킬 수 있다. 치아 부식을 막기 위해 석류를 직접 먹거나 석류 함량이 높은 주스를 마신 뒤에는 곧장 입속을 헹궈주는 편이 도움이 된다. 또한, 석류에는 휘발성 알칼로이드 성분이 포함돼 있다. 이는 고용량으로 섭취할 경우 호흡 곤란, 운동 장애, 혈압 상승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석류는 하루 1개 섭취를 권장하지만, 특정 약물을 복용 중이거나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 유발 원인 중 하나라는 점도 유의하도록 한다.

  • 피부는 서늘하게! 건강한 피부 온도를 지켜라

    피부는 서늘하게! 건강한 피부 온도를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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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는 신체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장기다. 피부가 건강하다는 것은 수분과 영양분을 잘 유지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그로 인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충분히 보호받을 수 있음을 뜻한다. 특히 얼굴 피부의 경우, 사람의 첫인상을 형성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사회 관계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이 때문에 건강한 피부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다. 세안 방법, 수분 유지 방법, 피부에 좋은 음식 등등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널리 공유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 와중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지나치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피부 온도’다. 보통 피부를 위한 적정 온도는 체온에 비해 상당히 낮은 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의 많은 요소들로 인해  정상치보다 높은 피부 온도를 가지고 있다. 적정 수준보다 높은 피부 온도는 지속적인 자극에 노출돼 있는 것과 같으며, 이로 인해 염증 및 각종 피부 질환을 일으킨다. 

    피부 온도를 낮추는 것만으로도 혈액 순환이 개선되고, 피부의 자연 치유능력이 좋아질 수 있다. 피부 온도를 조절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피부 온도, 왜 낮춰야 하는가?

    우리 몸의 정상 체온은 36.5℃다. 하지만 이는 체내 장기들을 기준으로 한 온도다. 피부의 경우 그보다 한참 낮은 약 31~32℃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 매번 피부에 온도계를 대볼 수는 없으므로, 대략적인 방법으로 측정해보자. 추운 날씨나 수족냉증 등으로 손이 차가운 경우가 아니라면 피부에 손을 대봤을 때 ‘서늘하다’라는 느낌이 들면 적당한 수준이다. 

    피부 온도가 정상 체온보다 높아지면 어떻게 될까? 그 상태가 얼마나 오래 지속됐는지에 따라 다양한 피부 손상이 생긴다. 이는 단순히 열에 노출돼 있던 시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뜨겁게 끓던 물에 가열을 멈추더라도, 마실 수 있을만큼 식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피부도 마찬가지다. 열 발생 원인을 차단한다 해도 잔열이 남은 상태가 일정 시간 유지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피부에 높은 열이 유지되면 ‘매트릭스 메탈로프로테이나제’(Matrix MetalloProteinase, MMP)라는 이름의 효소가 활성화된다. 콜라겐, 엘라스틴 등 주요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다. MMP는 주로 손상을 입은 콜라겐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열이 높은 상태에서는 활성화도가 증가해, 정상 콜라겐까지 분해하게 된다. 콜라겐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데 기여하는 단백질이다. 콜라겐이 과도하게 분해될 경우,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이 생기는 등의 ‘열 노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산화 스트레스와 수분 손실 등 복합적 원인으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MMP 활성화 역시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열 노출 줄이는 습관

    자외선은 일상에서 피부에 열을 가하는 주범이다. 자외선은 진피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량을 증가시킨다. 이를 통해 홍반이 생겨나며, 열 노화를 촉진하고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킬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 양산, 모자 등 자외선을 막는데 도움이 되는 것들을 반드시 챙겨야 하는 이유다. 

    특히 양산의 경우, 체감 온도를 적게는 3도, 많게는 7도까지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들만 사용한다는 인식이 남아있지만, 이제는 양산을 쓴 남성도 낯설지 않게 볼 수 있는 세상이다. 실제로 쇼핑몰 등에서 남성용 양산을 쉽게 찾아볼 수 있기도 하다. 건강한 피부를 생각한다면 고정관념에 얽매일 필요는 없을 것이다.

    양산은 겉면 흰색 계열, 안쪽면 검은색 계열이 정석이다. 흰색은 다양한 파장의 빛을 거의 모두 반사하기 때문에, 직사광선으로 인한 열을 차단하는데 효과적이다. 반면, 검은색은 다양한 파장의 빛의 대부분을 흡수한다. 지면 등에 반사돼 양산 안쪽으로 유입되는 빛을 흡수함으로써 보다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다.

    한편, 일상에서 열 노출을 유발하는 또 하나의 주범이 있다. 바로 휴대폰이다. 휴대폰은 기본적으로 상당한 열을 내는 기기다. 특히 게임이나 고화질 영상 시청과 같이 휴대폰 성능을 높게 유지해야 하는 상태가 장시간 이어지면 기기가 금세 뜨거워지게 마련이다. 단순히 통화를 오래 하기만 해도 기기가 뜨거워지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무선 이어폰의 성능이 좋아지면서 콘텐츠 감상은 물론 통화 시에도 이어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편의성 면에서도 훌륭하지만, 피부 건강을 지키는데도 효과적이다. 

    통화를 장시간 지속할 경우 기기 온도는 최대 60℃ 가량까지 높아지며, 이로 인해 ‘저온 화상’이 발생할 수 있다. 고온 화상과는 달리 즉각적으로 통증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색소침착이나 열성 홍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 [ 관련기사 : 나이보다 들어보이는 피부, 사소한 습관이 쌓인 결과 ]

     

    피부 온도 조절을 위한 습관

    더울 때 땀을 식히기 위해, 혹은 세안을 한 이후에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을 직접적으로 쐬는 경우가 많다. 당장은 땀이 식으며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이는 피부 속 수분이 증발하면서 열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피부가 건조해지는 결과를 낳는 것이다.

    즉각적으로 얼굴 온도를 낮추고 싶다면 목 언저리의 경동맥 부분에 바람을 쐬도록 하자. 이는 혈류 자체에 영향을 주는 방법으로, 신체 온도를 전반적으로 낮추면서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또한, 더위를 식힐 목적으로 얼음팩, 얼린 물병 등을 피부에 직접 대는 것도 유의해야할 습관이다. 얼음과 같이 매우 차가운 물질이 피부에 닿으면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하게 된다. 하지만 실온은 그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얼음이 떨어지면 다시 혈관이 급격하게 팽창하며 열을 발산한다. 다시 또 더위를 느껴 얼음을 대면 혈관은 수축한다. 

    이런 식으로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면 혈관 유연성이 떨어질 수 있다. 이는 안면 홍조와 같은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얼음을 직접적으로 대는 것보다는 체온보다 살짝 낮은 온도의 물로 적신 수건을 대거나 세안을 해주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다.

    매우 차가운 물로 세안 또는 샤워를 하거나 찬물이 피부에 닿을 경우 일시적으로는 피부 온도가 낮아질 수 있다. 하지만 혈관이 수축하게 되므로 열 배출이 줄어들어, 이후 다시 피부 온도가 높아지기 쉽다. 이런 이유로 세안이나 샤워는 미지근한 물을 권장하는 것이다. 미온수는 피부의 자연스러운 유수분 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준다.

    ▶ [ 관련기사 : 땀과 피지의 계절, 피부 건강을 위한 올바른 세안법은? ]

  • 건강한 아름다움이란? ‘외모와 내면의 조화’로 완성되는 것

    건강한 아름다움이란? ‘외모와 내면의 조화’로 완성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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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아름다움’ 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는가? 가장 많이 나올 법한 답을 예측해보자면 ‘피부’에 관한 것이 아닐까 싶다. 물론 건강한 피부는 중요하다. 보편적으로 사람들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에 높은 가치를 둔다. ‘동안’이나 ‘꿀피부’와 같은 단어에 자신도 모르게 이끌리기도 한다.

    하지만 건강한 피부는 ‘기본’이다.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가지고 있다면 첫인상 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화를 나눠봤을 때 ‘그리 건강하지 않다’라는 느낌을 받아본 적이 있을 것이다. 단순히 표현의 문제일 수도 있고,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경우일 수도 있다.

    특히 현대사회는 스트레스로 인한 문제가 흔히 발생한다. 매력적인 외모를 가졌으되 내면의 건강이 결여돼 있다면, 첫인상에서 매력을 느끼더라도 그리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다. 즉,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것은 외적인 건강부터 정신적인 건강까지 갖췄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것이다.

    세상이 말하는 ‘아름다움’의 결정 요소들을 살펴보고, 그것들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이야기해볼까 한다.

     

    외적 아름다움의 핵심, 피부 건강

     피부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기관’이다. 외부로 노출돼 있는 데다가 차지하는 면적이 크기 때문에 사실상 외적 아름다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건강한 피부를 아름답다고 느낀다. 건강한 피부란 무엇을 말할까? 탄력 있는 피부, 매끈한 피부결, 균일한 피부톤 정도로 요약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탄력 있는 피부란 세포들이 서로 단단하게 결합돼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를 위해 중요한 요소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라는 단백질이다. 피부의 표피부터 진피까지 폭넓게 분포하는 성분으로, 피부 세포의 결합과 지지에 관여하며, 피부 탄력과 강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외모의 전체적인 아름다움을 볼 때 머릿결, 즉 모발 건강이 차지하는 비중도 만만치 않다. 콜라겐과 엘라스틴은 모발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기도 하다. 즉, 체내에서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합성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관리하면 탄력적인 피부와 부드러운 머릿결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뜻이다.

    기본적으로 재료가 될 아미노산이 풍부해야 하므로, 단백질 섭취가 충분해야 한다. 또한, 비타민 C가 있어야만 콜라겐과 엘라스틴 합성이 가능해진다. 비타민 C를 원활하게 흡수하기 위해서는 무기질의 일종은 아연과 구리도 필요하다. 이들은 효소 활성화에 기여하는 무기질로, 아미노산과 비타민 C의 합성을 활성화시키는 역할도 한다.

    매끈한 피부결의 핵심은 수분이다. 유수분 밸런스를 강조하는 뷰티 제품 광고를 보면, 피부에 손을 댔다가 뗄 때 살짝 달라붙었다가 떨어지는 듯한 연출이 흔히 사용된다. 이를 위해서는 피부 겉면에 수분이 풍성하게 존재해야 한다.

    이를 위해 수분 함량이 높은 크림 등의 제품을 꾸준히 사용해, 표피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다. 외부 활동을 통해 자외선을 받으면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기 쉬우므로,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미스트를 휴대하며 수시로 사용함으로써 내부와 외부 양쪽에서 수분을 공급해줄 필요가 있다. 또, 실내 습도가 너무 낮으면 피부 수분 증발이 가속화되므로, 40~60% 사이의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피부의 톤에 관해서는 개인 선호도가 있다. 어떤 사람은 환하고 흰 피부를 선호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적당히 그을린 피부를 선호하기도 한다. 하지만 어떤 톤이든 무관하게 ‘균일한 피부 톤’이 중요하다는 것은 반론의 여지가 없다. 

    점이나 여드름, 기미, 잡티 등으로 피부 톤에 일관성이 깨지면 언뜻 보기에도 어딘가 좋지 않다는 느낌을 받기 쉽다. 이를 위해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해 염증 반응이 두드러지지 않도록 관리하라고 강조하는 것이다.

    깨끗한 피부는 '건강'이라는 이미지를 준다 / Designed by Freepik (https://www.freepi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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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내면으로 완성되는 아름다움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코르티솔이나 아드레날린,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들은 긴장을 유발하고 혈관을 수축시킨다. 자연스레 피부에 공급되는 영양분이 적어지므로 일시적으로 피부결이 푸석해보일 수 있다. ‘안색이 어둡게 보이는’ 이유다. 스트레스 상황이 지속되면 자연스레 푸석해보이는 피부결이 만성이 될 수 있다.

    겉으로 보이는 문제도 있지만, 누적되는 스트레스는 사람의 내면을 흔들어 놓는다. 기제도 제각각이다. 스트레스 상황을 자꾸 상기시키며 신경이 날카로워진 상태가 유지되기도 하고, ‘고작 이 정도 스트레스도 감당하지 못해?’라는 식의 자책이 될 수도 있다. 심하면 스트레스가 발생하던 상황 자체를 끊임없이 반복하거나 그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보통 스트레스는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본인 스스로 스트레스를 만들어내는 경우도 흔하다. 자신이 정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거나 하는 상황이 대표적이다. 이런 문제들은 ‘감정’의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심해질 경우 스스로에 대한 존중감이 떨어질 수 있다. 스트레스 관리가 피부 건강은 물론 정신 건강에까지 중요한 이유다. 

    ‘스트레스를 관리할 방법을 찾으라’는 조언이 귓가를 스쳐가기 쉬운 이유는 구체적인 방법론이 뒤따르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기 어려운 이유는 사람마다 선호하는 활동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좋아하고 집중할 수 있는 활동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정적인 상황을 선호한다면 명상이나 독서, 동적인 상황을 선호한다면 운동이나 동호회 모임 같은 것이 주로 거론된다. 제시된 방법에 매몰될 필요는 없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집중함으로써 스트레스를 유발한 상황이나 요인을 자연스레 망각하는 과정이 중요한 것이다.

    현실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지도 않고, 항상 긍정적일 수만도 없다. 그러니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도 불가능에 가깝다. 가장 좋은 방법은 스트레스를 잊을 정도로 좋아하는 무언가에 몰입하는 것이다. 그것만큼은 온전하게 자기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긍정의 연속일 테니까.

    이 과정을 경험해보고 그 효능을 느낀 사람들은 ‘건강한 아름다움’으로 가는 선순환 궤도에 오른다. 반복되는 일상생활이 자신을 규정하는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게 된다. 그것이 겉으로 드러나고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모습으로 비치게 된다.

    소위 '멘탈이 강하다'라는 것은 스트레스를 잘 관리한다는 의미다 / Designed by Freepik (https://www.freepik.com/)
    소위 '멘탈이 강하다'라는 것은 스트레스를 잘 관리한다는 의미다 / Designed by Freepik (https://www.freepik.com/)

     

    삶의 밸런스가 건강한 아름다움에 미치는 영향

    균형 잡힌 영양 공급과 적당한 운동, 충분한 수면이 습관이 되면 피부 건강이 먼저 갖춰진다. 스스로의 외모에 자신감이 생기면 정신적인 건강도 보다 수월하게 가져올 수 있다. 

    활력이 충분하니 무엇을 해도 자신감이 생기고, 성공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자아 효능감’이 올라가며 스스로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느끼게 된다. 기왕이면 자신을 아낄 줄 아는 사람이 타인에게도 더 매력적으로 비치지 않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외모에 대해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가지고 있다. 흔히 이를 콤플렉스라고 이야기하지만, 이 또한 긍정적인 마음이 꽉 찬 시각으로 바라보면 ‘개성’일 수 있다. 어떤 부분은 피부 건강이 개선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사라지기도 한다. 또 어떤 부분은 정신적인 건강이 좋아지면서 점차 덜 의식하게 되기도 한다. 이 모든 변화의 핵심은 바로 ‘삶의 밸런스’다. 

    건강한 습관을 만들고자 할 때 두려워 하는 것 중 하나는 ‘지속성’이다. 작심삼일로 끝나버리면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으로 더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까 걱정되기도 한다. 그 또한 너무 이른 걱정이다. 

    건강한 습관을 100% 철저하게 지킬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사람이 더 많다. 하지만 80~90%의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며 10~20% 정도의 일탈을 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건강하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과도하게 무리한 목표를 세우면 그 또한 스트레스 요인이 될 뿐이다.

    어느 누구도 세상 모든 사람의 미적 기준을 완벽히 충족하지는 못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아름답다고 말하는 누군가도, 자신의 기준에는 아닐 수 있다.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내가 바라는 나의 모습을 떠올려보고, 그것을 위해 무엇을 바꿀 수 있을지를 생각하라. 모든 변화는 단 하나의 습관 개선에서 출발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 바란다.

    밸런스가 잘 잡힌 삶은 흔들릴지언정 위태롭지는 않다 / Designed by Freepik (https://www.freepik.com/)
    밸런스가 잘 잡힌 삶은 흔들릴지언정 위태롭지는 않다 / Designed by Freepik (https://www.freepik.com/)

     

  • 경동제약, 스킨케어 솔루션 브랜드 ‘하피도피’ 론칭

    경동제약, 스킨케어 솔루션 브랜드 ‘하피도피’ 론칭

    경동제약 ‘하피도피 패치 딥 케어’
    경동제약 ‘하피도피 패치 딥 케어’

    경동제약은 스킨케어 솔루션 브랜드 ‘하피도피(HAPYDOPY)’를 론칭하고, ‘하피도피 패치’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피도피’는 ‘건강한 피부로 스타일을 완성한다’라는 슬로건으로 피부 트러블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하피도피 패치 딥 케어’, ‘하피도피 패치 클리어’, ‘하피도피 패치 퓨어’를 선보였다.

    ‘하피도피 패치 딥 케어’는 스킨 클렌저, 카밍 시카 앰플, 마이크로 마그네슘 패치로 구성된 3STEP 솔루션 제품이다. 진정 효과에 도움을 주는 티트리 오일과 피부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주는 BHA, 보습 케어에 도움을 주는 히알루론산 성분이 함유돼 있다.

    특허받은 마이크로 마그네슘 패치는 48개 마그네슘 포인트로 유효성분을 직접 전달해 빠른 진정 케어에 도움을 주며, 8구 개별 블리스터 포장이 돼 있어 위생적인 사용과 보관이 가능하고, 각종 피부 테스트에서 다수의 특허를 받아 트러블 케어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하피도피 패치 클리어’는 하이드로콜로이드 패치로 습윤 환경을 조성해 외부 오염 물질로부터 보호하고, 피부 스폿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해주는 제품이다. 트라넥사믹산과 알리움세파 성분이 함유돼 피부 스폿이 더 맑고 건강하게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하피도피 패치 퓨어’는 5가지 진정 성분이 함유돼 있는 0.05mm의 얇은 무광 패치다. 10mm, 12mm 총 96매 구성돼 있으며, 빠른 진정 효과와 함께 티 나지 않는 커버가 특징이다. 티트리잎 오일 7000ppm이 함유돼 있어 초기 스폿을 빠르게 진정시켜준다.

    경동제약은 하피도피 패치는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트렌디한 디자인을 추구한다며, 우수한 기술을 활용해 효과적인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용자들에게 긍정적인 피부 변화를 통한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론칭한 ‘하피도피’는 ‘건강한 나의 스타일’을 모토로 화려함보다는 피부의 가치를 중시한다. 앞으로도 소비자의 가치를 생각하는 제품으로 신규 브랜드의 지속적인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경동제약 소개

    경동제약은 1975년 창립 이래 전문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며 수입에 의존하던 의약품을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해왔다. ‘진실되고 근면하게 창조하고 개발해 성심으로 봉사함으로써 인류의 건강과 행복의 길잡이가 되겠다’는 신념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해온 결과, 현재 90여 종에 이르는 전문의약품을 비롯해 우수한 품질의 원료의약품 및 일반의약품을 생산해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있다.

    언론연락처:경동제약 대외협력팀 신지혜 선임 02-570-6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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