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공중위생

  • 당뇨 치료 받지 않는 결핵 환자, 사망위험 4.7배 높아

    당뇨 치료 받지 않는 결핵 환자, 사망위험 4.7배 높아

    Designed by Freepik (https://www.freepik.com/)
    Designed by Freepik (https://www.freepik.com/)

    결핵 환자에게 당뇨가 있을 경우, 치료 실패 및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민진수 교수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경훈 교수 연구팀이 국내 폐결핵 환자 자료를 대규모로 분석하여 나온 결과다.

    분석 결과, 당뇨를 함께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폐결핵만 앓고 있는 환자에 비해 치료 결과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1.6배 높았다. 당뇨 합병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 치료 결과가 좋지 않을 가능성은 1.8배, 사망위험은 2.5배 높게 나타났다.

    한편, 연구팀은 당뇨병 상태(당뇨 전 단계, 치료받지 않은 당뇨, 조절되지 않은 당뇨 등)에 따라 결핵 치료 결과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평가하는 추가 분석도 수행했다. 그 결과 당뇨를 앓고 있지만 치료를 받지 않은 폐결핵 환자의 경우, 폐결핵만 앓고 있는 환자에 비해 사망위험이 4.7배 높게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여전히 결핵 위험국가

    결핵은 공기를 매개로 결핵균이 전파돼 걸리는 감염병이다. 환자 또는 보균자가 말을 하거나 기침을 할 때 나온 비말이 공기 중에 남아있다가, 호흡을 통해 체내에 유입되는 식으로 전염된다. 

    결핵은 경제 발달이 덜 이루어진 국가 또는 개발이 진행 중인 국가에서 주로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공중위생이 불량하면 결핵이 성행한다’라는 인식 때문이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상위권, 보수적으로 생각해도 중상위권에 해당한다고 말할 수 있는 지금도, 우리나라에서 결핵은 매우 흔한 병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219개국 중 107위, 2023년 기준 OECD 회원국 중에서는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4위다.

    지난 3월 24일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들어 잠복 결핵으로 검사를 받는 건수 및 양성 판정 비율이 전년 동기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당뇨-결핵의 연관성이 중요한 이유

    몸 속에 들어온 결핵균은 곧장 활동성을 보이기도 하지만, 잠복 상태로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병하기도 한다. 잠복기간은 짧게는 1~2년, 길게는 10년, 20년도 넘을 수 있다. 산술적으로 결핵균에 감염되더라도 약 90%는 ‘잠복 결핵’ 상태를 유지한다. 

    국가건강검진 등을 통해 ‘폐결핵 의심’으로 판정되는 등 증상을 보인다면 마련된 제도에 따라 진료 및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즉, 결핵 감염으로 판명될 경우 관리할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증상을 보이지 않는 사람은 별도의 조치를 할 근거가 없다. 본인이 잠복 결핵 상태인지를 검사받지 않는 이상, 자신도 모르는 채 잠재적 보균자로 결핵균을 퍼뜨리는 입장이 될 수도 있다.

    다음으로 당뇨를 살펴보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당뇨 환자는 약 380만 명이다. 여기에 당뇨 증상이 있지만 내원하지 않은 환자, 당뇨 전 단계에 해당하는 예비 환자 등을 포함한다면, 넉넉잡아 전체 인구의 10%가 당뇨를 앓고 있다고 추정할 수 있을 것이다.

    잠복 결핵의 발생 가능성, 그리고 당뇨 유병률을 겹쳐놓고 보면, 두 질환을 함께 앓을 가능성이 생각보다 낮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핵의 빠른 치료 및 당뇨 관리가 중요

    서울성모병원 민진수 교수는 “결핵 진단 초기 및 치료 중 당뇨병을 검진하는 것이 필요하며, 결핵 치료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당뇨 관리가 병행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결핵의 대표 증상은 기침이다. 하지만 이는 감기, 기관지염, 천식 등 다양한 질환에서 관찰되는 매우 흔한 증상이다. 겉으로 보이는 증상만 가지고 결핵을 구분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만약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라면 의심 증상으로 취급해 진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결핵은 대부분 약제 복용만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건강보험을 통해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질환이다. 호흡기와 관련해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빠르게 검사를 받아 치료를 시작하는 편이 좋다. 

    당뇨 역시 마찬가지다. 건강검진 등을 통해 혈당을 체크하고, 평소 식습관을 점검하며 당뇨 증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당뇨 전조증상에 관한 정보를 숙지하고,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가급적 빨리 진단을 받아 적극적인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민진수 교수(좌)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경훈 교수(우) / 출처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홈페이지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민진수 교수(좌)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경훈 교수(우) / 출처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홈페이지

     

  • 림프 = 면역계의 핵심 전력, “오늘부터 림프절 마사지 잊지 마세요.”

    림프 = 면역계의 핵심 전력, “오늘부터 림프절 마사지 잊지 마세요.”

    Designed by Freepik (https://www.freepik.com/)
    Designed by Freepik (https://www.freepik.com/)

    ‘림프절 마사지’에 대해 익히 들어봤을 것이다. 귀 뒤쪽이나 목 언저리, 쇄골, 겨드랑이, 가랑이 등을 마사지하는 방법에 대한 영상 등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정작 림프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검색을 해봐도 그냥 ‘림프계를 따라 흐르는 액체’, ‘체액의 한 종류’라고만 나올 뿐, 림프 자체에 의미에 대한 설명은 찾아볼 수 없다. 물을 뜻하는 라틴어 ‘lympha’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그 또한 그냥 ‘물’이라는 의미 밖에는 되지 않는다.

    물론 단어의 의미는 그리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그보다는 림프가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가 더 중요할 테니 말이다. 림프의 역할이 무엇인지, 무의식적으로 한 번씩 따라하게 되는 림프절 마사지는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한다.

     

    림프는 어떻게 순환하는가

    림프관들로 이루어진 림프계는 구조적으로는 혈관과 매우 유사하다. 익히 알다시피, 심장에서 출발한 혈액은 동맥을 통해 전신으로 퍼진다. 각 신체부위로 뻗은 동맥에 이르면, 각 부위의 모세혈관으로 분배돼 해당 부위의 세포 및 조직에서 필요로 하는 산소 및 영양분을 공급한다. 

    장기 및 신체부위의 세포들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고 노폐물을 배출한다. 이러한 공급 교환을 마치고 나면 혈액은 정맥을 통해 빠져나가게 된다.

    이때 혈장이나 단백질 일부, 세포 대사 노폐물 등이 정맥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여기에는 외부에서 유입된 바이러스 등 병원체들도 섞여있을 수 있다. 이때가 바로 림프의 역할이 생기는 지점이다. 림프액은 이들을 수거해서 림프관을 타고 흐른다. 최종적으로는 이러한 노폐물들을 처리해서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체내 청소부인 셈이다.

     

    림프액은 어떻게 순환하는가?

    혈액은 심장으로부터 출발해 온몸을 순환하고 다시 심장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림프액은 손과 발 등 말초 부위로부터 시작된다. 쇄골 근처 림프관으로 모여 심장으로 유입된 다음, 최종적으로 소변을 통해 배출된다.

    림프관이 이러한 잔여물과 노폐물을 청소할 때, ‘림프절(Lymph node)’이라는 곳을 통과하게 된다. ‘노드(node)’라는 단어에서 유추할 수 있듯, 일종의 허브 역할 또는 폐기물 전처리 시설로서의 역할을 하는 곳이다. 흔히 말하는 ‘임파선(淋巴腺)’이 바로 림프절을 가리키는 말이다.

    림프절은 보통 1mm~2cm까지 다양한 크기로 존재한다. 전체적으로 약 500여 개 정도가 존재하며, 주로 목, 겨드랑이, 가랑이 등 몸통과 다른 신체부위가 연결되는 부위에 많이 분포한다. 이밖에 귀 밑과 쇄골, 오금, 발 뒤꿈치 등에도 림프절이 분포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분포하는 곳은 목 주위다. 전체 림프절의 약 5~60%가 이 곳에 존재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주 경로가 눈, 코, 입 등 얼굴에 있는 통로들이기 때문이다. 외부 침투를 막기 위한 집중 방어선인 셈이다.

     

    림프, ‘면역’의 핵심 요소

    감기 등에 자주 걸리는 사람에게 흔히 ‘면역력이 약하다’라고 말한다. 인체에 감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외부로부터 침투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대부분 눈, 비강 또는 구강에 있는 점막을 통해 들어온 다음, 호흡기를 타고 폐 상피세포에 침투한다. 그런 다음 전신으로 뻗은 혈관이나 림프관을 타고 온몸으로 퍼진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목 주위에 림프절이 다수 배치돼 있는 것도, 이 과정에서 폐로 침투하는 병원체를 최대한 막아내기 위함이다.

    림프계는 혈액순환 과정에서 누락된 잔여물과 노폐물, 방어선을 뚫고 들어와 온몸에 퍼진 병원체 등이 모여 흐른다는 점에서 인간사회에 비유하면 하수도와 같다. 하수처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도시의 공중위생이 깨지는 것처럼, 림프절에 쌓인 노폐물이 잘 청소되지 않으면 면역 시스템에 문제가 생긴다.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몸에 염증이 있을 때 림프절이 뭉치거나 딱딱해지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노폐물이나 염증세포가 림프절에 모였을 때 생기는 증상이다.

    림프 순환이 잘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혈액은 심장의 박동에 의해 힘을 받아 전신을 순환한다. 하지만 림프는 그런 동력 없이 느리게 흐른다. 따라서 림프절이 위치한 곳들을  스트레칭해주거나 마사지하는 방식으로 자극해줄 필요가 있다. 

    림프액은 별도의 동력원이 없이도 시냇물처럼 졸졸졸 흐르지만 어찌됐거나 관성의 법칙을 따른다. 따라서 림프절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통해 림프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 잠복 결핵, 지금 바로 검사 받아야 할 이유

    잠복 결핵, 지금 바로 검사 받아야 할 이유

    Designed by Freepik
    Designed by Freepik

    최근 ‘잠복 결핵’의 진단 건수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결핵균에 감염된 이들 중, 체내 면역체계에 의해 결핵균이 억제되고 있는 경우를 가리켜 잠복 결핵이라 한다. 2023년 국내 결핵환자는 약 2만 명으로 추산되며, 통계 수치상 감염자 수는 2011년 이후 12년째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24일(일)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들어 ‘잠복 결핵’으로 검사를 받는 건수와 양성 판정 비율이 전년 동기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핵의 정의와 ‘잠복 결핵’이 발생하는 이유

    결핵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 complex)’이 체내에 침입하여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주로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염된다. 감염될 경우 체내 면역세포와 결핵균이 만나 염증반응을 일으키며, 정상조직이 천천히 파괴되며 고름 덩어리가 만들어진다.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씨앗 같은(核, 핵) 덩어리가 만들어진다(結, 결)’는 의미로 결핵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결핵균은 여타 세균들에 비해 증식하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결핵균에 감염되더라도 증상 진행이 서서히 이루어지는 편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활동 도중 잠복하는 경우도 있다. 증상이 곧장 나타나지 않고 잠복하는 경우, 진행되는 도중 활동을 멈추고 잠복하는 경우 모두 잠복 결핵으로 봐야 한다.

    실제 결핵균에 감염됐다 하더라도 90% 정도가 잠복 결핵 상태를 유지한다. 잠복 결핵은 계속 잠복 상태로 유지될 수도 있고, 반대로 언제든 활동성 결핵으로 바뀔 수도 있다. 잠복 결핵은 체내에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면역체계에 억제돼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를 억제하는 면역력이 약해지면 발병할 수 있다. 결핵 감염이 주로 고령층에서 나타나는 근본적인 원인은 고령이 면역력 감소와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결핵의 전염 방식과 유의해야 할 사항

    결핵의 감염은 호흡기를 통해 전파된다. 결핵균을 보유한 환자가 말을 하거나 기침, 재채기 등을 할 때 비말이 분비되면, 수분이 증발한 채 결핵균만 공기 중에 떠돌아다니게 된다. 이때 다른 사람이 호흡을 통해 결핵균을 흡입하게 되는 식으로 전염이 이루어진다. 물건 등을 통해서 전염되지는 않지만, 공기 중에서 균이 생존해있다가 옮겨가는 것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잠복 결핵은 특별한 증상도 없고 일반적인 검사를 통해서도 이상 징후가 나타나지 않는다. 흉부 X선 검사 등을 통해 이상 소견이 발견된다면 후속 검사를 통해 진단해낼 수 있지만, 이러한 이상 소견이 없을 경우 오직 결핵균에 의한 면역 반응을 확인하는 전용 검사를 통해서만 양성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산술적으로 결핵균에 감염돼 잠복 결핵 상태인 사람이 100명이라면, 그중 90명은 잠복 상태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채 살 수 있다. 하지만 나머지 10명 중 5명은 감염 후 1~2년 이내에 활동성 결핵이 발병하며, 나머지 5명은 이후 10년이든 20년이든 계속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감소함에 따라 발병할 수 있다. 잠재적 위험을 갖고 있는 만큼, 완전히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 활동성 결핵으로 진단 받은 환자 수가 몇 명인지, 통계에 따른 잠복 결핵 상태의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를 감안한다면 우리 주위에도 얼마든지 잠복 결핵 상태인 사람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결핵, ‘후진국만 걸리는 병’이라는 편견 버려야

    대한결핵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질병으로 꼽힌다. 여전히 전세계적으로 연간 1천만 명의 감염 환자가 발생하며, 이 중 130만 명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병이다. 한때 결핵은 경제적으로 가난하고 공중위생이 매우 불량한 곳에서나 걸리는 병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그러나 이는 명백한 편견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집계한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39명, 사망률은 10만 명당 3.8명이다. 순위로 따지면 219개국 중 107위 정도로, 결코 안정권이라 할 수 없는 수준이다.

    결핵균은 감염된 후 매우 천천히 증식한다. 주로 폐에 발생하는 비율이 높지만, 신장이나 척추, 뇌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경계할 필요가 있다. 만약 감기 증상이 나타나고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결핵이 의심되므로 표적 검사를 필히 받아보는 것이 좋다. 최근 연구에서는 결핵 감염이 치매 발병 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뇌, 척추와 같은 중추신경계에 결핵을 앓는 경우, 혈관성 치매에 걸릴 위험이 약 3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결핵 진단을 받을 경우, 통상적으로 약물 치료를 하지만 증상에 따라 외과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약물 복용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경우라면 다행이지만, 이 경우도 정해진 용량을 규칙적으로 복용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 건강 상태에 따라 6개월에서 9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이 소요된다. 결핵에 대한 편견을 뒤로 하고, 곧장 결핵 검사를 받아볼 이유로는 충분하지 않을까.

    출처 : 대한결핵협회 '세계 결핵의 날 소개'
    출처 : 대한결핵협회 '세계 결핵의 날 소개'

     

회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저작권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헬스라이프헤럴드 | (주)메이븐크리에이티브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설월길 45-13 2층

대표전화 070-8890-5653 | 이메일 healthlifeheraldnews@naver.com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경기 아 53970 | 등록일 2024-02-21 | 발행인·편집인 나지홍 | 청소년보호책임자 나지홍

Copyright © 헬스라이프헤럴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