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4월 1일(화) 13시부터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강당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사회적 관심을 증진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현황과 다각적 지원’이라는 주제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지원 체계와 권리 보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홍강의 명예교수, 인하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섭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3부로 진행되며, 1부는 ‘기조 강연’으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최신 지견 강연이, 2부에서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치료와 법적 과제’를 주제로 ▲발달장애거점병원 현황과 향후 과제 ▲국립정신건강센터 자폐 스펙트럼 장애 치료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사법적 이슈 발표가 이어진다.
3부에서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다각적 접근’을 주제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 양육기술훈련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회기술훈련(PEERS) ▲자폐 스펙트럼 장애 부모 마음챙김(Mindful Parenting)에 대한 발표와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 및 양육에 관한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 “ 4월 2일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을 기념하여 자폐 스펙트럼 장애 관련 학계 전문가들의 최신 지견과 특화 프로그램을 전문가 및 학부모들에게 공유하고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소아청소년정신과에서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모아애착반·발달준비반·발달증진반까지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언어치료, 작업치료, 행동치료 등 개별치료를 제공하며 양육자 대상으로 ‘양육기술훈련’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4월 1일(화) 오전 10시, 지하 1층 갤러리 M에서는 발달장애인 작가 초대전 ‘色(색)을 듣고 향기를 그리다’ 전시 오픈 행사를 개최한다.
심포지엄 상세 포스터 / 출처 :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본 기사는 보건복지부에서 2025년 3월 24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입니다.>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와 멘탈헬스코리아(대표 최연우)는 금일(27일)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인식개선 확산을 위해 청소년 및 청년 10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위촉일인 오늘(27일)을 기점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번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멘탈헬스코리아’ 소속이다. 멘탈헬스코리아는 정신건강 조기예방과 교육, 소비자 운동 등을 펼치는 비영리 기관이다. 2018년부터 회복 롤모델이자 아픔 경험 전문가로서 14~25세 사이 청소년과 청년들을 선발해 ‘피어 스페셜리스트’를 육성하고 있으며, 병원과 학교, 기관 등과 협력해 정신건강 영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피어 스페셜리스트(Peer Specialist)는 자신이 경험했던 정신건강 문제의 여정을 바탕으로,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회복의 롤모델이자 정신건강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들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 “홍보대사로서 또래인 청소년과 청년 중심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건강 문제를 열린 마음으로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멘탈헬스코리아 최연우 대표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목소리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젊은 리더들이 같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과 청년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문제를 마주하고 도움을 청하는 데 용기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본 기사는 보건복지부에서 2024년 11월 27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자료를 활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15일(금) 마약류 중독 정신건강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강당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심포지엄은 마약류 중독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키고, 국민과 정부가 함께 중독 분야 정신건강에 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마약류 중독 치료’를 주제로 한다. 이와 함께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 활성화 방안 ▲마약류 중독 치료의 실태와 문제점 ▲마약류 중독 치료 현황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진다.
2부에서는 ‘마약류 중독의 재활과 예방’이 주제다. ▲중독재활시설 실태 및 발전방안 ▲병원 기반 마약류 중독자 회복지원방안 ▲지역사회 기반 마약류 중독자 회복지원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3부는 ‘마약류 중독 회복, 이제는 우리가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라는 제목을 앞세워 정책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보건복지부와 법무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관계부처 관계자와 마약퇴치운동본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등 민간학회, 그리고 중독병원 전문가 등이 나서서 치료와 회복, 예방까지 포괄하는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국립정신건강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 예정이다.
출처 :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본 기사는 보건복지부에서 2024년 11월 14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자료를 활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11월 한 달 동안 정신건강 인식개선 광고 ‘마주해요’ 편을 송출한다고 밝혔다. 광고는 지난 1일(금)부터 송출 중이며, 오는 30일(토)까지 지상파 TV 채널, 라디오, SNS, 온라인, 옥외매체 등 다방면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이번 인식개선 광고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당사자와 그 주변인들이 경험하는 일상 속 상황을 1인칭에서 보여주는 구도다. 이웃사람, 직장 동료, 지인들과 만나는 상황 등을 1인칭 시점으로 보여줌으로써, 나의 마음에 주목하고 서로 마음을 주고받음으로써 편견과 오해를 풀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이번 광고를 통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브랜드 ‘마주해요: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도 함께 선보인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는 누구가 언제든 겪을 수 있는 문제이며, 충분히 치료하고 회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정신건강정책관은 “정신질환 치료를 촉진하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낙인 해소를 위해서는 정신건강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국민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오해들로 치료 및 개입 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국민들의 긍정적 인식과 행동 변화 계기를 마련하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정신건강 인식개선 브랜드 ‘마주해요’ 활용 가이드는 국립정신건강센터 공식 누리집(ncmh.go.kr)에서 무료로 열람하거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출처 : 정신건강 인식개선 브랜드 가이드
<본 기사는 보건복지부에서 2024년 11월 5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자료를 활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23일(수) 오후 2시 국립정신건강센터 열린강당에서 ‘함께 마주하는 문화제’를 개최한다. 정신질환 당사자의 예술적 가치 구현과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다.
이번 ‘함께 마주하는 문화제’에서는 정신건강 관리 및 중독 경험을 공유하고, 당사자와 그 가족이 주축이 되는 문화 공연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당사자와 시민이 함께 마주하는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사회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곽영숙 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정신건강 수기와 청년 중독 예방 및 회복 영상 공모전 수상 발표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됐던 「2024 함께해요! 정신건강 수기 공모전」의 수상자들이 나선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이지연, 우수상 수상자인 허유진, 이현아, 김종현 등 총 10명의 당선자들이 그 주인공이다. 수상자들은 각자의 극복 및 재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정신건강에 대한 진솔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했던 「청년 중독 예방 및 회복 영상 공모전」의 10개 수상작도 발표할 예정이다.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및 예술가와 함께 하는 공연도 준비돼 있다. 양극성 장애를 극복·관리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의 축하 공연, 당사자 가족의 독무 공연, 발달장애인 클래식 연주단은 ‘비바스트링 콰르텟’의 연주, 2024년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 수상팀의 ‘에스쁘와르 합창단’ 등 당사자 및 가족 등이 어우러져 자아실현을 구현하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됐다.
이밖에도 포토존, 캐리커쳐 체험, 치유 농업 프로그램 홍보 등 다양한 로비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던 ‘인지행동 전략을 적용한 식물 생애주기 통한 치유 농업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10월 8일(화)부터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정신건강랠리 매주마주(走) 캠페인(이하 매주마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주마주 캠페인은 10월 10일(목)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월 한 달간 진행되는 ‘달리기 캠페인’이다.
매주마주(走) 캠페인이란?
매주마주 캠페인은 ‘走(달릴 주)’라는 글자를 활용해 기획한, ‘국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전국 랠리 캠페인’이다.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한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매주 함께 마주하고 달린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10월 8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매주 각 지역별로 스케줄이 편성돼 있으며, 10월 31일까지 매주 2회씩 실시한다.
캠페인의 핵심은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마음을 모아 함께 달리기’에 있다. 가장 먼저, 신체적인 활동이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아울러 참가자들로 하여금 각자가 경험했던 정신적 어려움을 서로 공유하고 지지하는 분위기를 만듦으로써 사회 전반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자 모집 및 이벤트
행사 참가자 모집은 지난 9월 26일(목)부터 이루어졌다. 각 지역별 주민, 각 지역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기관 실무자, 정신적 어려움을 경험했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다.
한편,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 24일(목)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 인스타그램 채널’을 팔로우하고, 캠페인 성공을 위한 응원 댓글을 작성하면서 필수 해시태그(#마주해요 #정신건강 #국립정신건강센터 #매주마주)를 인증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증정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참여자 1,010명을 목표로, ‘러닝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비대면 참여 인증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지역별 코스 및 상세 일정
현재 코스는 총 8개 지역으로 구성돼 있다. ▲10월 8일(화) 서울 반포한강공원 ▲10월 13일(일) 인천대공원 ▲10월 15일(화) 강릉 경포해변 중앙공원 ▲10월 17일(목) 세종 호수공원 ▲10월 22일(화) 대구 수성못 ▲10월 24일(목) 광주 월드컵경기장 ▲10월 28일(월)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해변 공원 및 해솔길 ▲10월 31일(목) 제주 함덕해수욕장이다. 단, 각 지역별 상세 일정은 장소 섭외 등 내부 사정에 의해 일부 변경될 수 있다.
각 코스는 오전 9시부터 참가자 접수 절차를 진행하고, 바람막이와 러닝백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착용 후 바로 본 행사에 참가하면 된다. 이후 인플루언서 및 일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어 30분 정도 스트레칭을 진행하고 약 1시간에 걸쳐 달리기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간 상호 격려 메시지를 주고 받은 다음 참가자 소감 인터뷰를 끝으로 행사를 마친다. 각 지역별로 도합 2시간 30분 정도로 예정돼 있다.
일상 속 정신건강 관리 정보 제공
이번 매주마주 캠페인에는 배우이자 방송인인 진태현이 함께 할 예정이다. 진태현은 매일 새벽 러닝 훈련을 하는 습관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아내 박시은과 함께 장애인식 개선 오디오북 ‘나만 몰랐던 이야기 6’(밀알복지재단) 제작에 목소리를 기부하는 등 공익활동을 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또한, 각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장 및 국립병원장 등 정신건강 분야 리더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 리더들은 지역별 행사 시작 전 인사말과 격려를 전할 예정이다. 덧붙여, 운동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일상생활 속 정신건강 관리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함께 참여하고 마주해야 바뀔 수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은 9일(금) ‘국립정신건강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우울증 자가검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 12월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과 올해 3월 진행한 민생토론회에서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마음건강 서비스 제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
어떻게 구성돼 있나
새롭게 개시하는 우울증 자가진단 서비스는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와 (주)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카카오헬스케어 측에서는 서비스 기반이 되는 ‘챗봇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는 자가진단 서비스에 들어갈 구체적인 내용 및 이용 계약 관련 부분을 맡았다.
자가진단에 사용되는 도구는 현재 국가 건강검진 설문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PHQ-9다. 본 검진도구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한창수 교수가 저작권자로, 한 교수의 협조를 받아 자가진단 서비스에 활용하게 되었다.
이번 우울증 자가진단을 시작으로, 향후 불안증, 조기정신증 등 수요에 따른 검진도구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로써 누구나 부담없이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진단을 해볼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
마음건강 자가검진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카카오톡에서 ‘국립정신건강센터’ 채널을 추가해야 한다. 성별, 연령대, 거주지역 등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하면 자가검진을 해볼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거주지역에서 가까운 정신건강 전문의료기관, 상담센터 등 관련기관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용자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링크)로 이동하여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모든 정보는 별도 이용료 없이 무료로 얻을 수 있다.
정신건강 문제, 사회 분위기가 개선되길
우리사회는 이미 정신건강과 관련해 ‘적신호’가 들어와있다.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우울증, 불안증, 강박증, 공황장애와 같은 정신건강 문제가 호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고 있다. 과거에 비해 나아졌다고는 해도, 아직 갈길이 멀다.
그런 점에서 이번 우울증 자가진단 서비스는 사회적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한 촉매제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스스로 막연히 우울하다고 느끼는 것과, 검증된 도구에 근거해 우울증을 진단 받는 것은 확연히 다를 것이다. 이를 통해 하루라도 빨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건강한 마음을 되찾는 이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
카카오톡 채널 추가 후 챗봇을 통해 자가진단을 해볼 수 있다
<본 기사는 보건복지부에서 2024년 8월 9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에서 금일(22일)부터 오는 금요일(26일)까지 ‘2024 트라우마 치유주간’을 진행한다.
이번 치유주간의 표어는 ‘다시 봄, 안녕 트라우마’로 정해졌다. 표어는 ‘봄’과 ‘안녕’이라는 단어를 중의적으로 표현해 만들었다.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와 회복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확대하자는 의도다. 봄은 ‘다시 봄이 찾아왔다’라는 뜻과 ‘자신의 마음을 다시 돌아보다’라는 뜻을 담았으며, 안녕은 ‘트라우마를 떠나보낸다’라는 뜻과 ‘트라우마를 제대로 알기 위해 맞이하다’라는 뜻으로 사용했다.
트라우마란 무엇인가?
트라우마(Trauma)란, 흔히 ‘심리적 외상’이라는 정의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단순히 이 단어만 가지고는 트라우마를 이해하기 쉽지 않다. ‘외상(injury)’이라는 단어 자체가 물리적인 손상을 가리키는 말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손상이 발생한다는 개념을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까닭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산하의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는 ‘재난, 사고, 전쟁, 성폭력, 폭력 등과 같이 몸과 마음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는 사건을 겪은 것’으로 트라우마를 정의한다.
한편, 서울대학교병원에서는 ‘실제적이거나 위협적인 죽음, 심각한 질병 혹은 자신이나 타인의 신체적(물리적) 위협이 되는 사건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후 겪는 심리적 외상’이라는 설명으로 트라우마를 정의하고 있다.
두 기관의 정의를 함께 묶어 요약하자면, 일반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매우 두렵거나 충격적인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마음에 상처를 입게 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한 사람이 평생 동안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큰 사건에 노출될 확률은 대략적으로 따져봐도 70~80%에 달한다. 보통 가족의 죽음, 교통사고, 자연재해, 폭행 피해, 화재나 폭발 사고 등이 트라우마를 유발할 정도의 원인으로 거론된다. 나열된 이유들을 보면 알 수 있듯, 비교적 큰 사건/사고들이기는 하지만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성격의 것들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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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를 경험하면 어떤 반응이 나타나는가?
트라우마 사건을 경험한 사람들은 대개 극심한 스트레스 반응을 겪게 되며,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것이다. 결코 자신이 나약하거나 어딘가 이상해서 생기는 반응이 아니라는 것이다.
먼저 몸과 마음이 과도한 준비를 하는 경향이 생긴다. 특별히 위험하거나 한 상황이 아님에도 수시로 경계하게 되고, 관련 기억들이 떠오른다. 즉, 예민하고 민감한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쉽게 화를 내거나 공격적으로 반응함으로써 인간관계 등에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다음으로 불편하거나 좋지 않은 것을 과도하게 차단하려는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불편한 것에 대한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트라우마의 원인이 된 사건을 연상시키는 것들을 피하려 한다. 이는 마음을 편하게 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방어 기제이지만, 때때로 즐거운 감정까지도 뭉뚱그려서 차단하게 되므로 자칫 회복이 늦어지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세 번째로는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이 부쩍 늘어난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소외감이나 죄책감이 생기고, 평소 자신이 갖고 있던 가치관이나 신념에 변화가 생기기도 한다.
앞서 말했듯 이러한 스트레스 반응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감소하게 된다. 즉, 트라우마를 대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전제돼야 할 것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일’이라고 여기는 자세라 할 수 있다. 또한, 회복에 걸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달라서, 짧게는 수 개월, 길게는 몇 년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는 점도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PTSD 환자 수 추이 _ 출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 빅데이터개방포털
트라우마와 PTSD, 올바르게 알기
트라우마와 함께 흔히 거론되는 것이 바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즉 PTSD다. 트라우마를 일으킬 정도의 사건 이후, 그 기억을 강제로 반복해서 떠올리게 되거나, 해당 장소나 유사한 상황을 회피하려 하거나, 심리적으로 몹시 예민한 상태를 유지하거나,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품거나 매사를 부정적으로 인지하는 등의 상태를 가리킨다.
PTSD는 트라우마를 일으킨 ‘위기의 사건’이 채 소화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다가, 불쑥불쑥 튀어나오게 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트라우마는 발생 이후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레 회복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그 속도가 더디거나 2차적 트라우마 발생으로 회복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생긴다. PTSD가 심해지면 스스로의 안정감을 느끼지 못하고, 세상에 대한 신뢰 또한 떨어진다. 심할 경우 모든 위험 신호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마음이 강해져, 본래 즐기던 일상생활이나 취미 같은 것도 일절 회피하려는 태도가 나타나기도 한다.
PTSD를 겪는 환자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약 14,000명으로, 과거 통계를 살펴보면 매우 가파르게 그 수가 늘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5년 7,240명이었던 통계치와 비교해보면 10년도 채 되지 않아 거의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PTSD를 유발할 정도의 큰 사건이 그만큼 많았다는 의미일 수 있다. 물론 개인적인 영역에서 겪은 트라우마로 인한 것일 수도 있지만, 해당 기간 동안 우리나라에 발생했던 큰 사건들을 떠올려보면 PTSD 환자의 가파른 상승세가 납득이 된다.
출처 : '국립정신건강센터' 유튜브 캡처
트라우마의 회복, 공감과 온정이 필요
이런 심한 고통을 겪더라도 80~90%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빠르면 3개월, 길면 1~2년 정도의 기복을 겪으며 회복의 단계로 나아간다. 하지만 10~20%에 해당하는 사람은 충격, 놀람, 무기력, 혼란과 같은 증상이 계속되며 회복을 어려워 한다.
특히 ‘유토피아 단계’라 불리는 사건 초반에는 사람들의 마음에 ‘운명공동체 의식’이나 ‘이타적 심리’가 작동해 따뜻한 태도를 보이기 쉽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회복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일상적으로 회귀하면서, 피해 당사자들을 비난하는 등으로 ‘2차적인 트라우마’를 유발하기도 한다.
큰 사건을 겪고 났을 때 보통은 주변 사람들과 경험과 감정을 나누면서 극복하는 경우가 많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라는 옛 말이 적용되는 대표적 사례라 하겠다.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주도하는 2020년부터 시작된 트라우마 치유주간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국면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2022년에서 유공자 표창 수여 등 일부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운영했으며, 2023년부터 모든 행사를 대면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5회째인 올해는 대면 행사의 취지와 의미를 더욱 살리기 위해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했다.
토크 콘서트 ‘마음 1열에서 굿바이 트라우마’를 비롯해, 누구나 할 수 있는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 마음 안심버스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출처 : '국립정신건강센터' 유튜브 캡처
<본 기사는 질병관리청에서 2024년 4월 21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보도자료 원본은 정책브리핑 www.korea.kr 브리핑룸 – 보도자료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