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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리 근육 경련의 원인부터 대처법까지 알아두자

    다리 근육 경련의 원인부터 대처법까지 알아두자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여러 사람과 함께 축구나 농구 같은 구기종목을 뛰다보면, 소위 ‘쥐가 나는’ 경우를 목격할 수 있다. 혹은 본인이 직접 경험해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는 다리 근육 경련으로 인한 것으로, 일상 속에서도 갑작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다. 

    다리 근육 경련이 흔한 이유는, 보통 체중 부하가 크거나 활동량이 많은 허벅지, 종아리 부위에서 근육 경련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리 근육 경련의 원인은 무엇인지, 적절한 대처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다리 근육 경련의 원인

    허벅지와 종아리에 경련이 자주 발생하는 원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수분 부족, 그리고 전해질 불균형이다.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적절한 수분 보충을 하지 못하는 경우, 그리고 칼륨과 나트륨, 마그네슘, 칼슘 등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해질의 균형이 깨지는 경우 근육 기능에 문제가 생겨 경련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갑작스럽게 강도가 높은 운동을 하는 것, 근육에 과도한 피로가 누적되는 것도 다리 근육 경련의 원인이 된다. 이는 구기종목이나 달리기 등에서 경련 증상이 흔한 것도 관련이 있다. 충분히 스트레칭을 하고 움직일 경우 갑작스러운 운동 강도는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겠지만, 지속적으로 움직이며 다리 근육에 피로가 누적되다보면 어느 순간 경련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운동 효율을 높일 목적으로 운동 루틴을 바꿀 때도 어느 정도 주의가 필요하다. 다리 근육 경련은 익숙하지 않은 운동을 할 때도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밖에 한 자세로 오래 앉아있거나 서있는 경우,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지면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때는 다리 근육 경련 뿐만 아니라 하지정맥류와 같은 혈관성 문제와도 연결될 수 있다.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하지정맥류로 이어질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하지정맥류로 이어질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다리 근육 경련, 보편적 양상

    다리 근육에 발생하는 경련은 크게 운동 관련, 휴식 관련으로 나눠볼 수 있다. 운동과 관련된 근육 경련은 앞서 이야기한 사례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운동 중이거나 운동을 마친 직후에 주로 나타난다. 

    한편, 휴식과 관련된 근육 경련은 휴식을 취하는 도중, 혹은 밤에 잠을 자는 도중 발생하기도 한다. 경련으로 인해 극심한 통증을 느끼며 잠에서 깨어나는 경우도 있다. 야간에 발생하는 다리 근육 경련도 주로 허벅지와 종아리에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수면 패턴이 깨지는 것은 물론, 잠에서 깨어난 뒤에도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야간 다리 근육 경련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낮 동안 근육을 많이 사용해 피로가 누적된 경우가 의심 요인으로 꼽힌다. 또는, 잠을 자면서 뒤척이는 중 취하게 되는 특정 자세 또는 자는 동안 이루어지는 혈액 순환상 변화 등이 거론된다.

     

    다리 근육 경련의 대처법

    언제 어디서든 불시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인 만큼, 적절한 다리 근육 경련의 대처법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경련 시 상당한 통증이 동반되기 때문에, 즉각적인 대처만으로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수 있다.

    근육 경련이 발생하면 해당 부위를 곧장 스트레칭하여 이완시켜주는 것이 우선시돼야 한다. 종아리 근육 경련 시 다리를 들고 발끝을 눌러 종아리 근육을 늘려주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허벅지 뒤쪽 햄스트링 부위에서 경련이 발생할 경우, 본인이 움직일 수 있다면 똑바로 선 채로 상체를 숙여 발끝을 터치하거나 바닥에 손을 짚는다는 느낌으로 스트레칭을 해주면 된다. 본인이 움직이기 힘든 정도라면 누운 자세에서 다른 사람이 다리 전체를 몸쪽으로 눌러주는 스트레칭이 도움이 된다.

    허벅지 앞쪽 근육에 경련이 발생하는 경우, 무릎을 들어 발뒤꿈치가 엉덩이쪽으로 오도록 당겨주면 스트레칭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서서 해도 좋고 똑바로 눕거나 옆으로 누워서 해도 무방하다. 부위에 상관없이 경련 발생 시에는 이러한 스트레칭과 함께 부드러운 마사지 또는 온찜질을 병행해주면 좋다.

    평상시 다리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고, 증상 발생 시에는 누워서라도 스트레칭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평상시 다리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고, 증상 발생 시에는 누워서라도 스트레칭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 눈 밑 떨림 원인은 피로 누적, ‘멀리 보는 습관’ 만들기

    눈 밑 떨림 원인은 피로 누적, ‘멀리 보는 습관’ 만들기

    Designed by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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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 화면을 바라보며 한참동안 집중하다 보면, 어느 순간 눈 밑이 파르르 떨릴 때가 있다. 어떤 때는 떨림이 있었다는 사실도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약하게 나타나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곧장 눈가를 지그시 누르게 될 정도로 확실히 느껴지기도 한다. 자주 겪다보면 뭔가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기도 하다. 눈 밑 떨림 원인으로는 무엇무엇이 있는지 살펴본다.

     

    눈 밑 떨림의 구체적인 증상

    아이크림을 챙겨 바르는 사람이라면 눈 주위에 위치한 피부 조직이 몹시 얇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눈 밑에 위치한 아래 눈꺼풀이 유독 얇다. 오죽하면 아이크림을 바를 때 가장 힘이 약한 네 번째 손가락을 사용하라는 팁이 있을까.

    하지만 이토록 얇은데도 불구하고 눈꺼풀은 엄연히 근육 조직을 포함하고 있다. 눈 밑 떨림이 나타나는 원인도 바로 이 근육 조직의 비자발적 수축 때문이다. 눈 밑 떨림은 보통 아주 잠깐 나타나지만, 때때로 여러 차례에 걸쳐 나타나기도 한다. 보통은 컴퓨터 화면이나 스마트폰 화면을 계속 주시해야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흔하다.

    눈 밑 떨림의 특징이라면 주로 한쪽 눈에서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이 마주보고 있어도 눈치채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여러 차례 지속적으로 나타날 경우 마주보고 있는 사람 눈에도 보일 수 있다.

    일상적인 수준의 눈 밑 떨림은 아주 잠깐 가볍게 나타난다. 눈을 오래 뜬 채 깜빡이는 것을 잊고 있을 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여기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를 한 경우라면 좀 더 여러 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일정 시간 사이에 여러 차례 눈 밑 떨림이 나타난다면 ‘눈에 피로가 쌓였다’라는 명확한 신호로 볼 수 있다.

     

    주로 지목되는 눈 밑 떨림 원인

    눈 밑 떨림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피로 누적이다. 눈을 뜬 채 보내는 시간이 길면 신체적으로 피로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눈을 뜨고 보내는 시간이 길다는 것은 보통 일을 하거나 꼭 일이 아니더라도 뭔가에 집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정신적 피로로 연결된다. 

    누적된 피로는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눈 주위에 밀집한 신경들에 신호를 보내 경련을 일으키게 된다. 이는 수면 부족일 때도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일을 하지 않더라도 수면장애 등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면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카페인 음료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 역시 눈 밑 떨림 원인이 될 수 있다. 카페인은 기본적으로 각성 상태를 유도하는 물질이다. 따라서 카페인을 일정량 이상 섭취하게 되면 신경 자극이 과해져 근육 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 카페인은 모든 근육의 신경 자극하므로 꼭 눈 밑 떨림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눈 주위의 신경이 예민한 편이므로 눈 밑 떨림이 흔하게 나타나는 편이다.

    이런 이유로 나타나는 눈 밑 떨림은 일상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데다가 대부분 아주 짧게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눈 밑 떨림 증상을 마냥 가벼운 것으로 치부할 수는 없다. 신경과 근육의 기능에 관여하는 영양소들이 부족할 경우에도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눈 밑 떨림 원인이 되는 대표적인 영양소가 칼슘과 마그네슘이다. 이들은 우리나라 성인들에게서 섭취 부족이 흔한 무기질로 꼽힌다. 그 다음으로 관여하는 영양소는 비타민 B12다. 비건이나 채식주의를 지향하는 사람들의 경우 비타민 B12 섭취 부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별도의 보충이 필요하다.

     

    눈 밑 떨림 예방 및 관리방법

    눈 밑 떨림의 가장 주된 원인은 피로 누적이다. 이는 비단 신체 전체에 대한 피로 뿐만 아니라 눈에 가해질 수 있는 피로도 해당된다. 특히 디지털 기기 화면을 자주 봐야 하는 환경이라면, 집중하는 과정에서 눈 깜빡임이 덜해질 수 있어 눈 피로 누적의 원인이 된다. 일정 주기로 화면 대신 멀리 떨어진 곳을 응시하거나, 잠깐씩 눈을 감고 눈가를 마사지해주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카페인 음료는 하루에 딱 정해진 양만 마시도록 하고, 가급적이면 오전 시간대에 섭취할 것을 권한다. 카페인 성분이 분해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상당하므로, 늦은 시간에 섭취할수록 수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후에는 가급적 물이나 허브차 등을 가까이 두고 마시면 좋다.

    눈 밑 떨림의 경우 그 자체만으로는 대개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다만, 하루에도 몇 번씩 눈 밑 떨림이 발생한다거나, 눈 밑 떨림과 함께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경계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는 신경계 문제이므로 신경과를 찾아 상담을 받도록 하고, 동반되는 증상에 따라 안과나 내과 상담을 고려할 수도 있다.

  • 권장량 대비 1.5배! 나트륨 섭취량을 줄여라

    권장량 대비 1.5배! 나트륨 섭취량을 줄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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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습관에서 가장 경종을 울리는 영양소라면 ‘나트륨’일 것이다. 한국영양학회에서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2g)이다. 그러나 2022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들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1일 3,213mg이다. 과거에 비해 다소 낮아진 수준이긴 하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

    물론 나트륨은 체내에서 많은 양을 필요로 하는 주요 무기질에 속한다. 하지만 현재 수준의 과도한 섭취량으로는 필수 역할을 넘어 부작용을 일으킬 우려가 더 높다. 특히 고혈압은 당뇨와 함께 30세 이상 성인 인구의 절반 이상이 위험군에 해당한다. 체내 나트륨 농도를 줄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할 수 있을까?

     

    수분 균형과 자극-반응 조절

    나트륨은 주요 무기질이자 핵심 전해질 중 하나다. 특히 체내 수분 균형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인체의 약 70%가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나트륨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체내 나트륨 농도가 적정 수준을 유지할 경우, 수분 분포가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수분을 필요로 하는 세포와 조직 역시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나트륨은 신경 세포가 신호를 전달하는 과정을 관장한다. 어떤 자극이 발생했을 때 나트륨 이온이 세포막을 통해 이동함으로써 신경 신호를 전달한다. 예를 들면 무언가에 닿았거나 찔렸을 때 그 자극을 전달하고 반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같은 원리로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도 영향을 미친다. 자극에 대해 반응할 때 근육이 빠르게 수축했다가 이완하는 것은 물론, 운동을 할 때 의도적으로 근육을 수축시켰다가 다시 이완시키는 과정에도 나트륨이 관여하는 것이다. 

    즉, 나트륨 공급이 부족할 경우에는 신경 세포의 반응이 둔해질 수 있다. 어떤 자극을 주어도 반응이 없거나 느리게 나타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밖에 다른 전해질과 마찬가지로, 나트륨이 부족하면 피로나 근육 경련, 두통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고혈압, 부종, 신장 문제 유발

    하지만 보통 나트륨은 부족보다 과다로 인한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일상이 바쁘게 돌아가면서 가공식품이나 외식의 비중이 과거에 비해 늘었다. 경기가 극도로 침체된 최근 트렌드를 고려하더라도 과거에 비하면 가공식품 소비 및 외식 비중은 높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음식들은 식품 보존 또는 맛 향상을 위해 나트륨을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원료 가공이나 조리 과정에서 각종 첨가물을 사용하거나 나트륨이 다량 함유된 조미료를 사용하는 경우가 흔하다. 맛은 좋지만 그만큼 나트륨 섭취량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체내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그 비율을 맞추기 위해 몸은 더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한다. 이는 전체 혈액량을 늘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혈관의 부피는 한정돼 있는데 혈액량이 늘어나게 되므로 혈압이 높아진다. 나트륨이 고혈압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이유다. 높아진 혈압은 혈관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게 되며, 혈관에 손상을 누적시켜 심혈관 질환이나 뇌혈관 질환 위험을 높인다.

    한편, 과도한 나트륨 농도는 체내 수분의 저류 현상을 일으킨다. 필요 이상의 많은 수분이 유입되므로, 어느 부위에서는 불필요한 수분이 축적돼 부풀어오를 수 있다. 흔히 말하는 ‘부종’이다. 부종은 보통 손이나 발과 같은 말초 부위에 흔히 나타난다. 또는 얼굴의 경우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부풀어오르기 쉬운 부위라서 부종이 흔하게 나타난다.

    많은 영양소들이 그렇듯, 어느 정도의 초과량은 신장에 의해 조절된다. 예를 들어 엄격하게 2,000mg을 지키지 않더라도, 100~200mg 정도의 초과량은 신장이 조절할 수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얼마가 됐건 필요량 이상의 초과분은 신장에 부담을 준다. 앞서 제시한 통계처럼 1.5배를 넘는 수준의 초과는 그만큼 신장에 막대한 부담을 줄 수밖에 없다. 신장은 어느 정도의 손상까지 증상을 드러내지 않는 장기 중 하나다. 평소 별다른 증상이 없을지라도 이미 나트륨 과다로 인한 문제를 겪고 있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이밖에 과도한 나트륨은 ‘칼슘 배출’을 증가시킨다. 칼슘은 우리나라 성인들에게서 가뜩이나 섭취 부족으로 꼽히는 대표적 영양소다. 섭취량이 부족한 데다가 나트륨 과다로 인한 배출량까지 늘어나게 되는 이중고를 겪는 셈이다. 칼슘 유출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조직은 뼈다. 골밀도가 감소하면서 장기적으로 골다공증의 위험을 높이는 것이다.

     

    나트륨 줄이는 실천방안

    당장 가공식품을 멀리 하라든가, 외식을 자제하라는 식의 극단적 해결책은 현실적이지 않다. 적지 않은 시간에 걸쳐 지속돼 온 만큼, 점진적인 개선안을 제시하는 편이 훨씬 효과적일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수분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다. 과도하게 섭취된 나트륨을 희석하고 소변으로 배출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법이다. 

    단, 위 방법은 혈압이나 신장 건강 문제가 없는 경우에 한한다. 고혈압 구간, 위험군 구간에 해당하는 사람, 혹은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진단받은 사람에게 수분 섭취를 늘리는 것은 적절한 방법이 아니다.

    이런 경우에는 식단을 조금씩 개선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식사 메뉴를 선택할 때는 가급적 나트륨 함량이 적은 조리방식의 메뉴를 선택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닭고기를 먹고 싶다면 치킨 대신 장작구이를 선택하는 식이다. 외식 메뉴 중 나트륨을 크게 배제한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 차근차근 실천해나갈 것을 권한다.

    과일, 샐러드, 통곡물의 비중을 늘리고, 생선이나 백색육 등 지방 함량이 비교적 낮은 단백질 식품을 더 자주 먹도록 한다. 이들은 대개 자연적으로 나트륨 함량이 낮은 음식에 해당한다. 또한, 신선식품이거나 가공을 최소화한 식재료이므로 가공 과정에서 나트륨 함량이 높아질 우려도 적다.

    보다 철저한 수준의 관리가 필요한 경우, 외식을 줄이고 집에서 요리해먹을 것을 권고받기도 한다. 이 경우 마트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무염’ 또는 ‘저염’ 표시가 붙은 것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도록 한다. 가공식품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조미료 등을 고를 때 특히 실천해야 할 사항이다. 아예 조리 과정에서 소금을 배제하고 허브나 향신료를 사용해 맛을 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당뇨로 인한 배뇨장애, 줄기세포로 치료

    당뇨로 인한 배뇨장애, 줄기세포로 치료

    당뇨로 인한 저활동성 방광 모델에 줄기세포 주입 후 결과 분석 / 출처 : 서울아산병원 뉴스룸
    당뇨로 인한 저활동성 방광 모델에 줄기세포 주입 후 결과 분석 / 출처 : 서울아산병원 뉴스룸

    당뇨에는 여러 합병증이 따라온다. 고혈당 및 염증, 대사 이상, 혈관과 신경 손상 등을 동반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다양한 증상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그중 흔한 것이 ‘배뇨 장애’다. 방광 근육의 수축능력이 떨어지면서 소변 배출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배뇨 및 배변은 인간의 기초적인 욕구에 해당한다. 즉, 삶의 질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요인 중 하나다. 당뇨로 인한 배뇨 장애가 발생할 경우, 약물이나 전기 자극 등의 요법을 통해 일시적 치료는 가능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방법이 없었다.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이 줄기세포를 활용해 이를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난치성 질환 ‘저활동성 방광’

    당뇨가 진행되면 고혈당으로 인해 혈관이 손상된다. 이로 인해 신경으로 가는 혈류가 약해지면서 신경 손상이 발생한다. 이는 감각 이상이나 운동 기능 저하와 같은 신경계 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저활동성 방광은 당뇨 환자에게서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이다. 신경 손상 등으로 인해 방광의 평활근이 정상적으로 수축하지 못하게 되면서, 소변 배출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주요 증상은 소변 줄기 약화, 배뇨 시작 지연, 잔뇨(잔여 소변) 및 방광의 과도한 팽창 등이다. 이로 인해 요로 감염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문제는 저활동성 방광의 근본적 원인인 신경 손상을 치료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데 있다.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일반적으로는 환자 스스로 소변줄을 요로에 삽입해 잔뇨를 배출하는 방법이 사용된다. 하지만 이는 통증이 따르는 데다 하루에도 수 차례씩 소변을 배출할 때마다 반복해야 하므로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된다. 소변줄 삽입으로 요로 손상이나 감염 위험도 따른다.

    약물이나 전기 자극 등을 통해 방광의 평활근 수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있지만, 그 또한 일시적인 방법일 뿐 근본적인 치료는 되지 않는다. 때문에 현재로서는 증상을 관리하는 방향으로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중간엽 줄기세포 투여로 회복 확인

    서울아산병원 세포유전공학교실 신동명 교수,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김승후 교수, 비뇨의학과 박주현 교수는 함께 연구팀을 구성하고, 줄기세포를 활용해 당뇨로 인한 저활동성 방광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연구팀은 저활동성 방광의 근본적 원인이 신경 손상이라는 점에 착안, 방광의 신경 및 배뇨근을 재생시키는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해, 전임상 효능 평가를 실시했다. 전임상 효능 평가란 임상시험에 들어가기 전 동물모델 등을 사용해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단계다. 

    연구팀은 먼저 췌장의 베타 세포를 파괴하는 약물인 스트렙토조토신(streptozotocin)을 쥐에게 저용량으로 투여함으로써 당뇨를 유발했다. 스트렙토조토신을 투여한 쥐들에게서 배뇨기능 장애가 나타난 것을 확인해 저활동성 방광 모델을 구축했다. 

    연구팀은 저활동성 방광이 나타난 쥐들 중 일부에게 세포치료센터와 공동 개발 중인 ‘기능성 강화 중간엽 줄기세포(이하 PFO-MSC)’를  1회 투여했다. 그 결과 PFO-MSC를 투여한 그룹에서는 배뇨기능 장애가 개선됐으며, 방광 내 염증과 배뇨근 손상도 호전됐음을 발견했다. 이 효과는 4주 이상 지속됐다.

     

    근육 재생할 수 있는 줄기세포 치료제

    특히 방광에 이식된 PFO-MSC가 배뇨근 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도 발견됐다. 이식된 PFO-MSC는 방광 근육 내에서 근육 단백질(a-SMA)을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배뇨근 재생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 세포를 분리해 단일세포분석한 결과, 근육 전구 세포, 즉 ‘근육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초 세포’로서의 분자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했다.

    비뇨의학과 박주현 교수는 “완치가 어려운 저활동성 방광으로, 많은 당뇨 환자들이 배뇨 장애 및 일상생활 문제를 겪어왔다.”라며, “줄기세포 치료가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세포유전공학교실 신동명 교수는 “PFO-MSC는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단계의 성체 줄기세포 치료제로서, 줄기세포 기능 강화를 위한 핵심 원천기술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임상 및 중개의학(Clinical and Translational Medicine, IF=7.9)」에 최근 게재됐다.

    (왼쪽부터) 서울아산병원 세포유전공학교실 신동명 교수,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김승후 교수, 비뇨의학과 박주현 교수 / 출처 : 서울아산병원 뉴스룸
    (왼쪽부터) 서울아산병원 세포유전공학교실 신동명 교수,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김승후 교수, 비뇨의학과 박주현 교수 / 출처 : 서울아산병원 뉴스룸

     

  • ‘하루 700mg’을 넘겨라! 칼슘 섭취를 위한 A to Z

    ‘하루 700mg’을 넘겨라! 칼슘 섭취를 위한 A to Z

    Designed by Freepik (https://www.freepi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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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부족한 영양소’는 무엇일까? 답은 바로 ‘칼슘’이다. 2022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 중 칼슘 권장 섭취량을 채우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이 73.2%에 달한다.

    통상적으로 1일 칼슘 권장 섭취량은 약 700mg 이상이다. 물론 성장기에 있는 경우, 임신 중인 경우, 뼈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경우 등은 별도로 분류해 권장 섭취량을 다시 산정하게 된다. 별도의 문제가 없는 성인일 경우 하루 최소 700mg의 칼슘을 섭취해야 하는데, 실제로는 약 480~490mg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칼슘 부족으로 인한 문제, 그리고 칼슘 섭취를 위해 좋은 음식들을 알아보도록 한다.

     

    뼈, 치아, 근육 문제, 그리고 심장 건강까지

    보통 칼슘 부족이라고 하면 뼈 건강과 치아 건강까지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는 매우 일차원적인 접근이다. 칼슘은 뼈와 치아 뿐만 아니라 근육의 수축에도 관여하며, 이를 토대로 심혈관과 신경계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칼슘이 부족하면 가장 기본적으로 골밀도가 감소한다. 뼈의 재형성 과정에서는 기존 뼈 조직을 제거하는 ‘파골(Resorption) 작용’과 새로운 뼈를 형성하는 ‘조골(Ossification) 작용’이 교차로 일어난다. 이때 파골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이루어지고, 조골 작용은 비교적 천천히 진행된다. 

    즉, 칼슘이 부족하면 가뜩이나 속도가 느린 조골 작용이 더 느리게 진행됨으로써, 골밀도가 낮은 상태가 지속될 우려가 높아진다. 이것이 만성화되면 골다공증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치아 역시 구조적으로는 뼈와 유사하다. 뼈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 중 ‘상아질’은 칼슘이 부족할 경우 제대로 유지되기 어려워진다. 상아질이 부족한 치아는 쉽게 마모될 수 있고, 충치 등의 문제가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이밖에도 칼슘은 근육이 수축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칼슘이 부족하면 운동 시 근육 수축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근육 경련이나 경직이 발생할 수도 있게 된다. 이는 자칫 가벼이 여길 수도 있지만, 생명의 근원인 심장 역시 근육의 수축을 기본 작용으로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칼슘 섭취에 좋은 음식들

    가장 기본적으로 좋은 것은 아무래도 유제품이다. 우유는 200ml 한 잔으로 약 240mg의 칼슘을 제공한다. 사실상 하루에 우유 세 잔만 마셔도 권장 섭취량은 모두 채울 수 있는 셈이다. 물론 다양한 우유 제품마다 구체적인 함량은 달라질 수 있으니, 구매 시 성분표를 참조하면 된다.

    치즈의 경우 30g을 기준으로 200mg의 칼슘이 들어있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는 한 장씩 개별 포장돼 있는 체다 슬라이스 치즈인데, 이것들이 한 장에 보통 20~30g 사이로 나온다. 역시 개별 포장 중량 및 함량을 따져보고 구매하면 된다.

    유당불내증 등으로 유제품을 섭취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두유, 아몬드유 등을 대체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두유의 경우 본래 칼슘이 풍부한 콩을 원료로 하기 때문에, 제품에 따라 오히려 우유보다 칼슘 함량이 높을 수 있다. 칼슘 강화 제품을 기준으로 했을 때 보통 한 잔에 300mg 정도를 섭취할 수 있다.

    유제품 외에 기본 식사에서도 칼슘을 보충할 수 있다. 가장 좋은 것은 단연 ‘멸치’다. 멸치는 30g으로 약 300mg의 칼슘을 제공한다. 말린 멸치를 간식으로 먹어도 좋고, 밥 반찬으로 자주 사용되는 멸치볶음도 좋다. 단, 멸치볶음의 경우 조리 과정에서 나트륨 함량이 너무 높아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다음으로 추천할 만한 칼슘 공급원은 시금치, 그리고 김이다. 시금치는 나물로 무쳐서 먹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며, 김 역시 낱개로 밥에 싸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하다. 다소 손이 많이 가는 편이지만, 시금치를 넣어서 김밥을 만들면 두 가지를 한꺼번에 챙길 수 있는 음식이 된다.

    이밖에 상대적으로 효율은 낮을 수 있지만, 두부와 브로콜리, 각종 견과류 역시 칼슘을 보충할 수 있는 좋은 음식들이다.

     

    칼슘은 반드시 비타민 D와 함께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한 영양소 공급은 단순히 ‘먹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소화·흡수까지 완료돼야 비로소 제대로 ‘섭취’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1000mg이 넘는 칼슘을 음식으로 먹었더라도, 제대로 흡수되지 않으면 하루 기준치를 채우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칼슘을 섭취하게 되면 가장 먼저 위에서 음식물이 분해되며 칼슘이 방출, 이온 형태로 변환된다. 그 다음 소장으로 이동하면서 체내로 흡수된다. 이때 중요한 것이 바로 ‘비타민 D’다. 비타민 D는 소장 세포에 작용해 ‘칼슘 결합 단백질’이 생성되도록 돕는다.

    또한, 체내 흡수된 칼슘이 뼈와 치아 등 필요한 곳에 제대로 저장되기 위해서도 비타민 D의 도움이 필요하다. 혈중 칼슘 농도가 부족해 근육 수축 등에 문제가 생길 때, 저장된 칼슘을 방출하도록 유도하는 것 역시 비타민 D의 역할이다.

    비타민 D는 주로 계란, 소나 돼지의 간, 연어나 고등어, 버섯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익히 알려져 있듯 하루 적당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도 비타민 D 생성에 도움이 된다.

  • 근력 운동 호흡, 언제 들이마시고 언제 내쉬어야 할까?

    근력 운동 호흡, 언제 들이마시고 언제 내쉬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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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들수록 근력 운동의 중요성은 높아진다. 해가 거듭될수록 근력은 떨어지고 근육량도 감소하게 마련이다. 게다가 나이가 들면 들수록 근육량이 줄어드는 비율이 커진다. 이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면 근육은 점점 빠르게 소실되고 ‘근감소증’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

    이 때문에 중년이 될수록 전체 운동시간에서 근력 운동의 비율을 적당히 유지하라는 조언이 많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하나가 있다. 흔히 근력 운동을 가리켜 ‘무산소 운동’이라고 한다. 이는 상대적으로 높은 강도의 운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산소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에너지 생성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한 가지 더. 상대적으로 고강도의 운동을 수행할 때 자연스러운 호흡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근력 운동을 할 때는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맞춰 들숨과 날숨을 조절하라는 조언을 자주 듣곤 한다. 하지만 언제 숨을 들이마시고 언제 내쉬어야 하는지 헷갈리기 쉽다. 그래서 준비했다. 원리를 이해하면 더 이상 헷갈리지 않을 테니까.

     

    근육의 수축과 이완

    먼저 근육의 수축과 이완 개념을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 얼핏 생각하기에, 힘이 들어갈 때 근육이 수축하고 다시 원래 자세로 돌아갈 때 근육이 이완되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 이는 대체로 맞는 설명이지만, 그 원리를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근육의 수축은 ‘근섬유가 짧아지고 두꺼워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 과정에서 근육이 특정 동작을 수행할 수 있는 힘을 발휘하게 된다. 반대로, 근육의 이완은 ‘근섬유가 길어지고 얇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즉, 힘을 들였다가 본래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말한다.

     

    수축과 이완이 혼동되는 이유

    수축과 이완은 비교적 잘 알려져 있는 개념이지만, 다소 혼동이 있을 수도 있다. 이유는 특정 동작을 수행할 때 어떤 근육은 수축하고 동시에 다른 근육은 이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 방법을 설명하는 콘텐츠에서 ‘정확한 자세’를 반복해서 강조하는 이유는, 해당 동작이 본래 목표로 하는 근육에 정확하게 수축과 이완을 적용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자세가 잘못될 경우 목표 근육이 수축해야 하는 단계에서 이완되거나, 다른 근육이 수축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목표한 근육 외 다른 근육이 개입하게 함으로써 운동의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거나 효율을 떨어뜨리고, 자칫하면 부상을 유발할 수 있다.

     

    수축할 때 날숨, 이완될 때 들숨

    일반적으로 목표로 한 근육이 수축할 때 숨을 내쉬는 것이 좋다. 호흡을 내쉬면 몸에 압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척추를 안정시키고, 근육이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숨을 내쉬는 과정에서 몸의 긴장감이 높아지게 하고, 이를 통해 보다 폭발적인 힘을 낼 수 있도록 돕는다.

    반대로 목표로 한 근육이 이완될 때는 숨을 들이마신다. 호흡을 들이쉬면 산소가 유입되면서 몸 전체에 산소가 공급된다. 이는 근육의 순간적인 회복을 돕게 되고, 다음 동작을 반복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를 할 수 있게 만든다.

    호흡 패턴에서 중심이 되는 것은 복압, 즉 코어 부분의 압력이다. 복압을 높이면 척추와 골반 등 코어 부위를 튼튼하게 지지해줄 수 있기 때문에, 중심을 잃거나 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코어에서 발생하는 힘을 필요한 부위의 근육에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정리하자면, 먼저 특정 동작에서 어떤 근육이 수축&이완의 주 목표인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같은 동작을 수행하더라도 그것이 동시에 여러 근육을 자극하는 동작이라면 어떤 근육을 목표로 하는지에 따라 패턴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목표 근육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했다면, 해당 근육이 수축할 때는 날숨, 이완될 때는 들숨이다. 이렇게 두 가지만 기억하면, 근력 운동에 같은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더욱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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