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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내장 완화 가능성, 비타민 B군으로 찾다

    녹내장 완화 가능성, 비타민 B군으로 찾다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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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의 대사를 개선하는 비타민 보충제를 투여하면 녹내장 완화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타민 B군을 보충해 시신경 손상을 늦출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연구는 현지시각 8일(목) 오픈 액세스 저널인 <셀 리포트 메디신(Cell Reports Medicine)>에 게재됐으며, 임상시험을 위해 실제 환자들을 모집 중이다.

     

    녹내장에 관한 기본 정보

    녹내장(Glaucoma)은 시력 유지에 필요한 시신경이 점진적으로 손상되는 질환이다. 눈으로 들어오는 빛을 해석해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이 손상되므로, 시야가 점진적으로 좁아지게 되고 최악의 경우 실명에 이르게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녹내장의 원인은 ‘높은 안압’이다. 눈 안쪽에서 생성되는 액체인 ‘방수(aqueous humor)’가 잘 배출되지 못하고 쌓이면서 안압이 높아지게 되고, 시신경이 압박을 받으며 손상되는 메커니즘이다. 수압이 높아지면 물체가 찌그러지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

    이 때문에 녹내장 진단을 받을 경우 안압을 낮춰주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치료 목표가 된다. 이를 위해 점안액부터 각종 시술과 수술 등 다양한 치료법이 쓰이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모두가 효과를 보지는 못한다. 질환의 진행 정도, 환자의 연령과 현재 건강상태, 유전 요인 등 다양한 변수가 치료 성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사람에 따라 시신경 강도가 달라, 정상 수준까지 안압을 낮췄음에도 녹내장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안압 외에도 녹내장의 발생과 진행에 관여하는 요인들이 있으며,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것들도 있다. 

    무엇보다도,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되거나 재생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녹내장은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녹내장 완화 가능성은 남아있는 시신경의 손상을 멈추거나, 그 속도를 늦추는 것에 있다.

    안압이 높아지면서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되거나 재생되지 않는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안압이 높아지면서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되거나 재생되지 않는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호모시스테인에 대한 관점 변화

    녹내장 완화 가능성을 연구해온 전문가들 중 일부는 ‘호모시스테인(Homocysteine)’이라는 물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호모시스테인 수치와 녹내장 사이에 분명한 연관성이 있다는 가설이다. 호모시스테인은 인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아미노산의 일종이다.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인 ‘메티오닌(Methionine)’의 대사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중간 대사물질이기도 하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역시 이 가설에 따라 호모시스테인의 역할을 연구해온 곳들 중 하나다. 기존에는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높아지면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돼 왔으나, 카롤린스카 연구팀은 최근 발표한 연구를 통해 기존과 다른 관점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녹내장을 앓고 있는 쥐를 대상으로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더 높였음에도, 병이 더 악화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유전적으로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높은 사람이라고 해도, 특별히 녹내장 발병이 더 흔하지 않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를 토대로 연구팀은 호모시스테인이 높아져 녹내장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녹내장이 발생하면서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높아지는 것이라는 가설을 새롭게 제시했다. 기존에 알려진 원인과 결과가 서로 뒤바뀐 가설이다. 이는 녹내장 완화 가능성에 있어 중요한 대목이라 할 수 있다.

     

    비타민 B군으로 녹내장 완화 가능성 제시

    연구팀은 이러한 가설을 토대로, 녹내장으로 인해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높아지는 메커니즘을 탐구했다. 그 결과 녹내장으로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망막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특정 비타민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비타민 보충제를 투여해 망막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했다.

    녹내장을 앓고 있는 쥐를 대상으로, 연구팀은 비타민 B군 중 B6, B9, B12, 그리고 콜린(B4로 불리기도 함)을 보충해주었다. 그러자 녹내장 진행 속도가 빠른 쥐는 병의 진행 속도가 느려졌으며, 녹내장 진행 속도가 느렸던 쥐에게서는 시신경 손상이 완전히 중단됐다. 연구팀은 안압을 낮추는 치료를 별도로 하지 않았음에도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이 유의미하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매우 긍정적이라고 보고, 비타민 B군을 활용한 녹내장 완화 가능성을 주제로 한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스톡홀름 소재의 안과병원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명확한 확인을 위해 참가자 중에서도 진행 속도가 느린 녹내장 환자와 진행 속도가 빠른 녹내장 환자를 고루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비타민 B군을 투여해 녹내장 완화 가능성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비타민 B군을 투여해 녹내장 완화 가능성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 녹내장 발생 위험, 55세 이상 HDL 수치 높으면 위험하다?

    녹내장 발생 위험, 55세 이상 HDL 수치 높으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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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레스테롤과 관련된 문제라 하면 보통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로 이어진다. 하지만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도 마냥 긍정적인 영향만 미치는 것은 아니다. HDL 콜레스테롤이 55세 이상의 사람들에게는 녹내장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관찰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녹내장 발생 추적 관찰

    「영국 안과학 저널(British Journal of Ophthalmology)」에 온라인 게재된 연구에서는 영국 바이오뱅크에서 40세~69세 범위의 약 40만 명의 참가자를 확보해 관찰 연구를 실시했다. 모든 참가자는 설문지를 작성하고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일반적인 혈액 검사를 실시했다. 

    연구자들은 이후 평균 14년 가량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를 추적 관찰했다. 이 기간 동안 전체 참가자의 2%에 해당하는 6,800여 명에게서 녹내장이 발생했다.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으로 인해 시력이 저하되거나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병이다. 기본적으로 안압이 높아지기 때문에 발생하지만, 정상 안압일 때도 발생할 수 있다.

    녹내장이 발생한 사람들은 대체로 나이가 많은 편이었고, HDL 수치는 평균 이상, LDL 수치는 평균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녹내장이 발생한 그룹은 복부 비만이 있는 경우가 많았고, 당뇨와 고혈압, 심혈관 질환 유병률이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약물 ‘스타틴(statin)’을 복용하는 비율도 더 높았고, 흡연율도 더 높게 나타났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대사 질환이 녹내장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내용으로 보인다. 스타틴 복용이 필요할 정도라는 점, 흡연을 한다는 점도 여러 면에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다.

     

    HDL 수치와 녹내장 위험 연관성

    그러나 혈액 검사 결과를 분석했을 때, HDL 수치가 높을수록 녹내장 위험이 높아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혈중 HDL 수치가 높은 그룹은 HDL 수치가 낮은 그룹에 비해 녹내장 발생 위험이 10% 더 높았다. 반대로 LDL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녹내장 발병 위험이 8%,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14%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러한 연관성은 나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55세를 기점으로 그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HDL 수치가 높을 때 녹내장 발생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40세~55세에 해당하는 사람들만으로 한정했을 때는 유의미한 연관성이 없었다. 추가로 다유전자 위험 점수를 산출했을 때, 유전적 위험 요인 1개당 녹내장 발병 위험이 5% 더 높아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HDL은 좋은 것’? 비판적으로 봐야

    연구자들은 이번 연구 방식이 관찰 연구였기 때문에, 원인과 결과를 명확하게 연결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즉, HDL 수치가 녹내장 발병 위험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확정할 수는 없다는 뜻이다. 다만, ‘55세 이상 녹내장 발병 환자들이 대체로 HDL 수치가 높은 경향이 있었다’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혈액 검사는 표준 방법에 따라 이루어졌지만, 여러 차례 검사하지 않고 단일 검사만을 진행했다는 점, 혈액 검사를 위해 별도의 단식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점도 한계로 지적된다. 참가자 규모가 크긴 하지만 대부분 유럽계 백인이었다는 점 역시 변수가 될 수 있다.

    다만 연구자들은 ‘HDL은 좋고 LDL은 나쁘다’라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비판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두었다. 일반적으로 HDL 콜레스테롤은 체내에서 사용되고 남은 잉여 콜레스테롤을 회수해 간으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한다. 이로 인해 ‘좋은 콜레스테롤’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 몸은 언제나 ‘적당한 수준’을 지향한다. HDL 수치 역시 과하게 높을 경우 기능적·대사적 이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염증 반응과도 연관될 수 있다. 연구팀은 HDL의 역할과 그 이면에 있는 메커니즘을 알아보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당뇨부터 암까지, 눈을 통해 알 수 있는 건강징후

    당뇨부터 암까지, 눈을 통해 알 수 있는 건강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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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igned by Freepik (https://www.freepik.com/)

    눈은 인간의 감각에서 70~80%를 차지하는 기관이다. 그만큼 시각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것이다. 반대로 생각해보자. 그렇다면 시각에 뭔가 이상이 생기면 그것이 어떤 건강 문제를 나타내는 징후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실제로 눈은 다양한 질병을 드러내는 창구 역할을 한다. 물론 모든 질환을 다 알려주지는 못한다. 하지만 ‘중요하다’ 싶은 문제에 대해서는 상당히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화면을 많이 보고 사는 덕분에, 눈 피로를 느끼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어쩌면 최근 당신이 겪은 증상이 단순한 눈 피로가 아닐지도 모른다.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의 검안학 교수 랑기스 미쇼(Langis Michaud)가 글로벌 미디어 ‘더 컨버세이션’에 기고한 내용을 재구성하여 전한다.

     

    눈 질환 동반하는 당뇨

    당뇨 인구는 해마다 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당뇨는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병이다. 대사적으로 무언가 이상이 있다는 걸 느낄 수는 있지만, 대개 그것을 당뇨와 연관짓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당뇨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 바로 ‘안구 건강 검사’다. 랑기스 미쇼 교수는 “당뇨의 다른 증상이 나타나기 전, 눈 뒤에서 당뇨의 특징적 병변을 식별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라고 이야기한다. 일반적으로 발병 후 5년 이상 시간이 지나면 눈에 병변이 보이는데, 이는 다른 당뇨 증상보다 먼저 발견되므로 보다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당뇨는 진행됨에 따라 ‘당뇨성 눈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높은 혈당으로 인해 눈으로 연결되는 미세혈관들이 손상되는 기전이 대표적이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채혈을 필요로 하는 혈액 검사와 달리, 안과 검사는 비침습적으로 이루어지므로 보다 부담이 덜한 검사 방법일 수 있다. 안구 건조 등 흔한 질환으로 인해 안과를 찾을 때, 해당 병변에 대한 검진도 받아볼 수 있을 것이다.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경고

    눈은 인체에서 수술이나 침습적인 방법이 없이도 혈관을 ‘직접’ 볼 수 있는 유일한 장소다. 다른 부위의 혈관은 모두 피부 아래 간접적으로만 볼 수 있으니까. 즉, 혈관에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눈을 통해 그 징후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미쇼 교수의 설명이다.

    특히 고혈압이 심화되고 있을 경우, 혈관이 압축되면서 망막에 나타나는 어떤 징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혈압은 평소에도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그리 두드러지는 방법은 아니다.

    반면, 혈관 내 콜레스테롤 침착도 눈을 통해 발견할 수 있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기준치를 넘어 비정상적으로 높은 경우를 말한다. 이는 혈관 내에 콜레스테롤 침착을 유발해, 혈관을 좁히거나 막히게 하는 원인이 된다. 혈관벽이 두꺼워지는 동맥경화 중에도 콜레스테롤이 원인이 되는 유형이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각막에 ‘지방 아크’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눈 주위의 얇은 피부에도 ‘잔텔라스마’라 불리는 콜레스테롤 침착 증상이 나타난다. 외관상으로 보이는 현상으로, 안과 검진을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잠재적인 위험을 내포하고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 미리 관리를 시작할 것을 알리는 신호가 된다.

     

    정상안압 녹내장

    시야가 갑작스레 흐릿해진 적이 있는가? 눈동자를 돌려 주변부 시야를 점검했을 때 특정 방향이 보이지 않았던 적이 있는가? 혹은 때때로 눈이 뻐근하거나 불편함이 생겨 한동안 지속된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곧장 안구 정밀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녹내장은 안구 내 ‘방수(aqueous humor)’라는 액체가 과도하게 생성되거나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안압이 높아지면서 시신경에 손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환자 본인도 잘 인지하지 못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시야가 점점 줄어든다. 그 속도가 아주 느리기 때문에 잘 눈치채지 못한다. 살이 찌거나 빠지는 모습을 매일 거울을 보는 것으로 알아차리기 어려운 것과 같은 이치다.

    녹내장은 안압이 정상일 때도 나타날 수 있다. 이 경우는 안구 압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므로 눈의 뻐근함이나 불편함은 없다. 하지만 시신경 손상은 진행되기 때문에 시야는 점점 터널 시야처럼 줄어들게 된다.

     

    암이 나타날 수도

    ‘망막모세포종’은 눈에 영향을 미치는 암종이다. 주로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지만, 성인이라고 해서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니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미쇼 교수는 이 망막모세포종이 폐와 간 등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대부분의 암이 그렇듯, 망막모세포종 역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망막에 ‘곰발’ 모양으로 나타나는 색소 침착은 대장암과 연관될 수 있으며, 늦어지면 예후가 매우 좋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미쇼 교수의 설명이다.

    시야에 발생하는 문제는 매우 흔하고 다양하다. 이 때문에 환자는 단순하게 보이는 시야 문제는 짐짓 사소하게 여겨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눈은 매우 예민한 기관이기 때문에, 시야에 어떤 문제가 생겨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 때때로 뇌종양이나 신경 섬유 압박 등의 문제가 시야 이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시로 안구 운동을 하면서 눈이 피로하거나 경직되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은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습관 중 하나다. 만약 눈 움직임이 매끄럽지 않거나, 이중 시야가 발생하거나, 글씨 또는 주위 풍경이 흐릿하게 보일 경우 가볍게 여기지 말고 바로 안과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 생명보험재단, 실명 위기 저소득 중장년층 위한 ‘생명아이 100세 지원사업’ 실시

    생명보험재단, 실명 위기 저소득 중장년층 위한 ‘생명아이 100세 지원사업’ 실시

    생명보험재단, 실명 위기 저소득 중장년층 위한 ‘생명아이(Eye) 100세 지원사업’ 실시
    생명보험재단, 실명 위기 저소득 중장년층 위한 ‘생명아이(Eye) 100세 지원사업’ 실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50~59세 저소득 중장년층에게 눈 질환 의료비를 지원하는 ‘생명아이(Eye) 100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녹내장 환자는 최근 5년간 20% 이상 증가했다. 녹내장 같은 눈 질환의 경우 조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어 정기 검진 및 예방이 꼭 필요하다. 각 지자체 등에서 60세 이상 저소득층에게는 관련 검사비 및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중장년층인 50~59세 저소득층 환자들은 나이 제한으로 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상황이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생명아이(Eye) 100세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중장년층의 안저검사를 독려하고 의료비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생명보험재단과 한국실명예방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이 사업은 50~59세의 실손보험이 없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녹내장, 백내장 등 안과 질환 수술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난 2년간 총 565명의 의료비를 지원해 실명 위기에서 구했으며 올해는 약 276안의 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생명아이(Eye) 100세 지원사업’을 통해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받은 한 수혜자는 20년이 넘는 투병 생활 중 얻은 합병증으로 백내장이 찾아왔지만 수술비 부담으로 손을 쓸 수 없던 중 이 사업에 신청하게 됐다며, 수술 후 세상에 색을 더한 것처럼 잘 보여 답답했던 눈과 마음이 뻥 뚫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시 빛과 더불어 새 삶의 용기까지 선물해 주신 생명보험재단의 임직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생명보험재단 김정석 상임이사는 “생명아이 100세 지원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의료비 부담 경감은 물론, 안 보이는 것에 대한 상실감과 우울증 등으로 발생하는 삶의 질 저하 문제를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생명보험재단은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발굴 등 여러 사회적 분야에서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에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의 생명보험회사들이 협력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명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한 사회 변화를 주도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언론연락처: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홍보대행 KPR 정서연 02-3406-2116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한국녹내장학회, 2024년 ‘세계녹내장주간’ 캠페인 전개

    한국녹내장학회, 2024년 ‘세계녹내장주간’ 캠페인 전개

    한국녹내장학회 2024 세계녹내장주간 기념 녹내장 질환 안내 인포그래픽
    한국녹내장학회 2024 세계녹내장주간 기념 녹내장 질환 안내 인포그래픽

    한국녹내장학회가 2024년 ‘세계녹내장주간(2024.3.10~16, 매년 3월 둘째 주)’을 기념해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녹내장으로부터 당신의 시력을 지키세요’를 주제로 한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매년 3월 둘째 주는 세계녹내장협회(WGA)와 세계녹내장환자협회(WGPA)가 주관하는 ‘세계녹내장주간’이다. 3대 실명 질환인 녹내장의 위험성을 알리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제정됐다. 한국녹내장학회는 2024년 ‘세계녹내장주간’을 맞아 녹내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국녹내장학회는 세계녹내장주간 동안 서울시청, 남산 서울타워, 구리타워, 부산 광안대교 등 전국 각지에서 녹내장을 상징하는 녹색등 점등 행사를 개최하고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점등식 행사 현장을 촬영하고, 캠페인 해시태그(#한국녹내장학회 #세계녹내장주간 #녹내장주간 그린라이트 #촬영장소)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 후, SNS 캡쳐본과 촬영 사진 원본을 핸드폰 번호와 함께 한국녹내장학회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주어진다.

    또한 학회는 세계녹내장주간 동안 한국녹내장학회 유튜브 채널 (https://youtube.com/@koreanglaucomasociety)에서 녹내장의 정의와 증상, 종류, 위험요인, 치료 등 녹내장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녹내장 바로 알기’ 숏츠(shorts) 콘텐츠를 제작해 요일별로 순차적으로 게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녹내장 질환 안내 교육용 자료를 제작해 학회 소속 녹내장 전문의가 근무하고 있는 전국 병·의원 안과에 비치한다.

    김찬윤 한국녹내장학회 회장(연세의대부속 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은 “녹내장은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안과 질환으로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다시 살릴 수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요구된다”며 “학회는 꾸준한 질환 인식 제고 활동을 통해 적기에 최선의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녹내장주간 녹색등 점등식 이벤트 및 녹내장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한국녹내장학회 홈페이지 (http://www.koreanglaucom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녹내장학회는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아 ‘한국녹내장학회심포지엄’을 국제 학회로 마련할 계획이다. 11월 22일~23일 서울 JW Marriott 동대문에서 개최되는 ‘제40회 한국녹내장학회심포지엄’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 학회로, 국내 안과 전문의와 세계적인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제 발표와 강연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언론연락처:한국녹내장학회 홍보대행 KPR 박지은 02-3406-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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