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눈휴식

  • 눈이 충혈되는 이유, ‘눈 비비는 습관’부터 고쳐라

    눈이 충혈되는 이유, ‘눈 비비는 습관’부터 고쳐라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눈은 인간의 감각기관 중 가장 많은 정보를 처리하는 기관이다. 그만큼 외부 자극을 많이 받는다는 뜻이기 때문에, 눈이 충혈되는 증상은 보통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어떤 경우는 한쪽 눈 충혈만 발생하기도 한다. 이럴 때는 은근히 신경이 쓰이게 마련이다. 눈이 충혈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눈 충혈의 기본 메커니즘과 원인

    눈의 흰자위는 원래도 얼굴에서 가장 잘 띄는 부위다. 얼굴 전체를 차지하는 피부색에 비해 두드러지는 색상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 때문에 흰자위가 충혈되면 누구나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가까이 들여다볼 때에야 알 수 있는 사실은, 우리가 보통 ‘눈’이라 부르는 안구에 무수히 많은 혈관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무척 미세하지만 본질적으로 혈관이기 때문에, 인체의 다른 혈관들과 같은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그중 하나는 염증이나 물리적 자극으로 인해 혈관 확장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눈이 충혈되는 이유의 핵심이다.

    눈에 자리잡은 혈관들은 복잡하게 서로 얽혀있으면서도 각기 맡은 역할이 있다. 다만, 눈에 가해지는 자극은 어떤 형태든 간에 여러 혈관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다수의 혈관들이 동시에 확장되는 결과로 이어진다. 이렇게 되면 눈을 통해 보이는 혈관들이 일제히 확장되면서 눈이 붉게 보인다. 이것이 ‘충혈’이라 부르는 현상이다.

    혈관 확장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은 앞서 말했듯 염증 또는 물리적 자극이다. 염증은 주로 이물질에 의한 자극으로 발생한다. 대표적인 것이 꽃가루, 먼지와 같은 알레르기 물질이다. 이밖에 사람들이 흔히 겪는 결막염, 각막염 등은 바이러스 또는 세균에 의해 감염이 발생하면서 눈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는 증상이다.

    물리적인 자극 중 가장 흔한 것은 ‘눈 비비기’다. 눈이 건조하거나 피곤할 때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눈을 슥슥 비비곤 한다. 이는 안구의 넓은 범위에 물리적 자극을 가해 다수의 혈관이 확장되게 만드는 원인이다. 염증이든 물리적 자극이든 너무 심할 경우에는 혈관 확장을 넘어 일부 혈관이 손상될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피곤하거나 눈이 불편할 때 습관적으로 눈을 비비지는 않는지 주의하라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피곤하거나 눈이 불편할 때 습관적으로 눈을 비비지는 않는지 주의하라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한쪽 눈 충혈’만 생기는 이유

    일반적인 상식으로, 양쪽의 눈은 같은 기능을 수행하며 그 구조도 같다. 염증이 발생하거나 혈압, 당뇨 문제로 인해 눈에 이상이 발생한다면, 양쪽 눈에 함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한쪽 눈 충혈도 흔하게 발생한다. 

    이유는 그다지 특별하지 않다. 양쪽 눈이 구조적으로 유사한 것은 맞지만, 신체 내부에서는 각기 독립된 기관으로 인식한다. 감각 정보나 자극이 발생할 때, 각각 독립된 신경 경로를 통해 뇌에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다. 즉, 자극이 한쪽에만 가해질 경우 한쪽 눈 충혈만 발생할 수 있다. 

    간단하게 생각해서, 먼지나 이물질이 바람에 실려 날아올 때, 얼굴의 한쪽 편에서 바람이 불어올 수 있다. 이때는 바람이 부는 방향의 눈에 먼지가 들어갈 가능성이 훨씬 높다. 이렇게 되면 먼지가 들어간 한쪽 눈에서만 염증 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 같은 원리로 결막염이나 각막염 역시 한쪽 눈에서만 발생할 수 있다.

    물론 한쪽 눈 충혈로 시작된 증상이 반대쪽 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표적인 예는 알레르기다. 보통 알레르기 반응은 한쪽 눈에서 먼저 발생하더라도 양쪽 눈 모두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감염의 경우는 한쪽에만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바이러스나 세균의 특성상 체내 전파 가능성이 있으므로 다른 쪽 눈으로도 퍼져나갈 수 있다.

    또한, 한쪽 눈이 심하게 충혈될 경우, 신경적 요인으로 인해 반대쪽 눈에도 어느 정도 불편감이 느껴질 수 있다. 이때는 반대쪽 눈에도 어느 정도 충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충혈 없이 불편한 느낌이나 통증만 발생할 수도 있다.

     

    눈이 충혈되는 이유 예방하기

    눈이 충혈되는 이유는 일상 곳곳에 존재한다. 하지만 그 본질은 ‘혈관의 비정상적 확장’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알레르기나 염증, 물리적 자극으로 인한 충혈이 너무 자주 발생할 경우 보다 심각하게 여겨지는 만성적 눈 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눈 충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휴식 시간’을 부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랫동안 눈을 뜨고 있으면 눈이 건조해지기 마련이므로 수시로 눈을 깜빡여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와 별개로 아예 눈을 감거나 먼 곳을 바라보며 눈에 휴식을 줄 필요가 있다. 특히 컴퓨터 화면이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들여다보는 경우, 피로 누적을 예방하기 위한 주기적 휴식이 필수다.

    눈에 가해지는 물리적 자극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눈이 피곤하거나 할 때 자신도 모르게 눈을 문지르는 습관이 있는지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 눈이 피곤할 때는 지그시 눌러준다는 느낌으로 마사지를 하거나, 손바닥을 비벼서 열감을 만든 후 눈 언저리에 갖다 대주는 것이 좋다.

    평상시 눈에 불편한 감각을 자주 느끼는 편이라면, 작은 자극에도 눈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타입일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디지털 기기 화면을 바라보는 것도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보안용 안경을 책상에 구비해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햇빛이 강할 때는 눈에 심한 자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선글라스 또는 자외선 차단 안경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일과 중 틈틈이 짧게라도 눈을 감고 쉬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일과 중 틈틈이 짧게라도 눈을 감고 쉬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 눈 밑 떨림 원인은 피로 누적, ‘멀리 보는 습관’ 만들기

    눈 밑 떨림 원인은 피로 누적, ‘멀리 보는 습관’ 만들기

    Designed by Freepik
    Designed by Freepik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 화면을 바라보며 한참동안 집중하다 보면, 어느 순간 눈 밑이 파르르 떨릴 때가 있다. 어떤 때는 떨림이 있었다는 사실도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약하게 나타나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곧장 눈가를 지그시 누르게 될 정도로 확실히 느껴지기도 한다. 자주 겪다보면 뭔가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기도 하다. 눈 밑 떨림 원인으로는 무엇무엇이 있는지 살펴본다.

     

    눈 밑 떨림의 구체적인 증상

    아이크림을 챙겨 바르는 사람이라면 눈 주위에 위치한 피부 조직이 몹시 얇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눈 밑에 위치한 아래 눈꺼풀이 유독 얇다. 오죽하면 아이크림을 바를 때 가장 힘이 약한 네 번째 손가락을 사용하라는 팁이 있을까.

    하지만 이토록 얇은데도 불구하고 눈꺼풀은 엄연히 근육 조직을 포함하고 있다. 눈 밑 떨림이 나타나는 원인도 바로 이 근육 조직의 비자발적 수축 때문이다. 눈 밑 떨림은 보통 아주 잠깐 나타나지만, 때때로 여러 차례에 걸쳐 나타나기도 한다. 보통은 컴퓨터 화면이나 스마트폰 화면을 계속 주시해야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흔하다.

    눈 밑 떨림의 특징이라면 주로 한쪽 눈에서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이 마주보고 있어도 눈치채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여러 차례 지속적으로 나타날 경우 마주보고 있는 사람 눈에도 보일 수 있다.

    일상적인 수준의 눈 밑 떨림은 아주 잠깐 가볍게 나타난다. 눈을 오래 뜬 채 깜빡이는 것을 잊고 있을 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여기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를 한 경우라면 좀 더 여러 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일정 시간 사이에 여러 차례 눈 밑 떨림이 나타난다면 ‘눈에 피로가 쌓였다’라는 명확한 신호로 볼 수 있다.

     

    주로 지목되는 눈 밑 떨림 원인

    눈 밑 떨림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피로 누적이다. 눈을 뜬 채 보내는 시간이 길면 신체적으로 피로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눈을 뜨고 보내는 시간이 길다는 것은 보통 일을 하거나 꼭 일이 아니더라도 뭔가에 집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정신적 피로로 연결된다. 

    누적된 피로는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눈 주위에 밀집한 신경들에 신호를 보내 경련을 일으키게 된다. 이는 수면 부족일 때도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일을 하지 않더라도 수면장애 등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면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카페인 음료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 역시 눈 밑 떨림 원인이 될 수 있다. 카페인은 기본적으로 각성 상태를 유도하는 물질이다. 따라서 카페인을 일정량 이상 섭취하게 되면 신경 자극이 과해져 근육 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 카페인은 모든 근육의 신경 자극하므로 꼭 눈 밑 떨림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눈 주위의 신경이 예민한 편이므로 눈 밑 떨림이 흔하게 나타나는 편이다.

    이런 이유로 나타나는 눈 밑 떨림은 일상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데다가 대부분 아주 짧게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눈 밑 떨림 증상을 마냥 가벼운 것으로 치부할 수는 없다. 신경과 근육의 기능에 관여하는 영양소들이 부족할 경우에도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눈 밑 떨림 원인이 되는 대표적인 영양소가 칼슘과 마그네슘이다. 이들은 우리나라 성인들에게서 섭취 부족이 흔한 무기질로 꼽힌다. 그 다음으로 관여하는 영양소는 비타민 B12다. 비건이나 채식주의를 지향하는 사람들의 경우 비타민 B12 섭취 부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별도의 보충이 필요하다.

     

    눈 밑 떨림 예방 및 관리방법

    눈 밑 떨림의 가장 주된 원인은 피로 누적이다. 이는 비단 신체 전체에 대한 피로 뿐만 아니라 눈에 가해질 수 있는 피로도 해당된다. 특히 디지털 기기 화면을 자주 봐야 하는 환경이라면, 집중하는 과정에서 눈 깜빡임이 덜해질 수 있어 눈 피로 누적의 원인이 된다. 일정 주기로 화면 대신 멀리 떨어진 곳을 응시하거나, 잠깐씩 눈을 감고 눈가를 마사지해주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카페인 음료는 하루에 딱 정해진 양만 마시도록 하고, 가급적이면 오전 시간대에 섭취할 것을 권한다. 카페인 성분이 분해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상당하므로, 늦은 시간에 섭취할수록 수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후에는 가급적 물이나 허브차 등을 가까이 두고 마시면 좋다.

    눈 밑 떨림의 경우 그 자체만으로는 대개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다만, 하루에도 몇 번씩 눈 밑 떨림이 발생한다거나, 눈 밑 떨림과 함께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경계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는 신경계 문제이므로 신경과를 찾아 상담을 받도록 하고, 동반되는 증상에 따라 안과나 내과 상담을 고려할 수도 있다.

  • 눈 건조증 해결 방법, 습도 및 밝기 조절과 휴식 시 눈 운동

    눈 건조증 해결 방법, 습도 및 밝기 조절과 휴식 시 눈 운동

    Designed by Freepik
    Designed by Freepik

    공기 중에는 미세먼지를 비롯해 각종 유해 물질이 가득하다.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 등 빛이 뿜어져나오는 기기와 온종일 붙어서 지낸다. 게다가 겨울이 되니 실내는 항상 건조하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갑자기 눈이 뻑뻑하게 아파오거나 이물감이 느껴질 때도 있다. 

    눈 건강을 위협하는 것들이 도처에 가득하다보니, 수시로 눈 건조증에 시달리곤 한다. 덕분에 일하는 책상 한 켠에는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인공눈물을 놔둔다. 이런 임시방편들 말고, 근본적인 눈 건조증 해결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눈 건조증이 생기는 원인

    눈 건조증이란, 눈의 표면에 충분한 수분이 유지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정상적인 상태일 때 눈의 표면은 ‘눈물막’으로 덮여 있다. 눈물막은 수분과 유분, 단백질 등으로 구성된다. 눈으로 들어오는 이물질을 막는 것부터 시각을 유지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때 눈물막의 수분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있다. 이것이 눈 건조증의 주된 원인이다. 눈물 분비가 줄어들거나 눈물이 너무 빠르게 증발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혹은 눈물의 성분이 불균형해져서 발생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 눈 표면이 건조해지고 갑작스럽게 따가움을 느끼거나 이물감이 느껴진다.

    겨울은 기본적으로 바깥 날씨가 건조하다. 이 때문에 눈의 수분이 한층 빠르게 증발할 수 있다. 여기에 바람을 타고 날리는 먼지나 각종 유해물질로 인해 눈에 자극이 발생해 눈 건조증이 나타날 수 있다. 실내에 주로 머물더라도, 추위로 인해 난방을 하는 경우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며 눈도 함께 건조해지는 것이다.

    또, 컴퓨터나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보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특히 집중력을 발휘할 때는 자신도 모르게 눈을 덜 깜빡이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면 눈 표면이 공기 중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눈이 쉽게 건조해진다.

     

    눈 건조증,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눈의 간지러움과 이물감이다. 정확히 설명할 수는 없는 간질간질한 느낌 때문에 눈을 비비게 된 경험이 있을 것이다. 혹은 갑작스럽게 눈에 뭔가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 들 수도 있다. 바깥에서 마주 부는 바람을 맞을 때면 실제로 눈에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가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실내에서는 흔치 않은 일이다.

    그 다음으로 잦은 증상이라면 따가움이다. 이는 정도에 따라 다르다. 가볍게 찌르는 듯한 정도로 느껴지기도 하고, 묵직한 통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통증의 정도는 곧 눈 건조증의 심한 정도를 보여준다. 

    이는 특히 장시간 화면을 바라봐야 하는 직종, 특정 시간대에 집중해서 화면을 바라봐야 하는 직종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요즘 같은 계절에는 바깥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영업 분야 직종에서도 자주 나타날 수 있다.

    눈 건조증은 보통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금세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아 그리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눈 건조증을 자주 겪다보면 시야가 흐릿해지거나 일시적으로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천천히 시력이 나빠질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특히 건조함으로 인해 눈을 비비거나 하는 과정에서 눈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거나 상처가 생길 수도 있다. 눈 건조증이 생기지 않도록 평소 관리하는 것은 물론, 눈 건조증이 발생했을 때 올바른 대처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눈 건조증 해결 방법은?

    눈 건조증 해결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하나는 예방 및 관리법, 다른 하나는 증상 발생 시 적절한 대처법이다. 기본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습도 관리다. 난방 등으로 인해 실내 습도가 낮아지지 않도록 가습기를 켜 두거나, 실내에 수분을 유지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마련하는 것이다.

    너무 밝은 빛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모니터 화면의 밝기와 대비를 낮추는 것은 물론, 천장의 조명도 너무 밝지 않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가까운 곳에 인공눈물을 비치해두고, 딱히 건조함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한 번씩 점안해주면 도움이 된다.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을 포함해 일종의 ‘휴식 루틴’을 만드는 것도 권장할 만하다.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오래 들여다본다면, 약 20~30분 간격으로 한 번씩 눈을 감고 안구를 상하좌우로 움직여주는 것이다. 이때 고개를 위로 들고 가벼운 목 스트레칭도 함께 해주면 좋다. 시선을 옮겨 멀리 있는 무언가를 지그시 바라보는 것도 눈에게는 좋은 휴식이 된다.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눈 건조증 해결 방법은 일단 눈을 최대한 여러 번 깜빡이는 것이다. 가급적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 손을 댄다면 손바닥을 비벼 따뜻하게 한 다음 엄지 손가락 아래 넓적한 부분으로 눈 전체를 지그시 눌러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통증이 어느 정도 잦아든 뒤에는 인공눈물을 사용해 증상을 완화해주도록 한다. 실내 환경이 유지되는 와중에 증상이 발생했다면, 이는 눈에 피로가 누적됐다는 의미일 수 있다. 눈을 감고 잠시 휴식을 취하며 눈 운동을 통해 긴장을 풀어주도록 한다.

  • 블루라이트, 해로움에 관한 진실

    블루라이트, 해로움에 관한 진실

    Designed by Freepik
    Designed by Freepik

     

    컴퓨터에서 모바일로 이어지는 전자기기는 현대인들의 생활에 필수품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특히 모바일 기기는 짧은 기간에 걸쳐 성능이 발전하고,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게끔 진화해왔다. 과거 컴퓨터가 있어야만 가능했던 많은 작업들이 모바일 기기로도 가능해졌다. 가정용 컴퓨터가 없는 사람보다 모바일 기기 없는 사람이 훨씬 적은 시대인 것이다.

     

    기술의 발전은 늘 양날의 검이다.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면서, 동시에 부작용도 동반한다. 모바일 기기의 발전과 확대가 가져온 부작용을 거론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블루라이트(청색광)다.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모바일 기기에는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내장돼 있고, 컴퓨터 모니터에 설치할 수 있는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도 다양하게 출시돼 있다. 이미 사람들의 인식에서 블루라이트는 해로운 것이라는 공식이 성립해 있는 셈이다.

     

    그러나 실제로 학계에서는 블루라이트가 절대적으로 해로운 것인지에 대해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다만, 이는 블루라이트 노출이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진다는 인과관계가 아직 확정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는 의미다. 블루라이트는 가시광선 중 다른 색상에 비해 파장이 짧은 편이다. 이로 인해 눈으로 빛이 들어올 때 굴절각이 크게 되고, 눈은 무의식적으로 여기에 초점을 맞추려 하게 된다. 즉, 청색광을 오래 바라볼수록 눈은 과로에 시달리게 된다는 것이다. 일부 연구를 통해 블루라이트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눈의 황반 부분에 변질이 일어난다는 결과가 알려지기도 했다.

     

    학계 연구와 별개로, 기업들은 보다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다.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을 비롯해 청색광만 선별적으로 차단하는 안경도 시판되고 있다. 물론 빛은 3가지 원색이 고루 섞여야 가장 정확한 색감을 나타내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블루라이트를 차단하게 되면 색감이 안 좋아질 수 있다. 특히 미세한 색 차이가 중요한 디자인이나 영상과 같은 계통에서는 블루라이트가 눈 피로를 가중시킨다는 걸 알면서도 차단용 제품을 사용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블루라이트를 차단한다고 해서 누적된 눈의 피로가 회복된다거나, 그로 인해 저하된 시력이 다시 좋아지지는 않는다. 다만 건강이라는 게 늘 그렇듯, 미리 관리해주는 차원에서 블루라이트에 노출되는 시간을 어느 정도 관리해주는 편이 좋다. 하루종일 모니터를 바라봐야 하는 직업이라면 틈틈이 고개를 돌려 먼 곳을 바라보거나 눈 스트레칭을 해주면 좋다. 업무 또는 여가 목적으로 휴대폰을 사용할 때도 가능하다면 블루라이트 차단 모드를 사용하고, 가급적 사용시간을 줄이거나 중간중간 휴식시간을 가져주는 것이 중요하다.

회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저작권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헬스라이프헤럴드 | (주)메이븐크리에이티브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설월길 45-13 2층

대표전화 070-8890-5653 | 이메일 healthlifeheraldnews@naver.com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경기 아 53970 | 등록일 2024-02-21 | 발행인·편집인 나지홍 | 청소년보호책임자 나지홍

Copyright © 헬스라이프헤럴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