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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외활동 많아지는 5월, 자외선·벌쏘임·찰과상 주의보

    야외활동 많아지는 5월, 자외선·벌쏘임·찰과상 주의보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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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이다. 하지만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거나 작은 부주의가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자외선이나 벌레물림 그리고 야외활동 중 찰과상은 화상, 감염, 심하면 응급상황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WHO 지정 1군 발암물질 ‘자외선’

    5월은 연중 자외선 지수가 최고인 시기다. 자외선(UV)은 파장 길이에 따라 A, B, C로 구분되는데, 이 중 자외선 A와 B는 인체에 영향을 준다. 자외선 A(UV-A)는 피부 깊이 침투해 노화와 주름을 유발하며, 자외선 B(UV-B)는 피부 표면에서 일광화상 및 피부암 위험을 높인다.

    경희대병원 피부과 안혜진 교수는 "흔히 ‘피부가 벌겋게 익었다’고 하는 증상은 자외선 B가 피부 표면을 태워 화상을 입은 상태를 말한다"라며, "이는 홍반, 가려움증, 화끈거림은 물론 물집, 통증, 부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SPF(sunburn protection factor) 지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장시간 햇볕에 노출될 때에는 2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장시간 자외선 노출은 화상 위험뿐만 아니라 피부암 발병률도 높인다. 자외선은 WHO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로, 자외선 A와 B는 피부암 발병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파장이 긴 자외선 A는 피부 깊숙이 도달하여 면역체계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자외선 B는 직접적으로 DNA의 변성을 일으켜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안혜진 교수는 "피부암은 피부의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질환으로 기저세포암, 편평상피세포암, 악성흑색종 등이 있다"며 "다른 암에 비해 국내 발병률은 낮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피부암 환자가 늘어나는 중이며 특히, 오존층 파괴로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 양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강한 햇볕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넘어짐과 부딪힘, 벌레 물림과 벌 쏘임, 상황별 응급 대처법

    야외활동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은 찰과상이다. 부딪히거나 긁혀 피부 표면이 벗겨질 정도의 찰과상이 발생했다면 세척과 소독이 가장 첫 단계다. 깨끗한 물로 해당 부위 이물질을 제거하고 항생제 연고를 바른 뒤 습윤 밴드를 붙여 상처 부위를 가능한 햇빛으로부터 차단하는 것이 좋다.

    경희대병원 응급의학과 최한성 교수는 "오염된 환경에서 찰과상이 발생했거나 피부 조직이 노출될 정도의 깊은 상처라면 감염 위험을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즉시 세척 및 소독을 진행해야 하며 상처주변이 붓거나, 발열, 고름 등 감염의 징후가 확인될 때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만약 파상풍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면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5월은 벌과 각종 벌레가 활발히 활동을 하는 시기로 캠핑, 축제 등 자연과 가까운 여가활동 시에는 벌에 쏘이거나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벌레에 물리면 그 부위에 발적, 부종, 가려움증이 나타나는데, 비누와 물로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하고 항히스타민제 물약(벌레물린데 바르는 약)을 발라주거나 얼음팩을 활용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최한성 교수는 "벌 쏘임은 다른 벌레에 비해 증상이 심한 편으로, 벌침의 독이 염증, 통증,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어 벌침의 독낭을 누르지 않으면서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침에 쏘인 곳 이외 부위에 가려움, 피부발진 등이 나타나는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종종 호흡곤란 또는 얼굴이나 입술의 붓기, 전신 두드러기 등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희대병원 피부과 안혜진 교수(좌)와 응급의학과 최한성 교수(우) / 제공 : 경희의료원
    경희대병원 피부과 안혜진 교수(좌)와 응급의학과 최한성 교수(우) / 제공 : 경희의료원

     

  • 현미의 장점과 비소 함량,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현미의 장점과 비소 함량,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현미와 백미 중 어떤 것이 더 건강에 이로울까? 만약 “당연히 현미가 더 좋다”라고 답했다면, 최신 정보 업데이트가 다소 느린 편이라 할 수 있다. 영양학적인 문제, 소화흡수율의 문제를 비롯해 여러 가지 측면에서 현미와 백미는 서로 장단점을 가진다. 현미의 장점이야 여러 차례 강조된 바 있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백미가 더 유익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특히 ‘비소 함량’ 문제는 현미에 대해 단골처럼 따라다니며 주기적으로 거론되는 이슈 중 하나다.

     

    현미의 비소 함량

    지난 2월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서는 ‘미국산 현미가 백미보다 비소 함량이 높다’라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논문은 ‘미국산 현미’라고 명시하고 있지만, 이는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현미라고 해도 마찬가지다. 국산 현미도 비소 함량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기 때문이다.

    벼를 재배할 때 핵심적인 요소는 토양과 물이다. 벼를 재배할 때는 일반적으로 물에 잠긴 상태에서 자라는 ‘습답재배’ 방식을 사용한다. 이때 사용하는 물에 비소 함량이 높은 경우가 있으며, 물에 잠긴 상태에서는 토양 속 비소가 더 잘 흘러나오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벼가 자라면서 비소를 더 많이 흡수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벼가 비소를 흡수하는 것은 똑같은데, 비소 함량 문제에서 유독 현미가 더 타깃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비소가 주로 쌀의 껍질(외피)에 축적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백미는 도정 과정을 거치며 외피를 거의 제거하지만, 현미는 외피를 남긴 상태로 섭취하기 때문이다. 벼의 영양소는 대부분 외피에 있기 때문에 외피를 남긴다는 것이 현미의 장점에서 가장 핵심이 된다.

    물론 비소 농도는 지역, 토양, 농법 등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날 수 있다. 따라서 ‘모든 현미가 동일하게 위험하다’라고 받아들이는 것보다는, ‘현미의 특성상 유사한 위험 요인이 존재할 수 있다’라고 이해하는 편이 타당하다.

    벼 재배 환경에 따라 현미의 비소 함량은 달라진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벼 재배 환경에 따라 현미의 비소 함량은 달라진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비소에 관한 사실들

    비소(Arsenic, As)는 농약, 제초제, 살충제 등의 원료로 쓰이는 중금속이다. 국제 암 연구기관에 의해 1군 발암물질로 지정돼 있기도 하다. 여기까지만 보면 덜컥 겁이 날 가능성이 높다. 현미의 장점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발암물질’이라는 단어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현미를 먹지 않는 게 좋은 걸까?

    이에 대해서는 명확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스스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 판단에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정보를 제시한다. 가장 먼저 비소의 성질과 폐해에 관한 내용이다. 비소가 해로운 성분인 것은 맞지만, 만성적·고농도로 노출될 때 문제가 된다. 지속적으로 노출되지 않는다면, 대사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출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다음으로 현미의 비소 함량에 대한 내용이다. 현미에 비소 관련 이슈가 따라다닌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즉, 식품안전 관리 차원에서 기준치를 정하고, 비소 함량을 관리하고 있다는 뜻이다. 

    무엇보다 비소는 현미를 비롯한 쌀에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다. 비소가 유입되는 경로는 토양과 물이다. 즉, 흙과 물을 기반으로 재배되는 작물이라면 종류에 관계없이 비소가 조금씩은 함유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비소(As)는 중금속의 일종이자 국제 기관에 의해 발암물질로 분류된 성분이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비소(As)는 중금속의 일종이자 국제 기관에 의해 발암물질로 분류된 성분이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용량이 독을 만든다’

    약 500년 전, 15~16세기를 살았던 스위스의 의사이자 화학자인 파라켈수스(Paracelsus)라는 사람은 ‘독물학의 원칙’을 확립했던 사람으로 기록돼 있다. 그는 “모든 것이 독이 될 수 있으며, 독이 없는 것은 없다. 오직 ‘복용량’에 따라 독이 되지 않을 뿐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파라켈수스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어떤 행보를 보였는지와 별개로, 이 말은 현재에도 적지 않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독성학(Toxicology)의 기본 원칙으로 여겨지는 ‘용량이 독을 만든다(Dosis sola facit venenum)’라는 말과 맥락이 일치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이 논리에 따르면, 비소 또한 적은 수준이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현미 섭취로 노출되는 정도는 매우 낮은 농도이며, 특별히 우려할 필요가 없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정 신경이 쓰인다면 몇 가지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첫 번째는 현미를 여러 번 씻고, 6~12시간 정도 오랫동안 불리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외피에 붙은 비소를 일부 제거할 수 있고, 수용성 비소를 줄일 수 있다. 당연히 불릴 때 쓴 물은 버려야 한다. 다음날 먹을 현미를 전날 저녁부터 미리 불리는 식으로 활용하면 된다.

    또한, 밥을 지을 때도 평소보다 물을 많이 쓰도록 하고, 남은 물을 버리는 ‘헹굼 조리법’을 활용할 수 있다. 단, 이 방법은 전기밥솥에서는 제한되기 때문에, 따로 냄비나 솥을 써야 한다. 쌀을 한 차례 끓인 다음, 윗부분의 물을 버리고 전기밥솥에서 밥을 짓는 것이다. 

    물론 밥을 지을 때마다 이렇게 하는 것은 다소 번거로운 일이다. 하지만 비소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내기 위한 방법으로는 추천할 만하다. 단, 헹굼 조리법은 비소를 제거할 수 있는 가능성만큼 다른 영양소 손실 가능성도 크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여러 번 씻기, 물에 오랫동안 불리기, 백미와 섞어서 밥 짓기 등 여러 가지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여러 번 씻기, 물에 오랫동안 불리기, 백미와 섞어서 밥 짓기 등 여러 가지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통곡물 섭취의 중요성

    영국 노섬브리아 대학의 영양학 부교수인 이안 브라운리는 현미의 비소 문제를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한다. 현미로 인한 폐해를 우려하는 것보다, 다른 건강한 식생활 지침을 제대로 따르지 못하는 것이 더 큰 문제라는 의견이다. 예를 들면, 과도한 나트륨 섭취, 단순당 섭취와 같은 것들이다.

    브라운리 교수는 현미를 통해 몸에 비소가 유입되는 것보다, ‘통곡물’을 섭취하지 않음으로써 겪게 되는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크다고 지적했다. 즉, 현미의 장점이 부정적인 면보다 더 크다는 것이다.

    이는 어떤 면에서 보면 미세먼지와 운동의 관계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밖에 나가 운동을 하면 그만큼 미세먼지에 더 많이 노출되겠지만, 운동으로 인해 얻게 되는 건강상 효과가 더 크다는 논리와 유사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비소 문제에 대한 개인의 감수성이다. 판단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여럿 제시했지만, 그럼에도 현미의 비소가 여전히 신경쓰인다는 결론에 다다를 수도 있다.  

    만약 그렇다면 걱정을 안은 채 일부러 현미를 먹을 필요는 없다. 현미 외에도 복합 탄수화물을 제공할 수 있는 통곡물은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이다. 가장 본질은 ‘건강을 위해 통곡물 섭취가 필요하다’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다.

    꼭 현미가 아니더라도, '통곡물의 이점'을 제공할 수 있는 대안은 여러 가지가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꼭 현미가 아니더라도, '통곡물의 이점'을 제공할 수 있는 대안은 여러 가지가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 2026년 하반기부터 ‘모든 담배 유해성분’ 공개

    2026년 하반기부터 ‘모든 담배 유해성분’ 공개

    Designed by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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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하반기부터 시판 중인 모든 담배의 유해성분 및 유해한 정도에 관한 정보가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담배의 유해성분 검사 및 성분 공개 절차 등 세부 내용을 규정하는 「담배 유해성 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금일(6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담배 유해성 관리법」은 지난 2023년 10월에 제정돼 올해 1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금일 입법예고한 시행령과 시행규칙(이하 하위법령)은 법 시행을 앞두고 담배 유해성분 검사, 정보 공개, 검사기관 지정 및 관리 등 세부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하위법령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담배 유해성분 검사 절차 (시행규칙 제2조, 제3조)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이하 담배 제조업자 등)는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에 대해 유해성분 검사를 의뢰해야 한다. 법 시행일인 올해 11월 1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지정된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며, 이후 2년이 경과할 때마다 해당연도 6월 30일까지 검사를 의뢰해야 한다.

    또한, 담배 제조업자 등은 검사기관으로부터 받은 검사결과서를 발급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식약처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법 시행 이후 새롭게  출시한 담배의 경우, 판매를 개시한 이후 1개월 이내에 검사기관에 유해성분 검사를 의뢰하고, 검사결과서를 제출해야 한다.

     

    담배 유해성분 정보 공개 범위 및 시기 (시행령 제9조)

    식약처장은 담배 제조업자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검사 결과를 토대로 매년 12월 31일까지 시판 중인 담배의 유해성분 정보와 각 성분별 독성·발암성 등 인체에 미치는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해당 정보는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올해 11월 1일 법 시행 후 첫 정보 공개는 2026년 하반기부터 공개한다.

     

    검사기관 지정 및 관리 절차 (시행규칙 제4조~제8조, 제10조)

    식약처장은 담배 유해성분 검사의 공신력을 확보하고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담배 유해성분 검사기관을 지정할 수 있다. 

    검사기관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시험수행 능력’과 ‘교정기관 적격성에 관한 일반 요구사항(ISO/IEC 17025) 준수 여부’ 등 일정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를 통해 담배 제품의 품질을 보장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담배 유해성 관리 정책위원회 구성·운영 (시행령 제5조~제8조)

    담배 유해성분 정보를 어디까지 공개할 것인지, 어떻게 공개할 것인지 등에 대한 계획 수립 등을 심의하고 의결하기 위해 ‘담배 유해성 관리 정책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세부적인 운영 절차를 마련한다.

    위원회는 담배업계와의 이해 충돌을 방지할 의무가 있다. 이를 위해 담배 제조업자 등 또는 그들의 지원을 받는 기관 등으로부터 직·간접적으로 이익을 제공받을 경우, 해당 위원은 해촉할 수 있도록 했다.

     

    담배 유해성 관리 계획 수립 (시행령 제2조~제3조)

    담배 유해성 관리 정책 추진방향, 담배 유해성분에 관하나 조사·연구, 담배 유해성에 관한 대국민 홍보 등 담배로 인한 해로움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기본계획(5년)’ 및 ‘시행계획(1년)’을 수립하도록 하며, 그를 위한 절차와 방법을 마련한다. 절차와 방법의 상세 내용은 아래와 같이 정한다.

    출처 :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출처 :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보건복지부는 이번 하위법령 입법 예고가 국민들에게 담배의 위해성을 정확히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유해성분 분석 결과를 금연 정책과도 연계함으로써, 국민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흡연 예방 및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 또한 국민 알 권리 보장 및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과학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담배 유해성분을 검사하고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본 기사는 보건복지부에서 2025년 2월 6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자료를 활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전자담배 장기 사용, 심혈관계 질환 원인 될 수 있어

    전자담배 장기 사용, 심혈관계 질환 원인 될 수 있어

    Designed by Freepik (https://www.freepi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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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담배에는 니코틴을 비롯해 다양한 화학 물질이 들어 있다. 여기에 다양한 향료가 첨가돼 있어, 담배 특유의 냄새 대신 향긋한 향기가 나기도 한다. 이는 젊은 연령층에서 전자담배가 성행하는 이유 중 하나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은 2022년 기준 3.5%다. 2018년 4.3%에서 2019년 3.3%로 줄어들었으나 다시 소폭 상승한 수준이다. 궐련형 전자담배(2022년 기준 5.6%)에 비하면 낮지만, 약 4년째 엇비슷한 수준의 사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자담배 에어로졸, 심장질환과 관련

    캐나다 맥길 대학 건강센터와 캐나다 레이디 데이비스 의학연구소는 공동 연구팀을 구성해 전자담배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전자담배 제품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건강에 끼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다양한 유형의 만성질환 요인을 가진 실험용 쥐를 선별해, 이들을 전자담배 에어로졸에 노출시키는 실험을 진행했다. 일반적으로 청소년들이 하루에 사용하는 횟수와 빈도를 참조하여, 그와 유사한 수준에서 노출시켰다.

    그중 첫 번째 연구결과는 호흡기 질환 관련 오픈 액세스 저널인 「BMJ Open Respiratory Research」에 게재됐다. 짧은 시간 동안이라도 전자담배를 흡입할 경우, 폐에 상당한 변화가 생긴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전자담배의 에어로졸은 매우 미세한 입자로 구성돼, 폐의 기본 단위인 ‘폐포’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맥길 대학 건강센터 소속인 캐럴린 바그롤 박사는 “전자담배 에어로졸 흡입을 통해 쥐들의 대사, 해독, 지질 신호 전달 경로의 변화를 관찰했으며, 그 중 일부는 심장질환 발병과 관련이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전자담배에 포함되는 화학물질은 종류도 다양하고 그 양도 제각각이다. 하지만 정도의 차이일 뿐, ‘해로운 영향’이라는 방향성은 동일하다. 니코틴을 비롯해 염증 유발 물질이 주를 이루며, 일부는 산화 스트레스 유발 물질, 발암성 물질로 분류되기도 한다.

     

    전자담배 흡입이 동맥 플라크 유발

    연구팀의 두 번째 연구결과는 독성 및 약리 분야 연구를 다루는 「Toxicology and Applied Pharmacology」에 게재됐다. 바그롤 박사는 “두 번째 연구를 통해 전자담배 에어로졸 흡입으로 인해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죽상경화증 발생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죽상경화증은 동맥 내벽에 플라크가 쌓여 혈류를 방해하는 질환으로,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공동 연구팀이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전자담배 에어로졸은 폐와 몸 전체에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또한, 전자담배 제품에 매일 노출되면 순환 지질, 즉 혈액 내에 존재하는 지방 성분의 수치가 증가한다. 중성지방, HDL, LDL 등이 포함된다. 

    이는 심장과 혈관에 플라크가 쌓이는 현상을 일으키며, 이로 인해 동맥이 좁아지거나 경직되는 죽상경화증이 발생할 수 있다. 레이디 데이비스 연구소의 수석 연구자인 코렌 맨 박사는 “전자담배 사용이 심장마비,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 문제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바그롤 박사는 “두 연구 모두 폐와 심장에서의 변화는 수컷 쥐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라며, “이는 전자담배 사용이 남성에게 특히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뜻이며, 현재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젊은 남성들이 우려해야 할 대목이다”라고 덧붙였다.

     

    ‘덜 해로운’ 것이지, ‘해롭지 않은’ 것 아냐

    흔히 전자담배는 일반담배(궐련)와 비교해 해로움이 덜하다고 알려져 있다. 물론 전자담배는 일반담배와 다르다. 바그롤 박사에 따르면, 전자담배는 체내 염증을 발생시키는 정도가 그리 크지 않다.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전자담배 에어로졸이 폐 깊숙한 곳에서의 변화를 유발하며, 다른 방식으로 질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발견되었다.

    지난 9월 영국 옥스포드 대학의 코크란 담배 중독 그룹(CTAG)가 연구한 바에 따르면, 니코틴이 포함된 전자담배의 경우 ‘가장 효과적인 금연법’ 중 한 가지로 꼽힌다. ‘코크란 전자담배 리뷰(ECs)’에서는 일반적인 니코틴 대체요법(NRT)에 비해 전자담배 사용이 더 높은 금연율을 기록했다는 내용을 게재하기도 했다.

    물론 위 연구는 캐나다에서 수행된 것이라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자담배 성분에 대한 규제를 더욱 깐깐하게 적용하는 편이기 때문에, 캐나다의 현실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자담배가 전혀 해롭지 않다’는 의미가 아니다. 따라서 전자담배를 ‘해롭지 않다’라는 이유로 사용하고 있다면, 정확한 정보를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전자담배로 인한 영향이 남성에게서 특히 더 크게 나타나는 이유는 아직 미지수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 다만, 현재는 확인된 결과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 유해물질 만연한 세상, 면역력만이 살 길이다

    유해물질 만연한 세상, 면역력만이 살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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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능력이 무엇일까. 근력이나 근지구력? 아니면 심폐 지구력? 혹은 소위 ‘멘탈’이라 불리는 정신 회복력일까? 그것도 아니면 불규칙하게 변하는 환경에 빠르게 녹아드는 적응력이라 할 수도 있겠다.

    저마다 의견은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면역력’이라고 생각한다. 흔히 면역력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같이 병을 유발하는 것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능력이라 알려져 있다. 하지만 좀 더 정확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면역력이 싸우는 대상은 병원체 뿐만 아니라 ‘몸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모든 것’이다. 독성 물질이나 발암 물질 같은 것들도 모두 면역력의 경계 대상에 속한다.

    우리의 일상은 상상 이상으로 위험한 경우가 많다. 평범한 하루를 살아가는 것만 해도 수많은 유해물질에 노출된다. 그러면서도 별다른 문제 없이 살아가는 날이 더 많을 수 있는 것은, 면역력이 제대로 작동해주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면역력 저하’라는 말은 그리 무겁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마 면역력이 약해졌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하고 실감할 수 있는 지표가 뚜렷하지 않아서 그렇지 않을까 싶다. 면역력이 약화로 나타나는 증상은 익히 알려져 있음에도, 그것이 정말 면역력 때문인지를 체감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면역력에 대해 좀 더 상세하게 알아둘 필요가 있겠다. 면역력이 우리 몸에서 하는 일이 무엇인지, 면역력이 약해진다는 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떻게 하면 면역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지 등 말이다.

     

    면역력, 어떤 식으로 일하나

    기본적으로 알려진 면역계는 질병을 유발하는 병원체를 인식하고 반응하는 역할을 한다. 병원체 표면에는 ‘항원’이라는 단백질이 있는데, 면역세포가 이를 탐지하면 면역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이때 백혈구, 대식세포, 림프구 등등 면역세포마다 각자 담당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작용을 통해 면역계에서는 ‘이 병원체는 이렇게 상대한다’라는 식의 대응 전략을 학습한다. 이후 같은 유형의 병원체가 침입할 경우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식을 축적하는 것이다.

    한편, 면역계는 ‘병을 일으키는 요인’에만 반응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몸에 해가 될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해 반응하는 것이 본능이다. 예를 들면 중금속이나 농약과 같은 독성 화학물질, 꽃가루나 먼지 같은 알레르기 원인 등이다. 체내 대사 과정에서 자연스레 생성되는 활성산소 역시 세포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면역계의 공격 대상이 된다.

    술에 포함된 알코올 역시 독성 물질로 분류되며, 정부부처에서 ‘급수’를 매겨 지정·공시한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물질도 마찬가지다. 체내 면역 시스템은 이런 유해 성분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어떤 성분이 몸 안에 들어왔을 때, 그것이 유해물질로 분류된 것이라면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면역세포는 몸 안에 들어온 병원체들과 싸운다 / 이미지 출처 : AI 생성
    면역세포는 몸 안에 들어온 병원체들과 싸운다 / 이미지 출처 : AI 생성

     

    ‘유해물질’의 판단 기준과 대표 사례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유해물질’이라는 개념이 상당히 주관적일 수 있다는 점이다. 명확하게 ‘독’으로 구분된 물질이라면 그나마 이해하기 수월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도 상당히 많다. 예를 들어 알레르겐으로 구분되는 물질의 경우, 해당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유해물질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별 영향이 없는 물질인 것처럼 말이다.

    실제로 ‘유해물질’을 판단하는 기준은 모두가 동일하지 않다. 개인의 선천적 체질이나 면역계 구성 등에 따라 유해한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달라질 수도 있다. 혹은 환경적으로 어떤 물질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서, 해당 물질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대도시나 공장지대 인근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탁한 공기를 일상적으로 겪게 된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미세먼지에 내성을 갖고 있을 수 있다. 반면 공기가 맑은 곳에 살던 사람들이 이러한 공기에 노출되면 보다 격렬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해 유해 여부를 판단하기도 한다. 만약 특정 물질에 대해 공포나 불안감을 느낀다면, 실제 그것이 위험한지 여부와 무관하게 ‘유해물질’로 받아들일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화장품이나 플라스틱 제품에 흔히 사용되는 파라벤이나 프탈레이트를 들 수 있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안전한 농도를 준수하도록 규제를 받고 있지만, 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되면서 매우 유해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적지 않다.

     

    유해물질에 대응하는 면역체계

    정리하자면, 우리 일상에는 독성 물질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해물질이 가득하다. 음식은 물론 가만히 숨만 쉬는 동안에도 다양한 유해물질이 체내로 들어온다. 마스크와 같은 방역 조치를 24시간 취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설령 그게 가능하다 하더라도 유해물질을 100% 차단하는 건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지 않고 살아간다. 면역계가 건강하게 작동하고 있는 한, 유해물질은 몸 안에서 적절한 대응을 통해 걸러지기 때문이다. 바꿔 말하면, ‘면역력이 약해지면’ 이러한 유해물질들이 신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뜻이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탄 고기’다. 국립암센터 김병창 암예방검진센터장에 따르면, 육류나 육가공 식품이 까맣게 타면 ‘벤조피렌’과 같은 발암물질이 나온다. 이들은 몸 속에 들어가면 세포 내 DNA와 결합해 유전적 변화를 일으킨다. 암은 본질적으로 유전체 변이의 일종이므로, 이러한 유전적 변화가 암 유발 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면역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면 그 방어 기전에 따라 발암물질의 활동이 억제되기 때문에 암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물론, 벤조피렌을 비롯한 발암물질에 자주 노출될 경우, 면역력이 약해지는 틈을 타 암 세포가 형성,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고기의 탄 부분을 먹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벤조피렌' 때문이다 / Designed by Freepik (https://www.freepik.com/)
    고기의 탄 부분을 먹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벤조피렌' 때문이다 / Designed by Freepik (https://www.freepik.com/)

     

    다가오는 환절기, 면역력을 점검하라

    여름이 조금씩 물러가고 가을이 다가온다는 게 느껴지는 시기다. 이러한 환절기에는 기온 변화와 일교차가 커지게 마련이다. 기온 변화가 심해질 때, 몸은 그에 맞춰 체온을 조절하려 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는 면역세포에게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기능 저하의 원인이 된다.

    또, 이와 같은 환경적 특성으로 인해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이 유행한다. 바이러스나 세균 등 병원체가 활발하게 움직이는 시기이므로 면역계가 ‘과로’ 상태에 놓일 수 있다. 

    이런 시기일수록 비타민과 무기질을 비롯한 영양 균형에 신경을 써야 한다. 비타민 C와 비타민 D, 아연이 특히 중요하다. 꾸준한 운동으로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면역세포가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사과, 배, 귤과 같은 과일을 비롯해, 버섯, 시금치와 같은 채소를 잘 챙겨먹으면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참치, 굴, 대하와 같은 해산물을 통해 면역력의 핵심인 아연을 비롯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을 것이다.

  • 세스코, 2월 22일 라돈의 날… 폐암 유발 실내 라돈 저감법 소개

    세스코, 2월 22일 라돈의 날… 폐암 유발 실내 라돈 저감법 소개

    세스코 라돈플러스 공기청정기의 라돈 방사능 감지 기능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전문기관에서 사용하는 정밀 계측기와 유사한 수준을 구현한다. 이 공기청정기는 초정밀 공기질측정센서가 극초미세먼지, 라돈 방사능,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의 정보를 수집해 IoT(Internet of Things·사물 인터넷)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에 알린다. 언제 어디서든 실내 공기질을 확인, 제어할 수 있다
    세스코 라돈플러스 공기청정기의 라돈 방사능 감지 기능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전문기관에서 사용하는 정밀 계측기와 유사한 수준을 구현한다. 이 공기청정기는 초정밀 공기질측정센서가 극초미세먼지, 라돈 방사능,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의 정보를 수집해 IoT(Internet of Things·사물 인터넷)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에 알린다. 언제 어디서든 실내 공기질을 확인, 제어할 수 있다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2월 22일 라돈(222Rn)의 날’을 맞아 실내 공기 중 라돈의 위험성과 저감 방법을 알렸다.

    세스코에 따르면 라돈은 자연 발생 방사성 기체로 1급 발암물질이다. 흡입하면 주로 폐에서 이온화 방사선을 배출해 세포의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고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

    라돈이 폐암 외 혈액암·피부암·뇌암·심장마비·뇌졸중 등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교통사고 사망자보다 라돈 사망자가 훨씬 많다’고 경고한 바 있다.

    실내 라돈 농도, 별도로 측정해야

    라돈은 은둔의 살인자(Hidden Killer)로 불릴 만큼 무색·무취여서 피해를 알기 어렵다. 고농도에 노출돼도 전혀 느껴지지 못한다. 집에서 호흡하는 라돈의 양을 별도로 측정해야 할 이유다.

    라돈은 암석·토양·건축자재 등에 있던 우라늄이 보다 안정된 원자핵 상태가 되기 위해 몇차례 자연적 붕괴 결과로 생성된다. 라돈의 모핵종 우라늄의 반감기는 수십억년 이상이다. 시간이 지나도 안전해지지 않는다.

    라돈에서 안전한 공간은 없다. 주택과 지하에서 농도가 더 짙지만, 고층 아파트·학교·사무실도 예외는 아니다. 생활공간을 둘러싼 석고보드·벽돌·콘크리트 등 건축자재 대부분이 땅에서 왔다. 건물 바닥·벽·파이프의 틈새, 물 공급, 돌가루 침대, 화강암 흙 화분, 주방·화장실의 인조대리석 등을 통해 노출될 수 있다.

    세스코는 더욱이 우리나라는 라돈 위험 적색 국가라고 설명했다. 라돈 발생이 많은 화강암 지대가 많아 라돈 농도가 아시아 1위로 높다. 한국인이 라돈 등 자연 방사선에 노출되는 양도 전 세계 평균 이상이다.

    우리 집에 맞는 환기 패턴 찾아야

    세스코는 라돈 피해를 줄이려면 방출량이 적은 자재로 건축하고, 오염이 유입되는 틈새 등을 보수하며, 매일 환기를 생활화하라고 조언했다. 집안에 쌓인 라돈 기체를 내보내거나 외부 공기를 투입해 농도를 희석시키라는 것이다.

    실내외 환경에 따라 오히려 바깥에서 라돈이 유입되는 경우도 있다. 세스코 라돈플러스 공기청정기처럼 농도 측정이 가능한 장비로 우리 집에 맞는 환기 패턴을 찾는다. 어느 창문을 동시에 열어야 낮아지는지, 밤낮 언제가 적절한 지 등 환기 방법을 달리해 실내 공기질을 여러 번 측정한다.

    실내 라돈 기준은 4pCi/L(=148㏃/㎥)이다. 그러나 세스코는 지난달 미국신경학회지(Neurology)에 게재된 13년간의 추적관찰 연구결과를 보면 가정 내 라돈 농도가 낮은 범위(2~4pCi/L)에 거주했더라도 뇌졸중 위험이 크게 증가했다며, 실내 라돈 저감 노력은 항상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라돈이 미세먼지와 결합하지 않도록 자주 청소한다. 방사능이 붕괴하며 생성되는 입자들은 미세먼지에 잘 붙는다. 미세먼지와 결합한 라돈을 흡입하면 폐포와 기관지가 손상될 수 있다. 공기 중에 물을 분무해 먼지를 가라앉혀 닦는다.

    한편 세스코는 △해충방제 △식품안전 △바이러스케어 △시험분석 △수질·공기질 △환경가전 등 환경위생 분야에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세스코 소개

    세스코는 ‘인류를 위한 최상의 환경 가치 창출’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1976년 창립 이래 47년간 해충방제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현장 서비스 개선을 이루며 세계적인 종합환경위생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통합 해충방제 솔루션을 통한 전문성과 첨단기술 그리고 고객의 신뢰를 기반으로 세스코는 바이러스 케어 솔루션, 식품안전 솔루션과 공기질 안심관리 솔루션, 수질 안심관리 솔루션, 바디케어 솔루션 영역까지 사업 분야를 확대하며 믿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유수 국가 행사 및 시설에 대한 첨단 방제작업 뿐 아니라, 사스 – 신종플루 – 메르스에 이어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사태에서도 감염병 예방과 확산 차단 활동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방역 시스템의 위상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세스코는 혁신적인 첨단위생 솔루션과 품질을 보장하는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위생 데이터 축적과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세스코의 R&D를 담당하는 과학연구소는 국내 방역업계 최초 정부 인증 기업부설연구소이자 국내 유일의 살충, 살서제 효력시험기관이며, 국내 최초로 식품 중 이물 감별, 동정이 가능한 ‘곤충류 감별, 동정·사람과 동물의 털 감별, 포유류의 분변 검사’ 분야에 대한 KOLAS(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200여 명의 석박사 연구진이 해충 및 식품 위해요소, 차세대 기술 등을 연구해 2193가지 맞춤방제 솔루션, 3021가지 식품안전 관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언론연락처:세스코 158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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