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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광 건강 지키는 방법, 물 잘 마시고 소변 오래 참지 않기

    방광 건강 지키는 방법, 물 잘 마시고 소변 오래 참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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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에는 방광과 관련된 문제가 좀 더 자주 발생한다. 추운 날씨로 방광과 요로의 혈액순환에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옷을 여러 겹 껴입는 과정에서 방광이 압박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방광에 생길 수 있는 문제들, 그리고 방광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들을 알아본다.

     

    방광의 기능과 역할

    방광은 신장에서 필터링돼 만들어진 소변을 배출 전까지 저장하는 기관이다. 소변은 혈액순환 과정에서 발생한 노폐물 및 유해한 물질들을 걸러내면서 만들어진다. 일반적으로 방광의 저장 용량은 약 1L 정도다. 

    방광이 가득 차게 되면 방광 내부의 신경이 자극을 받게 되고, 이 신호가 뇌로 전달된다. 흔히 ‘소변이 마렵다’라고 느끼는 순간이다. 소변을 배출할 준비가 되면 방광 벽의 근육이 수축하면서 방광을 조인다. 그러면 내부 압력이 증가하고 출구 근육이 풀리며 소변이 배출된다.

    방광의 기능은 체내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신장이 혈액을 필터링해 소변을 만들 때, 체내 수분 수준을 감지해 소변의 양과 농도를 조절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신장은 소변을 좀 더 농축시켜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려 한다. 반대로 수분이 너무 많으면 희석된 소변을 만들어 더 많은 수분을 배출하게 되는 것이다.

    노폐물 배출도 마찬가지다. 신장은 혈액의 pH 농도, 전해질 농도 등을 점검하고 그에 맞게 배출하게 된다. 방광에 저장된 소변은 체내에 쌓인 노폐물이 일정 기준에 도달했을 때 배출 신호를 받게 된다. 

    이는 좀 더 유심히 볼 필요가 있는데, 방광이 가득 차지 않아도 노폐물 양이 많아지면 소변 배출 신호가 올 수 있다. 즉,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소변 배출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자칫 수분 균형이 깨질 수 있다는 의미다.

     

    방광에 생길 수 있는 건강 문제

    방광 문제 하면 가장 쉽게 떠오르는 것은 ‘요실금’이다. 한 마디로 본인이 원치 않는 상황,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 소변이 배출되는 현상이다. 보통 요실금은 변비, 임신 및 출산, 감염, 전립선 비대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어떤 음식을 먹고 마시는지에 따라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 자체보다는 어떤 원인으로 발생했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의 진단을 통해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며, 원인에 따라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평소 ‘빈뇨’를 겪고 있거나, 밤에 소변이 마려워 잠에서 깨는 ‘야뇨’ 증상을 겪는다면 ‘과활성 방광’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방광은 소변 양이 가득차거나 노폐물이 기준치 이상을 넘어서야 소변을 배출한다. 하지만 과활성 방광일 때는 이런 조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근육 긴장으로 인해 소변 배출 욕구가 발생할 수 있다.

    소변을 밖으로 내보내는 요관 및 요도에 감염이 발생하는 경우를 ‘요로 감염’이라 한다. 여기에는 방광과 신장도 포함된다. 일상에서 꽤 흔하게 발생하는 편이며, 특별히 다른 건강 문제가 없다면 며칠 정도면 치료할 수 있는 것이 보통이다. 다만, 치료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증상이 악화되면 방광 내부 등에 염증이 생기는 ‘방광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방광 건강 지키는 방법, 어떻게 하면 될까

    방광 건강 지키는 방법의 가장 기본은 충분한 수분 섭취다. 수분은 우리 몸에서 각종 체액을 구성하며, 유동적으로 움직여 해로운 물질을 청소하는 역할도 한다. 기본적으로 수분이 충분해야 혈액의 농도가 진해지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수분이 부족할 때도 소변은 노폐물 축적 정도에 따라 배출되므로, 탈수 증상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일상에서 종종 겪는 문제 중 하나가 소변을 참아야 하는 상황이다. 길을 걷고 있거나 대중교통에 타고 있을 때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경우도 있고, 회의나 중요한 미팅에 참석 중인 경우도 있다. 불가피한 상황도 분명 있지만, 중요한 건 ‘가능한 한 빨리’ 소변을 배출하는 것이다. 

    또한, 소변은 노폐물이 섞인 액체이므로 다소 여유를 갖고 완전하게 비워내는 것이 중요하다. 방광이나 요로에 소변이 남아있을 경우 감염으로 이어질 우려가 더 커진다.

    케겔 운동과 같은 ‘골반저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는 방광 조절에 도움이 되는 근육으로 구성돼 있다. 소변이나 대변을 참는다는 느낌으로 근육을 조이는 연습을 하면 된다. 맨몸 근력 운동의 일종인 ‘브릿지’ 자세는 훌륭한 골반저 운동으로 꼽힌다.

    이밖에 체중이 과도하게 나갈 경우는 골반저 근육에 부담이 가해지기 쉽다. 이 경우는 요실금이나 과활성 방광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천천히 체중을 감량하는 방향으로 개선하도록 한다.

  • 당뇨 초기증상, 자주 갈증나고 눈이 침침하다면?

    당뇨 초기증상, 자주 갈증나고 눈이 침침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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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만성 질환이다. 2023년 기준으로 국내에서도 약 500만 명이 당뇨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그 안에서도 증상의 심각한 정도에 따라 세분화될 것이다. 

    한편, 질병관리청이 2024년 발표한 바에 따르면 당뇨 위험군, 즉 ‘예비 당뇨 환자’가 약 2천만 명에 달한다. 당시 이 발표는 30세 이상 성인 인구를 대상으로 한 결과였다. 사실상 2명 중 1명은 당뇨 위험에 직면해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당뇨는 꾸준한 관리가 생명이라 할 수 있는 질환이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을 파악하고, 평상시 당뇨 초기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자세가 중요하다. 당뇨 초기증상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를 알아보도록 한다.

     

    당뇨 초기증상 1. 갈증과 빈뇨

    당뇨는 체내 혈당 수치가 정상보다 높아지는 것에서 출발한다. 혈당이 높아지면 췌장은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해 혈당을 바로잡으려 시도한다. 인슐린은 세포로 하여금 혈당을 흡수하게 하며, 잉여 혈당은 체지방으로 바꿔 축적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문제는 이러한 현상이 너무 자주 발생함으로써, 세포들이 인슐린 저항성을 갖게 되는 데서 발생한다. 인슐린이 대량 분비되는 상황이 너무 자주 발생하게 되면, 세포들은 인슐린의 신호에 무뎌져 잘 반응하지 않게 된다. 인슐린이 분비되도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췌장은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게 되고 이에 따라 세포들의 저항성은 더 커질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혈당을 흡수하거나 잉여 혈당을 체지방으로 저장하는 과정에 문제가 생긴다. 높은 혈당을 그대로 둘 수 없으므로 신장이 과도한 혈당을 걸러내 소변으로 배출하려 한다. 이를 위해 소변이 자주 마렵게 되고, 그때마다 수분이 빠져나가므로 탈수 증상이 유발돼 갈증이 생긴다. 평소보다 부쩍 소변 횟수가 늘고 목이 자주 마르다면 당뇨 초기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당뇨 초기증상 2. 체중 변화

    체중 감량을 시도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체중은 어지간해서는 쉽게 변하지 않는다. 상당한 고행을 감수하며 노력을 하더라도 조금씩 변하는 것이 바로 체중이라는 녀석이다. 보통 건강한 수준에서의 체중 변화는 1개월에 2~4kg 정도라고 봐야 한다.

    만약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았는데도 위와 같은 수준 이상의 체중 변화가 발생한다면, 이는 건강 이상으로 봐야한다. 보통은 당뇨 초기증상을 의심하고 관련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혈당의 급격한 상승이 거듭됨으로써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하면, 세포가 혈당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에너지 공급이 부실해진다. 이렇게 되면 세포들은 축적된 지방을 분해하든지, 주변의 단백질을 분해해 에너지를 보충하게 된다. 체지방 분해는 긍정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지만, 단백질 분해는 근육 감소부터 효소 부족, 세포 손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해로운 현상이다.

    게다가 인슐린 저항성으로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게 되면, 췌장에서는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게 된다. 인슐린은 기본적으로 체지방의 분해를 막고 축적을 늘리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분해된 체지방은 다시 채워지고, 단백질만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지방과 단백질이 분해되며 체중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현상, 체지방 축적이 촉진되며 다시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현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정상적인 패턴과 달리 급격한 체중 변화가 나타나는 메커니즘이다.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면 인슐린 저항성이 심화된 탓일 수 있으므로 곧장 당뇨 초기증상 관련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별다른 이유 없이 체중이 들쭉날쭉 하는 것도 당뇨 초기증상일 수 있다 / Designed by Freepik
    별다른 이유 없이 체중이 들쭉날쭉 하는 것도 당뇨 초기증상일 수 있다 / Designed by Freepik

     

    당뇨 초기증상 3. 잦은 피로감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세포들이 인슐린 저항성을 갖는 경우, 혈당(혈중 포도당 농도)이 높아지게 된다. 정상적인 경우라면 세포들이 혈당을 흡수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에너지원이 부족한 세포는 자연스레 제 기능을 수행하는 데 한계를 느끼게 된다. 인간이 오랫동안 식사를 하지 못하면 힘이 없어지는 것처럼, 세포도 똑같은 원리로 힘을 잃는다. 전신에 힘이 빠지며 피로감이 느껴지는 현상이 자주 반복된다면 이러한 이유일 수 있다.

    한편, 세포가 혈당을 흡수하지 못함으로 인해 ‘고혈당 상태’가 지속된다. 이로 인해 체내 곳곳에서 염증 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 염증은 정상적인 대사를 방해하기 때문에 피로감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또한, 신장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과도한 포도당을 배출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다량의 수분이 빠져나가기 쉬워진다. 이는 추가적으로 피로감을 가중시키는 원인이 된다.

     

    당뇨 초기증상 4. 시야 흐려짐

    언제부턴가 눈앞이 종종 흐려진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아마 십중팔구는 눈이 피곤하다든가 시력이 떨어졌다고만 여길 것이다. 하지만 이 또한 당뇨가 진행되고 있다는 초기 신호일 수 있다. 핵심은 고혈당으로 인한 수분 불균형이다.

    1번과 3번 항목에서 언급한 것처럼, 과도한 혈당이 처리되지 않으면 이를 신장이 배출하려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다량의 수분이 빠져나간다. 이렇게 되면 탈수 증상이 생기면서 눈의 수정체에도 영향을 미친다. 

    본래 수정체는 수분으로 이루어진 투명한 조직이다. 따라서 수분이 과도하게 빠져나가면 그 형태가 변형될 수 있다. 수정체는 눈으로 들어오는 빛을 굴절시켜 시각을 형성하는 데 일조한다. 하지만 수분 감소로 수정체 형태가 변하면, 빛의 굴절 패턴이 기존과 달라지게 된다. 늘 익숙하게 보던 것과 시야가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한편, 시야 문제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로 꼽힌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신경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미세한 신경들이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다. 시신경 역시 이러한 미세 신경에 속한다. 

    오랜 시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시력이 나빠진다면 다른 원인을 고려해볼 수 있다. 하지만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시력이 떨어지거나, 시력이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당뇨 초기증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건강검진에서 혈당 관련 주의를 받은 사람이라면 정기적인 안과 검진도 받아야 한다.

    자주 피로감을 느끼거나, 시야가 흐려지는 일이 잦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 Designed by Freepik
    자주 피로감을 느끼거나, 시야가 흐려지는 일이 잦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 Designed by Freepik

     

  • 여름의 복병 요로결석, 증상부터 예방법까지

    여름의 복병 요로결석, 증상부터 예방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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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 되면 온열질환 만큼이나 수분 부족으로 인한 문제들이 자주 발생한다. 인체의 60~70% 혹은 그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수분이고, 본인 체중 기준 1~2% 가량의 수분을 잃을 때부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일수록 수분을 잃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땀흘림만으로 심각한 수준의 수분 손실이 발생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땀을 흘리고 나서도 수분을 보충하지 않는 습관, 염분이 높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단을 먹는 습관 등이 더해져 수분 부족을 가속화한다. 그 중 여름에 유독 발생률이 높아지는 질환이 있다. 바로 ‘요로결석’이다. 

     

    요로결석이란?

    신장(콩팥)부터 요관, 방광, 요도까지 소변이 생성되고 배출되기 위한 일련의 신체기관을 가리켜 ‘요로계’라 한다. 요로결석은 이들 중 어딘가에 결석(돌)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편의상 돌이라고 표현하긴 하지만 정확히는 소변에 포함된 염분이나 무기질 등이 과포화 상태가 된 후 결정을 이루면서 덩어리가 된 것이다.

    요로결석이라고 통칭해서 부르는 경향이 있지만, 구체적으로 요로계의 어느 부위에 결석이 발생했는지에 따라 신장결석, 신우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요도결석 등으로 나뉜다. 보통 여름철에 발생 가능성이 높고, 30세~50세 사이 남성에게서 발생 가능성이 높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

    요로결석이 발생하면 대표적으로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이 나타난다. 통증은 한쪽 옆구리 또는 양쪽 옆구리 모두에 나타날 수 있고, 상황에 따라 하복부, 고환, 질 주변으로 뻗칠 수도 있다. 진통제로도 없어지지 않는 경향이 있어, 보통 응급실을 통해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증상이며, 요로계의 어느 부위에 어느 정도 크기의 결석이 발생했는지, 그로 인해 얼마나 막혔는지에 따라 증상은 달라진다. 예를 들어 신장이나 방광에 결석이 생긴 경우는 옆구리 통증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밖에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혹은 소변을 볼 때 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소변이 너무 시원찮게 나오거나 용변 후에도 잔뇨감이 남는 경우 등이 주된 증상이다. 결석 크기가 커서 배출 경로를 완전히 막은 경우는 소변을 아예 보지 못하는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출처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홈페이지
    출처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홈페이지

     

    치료는 어떻게?

    자칫 심각해보이는 증상에 비해 일반적인 경우의 치료는 비교적 간단하다. 주사제를 이용해 통증을 조절하고 수액 치료를 할 수도 있고, 요관 수축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약물을 투여할 수도 있다. 

    결석의 크기가 5mm 미만으로 작을 경우, 다량의 수분 섭취 및 가벼운 운동으로 자연 배출을 유도하는 경우도 있다. 결석의 크기가 기준치 이상일 경우 체외에서 충격파를 보내 결석을 파괴한 다음 자연 배출되도록 하기도 한다.

    다만, 증상이 심각할  경우 그 정도에 따라 요관부목 삽입 또는 피부 신루 설치, 또는 요관내시경을 통한 레이저 분쇄, 제거와 같은 시술 또는 수술 요법이 필요할 수도 있다. 드물지만 결석이 매우 큰 경우에는 복강경 또는 개복 수술이 진행되기도 한다.

     

    요로결석, 예방하려면?

    가장 기본은 두말할 것 없이 수분 섭취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김형준 교수는 하루 소변량이 2리터 이상 되게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보통 1회 소변량이 350ml 정도이므로, 대략 6회 이상 소변을 보면 좋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물과 음식 등을 통틀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한다.

    섭취한 수분이 무의미해지지 않도록 식사의 염분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높은 수준이 염분이 거의 모든 결석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 김 교수의 설명이다. 

    또한, 칼슘 섭취량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칼슘이 과도하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멸치나 우유 등 칼슘 섭취를 제한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칼슘이 부족하면 결석이 더 쉽게 생길 수 있다. 칼슘 제한은 전문의의 진단 하에 필요할 경우에만 제한하면 된다는 점을 참고하자.

    오렌지, 레몬, 귤 등 신맛이 나는 과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다. 이들은 구연산을 함유하고 있는데, 구연산이 결석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단, 육류를 과하게 섭취할 경우 구연산 생성을 막는 경우가 있으니 육류 섭취도 적당히 할 필요가 있다.

  • 전립선비대증, 리줌 시술로 잡아낸다

    전립선비대증, 리줌 시술로 잡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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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효과적이라 알려진 ‘리줌(Rezum) 시술’이 국내에서도 활성화되고 있다. 

    ‘리줌 시술’의 정식 명칭은 ‘수증기 이용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이다. 요도에 수증기 전달 장치를 삽입하고, 이를 통해 전립선 조직에 수증기를 방출하는 치료법이다. 이를 통해 전립선 조직 중 비대해진 부분을 제거하는 원리다. 미국에서는 이미 2015년에 FDA(미 식품의약국)로부터 승인을 받은 검증된 시술법이다. 우리나라 보건복지부도 2023년 리줌 시술을 새로운 의료기술로 인증한 바 있으며, 이후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한 최신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전립선비대증, 왜 생기는가?

    전립선비대증은 글자 그대로 전립선이 커지는 증상을 말한다.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기관인 전립선은 방광 밑에서 요도를 감싸고 있는 밤톨 크기의 기관이다. 사춘기 즈음 성장을 마치고 통상적으로 30~40세 무렵까지는 약 20g 정도로 일정한 크기를 유지하지만, 노화가 이루어지며 커지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60세 이상에서 흔하게 나타난다. 요도를 감싸고 있던 전립선이 커지면 그 안을 통과하는 요도를 압박하게 되고, 이로 인해 소변 배출과 관련된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즉, 전립선비대증은 어떤 특별한 원인이 없더라도 노화와 함께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증상 중 하나다. 

     

    전립선비대증, 어떻게 치료하나?

    전립선비대증은 그 증상의 특성상 요도가 좁아지거나 막히는 등의 증상을 호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치료하게 된다. 증상의 진행 정도에 따라 전립선이 부풀어오른 크기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기존의 치료 방법은 보통 1차적으로 약물치료를 시행하고, 그것으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 시술 또는 수술치료를 적용한다. 약물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는 근육 이완효과가 있는 알파차단제, 남성 호르몬 생성을 차단하는 호르몬 억제제, 발기부전 치료제로 사용되던 PDE5억제제 등이 있다. 

    약물요법으로 치료가 되지 않을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요로 감염, 혈뇨, 급성요폐와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약물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약물은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증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 이런 경우는 수술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수술 방법으로는 전기칼이 장착된 내시경으로 전립선 내부를 절제하는 ‘내시경 전립선절제술’이 표준 수술법으로 널리 사용돼 왔다. 이밖에 내시경으로 광섬유를 삽입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순간 증발시키는 ‘레이저 전립선기화술’이 있다. 전립선이 과도하게 비대해진 경우에는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는 ‘전립선 적출술’이 사용되기도 한다.

     

    리줌 시술, 어떤 점에서 각광 받나?

    전립선은 생식기관의 일부이기 때문에, 환자들은 약물이나 수술 등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까 두려워하는 경향이 크다. 이 때문에 부작용을 줄이며 확실한 치료가 가능한 방향으로 다양한 방법이 지속적으로 개발돼 왔다. 약물치료와 수술치료 사이의 단계라 할 수 있는 시술 치료가 적극적으로 발전해온 이유라 할 수 있다. 약 6년 여 전에 도입된 유로 리프트 시술(비대해진 전립선을 금속 실로 묶어 요도에 영향을 주지 못하도록 하는 시술법)과 최근 각광 받고 있는 ‘리줌 시술’이 그 대표적인 예다.

    2023년 하반기에 도입된 리줌 시술은 무엇보다 안전성과 치료효과를 모두 잡았다는 점에서 주목 받는다. 뜨거운 증기로 전립선 조직을 수축, 제거시키는 원리의 시술법이다. 리줌 시술은 전립선 크기가 30~80g 범위에 있다면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는 시술이다. 정상 크기가 약 20g 정도임을 감안할 때, 증상 초기부터 중기까지 적용할 수 있는 범용성 높은 시술인 것이다. 비뇨의학 전문병원들도 점진적으로 리줌 시술을 활발하게 도입하면서,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치료 부담은 앞으로도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 동아에스티 ‘플리시스’ 출시

    동아에스티 ‘플리시스’ 출시

    동아에스티 ‘플리시스’ 출시
    동아에스티 ‘플리시스’ 출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가 간질성·재발성 방광염 치료 의료기기 ‘플리시스’를 출시하고,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플리시스는 건강한 방광막을 보호하는 GAG(Glycosaminoglycans)층 성분(히알루론산과 황산콘드로이틴나트륨)을 활용한 생체재료물질로 손상된 GAG층을 직접 보충해 통증을 완화시키고 방광벽을 보호하는 의료기기다.

    비침습적이고 간단한 시술이 가능한 플리시스는 방광 내 직접 주입해 손상된 GAG층을 보충하고, 자극물질로부터 보호막을 형성하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플리시스는 제품 멸균 후 블리스터 포장을 채택해 제품 오염을 방지하고 감염 예방에 도움을 주도록 했으며, 제품의 파손도 방지할 수 있게 구성했다.

    또 생체재료물질을 기반으로 만들어 반복적인 시술도 부담이 적어 치료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한편 간질성 방광염은 치골상부의 통증과 불편감이나 주·야간 빈뇨를 유발하고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면서 방광내 점막에서 오염물질 막아주는 GAG 층 손상된 경우가 많이 발견되는 질환이다.

    뚜렷한 발병 원인은 없으며, 여성 환자가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내시경적이나 개복을 통해 치료하는 수술적 치료와 약물 등을 이용한 비수술적 치료법이 있는데 손상된 GAG층과 유사한 성분의 약물을 방광에 주입하는 치료법이 최근에 개발됐다.

    언론연락처:동아제약 커뮤니케이션실 소재현 책임 02-920-8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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