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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부 건조가 찾아오는 계절, 올바른 관리법은?

    피부 건조가 찾아오는 계절, 올바른 관리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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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워지는 날씨와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건조함’이다. 모든 추위가 항상 건조함을 동반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기후 특성상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기 때문에 두 가지가 늘 짝꿍처럼 붙어다닌다. 천성적으로 피부가 건조한 사람들에게는 괴로운 시기다.

    우리 몸의 모든 것이 그렇듯, ‘적당한’ 것이 최고다. 피부 습도도 마찬가지다. 너무 습한 것이 문제가 되듯, 너무 건조한 것도 심각한 문제를 불러온다. 다가오는 건조함의 계절, 피부가 건조해지는 이유와 관리법을 알아본다.

     

    보습의 1차 관건, 각질

    피부는 크게 세 가지 층(Layer)으로 나뉜다. 가장 위의 표피(Epidermis), 그 아래의 진피(Dermis), 가장 안쪽에 있는 피하조직(Hypodermis)이다. 흔히 말하는 각질은 표피층의 가장 바깥쪽에 지질과 단백질이 섞여 만들어지는 층을 말한다.

    종종 각질을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만약 그렇게 생각한다면 잠시 멈추길 바란다. 각질은 표피의 가장 깊은 층에서 만들어진 각질 형성 세포에 의해 생긴다. 표피 깊숙이서 만들어진 세포가 바깥 표면을 향해 이동하고, 표면에 도달해 자연 장벽을 형성한다. 

    표면에 형성된 각질층은 외부 환경에서 들어오는 유해물질을 막아준다. 또한 방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피부 표면을 통해 수분을 증발하지 않도록 조절해주는 역할도 겸한다. 그렇게 장벽 역할을 수행하다가 다시 표피 아래쪽에서 새로운 각질 세포가 올라오면 자리를 내주고 밀려나게 된다. 

    우리가 제거해야 하는 대상은 바로 이 ‘밀려난 각질’이다. 표피에서 밀려난 각질은 자연스레 떨어지기도 하지만, 피부에 붙어있는 경우도 많다. 이것이 피부에 누적되면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세안이나 스크럽을 통해 제거하는 것이다.

    클렌징이 너무 과도할 경우, 자연 장벽을 형성하고 있는 각질층까지 영향을 받는다. 각질이 제거된 표피는 외부 환경에 취약해질 뿐만 아니라 수분이 증발하는 통로가 된다. 클렌징 후 일시적으로 피부가 당기는 느낌을 받아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것이 각질 장벽이 제거됐을 때의 현상이다. 즉, 건조함과 싸우기 위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각질 장벽의 적절한 관리라 할 수 있다.

     

    ‘내부의 적’, 알코올

    각질층이 제대로 된 장벽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피부 안쪽에서의 지원도 중요하다. 그 핵심은 수분과 유분(지질)의 조화다. 수분은 주로 진피층에 위치한다. 수분이 풍부하게 갖춰져 있어야 피부는 탄력적이고 부드러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피부의 지질은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들은 각질층을 구성하는 요소이기도 하면서, 피부 속 진피층에서도 장벽을 형성한다. 진피의 지질은 세포 간 결합을 강화하고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가두어두는 역할을 한다.

    피부 겉면의 각질을 파괴하는 것은 과도한 클렌징이었다. 그렇다면 안쪽의 수분과 지질 장벽에 해를 끼치는 ‘내부의 적’은 무엇일까? 일단 클렌징 직후 건조해진 피부에 바르는 스킨케어 제품이 있다. 스킨케어 제품 중 알코올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건조해진 피부로 침투해 안쪽 장벽에도 영향을 미친다.

    최근 스킨케어 제품은 대부분 ‘알코올 프리’를 내세운다. 하지만 여전히 저가형·보급형 제품 등에서는 제조단가 문제로 알코올 성분이 사용되는 경우가 없지 않다. 저렴하게 나온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성분표를 확인해 알코올 포함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피부 트러블을 자주 겪는 등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라면 알코올 포함 여부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들은 가급적 전문 브랜드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 사용하는 편을 추천한다.

    알코올이 피부 안쪽 장벽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는 또 있다. 바로 ‘술’이다. 이 역시 피부에 직접 바르는 알코올 만큼이나 피부 장벽에 해를 끼친다. 알코올은 기본적으로 이뇨 작용이 있기 때문에 피부의 수분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되며, 수분-지질 균형을 무너뜨려 건조함을 부르는 원인이 된다. 이밖에 수분 섭취 부족, 자외선 노출, 스트레스 등의 원인도 함께 신경써야 한다.

    스킨케어 제품을 고를 때는 알코올 포함 여부를 꼭 확인하자 / Designed by Freepik (https://www.freepik.com/)
    스킨케어 제품을 고를 때는 알코올 포함 여부를 꼭 확인하자 / Designed by Freepik (https://www.freepik.com/)

     

    건조한 피부, 어떤 문제를 유발하나

    건조해진 피부는 외부의 자극에 더 민감해진다. 피부에 수분과 지질이 부족해지면 세포들이 쪼그라드는 경향이 생긴다. 이로 인해 세포 간 결합이 느슨해지고, 장벽 기능이 약화된다. 자연스레 외부 자극에 대한 저항력이 줄어들어, 피부 염증을 유발하는 위험 요인이 된다. 알레르기 반응이나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하게 되는 원리다.

    또한, 세포 간 결합이 느슨해진다는 것은 피부의 탄력이 떨어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것은 익숙한 또 다른 현상으로 이어진다. 바로 ‘피부 주름’이다. 수분과 지질이 부족하기 때문에 세포는 충분한 부피를 갖지 못하게 되고, 많은 세포가 쪼그라든 자리에 주름이 생기는 원리다.

    또한, 피부가 건조해지면 각질이 자연스럽게 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커진다. 촉촉한 피부는 마찰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포장도로와 같다면, 건조한 피부는 거친 오프로드(off-road)와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밀려난 각질이 떨어지지 않으면 피부결이 거칠어지게 되고, 자칫 모공을 막아 여드름 등의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 때문에 과도한 클렌징을 반복하게 되면 악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다. 이렇게 건조해진 피부는 ‘건선’과 같은 만성 피부 질환을 유발하고 악화시킬 수 있다.

     

    따뜻한 겨울 햇볕, 일광욕은 적당히

    특정한 질환으로 치료를 받거나 약물을 복용함으로 인해 나타나는 부작용이 아니라면, 건조한 피부는 대개 생활습관의 문제로부터 기인한다. 특히 가을-겨울에 흔하게 반복하는 습관들이다. 혹시 자신에게 해당하는 습관이 있다면 고치기를 바란다. 

    대표적으로 ‘너무 긴 일광욕’이 문제가 될 수 있다. 겨울은 해가 늦게 뜨고 빨리 진다. 일과 시작 전 아침이나 일과를 마친 후 저녁에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보통 해가 없는 시간대인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일반적으로 겨울에는 한낮에만 햇빛을 보게 되는 경향이 생긴다.

    햇빛을 충분히 쬐야 건강에 좋다는 걸 아는 사람들은 이 시간을 활용해 햇빛을 보려 한다. 게다가 겨울의 햇빛은 여름처럼 따갑지도 않기 때문에, 적당히 포근하게 일광욕을 하기에 적절하다. 하지만 따갑지 않다고 해도 햇빛 속 자외선은 똑같다. 

    한여름은 오히려 볕이 너무 강해 오래 쬐지 않으려 하지만, 겨울 볕은 적당히 따뜻하기 때문에 장시간 쬐는 경향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장벽 손상이 건조한 피부를 유발할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 계절에 관계 없이 적절한 태양빛 노출 시간은 엇비슷하다는 걸 명심하라.

    햇볕이 따뜻하더라도 일광욕은 적당히 / Designed by Freepik (https://www.freepik.com/)
    햇볕이 따뜻하더라도 일광욕은 적당히 / Designed by Freepik (https://www.freepik.com/)

     

    온수 온도, 자신의 기준에 맞추기

    다음으로는 샤워 습관이다. 겨울에는 날씨가 춥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씻을 때 온수를 사용하게 된다. 이때 온수의 온도가 어느 정도인지가 중요하다. 보통 샤워나 목욕을 할 때 권장되는 온수 온도는 36℃~40℃다. 사실 40℃도 좀 높은 편이고, 보통은 38℃ 정도를 상한선으로 본다. 피부에 뿌렸을 때 ‘따뜻하고 편안하다’라고 느끼는 정도다.

    실제로 온도계를 사용해 물 온도를 일일이 측정하는 것은 몹시 번거롭기 때문에, 피부를 통한 감각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 온수가 나오는 곳에 상대적으로 피부가 얇은 손등을 가만히 대보자. 대략 10~20초 정도면 계속 대고 있어도 괜찮을지, 좀 뜨겁다 싶은지 가늠이 될 것이다. 계속 대고 있을 수 있다면 적정 온도라 할 수 있다. 

    물론 위 방법은 개인의 감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온도계가 알려주는 절대적인 온도가 아닌, ‘자신이 편안하게 느끼는 온도’라는 것을 명심하자. 실제로는 기준치보다 조금 높은 온도라 해도, 피부가 붉어지는 등 영향이 없고 본인이 뜨겁거나 불편하게 여겨지지 않는다면 적정 온도라 할 수 있다. 

     

    샤워는 가급적 짧게, 하루 한 번까지만

    여름에야 하루 몇 번씩 샤워를 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 그때는 대부분 차갑거나 시원한 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피부에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다. 오히려 땀을 많이 흘린 채로 씻지 않는 쪽이 더 해롭다. 

    다만, 온수로 씻게 되는 겨울에는 하루에 씻는 횟수는 물론 씻는 시간도 피부 장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온수는 기본적으로 피부의 자연적인 유분과 수분을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가뜩이나 건조한 공기로 피부가 영향을 받은 상태에서 온수로 자주 씻게 되면 문제가 더 악화될 수 있다.

    자연스럽게, 오랫동안 씻는 것도 문제가 된다. 편안하게 느껴지는 적정온도라 해도 마찬가지다. 대중 목욕탕을 이용한 경험을 떠올려보라. 씻고 나왔을 때 피부가 쪼글쪼글해지는 것을 겪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오랫동안 물에 노출되면서 피부의 수분이 과도하게 흡수되거나 유분이 제거돼 발생하는 현상이다. 

    물론 피부는 복원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상태는 시간이 지나면 회복된다. 그리고 애당초 대중 목욕탕을 매일 또는 하루에 몇 번씩 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중 목욕탕은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씻는 시간에 비해 훨씬 긴 시간을 이용하게 된다는 것도 차이점이다.

    즉, 핵심은 너무 오래, 자주 씻지 않으면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건조한 상태에서 장시간 온수에 노출되는 것은 피부에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으며, 피부 민감성을 높이고 손상을 초래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온수 샤워는 횟수와 시간에 신경 쓰도록 한다 / Designed by Freepik (https://www.freepik.com/)
    온수 샤워는 횟수와 시간에 신경 쓰도록 한다 / Designed by Freepik (https://www.freepik.com/)

     

  • 피부 건강 지키는 ‘피부 장벽’, 스스로도 잘 지켜줘야

    피부 건강 지키는 ‘피부 장벽’, 스스로도 잘 지켜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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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피부에는 유해한 이물질의 침투를 막는 ‘피부 장벽’이 있다. 일상생활에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외부 환경에는 수많은 물질들이 포함돼 있다. 우리 스스로는 잘 인지하지 못하지만, 이들 중 대부분은 피부 장벽에 의해 1차적으로 차단된다.

    하지만, 잘못된 스킨케어 방법이 피부 장벽을 손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피부 관리는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인만큼, 다양한 정보들이 온라인을 통해 공유되고 널리 퍼진다. 하지만 그들 모두가 충분히 믿을만한 정보인지 확신할 수 있는가? 충분히 교차 검증하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인지 확인하고 있는가? 

     

    각질을 기반으로 하는 피부 장벽

    피부의 가장 바깥쪽 층인 ‘각질층’은 피부 장벽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다. 각질을 이루는 죽은 세포들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을 주 성분으로 한다. 손톱이나 머리카락을 만드는 것과 동일한 성분이다. 

    케라틴으로 된 죽은 세포들은 마치 벽돌처럼 차곡차곡 쌓이게 되고, 그 사이의 틈새는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과 같은 물질들로 채워진다. 이렇게 만들어진 장벽은 병원균, 알레르기 유발 물질, 기타 화학성 물질, 유해 미생물 등등 피부에 해로운 물질을 차단하는 최전방 방어선 역할을 하게 된다.

    피부 장벽은 단순히 물리적 차단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다. 면역 기능을 통해 병원균이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데도 기여한다. 또한, 수분 손실을 방지해 피부의 수분 균형을 유지해주는 기능도 한다. 건강하고 탄력적인 피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존재인 것이다.

     

    무심코 쓰는 스킨케어 제품, 주의 필요

    그렇다면,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는 원인은 무엇일까? 흔히 ‘건강을 해치는 요인’으로 거론되는 것들이 모두 포함된다. 영양 균형이 맞지 않는 식단, 불규칙한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오랜 시간 동안의 자외선 노출, 수면 부족, 흡연 등이다. 

    일부 요소들은 불가피한 것들이고, 또 어떤 것들은 개인의 선택에 의한 라이프스타일이다. 하지만 이것들이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는 원인이라는 점은 반드시 유념하고 있어야 한다.

    또, 피부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도 눈여겨 봐야 한다. 대부분의 스킨케어 제품들은 다양한 물질이 혼합돼 있다. 그 중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는 성분이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알코올 성분을 기반으로 한 클렌징 제품, 각질 제거제 등은 적정량만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자칫 필요 이상으로 사용할 경우, 각질층 아래의 표피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흔히 사용하는 제품 중 하나인 스크럽 제품은 피부 장벽의 견고한 구조를 무너뜨리는 작용을 한다.

     

    화학 기반 제품, 주 1~2회 사용 권장

    화학적인 방식으로 작용하는 제품의 경우, 사용 당시의 자극도 문제가 되지만 잠재적인 손상 위험도 존재한다. 알파-하이드록시산(AHA) 각질 제거제의 경우, 피부 장벽의 지방질 등을 녹이는 방식으로 과도하게 쌓인 각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베타-하이드록시산(BHA) 각질 제거의 경우, 모공으로 들어가 내부의 피지 등 유분을 제거한다. 흔히 여드름성 피부에 효과가 있는 제품들이 여기에 속한다. 하지만 이러한 종류의 케어 제품들은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피부 민감성’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 만약 사용 중 피부에 붉어짐 등의 이상이 발생한다면 더 사용하지 말고 피부과 전문의를 방문하도록 한다.

    이러한 이유로 AHA나 BHA 제품은 통상적으로 주 1~2회 정도의 사용이 권장된다. 매일 사용할 경우 피부 장벽을 크게 손상시킬 수 있어, 피부에 염증이나 발진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이런 제품들을 사용한 뒤에는 반드시 보습제를 사용해 피부 장벽을 다시 강화해주어야 한다.

    또한, 이런 제품들은 가급적 저녁에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부득이하게 외출 전 사용하는 경우라면, 사용 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주어야 한다. 화학적 작용이 가해진 뒤의 피부는 민감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자외선에 의해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 장벽 손상습관, 지금 바로 점검하기

    문제가 생길 경우 자연스럽게 피부과 전문의를 찾게 될 테고, 그렇다면 자연스레 피부 장벽의 복구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혹여 지금껏 잘못된 습관을 가지고 있었더라도 되돌릴 수 있는 희망이 남아있는 셈이다.

    만약 피부 장벽의 손상이 표면적인 수준이라면, 습관을 바로잡아 며칠 정도만 유지하면 자연스레 복구된다. 하지만 비교적 장기간 잘못된 습관을 유지하며 피부 자극을 가한 경우라면, 그 손상이 좀 더 깊은 곳까지 침투했을 수도 있다. 손상이 깊은 경우라면 피부 장벽의 회복까지 좀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하며, 그 기간 동안 자외선 차단 및 보습 면에서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스킨케어 습관으로는 가급적 부드러운 클렌징 제품을 쓰도록 하고, 보습 효과가 좋은 제품을 꼼꼼하게 챙기도록 한다. 단, 보습 제품의 경우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유분과 수분 함량을 테스트해보고, 자신의 피부에 적합한 제품을 찾아야만 세안 후 보습을 최적화할 수 있다.

    피부 장벽의 복구는 외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내적인 측면에서의 지원도 중요하다. 앞서 이야기한 생활습관에 관한 것들이다. 수분 함량이 높은 식품을 규칙적으로 챙겨먹고, 낮 시간 동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추운 날씨에는 특히 수분 손실을 체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좀 더 꼼꼼하게 신경쓸 필요가 있다.

    피부 장벽은 기본적으로 견고하고 회복 능력이 뛰어난 편이다. 하지만 주인인 자신까지 ‘공격’에 가세할 경우, 그 방어 능력은 금방 한계에 다다를 수밖에 없다.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는 습관을 유지하고 있지 않은지를 돌아보고, 하루라도 빨리 개선하길 바란다.

  • 피부 보습제, ‘한가득’ 바르면 안 좋아

    피부 보습제, ‘한가득’ 바르면 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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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에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무엇이 있을까? 단 하나만 꼽으라고 한다면 답이 많이 엇갈릴 것이다. 하지만 3가지 정도를 골라보라고 한다면 어떨까? 분명 그 안에 ‘보습’ 또는 ‘수분’이 들어갈 거라 생각한다.

    실제로 뷰티 영역에서 수분 또는 보습은 엄청나게 강조된다. 뭐랄까, ‘촉촉한 피부를 가졌다고 해서 모두가 아름다운 것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사람들은 대개 촉촉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라고 하면 적당할 것이다. 그만큼 수분이 중요하게 여겨진다는 뜻이다.

    하지만 과유불급의 진리는 예외없이 적용된다.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 건조, 탄력 저하, 각종 트러블 발생 등의 문제가 따른다. 반면, 수분이 과도해졌을 때도 트러블이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피부 장벽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피부의 수분 과다’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를 알아본다.

     

    피부 보습 개념 바로알기

    먼저 ‘피부 보습’의 개념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겠다. 피부 보습이라 하면 잘 모르는 입장에서는 수분만을 생각하기 쉽다. 일상적으로 우리가 접하는 ‘습도’라 하면 공기 중의 수증기 함량을 의미하기에, ‘습’이란 곧 수분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물론 틀린 건 아니다. 다만 피부 보습에서는 수분과 함께 ‘유분’도 중요하게 봐야 한다. 유분은 피부 장벽을 형성함으로써 피부 속 수분의 증발을 막는 역할을 한다. 학교에서 과학을 배울 때, 기름과 물이 서로 섞이지 않고 층을 형성하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피부 속 수분과 표면의 유분 역시 그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유분이 부족하면 그 틈으로 수분이 빠져나갈 것이고, 수분이 부족하면 유분 과다로 피부가 번들번들해진다. 이 때문에 수분과 유분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보습이란 ‘수분을 공급하는 것’에 더해 ‘수분을 유지하는 것’까지 포함되는 개념인 것이다.

     

    보습제, 잘 골라서 쓰고 있는가?

    이러한 이유로 피부 보습제품들은 모두 수분과 유분이 섞여 있다. 제품에 따라 그 비율은 각양각색이다. 사람마다 피부 타입이 다르기 때문에, 대부분의 브랜드에서는 건성, 지성, 복합성 등 피부 타입에 따른 다양한 제품을 출시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특정 브랜드가 모든 사람의 피부를 커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지 않는 제품을 경험하게 되는 이유다. 잘못된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 피부의 모공을 막거나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같은 원리로, 과도한 사용도 문제가 된다. 특히 심한 건성 피부인 경우 오일 베이스의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피부를 자극해 여드름 등 트러블을 일으키는 주 원인이 된다.

     

    과도한 수분, 어떤 문제를 일으키나?

    피부가 건조할 때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는 익히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보습이 과할 때는 어떤 문제가 생길까? 피부 장벽이 건강할 때는 자연 보습 인자(NMF)와 세라마이드(Ceramide)가 균형을 이루며 피부 세포를 고정하는 접착제 역할을 한다. 좀 더 디테일하게 구분하자면, NMF는 수분 보유 물질이며, 세라마이드는 지방질의 일종으로 유분의 한 종류라 볼 수 있다.

    이때 수분이 너무 많이 공급되면 피부 장벽이 약해질 수 있다. 장벽이 약해진 피부는 외부 자극에 더 민감해지고, 염증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더 잘 일어날 수 있다. 또, 수분이 과도해지면 표면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할 수분 증발 과정에도 문제가 생긴다. 이로 인해 NMF 균형이 깨질 수 있다. 수분이 너무 많으면 피부가 붓거나 수분이 고여있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다.

     

    유분이 과도해지면?

    그렇다면 반대로 유분이 너무 많으면 어떻게 될까? 균형이 깨진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성분이 다른 만큼 나타나는 현상은 다르다. 유분 함량이 많은 보습제를 쓰면서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발라본 경험이 있다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피부에 유분이 너무 많이 쌓일 경우, 당연히 모공을 막을 우려가 생긴다. 이는 여드름이나 블랙헤드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유분은 수분처럼 자연스럽게 증발하지 않기 때문에, 계속 피부에 남아 번들거리며 불쾌감을 줄 수 있다. 

    과다한 유분이 피부 위에 잔류할 경우, 가려움이나 발진 등 피부 자극이 발생할 수 있다. 평소 피부 타입이 민감한 사람일 경우 자극으로 인한 트러블이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피부에 맞는 보습제를 조금씩 자주

    가을이 거의 끝나가고 겨울이 다가오는 시즌이다. 이 시기에는 바깥 습도가 낮아지기 쉽고, 기온이 추워지기 때문에 실내온도를 높이게 된다. 습도가 낮은 환경에서는 피부의 수분이 더 쉽게 증발하는 경향이 생긴다. 또한, 실내가 더워지면 몸은 체온 조절을 위해 수분을 배출하게 되고, 이것이 피부의 수분 손실을 증가시킬 수 있다. 피부 보습에 더 신경써야 하는 이유다.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피부 타입을 제대로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나이가 들며 피부 타입이 변하는 경우도 있다. 스스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피부 타입에 맞게 유분과 수분 밸런스가 잡힌 보습제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잘 모르겠다면 전문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피부 타입을 정확히 확인하는 것도 좋다. 다소 번거롭긴 하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이니까.

    한 가지 더, 보습제는 한꺼번에 많이 바르지 말고, 조금씩 틈틈이 덧바르기 바란다. 음식도 조금씩 자주 먹는 게 좋은 것처럼, 피부 보습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면 된다. 한꺼번에 너무 과도하게 발라졌다면, 아예 깨끗하게 씻어내고 다시 바르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 더마비, 365일 바디까지 완벽 케어하는 ‘에브리데이 선블록’ 리뉴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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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볕이 강해지는 시기, 옷차림이 가벼워지면 그만큼 외부로 노출되는 피부면적도 늘어난다. 외출 전 얼굴에는 꼼꼼히 선케어 제품을 바르지만 몸까지 바르기에는 발림성도 용량도 고민되기 일쑤다.

    이에 생활보습 바디 전문 브랜드 더마비(Derma:B)가 365일 자외선으로부터 얼굴뿐 아니라 바디 피부까지 지켜줄 에브리데이 선블록 SPF50+PA++++의 리뉴얼 버전을 출시했다.

    리뉴얼된 제품은 대한피부과학연구소로부터 자외선B차단지수(SPF)와 자외선A차단지수(PFA)의 인체 적용 시험을 완료했으며, SPF50+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으로 피부에 닿는 UVA와 UVB를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특히 200ml의 넉넉한 대용량으로 도포 영역이 넓은 바디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넓은 면적에도 부드럽고 산뜻하게 펴 발리는 수분감 가득한 제형이 특징이며 팔, 다리 등 야외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부위에 여러 번 덧발라도 백탁 현상 없이 투명하게 밀착된다. 촉촉한 수분감이 느껴지면서도 끈적임 없는 마무리로 캠핑, 스포츠 등 야외 활동에도 불편함이 없다.

    또한 네오팜 독자개발 세라마이드 성분을 함유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장벽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며 오이추출물, 보검선인장추출물, 마데카소사이드를 배합한 ‘트리플 그린 진정 콤플렉스’도 함유해 자외선으로 인해 자극된 피부를 진정시킨다. 더불어 피부 유해 성분 5종을 배제해 어린아이나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어 온가족용으로도 적합하다.

    최연수 더마비 마케팅 팀장은 “아이까지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순하지만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입증된 선케어 제품”이라고 자신하며 “얼굴만큼이나 중요한 바디 자외선 케어에 특화된 대용량 선블록으로 건강한 바디 피부를 지켜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브리데이 선블록’은 더마비 공식 쇼핑몰 네오팜숍(www.neopharmshop.co.kr) 및 주요 온라인 유통 플랫폼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네오팜 소개

    뷰티&헬스케어 기업 네오팜은 2000년 설립 이래 독자적 기술력으로 개발한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 △피부 장벽 전문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 △생활보습 바디 전문 브랜드 ‘더마비’ △반려동물 라이프 케어 브랜드 ‘포앤팜’ △클린&비건 브랜드 ‘티엘스’ 등 다수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언론연락처:네오팜 홍보대행 커뮤니크 이은경 과장 02-788-7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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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 올인원 부스터’ 출시

    고 효능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가 슈퍼콜라겐 라인의 신제품 ‘슈퍼콜라겐 올인원 부스터’를 출시한다.

    슈퍼콜라겐 올인원 부스터는 ‘슈퍼콜라겐 올인원 부스터 앰플’과 ‘올인원 부스터 정제’가 하나로 합쳐진 이중 제형 형태로 콜라겐뿐 아니라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글루타치온 등 총 10가지 성분을 담은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다.

    바이탈뷰티는 콜라겐 단일 성분뿐만 아니라 부스팅 성분까지 모두 담은 이 제품을 출시하며 콜라겐 시장에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액상 형태의 ‘슈퍼콜라겐 올인원 부스터 앰플’은 AP콜라겐효소분해펩타이드 1000mg에 히알루론산 143mg, 엘라스틴 33mg, 비오틴 500%(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기준)을 담았다. ‘올인원 부스터 정제’ 2정에는 글루타치온, 세라마이드, 비타민C, 셀렌, 나이아신, 철분을 포함했다.

    슈퍼콜라겐 올인원 부스터에 포함된 성분은 피부 전문 기업 아모레퍼시픽과 피부과 전문의가 공동 연구를 통해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제품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상큼한 복숭아 맛을 띄며, 기존 슈퍼콜라겐 제품과 동일하게 콜라겐 특유의 불편한 맛과 향을 완벽하게 제거했다. 무보존료 함유와 분리가 쉬운 이지필름을 적용한 점도 눈길을 끈다.

    바이탈뷰티의 슈퍼콜라겐 올인원 부스터는 아모레몰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주요 온라인 채널 및 올리브영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언론연락처:아모레퍼시픽 홍보실 류상우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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