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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른 숙취 해소, 음주 전 식사부터 준비해야

    빠른 숙취 해소, 음주 전 식사부터 준비해야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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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 혹시 숙취를 겪으며 보내지는 않았는가? 숙취의 숙(宿)은 흔히 숙소 또는 숙박 등에 사용하는 글자로, ‘잠을 자다’라는 뜻 외에 ‘묵다’, ‘오래되다’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대로 직역하자면 ‘오래 묵은 취기’ 정도가 되겠다. 

    사람에 따라 숙취가 아예 없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다음날 하루종일 지속되는 사람도 있다. 드물지만 그보다 더 오래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숙취가 발생하는 기본적인 원인은 무엇이고, 빠른 숙취 해소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는지를 알아보도록 한다.

     

    숙취의 발생 원인

    가장 기본적인 숙취의 원인은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독성 물질 ‘아세트알데히드’가 제대로 해독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평소 술을 잘 마시지 않는 사람들은 경험상 알코올 해독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술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본래 숙취를 잘 겪지 않는 사람들이 갑작스레 숙취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경우다. 평소보다 술을 빨리 마신다거나, 도수가 더 높은 술로 주종을 바꾸는 경우 종종 있는 일이다. 반대로 평소 마시던 술보다 도수가 낮은 술을 마시는 경우, 음주 속도가 빨라져 시간 대비 알코올 섭취량이 늘어나는 경우도 있다.

    혹은 신체적 피로나 정신적 피로,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해 간의 해독 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평소보다 해독 작용이 느리게 이루어지게 되므로, 숙취를 잘 겪지 않던 사람도 숙취에 시달릴 수 있게 된다.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술을 마시면 숙취가 더 심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술을 마시면 숙취가 더 심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식사와 숙취의 관계

    한편, 음주 전후의 식사 상태가 숙취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잘 알려진 예 중 하나가 ‘공복 상태에서의 음주’다. 빈속에 술을 마시게 되면 알코올이 즉각적으로 흡수되면서 간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음식물이 없어 간의 대사 과정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이는 심한 숙취의 원인이 된다.

    반대로 너무 식사량이 많은 경우도 문제가 된다. 과식은 간으로 하여금 더 많은 일을 하게 만들기 때문에, 자칫 알코올 대사를 위해 할당할 여력이 부족해질 수 있다. 기름진 음식이나 초가공식품을 섭취한 경우도 마찬가지다. 빠른 숙취 해소를 위해 이 내용들은 유념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간 해독에 필요한 비타민 B 복합체가 부족한 식사를 하는 경우도 문제가 된다. 이 때문에 음주 전에는 달걀이나 두부, 구운 닭고기나 생선 등 단백질이 풍부하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메뉴를 적당히 섭취해주면 좋다. 달걀은 음주 전 식사로 권장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달걀에 함유된 ‘시스테인’이 아세트알데히드 해독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빠른 숙취 해소 방법

    숙취를 예방하는 법과 빠른 숙취 해소 방법은 별개의 개념이 아니다. 음주 전 식사부터 음주 중 및 이후 습관까지 모두가 숙취 예방 및 빠른 숙취 해소 모두에 관여한다. 앞에 언급한 음주 전 식사 외에 명심해둬야 할 사항은, ‘음주 중 수분 섭취’다. 술과 안주를 섭취하는 틈틈이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조금씩 마셔주면, 알코올의 이뇨 작용으로 인한 탈수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안주 선택도 중요하다. 보통 술자리에서 안주로 선택되는 음식들은 기름지거나 맵거나 짠 음식들이 많다. 이들 중에는 사실상 ‘안주’의 의미에 부합하지 않는 것들이 많다. 안주란 단순히 술에 곁들여 먹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본래는 ‘술의 소화 및 해독을 돕기 위한 음식’으로 봐야 한다. 술의 흡수 속도를 적절히 조절하면서 간의 해독 작용을 지원하는 음식이라는 것이다.

    즉, 음주 전 식사로 추천했던 메뉴들이 안주로도 적합하다. 이외에 통곡물, 채소, 과일, 견과류를 재료로 사용한 음식이라면 숙취 예방 또는 빠른 숙취 해소를 도와줄 수 있는 ‘안주’로 적합하다.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마시는 대신, 수분 함량이 높은 해산물이나 채소를 안주로 선택하면 자연스럽게 수분도 보충하고 알코올 해독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도 섭취할 수 있다.

    물을 직접 섭취하거나, 과일 등 수분 함량이 많은 안주를 선택하면 도움이 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물을 직접 섭취하거나, 과일 등 수분 함량이 많은 안주를 선택하면 도움이 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숙취 발생 후 생활 조언

    본래 숙취를 잘 겪지 않는 사람들에게서 숙취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컨디션 난조, 스트레스, 폭음 등이다.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음주를 자제하는 것이 최선이다. 만약 사회생활 등의 이유로 피하기 어려운 자리라면 가급적 천천히 마시는 것이 포인트다.

    이 모든 시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숙취를 경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을 것이다. 이때는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가까이 두고 수시로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견과류나 크기가 작은 과일 등 간단하게 휴대하며 먹을 수 있는 간식도 추천할 만하지만, 이는 본인의 입맛과 소화 능력 상태에 따라 결정하도록 한다.

    음식을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상태라면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흔히 '해장에는 국물 음식'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국물 음식이 수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통 채소와 육류, 해산물 등 영양가가 높은 재료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소화기관을 자극하는 따뜻함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는 점도 한몫을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충분한 휴식이다. 일과가 없는 휴일이라면 짧은 낮잠을 자거나 편안한 자세로 쉬는 것이 좋다. 지끈거리는 두통에 시달리는 경우라면 숙취해소제나 두통약을 먹고 쉬는 것이 낫다. 몸을 좀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상태라면 누운 자세에서 온몸을 쭉 펴는 스트레칭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해장국을 비롯한 국물 음식이 각광받는 것은, 수분과 영양가, 따뜻함이 고루 갖춰진 메뉴이기 때문이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해장국을 비롯한 국물 음식이 각광받는 것은, 수분과 영양가, 따뜻함이 고루 갖춰진 메뉴이기 때문이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 혈액순환 개선 음식, ‘혈액 농도’를 낮춰라

    혈액순환 개선 음식, ‘혈액 농도’를 낮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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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의 모든 조직과 기관은 산소와 영양분을 필요로 한다. 이때 배달원 역할을 하는 것이 혈액이다. 심장이 혈액을 내뿜고 회수하는 총괄자 역할을 한다면, 혈액은 실질적으로 전신을 순환하는 현장 실무자 역할인 셈이다. 

    그렇기 때문에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곧장 몸의 특정 부위에 이상이 느껴지게 마련이다.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알아보고, 평상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챙겨보도록 하자.

     

    혈액순환의 중요성

    혈액은 산소와 영양소를 가지고 동맥을 따라 전신으로 퍼져나간다. 그리고 각 조직과 기관에서 발생하는 대사 산물과 이산화탄소를 받아서 정맥을 타고 돌아온다. 동맥은 물자 보급 역할, 정맥은 청소 및 정비 역할로 정리해볼 수 있겠다.

    각각의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혈액순환도 어느 쪽에 문제가 생겼는지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다. 동맥의 어느 지점에서 이상이 생기면, 그 지점으로부터 이후에 있는 기관들이 ‘산소 부족 및 영양 부족’으로 인한 순환 장애 증상을 겪는다. 

    예를 들어, 심장으로 향하는 동맥 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가슴에 압박감이나 통증이 느껴진다. 팔이나 다리로 가는 혈액순환이 약해지면 저리거나 통증을 느낄 수 있게 된다. 피부에 공급돼야 할 혈액이 충분치 않으면 피부가 차갑고 창백해지게 되며, 상처가 생겼을 때 회복 속도가 느려진다.

    한편, 정맥의 어느 지점에서 이상이 생기면, 그 지점으로부터 ‘폐기물 축적’으로 인한 부작용을 겪게 된다. 노폐물에서 발생하는 독성으로 인해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고, 불편감이나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체액 축적으로 발생하는 부종이나 정맥류 등은 정맥의 혈액순환 이상으로 발생하는 대표적 질환들이다.

     

    혈관 건강과 혈액순환, 포인트의 차이

    혈관 건강과 혈액순환은 종종 함께 다뤄지는 주제다. 혈액은 혈관을 타고 흐르게 되므로 한데 묶어서 살펴보기도 한다. 실제로 혈관이 건강하지 않으면 혈액순환은 저하되게 마련이고, 반대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혈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하지만 정확하게 같지는 않다. 혈관 건강의 경우, 혈관의 구조 및 기능에 초점을 맞춘다. 혈관 내피세포의 건강을 통해 혈관이 탄력 있게 유지되는 것이 포인트다. 또한, 혈관 건강과 혈액순환은 분명 서로 영향을 미치지만, 어느 쪽이 먼저 문제가 되느냐에 따라 증상 및 예후가 달라질 수 있다.

    혈관 자체에 발생하는 질환으로는 동맥경화와 정맥류 등이 대표적이며,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는 고혈압이 꼽힌다. 

    한편, 혈액순환은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혈액 자체의 성분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흐름’에 방해가 될 수 있는 혈액의 농도 또는 뭉침(혈전)에 포인트를 둔다. 고혈당, 고지혈, 고콜레스테롤과 같은 증상들이 주로 꼽히는 이유다.

     

    혈관 건강 개선 음식과 혈액순환 개선 음식

    이에 따라 혈관 건강 개선 음식과 혈액순환 개선 음식도 다르게 볼 필요가 있다.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것은 맞기 때문에 골고루 섭취하면 모두 도움이 된다. 다만, 혈관 건강과 혈액순환 중 어느 쪽을 더 중요시해야 하는지는 개인마다 다르다. 혈액순환 쪽 문제를 겪는 사람이라면 혈액순환 개선 음식을 더 우선적으로 챙겨야 한다는 뜻이다.

    혈액 흐름 자체를 촉진하는 음식으로는 마늘, 생강, 고추 등이 있다. 모두 혈액순환 개선 음식이면서 동시에 혈관 확장 효과도 있는 음식들이다. 이중에서 혈액순환에 특히 도움이 되는 것으로는 생강을 꼽을 수 있다. 생강은 혈액의 점도를 낮춰 원활한 흐름을 돕는 역할을 한다.

    체온을 높이는 음식도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체온이 적당히 높아지면 열을 발산하기 위해 대사가 활발해지고, 이를 위해 전체적인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고추를 비롯해 캡사이신 성분이 들어간 매운 음식들이 대표적이다. 단, 매운 음식들은 위에 부담을 주고 위산의 과도한 분비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서는 혈액의 농도가 너무 높지 않아야 한다. 농축된 혈액은 흐름이 느려지는 것은 물론, 혈액 내 성분들이 뭉쳐 혈전이 될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로 농도를 낮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허브차 혹은 따뜻한 물을 마시면 수분 섭취와 함께 체온을 높이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여러 모로 도움이 된다.

  • 손발 붓기 빼는 법, 원인이 무엇인지 따져봐야

    손발 붓기 빼는 법, 원인이 무엇인지 따져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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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이나 발이 붓는 것은 누구나 종종 겪을 수 있는 일이다. 그러다보니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붓기의 원인은 다양하다. 원인이 무엇인지에 따라 가볍게 넘길 수도 있지만, 보다 중대한 건강 문제의 전조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손이나 발이 붓는 원인들은 무엇이 있는지, 각 원인별로 손발 붓기 빼는 법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한다.

     

    손이나 발이 붓는 흔한 원인

    보통 손과 발이 붓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일시적인 혈액 순환 문제, 혹은 림프 순환 문제가 꼽힌다. 손과 발은 혈관계와 림프계 구조상 가장 말단 부위에 해당하며, 여러 미세 혈관들이 분포하는 곳이다. 즉, 혈액이나 림프의 순환이 일시적으로 원활하지 않을 때, 쉽게 붓기가 생기는 경향이 있다.

    혈액 순환 문제는 주로 오랜 시간을 앉아있거나 서있는 경우에 발생한다. 예를 들어, 오랜 시간 움직임 없이 앉아있는 상담업무 종사자나 장시간 서있는 경우가 많은 항공 승무원들이 대표적이다. 다리의 경우 움직임이 없는 상태에서 혈액 흐름이 느려지거나 정체돼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손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프로그램 개발자와 같은 직업은 장시간 집중해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일이 잦다. 이때 손목이나 팔을 같은 자세로 오래 유지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팔과 손에 혈액 순환이 느려져 부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손과 발이 붓는 것은 일종의 ‘직업병’으로서의 성격이 강하다. 

    이러한 증상은 림프계에서도 종종 나타난다. 림프관은 보통 혈관과 비슷하게 분포해 있으며,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고 면역 기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노폐물 제거를 담당하는 특성상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 일이 종종 있는데, 이때 해당 부위에 림프액이 쌓이며 붓기가 생길 수 있다. 혈관과 다른 점이라면, 림프의 부종은 지속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손발 붓기와 건강 문제

    한편, 손발 부종을 자주 겪는 사람이라면 일시적인 순환 문제가 아닌 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가장 먼저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체액의 농도’다. 혈액이나 림프액의 농도가 진해져 수시로 순환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보통 두 가지 원인으로 나뉜다. 첫째는 과도한 염분 섭취다. 우리나라 성인들 중에는 염분 섭취가 세계보건기구 권장량보다 월등이 높은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짭짤하고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경우, 그리고 국물 음식을 즐겨먹는 경우라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체액에 염분 함량이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몸 속 수분을 더 끌어오게 된다. 이는 순환계에 수분이 과도하게 유입돼 부종으로 이어지는 주요 원인이다.

    두 번째, 반대로 수분 섭취 부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염분 섭취가 정상치에 가깝더라도,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마찬가지로 체액 농도는 진해진다. 이로 인해 삼투압이 증가하면서 혈액의 수분이 조직으로 이동하게 된다.

    두 가지 모두 체액의 농도가 진해져 부종으로 이어진다는 결과는 같다. 하지만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문제가 생기더라도 해결방안이 다르다. 첫 번째 경우라면 염분 섭취를 줄여야 하고, 두 번째 경우는 수분 섭취를 늘려야 해결이 가능하다.

    한편, 부종은 이보다 더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인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심장이나 간, 신장 관련 질환이 있는 경우, 체액 조절이 어려워짐으로써 손과 발의 붓기가 자주 나타날 수 있다. 즉, 손발 부종을 자주 겪는 경우라면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원인별 손발 붓기 빼는 법과 습관

    건강 문제로 인한 것이 아니라면, 손발 붓기 빼는 법은 습관 교정이 관건이다. 우선 직업상 움직임이 많지 않은 사람은 일정 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손이든 발이든 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으면 혈액이나 림프액의 저류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기적으로 온몸을 쭉 펴는 기지개 정도만 해도 충분히 효과적일 것이다.

    염분과 수분 문제로 인한 것이라면,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평소 음식 싱겁게 먹는 편이거나 국물 요리를 즐기지 않는 경우라면 염분 문제는 크지 않을 것이므로 수분 섭취를 늘리면 된다. 만약 짜고 매운 음식을 즐기고 물도 잘 마시지 않는 경우라면 두 가지를 동시에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분 섭취의 경우, 단순히 물을 많이 마시는 것만 집중하기보다는 수분 함량이 높은 음식도 챙겨먹는 것이 중요하다. 순수한 물로 섭취하는 수분은 즉각적으로 다량의 수분을 공급할 때 유용하며, 음식에 포함된 수분은 체내에서 소화되는 과정을 거치며 소량씩의 수분을 장시간에 걸쳐 공급해준다. 이 차이를 유념해 적당히 분배하는 것이 올바른 수분 공급 방법이다.

    특별한 건강상 문제가 없다면 이 정도 습관 개선만으로도 손발 붓기 빼는 법은 충분하다. 좀 더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한 가지를 더 추가하자면,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순환계를 활성화시켜주는 것이다. 

  • 위장 건강 지키는 습관 6가지 되짚어보기

    위장 건강 지키는 습관 6가지 되짚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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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을 먹느냐가 그 사람을 규정한다’라는 말에 동의하는가? 그 사람 자체까지 규정하는지는 확신하기 어렵지만, 적어도 건강에 관해 규정하는 것은 맞지 않을까 싶다. 위장은 먹은 음식물을 소화하고 그로부터 영양을 흡수하는 중심 기관이다. 올바른 건강을 규정하기 위한, 위장 건강 지키는 습관을 전체적으로 살펴본다.

     

    규칙적인 식사 습관

    식사 시간은 가급적 일정한 패턴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하루 몇 끼를 먹든 일일 섭취량 범위 안에서 정해진다면, 각각의 끼니를 최대한 정해진 시간에 먹는 것이 중요하다. 간식도 마찬가지다. 일정한 규칙이 인식되면 소화기관은 그에 맞춰 최적의 작용을 할 수 있게 된다.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유지하면 신진대사가 최적화돼 원활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음식의 종류와 질

    흔히 말하는 ‘균형 잡힌 식사’의 개념이다. 매 끼니마다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식단을 구성하라는 의미다. 그중에서 위장 건강 지키는 습관을 고려한다면 ‘섬유질’의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하루 25g~30g 가량이 권장량이지만, 이를 지키는 성인의 비율은 매우 적다. 

    섬유질은 원활한 소화를 도울 뿐 아니라, 건강한 장내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필수다.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함으로써 변비를 해소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 이는 음식을 소화시킨 후 남은 노폐물이 장내에서 너무 오래 머무르지 않도록 함으로써 장 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도 기여한다.

     

    천천히 먹기

    식사 속도는 많은 사람들에게 풀어야 할 숙제라 할 수 있다. 바쁜 일과에 적응하다보니 자신도 모르는 새에 식사 속도가 빨라져버린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입에서 충분히 씹지 않고 음식을 삼키게 되면, 위장은 이를 분해하기 위해 더 많은 수고를 들여야 한다. 그마저도 잘 이루어지지 않아 불완전한 소화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식사 시간은 최대한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어느 정도의 양을 먹든 대략 20분 정도 이상이 될 수 있도록 속도를 조절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빨리 먹는 버릇을 들인 사람들은 10분 내외로 식사를 마치는 경우도 있으므로, 단계별로 시간을 늘려가는 연습을 하면 위장 건강 지키는 습관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다.

     

    수분섭취

    위장 건강 지키는 습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수분섭취다. 소화 과정에서 물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체내에서 발생한 노폐물을 청소할 때도 반드시 필요하다. 식사 중이나 식사 후에 물을 조금씩 섭취하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 

    식사 중 물을 마시는 것이 위산을 묽게 한다는 주장이 있지만,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으면 소화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다. 다만 개인차가 있는 부분이므로, 식사 중 물을 마심으로써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일부러 마실 필요는 없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를 제때 해소하지 않고 방치하면 위장 기능 저하를 겪을 수 있다. 스트레스 반응은 몸의 기능을 전반적으로 둔화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위장 운동이 불규칙해지고, 이로 인해 소화불량이나 급성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섭취한 음식물로부터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게 될 우려도 생긴다.

     

    규칙적인 운동

    운동은 위장 건강 지키는 습관의 핵심 요소 중 하나다. 운동을 하면 전신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신진대사가 활성화된다. 이로써 위장의 운동성을 증가하며 소화를 촉진하는 효과를 얻는다. 

    이러한 효과는 운동을 할 때 뿐만 아니라 운동을 마친 후에도 일정 시간 유지된다.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소모하는 효과를 내면서 위장이 더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한편,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 방광 건강 지키는 방법, 물 잘 마시고 소변 오래 참지 않기

    방광 건강 지키는 방법, 물 잘 마시고 소변 오래 참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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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에는 방광과 관련된 문제가 좀 더 자주 발생한다. 추운 날씨로 방광과 요로의 혈액순환에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옷을 여러 겹 껴입는 과정에서 방광이 압박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방광에 생길 수 있는 문제들, 그리고 방광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들을 알아본다.

     

    방광의 기능과 역할

    방광은 신장에서 필터링돼 만들어진 소변을 배출 전까지 저장하는 기관이다. 소변은 혈액순환 과정에서 발생한 노폐물 및 유해한 물질들을 걸러내면서 만들어진다. 일반적으로 방광의 저장 용량은 약 1L 정도다. 

    방광이 가득 차게 되면 방광 내부의 신경이 자극을 받게 되고, 이 신호가 뇌로 전달된다. 흔히 ‘소변이 마렵다’라고 느끼는 순간이다. 소변을 배출할 준비가 되면 방광 벽의 근육이 수축하면서 방광을 조인다. 그러면 내부 압력이 증가하고 출구 근육이 풀리며 소변이 배출된다.

    방광의 기능은 체내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신장이 혈액을 필터링해 소변을 만들 때, 체내 수분 수준을 감지해 소변의 양과 농도를 조절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신장은 소변을 좀 더 농축시켜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려 한다. 반대로 수분이 너무 많으면 희석된 소변을 만들어 더 많은 수분을 배출하게 되는 것이다.

    노폐물 배출도 마찬가지다. 신장은 혈액의 pH 농도, 전해질 농도 등을 점검하고 그에 맞게 배출하게 된다. 방광에 저장된 소변은 체내에 쌓인 노폐물이 일정 기준에 도달했을 때 배출 신호를 받게 된다. 

    이는 좀 더 유심히 볼 필요가 있는데, 방광이 가득 차지 않아도 노폐물 양이 많아지면 소변 배출 신호가 올 수 있다. 즉,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소변 배출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자칫 수분 균형이 깨질 수 있다는 의미다.

     

    방광에 생길 수 있는 건강 문제

    방광 문제 하면 가장 쉽게 떠오르는 것은 ‘요실금’이다. 한 마디로 본인이 원치 않는 상황,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 소변이 배출되는 현상이다. 보통 요실금은 변비, 임신 및 출산, 감염, 전립선 비대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어떤 음식을 먹고 마시는지에 따라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 자체보다는 어떤 원인으로 발생했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의 진단을 통해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며, 원인에 따라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평소 ‘빈뇨’를 겪고 있거나, 밤에 소변이 마려워 잠에서 깨는 ‘야뇨’ 증상을 겪는다면 ‘과활성 방광’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방광은 소변 양이 가득차거나 노폐물이 기준치 이상을 넘어서야 소변을 배출한다. 하지만 과활성 방광일 때는 이런 조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근육 긴장으로 인해 소변 배출 욕구가 발생할 수 있다.

    소변을 밖으로 내보내는 요관 및 요도에 감염이 발생하는 경우를 ‘요로 감염’이라 한다. 여기에는 방광과 신장도 포함된다. 일상에서 꽤 흔하게 발생하는 편이며, 특별히 다른 건강 문제가 없다면 며칠 정도면 치료할 수 있는 것이 보통이다. 다만, 치료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증상이 악화되면 방광 내부 등에 염증이 생기는 ‘방광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방광 건강 지키는 방법, 어떻게 하면 될까

    방광 건강 지키는 방법의 가장 기본은 충분한 수분 섭취다. 수분은 우리 몸에서 각종 체액을 구성하며, 유동적으로 움직여 해로운 물질을 청소하는 역할도 한다. 기본적으로 수분이 충분해야 혈액의 농도가 진해지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수분이 부족할 때도 소변은 노폐물 축적 정도에 따라 배출되므로, 탈수 증상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일상에서 종종 겪는 문제 중 하나가 소변을 참아야 하는 상황이다. 길을 걷고 있거나 대중교통에 타고 있을 때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경우도 있고, 회의나 중요한 미팅에 참석 중인 경우도 있다. 불가피한 상황도 분명 있지만, 중요한 건 ‘가능한 한 빨리’ 소변을 배출하는 것이다. 

    또한, 소변은 노폐물이 섞인 액체이므로 다소 여유를 갖고 완전하게 비워내는 것이 중요하다. 방광이나 요로에 소변이 남아있을 경우 감염으로 이어질 우려가 더 커진다.

    케겔 운동과 같은 ‘골반저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는 방광 조절에 도움이 되는 근육으로 구성돼 있다. 소변이나 대변을 참는다는 느낌으로 근육을 조이는 연습을 하면 된다. 맨몸 근력 운동의 일종인 ‘브릿지’ 자세는 훌륭한 골반저 운동으로 꼽힌다.

    이밖에 체중이 과도하게 나갈 경우는 골반저 근육에 부담이 가해지기 쉽다. 이 경우는 요실금이나 과활성 방광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천천히 체중을 감량하는 방향으로 개선하도록 한다.

  • 수분 섭취, 음식으로? 아니면 순수한 물로?

    수분 섭취, 음식으로? 아니면 순수한 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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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에는 여름에 비해 수분 섭취량이 적다. 통상적으로 여름에 비해 약 20~30% 적게 수분을 섭취한다고 알려져 있다. 땀 배출이나 수분 손실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지만, 오히려 이 때문에 겨울에 수분 부족과 관련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여름에는 많은 수분 손실과 많은 수분 보충이 이루어지지만, 겨울에는 중간 정도의 손실에 적은 보충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수분을 보충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수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 다른 하나는 직접적으로 물을 섭취하는 것이다. ‘수분’이라는 측면에서는 둘 다 같지만, 몸 안에서의 작용은 조금 다르다. 그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수분

    과일이나 채소와 같이 자연에서 얻는 신선식품들은 통상적으로 높은 수분 함량을 가지고 있다. 그중 일부는 거의 대부분이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 수박(약 92%), 토마토(약 94%), 오이(약 95%)가 대표적이다. 

    곡물의 경우는 자연 상태에서는 약 12~15%의 수분을 가지고 있으며, 밥을 짓는 등 조리를 거칠 경우 대략 70% 가량의 수분을 함유하게 된다. 건강식으로 빠지지 않는 귀리는 약 8~10%의 수분을, 보리는 약 12~14%의 수분을 갖고 있다. 다소 의외일지도 모르지만 밀가루 역시 10~14% 정도의 수분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가공식품 중에도 수분 함량이 높은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유제품은 가공식품이지만 사실상 반드시 가공을 거쳐야만 먹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준 신선식품’이라고 봐도 좋을 것이다. 액체인 우유인 약 85% 이상의 수분을 제공하며, 요거트 역시 점도에 따라 80~90%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 

    치즈는 종류가 다양한 만큼 수분의 함량 범위가 넓은 편이다. 간단하게 말해, 딱딱한 정도에 따라 수분 함량이 다르다. 식감이 부드러운 크림 치즈와 같은 종류는 대략 50% 전후의 수분을 갖고 있으며, 파르메산 치즈와 같이 다소 딱딱한 종류는 약 30% 이하의 수분을 가지고 있다.

    음식을 통해 수분을 섭취할 경우, 당연히 해당 음식에 포함된 비타민이나 무기질, 섬유질을 함께 섭취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영양 균형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음식 속 수분은 해당 음식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흡수하게 되므로 상대적으로 수분 공급 속도가 느리다. 대신 일정 시간에 걸쳐 꾸준히 수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순수한 물로 섭취하는 수분

    아무리 수분 함량이 높은 음식들이 있다고 해도, 갈증을 느낄 때는 보통 물을 마시게 된다. 즉, 순수한 물은 섭취와 함께 체내에서 빠르게 흡수된다. 순수한 물이 소화기관으로 들어가면 즉각적으로 혈류로 흡수돼 세포 및 조직에 수분 공급이 이루어진다. 갈증이 날 때 물 한 잔으로 순식간에 괜찮아지는 이유다.

    무더운 날씨 또는 땀을 흘리게 되는 격한 운동을 할 때는 다량의 수분이 손실된다. 이때 적당한 수분을 보충해줘야만 체내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된다. 특히 근육은 상당량의 수분을 필요로 하는 조직이다. 수분을 통해 근육 세포가 필요로 하는 전해질과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운동을 통해 땀을 배출할 경우, 상당한 양의 수분과 전해질이 배출된다. 이때 수분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체온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운동 중 또는 운동 후에 적당량의 수분 공급이 필요하다. 

    운동 후 회복 과정에서도 수분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운동으로 대사가 활성화되면 체내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걸러내게 되고, 이때 충분한 수분이 있으면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집안 청소를 할 때 물에 적신 도구가 있으면 보다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순수한 물을 수시로 섭취해주는 것은 체중 관리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순수한 물은 칼로리가 없으면서 어느 정도 포만감을 제공한다. 식전에 일정량의 물을 섭취하면 포만감으로 인해 전체 식사량이 줄어들 수 있고, 이를 습관화하면 체중 조절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음료수나 차 등으로도 수분을 섭취할 수 있지만, 이들은 저마다의 칼로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순수한 물에 비하면 효과가 덜하다.

     

    음식과 물,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두 가지 수분 보충 방법은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한다. 어느 한쪽으로만 수분을 섭취하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 만약 음식으로만 수분을 보충할 경우, 조금씩 꾸준히 수분이 보충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긴급하게 많은 수분이 필요한 상황에 대응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반대로 물로만 수분을 보충할 경우, 잉여 수분은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막상 필요한 상황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지 못할 수도 있다.

    만약 운동을 준비하고 있다면, 운동 전에는 수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소량 섭취한 다음, 약간의 시간 간격을 두고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운동 중과 운동 후에는 순수한 물을 마셔서 손실된 수분을 보충해주면 된다. 이렇게 하면 지속적으로 수분을 공급할 수 있고 대량의 수분 손실에도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활동량이 줄어들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양의 수분 손실이 발생한다. 특히 난방이 돼 있는 실내에서 생활하는 동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지속적인 수분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얼굴 등 상시 노출돼 있는 피부는 다른 부위에 비해 얇은 데다가 수분 손실이 일어나기 쉽다. 이는 노화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수분 보충에 늘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일상에서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평소 식단에도 수분 함량이 높은 식품을 포함하도록 하고, 틈틈이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편이 좋다. 따뜻한 국물을 식사에 포함시키거나 식후 차 한 잔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다. 커피를 즐겨 마시거나 술을 자주 마시는 편이라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자주 물을 섭취할 것을 권한다.

  • 춥고 건조한 날씨의 운동 시 유의사항

    춥고 건조한 날씨의 운동 시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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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공기가 한층 차갑고 건조해졌다는 걸 온몸으로 느낀다. 이런 날씨에도 불구하고 실내 운동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문 밖으로 나선다. 더 추워지면 정말 운동하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고, 추우면 추운대로 하는 거라며 그냥 습관처럼 나서는 사람도 있다.

    건조한 공기는 운동과도 적지 않은 연관이 있다. 특히 호흡에 영향을 미치고, 그와 관련해 심박수에도 영향을 미친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를 마시며 운동을 할 때는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

     

    호흡기를 건조하게 만든다

    건조한 날씨라는 건 간단히 말해 공기 중 수분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분이 적은 공기는 그만큼 기도를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 기관지로 들어가는 통로의 점막들이 건조해진다.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물질을 1차적으로 걸러내야 하는 점막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므로, 호흡기에 알레르기 반응이나 바이러스 감염 등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다.

    한편, 건조한 공기는 기관지의 수축을 유도한다. 점막이 건조해지면 자극을 많이 받게 되고 염증이 증가하며 기관지가 예민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 반응이 일어나면서 기관지가 수축하게 된다. 예민해진 기관지는 천식과 같은 호흡 관련 문제를 일으키기 쉬운 상태가 된다.

    기본적으로 코를 통해 호흡을 할 경우, 공기가 콧속 점막으로 된 통로를 지나가며 온도와 습도가 자연스레 조정된다. 하지만 겨울이 다가올수록 공기는 더 차갑고 건조해진다. 그런 공기가 지속적으로 자극을 가하게 될 경우, 코를 통한 공기의 컨디션 조절도 한계를 맞을 수밖에 없다.

     

    알게 모르게 빠져나가는 수분

    더운 여름에는 땀을 흘림으로써 수분 손실이 증가한다. 하지만 여름에는 대개 수분 섭취량도 많아진다. 반면 겨울은 땀은 잘 나지 않기 때문에 수분 손실이 적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피부 등 외부 공기에 노출된 부위가 건조해지면, 이를 보충하기 위해 피부로 계속 수분을 공급하게 된다. 건조한 공기는 계속 수분을 빼앗아가고, 몸에서는 계속 수분을 공급하면서 손실량이 커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운 날씨에는 상대적으로 물을 덜 마시게 된다.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빼앗기는 수분은 늘어가는데, 물을 덜 마시게 되면 당연히 체내 수분 부족 현상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1차적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심장이다.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은 농도가 짙어진다. 자연스레 순환 속도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심장은 이를 정상적인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심박수를 높인다. 탈수 상태로 인해 심장 부담이 증가하게 되는 이유다. 춥고 건조한 날씨에 운동을 했을 때, 평소보다 더 힘들다고 느낀다면 단순히 기분상의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다.

     

    바깥 운동 시에 주의할 것들

    겨울철에는 가급적 온도와 습도가 어느 정도 갖춰진 실내 운동을 권장한다. 하지만 여건상, 혹은 개인 취향상 바깥 운동을 하고자 한다면 호흡기와 심장 건강에 반드시 유의하도록 한다. 호흡은 가급적 코로 하도록 하고, 가능하다면 심호흡을 유지하며 호흡 속도를 조절하도록 한다. 운동 강도가 너무 높아지면 코 호흡으로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한다.

    물을 반드시 가지고 나갈 것을 권한다. 여름 못지 않게 빠른 수분 공급원을 반드시 갖추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운동 전, 운동 중, 운동을 마친 후에 물을 충분히 마시도록 하고, 날이 건조해도 인간의 피부는 지속적으로 수분을 내보낸다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한다.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긴 옷과 장갑을 챙길 수 있도록 하고, 얼굴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바를 것을 권한다. 얼굴은 딱히 외부 공기로부터 가릴 수 있는 수단이 마땅치 않다. 보습제를 바르면 얼굴 피부를 통한 수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건조해진 피부는 자극에도 더 예민해질 수 있기 때문에,  한낮에 운동이나 외출을 나간다면 보습제와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써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

    무엇보다도, 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다른 때에 비해 운동이 힘들게 느껴질 가능성이 높다. 평소보다 더 자주 휴식을 취하거나 느린 페이스의 구간을 반복함으로써 몸 상태를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만약 운동 중 심하게 피로해지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러움이 느껴진다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쉬면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 수분 증발의 계절, 수분·전해질 채워줄 6가지 음식

    수분 증발의 계절, 수분·전해질 채워줄 6가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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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교차가 커지며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하다. 이미 한 자리 수까지 기온이 내려가는 것도 당연하게 여겨진다. 두툼한 옷을 꺼내기 시작하며 겨울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낀다. 

    ‘겨울’에 대해 사람들이 느끼는 이미지는 추위일 것이다. 하지만 그 못지 않게 경계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건조함’이다. 추워지는 날씨 덕분에 종종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는 사실을 간과할 때가 많다. 더운 날씨에는 땀을 흘리면서 갈증을 느끼게 되니 어느 정도 자연스럽게 수분을 섭취하지만, 겨울에는 땀도 나지 않으니 잘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몸 속의 수분은 계절과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손실된다. 오히려 난방으로 인해 따뜻해진 실내는 금세 건조해지기 때문에 수분 손실이 더할 수도 있다. 두툼하고 무거운 겨울옷으로 인해 알게 모르게 흐르는 땀도 꽤 많을 것이다.

    물을 마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럴 때는 수분과 전해질이 풍부한 음식을 챙겨먹는 것도 필요하다. 수분 균형과 전해질 균형을 지킬 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한다.

     

    딸기

    딸기는 일반적으로 봄~여름 시즌이 제철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요즘 시대에는 큰 의미가 없는 이야기다. 물론 제철에 수확하는 딸기와는 맛이 다를 수 있겠지만, 영양분에는 큰 차이가 없을 테니 말이다.

    딸기는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게다가 비타민 C와 망간, 엽산과 같은 무기질, 그리고 항산화 성분을 잔뜩 머금고 있다. 새콤달콤한 맛에 수분도 넉넉히 보충할 수 있고, 각종 영양소도 풍부하게 얻을 수 있는 딸기를 한 팩씩 갖춰두고 틈틈이 먹어보자.

     

    감귤

    겨울 시즌의 제철 과일이라 하면 감귤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11월부터 2월 사이에 수확하는 감귤이 일품이다. 한라봉이나 천혜향 같이 잘 알려진 브랜드가 아니어도 상관은 없다. 귤 종류라면 무엇이든 겨울과 찰떡궁합이라 할 수 있을 테니까.

    감귤류는 대체로 80% 정도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게다가 상큼한 맛에서 느낄 수 있듯 비타민 C가 풍부한 데다가, 섬유질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면역 체계에도 도움이 된다. 겨울에 귤이나 감귤만 곁에 두고 챙겨먹어도 감기를 예방하는 데 톡톡한 도움이 될 것이다.

     

    사과&배

    우리나라에서 과일 하면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사과와 배는 지금 시기가 제철인 대표적인 과일이다. 품종도 다양한 데다가 한 입 베어물었을 때 느껴지는 과즙을 생각하면 수분이 풍부하다는 것도 대번에 알 수 있다. 굳이 비교하자면 배 쪽이 좀 더 높은 수분 함량을 가지고 있다.

    사과와 배는 모두 비타민 C와 비타민 K, 칼륨 등을 공급해주는 음식이며, 껍질째로 먹을 경우 섬유질도 넉넉하게 얻을 수 있다. 하루 한 끼, 사과나 배 한 개씩만 먹는 습관을 들여도 수분과 전해질을 유지하는 데는 크나큰 도움이 될 것이다.

     

    브로콜리

    요즘 브로콜리에 푹 빠져 있다. 큼직한 브로콜리 하나를 사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다음,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찌거나 살짝 데친다. 올리브 오일에 허브 소금을 약간 넣어 기름장을 만들어 찍어 먹거나, 참깨 드레싱을 뿌려서 먹으면 아주 좋은 반찬이 된다.

    브로콜리는 90%의 수분 함량과 함께 비타민 C, 비타민 K, 엽산, 칼륨, 섬유질까지 제공하는 효자 식품이다. 게다가 익히 알려진 바에 따르면, 뇌 건강에도 효과가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뇌졸중을 극복해낸 70대 여성이 브로콜리를 잔뜩 갖춰두고 건강식으로 먹는다는 사례가 방송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가을 무는 인삼보다 좋다’라는 말이 있다. 비타민 함량이 높고 ‘천연 소화제’라 불릴 정도로 소화 작용에도 탁월하기 때문이다. 날이 추워지면 조직 밀도가 높아지면서 아삭한 식감과 단맛이 잘 느껴진다는 점도 좋다. 무엇보다, 이런저런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는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진 데다가 비타민 C, 칼슘, 철분, 칼륨을 풍부하게 제공해준다. 게다가 단백질과 불포화 지방산의 공급원으로 꼽히는 고등어와 궁합이 좋다. 고등어 역시 가을철에 육질과 맛이 좋아지는 어종이기 때문에, 무와 함께 가을~겨울 사이에 최적의 식재료로 꼽힌다.

     

    청포묵

    너무 과일과 채소만 언급했나 싶어, 이쯤에서 특이한 음식을 하나 끼워넣어볼까 한다. 바로 녹두 가루로 만들어지는 청포묵이다. 가을에 수확한 녹두로 가루를 내어 만드는 청포묵은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 덕분에 반찬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청포묵은 약 9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원재료인 녹두가 단백질 및 무기질 공급원이기 때문에 영양 면에서도 훌륭하다. 100g당 칼슘 함량이 20~30mg 가량 되며, 섭취량 대비 칼로리가 낮아 이 시즌에 딱 맞는 음식이라 할 수 있다.

  • 완전식품 치아씨드, 물에 넣어서 마셔봐

    완전식품 치아씨드, 물에 넣어서 마셔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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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음식을 소개하는 콘텐츠에서 ‘치아씨드’라는 단어를 만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치아씨드는 문자 그대로 ‘치아(Chia)’라는 식물의 씨앗이다. 멕시코 및 남아메리카 일부 지역에서 오직 씨앗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재배된다.

    오메가 3의 한 종류인 알파 리놀렌산(ALA)을 풍부하게 제공해준다. 탄수화물,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 무기질도 함유하고 있어 사실상 ‘완전식품’으로 볼 수 있다. 크기가 작아 큰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여기, 치아씨드를 섭취하는 또 한 가지 방법을 공유한다. 바로 ‘치아씨드 워터’다. 만들기도 쉬운 데다가 늘 강조되는 ‘수분 섭취’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방법이라 하겠다.

     

    몇 스푼 떠서 물에 넣으면 끝

    치아씨드는 보통 1회 섭취량에 비해 많은 양을 한꺼번에 포장 판매한다. 400~500g이 일반적이며 1kg 이상 되는 제품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다. 브랜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kg 제품은 1만 원 안팎이다. 대량으로 구비해서 밀폐용기에 옮겨 담아두고, 필요할 때 조금씩 사용하면 된다.

    흔히 사용하는 텀블러에 몇 스푼 덜어서 넣으면 끝이다. 물론 개인 취향에 따라 과일즙이나 꿀, 인공 감미료 등을 넣어서 맛을 더해줘도 무방하다. 다만, 본연의 목적을 흐리지 않기 위해서는 첨가물은 최소화하는 편을 추천한다. 

    치아씨드는 물을 머금으면서 불어난다. 씨앗 하나가 자기 무게의 12배까지 물을 흡수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물 속에서 불어난 치아씨드를 그냥 함께 먹는 것이 일반적인 음용법이다.

     

    치아씨드 워터의 효능

    치아씨드는 수분을 흡수하면 젤과 같은 구조를 만든다. 이를 섭취하면 체내에서 수분 균형이 오랫동안 지속되도록 돕는다. 이로 인해 피부의 수분 공급상태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혈류가 증가해 혈액 순환이 촉진된다. 자연스레 피부는 더 많은 산소와 영양소를 얻게 된다. 피부 탄력이 증가하고 혈색이 좋아지게 되는 것이다.

    흔히 섬유질을 섭취할 때는 충분한 수분을 함께 마실 것을 권장한다. 치아씨드 워터는 그 자체로 이미 섬유질과 충분한 물을 포함하고 있다. 이른바 ‘완전체 섬유질’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장내 유익균을 활성화시키고 연동 운동을 도와 장 건강 개선을 이끈다.

    치아씨드에 포함된 ALA는 혈관 속에 누적된 지방을 제거해 혈관을 확장시킨다.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해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 

    주의사항이 두 가지 있다. 대부분의 섬유질 식품이 그렇듯, 과도한 섭취는 소화 불량이나 가스 생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만 섭취해야 한다. 다른 하나는 씨앗류 자체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라는 것이다. 자신이 씨앗류 알레르기가 있지 않은지 반드시 확인하도록 한다.

     

    가장 일반적인 레시피

    물 250ml 기준으로 치아씨드 1~2숟가락을 넣는다. 티스푼이 아닌 밥숟가락 기준이다. 여기에 레몬에서 짜낸 즙을 약간 넣어주면 비타민 C도 보충할 수 있다. 비타민 C 보충이 핵심이기 때문에, 레몬즙이 싫다면 다른 과일즙이나 생과일 조각을 넣어도 좋다. 

    치아씨드는 원하는 만큼만 담가두면 된다. 10~15분 정도 담가둘 경우 무척 걸쭉해지므로 취향껏 조절하면 된다. 처음 시도할 때는 곁을 지키면서 변하는 정도를 살펴보도록 하고, 이후에는 타이머를 맞춰두고 원하는 만큼 담갔다가 마시면 된다.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은?

    앞서 말했듯 치아씨드를 먹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중에서 치아씨드 워터가 가장 간단하기 때문에 추천했을 뿐이다. 스무디를 만들 때 함께 넣어서 자연스럽게 갈아먹어도 되고, 요거트나 오트밀로 끼니를 구성한다면 치아씨드를 첨가해 더욱 영양가를 풍성하게 만들 수 있다.

    한편, 우유나 두유, 아몬드유에 치아씨드를 넣어서 불리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푸딩처럼 걸쭉해진다. 물에 넣어 마시는 것이 심심하거나 지겹다면 시도해보기 좋은 방법이다. 사람에 따라 잼 형태로 만들어 먹는 경우도 있다.

  • 위와 장을 건강하게 하는 5가지 일상습관

    위와 장을 건강하게 하는 5가지 일상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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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위와 장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콘텐츠가 많이 보인다. 덕분에 기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위와 장 건강의 중요성을 인지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여전히 위와 장 건강은 대외적으로 드러내놓고 이야기하기에는 다소 꺼려지는 주제다. 특별히 문제될 것은 없지만 좀 어색하다고나 할까.

    본래 사람과 사람 사이 대화는 정보를 주고받기 위한 최적의 경로다. 바꿔 말하면, 대화 주제에서 배제되면 그에 관한 정보 교환도 잘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 착안해, 위와 장 건강을 위한 일상 실천법에 관한 정보를 준비했다. 미국 건강전문 매거진 ‘셀프(SELF)’에 게재된 소화기내과 전문의 다섯 명이 말하는 ‘위와 장 건강을 위한 팁’을 재구성하여 전한다.

     

    1. 단백질이 풍부한 아침식사

    미국 뉴욕대학의 병원 랑곤 헬스(Langone Health)의 소화기내과 전문의 리사 간주 박사는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다. 간주 박사는 “우리 몸을 자동차라고 생각해보라. 하루를 시작할 때는 연료통을 가득 채워야 하지 않겠나”라고 이야기한다.

    아침식사는 밤새 잠들어 있던 장을 깨우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하루를 더 잘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간주 박사는 자신의 아침식사 메뉴를 소개했다. 치아씨드 푸딩이나 그릭 요거트 파르페, 그리고 통밀 랩이나 시금치 랩에 치즈와 채소, 계란을 넣고 녹차 한 잔을 곁들인다. 

    이는 전반적으로 ‘단백질’에 초점을 맞춘 식단이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증가시켜 점심시간을 덜 기다리게 만들어준다. 아침에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이후 끼니에서 과식할 우려가 커진다. 자연스레 에너지 섭취 및 소모 사이클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고, 피로감과 무기력함을 느끼게 만든다.

    반면 충분한 단백질을 아침에 섭취해두면,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고 업무나 일과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2. 다양성 있는 식단

    맨해튼 소화기내과의 마이클 쇼피스 박사는 “식사와 간식에 ‘다양성’이 갖춰지도록 하라”고 조언한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1일 권장량만큼 섬유질을 섭취하는 비율은 그리 많지 않다. 통상 성인들에게는 하루 20~30g의 섬유질 섭취가 권장된다. 이는 변비 예방은 물론 전반적인 소화 시스템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면 몸은 더욱 원활하게 기능할 수 있다. 각각의 음식에 포함된 주요 영양소 외에도 일일이 거론하기 어려운 미량 영양소들이 다양하게 흡수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로메인 상추를 베이스로 한 샐러드에 시금치를 추가하면 철분, 망간, 아연, 마그네슘을 얻을 수 있다. 당근을 추가하면 비타민 A도 풍부하게 얻을 수 있다.

    비타민과 무기질 중에는 매우 적은 양만 필요한 경우가 있지만, 이들이 있고 없고에 따라 장내 미생물군의 구성 및 기능에는 커다란 차이가 난다.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 기준 30종 이상의 식물을 섭취한 사람이 10종 이하의 식물을 섭취한 사람에 비해 장 건강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 수분 섭취, 반드시 챙길 것

    섬유질은 혼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만능 카드가 아니다. 충분한 수분이 반드시 함께 해야 한다. SUNY 다운스테이트 메디컬 스쿨의 사바나 토르 박사는 “수분이 부족하면 대변이 딱딱해져 배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라고 강조한다. 

    토르 박사는 이러한 일을 예방하기 위해 매일 출근할 때 커다란 물병을 몇 개씩 챙겨간다고 전했다. 물병을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두고, 그것이 남아있는 양을 통해 ‘물을 더 마셔야 한다’라는 사실을 인지한다는 것이다. 

    토르 박사는 “익히 알려져 있는 것처럼 ‘하루 8잔’이라는 기준을 맞추려 애쓸 필요는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그것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엄격한 기준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지표일 뿐이라는 것이다. 기준은 기준일 뿐, 그 본질은 ‘충분할 만큼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다.

     

    4. 유산소 운동 15~20분씩 하기

    실내 자전거를 타거나 운동화를 신고 가볍게 뛰는 정도면 충분하다. “평상시보다 심박수를 높이고 혈류를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소화기 건강에는 많은 도움이 된다.” 펜실베니아 대학 페렐만 의과대학의 샤지아 시디크 박사의 말이다.

    시디크 박사는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복부 팽만감과 변비를 줄여주고, 더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갖도록 돕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유산소 운동을 통해 장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킴으로써 소화 활동을 촉진하는 것이다. 이는 장 근육을 강화하고 장내 미생물군 다양성을 향상시키는 데도 기여한다.

     

    5. 약물을 과하게 사용하지 말 것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는 일상적으로 접하게 되는 약물이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진통제 중에서도 NSAID 계통에 속하는 것들이 있다. 몬테피오르 메디컬 센터 아인슈타인 캠퍼스의 소화기내과 책임자 톰 울만 박사는 “NSAID는 발열, 통증, 부종 등의 증상을 완화하고, 근육통이나 요통, 치통, 생리통 치료에 도움을 준다”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울만 박사는 그와 함께 NSAID의 부작용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 약물이 위 점막을 직접 자극하기 때문에, 위 궤양이 더 쉽게 형성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위 궤양은 심각하게 진행될 경우 위장 출혈 또는 위벽에 구멍이 뚫리는 천공을 유발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이런 심각한 증상이 아니더라도, NSAID의 과도한 복용은 속쓰림, 복부팽만, 복통, 설사, 변비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필요할 때 적절히 사용하는 것은 좋지만, 습관적으로 복용하면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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