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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단과 뇌 기능, 당분·지방 섭취 많으면 공간 기억력 떨어져

    식단과 뇌 기능, 당분·지방 섭취 많으면 공간 기억력 떨어져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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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분과 지방 함량이 많은 식단과 뇌 기능 저하 사이에 뚜렷한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기됐다. 당분과 지방 섭취량은 당뇨와 비만 등 대사 관련 질환에도 주요 요인이 되며, 과도한 섭취로 인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증거가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다. 이번 연구 또한 그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식단과 해마 건강

    지난 4월 17일 <국제 비만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발표된 호주 시드니 대학의 연구에서는 ‘고지방 고당분(High Fat High Sugar, HFHS)’ 식단을 섭취했을 때 1인칭 공간 탐색 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했다. 

    공간 탐색 능력은 어떤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경로(길)를 익히고 기억하는 능력을 말한다. 뇌의 여러 영역 중 해마(hippocampus)의 건강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능력이기도 하다. 이 연구 주제는 기존에도 있었던 것이지만, 시드니 대학의 연구는 ‘인간을 대상으로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연구팀은 18세~38세 사이의 참가자 55명을 모집했다. 각각의 참가자는 식단에 관한 설문지를 먼저 작성했고, 체질량 지수(BMI)를 측정했으며, 숫자를 기억하고 떠올리는 연습을 통해 ‘작업 기억(Working memory)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검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식단과 뇌 기능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분석하고자 했다.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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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분, 지방 섭취량과 공간 기억력

    실험 방식은 참가자들로 하여금 가상 현실로 구현한 미로를 탐색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미로 속에  배치된 보물상자를 총 6번 찾으면 되는 과제였다.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참가자들의 출발점과 보물상자 위치는 매 회차마다 동일하게 유지했고, 회차가 끝나면 위치를 바꾸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미로 안에서 과도하게 헤매는 일이 없도록, 미로 곳곳에 경로 기억에 참조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배치했다. 만약 4분 안에 보물상자를 찾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4분을 초과할 경우 보물상자가 있는 곳으로 이동시켜 10초 동안 주변 배경에 익숙해지도록 하고 재시도했다.

    여섯 번의 실험을 마친 다음, 일곱 번째 실험에서는 조금 다른 방식을 진행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미로 속에서 보물상자를 찾도록 한 다음, 이전 회차에 보물상자가 어느 위치에 있었는지를 표시하도록 했다. 

    이는 즉, ‘공간 인식’과 ‘경로 기억’ 등 공간 기억력 또는 길찾기 능력 전반을 측정하고자 한 것이다. 테스트 결과, 당분과 지방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사람일수록 보물상자의 위치를 정확히 찾아내는 경향이 나타났다. 식단과 뇌 기능 사이에 분명한 연관이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젊을 때부터 식단 중요해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를 통해 식단과 뇌 기능 사이에 중요한 연관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실제로 정제된 단순당과 포화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비만과 대사 질환, 심혈관 질환, 그리고 특정 암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또한, 랜싯 위원회 등 권위 있는 기관에서 치매와 같은 인지 기능 저하 문제의 원인으로 ‘비만’을 꼽고 있기도 하다.

    연구팀은 이번 실험의 대상이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이었다는 것도 의의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연령이 많지 않음으로 불구하고, 어떤 음식을 주로 섭취하는지에 따라 뇌 기능 차이가 두드러졌다는 지적이다. 

    이번 실험은 표본 수가 많지 않았으므로 전반적인 신뢰성이 높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연구팀은 이번 실험의 참가자들이 일반 대중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강한 편이었다고 이야기하며, 표본을 확대하더라도 식단과 뇌 기능에 관해서는 비슷한 결과가 나타날 거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식단과 뇌 기능의 관계는 젊을 때부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식단과 뇌 기능의 관계는 젊을 때부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 먹는 걸 바꾸면 ‘피부 건강’ 되찾을 수 있어!

    먹는 걸 바꾸면 ‘피부 건강’ 되찾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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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의 3대 기본 요소를 꼽으라면 영양(음식), 운동, 그리고 잠을 들 수 있다. 세 가지가 모두 중요하지만, 굳이 좀 더 비중있는 쪽을 고르라 한다면 아무래도 음식이 아닐까 싶다. 물론, 주관적인 생각이다.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할 수 있는 식단은 곳곳에서 강조된다. 신체 건강은 물론 정신 건강까지. 여기서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은 또 하나의 주제를 끼워넣어보자. ‘피부’는 어떨까? 엄밀히 따지면 피부 역시 신체 건강에 속한다. 다만, 이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별개로 다룰 가치는 충분하다.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피부 관련 문제들을 음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일단 한 번 들어보고 싶어지지 않는가?

     

    지긋지긋한 여드름

    여드름은 얼굴 뿐만 아니라 신체 곳곳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다. 흔히 ‘모낭피지선’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드름은 높은 혈당지수(GI)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얼굴을 비롯해 몸 곳곳에 다수의 여드름으로 괴로움을 당하고 있다면, 정도가 심해 병원을 자주 들락거리는 상황이라면 혈당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볼 것을 권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정제 탄수화물 음식들은 인슐린 수치 증가에 기여한다. 이로 인해 부신에서의 안드로겐 합성이 촉진되고 피지 생산이 늘어난다. 직접적으로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원인이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혈당지수가 낮은 식단으로 바꾼 뒤 여드름이 개선된 사례가 거의 대부분이라는 결과를 보고했다.

    한편, 건강을 위해 권장되는 음식 중 하나인 유제품도 여드름 악화의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유제품은 칼슘과 비타민 D 섭취에 좋은 공급원이지만, 여드름이 심한 사람이라면 우유나 치즈를 대신할 수 있는 다른 공급원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아몬드유 또는 두유를 추천하며, 평상시 물을 충분히 마셔서  피부 수분을 유지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비만과 악순환하는 건선

    건선은 염증이 증가하면서 피부에 붉은 발진이 생기고, 그 위에 하얀 ‘인설’이 생기는 질환이다. 인설은 피부 표면이 벗겨지거나 떨어져나가면서 생기는 비늘 모양의 피부 조각을 가리킨다.

    건선이 발생하면 체중을 줄이기가 어려워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비만이 먼저 발생하면 체내 염증수치가 증가하기 때문에 건선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다.

    건선은 결국 염증수치와 연관이 돼 있기 때문에, 섭취하는 칼로리 양을 줄이고 불포화지방을 충분히 섭취할 것을 권한다. 불포화지방의 항염증 효과를 통해 건선 증상을 개선하고자 함이다. 열량이 높은 고지방 식품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과일, 채소, 견과류 섭취를 늘리고, 불포화지방은 오메가 3와 올레산 위주로 섭취하도록 한다. 해산물과 식물성 기름이 적합하다. 단, 식물성 기름 중 옥수수유나 해바라기유는 오메가 6를 함유하고 있으므로 가급적 올리브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오메가 6의 경우 오히려 염증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는 만성, 계속되는 재발, 가족력 등으로 대표되는 괴로운 질환이다.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비늘 모양 발진이 나타나며, 옷에 의한 자극에도 통증을 겪을 만큼 심해질 수도 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음식 알레르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 중 약 30% 정도가 음식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주로 우유, 계란, 땅콩, 밀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사용하는 방부제 등 첨가물도 자극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 때문에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사람들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을 극단적으로 배제하고자 한다. 하지만 자칫하면 영양 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따라올 수 있다. 알레르기가 정말 원인이 맞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전문가를 찾아 알레르기 테스트를 받아보도록 하고, 관련 상담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 

    아토피 피부염 역시 심한 염증에 기인하므로, 이 역시 항염증 효과가 있는 오메가 3를 기반으로 영양 균형 상태를 점검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노화를 늦춰라

    피부가 노화되는 원리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붕괴다.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등의 원인도 분명 있지만, 무엇을 주로 먹느냐도 연관이 있다. 특히 튀김, 당분, 기름진 구이 등의 음식은 당화산물(AGEs)의 생성을 유도한다. 이들은 피부 속 콜라겐 섬유에 영구적인 손상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한편으로는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세포 노화도 문제가 된다. 이 때문에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할 것이 권장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는 식물성 식품이다. 비타민 C 자체도 항산화 성분의 하나지만, 식물성 식품은 더욱 탁월한 항산화 성분인 카로티노이드와 폴리페놀의 공급원이 된다.

  • 지긋지긋한 변비, 탈출을 위한 음식 7가지

    지긋지긋한 변비, 탈출을 위한 음식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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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비가 생기면 몸이 무겁게 느껴진다. 예민해지고 짜증도 늘어나곤 한다. 우선, 변이 배출되지 않고 장에 오래 머물면서 독소가 생성돼 혈류로 흡수될 수 있다. 다음으로 복부에 늘 불편감이 남아있어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기분을 안 좋게 만들 수 있다.

    보통은 나이가 들수록 변비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요즘은 젊은 사람들에게도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진단 기준은 비교적 간단해 스스로도 점검해볼 수 있다. 일주일에 배변 횟수가 세 번 이하인 상태라면 변비, 또한 딱딱하고 건조한 변으로 배변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라면 변비에 해당한다. 이 상태가 몇 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변비로 볼 수 있다.

    변비 해소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식단 점검이다. 먹는 것 이외의 문제로도 변비가 생길 수 있지만, 상당 부분은 식습관에서 기인한다. 특히 우리나라 성인들의 섬유질 섭취량은 평균적으로 권장량보다 부족한 경우가 많다. 하루에 약 25~30g 정도의 섬유질 섭취가 필요하다는 점을 참고해, 자신의 섬유질 섭취가 충분한지를 살펴봐야 한다.

    다만, 섭취량을 일일이 헤아리는 것은 상당히 번거롭고 자칫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 일이다. 그보다는 ‘섬유질 함량이 많다’라고 알려진 음식을 먹으려는 노력이면 충분하다. 섬유질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음식들을 소개한다. 변비로 인한 고민 중이라면, 이 음식들로 기존 식단을 대체하거나, 추가로 섭취하는 방법을 고려해보기 바란다.

     

    사과와 배

    중간 크기(약 150g) 배 하나에는 약 6g, 사과 하나에는 약 4g의 섬유질이 들어있다. 물론 구체적인 크기는 품종이나 개별 과육에 따라 다르므로, 섬유질 함량은 대략적인 참고 수치로 활용하기 바란다. 사과와 배는 항산화 성분과 수분 공급에도 좋은 식품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껍질이다. 대부분의 과일이 그렇듯 껍질에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가급적 껍질을 벗기지 않고 먹을 것을 권한다. 사과는 껍질째로 먹는 사람들이 간혹 있지만, 배의 껍질을 먹는 사람은 그보다 드물 것이다. 하지만 먹어보면 의외로 먹을만 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귀리

    통곡물은 대부분 섬유질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 중에서도 귀리는 특히 권장할 만하다. 귀리 90~100g을 기준으로 약 4g의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다.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 단백질과 비타민 B를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기도 하다.

    귀리는 물이나 우유에 넣어 가열하면 부풀어오르기 때문에 비교적 편하게 섭취하기 좋다. 귀리 우유 또는 귀리 스무디 역시 유용한 섭취 방법이다.

     

    아마씨, 치아씨드

    흔히 ‘씨앗류’라 불리는 것들 역시 섬유질 공급의 일등공신이다. 간단하게 볶아서 간식처럼 먹어도 좋고, 귀리와 함께 시리얼처럼 먹는 방법도 좋다. 여러 스무디를 만들 때 함께 넣거나, 완성된 요리에 뿌려서 함께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에 불리면 젤리 같은 식감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참고로 알아두면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할 수 있다.

    아마씨와 치아씨드는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의 공급원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항염증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감자

    패스트푸드의 프렌치 프라이 때문에 감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생긴 경향이 있다. 하지만 감자는 기본적으로 영양가가 높고, 넉넉한 섬유질과 비타민 C를 공급해주는 식품이다. 이 역시 껍질째로 쪄서 먹으면 더 많은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다.

    또한, 감자는 칼륨 함량도 풍부하다. 나트륨 섭취량이 많은 편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무척 권장할 만한 음식이다. 찌거나 삶아서 그냥 먹는 방식이 가장 일반적이지만, 껍질째로 먹기 좋은 방법으로 구워 먹는 방법도 권장된다.

     

    강낭콩이나 검은콩, 병아리콩 등 다양한 종류를 활용할 수 있다. 이들은 식물성 단백질의 공급원이면서 철분과 섬유질을 함께 제공해준다. 밥을 지을 때 함께 넣어서 짓는 것이 가장 무난한 방법이며, 검은콩의 경우 콩자반으로 만들어서 반찬으로 먹어도 좋다.

    콩을 발효시켜 만드는 된장이나 간장을 통해서도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지만, 이들은 주로 나트륨 함량이 높으므로 적당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두부의 경우 콩을 원료로 하지만 제조 과정에서 섬유질이 대부분 제거되므로 섬유질 공급원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점도 참고로 알아두자.

     

    팝콘

    팝콘은 기본적으로 옥수수를 튀겨서 만든다. 영화관에서 먹는 팝콘을 생각하며 건강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건 소금이나 캐러멜 등 별도의 첨가물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순수한 팝콘은 한 컵에 1g의 섬유질을 공급해줄 수 있는 건강 간식이다.

     

    고섬유질 시리얼

    시중에 나오는 시리얼을 고를 때는 성분표를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당분 함량이 많은 시리얼은 오히려 해로울 수 있기 때문에 잘 살펴봐야 한다. 1회 제공량당 섬유질이 4~5g 정도 되거나 그 이상인 제품이 있다면 섬유질 공급원으로 적당하다. 시리얼에 우유를 붓고, 여기에 블루베리나 바나나를 곁들이면 풍부한 섬유질을 얻을 수 있다.

  • 치매 예방, 복합 탄수화물과 무첨가 식품 섭취가 중요

    치매 예방, 복합 탄수화물과 무첨가 식품 섭취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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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 ‘초고령사회’로 가는 것은 이미 기정 사실이고, 그마저도 그리 오래 남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사회적인 변화야 어찌할 도리가 없다지만, 그 와중에 가장 걱정되는 것은 건강이다. 같은 고령사회라 하더라도 ‘건강한 고령자’가 보다 많은 편이 더 낫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

    고연령층에서 가장 흔하게 걱정하는 질병이라면 아무래도 ‘치매’일 것이다. 뇌 기능의 퇴행으로 나타나는 질병이고, 한 번 시작되면 멈추거나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최선은 예방, 그 다음으로는 진행을 늦추는 것만이 현재까지 알려진 대응 방안이다.

    다행인 것은, 치매의 가장 흔한 유형인 ‘알츠하이머’의 경우, 몇 가지 생활습관만 개선해서 꾸준히 지켜나갈 수 있다면 일상생활도 충분히 영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퇴행성 뇌질환에 대응할 수 있는 기본적인 생활습관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한다.

     

    핵심은 속도, 퇴행 속도를 늦춰라

    알츠하이머와 같은 퇴행성 뇌질환의 경우, 일단 발병하면 완치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봐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퇴행은 서서히 점진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즉,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관리한다면 그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뇌 기능의 퇴행은 65세 이상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여왔으나, 여러 요인으로 인해 이제는 40대나 50대도 안심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 때문에 뇌 기능에 도움이 되는 식단 등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과거 2018년부터 2020년에 걸쳐, 경도인지장애 및 초기 치매 증상을 보이고 있는 성인 49명을 대상으로 생활습관 개선 실험을 진행한 연구결과가 있다. 기존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개선된 습관을 제시해 20주간 실천하는 캠프에 참여하도록 한 것이다.

    그 결과, 개선된 습관을 실천한 그룹의 71%는 인지기능이 기존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본래 습관을 유지하던 그룹은 68%가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결과를 보였다.

    알츠하이머를 비롯한 신경계 퇴행을 유발하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또한 개선된 습관을 실천한 그룹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개선 습관의 핵심은 식단과 운동

    위와 같은 결과를 나타낸 그룹의 ‘개선된 습관’은 그리 특별할 것이 없다. 복합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재료와 첨가물이 배제된 식재료로 구성된 식단을 꾸준히 섭취한 것, 그리고 걷기 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매일 30분 가량 실시한 것, 맨몸 근력운동을 주 3회 정도 실시한 것이다.

    매일 한 시간 정도 편안한 자세로 심호흡을 하는 시간을 가졌고, 명상과 스트레칭 수업을 들으며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을 썼다. 환자 본인과 배우자가 함께 1회 1시간씩 주 3회 정신건강 담당자와의 그룹 미팅을 가졌던 것도 프로그램의 한 부분이다.

    이밖에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C, 비타민 B12, 마그네슘 및 기타 무기질이 함유된 영양제를 복용하도록 했다. 이러한 습관을 실천한 결과, 뇌 기능의 퇴행 속도가 늦춰지거나 멈추는 결과를 나타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답은 특별한 곳에 있지 않다

    치매를 비롯한 신경 퇴행성 질환은 아직 완벽한 치료법이 없다. 이 때문에 누구든지 진단을 받으면 앞이 캄캄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치매 진단을 받고도 그럭저럭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사례가 꾸준히 공개되고 있다. 퇴행성 질환에 대해 일반적으로 갖고 있는 인식이 대개 중증 환자들에 치중해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개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건강한 생활습관, 주변 사람들과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 등은 사소하지만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는 요소들이다. 치매 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에 동반되는 여러 질병들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기도 하다.

    건강의 답은 특별한 곳에 있지 않다. 자신의 일상을 돌아보며, 작은 습관 하나를 다시 생각해보는 것을 생활화하는 노력. 그것이 쌓이고 쌓여 돌이킬 수 없는 병을 예방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 하림, 2024 탄탄루틴챌린지 참여자 모집

    하림, 2024 탄탄루틴챌린지 참여자 모집

    하림, 2024 탄탄루틴챌린지 참여자 모집
    하림, 2024 탄탄루틴챌린지 참여자 모집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소비자와 임직원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일상 만들기를 도와줄 ‘2024 탄탄루틴챌린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탄탄루틴챌린지’는 소비자의 균형 잡힌 식단과 운동 루틴 형성을 위해 하림의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몇 년간 유행하는 ‘헬시 플레저’와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트렌드를 반영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으며 올해로 3회째 진행한다.

    하림 탄탄루틴챌린지에 참여하면 하림의 다양한 닭고기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하림 제품을 활용해 만든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모습을 개인 SNS에 주 4회 이상 인증하면 된다. 가장 활발하게 참여한 우수 챌린저 6인을 선정해 5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탄탄루틴챌린지 참여자 모집 기간은 4월 7일(일)까지이며, 하림 공식 SNS에 업로드된 폼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소비자와 임직원 각 20명씩 총 40명을 선발하며, 활동 기간은 4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약 90일간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림은 건강과 체형관리를 위해 매년 높은 참여율을 보이는 ‘탄탄루틴챌린지’가 올해도 돌아왔다며, 하림과 함께하는 90일간의 여정을 통해 생기가 돌고 활력 넘치는 일상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언론연락처:하림 홍보대행 신시아 황수진 책임 매니저 070-8852-2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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