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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에 다리 저림 원인, 좌골 신경통·하지정맥류일 수도

    밤에 다리 저림 원인, 좌골 신경통·하지정맥류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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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 잠을 자다가 갑자기 다리가 저리거나 쥐가 나는 바람에 깬 적이 있는가? 갑작스럽게 잠에서 깨는 바람에 불쾌하거나 피곤이 채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보통 그리 심각하게 여기지는 않는다. 하지만 ‘저림’이라는 증상 자체가 다양한 원인으로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마냥 가볍게 넘길 일만은 아니다. 밤에 다리 저림이 발생하는 원인과 예방법 등을 알아본다.

     

    밤에 다리 저림 원인은?

    밤에 다리 저림 원인 중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은 ‘신경 압박’이다. 본래 저림이라는 증상 자체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압박을 받아 신호 전달이 원활하지 않아지면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다리의 신경은 그 구조상 꼭 다리에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신경계 구조상 다리는 허리와 엉덩이 부위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허리나 엉덩이에서 발생한 신경 압박으로 인해 다리 저림이 발생할 수도 있다. 잠자리가 충분히 푹신하지 않은 경우,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누워있는 경우 등이 밤에 다리 저림 원인으로 꼽힌다.

    한편,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겨도 저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신경 압박으로 인한 저림이 ‘무감각’의 형태로 나타난다면, 혈액 순환 문제로 인한 저림은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으로 나타난다. 혈액이 운반해줘야 하는 산소와 영양소의 공급이 뜸해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외에도 밤에 다리 저림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소는 더 있다.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만 추려보자면, ‘전해질 불균형’을 들 수 있겠다. 나트륨과 칼륨, 칼슘 등 전해질 성분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근육과 신경의 원활한 기능에 지장이 생긴다. 평소 수분 섭취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잘 때 땀을 많이 흘리거나 하면 탈수 상태가 발생하며 저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신체적·정신적으로 편안하지 못한 상태도 문제가 된다. 불편한 장소에서, 혹은 불편한 자세로 잠을 자는 경우,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한 상태로 잠드는 경우 등은 긴장으로 인해 근육 경직이 발생할 수 있다. 편안하게 잠들었는데도 다리 저림 증상이 발생한다면,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인한 영향일 수 있다.

     

    밤에 다리 저림, 예방하려면?

    잠자는 도중의 다리 저림은 반드시 잠자는 자세만의 문제는 아니다. 평상시에 저림 증상을 자주 겪는 사람이라면 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지 않은지 스스로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서있든 앉아있든 누워있든 상관없이 자세를 잘 바꾸지 않는 사람에게서 저림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 앉아있는 시간이 긴 사람들은 틈틈이 기지개를 켜거나 일어나서 움직여주는 것이 좋다.

    잠자기 전에는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자리에 눕기 전 온몸을 쭉 펴는 방향으로 전신 스트레칭을 해주면 좋고, 이미 자리에 누웠다면 누운 채로 온몸을 쭉 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는 근육의 긴장을 완화해주는 것은 물론, 전신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데도 기여한다. 

    밤에 다리 저림을 겪은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리 근육을 집중적으로 스트레칭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종아리를 중심으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벽에 손을 대고 한쪽 다리를 뒤로 뻗은 다음, 앞쪽 다리의 무릎을 굽혀주면 뒤로 뻗은 다리의 종아리 부분을 풀어줄 수 있다.

    수분은 평상시에 틈틈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잠들기 직전의 수분 섭취는 자칫 밤에 잠을 깨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가급적 잠들기 1시간 전부터는 수분 섭취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저녁시간을 이용해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운동 후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줘야 한다.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편이라면 전해질도 함께 챙겨야 한다.

     

    밤에 다리 저림, 자주 발생한다면?

    위와 같은 예방책을 꾸준히 챙기는 데도 밤에 다리 저림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면, 몇 가지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은 ‘좌골 신경통’이다. 허리에서 다리로 이어지는 신경에 압박이나 심한 자극이 가해지면서 발생하는 증상이다. 

    허리에서 다리로 이어지는 신경은 범위가 비교적 넓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느 부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인지 일반인은 알기 어렵다. 저림이 발생하는 부위와 저림 정도에 대해 가급적 상세하게 기록해두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의 진단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

    다른 한 가지 질환은 하지정맥류다. 다리의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면서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정맥은 신체 조직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와 노폐물 등을 회수하기 위한 혈관이다. 정맥 내의 판막이 약해지거나 손상될 경우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고 정맥 내에 고이면서 하지정맥류가 발생한다.

    이렇게 되면 혈액의 전체적인 순환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저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혈액이 고인 지점에 압력이 증가하면서 주변 신경이 압박을 받는 경우, 정맥류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면서 저림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다리에서 쥐가 나는 경우, 저림에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푸른 핏줄이 튀어나오듯 보이는 경우라면 가능한 빨리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 손목터널증후군 스트레칭, 예방에도 관리에도 탁월한 효과

    손목터널증후군 스트레칭, 예방에도 관리에도 탁월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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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목터널증후군은 컴퓨터 사용이 활발하던 시기부터 흔하게 발생해왔다. 데스크톱 대신 노트북이 많이 사용되고, 그마저도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대신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진 세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목터널증후군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정확히 어떻게 발생하는지, 예방을 위한 손목터널증후군 스트레칭 방법은 무엇이 있을지 알아본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이해

    일단 ‘터널증후군(Tunnel Syndrome)’이라는 증상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 앞에 ‘손목’이라는 단어가 굳이 붙는 이유는, 손목 외에 다른 부위에서도 터널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터널(Tunnel)’이라는 단어는 ‘좁은 공간이나 통로’라는 이미지를 갖는다. 건축자재를 이용해 지은 터널처럼, 근육과 인대, 뼈 등으로 둘러싸인 공간을 의미한다. 현실에서의 터널에 차량들이 빠르게 드나들듯, 우리 몸의 터널은 다수의 신경 다발이 지나가며 신경 신호를 주고받는 통로로 사용한다.

    이러한 터널은 손목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팔꿈치에도 있고 발목과 무릎에도 있다. 목과 어깨에도 있다. 정확히 어떤 구조적 공통점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신경 다발이 비교적 좁은 공간을 지나가는 경우, 그래서 상황에 따라 신경 압박이 발생할 수 있는 부위를 가리켜 터널이라 표현하는 것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이 자주 언급되는 것은 그만큼 문제가 흔하게 발생한다는 의미다. 실제로 손목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부위 중 하나이며, 특히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오랜 시간 고정된 상태를 유지하는 부위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손목의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게 되며, 손과 손목 전체에 걸쳐 통증, 저림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어떤 부위이든 과도하게 사용하면 지치고 약해진다. 손목터널증후군을 별로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안다고 해서 손목을 안 쓸 수는 없지 않느냐”라고 반문하게 마련이니까. 물론 손목을 쓰지 않을 수는 없다. 하지만 좀 더 무난하게 오랫동안 쓸 수 있는 방법은 있다. 손목터널증후군 스트레칭을 틈틈이 해주기만 해도 증상의 만성화를 막을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 스트레칭 동작

    손목터널증후군 스트레칭은 시간이 그다지 오래 걸리지 않는다. 일하는 틈틈이 숨을 돌리며 조금씩 해줄 수 있다. 여러 가지 동작이 있지만 모든 동작을 반드시 한 번에 다 해야하는 것도 아니다. 시간이 있을 때마다 한 동작씩 실천하는 습관만으로도 손목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아직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사람도, 혹은 이미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도 마찬가지다.

    동작은 크게 손목 스트레칭과 손가락 스트레칭으로 나뉜다. 먼저 팔을 편안하게 뻗은 상태에서 손목을 천천히 회전시켜준다. 시계방향으로도 돌려주고, 반시계방향으로도 돌려준다. 손목 자체의 유연성과 가동성을 늘려주는 기초 동작으로, 팔을 쭉 뻗은 상태에서 실행해주면 팔꿈치터널 부분에도 스트레칭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 다음으로는 손목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이다. 한쪽 팔을 앞으로 뻗고 손가락을 모은 상태를 유지한다. 반대쪽 손으로 손가락을 잡아 천천히 당겨주면 손목이 당겨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 손바닥을 아래로 해서 팔을 뻗을 경우 손가락을 당겨주는 형태가 될 것이고,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면 손가락을 눌러주는 형태가 될 것이다. 둘 다 효과는 비슷하니 편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

    이 동작의 포인트는 ‘굴곡과 신전’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손목이 당겨지도록 했다면 반대편으로 손목을 굽히는 동작을 함께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손목 부분의 근육과 인대가 자연스러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도록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손가락 스트레칭도 함께 챙겨주면 좋다. 손가락이 서로 벌어지도록 활짝 펴는 동작은 그 자체로 스트레칭 효과가 있다. 손가락은 본래 굽힘근의 힘이 더 강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놔두면 살짝 굽혀진 상태가 된다. 즉, 쫙 펴는 것만으로도 약간씩의 운동이 되는 셈이다. 

    여기에 반대쪽 손으로 손가락 하나씩을 잡아서 당겨주면 효과가 배가된다. 손가락 끝을 잡아서 당겨줘도 좋고, 손가락 전체를 감싸서 당겨줘도 좋다. 개인적으로는 손바닥으로 손가락 하나씩을 감싸서 당겨주는 방법을 추천한다.

     

    손목터널증후군 스트레칭 주의사항

    스트레칭 시 중요한 점은 ‘천천히’ 그리고 ‘적당히’다. 손목이나 손가락을 당길 때는 여유롭게 해줌으로써 신경이 놀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개인의 유연성이나 민감성이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다. 천천히 당겨주면서 통증과 같은 이상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 범위까지만 스트레칭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서도 말한 것처럼 시간과 횟수는 크게 구애받을 필요가 없다. 생각날 때마다 틈틈이 해주는 정도로도 충분하다. 앉거나 서있을 때 주기적으로 자세를 바꾸거나 스트레칭을 할 것이 권장되므로, 이때 손목터널증후군 스트레칭도 함께 해주면 좋을 것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신경계 문제이기 때문에 한 번 발생하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증상이 나타났더라도 무조건 늦었다고 볼 수는 없다. 예방 목적일 때보다 조금 더 자주 손목터널증후군 스트레칭을 하면서 관심을 가져주면 된다.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직군이라면, 가급적 손목 받침대를 미리부터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증상이 없을 때부터 미리 사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기 때문이다. 통증이나 저림과 같은 증상이 계속 된다면, 별로 심하지 않더라도 일찌감치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다.

  • 종아리 저림 원인, 한 자세로 오래 있지 않기

    종아리 저림 원인, 한 자세로 오래 있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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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리다’라는 건 일상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감각이다. 경험해본 사람은 다들 어떤 감각인지 알고 있겠지만, 사실 설명하려면 애매한 감이 있다. 보통은 감각이 둔해지는 느낌, 혹은 갑자기 ‘찌릿’하는 느낌, 또는 작은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을 말한다. 

    저림 증상은 단순히 불편함을 유발하는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특히 발과 다리 쪽에 발생하는 저림은 다른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도 있다. 종아리 저림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적절한 해결책을 살펴보도록 한다.

     

    종아리 저림 원인, 왜 발생할까?

    가장 단순한 원인으로는 ‘근육 피로’가 있다. 근육이라는 조직은 산소와 영양소를 소모해 힘을 낸다. 이때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필요한 산소와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순간이 온다. 

    근육이 피로해지면 신경 신호 전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감각이 둔해지거나 이상 신호를 발생하게 되는 원리다. 이는 운동 강도가 너무 높거나 운동 시간이 너무 긴 경우에 종종 발생한다. 특히 강도 높은 운동을 할 때는 무산소 대사가 이루어지면서 젖산과 같은 대사산물이 축적되는데, 이들 물질이 신경을 자극해 저림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위 증상은 화학적으로 신경이 자극받는 사례다. 다른 예로, 신경이 물리적으로 압박받는 경우도 있다. 다리를 꼬는 것과 같이 종아리 부분 신경이 눌리는 경우, 혹은 종아리 부분 근육이 수축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도 종아리 저림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혈액순환 문제’가 있다. 이는 종아리 저림 원인 중 가장 우려해야 할 사항이라 할 수 있다. 종아리 뿐만 아니라 몸의 다른 곳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원인이기 때문이다. 종아리 외에 몸 다른 곳에서 저림 증상을 경험하는 일이 잦다면 혈액 순환 문제를 의심해봐야 한다.

     

    종아리 저림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

    신체 여러 부위 중 종아리에 유독 저림이 많이 발생하는 사람들이 있다. 왜 그럴까? 일단 종아리는 여러 근육과 신경이 밀집해 있는 부위다. 특히 종아리 근육은 일상생활에서 앉아있을 때, 서있을 때, 걸을 때 등 여러 모로 사용된다. 어떤 자세든 장시간 유지할 때는 적극적으로 사용되며 긴장 상태에 놓이기 때문에 근육, 신경, 혈액순환 등 모든 이유로 저림이 생길 수밖에 없다.

    바로 인접해있는 허벅지와 비교해보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허벅지와 종아리는 하체, 다리를 구성하는 주요 근육이다. 하지만 해부학적 구조는 다르다. 허벅지는 두꺼운 근육층과 지방층을 가지고 있으며, 신경이나 혈관이 상대적으로 깊이 위치해 있다. 즉, 근육 피로나 신경 압박과 같은 증상이 상대적으로 덜 나타나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

    반면 종아리 근육은 주요 신경과 혈관이 밀집해 있고, 그 위치가 피부와 가깝다. 따라서 외부에서 가해지는 압력이나 자극에 한층 민감하게 반응한다. 예를 들어, ‘양반다리’와 같은 자세에서는 허벅지도 상당한 수축 상태를 유지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 자세를 오래 유지할 때, 보통은 종아리에서 먼저 반응이 오는 경우가 많다. 이는 위에 말한 해부학적 구조 차이로 인한 것이다.

     

    종아리 저림을 예방하는 습관

    종아리 저림을 자주 겪는다 싶으면 잘못된 자세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앉아있을 때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는 사람, 한 번 앉으면 잘 움직이지 않고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사람들이라면 종아리 저림을 자주 겪을 가능성이 높다. 

    의자에 앉을 때는 허리를 펴고 다리가 바닥에 고정되도록 앉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의자에 깊숙하게 앉아 허리가 굽어지지 않도록 하고, 다리가 바닥에 닿지 않는다면 발받침대 등을 활용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는 것은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부러 신경 써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한편, 종아리 저림 원인 중 장기적으로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혈액순환이다. 아무리 편안하고 안정적인 자세라 하더라도 한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있으면 혈액순환이 둔해질 위험이 있다. 장시간 앉거나 서있어야 하는 경우라면 약 15분에서 30분 간격으로 자세를 조금씩 바꿔주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기지개를 켜거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종아리 저림 원인이 되는 세 가지 항목 중 근육 피로와 혈액순환에 관여하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운동 부족이다. 정기적인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을 강화하면 근육 피로로 인한 종아리 저림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해주면 혈액순환이 개선돼 종아리 뿐만 아니라 몸 전체에서 발생하는 저림 증상이 줄어들거나 사라질 것이다.

  • 손발 저림 원인, 신경 압박부터 관련 질환까지

    손발 저림 원인, 신경 압박부터 관련 질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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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발 저림은 일상에서 자주 경험할 수 있는 증상이다.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간헐적 또는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흔히 발생하는 일이기 때문에 별다른 의문 없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특정한 질환이 손발 저림 원인인 경우도 있다. 그 내용을 살펴보도록 한다.

     

    손발 저림 원인 – 신경 압박

    기본적으로 손이나 발이 ‘저리다’라는 것은 감각의 이상을 의미한다. 미세한 따끔거림이 반복되는 경우도 있고, 뻐근한 통증이나 아예 감각이 마비되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가장 흔한 원인은 ‘신경 압박’이다. 신경이 주변 조직에 의해 물리적으로 눌리는 상태를 말하며, 이로 인해 감각 이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혈관과 마찬가지로 신경 또한 거의 모든 곳에 연결돼 있다. 이때 어떤 특정한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게 되면, 해당 부위의 신경은 지속적으로 눌린 상태에 머무르게 된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있는 것이며, 직업 특성상 오랜 시간 부동 자세로 서 있는 경우가 많은 사람들도 해당된다. 이때 팔꿈치나 무릎 등에서 신경 압박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신경이 압박될 경우 신경 세포가 전달하는 전기적 신호가 방해받는다. 비유하자면 4차선 도로 중 2~3개 차선이 가로막혀 갑작스레 1개 차선으로만 통행해야 하는 경우와 같다. 이렇게 되면 신경 신호의 전달과 반응이 느려지기 때문에, 뇌가 감각 정보를 올바르게 처리할 수 없게 된다.

    이 현상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손목이나 팔꿈치에서 발생할 수 있는 ‘터널 증후군’이다. 앉은 자세로 컴퓨터의 키보드를 두드릴 때 책상 모서리에 손목이 눌리는 것, 팔꿈치를 구부린 채 한쪽으로 기댄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할 때 발생하는 증상이다. 

    한편, 허리에서 엉덩이로 이어지는 신경이 압박되는 ‘좌골 신경통’도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다리를 꼬거나 하는 잘못된 자세로 오래 앉아있는 경우, 추간판(디스크) 손상이 있을 때 장시간 서있는 경우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손발 저림 원인 – 혈액 순환 문제

    신경 압박으로 인한 저림이 흔하긴 하지만, 손발 저림 원인이 꼭 신경으로만 관련돼 있는 것은 아니다. 신경과 함께 온몸으로 연결돼 있는 혈관 또한 손발 저림 원인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원인은 혈전 및 동맥경화다.

    혈전은 혈액이 굳어 덩어리지는 현상을 말한다. 혈전의 위치와 크기 등에 따라 혈관이 좁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며, 심하면 해당 부위 혈관이 완전히 막히는 경우도 있다. 혈전은 특히 동맥경화로 인해 혈관이 손상된 부위에서 더 쉽게 발생한다. 동맥경화란 혈관 내 지방, 콜레스테롤, 칼슘 등이 축적돼 동맥 벽이 손상되고 좁아지는 것을 말한다.

    앞서 신경을 도로에 비유한 것은 혈관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혈관 중 일부 또는 특정 지점이 좁아지면 해당 부위에서는 일시적으로 혈류가 감소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혈액이 운반하는 산소와 영양소 공급에도 차질이 생긴다. 

    특정 지점에서 혈류가 원활하지 않게 되면, 그 지점 너머에서 혈액을 공급받아야 하는 부위에 문제가 생긴다. 해당 부위에 있는 신경 세포들은 일시적으로 산소와 영양소 공급 부족을 경험하게 된다. 신경 압박이 신경 세포의 신호 전달 문제라면, 혈액 순환은 신경 세포의 기능 문제라 할 수 있다.

    한편,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길 경우, 세포의 대사 과정에서 생성된 노폐물이 완전하게 제거되지 않을 수 있다. 이는 세포를 위한 건강한 환경에 해가 되므로 세포 기능에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요인들이 모두 손발 저림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손발 저림 원인 – 특정 질환

    신경 압박이나 혈액 순환 문제가 없다고 해도, 손발 저림은 발생할 수 있다. 가장 발생 빈도가 높은 것은 고혈당 또는 당뇨다. 보통은 당뇨가 진행되면서 발생하는 ‘당뇨 신경병증’이 손발 저림의 주 원인이 된다. 

    당뇨로 인해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신체 곳곳의 신경을 둘러싼 ‘미엘린(myelin)’ 수초가 손상된다. 이로 인해 신경 신호 전달이 방해를 받아 감각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고혈당은 그 자체로 세포의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원인이다. 이로 인해 세포 손상이 늘어나게 되고, 신경 세포 또한 손상을 유발해 감각 이상, 통증 이상, 근육 기능 저하 등이 발생한다.

    미엘린 수초의 손상과 관련된 질환으로는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이 있다. 면역 체계가 자신의 신경계를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인데, 이때 면역 체계가 공격하는 부분이 바로 미엘린 수초다. 다발성 경화증으로 인해 당뇨와 마찬가지로 신경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갑상선 기능 저하증도 손발 저림 원인으로 염두에 두어야 할 질환이다. 갑상선 호르몬은 신경계의 정상적 기능에 필수적이다. 갑상선 기능이 저하돼 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면, 신경 세포의 에너지 생산 능력이 저하된다. 이는 신경 세포 기능 이상으로 이어질 수도, 신경 신호 전달 속도 저하로 이어질 수도 있다.

    어떤 원인이든 중요한 것은 손발 저림이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될 증상이라는 것이다. 이는 신체 이상을 알려주는 경고 신호와 같다. 만약 특정 부위에 자주, 또는 지속적으로 저림 증상이 발생한다면 간과하지 말고 곧장 병원을 찾도록 한다. 각 원인의 상대적 빈도를 고려하면 신경과가 가장 유력하며, 증상에 따라 정형외과나 내분비내과 진단이 필요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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