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괴산호국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이대목동병원 최애리 간호사(가운데) / 제공 : 이화의료원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소속 최애리 간호사가 지난 13일, 충청북도 괴산군 소재 국립괴산호국원에서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진 환자의 목숨을 구했다. 최 간호사는 당시 임신 7개월 차의 몸으로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최 간호사는 지난 4월 13일(일) 오전, 국가유공자인 외할아버지 기일을 맞이해 가족들과 함께 국립괴산호국원을 방문했다. 조문 이후 식사를 위해 구내식당을 찾은 최 간호사는 갑자기 식당 입구에 사람이 몰리며 누군가 쓰러졌다는 말에 바로 달려 나갔다.
40대 남성이 쓰러져 경련을 일으키는 갑작스러운 상황이었지만, 최 간호사는 본인이 간호사임을 밝히고 침착하게 대처했다. 먼저 팔다리를 주무르고 있는 보호자에게 “경련이 있을때는 압박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하고 주변에 위험한 물건들을 치운 후 기도 확보를 실시했다.
최애리 간호사는 “신경외과 병동에서 근무했던 경험 덕분에 경련 환자에 대한 즉각적 대처가 가능했다”라며 “쓰러진 환자의 의식 회복에 집중하며, 구급차가 올 때까지 보호자를 안심시켰다”고 설명했다.
경련을 일으켰던 남성은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고 구급차로 이송됐다. 당시 현장에서 상황을 목격한 국립괴산호국원 직원이 임산부의 몸으로 응급조치를 시행한 최 간호사의 조치에 감동했고, 이에 국립괴산호국원 측에서 감사패를 수여하며 미담이 알려졌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4월 28일(월)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외래를 통해 국립괴산호국원 측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수여식을 개최해 최 간호사를 격려했다.
국립괴산호국원 용교순 원장은 “위급한 상황에 처한 국가보훈 유가족을 위해 신속하고 헌신적인 응급조치를 시행해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이와 같은 숭고한 사명감과 인도적인 실천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공공의 귀감이 되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언급했다.
최애리 간호사는 “갑자기 쓰러진 상황에서 사람을 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앞섰다. 어떤 간호사라도 같은 상황에서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다"라며 "당연한 일을 한 것에 대해 높게 평가해주시고 감사패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교감신경 항진은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흔히 겪는 증상 중 하나다. 전문의에 의해 교감신경 항진을 진단 받지 않더라도, 평소보다 활성화된 교감신경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사례는 종종 있다. 소위 말하는 ‘예민한 상태’ 혹은 ‘신경과민 상태’와 비슷하다. 스트레스, 불안, 과도한 카페인 섭취, 수면 부족 등이 교감신경의 활성화를 부르는 요인이다.
교감신경이 필요 이상으로 활성화될 경우, 심박수가 증가하고 근육이 긴장하게 된다. 정상적인 호흡과 패턴이 달라져, 빠르거나 얕은 호흡을 하게 된다. 이런 문제들은 체내 대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하는 문제가 생긴다.
교감신경 활성화 증상이 지속될 경우 잠들기도 어려워진다. 따라서 평소와 달리 예민한 상태가 자주 있거나 지속될 경우, 그것을 자각하고 이완시켜줄 필요가 있다. 흔히 있는 증상인 만큼, 매번 병원을 찾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병원을 찾기 전 시도해볼 수 있는 셀프 마사지 방법을 소개한다.
교감신경 뿌리는 목과 등 경계부위
신경외과 전문의 오민철 오상신경외과 원장은 “교감신경이 시작되는 부위의 긴장을 줄여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한다. 교감신경은 손끝, 발끝까지 골고루 분포해있다. 하지만 그 출발점이자 뿌리는 목과 등 사이, ‘흉추’가 시작되는 부위다. “흉추가 시작되는 척추 안쪽의 ‘척수’에서, 척추 앞으로 빠져나오는 부위가 교감신경의 시작점이자 출발점”이라는 것이 오민철 원장의 설명이다.
흉추의 시작점인 1번 흉추는 목과 등의 경계 부위에 해당한다. 이 부분으로부터 교감신경은 위아래로 나눠져, 목 쪽으로 향하는 신경과 등, 허리로 향하는 신경으로 나누어진다.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목과 등, 어깨 부위에서 뻐근함을 느끼는 이유는, 이 부위가 사실상 교감신경의 뿌리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목 부위의 교감신경은 주위에 경동맥, 뇌동맥 등 중요한 혈관이 위치해 있으며, 목 부위 신경다발과 림프절 등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몹시 중요하다. 한편, 등 부위의 교감신경은 출발지이자 분기점으로서 다양한 변화가 발생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신경계 건강에 중요한 지점이다.
목과 등, 어깨 부위가 뻐근한 이유는, 이 부위가 교감신경의 뿌리이기 때문이다 / 출처 : 오상신경외과 유튜브 채널
‘새우등 자세’의 문제점
등과 어깨가 둥글게 말려 들어가고, 그로 인해 허리가 굽는 자세를 ‘새우등 자세’라 한다. 흔히 거북목이라 불리는 상태와 유사하다. 새우등 자세는 겉으로 보기에 움츠러든 것 같은 모습에 실제보다 키도 작아보이는 등 외적으로도 좋아보이지 않는다.
여기에 새우등 자세는 등 부위 교감신경 출발점이자 분기점에 직접적인 긴장을 가한다. 이로 인해 수시로 교감신경 항진 증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진다. “모든 새우등 자세가 교감신경 항진이나 자율신경 기능 이상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관련 증상이 있는 환자들은 새우등 자세인 경우가 더 많다.”라는 것이 오민철 원장의 설명이다.
오민철 원장은 또한, “새우등 자세와 파킨슨병 사이의 연관성이 제법 높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통계학적으로 엄밀하게 따져본 것은 아니지만, 임상 경험으로 미루어봤을 때 파킨슨병 환자 중에는 새우등 자세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실제 파킨슨 증상 중 강직, 떨림, 체온조절 장애, 소화불량, 변비, 빈뇨 등 교감신경 항진에 의한 증상이 많다는 것도 그 근거 중 하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파킨슨병 역시 해를 거듭하며 약 5~6천 명씩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보인다. 새우등과 같은 잘못된 자세의 주된 원인으로는 컴퓨터 기반의 좌식생활과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이 지목된다. 이러한 인과의 흐름을 보면,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생하는 교감신경 문제가 만성화되면서 파킨슨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는 오민철 원장의 의견이 무척 그럴 듯하다고 여겨진다.
파킨슨병의 여러 증상 중 상당수가 교감신경 항진 증상과 유사하다 / 출처 : 오상신경외과 유튜브 채널
교감신경 뿌리를 이완시키는 스트레칭
교감신경은 척추의 정면으로부터 척추의 방향과 평행하게 이어진다. 즉, 척추 중심의 스트레칭 동작이 교감신경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흉추는 몸통의 좌우 회전을 통해 스트레칭이 가능하다. 팔을 편하게 내린 상태에서 좌우로 5~10회 정도 몸통을 돌려주는 것이다. 너무 무리하게 돌리면 오히려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가능한 범위까지만 자연스럽게 돌리는 것이 좋다.
익숙해지면 팔을 살짝 들거나 어깨 높이까지 올린 상태로 몸통 돌리기를 하면 더욱 다양한 근육이 개입하면서 폭넓은 스트레칭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같은 원리로 팔을 번쩍 들고 머리 위에서 깍지를 낀 채 몸통 돌리기를 하면 흉추는 물론 요추 부위까지 스트레칭이 된다. 각각 5~10회 정도씩 짧게 하되, 수시로 해주면 몸이 뻐근해지는 것을 달래는데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 한쪽 팔꿈치를 머리 뒤에 두고 반대편 손으로 쭉 당기는 방법이다. 이는 견갑골부터 갈비뼈 사이 근육을 스트레칭하는 방법이다. 팔꿈치를 당긴 채로 5초 정도 유지하는 방식으로 양쪽을 번갈아 당겨주면 된다.
마지막 세 번째는 앞으로 굽은 새우등 자세를 반대로 활처럼 펴는 동작이다. 보통은 매트를 깔고 바닥에서 하는 편이 효과적이지만, 일상에서도 할 수 있도록 서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먼저 깍지를 끼고 바닥을 향해 팔을 뻗으며 앞으로 몸을 굽혀준다. 이때 견갑골 주변 근육이 스트레칭 되도록 팔을 최대한 쭉 뻗어준다. 이 상태로 5~10초 정도 멈춰서 버틴다.
그런 다음 반대로 등 뒤에서 깍지를 낀다. 천장을 쳐다보면서 팔을 가능한 한 최대로 뒤를 향해 뻗으며 등을 뒤쪽으로 펴 준다. 교감신경은 척추를 따라 존재하므로, 교감신경 기준으로는 앞으로 수축됐다가 뒤로 이완되는 동작이 반복되는 셈이다. 단, 뒤쪽으로 이완할 때는 넘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벽을 등진 다음 팔을 뻗을 수 있을 정도의 공간만 두고 하는 것도 좋다.
새우등 펴기 동작은 교감신경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함으로써 스트레칭 효과를 얻는다 / 출처 : 오상신경외과 유튜브 채널
유연성이 충분하다면 비슷한 효과를 내는 다른 동작으로 대체해도 무방하다 / Designed by Freepik (https://www.freepik.com/)
왼쪽부터 청담해리슨병원 허동화 대표원장, 미국인 의사 토마스 워즈니, 청담해리슨병원 김현성 병원장
청담해리슨병원은 4일 미국 출신 의사 토마스 워즈니(Thomas Wozny)가 국제의사 펠로우쉽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토마스 워즈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신으로, 미국 UCSF(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의 신경외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지난 한 달간 청담해리슨병원에서 컨퍼런스 참석, 척추내시경 수술 참관 등 척추 내시경 수술에 대해 익혔다.
토마스 워즈니는 “미국에서 다양한 종류의 척추 수술과 실습을 경험했지만, 세계적으로 척추 내시경 수술로 저명한 김현성 병원장과 허동화 대표원장에게 배우고 싶어서 한국의 청담해리슨병원을 찾았다”며 “청담해리슨병원에서의 한 달 동안의 경험이 매우 소중했다”고 말했다.
또한 “척추 내시경 수술의 초기부터 진행되는 모든 과정을 배우는 것이 굉장히 보람찼고, 이를 통해 척추 내시경 수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얻었다”면서 “청담해리슨병원은 척추 치료 및 척추내시경 수술에 중점을 두고 모든 것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느껴졌다”고 전했다.
청담해리슨병원 김현성 병원장은 “청담해리슨병원은 세계적으로 척추내시경 수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해외 환자뿐 아니라 전 세계 의료진 사이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청담해리슨병원 척추내시경 수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척추내시경 수술 교육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청담해리슨병원은 모든 퇴행성 척추 질환에 대한 최신 척추내시경 수술 및 치료를 적용하고 있다. 최고의 척추내시경 수술 및 치료 병원을 목표로 ERAS(수술 후 빠른 회복) 시스템을 통한 조기 회복 시스템뿐 아니라 하늘걷기 시스템을 통한 조기 재활 시스템을 원내 구축했다. 양질의 척추내시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국내 전문의들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척추내시경의 최신 술기를 교육받기 위한 외국인 펠로우들이 상근하고 있다. 청담해리슨병원은 더 많은 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청담해리슨병원 소개
청담해리슨병원은 전 세계 척추외과 의사들이 척추내시경술을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척추 전문 병원이다. 척추외과 분야에서 SCI급 논문 200편 이상을 발표하고, 수술 및 내시경 관련 교과서 10편 이상을 집필한 명성과 실력을 자랑하는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다. 청담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내시경 척추 수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