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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근력 운동, 활기찬 하루의 시작 방법

    아침 근력 운동, 활기찬 하루의 시작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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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눈을 뜨면 유독 겨울이라는 것이 더 실감이 난다.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전 몇 번 시도했던 아침 운동은 어느새 스리슬쩍 저녁 시간대로 옮겨졌다. 잠에서 깬 직후 이불을 박차고 나오는 것도 쉽지 않은 마당에, 현관문을 열고 나설 용기가 나지 않은 탓이다.

    그러다 문득 생각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 맨몸 근력 운동을 해보는 건 어떨까? 밖에 나갈 필요 없이 이불 밖으로만 나가면 되니, 난이도가 대폭 낮춰진 셈이다. 

    아침 운동 하면 대개 조깅과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연상한다. 그래서인지 약간 낯설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솔직히 말해 안 될 것은 없지 않을까? 게다가 근력 운동은 매일 할 필요도 없고 일주일에 2~3번 정도만 하면 되니까 부담도 덜할 것이다. 아침 근력 운동의 장점과 고려해야 할 문제점은 무엇이 있을까?

     

    아침 근력 운동, 활기찬 하루의 기반

    근력 운동은 기본적으로 단위 시간당 에너지 소모량이 크다. 다만, 대개 짧은 시간 동안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체적인 에너지 소모량은 유산소 운동에 비해 적은 경향이 있다. 근력 운동의 진짜 가치는 운동을 마친 뒤에 있다. 

    근력 운동은 근육을 활성화시키고 강한 자극을 가한다. 근육은 힘을 발휘함에 따라 피로가 쌓이거나 손상을 입게 되고, 이를 회복하려는 과정에서 신진대사가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효과는 운동을 마친 뒤에도 일정 시간 동안 지속된다. 

    ‘운동 후 산소 소비(EPOC)’ 또는 ‘애프터번’이라 불리는 이 효과는 근육을 활발하게 사용할수록 강력하게 나타난다. 운동을 마친 뒤에도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이다.

    아침에 근력 운동을 하게 되면 이러한 효과가 두드러진다. 아침 운동 후 하루 일과를 시작하게 되면, 저녁에 운동을 마치고 잠을 자는 것에 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될 거라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아침의 근력 운동은 활발한 신진대사를 유도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는 데 도움을 준다.

    게다가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퇴근 후 저녁 시간이 유동적인 경우가 많다. 퇴근이 늦어질 수도 있고, 갑작스러운 일정이나 약속이 생기기도 한다. 유독 스트레스나 피로감이 심해 운동을 할 엄두가 나지 않을 수도 있다. 

    운동을 계획적으로 하는 사람들이라면 변수를 최대한 통제하려 하겠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은 존재하게 마련이다. 아침 운동은 이런 점에서 꾸준한 운동 습관을 만드는 데 더욱 적합하다.

     

    주의해야 할 요소들

    훌륭한 장점 못지 않게 아침 근력 운동은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다. 보통 잠을 자는 동안에는 체온이 낮은 상태가 유지된다. 이는 즉, 잠에서 깬 직후에도 한동안은 체온이 평상시보다 낮은 상태에 있으며, 정상 수준으로 체온이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의미다. 

    낮은 체온은 근력과 유연성에 영향을 미친다. 경직된 근육과 관절은 평소보다 운동 능력이 현저하게 낮아지는 원인이 된다. 이 상태에서 평상시 수준의 근력 운동을 시도하게 되면 비록 맨몸이라 해도 부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스트레칭이나 유산소 운동을 통해 몸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몸을 가볍게 움직이는 동적 스트레칭을 위주로 하되, 저녁 시간대에 근력 운동을 하는 것보다 횟수나 지속시간을 좀 더 늘려서 충분한 워밍업을 해주는 편이 좋다. 

    또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있다면 아침 기상 직후에는 공복 및 수분 부족 상태일 것이다. 근육은 수분이 공급돼야 원활하게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고, 운동에 따른 피로도 덜 쌓인다. 기상 직후 입 안을 한 번 헹구고 물 한두 잔을 마신 다음 운동을 준비하도록 한다.

    또한, 에너지 공급이 중요하다. 근력 운동은 유산소 운동에 비해 일순간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맨몸을 토대로 한 중저강도 근력 운동이라 해도, 어느 정도 기반이 되는 에너지가 있어야만 원활하게 기능할 수 있다. 허기가 느껴지는 상태라면 에너지바나 요거트, 과일과 같이 간단한 먹거리를 소량 섭취한 다음 운동을 시작하는 편을 추천한다. 물론 운동을 마친 뒤에도 충분한 영양 공급을 해줘야 한다.

     

    기본적인 아침 근력 운동 루틴

    먼저 2~3분 정도 제자리에서 가볍게 뛰거나 점핑잭을 실시하면서 체온을 높여준다. 그런 다음 팔 돌리기, 다리 흔들기, 발목 돌리기, 허리 돌리기, 무릎 올리기 등의 동적 스트레칭을 각 30초씩 수행한다.

    본 운동으로는 먼저 스쿼트를 10~15회 정도씩 3세트 수행한다.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자극하는 운동으로,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 그룹을 활성화시켜 전체적인 운동 수행능력을 끌어올리는 목적이다.

    다음으로 푸쉬업을 10회씩 3세트, 이어서 플랭크를 30초씩 3세트 정도 수행한다. 이들은 온몸의 근육을 고르게 사용하는 전신 맨몸 운동의 예다. 다음으로 런지를 양 다리 10회씩 3세트 하거나, 버피 10회씩 3세트를 해서 온몸을 완전히 활성화시킨다.

    모두 맨몸으로 가능한 동작들이다. 도구가 갖춰져 있다면 덤벨이나 저항 밴드를 사용해 강도를 높여도 좋다. 덤벨이 있다면 ‘덤벨 로우’ 동작을 통해 삼두근을 단련하는 방법도 좋고, 저항 밴드를 사용해 각 동작에 작게나마 저항을 추가해주는 것도 좋다. 풀업 바가 있다면 데드행으로 전신을 쭉 펴주는 동작을 추가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는 대략 20분~30분 정도면 마칠 수 있는 루틴이다. 동작을 몇 개 더 추가하더라도 40분을 넘지 않을 것이다. 만약 자신의 운동 수행능력이 좋은 편이고, 충분히 스트레칭이 돼 있는 상태라면 세트 수나 세트당 횟수를 늘려도 무방하다. 

    다만, 아침 시간대이므로 너무 과한 운동은 하루 일과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도록 한다. 마찬가지로 컨디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동을 마친 뒤에는 정적인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이완시키도록 한다. 운동 후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회복 촉진을 위해 필수다.

     

    건강상태를 보수적으로 점검할 것

    단, 아침 근력 운동으로 좋은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 상태를 평소보다 보수적으로 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점심이나 저녁에 하는 것에 비해 아침에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은 몸에 가해지는 부담이 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자칫하면 ‘운동을 하지 않을 핑계’가 늘어날 수도 있지만, 무리한 운동으로 건강을 해치는 것보다는 낫다.

    특히 밤 사이 자주 깼거나 깊게 잠들지 못했다면 아침 근력 운동으로 쌓이는 피로감이 과도할 수 있다. 이는 본인이 판단해야 할 문제지만, 평소와 달리 일어나는 게 유독 힘들다면 운동을 쉬거나 줄이는 등 조절할 필요가 있다.

    최근 근육 계통의 부상을 입은 적이 있는 경우, 만성 피로 증후군이나 관절염, 혈액순환 문제, 심혈관계 질환 등을 겪고 있는 경우도 아침 근력 운동은 자제하도록 한다. 이럴 때는 자의적으로 운동을 할지 말지 판단하는 것보다 의사나 운동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먼저 하는 것을 추천한다.

    컨디션이나 건강 문제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아침 근력 운동은 활기찬 하루를 위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마침 새해가 다가온다. 새로운 마음으로 아침 근력 운동을 자신만의 루틴으로 채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 아침 공복 운동 효과, 체지방 연소 제대로 하려면?

    아침 공복 운동 효과, 체지방 연소 제대로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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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을 언제 하는 것이 좋은가’라는 질문은 늘 적잖은 관심을 모은다. 하지만 명확한 답변은 없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운동을 언제 하느냐보다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느냐가 더 시급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미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암묵적으로 인정받는 시간대가 있긴 하다. 바로 아침 공복 운동이다. 이른 시간에 식사를 하기 전 가볍게 운동을 하는 것은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대사 건강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아침 공복 운동이 체지방을 줄이는 메커니즘, 그리고 아침 공복 운동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 유의해야 할 사항 등을 알아본다.

     

    공복 상태, 저장된 지방을 끌어낸다

    건강한 생활 패턴을 예로 들어보자. 전날 저녁식사를 오후 6~7시 사이에 가볍게 마치고 밤에 충분히 잠을 잤다. 대략 오전 6~7시 사이에 일어난다면 거의 12시간 정도 공복을 유지한 셈이다. 기상 직후에는 밤 사이 낮아진 혈당 수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소모한다. 만약 이때 30~40분 가량 운동을 하게 되면 급격하게 필요한 에너지를 어떻게 조달할까? 

    답은 축적된 체지방이다.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은 그 양이 한정적이다. 밤 사이 느려진 대사를 원 상태로 끌어올리고 나면 거의 고갈된다고 봐야 한다. 새로운 에너지원이 공급되기 전, 운동에 필요한 만큼의 에너지를 제공하기에 가장 적합한 것은 저장된 지방이 최선이다.

    잠에서 깨어난 뒤 자연스럽게 대사율이 높아지는 데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이때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그 시간이 단축될 수밖에 없다. 운동 상태에 맞춰 심박수가 높아지고, 그에 따라 대사율도 높아진다. 보다 빠른 시간 내에 높아진 대사율은 운동을 마친 후에도 유지되며 ‘애프터번’ 효과를 발생시킨다.

     

    공복 운동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공복 상태에서는 흔히 중저강도 수준의 유산소 운동을 권장한다. 평소 운동을 어느 정도 하던 사람이라면 중강도, 운동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고령자, 대사 건강상 신경 쓸 필요가 있는 경우라면 저강도 운동이 적합하다. 대략 30~40분 이상을 유지할 수 있다면 충분히 아침 공복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공복 상태의 운동은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이 먼저 고갈되고 나면 인슐린의 필요성이 감소한다. 게다가 이후로 신체는 지방을 소모해 에너지를 공급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지방 세포가 지방산을 방출할 수 있어야 한다. 

    인슐린은 혈당 조절 외에도 지방산 방출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므로,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인슐린 수치가 감소하게 된다. 이로 인해 혈당 수치가 안정화되고 인슐린 감수성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는다.

    한편,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약간의 긴장 상태에 돌입하며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 운동을 지속하는 동안 에너지를 제때 공급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다. 또한, 운동을 위해 근육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성장 호르몬(GH) 분비를 촉진한다. 성장 호르몬은 지방 연소를 유도하고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아침 공복 운동 유의사항

    아침 공복 운동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유의해야 할 사항도 있다. 아침 시간대의 운동을 길게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에너지 수준이 낮은 상태에서 운동을 시작하게 되므로, 자칫 너무 긴 운동은 피로도를 높여 하루 일과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개인 생활패턴에 따라 물리적인 시간 자체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어떤 점에서 보면 고강도 운동이나 근력 운동 등으로 짧고 굵게 마치는 편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짧은 시간 동안 충분한 에너지를 소모량이나 애프터번 효과 등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 일리는 있다. 

    하지만 강도 높은 운동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많은 양의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해줘야 한다. 공급되는 에너지가 없는 상태에서는 평소 고강도 운동을 할 수 있는 체력을 가지고 있던 사람일지라도 충분한 운동 수행능력을 발휘하기 어려울 수 있다. 혹은 운동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한 채 피로감만 잔뜩 쌓일 우려도 있다.

    또한, 근력 운동의 경우 정확한 자세를 중요시 하는 경우가 많다.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에서는 집중력을 충분히 발휘하기 어려우므로, 운동 동작이 부정확해질 수 있다. 이는 부상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에너지 부족으로 인해 피로해진 근육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것도 부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아침 공복 운동 효과를 최대한 누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건강 및 체력 수준을 고려해 평소보다 조금 낮은 수준으로 운동을 할 것을 권한다. 운동 강도가 너무 높을 경우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중강도 이상의 운동을 하고자 한다면 약간의 간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안전한 운동’임을 잊지 않도록 하자.

  • 아침을 바꾸면 하루가 바뀐다, 건강한 아침루틴 만들기

    아침을 바꾸면 하루가 바뀐다, 건강한 아침루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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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은 하루의 시작이다. 아침에 어떤 행동을 하는지에 따라 하루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어느 정도 입증된 사실이다. 기상 후 아침 루틴이 건강한 사람이 보다 높은 생산성을 보여준다는 것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

    높은 집중력과 생산성을 발휘하면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기도 쉽다. 이는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기여하며, 나아가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이 모든 것이 ‘아침 루틴’을 확립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효과들이다. 생각보다 그리 어려운 것들도 아니다. 당신의 하루를 바꿔줄 아침 루틴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기상 후 수분 섭취

    우리는 잠을 자는 도중 상당한 양의 땀을 흘리게 된다. 침구가 젖지 않았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밤 사이 배출된 땀이 자연스레 증발하기 때문에 느끼지 못할 뿐, 땀은 항상 일정한 범위 내에서 배출되는 것이 정상이다.

    바꿔 말하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약간의 탈수 상태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물론 탈수에 해당할 정도가 아닐 수도 있지만, 평소보다 체내 수분량이 감소한 상태인 것은 분명하다. 따라서 일어나자마자 물을 한 잔 정도 마시는 것은 밤중에 잃은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일이다. 

    수분 섭취를 통해 몸을 깨우고 신진대사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그널을 보내주는 셈이다. 또, 아침 식전에 물 한 잔을 마셔주면 약간의 포만감을 얻을 수 있으므로 아침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아침 명상

    그대로 자리에서 몸만 일으켜서 자세를 잡고 5분에서 10분 정도 명상에 잠겨본다. 눈을 감고 자신의 호흡에 집중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명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마음을 차분하게 다잡고, 스트레스가 되는 요인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다. 밤 사이 꿈자리가 뒤숭숭했다면 마음을 진정시키는데도 도움이 된다.

    구체적인 명상 방법을 잘 모르겠거나, 보다 확실하게 효과를 얻고 싶다면 명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앱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간편한 스트레칭

    눈을 뜨면 자리에서 일어나 가볍게 몸을 풀어보자. 잠을 자는 동안에는 밤 사이 근육이 경직되게 마련이다. 자리에 누운 채로 단순히 기지개를 켜는 동작만으로도 시원함을 느끼기에는 충분하다. 간편한 동작으로 먼저 활력을 얻은 다음, 제자리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 몇 가지를 더 해보면 좋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충분한 활력을 얻게 된다면 밖으로 나가 근처 공원 등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움직여보는 것도 좋다. 짧은 운동으로도 신체 각성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하루를 훨씬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다.

     

    간단하고 건강한 아침식사

    아침식사를 하고 하지 않고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간단하게라도 아침을 먹으면 오전 시간대에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공급되는 것이므로 훨씬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된다.

    아침에 일어나 먹을 것을 준비한다는 게 상당히 귀찮은 일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더 자는 것을 선택하곤 한다. 하지만 30분 정도만 투자해도 아침식사를 챙기는 것은 충분하다. 거창하게 차릴 필요 없이, 오트밀이나 스크램블 에그, 통밀빵 토스트, 아니면 과일과 채소를 갈아서 만드는 스무디 정도도 좋다. 먹는 것과 먹지 않는 것의 차이를 실감하면 어느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침식사를 본격적으로 챙기게 될 것이다.

     

    루틴 유지의 중요성

    보통 루틴을 유지한다고 하면 주말까지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특히 주말에도 늦잠을 자지 말 것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다. 일관성 측면에서는 주말까지 같은 루틴으로 가는 편이 좋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개인의 선택이다.

    아무리 좋은 루틴이라고 해도 너무 빡빡하게 느껴질 정도라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된다. 주말만을 기다리며 사는 직장인들도 많다는 걸 감안했을 때, 과도한 강박은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더 크다. 

    가장 좋은 방법은 ‘주말만을 위한 루틴’을 따로 만드는 것이다. 평일과는 달리 보다 여유롭게 실천할 수 있는 루틴을 만들고, 그 범위 안에서 편안히 휴식과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루틴을 구성하는 것이다.

  • 남자는 저녁운동, 여자는 아침운동? 남녀 다이어트 방법 차이

    남자는 저녁운동, 여자는 아침운동? 남녀 다이어트 방법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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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에 따라 다이어트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최적화된 다이어트 방법은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체로 성별에 따라 달라지는 경향도 있다. 

    일단 기본적으로 남녀는 기초 대사량부터가 다르기 때문에 일일 권장 섭취 칼로리도 다르다. 또한, 근육량과 체지방량이 전체 체중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다르다. 따라서 다이어트 방법을 알아볼 때는 여러 가지 요인이 변수가 될 수 있음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보통 다이어트를 할 때는 식단과 운동을 병행한다. 그리고 운동을 언제 하는지에 따라서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도 들어보았을 것이다. ‘하루 중 언제 운동을 하는 것이 더 효과가 더 좋은지’ 역시 남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는 성별에 따라, 운동 목표에 따라 효과를 보기에 최적의 시간이 다르다는 연구결과에 기인한다.

    보통 여성의 경우, 아침에 운동을 하는 편이 보다 효과가 좋다. 공복 상태의 아침 운동이 체지방을 없애는데 효율이 높기 때문이다. 한편 남성은 저녁 운동이 좀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주에 걸친 운동 연구

    미국 스키드모어 칼리지 연구진은 25세~55세 범위의 건강한 여성 30명과 남성 26명을 모집해 운동효과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12주에 걸쳐 스트레칭, 달리기, 근력과 지구력 운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하고, 그 효과를 살펴보는 방식이었다.

    실험 참가자들은 성별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눴다. 각 성별당 하나씩의 그룹은 아침 시간대에 1시간씩, 그리고 나머지 하나씩 그룹은 저녁 시간대에 1시간씩 운동을 하도록 했다.

    동일한 조건으로 통제하기 위해, 쉬는 시간과 식사도 같은 조건으로 제공했다. 수요일과 주말에는 운동을 쉬도록 했으며, 적당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식단을 제공했다. 

    아침운동 그룹은 운동을 마친 뒤 식사를 하도록 했으며, 이후 4시간 간격으로 하루 3번의 식사를 했다. 저녁운동 그룹은 운동 전 4시간 간격으로 3회 식사를 하고, 운동 후 한 끼를 더 먹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모든 참가자들에 대해 혈압, 체지방 등의 기초 건강 및 운동효과에 관련된 지표를 측정했으며, 유산소 능력, 근력과 근육 유연성 등 운동능력도 수시로 측정하도록 했다.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12주가 지난 후 운동 효과를 분석한 결과, 모든 참가자는 운동시간과 무관하게 건강 지표 및 운동능력 지표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언제 운동을 했는지’에 따라 얼마나 향상되었는지가 다르게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다.

     

    여자는 아침, 남자는 기왕이면 저녁

    먼저 여성의 경우 아침에 운동을 한 그룹이 혈압 개선 및 복부지방 연소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하체 근력 또한 아침 운동 그룹이 더 크게 향상된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이는 여성의 경우 아침에 운동을 하는 편이 더 효과가 좋다는 결론을 뒷받침한다.

    반면, 남성의 경우 아침 운동 그룹과 저녁 운동 그룹 사이의 운동효과 차이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다. 다만, 심혈관 기능과 신진대사 지표에서 저녁 운동 그룹이 좀 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큰 차이는 없지만 기왕이면 저녁이 좀 더 낫다’라는 결론인 셈이다.

    연구진들은 이 연구가 보편적인 결과를 말해주지는 않는다며,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까지는 성별에 따라 일일 생체 리듬 주기가 다르다는 점이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진의 말대로 이러한 결과를 맹신할 필요는 없겠지만, 어차피 운동을 해야 한다면 이 내용도 참고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다만, 정말 해당 시간에 운동을 하는 것이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차라리 본인이 편한 시간대를 선택해 꾸준히 운동하는 편이 훨씬 낫다는 점은 기억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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