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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매병원, ‘2025년 암 환자의 만성질환 관리 시민건강강좌’ 개최

    보라매병원, ‘2025년 암 환자의 만성질환 관리 시민건강강좌’ 개최

    제공 : 서울보라매병원
    제공 : 서울보라매병원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 이하 보라매병원)이 오는 5월 8일(목) 오후 3시부터 병원 4동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는 보라매병원이 그동안 암 정복을 위해 다져왔던 진료 역량을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올해 12월까지 매월 1회씩 총 10회 진행 예정이다.

    오는 5월 8일 세 번째로 진행될 강좌의 주제는 ‘피로와 만성 피로 증후군: 암 환자의 에너지 회복 전략’이다. 가정의학과 오범조 교수가 강의할 예정이며, 직접 방문이 어려울 경우 보라매병원 유튜브 채널인 “서울대 보라매병원”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각 월별 강좌 주제는 다음과 같다. 각 월별 강좌가 진행된 뒤에는 별도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 (3월) 암 치료 후 면역력 강화와 감염 예방

    △ (4월) 암 생존자의 치아와 구강 건강: 구강 건조증과 감염 관리

    △ (5월) 피로와 만성 피로 증후군: 암 환자의 에너지 회복 전략

    △ (6월) 항암 치료 후 피부 관리: 건조증, 가려움증, 탈모, 손발톱이상

    △ (7월) 암환자들의 갑상선 관리의 모든 것

    △ (8월) 암 환자의 만성 통증과 신경병증 관리

    △ (9월) 항암 치료 후 소화기 질환: 설사, 변비, 간 질환의 관리법

    △ (10월) 암 환자의 신장 기능과 요로계 건강: 신부전 및 요로감염 예방

    △ (11월) 암 환자를 위한 수면 장애 극복법

    △ (12월) 암 생존자의 심혈관 질환 예방과 관리

     

    이재협 병원장은 “암 환자의 만성질환 관리 건강강좌를 통해 각 부문별 암 전문 교수님들의 최신 지견과 의학정보를 공유하여, 누구나 알기 쉽고 올바른 암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암 환자의 만성질환 관리 시민건강강좌’는 사전신청 없이 암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 골다공증 발병 위험, 암 생존자는 미세먼지 노출 주의

    골다공증 발병 위험, 암 생존자는 미세먼지 노출 주의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 요소는 모든 사람에게 경보를 울린다. 특히, 암을 극복한 사람들은 대기오염 노출에 더욱 주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암 생존자가 대기오염에 노출될 경우,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골다공증 발병 위험 요인 규명

    국립암센터는 최근 대기오염 노출과 골다공증 위험에 관한 연구 결과를 확인해 공개했다. 이 연구는 한국인 암 생존자 2,245명과 건강인 6,732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암을 극복한 생존자들이 대기오염에 노출될 경우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더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예방의학 분야의 대표 저널인 <예방의학(Preventive Medicine)>에 게재됐다.

    골다공증은 뼈와 관련된 대표적인 질환이다. 뼈의 밀도가 줄어들고 구조가 약해지는 질환으로, 그 본질은 호르몬 변화, 영양 및 대사 이상, 그리고 노화에 따른 퇴행이다. 뼈 자체가 약해지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 

    특히 노인들의 경우 일상적인 넘어짐으로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만약 척추나 고관절, 손목이나 발목 골절이 발생할 경우 통증은 물론 심각한 일상생활 지장을 일으키며, 때때로 생명과 직결되기도 한다. 실제로 골다공증과 관련된 합병증 및 사망률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 때문에 골다공증 발병 위험과 관련된 요인, 그리고 조절할 수 있는 위험인자는 무엇이 있는지를 밝혀내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어왔다. 이는 공중보건 및 예방적 측면에서 중요성이 높은 일이다. 

    대기오염을 비롯한 환경적 요인이 골다공증 발생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는 기존에도 진행돼 왔다. 하지만 연구 참여자들의 인종, 성별, 기저질환 유무 등에 따라 결과가 상이하게 나온 탓에, 대기오염에 따른 건강 취약집단의 설정과 맞춤형 예방 및 관리지침 등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골다공증 발병 위험요인을 규명하는 것은 공중보건 및 예방 차원에서 중요한 일이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골다공증 발병 위험요인을 규명하는 것은 공중보건 및 예방 차원에서 중요한 일이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암 생존자의 골다공증 발병 위험

    암을 극복해낸 암 생존자들은 치료 후 골소실 및 골밀도 감소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암 치료에 사용되는 방법들이 뼈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방사선 치료는 뼈 구조와 밀도를 직접 손상시킬 수 있고, 호르몬 요법을 사용하는 암종의 경우, 호르몬 수치 변화로 뼈 밀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치료 중 부작용으로 뼈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 섭취가 부족해질 수도 있고, 치료로 인해 신체활동을 원활히 하기가 어려우므로, 뼈 강도와 밀도가 감소하기 쉽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암 생존자들은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매우 높은 취약집단으로 분류된다. 

    국립암센터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장기간의 대기오염 노출이 암 생존자의 골다공증 발병 위험을 더욱 증가시킬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공동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골다공증과 관련된 조사가 수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2007~2009), 그리고 제6기~8기(2015~2021) 자료 및 연계된 대기오염 데이터를 활용했다. 암 생존자 2,245명과 건강인 6,732명을 대상으로 하여, 각 집단에서 대기오염으로 인한 골다공증 발병 위험도가 다른지 분석했다. 

    암 생존자는 치료 과정에서 여러 이유로 뼈 건강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골다공증 발병 위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암 생존자는 치료 과정에서 여러 이유로 뼈 건강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골다공증 발병 위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암 생존자, 미세먼지 특히 주의

    연구 결과, 건강한 사람들에게서는 대기오염과 골다공증 사이의 연관성이 뚜렷하게 관찰되지 않았다. 하지만 암 생존자의 경우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여성 암 생존자의 경우, 초미세먼지(PM2.5)와 미세먼지(PM10)의 연평균 농도가 각각 4㎍/㎥, 8㎍/㎥ 증가하면 골다공증의 위험이 각각 1.25배와 1.29배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로 인한 염증 반응 증가가 암 생존자들의 약화된 뼈 건강을 더욱 저해시키거나, 미세먼지 자체가 호르몬 불균형을 심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는 국립암센터 데이터결합팀 황주연 연구원과 성균관대 의대 사회의학교실 김경현 연구원이 공동 1저자로 수행했으며,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대기오염과 골다공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연구를 이끈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김기주 교수는 "암 생존자는 건강인에 비해 미세먼지로 인한 골다공증 위험이 높으므로, 평소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하는 생활 습관을 지니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연구를 공동으로 이끈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김현진 교수는 "앞으로도 암 생존자의 치료 이후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지속하여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공동 제1저자 황주연 연구원, 김경현 연구원, 공동 교신저자 국립암센터 김현진 교수, 성균관대 김기주 교수 / 출처: BRIC Bio통신원
    (왼쪽부터) 공동 제1저자 황주연 연구원, 김경현 연구원, 공동 교신저자 국립암센터 김현진 교수, 성균관대 김기주 교수 / 출처: BRIC Bio통신원

     

  • 근력과 심폐 기능, 암 사망률 낮추는 데도 기여

    근력과 심폐 기능, 암 사망률 낮추는 데도 기여

    Designed by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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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환자라도 근력과 심폐 기능이 좋을 경우, 생존율이 높아진다는 데이터 분석 결과가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온라인 게재됐다. 

     

    근력과 심폐 기능, 건강 수명의 지표

    일반적으로 근력과 심폐 기능은 개인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 쓰인다. 근력이 강하고 심폐 기능이 더 나을 경우, 건강과 관련된 모든 위험이 더 낮은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는 신체의 기능적 능력과 적응력을 나타낸다. 신체 노화 과정에서의 질병 예방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실제로 근력은 일상에서의 신체적 활동을 수월하게 해주는 핵심 역량이다. 심폐 기능 역시 꾸준히 힘을 발휘하도록 하는 데 필수적이다. 최근에는 이들이 단순히 건강한 삶을 유지해주는 것을 넘어, 만성 질환 관리나 심각한 중병에서의 생존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근력, 심폐 기능과 암 사망률

    호주 운동의학연구소에서 주도한 메타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암 진단 사례와 사망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배경으로 두고 있다. 연구팀에서 제시한 통계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2,000만 명이 암 진단을 받았으며, 이중 절반에 해당하는 약 1,000만 명이 사망했다. 연구팀은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이러한 추세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팀은 암 진단을 받은 사람들의 생존 기간을 늘리기 위한 방법을 추적해왔다. 그 가운데, 근력과 심폐 기능이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했다. 연구팀은 2023년 8월까지 영어로 출판된 관련 연구들을 검색했다. 이중 42개 연구를 선별해 통합 데이터 분석에 포함시켰다. 암 유형 및 병기에 상관 없이 약 47,000명의 환자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을 진행했다. 전체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64세였다.

    근력을 판단하는 기준으로는 ‘악력’을 활용했다. 여성의 경우 악력 13kg~25kg 범위에서 분류하고, 남성의 경우는 20kg~40kg 범위에서 단계별로 분류했다. 심폐 기능 판단에는 심폐 운동 검사(CPET) 및 6분 걷기 테스트(MWT)를 활용해 단계를 나눴다.

     

    근력과 심폐 기능, 암 환자에게도 유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근력과 심폐 기능 모두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과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였다. 연구팀은 개별 조건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최대 46%까지 위험이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한편, 3기나 4기 등 진행성으로 분류되는 암 환자에 대해서도 근력 및 심폐 기능 증진 운동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왔다. 투병 중인 암 이외에도 합병증이나 기타 다른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최소 8%, 최대 46%까지 낮게 나왔다. 연구팀은 근력과 심폐 기능을 토대로 분류한 ‘건강 수준’이 증가할 때마다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8%씩 낮아진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연구팀은 이번 분석 결과에 대해 “임상 현장에서 말기 암 환자의 사망 위험을 판별할 때 잠재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라며 “기대 수명을 늘리는 방법으로 근력 강화를 고려할 수 있다는 근거로도 유의미할 것”이라고 전했다.

  • 암 환자·가족을 위한 11월의 힐링여행, ‘2024년 암 바로알기 행사’

    암 환자·가족을 위한 11월의 힐링여행, ‘2024년 암 바로알기 행사’

    출처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출처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4일(월)부터 5일(화)까지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암 바로알기 행사 – 암병원과 함께하는 힐링여행(이하 암병원 힐링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암 환자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2012년부터 매년 11월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암 진단 및 치료와 관련된 여러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쉽지 않은 치료 및 회복 과정으로 심신이 지쳐 있을 환자와 가족들을 위로하는 힐링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환자와 그 가족들 모두의 건강을 돌보고, 장기 암 생존자들의 극복 의지를 격려하는 차원으로 해마다 운영하고 있다.

    올해 암병원 힐링여행은 2일에 걸쳐 진행되며, 각각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총 3개의 강연과 1개의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은 40분짜리 강연 2개, 둘째 날은 40분 짜리 강연 1개와 90분짜리 사진 촬영 강좌가 마련돼 있다. 

    첫째 날인 11월 4일(월)에는 유방외과 김두레 교수가 '암 환자와 가족의 건강관리(유전성 유방암 진단 사례 중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암은 발병한 당사자에게도 몹시 괴로운 일이지만, 가족들의 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병이다. 

    환자에 대한 치료는 병원에서 전반적으로 맡지만, 가족들의 건강은 당사자들이 중심을 잡고 챙겨야만 한다. 이 강의를 통해 암 환자의 가족들이 알아야 할 건강 관리 방법까지 비교적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김혜진 종양전문간호사가 '암을 이기는 생활 습관'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암이 왜 발생하는지, 무엇이 위험 요인이 되는지를 다시 짚어보고, 일상적으로 말하는 ‘건강 습관’들이 암을 이기는 데 있어 어떤 식으로 도움이 되는지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둘째 날인 11월 5일(화)에는 가정의학과 최창진 교수가 '암 생존자의 2차암 예방과 건강검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기술의 발전으로 암 치료 성공률과 생존율은 높아졌지만, 여전히 ‘재발의 위험’은 오랫동안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 2차암의 의미와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습관 등에 대해 상세하기 알아갈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이어, 착한사진연구소 남상욱 대표가 90분짜리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는 '스마트폰으로 힐링사진 잘 찍는 법'이다. 암 환자와 가족들은 치료 과정도 힘들지만, 병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점을 비롯해 스트레스 요인이 많을 수밖에 없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만큼, 올바른 관리가 중요하다.

    남상욱 대표의 힐링사진 특강은 일상에서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많은 순간들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법, 그 사진이 ‘힐링’이 될 수 있도록 찍는 법을 알려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출처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 서울대병원, 제7회 완화의료 심포지엄 30일 개최

    서울대병원, 제7회 완화의료 심포지엄 30일 개최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은 오는 30일(금) 오후 1시부터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제7회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자문기반 완화의료 서비스의 다각화'다. 자문기반 완화의료 서비스를 국내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급성·만성 중증질환별로 실현 가능한 서비스 모델을 다룰 예정이다.

     

    자문기반 완화의료의 개념

    완화의료(Palliative Care)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 및 그 가족에게 제공되는 의료 서비스다. 질병을 치료하기보다 환자가 가능한 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다. 

    흔히 말하는 '호스피스'는 말기 환자에게 초점을 맞춘 완화의료의 한 형태를 말한다. 더 이상 치료를 받을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을 때, 환자가 가능한 한 편안하게 남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념이다.

    자문기반 완화의료는 그것과 본질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명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자문기반 완화의료란, 중증질환자와 그 가족에게는 완화의료 서비스를, 담당 의료진에게는 치료와 돌봄 계획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전문 의료서비스를 말한다.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 한해 담당 의료진의 의뢰에 따라 진행되며,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팀이 투입된다.

    자문기반 완화의료는 기존 완화의료와 비교했을 때 몇 가지 중요한 차이가 있다. 기존 완화의료는 다른 치료를 중단하고 완화의료로 전적으로 받지만, 자문기반 완화의료는 치료를 받는 동안에도 병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주치의에 의한 일반 치료 과정이 계속 진행되면서, 필요한 경우에만 완화의료 전문의가 개입해 자문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인 의료와 완화의료를 모두 고려한 통합적인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완화의료는 질병의 말기 단계에서 치료를 대신해 적용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있다. 그러나 자문기반 완화의료는 질병의 치료와 병행하는 개념이다. 따라서 질병 초기 단계에서도 적용할 수 있으며, 치료 과정에서 고통을 관리하고 삶의 질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자문기반 완화의료'는 흔히 생각하는 완화의료의 이미지와 다르다 / Designed by Freepik (https://www.freepik.com/)
    '자문기반 완화의료'는 흔히 생각하는 완화의료와 근본적으로 다르다 / Designed by Freepik (https://www.freepik.com/)

    서울대학교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문기반 완화의료의 효과를 분석하고, 완화의료의 필요가 크지만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 중환자실 환자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지를 논의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1세션은 '자문기반 완화의료 서비스의 효과'라는 주제로 한다. 서울대병원 완화의료 임상윤리센터 유신혜 교수가 ▲ '자문기반 완화의료 서비스의 국내·외 효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유정 교수가 ▲ '자문기반 완화의료 서비스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인가'라는 내용으로 세션을 진행한다.

    2세션에서는 '급성·만성 중증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문기반 완화의료 실현 가능성'을 주제로 다룬다. 울산대병원 종양내과 교수이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인 고수진 교수, 세종충남대병원 중환자의학과 문재영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이후 중증질환 담당 의료진, 완화의료 제공자, 언론인, 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해당 주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접수는 27일(화)까지 전용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포지엄 상세 일정 /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심포지엄 상세 일정 /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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