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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리법과 영양소, ‘제대로 먹기 위한’ 방법들

    조리법과 영양소, ‘제대로 먹기 위한’ 방법들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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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에 좋은 음식에 관한 정보를 찾아보는 것은 어렵지 않다. 어떤 음식에 어떤 영양소가 풍부한지, 어떤 문제를 겪고 있다면 어떤 음식을 먹어보면 도움이 되는지 등에 대한 것들 말이다. 무엇을 먹느냐가 건강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부분이다. 여기에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더 있다. ‘음식을 어떻게 조리하느냐’다.

     

    조리법과 영양소의 연관성

    국내외 식품영양학과 교수, 영양사, 요리 연구가 등 많은 사람들이 음식에 관해 언급할 때, 재료 손질법이나 구체적인 조리 방법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실제로 재료 손질이나 조리 과정은 식재료 본연의 영양가에 영향을 미친다. 

    조리법과 영양소의 연관성은 우리 몸이 음식을 소화하는 방식, 그리고 영양소를 흡수하는 방식과 관련이 있다. 한 가지 예로, 지용성 비타민은 지방과 함께 섭취할 때 흡수율이 높아진다. 비타민 A의 주요 공급원으로 꼽히는 당근의 경우, 생으로 먹는 것보다 기름에 볶아서 먹는 것을 권장하는 이유다. 

    이러한 맥락으로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식재료 손질법과 조리법은 무엇인지, 그러한 조리법과 영양소는 구체적으로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알아보도록 한다.

    특정 영양소는 조리법에 따라 더 쉽게 흡수될 수도, 파괴될 수도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특정 영양소는 조리법에 따라 더 쉽게 흡수될 수도, 파괴될 수도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주스와 블렌딩은 다르다

    언뜻 생각하기에, “‘블렌딩’으로 ‘주스’를 만드는 것이 아닌가?”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이 둘은 차이가 있다. 블렌딩으로 만드는 것은 주스가 아닌 ‘스무디’로 분류해야 하며, 주스를 만드는 과정은 블렌딩이 아닌 ‘착즙’이다. 즉, 블렌딩은 재료를 있는 그대로 갈아내는 과정이고, 주스는 재료에서 액체 성분만을 추출한 것을 말한다.

    이 둘은 조리법과 영양소 측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 일단 주스는 액체로 돼 있기 때문에 물과 같은 음료에 가깝다. 소화가 매우 빠르다는 이야기다. 주스의 가장 대표적인 단점은 ‘섬유질’이다. 주스의 원료가 되는 과일이나 채소는 보통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을 섭취할 목적으로 먹는다. 하지만 착즙을 통해 주스를 만들 경우, 비타민과 무기질은 어느 정도 보존되지만 섬유질은 대부분 제외된다.

    예를 들어, 오렌지의 경우 1개에 보통 15~18g 사이의 탄수화물을 제공한다. 이중 약 20%가 섬유질로 돼 있고 나머지는 당분이다. 섬유질은 당분이 혈류로 흡수되는 속도를 조절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오렌지를 그대로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착즙을 통해 주스로 마시게 되면, 섬유질은 없이 당분만 섭취하게 된다. 과일의 당분은 대개 단순당에 해당하므로, 흡수 속도가 빨라져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주스 자체는 포만감에 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이 마실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문제가 된다.

    블렌딩은 재료 본연의 섬유질을 모두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블렌딩은 재료 본연의 섬유질을 모두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잘게 자르면’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식재료는 본래 상태 그대로 보면 한입에 먹을 수 없는 크기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조리 과정을 통해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신선 식품에 해당하는 과일과 채소류의 경우, 조리법과 영양소의 관계를 잘 알아두는 것이 좋다. 다지거나 갈아서 먹으면 우리 몸이 영양소를 더 쉽게 흡수할 수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식사를 할 때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으라고 하는 것도, 음식물을 잘게 다졌을 때 보다 원활한 소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앞서 이야기한 ‘블렌딩’이 여러 면에서 추천되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여러 재료를 섞어서 통째로 갈아냄으로써 다양한 영양소를 쉽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과일과 채소를 통해 섭취하게 되는 각종 ‘항산화 물질’들의 경우, 잘게 자르거나 다지는 조리법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르고 다지는 과정에서 식재료를 구성하는 세포벽이 파괴되고, 그 안에 있는 항산화 물질이 더 쉽게 방출된다는 논리다.

    한식에서는 마늘, 양파와 같이 향이 강한 식재료를 다지거나 잘게 잘라서 기본 양념으로 사용하곤 한다. 이들 식재료는 심혈관계를 비롯해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이 되는 화합물을 가지고 있다. 다지거나 잘게 자르는 과정에서 이들 화합물이 방출돼 몸에 더 쉽게 흡수될 수 있다.

    다만, 항산화 물질 중 상당수는 활성산소와 결합해 중화시키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이는 즉 공기 중의 산소와 만났을 때도 반응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식재료 속 항산화 물질이 방출된 상태에서 공기 중에 오래 노출되면 일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잘게 자른 식재료는 영양소를 더 쉽게 섭취할 수 있게 돕지만, 공기 중에 오래 노출시키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잘게 자른 식재료는 영양소를 더 쉽게 섭취할 수 있게 돕지만, 공기 중에 오래 노출시키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씨앗과 껍질에 관하여

    치아씨드, 아마씨, 해바라기씨와 같은 씨앗류 식품은 조리법과 영양소가 뚜렷한 연관성을 보이는 종류다. 씨앗류는 흔히 견과류와 함께 식물성 불포화 지방산의 공급원으로 종종 언급된다. 불포화 지방산은 인체에 꼭 필요한 영양소인 지방은 공급해주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근본적으로 지방이므로 이 역시 과도한 섭취는 좋지 않지만, 불포화 지방산 위주로 지방을 섭취하면 전반적으로 심장 및 혈관 건강이 개선된다.

    다만, 씨앗류는 기본적으로 단단한 물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대로 먹을 경우 원활하게 소화하기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씨앗류는 물에 불려서 섭취하거나 스무디를 블렌딩할 때 재료로 넣는 것을 추천하는 편이다. 특히 아마씨의 경우 그대로 섭취하면 오히려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아씨드의 경우 아마씨보다는 물성이 무르기 때문에 물에 불려서 섭취하는 방식으로 먹을 수 있다. 다만, 치아씨드에 관련된 연구를 보면 갈아서 섭취할 때 영양소를 더 온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와 있다.

    한편, 일반적으로 과일류나 채소류를 섭취할 때는 껍질을 제거하고 먹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먹는지는 개인의 취향에 달린 일이지만, 사과나 배처럼 비교적 무른 과일은 섬유질의 대부분이 껍질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편을 권장하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과일을 껍질째 먹기 위한 올바른 세척법에 관한 정보도 알려져 있다.

    또한, 다양한 영양소를 폭넓게 공급할 수 있는 감자 역시 껍질째 먹을 때 영양소를 온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종류로 꼽힌다. 감자 껍질은 과일에 비해 식감이 더 거칠기 때문에, 칼집을 내서 오븐에 통째로 굽는 조리법이 권장된다.

    치아씨드는 불려서 섭취해도 괜찮지만, 갈아서 섭취하는 쪽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치아씨드는 불려서 섭취해도 괜찮지만, 갈아서 섭취하는 쪽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 ‘탄단지’만으로는 부족해! 비타민과 무기질 챙기는 습관

    ‘탄단지’만으로는 부족해! 비타민과 무기질 챙기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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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몸은 다양한 영양소를 필요로 한다. 보통 3대 영양소라 불리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몸을 움직이기 위한 주된 에너지원으로서 필요한 것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에너지만 있다고 해서 건강해지지는 않는다. 3대 영양소 외의 수많은 영양성분들이 존재하고 필요한 이유다.

    3대 영양소 외의 것들은 대개 비타민과 무기질이라는 이름으로 통합하여 부른다. 이들 중 대부분은 하루 기준 매우 적은 양만 있으면 충분하기 때문에 ‘미량 영양성분’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물론 상대적으로 많은 양을 필요로 하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등도 3대 영양소에 비하면 지극히 적은 양만을 필요로 하므로 상대적으로 보자면 미량 영양성분이라 볼 수도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연령에 상관 없이 온전한 건강을 위해 미량 영양성분을 챙기는 습관이 필요하다. 미량 영양성분을 챙기는 일상 속 습관들을 살펴보도록 한다.

     

    아침밥은 꼭 챙겨먹기

    아침식사는 연령에 상관 없이 중요하다. 보통 건강한 생활습관을 따른다면, 잠들기 몇 시간 전부터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다. 여기에 평균적으로 권장되는 수면시간을 합하면 대략 10~12시간 정도 ‘에너지 공백’ 상태가 된다.

    이 때문에 아침식사를 거른 채로 일과를 시작하게 되면 에너지 부족 상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뇌의 경우 포도당을 원료로 써야 제대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공부를 해야 하는 청소년이나 고도의 지적활동을 필요로 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 아침에 포도당을 제공하기 위한 탄수화물 등 에너지 공급이 필수라 할 수 있다.

    모든 영양소가 중요하지만, 아침식사는 특히 탄수화물과 함께 미량 영양성분의 하나인 철분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다. 철분은 무기질의 한 종류로, 혈액 중 헤모글로빈의 구성 성분이다. 우리 몸 전체를 합해 3~4g 정도의 매우 적은 양이 존재하는 영양소다. 혈액에 헤모글로빈이 충분해야 뇌가 산소 등 필요한 것들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는데, 이 적은 양의 철분이 헤모글로빈의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영양 균형이 갖춰진 정석적인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시리얼과 우유, 과일, 요거트 등 비교적 간단한 메뉴를 활용해서라도 꼭 아침을 챙겨먹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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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는 과일·채소와 함께

    체질적으로 고기를 선호하지 않는 경우라면 모를까, 고기는 가급적 충분히 섭취할 것이 권장되는 중요한 식품이다. 소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적색육류’에 대한 경고가 흔하지만, 이는 과도하게 많이 먹거나 지방함량이 너무 높은 경우를 경계하는 것이다. 지방함량이 높지 않은 살코기 위주로 적당한 양을 섭취하는 것은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을 챙기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

    단, 고기를 먹을 때는 가급적이면 여러 종류의 채소와 과일을 함께 챙겨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채소와 과일은 종류에 따라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미량 영양성분을 함께 챙겨야만 다른 영양소들이 몸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특히 고기를 먹을 때는 철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진한 녹색 채소를 함께 섭취할 것을 권한다. 시금치, 브로콜리 등이 진한 녹색 채소의 대표주자들이다.

     

    철분은 비타민C와, 칼슘은 비타민D와 짝꿍

    고기와 녹색 채소, 달걀 등은 대표적인 철분의 공급원이다. 이들은 특히 비타민C와 궁합이 좋다. 비타민C가 철의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이다. 딸기, 오렌지, 귤 등 비타민C 함유량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과일을 함께 섭취하면 된다. 

    우리 몸은 음식을 섭취한다고 해서 모든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특정 영양소를 얼마나 잘 흡수할 수 있느냐에 따라 영양 보충의 효율이 달라질 수 있다. 

    철분은 애당초 체내에 존재하는 전체 양도 적은 편이고, 일일 권장 섭취량도 mg 단위인 미량 영양성분이다. 따라서 하루에 한 번 철분 함유 식품과 비타민C 함유 식품을 함께 챙겨먹는 정도면 충분히 필요한 만큼의 철분을 보충할 수 있다.

    같은 원리로, 칼슘은 비타민D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는 대표적 음식인 연어는 칼슘이 풍부한 요거트, 치즈, 우유와 함께 먹으면 최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1일 영양성분기준치 확인하기

    가공식품보다는 가급적 신선한 재료를 이용한 요리를 먹는 것이 좋다는 건 정설이다. 하지만 그것을 일상생활에서 절대적으로 지키기란 어렵다. 모든 먹거리를 직접 요리해서 먹기란 불가능에 가까우니 말이다.

    가공된 형태로 판매되는 식품을 선택할 때는 포장이나 라벨 등에 표기된 ‘1일 영양성분기준치’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자. 물론 안 보던 사람이라면 처음에는 낯설 수밖에 없다. 하지만 보다 보면 생각보다 직관적으로 적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물론 1일 영양성분기준치는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엄밀한 수치가 아니다. ‘어떤 영양소는 하루에 대략 이 정도’라는 식으로 참고만 하는 정도면 충분하다.

    출처 : 식품안전나라
    출처 : 식품안전나라

     

  • 비타민부터 식이섬유까지, ‘탄단지’ 못지 않게 중요한 영양소들

    비타민부터 식이섬유까지, ‘탄단지’ 못지 않게 중요한 영양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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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몸은 많은 영양소를 필요로 한다. 필수 영양소라 불리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비롯해 여러 종류의 비타민과 각종 무기질이 필요하며, 충분한 양의 수분도 필수적이다. 

    건강이 관심이 많고 생활습관과 식습관에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모든 종류의 영양소를 필요한 만큼 빠짐없이 챙기는 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특히 불규칙한 습관을 가진 경우가 많은 현대인들은 더더욱 그렇다. 실제로 대표 영양소가 부족한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를 연구한 결과도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양소를 충분하게 섭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칼륨이나 식이섬유는 서로 다른 식습관을 가진 국가나 민족 차이를 고려하더라도, 부족한 경우가 많은 영양소로 꼽힌다. 일상에서 흔히 나타나는 ‘부족한 영양소’는 무엇이 있는지, 이들을 어떻게 보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비타민D, 햇빛 말고도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흔히 꼽히는 영양소로는 비타민D를 들 수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가장 먼저 면역력에 문제가 생긴다. 또한, 골다공증의 위험이 커지고 비만이 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비타민D를 얻기 위해서는 야외활동을 통해 햇빛을 쬐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음식을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D를 일일 권장량만큼 섭취하기 위해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연어 한 토막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다. 연어를 챙겨먹는 것이 여의치 않다면, 참치 통조림, 우유, 오렌지 주스를 대체 식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물론 오렌지 주스의 경우, 천연 원재료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골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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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슘, 중요한 건 ‘튼튼한 뼈대’

    두 번째로 꼽히는 영양소는 칼슘이다. 치아가 약해지거나 뼈를 자주 다치는 사람의 경우, 칼슘이 부족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뼈는 우리 몸의 골격이다. 건물의 골조가 손상되면 통째로 흔들리듯, 뼈가 약해지면 몸 전체가 위험해질 수밖에 없다.

    가장 쉽게 칼슘을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은 유제품 섭취인데, 그중에서도 치즈, 두유 등을 추천한다. 칼슘 보충을 목적으로 우유를 선택한다면, 지방 섭취를 조절하기 위해 저지방 우유를 선택하는 편이 좋다. 칼슘 하면 흔히 멸치, 꽃게, 시금치, 두부도 거론된다는 점도 참고로 알아두자.

     

    칼륨, 식욕부터 신경계까지 영향

    세 번째는 칼륨이다. 근육과 심장으로 통하는 신경이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위해 필수적인 영양소다. 칼륨이 너무 부족해질 경우 식욕이 뚝 떨어지게 되고, 부정맥 등 신경 경련으로 인한 문제가 생기기 쉽다. 보통은 감자, 바나나를 통해 보충하는 사람이 많으며, 생선 종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다랑어의 칼륨 함량이 높다는 점을 기억해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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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이섬유, 생각보다 간단하게 챙길 수 있다

    마지막 네 번째는 식이섬유다. 현대인들의 식습관에서 흔히 등장하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소화불량이나 변비 같은 소화계 문제들이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은 물론, 단일 메뉴로 식사를 하는 경우가 잦아지면 높은 확률로 식이섬유 부족 문제가 따라온다.

    식이섬유 섭취가 부족할 경우 대장 운동이 둔해지면서 하루종일 속이 더부룩하게 느껴지는 등 문제가 생긴다. 이는 단순히 소화가 잘 안 되는 문제를 넘어, 혈당의 비정상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식이섬유 보충은 흰콩과 같은 콩 종류를 섞어 지은 밥을 먹으면 자연스레 어느 정도 해소된다. 블랙베리나 블루베리를 식단에 포함시켜, 항산화 성분과 함께 식이섬유 보충을 노리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모든 영양소를 매일 빠짐없이 챙긴다는 건 오히려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도 있다. ‘탄단지’는 삼시세끼를 잘 챙겨먹는 것으로도 어느 정도 갖춰지기 때문에, 위의 대표적인 부족 영양소를 챙기는 방향으로 식사 메뉴를 선택하면 좋을 것이다. 정 어렵다면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을 통해서라도 꾸준히 챙기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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