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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만 치료제의 정신건강 부작용? “오히려 개선 효과 제공”

    비만 치료제의 정신건강 부작용? “오히려 개선 효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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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 치료제이자 비만 치료제로 사용되는 약물들이 과체중 사용자의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으며, 오히려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메타 분석 결과가 제기됐다. 당뇨 및 비만 치료제의 정신건강 연관성에 대한 내용은 지난 14일 <JAMA Psychiatry>에 발표됐다.

     

    당뇨 및 비만 치료제의 정신건강 부작용?

    비만이나 당뇨병은 다른 여러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기저 질환이 되기도 한다. 여기에 더해, 그 자체가 스트레스, 우울감 등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아, 정신건강에도 상당한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다. 신체적 불편함과 증상 관리에 있어서의 어려움이나 번거로움, 또는 사회적 시선 등이 주 원인이다. 

    최근 몇 년간 비만과 제2형 당뇨병 치료에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1 수용체 작용제(GLP 1-RA) 계열의 약물들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혈당 조절 및 체중 감량에 효과 외에 몇 가지 건강상 효능과 주의해야 할 부작용에 대한 연구 결과가 제기된 바 있다.

    신체적 건강 외에도 GLP 1-RA 계열 약물이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도 일부 제기됐으나, 그 결과가 일관되게 나오지 않아 다소 혼란이 있었다. 약물을 사용함으로써 정신건강에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는 내용으로 인해 사용을 꺼리는 사례도 있었다.

    치료 효과가 있더라도 정신건강 영향이라는 부작용이 있다면 아무래도 사용이 망설여질 가능성이 높다 / Designed by Freepik
    치료 효과가 있더라도 정신건강 영향이라는 부작용이 있다면 아무래도 사용이 망설여질 가능성이 높다 / Designed by Freepik

     

    정신건강 오히려 개선시켜

    킹스 칼리지 런던의 정신의학, 심리학 및 신경과학 연구소(IoPPN)에서는 당뇨 및 비만 치료제의 정신건강 연관성에 대한 명확한 답을 제시하기 위해 대규모 메타 분석을 실시했다. 그간 발표됐던 개별 연구 결과들을 취합해, GLP 1-RA 계열 약물과 정신건강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결론을 내리고자 한 것이다.

    연구팀이 검토한 연구 사례는 약 80건 이상으로, 이중 맹검 방식의 실험과 위약 대조 무작위 임상시험 등이 포함돼 있었다. 연구팀은 총 10만8천여 명의 비만 또는 당뇨병 환자 데이터를 분석해 결론을 내렸다.

    최종 결과에 따르면, 당뇨 및 비만 치료제의 정신건강 부작용 위험은 달리 없었다. GLP 1-RA를 실제 사용한 그룹과 위약(가짜 약)을 사용한 그룹을 비교했을 때, 정신건강 계통 부작용 발생 위험은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우울증이 발생하더라도 그 증상 면에서 차이는 없었다. 즉, 당뇨 및 비만 치료제를 사용한다고 해서 정신건강 문제를 겪을 위험이 높아지지는 않는다는 것이 연구팀의 결론이다.

    연구팀은 오히려, 치료제를 사용함으로써 정신건강과 관련된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GLP 1-RA를 사용함으로써,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경향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음식을 대하는 태도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다든가, 음식을 강박적으로 멀리하려는 것 또는 폭식을 하는 행동 등이 눈에 띄게 개선된다는 분석이다.

     

    불필요한 불안감 해소에 의의

    이번 연구 결과는 커다란 의미를 갖는다. 곳곳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당뇨 및 비만 치료제의 정신건강 영향에 대해 객관적 근거를 제시한 사례이기 때문이다. 10만 명을 넘는 상당히 큰 규모의 사례들을 일괄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신빙성도 충분하다.

    무엇보다도, 의료 전문가와 환자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부작용과 관련된 혼란이 팽배하던 시점에는, 전문가 입장에서도 처방을 주저하게 될 수 있고, 환자 본인도 불안감이 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번 연구로 인해 그러한 불안감을 어느 정도 덜어낼 수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환자 본인의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당뇨·비만 치료제가 갖는 본래의 기능 외에도, 정신건강의 영역과 관련돼 있는 식습관이나 식사 관련 행동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은 환자들 입장에서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다. 환자들의 우울감이나 스트레스가 개선되면 다시 적극적인 관리 노력을 이어갈 수 있는 선순환 효과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대규모 연구로 얻은 결과라고 해도 100% 일치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특히 건강 및 의료 문제에 있어 개인의 특성을 고려하고 반영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고 있는 만큼, 개인별 반응이나 장기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오히려 정신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보다 적극적으로 스스로를 관리하게 독려하는 효과가 있다 / Designed by Freepik
    오히려 정신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보다 적극적으로 스스로를 관리하게 독려하는 효과가 있다 / Designed by Freepik

     

  • 짧은 낮과 긴 밤, ‘계절성 정서 장애’ 유의

    짧은 낮과 긴 밤, ‘계절성 정서 장애’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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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은 여름과 마찬가지로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는 계절이다. 저마다의 이유는 있겠지만, 가장 주된 이유라고 하면 추운 날씨, 그리고 짧아진 일조 시간일 것이다. 겨울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과를 마치는 오후 6~7시 사이만 되도 이미 해가 저물기 일쑤다.

    이런 계절적 특성 때문에 우울이나 불안을 겪고 있는 경우, 그리고 ‘계절성 정서 장애(SAD)’를 겪고 있는 사람들은 겨울 날씨에 더 큰 영향을 받게 된다. 겨울철의 기후 변화와 정신건강 영향,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짧아진 해, 바이오 리듬에 영향

    낮은 기온과 짧아진 해는 우리 몸의 생체 리듬을 변화시킨다. 생체 리듬에 관여하는 대표적인 물질은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이다. 세로토닌은 햇빛에 노출될 때 왕성하게 만들어지는 신경전달물질이다. 하지만 겨울에는 해가 떠있는 시간 자체가 짧아지므로,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줄어든다. 이로 인해 세로토닌 생산량이 감소하게 되고, 우울이나 무기력을 겪을 수 있다.

    또한, 낮아진 기온으로 인해 바깥 활동이 줄어드는 것도 원인이 된다. 움직임이 줄어든 만큼 대사가 덜 활발해지고, 이는 세로토닌 생산량 감소의 원인이 된다. 바깥 활동을 하지 못하고 고립된 경우 우울감을 느끼게 되는 것과 같은 원리다.

    반면, 어두운 시간이 길어지면 멜라토닌이 활성화된다. 멜라토닌은 기본적으로 숙면을 돕는 호르몬이다. 하지만 잠잘 시간이 아닐 때 멜라토닌이 분비되면 피로감과 졸음을 유발해 오히려 원활한 활동을 제한할 수 있다. 

    멜라토닌은 어두울 때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세로토닌이 멜라토닌으로 전환됨으로써 만들어진다. 즉, 일조 시간이 짧아 세로토닌 생산량이 적어지면 멜라토닌의 원활한 생성에도 지장이 생길 수 있다는 의미다.

    즉, 어두운 시간이 더 길어지면서 밤은 길고 낮은 짧은 환경이 되며, 추운 기온으로 신체 활동이 제한되는 환경으로 인해 세로토닌이 줄어든다. 여기에 더해 멜라토닌의 생산이 제한되면서 호르몬 불균형이 발생한다. 이는 불안정한 생체 리듬으로 나타난다.

     

    겨울의 우울증, ‘계절성 정서 장애’

    계절성 정서 장애(Seasonal Affective Disorder, SAD)란 기후 변화, 계절 변화에 따라 기분과 정서가 바뀌는 정신건강 문제를 가리킨다. 보통 겨울에 주로 나타나며 여름에는 증상이 완화되거나 사라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겨울의 병으로 여겨지며, ‘햇빛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SAD의 증상은 일반적인 우울증과 유사하다. 뭔가를 할 의욕이 없고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며, 늘 피로감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잠을 너무 많이 잔다거나 반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식사 패턴에도 변화가 발생하는데, 주로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품을 먹으려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한편, 사람을 만나거나 모임에 참석하는 등의 사회적 교류에 흥미를 잃게 되기도 한다. 무언가 하고자 해도 도무지 집중하지 못하거나 이내 의욕을 잃고 그만두게 되는 등 집중력과 몰입에서도 눈에 띄는 저하 증세를 보인다. 

    전반적인 증상은 다른 정신건강 문제와 겹치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SAD만의 특징은 겨울 시즌에 두드러진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정신건강 문제는 본인이 깨닫고 인정하기까지 오래 걸리는 경향이 있다.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느끼지 못하거나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하물며 지난 몇 개월간 별다른 문제가 있음을 깨닫지 못했다면, 최근 들어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났더라도 가볍게 여길 가능성이 높다. SAD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이유다. 만약 위의 증상 중 일부가 반복된다면 정신건강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겨울철 정신건강을 지키는 습관

    겨울에는 해가 늦게 뜨고 빨리 진다. 따라서 가급적 햇빛이 있는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이른 시간에 일어나 운동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해가 떠 있는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운동 시간을 조정하는 것을 권장한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햇빛을 받는 것도 좋다. 겨울의 햇빛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가 그나마 가장 강하다. 학교나 직장 등 일반적인 일과를 보내는 사람들에게는 점심시간이 껴 있는 시간대다. 식사를 마친 뒤 창가에서 10분 정도 잠시 햇빛을 쬐는 시간을 가져보자. 활동적인 사람이라면 바깥으로 나가 가볍게 걸어보자. 햇빛 충전은 물론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직업이나 일과 특성상 이 시간을 활용할 수 없다면 ‘라이트 박스(light box)’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자연적으로 햇빛이 부족한 지역의 거주자들을 고려해 만들어진 것으로, 인공적으로 밝은 빛을 내뿜어 세로토닌 수치를 증가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라이트 박스는 대개 1만 룩스(lux)의 밝기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형광등이 300~500 룩스(lux)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강하고 밝은 빛이다. 단, 빛이 몹시 강하기 때문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일정한 거리를 두고 사용하며 매일 20~30분 정도 시간을 정해두고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운동과 사회적 활동을 의도적으로 늘리는 습관도 중요하다. 추운 날씨에 자꾸 움츠러들다 보면 대사율이 떨어지고 점점 고립감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바깥 운동이 도무지 어렵다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위주로 가볍게 시작해보자. 모임 역시 마찬가지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활동에 참석하며 네트워크가 꾸준히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 긍정 마인드를 부르는 5가지 방법

    긍정 마인드를 부르는 5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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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는 피하고 싶다고 해서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무의식에 잠들어 있던 부정적이고 우울한 기분은 까닭 없이 떠올라 나를 괴롭히기도 한다. 하지만 긍정적인 감정을 사용해 스트레스, 우울감과 적극적으로 싸우는 것은 자신의 의지로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미국 대중심리학 매체 ‘사이콜로지 투데이’에서는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올 수 있게 해주는 간단한 전략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중 5가지를 발췌·재구성하여 전한다.

     

    1. 웃음은 최고의 약

    성인들은 어린이에 비해 웃음에 인색하다. 하지만 웃음이 기분을 좋게 하고 활력이 돋게 만든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다. 게다가 웃음은 ‘엔도르핀’을 분비함으로써 실제로 통증을 완화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의 치유 효과도 있다. 

    또, 누군가 웃으면 주위에서도 같이 웃게 되는 ‘감정 전이(emotional contagion)’를 일으킬 수 있다. 다함께 웃으면서 긴장된 상황을 완화할 수 있는 것이다. 재미있는 영상이나 유머를 접하거나 서로 공유하면서 웃음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보라. 효과를 깨달으면 스스로 방법을 찾게 될 것이다.

     

    2.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라

    심리학적 연구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에 분명한 이점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고 여기거나, 누군가 우리에게 베풀어준 긍정적인 행동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 말이다.

    스스로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는 마음은 스스로 기분을 좋게 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같은 원리로 타인에게 감사를 표하는 것은 그들로 하여금 보람을 느끼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기능을 한다.

    이는 ‘현실에 만족하거나 안주하는 것’과는 다르다. 주어진 것에 감사하다고 느낌으로써 정서적인 안정을 얻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활력을 얻는 것에 주된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내용을 토대로 ‘감사일기’를 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삶에는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공존하게 마련이므로, 밝은 면에 주목하는 시각적 방법을 동원하는 것이다.

     

    3. 내 삶의 긍정적인 면 세어보기

    이는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기’의 연장선과 같다. 좀 더 구체적으로 내 삶에서 긍정적인 면이 무엇인지를 찾아보는 것이다. 물질적인 것도 좋고, 성격이나 태도 측면의 것도 좋다. 가족이나 친한 친구의 장점 또한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의 범주에 넣어볼 수 있을 것이다.

    보통 이런 종류의 생각은 ‘부정적인 것’을 동반하게 되고, 자칫하다가는 그쪽으로 초점이 맞춰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것’에 집중하려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에 재능이 있는지, 즐거웠던 기억은 무엇이 있는지 등에 집중해보도록 한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을 잡기가 어렵다면, 인터넷 등을 통해 공유되는 힐링 프로그램, 부정적인 생각의 전환 방법 등을 참조해 보면 된다. 구체적인 실행방법을 알려주는 것들도 있으니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시도가 될 것이다.

     

    4. 잠깐의 휴식을 부여하기

    바쁜 일과는 스스로에게 부여하는 휴식마저 사치라고 느끼게 만든다. SNS를 들여다보면 다들 잘 나가고 바쁘게 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 쉽다. 하지만 그들은 그들이고 나는 나다.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는 것마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

    잠깐의 휴식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억눌린 기분을 풀어주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특별한 목적 없이 짧은 여행을 다녀오거나, 헬스장에 가서 땀을 흘리고 오는 것, 영화 한 편 관람하기 무엇이든 좋다. 그저 멍하니 생각을 비우고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다.

    ‘휴식’에서 포인트는 ‘일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휴식 중 일에 대한 생각이 떠오를 때 그것을 멈추는 것도 어느 정도는 노력이 필요한 일이다. 익숙해지면 휴식을 스스로에게 주는 보상으로, 혹은 효과적인 전략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5. 사람을 만나라

    극도의 ‘I 성향’에 해당하는 사람에게는 보자마자 얼굴이 찌푸려지는 일일 수도 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라. 아무리 내성적인 성향의 사람이라도 마음 편한 사람 한 명 정도는 있지 않을까? 가족이든 친한 친구든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서 짧게라도 시간을 보내라. 차 한 잔 마시고 오는 것도 좋고, 함께 영화를 보거나 특정한 활동을 같이 하는 것도 좋다. 사실 그저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만약 그 사람에게 무언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더욱 좋은 기회가 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라는 것은 상당한 수준의 자아효능감을 느끼게 하는 일이다. 그로 인한 만족감은 물론, 보다 견고하고 친밀한 관계가 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 불안, 우울, 강박… 정신건강, 음식으로 다스리자

    불안, 우울, 강박… 정신건강, 음식으로 다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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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 우울, 강박… 현대인에게 무척 익숙한 단어들이다. 이들은 단순히 심리적인 문제를 넘어서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평소 스트레스를 관리하라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라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도록 노력하라고 강조하는 것은 이런 부정적인 단어들이 정신건강을 침범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정신건강도 결국은 ‘건강’이다. 육체의 건강과 전혀 무관하지 않다는 말이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도 있지 않던가. 그렇기에 음식을 잘 챙겨먹는 것도 정신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건강한 뇌 세포를 위한 오메가3

    여러 우울증 관련 책이나 자료에서 오메가3 지방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곤 한다. 그 이유는 오메가3 지방산이 뇌 세포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오메가3 지방산이 부족하면 신경계에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이는 신경을 예민하게 할 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생각이 들게 만들 수도 있다.

    체내에 오메가3 지방산의 비율이 적으면 적을수록 우울 증상이 심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한 음식들을 평상시에 꾸준히 섭취해줌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이들은 뇌 기능 향상과 우울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세로토닌 합성을 위한 단백질

    단백질 식품에 포함된 ‘필수 아미노산’은 우리 몸에서 자체적으로 합성할 수 없다.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만 하는 이유다. 대부분의 동물성 단백질에 골고루 함유돼 있는 필수 아미노산은, 뇌로 운반돼 세로토닌을 합성하는 재료로 사용된다. 세로토닌은 흔히 ‘행복 호르몬’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기분을 안정시키고 통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신경계 기능을 위한 비타민 B와 D

    비타민 B의 경우 에너지를 생성하고 신경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다. 비타민 D 역시 현대인들에게서 자주 결핍이 발생하는 영양소에 해당한다. 

    시금치, 토마토, 바나나, 생선, 두부 등을 통해 두 가지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불안함이 느껴지는 증상을 완화하고 기분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다.

     

    장 건강은 전체 건강으로 이어진다

    건강한 장 기능을 위해 식이섬유를 섭취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장 건강과 정신건강은 직접적이라 할 만큼 긴밀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장 건강을 챙김으로써 자연스레 정신건강도 좋은 쪽으로 개선할 수 있다.

    장내 미생물 균형을 조절해 우울증과 같은 정신 문제를 개선해줄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귀리, 렌틸콩, 통곡물, 사과와 배, 바나나 등을 통해 식이섬유를 부족하지 않게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기분 전환에 도움 되는 먹거리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기분 전환에 도움 되는 먹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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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이 뻔하디 뻔한 말을 나이가 들수록 온몸으로 이해하고 있다. 병원에 가면 늘 ‘스트레스 받지 말라’는 처방을 듣고, 마찬가지로 늘 속으로 푸념한다. ‘그게 마음대로 되냐’라고. 

    스트레스와 그로 인한 우울감은 일상 어디에나 도사리고 있다. 워낙 스트레스를 삭이며 사는 경우가 많다보니, 특별한 계기 없이 갑자기 감정이 복받치기도 하고, 분노가 치밀어 오르기도 한다. 마땅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없을 때, 그나마 제일 빠른 방법이라면 달달한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닐까.

    빠르게 흡수되는 당분이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입증된 바가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단 음식을 너무 즐겨먹으면 좋지 않다는 것 또한 널리 알려져 있다. 오히려 갑작스럽게 혈당 수치가 오르락내리락하면서 감정기복이 더 심해질 우려도 있다. 지속적으로 단 것을 즐기다가는 당뇨와 같은 질병에 노출될 수도 있다.

    하지만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상황으로 넘기기에, 우리에게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방법이 절실하다. 그래서 준비했다. 조금이라도 더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보다 마음을 놓고 먹을 수 있는 힐링식품들을 소개한다.

     

    다크 초콜릿

    ‘단 것 조심하라더니 바로 초콜릿이냐’라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다크 초콜릿은 다른 여타의 초콜릿과 다르다. 기본적으로 원재료인 카카오 함량이 높고 반대로 당분 함량은 낮다. 이 또한 제품에 따라 수치는 천차만별이니 성분표를 자세히 들여다 보고 선택할 필요가 있다.

    제대로 고른 다크 초콜릿은 한 입 베어무는 순간 단맛보다는 쓴맛이 먼저 올라온다. 입 안에 넣은 초콜릿을 씹든지 녹이든지 하다보면 단맛이 스멀스멀 느껴지는 식이다.

    카카오는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적게 들어갔다고 해도 어쨌거나 당분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역시 과도한 섭취는 좋지 않다. 평평한 형태의 초콜릿이라면 세 조각 정도, 큐브와 같이 낱개 형태의 초콜릿이라면 네다섯 개 정도를 섭취한다면 보다 건강하게 기분을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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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두

    호두는 아몬드와 함께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견과류다.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불포화지방산도 함유돼 있다. 뇌처럼 생긴 모양 덕분에 두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속설이 돌았고, 어느 정도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두를 비롯한 견과류는 하루에 적정량을 섭취할 경우 다양한 무기질이나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는 공급원으로 알려져 있다. 마그네슘, 인 등이 들어 있으며, 우울증으로 번질 위험을 낮춰주는 효과도 있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면서 당분 함량이 낮은 편이라, 혈당 안정화에도 기여한다.

    불포화지방산 덕분에 너무 많은 섭취는 자제해야겠지만, 비교적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기 위한 수단으로는 몹시 좋은 선택이다.

     

    커피

    커피 원두의 주된 성분인 카페인은 각성 효과가 있다. 집중력을 높이고 정신을 맑게 만들어주며, 운동신경을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효과를 토대로 산만하게 흩어지는 정신을 한 곳으로 집중되게끔 함으로써 기분전환에 기여한다.

    물론 카페인은 장점 만큼이나 단점도 지적되는 성분이다. 특히 카페인을 과하게 섭취함으로 인해 불면증에 시달리는 경우도 흔하다. 카페인 성분에 과민한 경우는 단 한 잔의 커피로도 밤새 뒤척이는 경우도 있을 정도.

    때문에 커피는 다른 것들에 비해 더 조심스럽게 섭취할 필요가 있다.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의 경우 가급적 선택하지 않도록 하고, 즐겨 마시는 사람이라도 하루에 1~2잔 이상은 자제하는 편이 좋다.

     

    케일

    채소 중에는 케일을 추천할 만하다. 비타민A와 C, K를 공급할 수 있는 좋은 영양 공급원이다. 호두와 마찬가지로 기분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마그네슘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간식처럼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샐러드 형태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조리하기에 따라서 간식 대용으로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아무래도 샐러드로 먹는 것에 비하면 손이 많이 간다.

    케일은 특유의 향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이런 경우 드레싱을 곁들여 향을 잡아주면 무난하게 먹을 수 있다. 칼로리 낮은 드레싱을 만드는 방법은 검색을 통해 다양하게 얻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레몬 드레싱이나 간장 드레싱을 추천하지만, 취향의 문제이니 자유롭게 찾아보기 바란다.

  • 2030에 확산되는 우울증, 3개월 이내 치료 권고

    2030에 확산되는 우울증, 3개월 이내 치료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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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다면, 많은 사람들이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라고들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또 한 가지 질문을 던져볼 수 있다. ‘건강’이라 하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가? 혹은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는가? 아마 상당수는 ‘질병’이나 ‘부상’을 연상하며, 병에 걸리지 않고 사고가 나지 않는 것이 건강의 핵심이라 말하지 않을까 싶다. 

    맞다. 아프지 않는 것, 다치지 않는 것은 건강에 있어 핵심적인 부분이다. 다만,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는 범위를 신체적인 측면에만 국한하지 말고 좀 더 넓게 볼 필요가 있다. 몸의 건강만큼이나 ‘마음의 건강’도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것이다.

     

    봄과 함께 찾아오는 스프링피크

    봄이 찾아오며 날씨가 급격하게 따뜻해지고 있다. 따뜻해지는 날씨만큼이나 마음도 포근해지면 좋으련만, 전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스프링 피크(Spring Peak)’ 현상은 따뜻한 날씨와는 상반되게 마음에 그림자를 드리운다.

    스프링 피크 현상이란 우울증 등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가 봄에 특히 많다는 것을 나타내는 명칭이다. 실제로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최근 3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자살률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각각 3월, 4월, 5월로 모두 ‘봄’이라 부르는 시기다.

     

    출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 빅데이터개방포털
    출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 빅데이터개방포털

    우울증 환자, 2030에서 상승폭 두드러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통계에 따르면, 우울증 진단을 받은 환자 수는 2014년 약 58만7천 명에서 2018년 약 75만2천 명으로, 다시 2022년 거의 100만 명 가까이로 늘었다. 증가율로 따지면 2014년부터 5년 동안 약 28%, 다시 그로부터 5년 동안 약 33%가 증가한 셈이다. 

    이중에서도 특히 젊은 세대의 우울증 사례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 20대 우울증 환자는 2018년 약 9만8천 명(13%)에서 2022년 약 19만5천 명(19%)으로, 30대 우울증 환자는 2018년 약 9만3천 명(12%)에서 2022년 약 16만4천 명(16%)로 증가했다. 

    거의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 수는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40대의 경우 그 비율이 1% 가량 증가했으며, 50대 이상에서는 비율상 3~4%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우려할 만한 대목이다.

    출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 빅데이터개방포털 자료 (도표 디자인 편집)
    출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 빅데이터개방포털 자료 (도표 디자인 편집)

    우울증이란 우울감과 의욕 저하 등의 증상으로 인해 다양한 인지적, 정신적 증상을 일으키며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을 말한다. 생각의 내용, 사고 과정, 동기, 의욕, 관심, 행동, 수면, 활동 등 정신적인 측면부터 신체적인 측면까지 지속적으로 저하되거나 혹은 저하된 상태가 유지되는 상태다. 일시적으로 기분이 저하되는 것은 자연스럽고 건강한 것이지만, 이런 상태가 반복되거나 지속되면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우울증은 이미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지만, 아직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병이기도 하다. 유전학적 요인, 신경 생화학적 요인, 심리사회적 요인, 신체질환 요인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뚜렷하게 어느 하나를 원인으로 지목하기란 쉽지 않다.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적 영역의 질환에 대한 문제 인식은 이미 10여 년 전부터 있어 왔다. 최근 우울증, 공황장애 등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제 ‘정신건강’이라는 키워드가 분명한 사회적 이슈 중 하나라 말할 수 있게 됐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포인트는 두 가지다. 이에 대한 환자 본인의 인식,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비롯한 우리 사회의 인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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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정신건강 문제 3개월 이내 치료 권고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정신건강 문제를 인지한 후 12주, 즉 3개월 이내에 치료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2022년 8월 보건복지부에서 발간한 <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 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기간 내에 치료를 받는 경우는 30.9%로 나타났다. 문제가 있음을 인지한 후 1년이 넘어서야 치료를 받는 경우도 27.6%로 나타났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가? 보건복지부의 같은 자료에는 ‘치료를 고민하는 이유’를 1위부터 3위까지 체크하도록 하고, 그 결과를 조사·분석한 내용이 실려 있다. 이에 따르면 ‘주변의 부정적인 시선 때문’을 1위로 체크한 비율이 14.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5개 이상의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됐음에도 이와 같이 답변했다는 분석이다. 1위부터 3위까지 중 ‘주위의 부정적 시선’을 체크한 비율은 32.6%, ‘정신질환은 스스로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을 체크한 비율은 34.3%, ‘치료 기록으로 인한 불이익 걱정’을 체크한 비율은 32.6%다. 정신건강 관련 문제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간접적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 아닐까.

    출처 : '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 조사 결과보고서' (보건복지부, 2022)
    출처 : '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 조사 결과보고서' (보건복지부, 2022)

    정신건강 문제, 사회적 인식 전환이 핵심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는 말이 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사용돼 오던 말로, 이제는 꽤나 널리 알려져 있는 말이다. 조기진단과 치료로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도 익히 알려져 있다. 우울증과 같은 정신건강 관련 문제는 종류도 다양하고 여러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전문가에 의한 정확한 진단과 조치가 필요한 이유다. 

    여전히 주위의 시선은 두렵다. 치료 기록을 남기지 않으려 건강보험 등 적용을 꺼리고, 정신건강 관련 병원에 출입하는 모습 자체를 감추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분명한 건, 이것을 개인의 문제로만 치부할 수는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는 것이다. 병을 숨기게 하고 곪아가게끔 하는 건 결국 사회적 인식이다. 편견으로부터 숨는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개인도, 사회도.

     

    <본 기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 빅데이터개방포털에서 공공누리 제4유형으로 개방한 통계자료를 일부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통계자료는 평가원 측 담당자의 자문을 받아 적법하게 사용되었으며, 원본 통계는 opendata.hira.or.kr/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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