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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중 영양 및 운동 관리, 아기 정신건강에 영향

    임신 중 영양 및 운동 관리, 아기 정신건강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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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중의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신체 활동이 출산 후 아기의 자기 통제력, 감정 조절 등에 이로운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중 식단 및 운동 관리

    캐나다 브록 대학의 연구팀은 임신 중 영양가 있는 식단과 적절한 운동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것이 아이의 정신적 능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기존의 다른 연구를 참조해 북미 지역의 임산부 대부분이 당분과 포화 지방이 많은 식단을 섭취하고 있다는 점, 또한 전체 임산부의 15% 정도만이 권장 수준의 신체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로 인해 아이들의 신경정신계 위험이 우려되지만, 이에 대한 기존의 임상시험 결과들이 서로 상반되게 나왔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임신 12주에서 17주 사이에 있는 여성 50명을 모집해 두 그룹으로 나눴다. 개입 그룹에는 저지방 그릭 요거트와 코티지 치즈, 저지방 우유 등 고단백 식단과 더불어 개인의 건강상태에 맞춘 영양 상담이 제공됐다. 다른 한쪽은 대조 그룹으로서 정기적인 임신 관리만을 받았다.

     

    식단 및 운동 관리, 효과가 있었을까?

    2년 가량이 지난 후, 연구팀은 참가했던 여성들과 그 남편, 그리고 아기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아기들이 관심을 보이는 장난감을 준비한 다음, 아기들이 손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종이 울릴 때까지 장난감을 만지지 말 것을 인지시켰다. 종이 울리는 간격은 점점 더 길어졌는데, 이를 통해 아기가 ‘만족감을 뒤로 미룰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고자 했다.

    다음으로는 아기에게 다른 장난감을 주고, 아기가 그것을 가지고 얼마나 오랫동안 놀았는지를 기록했다. 또한, 같은 과정을 두 번 더 반복하면서, 아기가 얼마나 잘, 그리고 얼마나 오랫동안 집중력을 기울이는지도 확인했다.

    한편, 부모를 대상으로는 두 가지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했다. 하나는 아기의 정서 및 행동 문제와 관련된 증상이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체크리스트였다. 다른 하나는 기억력과 사고력, 충동 조절을 얼마나 잘 하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설문이었다.

     

    집중력과 충동 억제력 우수

    모든 테스트가 끝나고 그 결과를 분석했을 때, 연구팀은 ‘개입 그룹’에 속했던 엄마들의 아기에게서 눈에 띄는 결과가 나타났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그룹의 아기들은 대체로 집중력이 더 길게 유지됐고, 충동적인 행동이 더 적었다. 또한, 정서 및 행동 문제와 관련된 증상이 적었다. 

    연구팀을 이끌었던 건강과학 분야 조교수 존 크제츠코프스키는 “이번 연구는 임신 중 식단과 운동의 최적화가 추후 아이의 정신건강 관련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연구팀은 대조 그룹의 아기들을 고려해 후천적 노력으로도 차이를 메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크제츠코프스키 교수는 “어린아이의 뇌는 가소성이 뛰어나고 변화하기 쉽다”라며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이고 뇌 발달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게 한다면 임신 중 관리에 의한 차이는 따라잡을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크제크코프스키 교수는 이번 연구가 유럽계 중산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며, 보다 확대된 범위에서의 보편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다음 단계로 연구 범위를 확대해, 사회경제적으로 좀 더 넉넉하지 못한 참가자를 비롯해 다양한 인종 집단을 포함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출산 후 건강까지! 임산부 신체활동 가이드 배포

    출산 후 건강까지! 임산부 신체활동 가이드 배포

    ​출처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유튜브 채널 / '건강올임' 영상
    ​출처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유튜브 채널 / '건강올임' 영상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건강을 위한 올바른 임산부 신체활동 프로그램」(이하 ‘건강올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임신 기간 및 출산 준비 기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임신 중 현실을 고려한 정보 부족

    보통 임신 기간 동안 적절한 신체활동은 임산부 본인과 태아 모두의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 임신 기간의 규칙적인 운동이 체중 관리, 기분 전환, 출산 후 회복 촉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연구를 통해 입증된 사실이기도 하다.

    하지만 임신 중 적절한 신체활동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기란 쉽지 않다. 임신 초기부터 후반까지 각 단계마다 신체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어떤 종류의 운동을 어느 정도 수준으로 해야할지를 스스로 판단하는 것은 어렵다. 예를 들어, 초기에는 가벼운 유산소 운동 정도도 괜찮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후기에는 걷기 또는 가벼운 스트레칭 등 더 낮은 강도의 운동이 권장된다.

    또, 구체적으로 어떤 운동 방법이 적합한지, 어떤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은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다. 임산부 입장에서는 불확실한 정보에 기대 신체활동을 하기가 꺼려질 수밖에 없다.

     

    시기에 따른 목표와 동작 정보 수록

    ‘건강올임’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고자 했다. 신체활동을 하는 데 제약이 없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건강올임’에서는 임신 시기를 초기, 중기, 후기로 나누어, 각 시기에 따른 권고사항과 주의사항, 그리고 시기별 적합한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주부터 14주까지를 ‘임신 초기’로, 15주부터 28주까지를 ‘임신 중기’로, 29주 이후를 ‘임신 후기’로 분류해, 각 시기별 운동 목표와 구체적인 운동 동작을 수록했다.

    또, 혼자서 하는 운동, 가족과 함께 하는 운동을 나누어서 제공한다. 혼자서 하는 운동은 임산부가 자연스럽게 스트레칭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균형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가족과 함께 하는 운동은 보다 즐겁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건강올임’이 내세우는 슬로건은 ‘3S’다. 이는 안전하고(Safe), 쉬우며(Simple), 체계적인(Serial) 신체활동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헌주 원장은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임산부들이 겪는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헌주 원장은 “앞으로도 임산부와 같은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는 계획을 전했다.

    한편, ‘건강올임’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책 및 영상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 후 자료실로 이동해 ‘지침·교육자료’ 메뉴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전국 보건소에는 금일(24일) 안내서가 배포됐다.

    출처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유튜브 채널 / '건강올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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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중 커피 섭취, 태아 신경발달에는 영향 없어

    임신 중 커피 섭취, 태아 신경발달에는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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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산부들은 먹고 마시는 것에서 많은 제한을 겪는다. 술이나 담배처럼 명백하게 해로운 것을 제외하고,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커피’가 아닐까 싶다. 실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지침에 따르면, 임신 중 커피는 아예 배제하거나 철저하게 제한된 양만 마실 것이 권장된다.

    호주 퀸즐랜드 대학 연구팀이 ‘임산부의 커피 섭취’를 주제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여 년에 걸쳐 수만 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커피 소비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임산부가 커피를 마시는 것이 아기의 신경 발달 장애와 관련이 없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임신 중 커피 소비 제한의 이유

    커피를 마시는 이유는 무엇일까? 커피 특유의 맛과 향을 즐기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는 이유는 ‘카페인’일 것이다. 뇌의 각성 상태를 유도해 집중력을 높이고 잠을 깨는 효과가 있기에,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이 즐겨 마시는 일상 음료로 자리잡았다.

    카페인은 기본적으로 ‘자극’을 발생시키는 물질이다. 이는 태반을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태아는 카페인을 처리할 수 있는 효소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그 영향을 보다 크게 받을 우려가 있다.

    카페인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라 하면 뇌, 즉 신경발달 장애를 일으킨다는 점이다. 임신 중 커피 소비를 자제하거나 제한해야 한다는 권고의 주된 배경이다. 물론 이외에도 임신 중 카페인을 다량 섭취하면 유산, 조산, 태아 저체중 등의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른 변수를 제외한 ‘커피의 영향’

    퀸즐랜드 대학 연구팀은 ‘혼란 요인(confounding factors)’들을 분리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혼란 요인이란 쉽게 말해 ‘변수’다. 즉, 다른 변수가 될 수 있을만한 요인들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커피가 아기의 신경발달 장애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연구팀은 과거 유사한 주제로 수행된 연구들을 검토했다. 임신 중 커피를 마시는 것이 태아의 신경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확인했지만, 그 직접적인 원인이 카페인이라는 것을 입증한 연구는 없었다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일반적으로 임신 중에는 체내 생물학적 변화로 인해 카페인 대사 능력이 감소한다. 쉽게 말하면, 본래 커피를 마시고도 잠을 잘 자던 사람이 임신 중에는 같은 양의 커피를 마시면 잠을 못잘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연구팀은 “카페인과 그 부산물이 태반을 통과할 수 있다는 것, 태아에게 카페인 제거에 필요한 효소가 부족하다는 것은 확인했으나, 그것이 태아의 뇌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는 단정하기 어렵다”라고 이야기했다.

     

    수만 명을 대상으로 한 코호트 연구

    어떤 사람은 커피를 많이 마시고도 부작용을 겪지 않는다. 그런가 하면 어떤 사람은 한 잔의 커피만으로도 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한다. 이는 유전자에 따라 달라지는 ‘체질’의 영역이다. 퀸즐랜드 연구팀은 이러한 점에 착안해, 본래 커피를 즐겨 마시던 여성과 그렇지 않은 여성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발달 정도를 비교해보았다. 

    연구팀은 노르웨이의 코호트 연구에 등록된 수만 가구의 가족 데이터를 제공받아 연구를 진행했다. 1999년부터 2008년까지 코호트 연구에 등록된 모든 임산부를 초대했으며, 5만9천여 명의 여성이 자녀와 함께 연구에 참여했다.

    먼저 엄마들을 대상으로 ‘임신 전과 임신 중 각각 커피를 얼마나 마셨는지’를 조사했다. 또한, 자녀 출산 후 6개월에서 8세에 이르기까지 신경발달상 특징이 어땠는지를 묻는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했다. 설문에는 주의력, 의사소통, 행동 유연성, 활동성, 충동 조절, 운동능력, 언어능력 등 아동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여러 특성을 포함했다.

    한편, 유전적 변이로 인한 혼란 요인이 개입하는 것을 통제하기 위해, 당사자 동의 하에 엄마와 자녀의 유전 샘플도 제공받았다.

     

    커피, 전문가 권고량 정도는 괜찮아

    연구팀은 이러한 작업을 진행한 끝에, ‘엄마의 커피 소비 증가와 자녀의 신경발달 장애 사이에는 뚜렷한 인과관계가 없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작은 수준의 영향은 있을 수 있으나, 신경발달 장애를 유발할 정도의 강한 영향은 없다는 것이다.

    다만, 연구팀은 “신경발달 특성에 관해서만 조사했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임신 중 커피 소비가 유발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은 신경발달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앞서 언급한 출산 시기나 태아 체중 문제 외에도,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카페인으로 인한 심뇌혈관계 영향 등이 있다. 이에 대한 부분은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팀은 “우리의 연구는 임신 중 적정량의 커피 소비는 안전하다는 현재의 지침과 일치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임신 중 아기의 두뇌 발달을 우려해 커피를 제한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커피를 좋아한다면 통상 하루 한 잔의 에스프레소, 또는 두 잔 정도의 인스턴트 커피 정도는 괜찮다는 것이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이다. 개인별 정확한 권장량은 의사 상담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 골다공증 치료제와 철분 주사제, 건강보험 적용 확대

    골다공증 치료제와 철분 주사제, 건강보험 적용 확대

    5월 1일(수)부터 골다공증 치료제의 건강보험 급여 기간이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또한, 임산부와 암 환자 등을 대상으로 수혈을 대체할 수 있는 고함량 철분주사제 신약도 건강보험 급여 항목으로 추가된다. 이를 통해 골다공증 환자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골다공증 치료제, 최대 3년까지 건강보험 지원

    먼저 골다공증 치료제의 경우, 기존에는 ‘치료효과가 있을 경우 1년까지만 건강보험 급여로 인정’됐었다.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상태에서 치료제를 투약한 후 상태가 호전될 경우 건강보험 급여를 중단했던 것이다.

    하지만 치료제 효과로 ‘골감소증’ 수준이 된다 해도, 여전히 골절고위험군에 해당한다. 이에 대한내분비학회 등 임상전문가들과의 논의를 거쳐 최대 3년까지 건강보험 급여가 가능하도록 개정됐다.

    구체적인 방식은 다음과 같다. 골다공증 진단을 받아 치료제를 투여하게 되면, 1년 치료 후 골밀도 검사(Bone Densitometry)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로 나타나는 T-score 값이 -2.5과 -2.0 사이에 있을 경우, 여전히 고위험군인 것으로 보고 추가 2년까지 건강보험 급여를 인정하는 것이다.

    * T-score : 골밀도 검사 결과를 나타내는 점수. 0을 정상치로 두고, 숫자가 +로 커질수록 골밀도가 높은 것이며, -로 커질수록 골밀도가 낮은 것. 

    * T-score가 마이너스로 나오더라도 -1까지는 정상 범위로 보며, -1과 -2.5 사이일 경우 골감소증, -2.5보다 낮게 나올 경우 골다공증으로 진단한다.

     

    이번 조치로 인해 폐경기 여성을 비롯해 50대 이상의 골다공증 환자들이 추가적인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추가 혜택의 적용 대상이 될 환자 수는 약 45,000명으로 추산된다. 

    결과적으로 향후 골절로 인한 의료 건수나 가계 비용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에는 위 45,000명의 사람들이 골다공증을 겨우 벗어나 추가 치료가 필요한 상황임에도, 비용 부담으로 인해 골절고위험 상태로 지내왔다. 하지만 보다 적은 부담으로 치료제 추가 투여가 가능해졌으므로 골절위험도가 충분히 낮아질 때까지 치료를 받는 경우가 늘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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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함량 철분 주사제 신약, 건강보험 항목 추가

    새롭게 건강보험 항목으로 추가된 고함량 철분 주사제 신약은 중증환자를 고려한 결정이다. 임산부, 투석 중인 만성 신부전 환자, 암 환자 중에는 ‘철 결핍성 빈혈’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때 경구 투여용 철분제로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부작용 등의 문제로 투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사용할 수 있는 고함량 철분 주사제를 건강보험 급여 항목으로 새롭게 지정한 것이다.

    이번 신약은 ‘카르복시말토오스 수산화제이철 착염’ 성분으로, 한 차례 주사만으로 몸에서 필요로 하는 철분을 충분하게 보충할 수 있다. 기존 철분제는 함량이 충분하지 않아 여러 번 주사를 맞아야 했고, 한 번 투여할 때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한계가 있었다. 당연히 비용 측면에서도 부담이 있었다.

    새롭게 추가된 철분 주사제 신약은 단 한 번의 주사로 필요한 철분을 보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산부인과의 제왕절개 수술 및 여성암 수술, 많은 출혈을 동반하는 정형외과 수술 등에서 수혈 대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함량 철분 주사제 신약의 환자 1인당 연간 투약비용은 1회 20ml 1병 기준으로 약 11만6천 원이었다. 그러나 건강보험이 적용될 경우, 본인 부담 30%가 적용되는 사람 기준으로 약 3만5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철분 주사제 신약의 건강보험 추가로 혜택을 볼 수 있는 환자 수는 약 14만3천 명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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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는 보건복지부에서 2024년 4월 29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보도자료 원본은 정책브리핑 www.korea.kr 브리핑룸 – 보도자료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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