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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중 자생 남조류, 친환경 화장품 원료로 주목

    수중 자생 남조류, 친환경 화장품 원료로 주목

    출처: 해조류&남조류 분야 학술 저널 'Algal Research' (2024)
    출처: 해조류&남조류 분야 학술 저널 'Algal Research' (2024)

    민물 혹은 바닷물에서 발견되는 ‘남조류’가 피부의 염증을 줄이는 효능이 뛰어나다는 점이 입증돼 제약 및 화장품 산업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포르투갈의 해양 및 환경 연구센터 CIIMAR에 소속된 박사 과정생이 발표한 연구 논문에 따른 내용이다.

     

    질소 화합물을 만드는 남조류

    남조류는 ‘남세균’ 또는 ‘남조세균’이라고도 불린다. 청록색이라 불리는 짙은 녹색을 띤 균류로, 광합성을 통해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고 동시에 산소를 발생시키는 작용을 한다. 

    남조류의 핵심적인 기능은 ‘질소 고정’이다. 질소는 생물체의 주된 구성 요소 중 하나로, 단백질이나 DNA, RNA 등이 모두 질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질소는 대기 중에 가장 풍부한 기체 중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대기 중의 질소 분자는 그 결합이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생물체는 직접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남조류의 질소 고정은 이 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기 중의 질소를 흡수해 암모니아, 질산염, 아미노산 등의 화합물 형태로 만들며, 다른 생물들이 이 화합물을 영양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남조류가 생성하는 화합물과 함께 남조류 자체도 일부 생물들에게는 먹이가 되기 때문에, 이를 통해 생태계의 기초적인 먹이사슬이 형성된다.

    우리가 익히 아는 남조류의 예로는 클로렐라(Chlorella)와 스피룰리나(Spirulina)가 있다. 영양가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건강 보조식품의 원료로 흔히 사용된다. 이밖에도 민물과 바닷물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남조류가 존재한다.

    클로렐라, 스피룰리나 추출물은 건강 보조식품이나 영양제의 원료로 흔히 쓰인다 / Designed by Freepik
    클로렐라, 스피룰리나 추출물은 건강 보조식품이나 영양제의 원료로 흔히 쓰인다 / Designed by Freepik

     

    생물 자원으로서의 남조류

    일반적으로 남조류는 아미노산을 비롯한 질소 화합물 생성 능력으로 생태계의 기반을 이룬다. 아미노산은 생물체에서 수많은 용도로 활용되는 단백질의 원료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일부 남조류는 ‘고단백 식품’으로서 다양한 가공식품이나 영양제의 원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한편, 남조류는 기본적으로 광합성이 가능한 식물성 생물이기도 하다. 광합성 과정에서는 식물성 색소인 카로티노이드가 생성되는데, 이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도 꼽힌다. 남조류의 성분 분석 프로필에 따르면 특히 베타카로틴과 지아잔틴의 비중이 높다. 이들은 모두 염증 조절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카로티노이드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남조류 추출물은 자유 라디칼과 같은 활성산소를 차단하고 일산화질소와 같은 염증 매개체 생성을 담당하는 효소 발현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이는 남조류가 면역력 증진과 피부 건강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는 명백한 생물 자원임을 보여준다.

     

    피부 관련 산업의 관심 모여

    남조류 추출물에 피부 건강 개선 효능이 있다는 점이 입증되면서, 화장품을 비롯한 피부 관련 산업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무엇보다도 화학적 성분이 아닌 자연 유래 성분이며, 빠른 속도로 자생하는 생물이기 때문에 지속 가능성도 높다. 식물성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비건 등 환경친화성을 중요시하는 트렌드에도 부합한다. 이로 인해 여러 유명 화장품 브랜드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부 남조류가 생성하는 화합물에 독성이 있다는 지적도 있었으나, CIIMAR 연구팀은 이것이  보편적 사실이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일부 남조류가 독소를 생성해 수질 오염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과도한 번식에 따른 부작용이다. 연구팀은 테스트에 사용된 남조류들이 정상적인 범위에서 안전성이 높은 화합물을 생성한다고 설명했다.

    남조류 추출물을 사용해 화장품이나 피부 관리 제품을 만들 경우, 가장 기본적으로 항산화 작용을 통한 피부 세포 보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는 세포 손상을 통한 염증부터 피부 노화의 근본적 원인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피부 건강 개선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또한, 남조류 자체가 본래 수분을 보유하는 능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분을 충분히 갖춘 피부는 염증 반응도 줄어들 수 있으므로 피부에 발생하는 문제성 증상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고기는 산성, 채소는 알칼리성? 어떤 차이일까?

    고기는 산성, 채소는 알칼리성? 어떤 차이일까?

    Designed by Freepik (https://www.freepi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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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성’과 ‘알칼리성’에 대해서는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다. 흔히 산성도를 표기하는 단위인 pH는 수소 이온 농도가 얼마나 진한지를 나타낸다. 0부터 14까지의 숫자로 표현되며, pH 값이 낮을수록 산성이 강하고, pH 값이 높을수록 알칼리성이 강하다. 대개 0부터 6까지는 산성, 7은 중성, 8~14까지는 알칼리성을 의미한다.

    보통 사람들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들도 모두 이 범위 안에 포함돼 있다. 일반적으로 고기, 유제품, 가공식품, 커피, 술 등이 산성 음식으로 분류된다. 반면 신선한 과일, 채소, 견과류, 씨앗, 콩류 등은 알칼리성 음식으로 분류된다. 

    이렇게 메뉴들을 놓고 보면 알칼리성 음식으로 분류되는 것들이 흔히 말하는 ‘건강식단’에 가깝다. 그렇다면 ‘우리 몸은 알칼리성에 가까워야 더 건강한 건가?’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산성 음식과 알칼리성 음식을 주제로 이야기해볼까 한다.

     

    산성? 알칼리성? 음식을 나누는 기준

    음식은 저마다 영양소를 비롯한 다양한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어떤 음식을 먹으면 소화 과정에서 필요한 영양소를 흡수하게 되며, 그 과정에서 다양한 부산물이 생긴다. 이때 만들어지는 부산물은 저마다 다른 수소 이온 농도를 갖는다.

    예를 들어,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면서 질소, 황산, 인산과 같은 산성 부산물을 발생시킨다. 탄수화물 역시 포도당으로 분해되며 이산화탄소 등 산성 부산물을 만들어낸다. 반면,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면 칼륨이나 마그네슘 등 알칼리성 무기질이 생성된다. 이들은 각각 체내 환경의 pH를 낮추거나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된다.

    즉, 산성 부산물을 만들어내는지, 알칼리성 부산물을 만들어내는지에 따라 산성 음식이냐 알칼리성 음식이냐가 나눠지는 것이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상식에 비춰보면, ‘산성 = 신맛’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산성을 띤 식품이 대체로 신맛을 갖고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음식 자체가 산성이더라도, 체내에서 알칼리성 부산물을 생성하는 경우가 있다. 레몬이나 토마토 등이 대표적이다. 따라서 이 경우는 체내 작용을 기준으로 ‘알칼리성 음식’으로 분류하는 것이 옳다. 

     

    주요 에너지원은 보통 산성 음식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은 높은 단백질 함량을 가지고 있다. 단백질은 체내 흡수 및 대사 과정에서 질산염이나 황산염 등 ‘산성 부산물’을 생성하므로, 대표적인 산성 음식으로 분류된다. 이는 우유나 치즈, 요거트와 같은 유제품도 비슷하다. 유제품 역시 체내 대사 과정에서 산성도를 높이는 부산물을 만들어낸다.

    흔히 ‘초가공식품’이라 불리는 인스턴트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과자 등도 마찬가지다. 지방 함량이 높은 데다가 설탕이나 나트륨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지방은 산성 부산물인 지방산과 중성 부산물인 글리세롤을 생성한다. 설탕은 당분의 일종으로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되며, 함께 생성된 이산화탄소가 다른 산성 물질과 결합해 탄산을 형성한다. 이 역시 산성 부산물이다.

    즉, 전체적으로 보면, 당분과 지방, 단백질을 공급하는 음식들은 대개 산성 부산물을 만든다. 따라서 단백질, 칼슘, 비타민 B12 등 주요 영양소의 공급원들은 대개 산성 음식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한편, 빠르게 소화돼 즉각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정제 탄수화물 역시 산성 음식으로 분류된다.

     

    균형을 잡아줄 알칼리성 음식

    잎채소와 과일, 견과류, 씨앗, 콩류 등 식물성 식품들은 대개 알칼리성 음식으로 분류된다. 이들은 섬유질과 비타민, 다양한 무기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세포 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주목도가 높아진 항산화 물질 역시 주로 알칼리성 음식을 통해 풍부하게 얻을 수 있다.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것들은 대개 산성 음식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알칼리성 음식은 체내 pH 균형을 맞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체내 환경을 만들도록 함으로써, 면역력을 강화하고 각종 염증이나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게다가 알칼리성 음식들은 대부분 소화 효소의 활동을 돕고 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다.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하도록 돕고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알칼리성 음식에만 집중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단백질, 비타민 B12 등은 주로 산성 음식을 통해 풍부하게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또한, 알칼리성 음식 중에도 과일의 경우 당분을 함유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혈당이나 체중 면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인간의 몸은 대개 약산성~약알칼리성

    체내 환경은 저마다 다른 pH 환경을 갖지만, 대개 약산성과 약알칼리성의 범위에 최적화돼 있다. 이는 각 부위별 효소를 비롯한 생리화학적 반응이 가장 활성화되는 구간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소화와 에너지 흡수, 배출 등 각종 대사 과정도 마찬가지다. 물론 예외는 있다. 소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위의 경우, 그 역할 특성상 강한 산성을 띤다. 

    장내 미생물군의 경우, 약산성 환경일 때 가장 건강한 것으로 평가된다. 약산성일 때 유익균은 활발하게 생존할 수 있고, 유해균이나 박테리아는 생존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자율신경 작용, 호흡을 통한 이산화탄소 조절, 신장을 통한 산과 염기 배출 등이 적절한 pH 환경 유지하기 위해 작동한다. 

    여기에 덧붙여,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체내 환경이 크게 영향을 받는다.  산성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산성 부산물들로 인해 pH가 낮아지며 체내 환경이 산성에 가깝게 변한다. 이렇게 되면 효소와 유익균들마저 활동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대사적으로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긴다.

    반대로 알칼리성 음식만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알칼리성 부산물들로 인해 pH가 높아진다. 이를 ‘알칼리증’이라 하며, 이로 인해 근육 경직, 호흡 문제, 불규칙한 심장박동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소화 효소의 활동이 저하돼 영양소 흡수 및 체내 대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현대인들의 식단을 살펴보면 주로 ‘산성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가 더 많다. 자신의 식단을 점검해보고, 산성 음식과 알칼리성 음식을 분류하고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마그네슘, 오메가3, 섬유질… 편두통을 위한 영양소

    마그네슘, 오메가3, 섬유질… 편두통을 위한 영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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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두통은 일반적인 두통과 다르다. 지끈거리는 느낌의 일반 통증과 달리, 하던 일을 멈추게 할 정도로 강한 통증이 찌르듯이 나타난다. 간격을 두고 주기적으로 발생해 상당 시간 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되는 경우가 많다.

    전 세계적으로 10억 명 이상의 사람이 편두통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편두통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다양하게 진행돼 왔다. 한 연구에 따르면 어떤 음식을 먹는지가 편두통과 관련이 있다. 식단을 바꾸면 편두통을 예방하거나 그 빈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음식이나 음료가 좋을까?

     

    마그네슘 섭취량을 늘려라

    2021년 미국에서 실시된 한 연구에서는 ‘마그네슘 섭취량’이 편두통 빈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발견했다. 20세부터 50세 사이 성인들이 평소 식사를 통해 충분한 마그네슘을 섭취하지 않을 경우 편두통을 더 자주 겪는다는 경향성을 확인한 것이다. 

    마그네슘은 몸에서 필요로 하는 무기질 중 하나다. 신경 전도, 혈관 이완, 염증 감소, 호르몬 조절 등에 관여하는 영양소인 만큼, 편두통을 일으키는 요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성인들의 마그네슘 평균 섭취량이 권장 기준치보다 적은 편에 속한다. 마그네슘의 역할과 섭취 동향. 이 두 가지로 편두통과의 인과관계를 구축해볼 수 있다.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바나나, 아보카도, 참치 등이 있다.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부추, 루꼴라 등 ‘어두운(짙은) 녹색’을 띠는 채소들 역시 마그네슘 공급원으로 적합하다. 

     

    오메가3 지방산도 중요

    오메가3 지방산은 불포화 지방산의 일종으로, 염증을 줄이고 혈액 속 중성지방의 수치를 낮추는 것이 주 효능이다. 편두통은 보통 염증과 관련된 경우가 많으므로, 오메가3 지방산의 항염증 작용이 편두통의 빈도 및 통증 정도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혈액 상태를 개선함으로써 혈관계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이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압이 기준치 이상으로 높아지지 않도록 돕는다. 편두통의 발생 가능성을 줄여주는 것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생선류, 씨앗류, 콩류를 통해 섭취할 수 있다. 생선 중에서는 고등어와 연어가 대표로 꼽히며, 씨앗은 아마씨와 치아씨드가 대표적이다. 콩 중에서는 검은콩, 렌틸콩, 대두가 적절하다. 이외에 호두 등 견과류를 통해서도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할 수 있다.

     

    단골처럼 언급되는 섬유질

    최근 장내 환경이 건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내용이 여럿 알려지면서, 섬유질 섭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섬유질 하면 보통 장 건강과 소화기능에 관련이 있을 것 같은데, 편두통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 중에는 ‘급격한 혈당 변동’이 있다. 하지만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주로 먹거나 식사에 섬유질을 항상 챙겨먹을 경우, 혈당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편두통 발작 가능성을 줄이는 데 기여하는 것이다.

    현미, 귀리 등의 통곡물과 각종 과일 및 채소, 감자와 콩 등이 대표적인 섬유질 공급원이다. 평소 섬유질 섭취가 자주 부족했던 사람이라면, 차전자피 등을 통해 충분한 양을 보충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한 달 정도 섬유질 섭취 습관을 들이면 편두통 증상 또한 완화됐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질산염, 카페인, 인공 감미료… 논란이 있는 음식들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렇다 보니 어떤 음식이 편두통에 효능이 있다 없다를 명확하게 특정하기는 쉽지 않다. 그중에는 개인의 경험에 의해 편두통을 악화시킨다고 말하는 음식들도 있다.

    대표적인 예를 몇 가지 들자면, 질산염 함량이 높은 음식, 그리고 카페인을 포함한 음료,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음식들이다. 시금치나 비트, 무 등은 건강에 좋은 채소지만, 질산염 함량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커피, 녹차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도 건강에 이점이 되는 요소들을 가지고 있지만, 편두통에는 그리 좋지 않다는 주장이 있다.

    이 때문에 편두통을 자주 겪는 환자들에게는 자신만의 맞춤형 기록을 남길 것이 권장된다. 보통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편두통이 나타나는 경우, 식사 후 몇 분에서 몇 시간 내에 발생한다. 따라서 어떤 음식을 먹고 편두통을 겪은 적이 있는지, 그때 편두통의 양상은 어땠는지를 기록해두면 자신에게 맞는 식단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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