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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에 좋은 운동, 과하면 피부 노화 부른다

    건강에 좋은 운동, 과하면 피부 노화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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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칙적인 운동은 건강에 있어 빠지지 않는 대목이다. 단순히 섭취한 칼로리를 소모할 목적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대사 활성화를 위해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운동은 왠지 ‘다다익선’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건강에 좋은 운동에는 언제나 ‘적당한’이라는 형용사가 생략돼 있다. 무턱대고 장시간 운동을 하는 습관을 들이면 오히려 손해가 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피부가 그렇다.

    논문들을 보면, 운동을 했을 때 피부의 콜라겐이 더 잘 재생되고, 피부 진피도 두꺼워진다는 결론을 제시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적당한 운동’이다. 과도한 운동은 도리어 세포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운동, 혈액순환, 산소 및 수분 공급

    우리는 호흡을 통해 산소를 받아들인다. 산소는 혈액을 타고 온몸에 공급돼 세포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무엇보다 혈액 자체가 수분을 잔뜩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신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한 수단이 된다. 

    운동을 하면 심박수가 높아진다. 그만큼 혈액순환이 촉진되며 전신에 산소와 수분이 충분히 공급된다. 평소에도 수분 섭취는 중요하다고 이야기하지만, 특히 운동을 할 때는 더욱 강조되는 경향이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얼굴을 비롯해 전신의 피부에 보습이 유지되는 것 역시 기본적으로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져야 한다는 선결조건이 따른다. 아무리 보습제를 챙겨 바르더라도 혈액순환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산소로부터 나오는 폐기물 ‘활성산소’

    혈액순환을 통해 온몸에 산소가 공급되면 세포는 그것을 사용한 다음 ‘폐기물’을 뱉어낸다. 이를 가리켜 ‘활성산소’라 한다. 우리가 일상에서 무언가를 먹는 등 행동을 하면 쓰레기가 나오는 것과 마찬가지다. 

    쓰레기가 주위에 방치돼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는 것처럼, 활성산소가 체내에 남아있으면 세포에 산화 스트레스를 가하는 원인이 된다. 다만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자체적인 항산화 시스템에 의해 제거된다. 항산화 성분이 포함된 음식을 평소 꾸준히 챙겨먹었다면 그 능력이 좀 더 뛰어날 수 있다.

    하지만 청소하는 능력 이상의 쓰레기가 만들어진다면 어떨까? 답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넘쳐나는 쓰레기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모습을 연상하면 될 테니까.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만큼, 그 반작용으로 더 많은 활성산소를 만들어낸다. 그 양이 몸의 항산화 역량을 초과할 정도가 되면 그때부터는 ‘쓰레기가 쌓이는’ 결과가 될 수 있다.

     

    적당한 운동은 콜라겐 재생을 촉진한다

    피부과 전문의 이상욱 예젤 클리닉 원장은 “콜라겐은 건물로 치면 철근과 같은 역할이다”라고 이야기한다. 피부 안에서 기둥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콜라겐이 충분하면 피부 탄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운동과 콜라겐은 어떤 연관이 있을까?

    운동을 통해 근육이 활성화되면 ‘인터루킨 15’가 활발하게 분비된다. 이 물질이 혈류를 통해 피부 세포에 도달하면 콜라겐 재생을 자극하는 역할을 한다. 실제 과학적인 과정은 이보다 훨씬 복잡하지만, 최대한 단순화시키면 근육 활성화를 통해 피부 콜라겐 재생을 자극한다는 원리다.

    이상욱 원장은 “근육 양이 많으면 인터루킨 15가 많이 나올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많은 논문과 연구에 따르면 유산소 운동이 더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단,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적당한’ 수준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말하는 ‘규칙적인 운동’은 일주일 3~4회, 그리고 회당 30~40분 정도를 권장한다. 그 이상 운동을 유지하게 되면 그만큼 활성산소가 많이 생성되기 때문에 세포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항산화 능력이 충분히 갖춰져 있다면 운동량이 조금 더 늘어나는 정도는 커버할 수 있을 것이다.

     

    운동이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원인

    운동은 대체로 건강한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적당한 수준’을 넘어서면 오히려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생긴다. 유산소 운동의 대표적인 예인 러닝의 경우, 보통 야외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 활성산소의 생성도 문제지만, 자외선에 노출되는 환경이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자외선은 비타민 D 합성을 위해 필요한 요소지만, 과도한 노출로 인한 해악이 더 크기 때문에 반드시 적당한 통제가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제는 모공을 막는 문제 등으로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니 피부가 민감한 사람이라면 운동을 할 때는 모자나 선글라스 등의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다.

    또한, 땀도 고려해야 한다. 운동을 통해 흘리는 땀은 대부분이 체온 조절을 위한 수분 배출이지만, 그 안에는 소량이나마 피부 노폐물이 포함돼 있다. 땀이 피부에 묻은 채로 장시간 방치되면 이 또한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적당히 운동을 마치고 빠르게 씻어내면 건강한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식약처, ‘마이크로 니들’ 내세운 화장품 광고 점검

    식약처, ‘마이크로 니들’ 내세운 화장품 광고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온라인을 통해 유통되고 있는 화장품 중 '마이크로 니들'을 강조한 사례에 대해 허위·과대 광고 점검 및 행정처분을 진행했다.

    식약처는 총 100건의 판매 게시물을 점검하고, 이중 「화장품법」제 13조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등의 금지'를 위반한 82건을 적발했다. 이들 전체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판매 게시물에 대한 접속 차단을 요청했으며, 이중 판매 주체를 확인한 24건(판매업체 8개사, 총 9개 품목)에 대해서는 관할 관서에서 점검 후 적법한 처분을 내릴 것을 요청했다.

    마이크로 니들(micro niddle)은 글자 그대로 미세한 크기의 바늘을 말하는 것으로, 피부 표면에 미세 바늘을 주입해 약물 등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술이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용되는 패치 형태의 예방접종이 마이크로 니들을 활용한 사례다.

    마이크로 니들은 피부 표면을 관통하는 원리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의약품이나 의료기기로 분류된다. 피부 겉면을 관통해 약물이 진피층으로 바로 주입되고, 곧장 혈류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통증도 적고 보다 효율적으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적발된 허위·과대 광고의 경우, 화장품 원료를 침 모양으로 굳힌 실리카 등이 마이크로 니들과 같은 효과를 내는 것처럼 광고한 사례들이다. 침 모양의 화장품 원료는 피부 표피를 관통하지 않고, 피부를 눌러 화장품 접촉 면적을 넓히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적발된 업체들은 이러한 방식을 명시하지 않고, 침 모양 원료가 피부 표면을 관통해 진피층에 바로 작용한다는 식으로 광고함으로써, 소비자로 하여금 오해의 소지를 불러 일으켰다는 점에서 제재를 받았다.

    '마이크로 니들이 피부 깊숙한 층까지 침투한다'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한 사례부터, '피부 깊숙히 들어가'라는 식으로 우회적으로 표현한 사례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또한,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킨다거나 '항염 효과가 있다'라는 식으로 의약품처럼 받아들일 수 있는 표현도 적발 대상에 포함됐다.

    한편, 식약처가 점검한 100건 외에도 유사한 사례가 더 있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되지 않은 허위·과대광고 사례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은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제품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마이크로 니들을 화장품에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안전성, 효능, 제조 공정 등 전체 과정에서 인증 획득 및 규제 준수의 의무가 있다. 따라서 화장품 광고에서 마이크로 니들이 언급돼 있다면 쉽게 현혹되지 말고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식약처에서 공고한 마이크로 니들 허위·과대광고 예제 /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식약처에서 공고한 마이크로 니들 허위·과대광고 예제 /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본 기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24년 8월 8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피부노화방지 제대로알고 실천해보자

    피부노화방지 제대로알고 실천해보자

    모션엘리먼츠 - 노화된 피부와 젊은 피부의 차이를 나타낸 그림
    모션엘리먼츠 – 노화된 피부와 젊은 피부의 차이를 나타낸 그림

     

    표피는 피부 바깥의 얇은 각질층으로 바이러스와 이물질이 몸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줍니다. 안쪽에서 생성된 각질은 점차 바깥쪽으로 이동 후 떨어져 나가고, 새로운 각질이 그 자리를 차지하는 과정이 반복됩니다. 또한 표피에는 피부색을 결정하고 자외선을 걸러주는 멜라닌 세포도 포함합니다.

     

    진피는 피부의 중간층으로 표피에 비해 두꺼운 만큼 다양한 세포와 조직을 포함하는데요. 주로 피부의 재생에 관여합니다.

     특히 피지의 경우 유분을 베이스로 하며, 피부의 수분 함량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은 피부의 탄력을 유지함으로써 피부의 강도와 구조를 지킵니다.

     

    가장 안쪽의 피하층은 주로 지방 조직과 결합되어 피부의 탄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결합 조직은 피부와 주변 조직을 연결, 고정함으로써 피부와 주변 조직을 보호합니다. 또한 에너지를 저장하고 피부 건강을 위한 필수 요소인데요. 허나 지방이 너무 많이 축적되다 보면 비만으로 이어져 평소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각각의 피부층의 역할을 생각해본다면 피부 노화를 늦출 수 있는데요. 

    평소에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고, 내 피부의 수분과 유분 밸런스를 맞추는 화장품을 선택하며,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위한 필요한 영양제를 섭취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운동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구체적인 정보를 토대로 스스로 실천한다면 당신도 동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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