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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액순환 장애 증상, 단계별로 나타날 수 있는 것들

    혈액순환 장애 증상, 단계별로 나타날 수 있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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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러 장기와 조직들이 제대로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 이때 가장 근본적인 조건이 바로 원활한 혈액 흐름, 즉 혈액순환이다. 산소와 영양소를 운반하고 노폐물을 수거해가는 것이 혈액의 주된 역할이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 경우는 흔하지만, 당장 심각한 문제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방치하다가 심각한 상황까지 이르기도 한다. 혈액순환 장애 증상들을 살펴보고, 가볍고 흔하게 발생하는 것부터 심각한 것들까지 훑어보도록 한다.

     

    혈액순환 장애의 정의와 문제점

    혈액은 심장을 중심으로 동맥을 통해 신체 각 부위로 전달되고, 정맥을 통해 회수되는 것이 기본 메커니즘이다. 폐, 간, 신장 등과 같이 장기별로 보면 세부적인 혈액순환 프로세스는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큰 틀에서 보면 동맥으로 영양분을 공급받고, 정맥으로 노폐물을 회수한다는 대원칙은 동일하다.

    혈액순환의 시스템은 복잡하다. 어떤 지점은 한 곳에서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면 다른 곳도 줄줄이 영향을 받는다. 또 어떤 지점은 해당 부위의 순환에만 집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하지만 어느 곳이든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면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순환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치게 되고, 전체 건강으로 이어진다는 점은 같다.

    인체는 자율신경계에 의해 조절되는 ‘항상성’이라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 혈액순환 시스템에 일부 문제가 생기더라도, 다른 혈관에서 보상 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에 전체적인 혈액 공급은 유지된다.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때 심장이 더 빠르게 뛰는 것 역시도 항상성의 한 형태라 할 수 있다.

    이 덕분에 혈액순환 장애 증상은 대개 점진적으로 나타난다. 처음에는 그다지 큰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간과할 수도 있는 증상들이 나타난다. 하지만 인체의 항상성에도 한계는 있다. 순환 장애의 원인이 해소되지 않은 채 이어지면 특정 부위의 세포가 손상되거나 괴사할 수 있다. 순환 장애를 보완하기 위해 심장이 더 큰 부담을 짊어지는 상황이 지속되는 것 역시 잠재적 위험 요인이다.

    혈액순환 장애 증상은 대개 사소한 것부터 '점진적'으로 나타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혈액순환 장애 증상은 대개 사소한 것부터 '점진적'으로 나타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단계별 혈액순환 장애 증상

    신체 어딘가에서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했을 때, 가장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수족냉증’이다. 손과 발은 혈관 분포 구조상 가장 말단에 해당하는 부위다. 전체 혈액순환 시스템 중 어딘가에 장애가 생기면, 손발까지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을 수 있다. 물론 손발 자체의 순환 구조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해당 부위만 차가워질 수도 있다.

    보통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은 매우 흔하며, 그리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상황이기도 하다. 일시적으로 추운 환경에 노출되거나, 이따금씩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기에 더욱 그렇다.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에서 더 진행될 경우, 수시로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손발이 자주 차가워지는 사람들 중에는 일시적으로 ‘찌릿’하는 느낌이 들거나, 종종 남의 피부인 것처럼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 경험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혈액을 통해 공급돼야 할 산소와 영양소가 부족해지면서, 해당 부위의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혈액순환 장애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팔과 다리까지 진행될 수도 있다.

    그 다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증상은 피로감, 즉 무기력한 증상이다. 특히 깨어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점차 빠르게 지치는 현상, 식사를 정상적으로 했음에도 마치 끼니를 거른 것처럼 힘이 없는 현상 등은 혈액순환 장애 증상으로 볼 수 있다. 

    만약 여기에 발목이나 다리가 붓는 부종 증상까지 나타난다면 내과나 가정의학과를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그나마 이런 증상들은 초기 단계에 해당하므로,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통해 얼마든지 회복할 수 있는 증상들이다.

    특별히 잠이 부족하지 않음에도 견딜 수 없는 피로감이 계속된다면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것일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특별히 잠이 부족하지 않음에도 견딜 수 없는 피로감이 계속된다면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것일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심각한 혈액순환 장애 증상

    위에 언급한 비교적 가벼운 증상은 단계별로 나타날 수도, 순서가 뒤바뀌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는 개인의 평소 건강상태라든가 취약한 부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하나의 증상이라도 심각하게 나타나거나, 비교적 가볍더라도 두 가지 이상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병원 진단을 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여기서 더 지체할 경우, 혈액순환 장애 증상은 점점 심각한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손발은 물론 다리나 팔에서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정도에 따라 걷거나 손을 쓰는 것이 곤란할 수도 있다. 이는 상당한 수준으로 순환 장애가 진행됐다는 증거다.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의 세포가 손상됐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혈액순환 장애는 기본적으로 심장에 지속적인 부담을 가한다. 어느 부위에서 장애가 발생하든지 관계없이, 전체적인 순환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심장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더 빠르게 뛰는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평상시 혈압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면서 앞서 말했던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이는 심장이 과도한 부담을 짊어지고 있다는 신호다. 별다른 이유없이 가슴이 두근거린다거나, 가끔씩이라도 숨을 쉬기가 어려웠던 경험을 한 적이 있다면 잠재적 위험을 나타내는 신호라는 점을 기억하자.

  • 혈액순환 개선 음식, ‘혈액 농도’를 낮춰라

    혈액순환 개선 음식, ‘혈액 농도’를 낮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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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의 모든 조직과 기관은 산소와 영양분을 필요로 한다. 이때 배달원 역할을 하는 것이 혈액이다. 심장이 혈액을 내뿜고 회수하는 총괄자 역할을 한다면, 혈액은 실질적으로 전신을 순환하는 현장 실무자 역할인 셈이다. 

    그렇기 때문에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곧장 몸의 특정 부위에 이상이 느껴지게 마련이다.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알아보고, 평상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챙겨보도록 하자.

     

    혈액순환의 중요성

    혈액은 산소와 영양소를 가지고 동맥을 따라 전신으로 퍼져나간다. 그리고 각 조직과 기관에서 발생하는 대사 산물과 이산화탄소를 받아서 정맥을 타고 돌아온다. 동맥은 물자 보급 역할, 정맥은 청소 및 정비 역할로 정리해볼 수 있겠다.

    각각의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혈액순환도 어느 쪽에 문제가 생겼는지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다. 동맥의 어느 지점에서 이상이 생기면, 그 지점으로부터 이후에 있는 기관들이 ‘산소 부족 및 영양 부족’으로 인한 순환 장애 증상을 겪는다. 

    예를 들어, 심장으로 향하는 동맥 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가슴에 압박감이나 통증이 느껴진다. 팔이나 다리로 가는 혈액순환이 약해지면 저리거나 통증을 느낄 수 있게 된다. 피부에 공급돼야 할 혈액이 충분치 않으면 피부가 차갑고 창백해지게 되며, 상처가 생겼을 때 회복 속도가 느려진다.

    한편, 정맥의 어느 지점에서 이상이 생기면, 그 지점으로부터 ‘폐기물 축적’으로 인한 부작용을 겪게 된다. 노폐물에서 발생하는 독성으로 인해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고, 불편감이나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체액 축적으로 발생하는 부종이나 정맥류 등은 정맥의 혈액순환 이상으로 발생하는 대표적 질환들이다.

     

    혈관 건강과 혈액순환, 포인트의 차이

    혈관 건강과 혈액순환은 종종 함께 다뤄지는 주제다. 혈액은 혈관을 타고 흐르게 되므로 한데 묶어서 살펴보기도 한다. 실제로 혈관이 건강하지 않으면 혈액순환은 저하되게 마련이고, 반대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혈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하지만 정확하게 같지는 않다. 혈관 건강의 경우, 혈관의 구조 및 기능에 초점을 맞춘다. 혈관 내피세포의 건강을 통해 혈관이 탄력 있게 유지되는 것이 포인트다. 또한, 혈관 건강과 혈액순환은 분명 서로 영향을 미치지만, 어느 쪽이 먼저 문제가 되느냐에 따라 증상 및 예후가 달라질 수 있다.

    혈관 자체에 발생하는 질환으로는 동맥경화와 정맥류 등이 대표적이며,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는 고혈압이 꼽힌다. 

    한편, 혈액순환은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혈액 자체의 성분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흐름’에 방해가 될 수 있는 혈액의 농도 또는 뭉침(혈전)에 포인트를 둔다. 고혈당, 고지혈, 고콜레스테롤과 같은 증상들이 주로 꼽히는 이유다.

     

    혈관 건강 개선 음식과 혈액순환 개선 음식

    이에 따라 혈관 건강 개선 음식과 혈액순환 개선 음식도 다르게 볼 필요가 있다.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것은 맞기 때문에 골고루 섭취하면 모두 도움이 된다. 다만, 혈관 건강과 혈액순환 중 어느 쪽을 더 중요시해야 하는지는 개인마다 다르다. 혈액순환 쪽 문제를 겪는 사람이라면 혈액순환 개선 음식을 더 우선적으로 챙겨야 한다는 뜻이다.

    혈액 흐름 자체를 촉진하는 음식으로는 마늘, 생강, 고추 등이 있다. 모두 혈액순환 개선 음식이면서 동시에 혈관 확장 효과도 있는 음식들이다. 이중에서 혈액순환에 특히 도움이 되는 것으로는 생강을 꼽을 수 있다. 생강은 혈액의 점도를 낮춰 원활한 흐름을 돕는 역할을 한다.

    체온을 높이는 음식도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체온이 적당히 높아지면 열을 발산하기 위해 대사가 활발해지고, 이를 위해 전체적인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고추를 비롯해 캡사이신 성분이 들어간 매운 음식들이 대표적이다. 단, 매운 음식들은 위에 부담을 주고 위산의 과도한 분비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서는 혈액의 농도가 너무 높지 않아야 한다. 농축된 혈액은 흐름이 느려지는 것은 물론, 혈액 내 성분들이 뭉쳐 혈전이 될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로 농도를 낮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허브차 혹은 따뜻한 물을 마시면 수분 섭취와 함께 체온을 높이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여러 모로 도움이 된다.

  • 수족냉증 원인, 혹시 나도 손발 차갑다면?

    수족냉증 원인, 혹시 나도 손발 차갑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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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에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은 당연한 증상이다. 추운 날씨에 외출을 할 때 양말과 따뜻한 신발, 장갑 등을 꼼꼼하게 챙기는 이유다. 실내에 있다고 해도 온도가 낮은 공간이라면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따뜻한 환경에서도 손발이 차가워지는 경우가 있다. 이른바 ‘수족냉증’이다. 수족냉증의 원인은 무엇인지, 예방이나 관리, 치료 등을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살펴본다.

     

    수족냉증의 정의와 진단 기준

    수족냉증의 명칭은 매우 직관적이다. 글자 그대로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을 말한다. 다만, 일반적으로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앞에서도 이야기한 것처럼, 추운 환경에 노출돼 있으면 당연히 손발이 차가워질 수밖에 없으며, 이 모든 경우를 수족냉증으로 보지는 않는다. 핵심은 반복성과 지속성이다.

    서울아산병원의 질환백과 정의에 따르면, 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온도에서도 손이나 발이 지나치게 차가운 상태’를 의미한다. 서울대병원에서 내리고 있는 정의도 비슷하다. 여기서 ‘추위를 느끼지 않을 온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람마다 추위를 느끼는 온도는 편차가 있지만, 간단하게 말해 ‘몸을 오들오들 떨지 않을 정도의 온도’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보통 추위를 느끼지 않으면 손이나 발은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게 된다. 일시적으로 차가워질 수는 있겠지만, 마사지를 해준다거나 따뜻한 환경에 있으면 곧 괜찮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수족냉증의 경우는 다르다. 기본적으로 정상 상태의 체온과 비교했을 때 손이나 발의 온도가 약 2℃ 이상 낮을 경우 수족냉증을 의심하게 된다. 여기에 이러한 증상이 지속성을 갖는다면 가능성이 높아진다. 보통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기준으로 한다. 

    또한, 수족냉증은 단순히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뿐 아니라 그로 인한 불편감이나 통증이 동반되는 것도 특징이다. 단순히 손발이 좀 차갑다고 해서 모두 수족냉증에 해당하지는 않는다는 이야기다.

     

    수족냉증 원인, 무엇이 있나

    가장 일반적인 수족냉증 원인은 ‘혈액순환 문제’다. 추운 환경에서 몸이 차가워지는 이유는, 자율신경계가 몸의 열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피부를 비롯해 말초 부위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기 때문에 열 손실이 최소화된다. 

    이때 혈류가 줄어드는 정도가 정상적인 범위를 넘어설 경우, 손발이 지속적으로 차가워지는 문제가 생긴다. 일시적인 혈류 감소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그리 심각하지 않은 상태로 꼽는다. 추위에 노출되는 경우가 대표적이고, 스트레스를 받거나 운동량이 부족한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다만, 혈압 문제라든가 말초동맥 질환 등이 원인이 될 경우, 지속적인 혈액순환 문제로 나타날 수 있다. 혹은 혈액순환에 이상을 불러올 수 있는 대사성 문제가 있는 경우일 수도 있다. 꼭 수족냉증으로 진단되지 않더라도, 이런 문제는 전문의의 명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혈액순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으로는 당뇨, 심혈관 질환 등이 대표적이다. 비교적 드물지만, 손가락과 발가락의 혈관이 경련을 일으켜 혈액순환이 저하되는 ‘레이노 증후군’ 역시 수족냉증 원인으로 지목된다.

    한편,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같은 질환은 호르몬 이상으로 신진대사를 저하시키므로 전체적인 체온을 낮추는 원인이 된다. 혹은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수족냉증이 심화될 수 있다. 이밖에 습한 환경에 노출돼 있거나 불편한 신발을 오랫동안 착용하고 있는 것도 수족냉증 원인이 될 수 있다.

     

    수족냉증 원인, 예방과 치료는?

    수족냉증의 치료는 원인이 무엇인지에 따라 달라지므로, 딱히 뭐라 특정하기가 어렵다.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적인 진료와 상담을 통해 적합한 치료법을 찾아야 한다. 혈액순환 문제나 신경계 문제일 경우 약물로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요한 것은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평소에 관리하는 것이다. 특히 수족냉증 원인으로 가장 흔한 혈액순환 문제는 평상시 관리로 예방 가능성이 높아진다. 손이나 발은 혈관 분포상 말단 부위에 해당하기 때문에, 혈압이 떨어지거나 혈액순환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영향을 받을 우려가 있다. 

    추운 날씨에 외출을 할 때는 따뜻한 옷에 손발을 보호할 수 있는 따뜻한 장갑과 신발을 착용하도록 한다. 실내 온도가 춥게 느껴지는데 쉽사리 온도를 높일 수 없는 상황이라면 핫팩이나 담요 등 도구를 사용해 손발 보온을 챙겨주는 것이 좋다. 

    이밖에 평소 운동량을 높여 혈액순환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한다.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심혈관계 강화는 물론 전반적인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한편, 과도한 스트레스는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혈액순환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 관리 기법에도 관심을 갖도록 한다.

  • 밤에 다리 저림 원인, 좌골 신경통·하지정맥류일 수도

    밤에 다리 저림 원인, 좌골 신경통·하지정맥류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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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 잠을 자다가 갑자기 다리가 저리거나 쥐가 나는 바람에 깬 적이 있는가? 갑작스럽게 잠에서 깨는 바람에 불쾌하거나 피곤이 채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보통 그리 심각하게 여기지는 않는다. 하지만 ‘저림’이라는 증상 자체가 다양한 원인으로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마냥 가볍게 넘길 일만은 아니다. 밤에 다리 저림이 발생하는 원인과 예방법 등을 알아본다.

     

    밤에 다리 저림 원인은?

    밤에 다리 저림 원인 중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은 ‘신경 압박’이다. 본래 저림이라는 증상 자체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압박을 받아 신호 전달이 원활하지 않아지면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다리의 신경은 그 구조상 꼭 다리에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신경계 구조상 다리는 허리와 엉덩이 부위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허리나 엉덩이에서 발생한 신경 압박으로 인해 다리 저림이 발생할 수도 있다. 잠자리가 충분히 푹신하지 않은 경우,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누워있는 경우 등이 밤에 다리 저림 원인으로 꼽힌다.

    한편,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겨도 저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신경 압박으로 인한 저림이 ‘무감각’의 형태로 나타난다면, 혈액 순환 문제로 인한 저림은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으로 나타난다. 혈액이 운반해줘야 하는 산소와 영양소의 공급이 뜸해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외에도 밤에 다리 저림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소는 더 있다.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만 추려보자면, ‘전해질 불균형’을 들 수 있겠다. 나트륨과 칼륨, 칼슘 등 전해질 성분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근육과 신경의 원활한 기능에 지장이 생긴다. 평소 수분 섭취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잘 때 땀을 많이 흘리거나 하면 탈수 상태가 발생하며 저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신체적·정신적으로 편안하지 못한 상태도 문제가 된다. 불편한 장소에서, 혹은 불편한 자세로 잠을 자는 경우,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한 상태로 잠드는 경우 등은 긴장으로 인해 근육 경직이 발생할 수 있다. 편안하게 잠들었는데도 다리 저림 증상이 발생한다면,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인한 영향일 수 있다.

     

    밤에 다리 저림, 예방하려면?

    잠자는 도중의 다리 저림은 반드시 잠자는 자세만의 문제는 아니다. 평상시에 저림 증상을 자주 겪는 사람이라면 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지 않은지 스스로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서있든 앉아있든 누워있든 상관없이 자세를 잘 바꾸지 않는 사람에게서 저림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 앉아있는 시간이 긴 사람들은 틈틈이 기지개를 켜거나 일어나서 움직여주는 것이 좋다.

    잠자기 전에는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자리에 눕기 전 온몸을 쭉 펴는 방향으로 전신 스트레칭을 해주면 좋고, 이미 자리에 누웠다면 누운 채로 온몸을 쭉 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는 근육의 긴장을 완화해주는 것은 물론, 전신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데도 기여한다. 

    밤에 다리 저림을 겪은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리 근육을 집중적으로 스트레칭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종아리를 중심으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벽에 손을 대고 한쪽 다리를 뒤로 뻗은 다음, 앞쪽 다리의 무릎을 굽혀주면 뒤로 뻗은 다리의 종아리 부분을 풀어줄 수 있다.

    수분은 평상시에 틈틈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잠들기 직전의 수분 섭취는 자칫 밤에 잠을 깨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가급적 잠들기 1시간 전부터는 수분 섭취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저녁시간을 이용해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운동 후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줘야 한다.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편이라면 전해질도 함께 챙겨야 한다.

     

    밤에 다리 저림, 자주 발생한다면?

    위와 같은 예방책을 꾸준히 챙기는 데도 밤에 다리 저림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면, 몇 가지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은 ‘좌골 신경통’이다. 허리에서 다리로 이어지는 신경에 압박이나 심한 자극이 가해지면서 발생하는 증상이다. 

    허리에서 다리로 이어지는 신경은 범위가 비교적 넓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느 부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인지 일반인은 알기 어렵다. 저림이 발생하는 부위와 저림 정도에 대해 가급적 상세하게 기록해두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의 진단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

    다른 한 가지 질환은 하지정맥류다. 다리의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면서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정맥은 신체 조직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와 노폐물 등을 회수하기 위한 혈관이다. 정맥 내의 판막이 약해지거나 손상될 경우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고 정맥 내에 고이면서 하지정맥류가 발생한다.

    이렇게 되면 혈액의 전체적인 순환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저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혈액이 고인 지점에 압력이 증가하면서 주변 신경이 압박을 받는 경우, 정맥류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면서 저림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다리에서 쥐가 나는 경우, 저림에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푸른 핏줄이 튀어나오듯 보이는 경우라면 가능한 빨리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 종아리 저림 원인, 한 자세로 오래 있지 않기

    종아리 저림 원인, 한 자세로 오래 있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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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리다’라는 건 일상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감각이다. 경험해본 사람은 다들 어떤 감각인지 알고 있겠지만, 사실 설명하려면 애매한 감이 있다. 보통은 감각이 둔해지는 느낌, 혹은 갑자기 ‘찌릿’하는 느낌, 또는 작은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을 말한다. 

    저림 증상은 단순히 불편함을 유발하는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특히 발과 다리 쪽에 발생하는 저림은 다른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도 있다. 종아리 저림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적절한 해결책을 살펴보도록 한다.

     

    종아리 저림 원인, 왜 발생할까?

    가장 단순한 원인으로는 ‘근육 피로’가 있다. 근육이라는 조직은 산소와 영양소를 소모해 힘을 낸다. 이때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필요한 산소와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순간이 온다. 

    근육이 피로해지면 신경 신호 전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감각이 둔해지거나 이상 신호를 발생하게 되는 원리다. 이는 운동 강도가 너무 높거나 운동 시간이 너무 긴 경우에 종종 발생한다. 특히 강도 높은 운동을 할 때는 무산소 대사가 이루어지면서 젖산과 같은 대사산물이 축적되는데, 이들 물질이 신경을 자극해 저림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위 증상은 화학적으로 신경이 자극받는 사례다. 다른 예로, 신경이 물리적으로 압박받는 경우도 있다. 다리를 꼬는 것과 같이 종아리 부분 신경이 눌리는 경우, 혹은 종아리 부분 근육이 수축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도 종아리 저림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혈액순환 문제’가 있다. 이는 종아리 저림 원인 중 가장 우려해야 할 사항이라 할 수 있다. 종아리 뿐만 아니라 몸의 다른 곳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원인이기 때문이다. 종아리 외에 몸 다른 곳에서 저림 증상을 경험하는 일이 잦다면 혈액 순환 문제를 의심해봐야 한다.

     

    종아리 저림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

    신체 여러 부위 중 종아리에 유독 저림이 많이 발생하는 사람들이 있다. 왜 그럴까? 일단 종아리는 여러 근육과 신경이 밀집해 있는 부위다. 특히 종아리 근육은 일상생활에서 앉아있을 때, 서있을 때, 걸을 때 등 여러 모로 사용된다. 어떤 자세든 장시간 유지할 때는 적극적으로 사용되며 긴장 상태에 놓이기 때문에 근육, 신경, 혈액순환 등 모든 이유로 저림이 생길 수밖에 없다.

    바로 인접해있는 허벅지와 비교해보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허벅지와 종아리는 하체, 다리를 구성하는 주요 근육이다. 하지만 해부학적 구조는 다르다. 허벅지는 두꺼운 근육층과 지방층을 가지고 있으며, 신경이나 혈관이 상대적으로 깊이 위치해 있다. 즉, 근육 피로나 신경 압박과 같은 증상이 상대적으로 덜 나타나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

    반면 종아리 근육은 주요 신경과 혈관이 밀집해 있고, 그 위치가 피부와 가깝다. 따라서 외부에서 가해지는 압력이나 자극에 한층 민감하게 반응한다. 예를 들어, ‘양반다리’와 같은 자세에서는 허벅지도 상당한 수축 상태를 유지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 자세를 오래 유지할 때, 보통은 종아리에서 먼저 반응이 오는 경우가 많다. 이는 위에 말한 해부학적 구조 차이로 인한 것이다.

     

    종아리 저림을 예방하는 습관

    종아리 저림을 자주 겪는다 싶으면 잘못된 자세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앉아있을 때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는 사람, 한 번 앉으면 잘 움직이지 않고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사람들이라면 종아리 저림을 자주 겪을 가능성이 높다. 

    의자에 앉을 때는 허리를 펴고 다리가 바닥에 고정되도록 앉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의자에 깊숙하게 앉아 허리가 굽어지지 않도록 하고, 다리가 바닥에 닿지 않는다면 발받침대 등을 활용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는 것은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부러 신경 써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한편, 종아리 저림 원인 중 장기적으로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혈액순환이다. 아무리 편안하고 안정적인 자세라 하더라도 한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있으면 혈액순환이 둔해질 위험이 있다. 장시간 앉거나 서있어야 하는 경우라면 약 15분에서 30분 간격으로 자세를 조금씩 바꿔주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기지개를 켜거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종아리 저림 원인이 되는 세 가지 항목 중 근육 피로와 혈액순환에 관여하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운동 부족이다. 정기적인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을 강화하면 근육 피로로 인한 종아리 저림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해주면 혈액순환이 개선돼 종아리 뿐만 아니라 몸 전체에서 발생하는 저림 증상이 줄어들거나 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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