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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크서클 자연 치유법, 두 가지 주된 이유와 습관 개선

    다크서클 자연 치유법, 두 가지 주된 이유와 습관 개선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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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울을 볼 때 눈 아래 어두컴컴한 ‘다크서클’이 보이는가? 보통 피곤함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다크서클은 상대적으로 나이가 들어보이게 만드는 주범 중 하나다. 현대인들에게는 흔한 현상이라고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위안이 되는 것은 아니다.

    다크서클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반드시 의학적인 도움을 받아야만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자연스러운 생활습관 개선으로 회복을 기대해볼 수 있다. 다크서클 자연 치유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다크서클 자연 치유, 원인을 알아야

    자연스러운 습관 개선으로 치유하고자 한다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알아야 한다. 흔히 다크서클이라 부르는 증상은 눈가의 얇은 피부 아래 혈관이 비쳐보이거나 색소 침착이 일어난 것을 말한다.

    먼저 혈관이 문제가 되는 경우를 살펴보면, 크게 수면 부족과 피로, 과도한 스트레스, 알레르기 반응으로 원인을 나눠볼 수 있다. 몸의 피로가 회복되지 못할 경우, 혈액 순환이 느려지게 된다. 도로로 치면 정체 현상이 발생하는 셈이다. 이렇게 되면 눈가의 혈관이 확장돼 상대적으로 어둡게 보일 수 있다.

    스트레스는 자율 신경계에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 반응에 따라 혈액 순환이 조절되는데, 이때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들쭉날쭉하는 경우가 많아지면 혈액 순환 불균형이 초래될 수 있다. 이로 인해 눈가 피부의 혈관 상태가 불안정해질 수 있다.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눈 주변 혈관에서 정체가 발생하는 것도 비슷한 메커니즘이다.

    다음으로 피부가 문제가 되는 경우다. 눈가 피부는 본래부터 다른 부위에 비해 현저하게 얇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눈가 피부가 더 얇은 사람들이 있다. 이 경우 혈관이 더 잘 비쳐보이기 때문에 다크서클이 생기지 않아도 눈가가 어두워보일 수 있다. 다른 사람에 비해 전체적으로 피부가 얇은 사람은 혈관의 작은 변화도 더 예민하게 반영한다.

    눈가를 자주 비비는 습관이 있거나,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환경에 있다면 다크서클이 심해지기 쉽다. 이들은 눈가에 멜라닌 색소가 집중되게 만드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이는 혈관 문제와 별개로 피부 자체의 색이 변하는 경우다. 이밖에 비타민 C와 비타민 K, 철분, 수분 등의 섭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다크서클이 두드러져 보일 수 있다.

    눈가 피부는 다른 부위에 비해 현저하게 얇아, 더 어두워보이기 쉽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눈가 피부는 다른 부위에 비해 현저하게 얇아, 더 어두워보이기 쉽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다크서클 완화의 첫 걸음, 습관 개선

    다크서클 자연 치유는 서두른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그동안 잘못됐던 습관으로 인해 생긴 경우라면, 그만큼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 우선 다크서클 문제를 겪는 사람들에게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공통점은 수면 문제다. 

    의학적인 도움이 필요한 수면 장애를 겪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 의도적 또는 습관적으로 잠을 적게 자는 사람들이라면 다크서클 자연 치유를 위해서라도 수면 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다. 사람에 따라 적정 수면 시간은 차이가 있지만, 별다른 문제 없이 다크서클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지금의 수면 양이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통상적인 하루 수면 시간은 7~8시간이다.

    다음으로, 비타민 C와 E, K, 그리고 철분과 항산화 성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지 점검해보라. 자신이 최근에 먹었던 음식들을 기억나는대로 적어보고, 영양 성분 정보를 검색해 위에 해당하는 영양소를 충분히 먹고 있는지 알아보면 좋다. 여기에 수분까지 더해 충분한 섭취를 관리해주면 전반적으로 피부 재생과 건강한 피부 유지를 위한 조건이 갖춰진다.

    담배와 술의 경우 혈관 건강은 물론 혈액 순환 자체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므로, 가급적 끊거나 철저하게 절제하는 편이 좋다.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꼭 숙지해둘 것을 권한다. 담배나 술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이라면 다크서클 자연 치유를 위해 특히 중요한 포인트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셀프 케어법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다크서클 자연 치유 케어법이 있다. 가장 쉬운 방법은 냉찜질이다. 차갑게 식힌 숟가락을 사용하거나, 오이를 얇게 썰어 냉장고에 잠시 두었다가 눈가 마사지에 쓰면 도움이 된다. 사용하고 남은 녹차 티백을 뒀다가 찬물에 식혀서 마사지에 쓸 수도 있다. 눈의 피로를 자주 느끼는 사람들에게 특히 권장할 만한 방법이다. 

    다크서클로 인해 신경이 많이 쓰인다면, 관리를 위한 제품을 별도로 알아보는 것도 좋다. 눈가 피부는 다른 부위에 비해 특히 얇기 때문에, 다른 피부에 자극이 없더라도 눈가 피부에는 자극이 될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아이크림과 같이 눈가 피부에 최적화돼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제품을 눈가에 바르는 것 자체도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최대한 약하게, 부드럽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

    눈가 피부는 얇은 만큼 자외선에 의한 영향도 더 강하게 받는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무심결에 눈가 피부를 빼먹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꼼꼼하게 신경써서 발라주는 것이 추후 다크서클이 심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길이다. 만약 다크서클이 없었는데 갑작스럽게 심해진다거나, 이외에 다른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곧장 병원을 찾아 원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눈가 피부를 따로 관리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여러 가지 방법으로 눈가 피부를 따로 관리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 혈액순환 장애 증상, 단계별로 나타날 수 있는 것들

    혈액순환 장애 증상, 단계별로 나타날 수 있는 것들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우리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러 장기와 조직들이 제대로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 이때 가장 근본적인 조건이 바로 원활한 혈액 흐름, 즉 혈액순환이다. 산소와 영양소를 운반하고 노폐물을 수거해가는 것이 혈액의 주된 역할이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 경우는 흔하지만, 당장 심각한 문제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방치하다가 심각한 상황까지 이르기도 한다. 혈액순환 장애 증상들을 살펴보고, 가볍고 흔하게 발생하는 것부터 심각한 것들까지 훑어보도록 한다.

     

    혈액순환 장애의 정의와 문제점

    혈액은 심장을 중심으로 동맥을 통해 신체 각 부위로 전달되고, 정맥을 통해 회수되는 것이 기본 메커니즘이다. 폐, 간, 신장 등과 같이 장기별로 보면 세부적인 혈액순환 프로세스는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큰 틀에서 보면 동맥으로 영양분을 공급받고, 정맥으로 노폐물을 회수한다는 대원칙은 동일하다.

    혈액순환의 시스템은 복잡하다. 어떤 지점은 한 곳에서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면 다른 곳도 줄줄이 영향을 받는다. 또 어떤 지점은 해당 부위의 순환에만 집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하지만 어느 곳이든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면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순환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치게 되고, 전체 건강으로 이어진다는 점은 같다.

    인체는 자율신경계에 의해 조절되는 ‘항상성’이라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 혈액순환 시스템에 일부 문제가 생기더라도, 다른 혈관에서 보상 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에 전체적인 혈액 공급은 유지된다.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때 심장이 더 빠르게 뛰는 것 역시도 항상성의 한 형태라 할 수 있다.

    이 덕분에 혈액순환 장애 증상은 대개 점진적으로 나타난다. 처음에는 그다지 큰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간과할 수도 있는 증상들이 나타난다. 하지만 인체의 항상성에도 한계는 있다. 순환 장애의 원인이 해소되지 않은 채 이어지면 특정 부위의 세포가 손상되거나 괴사할 수 있다. 순환 장애를 보완하기 위해 심장이 더 큰 부담을 짊어지는 상황이 지속되는 것 역시 잠재적 위험 요인이다.

    혈액순환 장애 증상은 대개 사소한 것부터 '점진적'으로 나타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혈액순환 장애 증상은 대개 사소한 것부터 '점진적'으로 나타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단계별 혈액순환 장애 증상

    신체 어딘가에서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했을 때, 가장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수족냉증’이다. 손과 발은 혈관 분포 구조상 가장 말단에 해당하는 부위다. 전체 혈액순환 시스템 중 어딘가에 장애가 생기면, 손발까지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을 수 있다. 물론 손발 자체의 순환 구조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해당 부위만 차가워질 수도 있다.

    보통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은 매우 흔하며, 그리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상황이기도 하다. 일시적으로 추운 환경에 노출되거나, 이따금씩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기에 더욱 그렇다.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에서 더 진행될 경우, 수시로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손발이 자주 차가워지는 사람들 중에는 일시적으로 ‘찌릿’하는 느낌이 들거나, 종종 남의 피부인 것처럼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 경험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혈액을 통해 공급돼야 할 산소와 영양소가 부족해지면서, 해당 부위의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혈액순환 장애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팔과 다리까지 진행될 수도 있다.

    그 다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증상은 피로감, 즉 무기력한 증상이다. 특히 깨어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점차 빠르게 지치는 현상, 식사를 정상적으로 했음에도 마치 끼니를 거른 것처럼 힘이 없는 현상 등은 혈액순환 장애 증상으로 볼 수 있다. 

    만약 여기에 발목이나 다리가 붓는 부종 증상까지 나타난다면 내과나 가정의학과를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그나마 이런 증상들은 초기 단계에 해당하므로,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통해 얼마든지 회복할 수 있는 증상들이다.

    특별히 잠이 부족하지 않음에도 견딜 수 없는 피로감이 계속된다면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것일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특별히 잠이 부족하지 않음에도 견딜 수 없는 피로감이 계속된다면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것일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심각한 혈액순환 장애 증상

    위에 언급한 비교적 가벼운 증상은 단계별로 나타날 수도, 순서가 뒤바뀌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는 개인의 평소 건강상태라든가 취약한 부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하나의 증상이라도 심각하게 나타나거나, 비교적 가볍더라도 두 가지 이상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병원 진단을 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여기서 더 지체할 경우, 혈액순환 장애 증상은 점점 심각한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손발은 물론 다리나 팔에서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정도에 따라 걷거나 손을 쓰는 것이 곤란할 수도 있다. 이는 상당한 수준으로 순환 장애가 진행됐다는 증거다.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의 세포가 손상됐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혈액순환 장애는 기본적으로 심장에 지속적인 부담을 가한다. 어느 부위에서 장애가 발생하든지 관계없이, 전체적인 순환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심장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더 빠르게 뛰는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평상시 혈압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면서 앞서 말했던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이는 심장이 과도한 부담을 짊어지고 있다는 신호다. 별다른 이유없이 가슴이 두근거린다거나, 가끔씩이라도 숨을 쉬기가 어려웠던 경험을 한 적이 있다면 잠재적 위험을 나타내는 신호라는 점을 기억하자.

  • 혈액순환 개선 음식, ‘혈액 농도’를 낮춰라

    혈액순환 개선 음식, ‘혈액 농도’를 낮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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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의 모든 조직과 기관은 산소와 영양분을 필요로 한다. 이때 배달원 역할을 하는 것이 혈액이다. 심장이 혈액을 내뿜고 회수하는 총괄자 역할을 한다면, 혈액은 실질적으로 전신을 순환하는 현장 실무자 역할인 셈이다. 

    그렇기 때문에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곧장 몸의 특정 부위에 이상이 느껴지게 마련이다.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알아보고, 평상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챙겨보도록 하자.

     

    혈액순환의 중요성

    혈액은 산소와 영양소를 가지고 동맥을 따라 전신으로 퍼져나간다. 그리고 각 조직과 기관에서 발생하는 대사 산물과 이산화탄소를 받아서 정맥을 타고 돌아온다. 동맥은 물자 보급 역할, 정맥은 청소 및 정비 역할로 정리해볼 수 있겠다.

    각각의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혈액순환도 어느 쪽에 문제가 생겼는지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다. 동맥의 어느 지점에서 이상이 생기면, 그 지점으로부터 이후에 있는 기관들이 ‘산소 부족 및 영양 부족’으로 인한 순환 장애 증상을 겪는다. 

    예를 들어, 심장으로 향하는 동맥 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가슴에 압박감이나 통증이 느껴진다. 팔이나 다리로 가는 혈액순환이 약해지면 저리거나 통증을 느낄 수 있게 된다. 피부에 공급돼야 할 혈액이 충분치 않으면 피부가 차갑고 창백해지게 되며, 상처가 생겼을 때 회복 속도가 느려진다.

    한편, 정맥의 어느 지점에서 이상이 생기면, 그 지점으로부터 ‘폐기물 축적’으로 인한 부작용을 겪게 된다. 노폐물에서 발생하는 독성으로 인해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고, 불편감이나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체액 축적으로 발생하는 부종이나 정맥류 등은 정맥의 혈액순환 이상으로 발생하는 대표적 질환들이다.

     

    혈관 건강과 혈액순환, 포인트의 차이

    혈관 건강과 혈액순환은 종종 함께 다뤄지는 주제다. 혈액은 혈관을 타고 흐르게 되므로 한데 묶어서 살펴보기도 한다. 실제로 혈관이 건강하지 않으면 혈액순환은 저하되게 마련이고, 반대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혈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하지만 정확하게 같지는 않다. 혈관 건강의 경우, 혈관의 구조 및 기능에 초점을 맞춘다. 혈관 내피세포의 건강을 통해 혈관이 탄력 있게 유지되는 것이 포인트다. 또한, 혈관 건강과 혈액순환은 분명 서로 영향을 미치지만, 어느 쪽이 먼저 문제가 되느냐에 따라 증상 및 예후가 달라질 수 있다.

    혈관 자체에 발생하는 질환으로는 동맥경화와 정맥류 등이 대표적이며,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는 고혈압이 꼽힌다. 

    한편, 혈액순환은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혈액 자체의 성분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흐름’에 방해가 될 수 있는 혈액의 농도 또는 뭉침(혈전)에 포인트를 둔다. 고혈당, 고지혈, 고콜레스테롤과 같은 증상들이 주로 꼽히는 이유다.

     

    혈관 건강 개선 음식과 혈액순환 개선 음식

    이에 따라 혈관 건강 개선 음식과 혈액순환 개선 음식도 다르게 볼 필요가 있다.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것은 맞기 때문에 골고루 섭취하면 모두 도움이 된다. 다만, 혈관 건강과 혈액순환 중 어느 쪽을 더 중요시해야 하는지는 개인마다 다르다. 혈액순환 쪽 문제를 겪는 사람이라면 혈액순환 개선 음식을 더 우선적으로 챙겨야 한다는 뜻이다.

    혈액 흐름 자체를 촉진하는 음식으로는 마늘, 생강, 고추 등이 있다. 모두 혈액순환 개선 음식이면서 동시에 혈관 확장 효과도 있는 음식들이다. 이중에서 혈액순환에 특히 도움이 되는 것으로는 생강을 꼽을 수 있다. 생강은 혈액의 점도를 낮춰 원활한 흐름을 돕는 역할을 한다.

    체온을 높이는 음식도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체온이 적당히 높아지면 열을 발산하기 위해 대사가 활발해지고, 이를 위해 전체적인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고추를 비롯해 캡사이신 성분이 들어간 매운 음식들이 대표적이다. 단, 매운 음식들은 위에 부담을 주고 위산의 과도한 분비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서는 혈액의 농도가 너무 높지 않아야 한다. 농축된 혈액은 흐름이 느려지는 것은 물론, 혈액 내 성분들이 뭉쳐 혈전이 될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로 농도를 낮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허브차 혹은 따뜻한 물을 마시면 수분 섭취와 함께 체온을 높이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여러 모로 도움이 된다.

  • 피곤할 때 두통 원인은? 각각 하나씩 짚어보기

    피곤할 때 두통 원인은? 각각 하나씩 짚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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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곤한 상태로 하루를 보내는 건 누구나 꺼리는 일이다. 보통 피로가 해소되지 않으면, 몸이 무겁고 힘이 없어 일상에 집중하기 어렵다. 게다가 피곤한 상태에서는 종종 두통이 유발되는 경우도 있다. 피곤할 때 두통이 발생하기도 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피로를 좀 더 잘 풀 수 있을까?

     

    ‘피곤함’이라는 상태

    신체적 에너지, 또는 정신적 에너지가 소모됐을 때를 가리켜 우리는 ‘피곤하다’라고 이야기한다. 보통은 격한 신체활동을 하고 나서, 또는 극도의 집중력을 오랫동안 발휘한 뒤에 습관처럼 “아, 피곤하다”라고 이야기하게 된다. 

    격한 신체활동은 근섬유에 손상을 일으키고 근육에 저장된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손상이 회복되고 소모된 에너지가 다시 채워지기까지 피로를 느끼게 된다. 집중력을 발휘할 경우 신경전달물질이 활발하게 사용되면서 뇌의 에너지 소모가 증가해 평소보다 더욱 피로감을 느낀다. 이런 경우는 다른 사람이 봐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피곤함에 속한다.

    단, 이런 눈에 띄는 원인이 없을 때도 피곤함은 발생한다. 사실 일상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피곤함은 이쪽이 더 흔하다. 대표적인 원인은 수면 부족 또는 영양 부족이다. 수면 부족은 일시적 또는 만성적인 피로의 원인이 된다. 중요한 시험을 목전에 뒀을 때, 또는 급한 업무의 마감기한을 맞춰야 할 때 일시적으로 잠을 줄일 경우 흔하게 겪을 수 있는 문제다.

    만성적인 수면 부족은 평상시 수면 패턴이 불규칙한 경우, 또는 불면증과 같은 수면 장애가 있을 경우 발생한다. 잠을 자면서 자연스레 신체적·정신적 회복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 시간이 부족함으로써 최상의 상태가 되지 못하는 문제가 반복되는 것이다.

    영양 부족은 대부분 만성적 피로와 관련이 있다. 특히 신체 세포의 주요 구성 요소인 단백질의 섭취 부족,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B군의 부족, 에너지 생산 및 신경 기능에 필요한 마그네슘의 부족 등이 주된 이유다. 또, 철분이 부족할 경우 혈액 내 산소 운반 기능이 약해지는 ‘빈혈’이 생김으로써 전신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피곤할 때 두통 원인은?

    피곤을 느낄 때 가장 곤란한 경우라면 통증이 동반될 때를 들 수 있다. 단지 힘이 없거나 한 경우라면 평소보다 여유를 갖고 움직이는 것으로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다. 하지만 어딘가 통증이 발생한다면 일과에 집중하기도 어렵고 신경도 날카로워지기 마련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곤란한 것이 두통이다. 피곤한 상태에서는 여러 경로를 통해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신체적·정신적 과로를 겪은 뒤에는 신경계가 과도한 긴장 상태에 놓일 수 있다. 이때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된 상태가 유지되면서 근육이 경직된다. 특히 목이나 어깨, 머리쪽 근육에 긴장이 발생하면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스트레스가 발생했을 때도 유사한 현상이 나타난다.

    수면 부족 또한 피곤할 때 두통 원인으로 자주 지목된다. 수면이 부족할 경우 세로토닌의 재생성이 원활하지 않게 되며, 낮 동안의 활동 능력과 기분에 영향을 미친다. 이 과정에서 두통을 유발하는 신경전달물질이 증가할 수 있다. 또한,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멜라토닌으로의 전환도 부족해지기 때문에 다시 또 수면이 부족해지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다.

    한편, 수면 부족은 뇌에 염증을 촉진해 두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 뇌는 깨어있는 동안 활발하게 작용하며 노폐물을 만들어낸다. 잠을 자는 동안 이것들을 해독하고 청소하게 되는데, 수면이 충분하지 않으면 해독 및 청소가 완전하지 않게 된다. 이로 인해 뇌에 염증 반응이 발생하게 되고, 두통으로 이어진다.

    영양 부족 및 수분 부족도 마찬가지로 피곤할 때 두통 원인이 될 수 있다. 흔히 다이어트 목적으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경우, 뇌가 사용할 에너지가 부족해지면서 두통을 겪는 사례가 있다. 이처럼 에너지 생산 및 대사, 신경 전달 기능을 하는 비타민 B군, 마그네슘, 철분 등이 부족한 경우에도 신경전달물질 균형이 깨지거나 신경의 과흥분 상태가 발생하며 두통으로 이어진다.

    수분이 부족할 경우는 전체적으로 혈액의 농도와 점도가 높아진다. 이로 인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 뇌에서 필요로 하는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둔해져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피로를 제대로 풀기 위해서는

    피곤할 때 두통 원인을 이해하면 그에 맞춘 피로 해소 방법을 실천해볼 수 있다. 먼저 신체적·정신적으로 과도한 일을 해낸 뒤에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이때 최상의 휴식 방법이 바로 깊은 숙면을 취하는 것이다. 정상적인 수면 주기로 7~9시간 동안의 숙면을 취하게 되면 신체 및 정신의 회복이 올바르게 이루어질 수 있다.

    잠을 자고 일어난 뒤에도 여전히 피곤하다면 그만큼 쌓인 피로가 크다는 의미일 수 있다. 육체 노동일 경우에는 종종 발생할 수 있는 문제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연이어 계속된다면 수면 과정에 뭔가 문제가 있어 충분한 휴식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일 수 있다.

    혹은 활동량 부족이나 영양 부족일 가능성도 검토해봐야 한다. 특히 정신적인 노동을 주로 하는 직종이라면, 신체적인 활동량 부족으로 인해 수면 중 회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도 한다. 적절한 운동으로 혈액 순환이 촉진돼야만 수면을 통한 회복도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 다리 부종 원인, 혈액 순환의 근본적 원인까지 봐야

    다리 부종 원인, 혈액 순환의 근본적 원인까지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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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 부종이란 다리 또는 발목 부위에 체액이 축적되면서 부풀어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서있는 시간이 많은 직업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일시적인 현상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체액의 저류로 인해 나타나는 것이므로 보다 중한 질환의 징후일 수도 있다. 다리 부종이란 정확히 무엇인지, 일상적 또는 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는 다리 부종 원인을 알아보도록 한다.

     

    다리 부종의 일상적 원인

    다리 부종이 비교적 가볍게 여겨지는 경향이 있는 것은 그만큼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장거리 비행 승무원과 같이 장시간 서있는 직업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그보다는 조금 덜하지만 오랜 시간 앉아있어야 하는 직종에서도 자주 발생한다.

    이런 직종에서 나타나는 다리 부종 원인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다는 데 있다. 서있든 앉아있든 관계없이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는 아무래도 혈액의 흐름이 둔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서있는 시간이 많더라도 자주 움직이게 되는 직종에서는 상대적으로 다리 부종이 덜하다는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서있거나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에게 주기적으로 움직여줄 것을 권하는 이유다.

    움직임 여부와 별개로, 평상시 식습관도 연관이 있다. 염분과 수분의 불균형으로 인해 체액의 농도가 높을 경우, 체액 저류가 더 자주 발생할 수 있다. 같은 조건에 있더라도 음식을 짜게 먹는 경향이 있거나, 달콤한 간식 등을 즐겨먹는 사람에게서 다리 부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다리 부종 원인, 주목해야 하는 이유

    다리 부종 원인을 근본적으로 살펴보면, 혈액순환 장애 또는 림프액의 순환 장애로 이어진다. 우리 몸은 체내 수분을 규칙적으로 순환시키면서 과도하거나 부족하지 않도록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이때 과도한 수분이 배출되지 못하면 특정 부위에 축적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보통 다리나 발목, 발 등 하지 부분에서 많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부종이 발생할 경우 해당 부위가 평소보다 무겁고 둔하게 느껴진다. 부종의 정도가 심할 경우 해당 부위가 단단하게 느껴질 정도로 부어오르며 통증이 동반될 수도 있다.

    다리 부종이 심하든 심하지 않든, 단순히 여기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생각해봐야 한다. 혈액이나 림프액이 원활하게 순환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은 심혈관계 문제다. 혈액의 경우 심장 기능이 저하되면 충분한 압력을 받지 못하게 되므로 순환 과정에서 속도가 떨어지거나 정체될 수 있다.

    한편, 신장 기능의 문제도 의심해볼 수 있다. 신장은 체내 수분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신장 기능이 약해질 경우 과도한 수분을 배출하지 못하게 되고, 이것이 체내에 머물면서 특정 부위에서 부종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즉, 다리 부종이라는 현상의 배경에는 건강과 직결되는 근본적 원인이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다리 부종 원인이 될 수 있는 일상습관

    사람에 따라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다리 부종이 나타날 수도 있다. 어쩌다 한두 번 나타나는 정도라면, 일상적으로 스트레스 관리나 운동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는 정도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특히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있어야 하는 직업이라면 평상시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정된 자세에서 까치발을 든다거나, 다리를 들었다 놨다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주어진 환경에서 조금씩이라도 움직임을 늘리는 방법이 도움이 된다.

    다만, 다리 부종을 자주 겪는 사람들이라면 일상습관부터 점검해보도록 한다. 몸이 너무 무겁지는 않은지, 평소 활동량이 너무 적지는 않은지부터 살피는 것이 좋다.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등 전신을 고르게 움직이는 유산소 운동은 몸 전체 순환을 활발하게 해주므로 다리 부종 원인을 원천적으로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다리 부종은 혈관 건강에도 영향을 받는다. 건강검진에서 혈압 또는 혈당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오는 경우라면 혈관 건강 문제로 부종이 자주 생길 수 있다. 흡연과 잦은 음주 역시 부종의 원인이 된다. 일반적으로 부종은 다리, 발목, 발 등에서 흔히 발생하지만, 손과 손목, 팔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일과 중 틈틈이 스트레칭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또한, 부종이 발생할 때 통증이 느껴질 정도가 되거나,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이는 단순한 부종 이상의 문제일 수 있다. 이런 경우는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 내과에서 기본적인 진단을 받아볼 수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보다 세분화된 진료 과목을 방문할 수 있다.

  • 손발 붓기 빼는 법, 원인이 무엇인지 따져봐야

    손발 붓기 빼는 법, 원인이 무엇인지 따져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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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이나 발이 붓는 것은 누구나 종종 겪을 수 있는 일이다. 그러다보니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붓기의 원인은 다양하다. 원인이 무엇인지에 따라 가볍게 넘길 수도 있지만, 보다 중대한 건강 문제의 전조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손이나 발이 붓는 원인들은 무엇이 있는지, 각 원인별로 손발 붓기 빼는 법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한다.

     

    손이나 발이 붓는 흔한 원인

    보통 손과 발이 붓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일시적인 혈액 순환 문제, 혹은 림프 순환 문제가 꼽힌다. 손과 발은 혈관계와 림프계 구조상 가장 말단 부위에 해당하며, 여러 미세 혈관들이 분포하는 곳이다. 즉, 혈액이나 림프의 순환이 일시적으로 원활하지 않을 때, 쉽게 붓기가 생기는 경향이 있다.

    혈액 순환 문제는 주로 오랜 시간을 앉아있거나 서있는 경우에 발생한다. 예를 들어, 오랜 시간 움직임 없이 앉아있는 상담업무 종사자나 장시간 서있는 경우가 많은 항공 승무원들이 대표적이다. 다리의 경우 움직임이 없는 상태에서 혈액 흐름이 느려지거나 정체돼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손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프로그램 개발자와 같은 직업은 장시간 집중해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일이 잦다. 이때 손목이나 팔을 같은 자세로 오래 유지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팔과 손에 혈액 순환이 느려져 부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손과 발이 붓는 것은 일종의 ‘직업병’으로서의 성격이 강하다. 

    이러한 증상은 림프계에서도 종종 나타난다. 림프관은 보통 혈관과 비슷하게 분포해 있으며,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고 면역 기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노폐물 제거를 담당하는 특성상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 일이 종종 있는데, 이때 해당 부위에 림프액이 쌓이며 붓기가 생길 수 있다. 혈관과 다른 점이라면, 림프의 부종은 지속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손발 붓기와 건강 문제

    한편, 손발 부종을 자주 겪는 사람이라면 일시적인 순환 문제가 아닌 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가장 먼저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체액의 농도’다. 혈액이나 림프액의 농도가 진해져 수시로 순환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보통 두 가지 원인으로 나뉜다. 첫째는 과도한 염분 섭취다. 우리나라 성인들 중에는 염분 섭취가 세계보건기구 권장량보다 월등이 높은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짭짤하고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경우, 그리고 국물 음식을 즐겨먹는 경우라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체액에 염분 함량이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몸 속 수분을 더 끌어오게 된다. 이는 순환계에 수분이 과도하게 유입돼 부종으로 이어지는 주요 원인이다.

    두 번째, 반대로 수분 섭취 부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염분 섭취가 정상치에 가깝더라도,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마찬가지로 체액 농도는 진해진다. 이로 인해 삼투압이 증가하면서 혈액의 수분이 조직으로 이동하게 된다.

    두 가지 모두 체액의 농도가 진해져 부종으로 이어진다는 결과는 같다. 하지만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문제가 생기더라도 해결방안이 다르다. 첫 번째 경우라면 염분 섭취를 줄여야 하고, 두 번째 경우는 수분 섭취를 늘려야 해결이 가능하다.

    한편, 부종은 이보다 더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인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심장이나 간, 신장 관련 질환이 있는 경우, 체액 조절이 어려워짐으로써 손과 발의 붓기가 자주 나타날 수 있다. 즉, 손발 부종을 자주 겪는 경우라면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원인별 손발 붓기 빼는 법과 습관

    건강 문제로 인한 것이 아니라면, 손발 붓기 빼는 법은 습관 교정이 관건이다. 우선 직업상 움직임이 많지 않은 사람은 일정 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손이든 발이든 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으면 혈액이나 림프액의 저류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기적으로 온몸을 쭉 펴는 기지개 정도만 해도 충분히 효과적일 것이다.

    염분과 수분 문제로 인한 것이라면,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평소 음식 싱겁게 먹는 편이거나 국물 요리를 즐기지 않는 경우라면 염분 문제는 크지 않을 것이므로 수분 섭취를 늘리면 된다. 만약 짜고 매운 음식을 즐기고 물도 잘 마시지 않는 경우라면 두 가지를 동시에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분 섭취의 경우, 단순히 물을 많이 마시는 것만 집중하기보다는 수분 함량이 높은 음식도 챙겨먹는 것이 중요하다. 순수한 물로 섭취하는 수분은 즉각적으로 다량의 수분을 공급할 때 유용하며, 음식에 포함된 수분은 체내에서 소화되는 과정을 거치며 소량씩의 수분을 장시간에 걸쳐 공급해준다. 이 차이를 유념해 적당히 분배하는 것이 올바른 수분 공급 방법이다.

    특별한 건강상 문제가 없다면 이 정도 습관 개선만으로도 손발 붓기 빼는 법은 충분하다. 좀 더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한 가지를 더 추가하자면,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순환계를 활성화시켜주는 것이다. 

  • 생리통 완화 운동, 코어 근육과 혈액순환에 집중

    생리통 완화 운동, 코어 근육과 혈액순환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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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리는 여성들에게 매달 찾아오는 불청객과 같다. 특히 생리통은 사람마다 편차가 심하다. 어떤 때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정도이기도 하고, 어떤 때는 약을 먹고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만큼 심하게 찾아오기도 한다. 

    여성에게 생리통은 피할 수 없는 문제다. 그렇기 때문에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과 다양한 팁이 제시되곤 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운동이다. 생리통 완화 운동의 방법과 주의사항 등을 알아보도록 한다.

     

    생리통의 원인과 운동의 효과

    생리통은 원인에 따라 1차성과 2차성으로 나뉜다. 생리 주기에 따라 자궁이 수축하면서 발생하는 일반적인 경우를 1차성 생리통, 자궁내막증이나 자궁근종 등이 원인이 돼 발생하는 경우를 2차성 생리통으로 분류한다. 둘 중 어느 경우든 호르몬 변화에 의한 자궁 수축으로 발생하는 통증이라는 점은 같다. 통증의 시작점은 하복부지만, 증상에 따라 허리와 다리 등으로 퍼져나가기도 한다.

    생리통을 완화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간단한 운동을 권장하기도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운동은 체내에서 ‘엔도르핀’ 호르몬을 분비시키는데,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 조금씩 움직이다보면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기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는 자연스럽게 생리통이 조금씩 줄어드는 듯한 형태로 나타난다.

    물론,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본인의 컨디션이다. ‘생리통 완화 운동’이라고 하지만, 사실 생리통 정도에 따라 컨디션은 천차만별이다. 통증이 심한 사람이라면 생리통이 한창 발생하는 기간에는 실천하기 어렵다. 몸을 가누기도 힘든 경우가 많은데 운동을 하라니 가당치도 않은 이야기다. 

    따라서 생리통 완화 운동은 기본적으로 생리 기간이 아닌 평상시에 조금씩 축적해두는 데 의의가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근육 유연성을 높이며, 혈액 순환을 개선함으로써 전체적으로 생리통을 줄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포인트다. 혹은 생리통 기간에도 비교적 컨디션이 괜찮은 경우라면, 조금씩 시도해보라는 권장사항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생리통 완화 운동 추천

    생리통 완화 운동의 기본은 통증이 발생하는 근원을 염두에 두는 것이다. 자궁 수축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이므로, 하복부를 중심에 두는 운동법이 효과적이다. 그래서 가장 먼저 권장하는 방법은 하체 스트레칭과 골반 스트레칭이다. 

    스트레칭이 목적이기 때문에 복잡한 동작은 필요하지 않다. 다리를 쭉 폈다가 구부리는 동작도 좋고, 허리를 좌우로 천천히 비틀면서 풀어주는 동작 정도면 충분하다. 이는 통증이 있을 때도 몸을 가눌 수 있을 정도라면 가볍게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이다.

    평상시에 운동을 어느 정도 하는 편이라면, 필라테스와 요가를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필라테스와 요가에는 코어 근육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동작들이 여럿 있다. 코어 근육 강화를 통해 복부 주변 근육 전체를 유연하게 만들어주면 생리통 완화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전반적인 운동 능력과 체력도 개선된다.

    필라테스와 요가를 생리통 완화 목적으로 배우고자 한다면, 가르쳐주는 사람에게 그 목적을 명확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이들은 모두 다양한 동작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활용하는 운동법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목적에 따라 운동 프로그램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평상시에 걷기나 조깅 등 유산소 운동을 틈틈이 하는 것도 좋다. 이는 혈액 순환을 염두에 둔 것이다. 자궁 근육의 수축 자체는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다만, 이때 혈류가 감소하면 산소 공급이 부족해 생리통이 심해질 수 있다. 즉, 평상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면 혈류 부족으로 인한 생리통을 예방하거나 완화할 수 있는 것이다.

     

    생리통 완화 운동 주의사항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의 컨디션이다. 생리통은 개인 편차가 무척 크다. 통증의 편차는 때때로 같은 여성끼리도 공감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통증을 인식하는 개인의 감각 차이도 있겠지만, 건강 상태에 따라 실제로 발생하는 통증의 정도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아픈 건 나도 아는데 그래도 하면 좀 나아진다니까 한 번 해봐.”라는 식의 권유가 통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통증의 정도는 본인이 판단하는 것이며, 가벼운 운동이라도 할 수 있는지 없는지도 마찬가지다. 통증을 견뎌가며 무리하게 움직이는 것은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다.

    자신이 생리통이 심한 편이라면 앞서 말했듯 평상시 관리부터 접근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과 코어 근육 강화를 틈틈이 해보면서 생리 주기의 통증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살피는 것이다. 효과가 있다면 통증은 점점 줄어들 것이고, 생리통 기간에도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나아질 가능성도 있다.

    통증이 너무 심할 때는 운동에 집착하지 말고 다른 방법을 쓰는 것이 좋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따뜻한 찜질을 하며 한숨 푹 쉬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 손발 저림 원인, 신경 압박부터 관련 질환까지

    손발 저림 원인, 신경 압박부터 관련 질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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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발 저림은 일상에서 자주 경험할 수 있는 증상이다.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간헐적 또는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흔히 발생하는 일이기 때문에 별다른 의문 없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특정한 질환이 손발 저림 원인인 경우도 있다. 그 내용을 살펴보도록 한다.

     

    손발 저림 원인 – 신경 압박

    기본적으로 손이나 발이 ‘저리다’라는 것은 감각의 이상을 의미한다. 미세한 따끔거림이 반복되는 경우도 있고, 뻐근한 통증이나 아예 감각이 마비되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가장 흔한 원인은 ‘신경 압박’이다. 신경이 주변 조직에 의해 물리적으로 눌리는 상태를 말하며, 이로 인해 감각 이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혈관과 마찬가지로 신경 또한 거의 모든 곳에 연결돼 있다. 이때 어떤 특정한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게 되면, 해당 부위의 신경은 지속적으로 눌린 상태에 머무르게 된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있는 것이며, 직업 특성상 오랜 시간 부동 자세로 서 있는 경우가 많은 사람들도 해당된다. 이때 팔꿈치나 무릎 등에서 신경 압박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신경이 압박될 경우 신경 세포가 전달하는 전기적 신호가 방해받는다. 비유하자면 4차선 도로 중 2~3개 차선이 가로막혀 갑작스레 1개 차선으로만 통행해야 하는 경우와 같다. 이렇게 되면 신경 신호의 전달과 반응이 느려지기 때문에, 뇌가 감각 정보를 올바르게 처리할 수 없게 된다.

    이 현상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손목이나 팔꿈치에서 발생할 수 있는 ‘터널 증후군’이다. 앉은 자세로 컴퓨터의 키보드를 두드릴 때 책상 모서리에 손목이 눌리는 것, 팔꿈치를 구부린 채 한쪽으로 기댄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할 때 발생하는 증상이다. 

    한편, 허리에서 엉덩이로 이어지는 신경이 압박되는 ‘좌골 신경통’도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다리를 꼬거나 하는 잘못된 자세로 오래 앉아있는 경우, 추간판(디스크) 손상이 있을 때 장시간 서있는 경우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손발 저림 원인 – 혈액 순환 문제

    신경 압박으로 인한 저림이 흔하긴 하지만, 손발 저림 원인이 꼭 신경으로만 관련돼 있는 것은 아니다. 신경과 함께 온몸으로 연결돼 있는 혈관 또한 손발 저림 원인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원인은 혈전 및 동맥경화다.

    혈전은 혈액이 굳어 덩어리지는 현상을 말한다. 혈전의 위치와 크기 등에 따라 혈관이 좁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며, 심하면 해당 부위 혈관이 완전히 막히는 경우도 있다. 혈전은 특히 동맥경화로 인해 혈관이 손상된 부위에서 더 쉽게 발생한다. 동맥경화란 혈관 내 지방, 콜레스테롤, 칼슘 등이 축적돼 동맥 벽이 손상되고 좁아지는 것을 말한다.

    앞서 신경을 도로에 비유한 것은 혈관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혈관 중 일부 또는 특정 지점이 좁아지면 해당 부위에서는 일시적으로 혈류가 감소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혈액이 운반하는 산소와 영양소 공급에도 차질이 생긴다. 

    특정 지점에서 혈류가 원활하지 않게 되면, 그 지점 너머에서 혈액을 공급받아야 하는 부위에 문제가 생긴다. 해당 부위에 있는 신경 세포들은 일시적으로 산소와 영양소 공급 부족을 경험하게 된다. 신경 압박이 신경 세포의 신호 전달 문제라면, 혈액 순환은 신경 세포의 기능 문제라 할 수 있다.

    한편,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길 경우, 세포의 대사 과정에서 생성된 노폐물이 완전하게 제거되지 않을 수 있다. 이는 세포를 위한 건강한 환경에 해가 되므로 세포 기능에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요인들이 모두 손발 저림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손발 저림 원인 – 특정 질환

    신경 압박이나 혈액 순환 문제가 없다고 해도, 손발 저림은 발생할 수 있다. 가장 발생 빈도가 높은 것은 고혈당 또는 당뇨다. 보통은 당뇨가 진행되면서 발생하는 ‘당뇨 신경병증’이 손발 저림의 주 원인이 된다. 

    당뇨로 인해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신체 곳곳의 신경을 둘러싼 ‘미엘린(myelin)’ 수초가 손상된다. 이로 인해 신경 신호 전달이 방해를 받아 감각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고혈당은 그 자체로 세포의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원인이다. 이로 인해 세포 손상이 늘어나게 되고, 신경 세포 또한 손상을 유발해 감각 이상, 통증 이상, 근육 기능 저하 등이 발생한다.

    미엘린 수초의 손상과 관련된 질환으로는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이 있다. 면역 체계가 자신의 신경계를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인데, 이때 면역 체계가 공격하는 부분이 바로 미엘린 수초다. 다발성 경화증으로 인해 당뇨와 마찬가지로 신경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갑상선 기능 저하증도 손발 저림 원인으로 염두에 두어야 할 질환이다. 갑상선 호르몬은 신경계의 정상적 기능에 필수적이다. 갑상선 기능이 저하돼 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면, 신경 세포의 에너지 생산 능력이 저하된다. 이는 신경 세포 기능 이상으로 이어질 수도, 신경 신호 전달 속도 저하로 이어질 수도 있다.

    어떤 원인이든 중요한 것은 손발 저림이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될 증상이라는 것이다. 이는 신체 이상을 알려주는 경고 신호와 같다. 만약 특정 부위에 자주, 또는 지속적으로 저림 증상이 발생한다면 간과하지 말고 곧장 병원을 찾도록 한다. 각 원인의 상대적 빈도를 고려하면 신경과가 가장 유력하며, 증상에 따라 정형외과나 내분비내과 진단이 필요할 수도 있다.

  • 심혈관 질환 예방방법, 핵심은 생활습관! 길게 보고 바꿔가자

    심혈관 질환 예방방법, 핵심은 생활습관! 길게 보고 바꿔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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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혈관 질환은 현대 사회에서 흔한 건강 문제 중 하나다. 그러면서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이기도 하다. 심혈관 질환으로 묶이는 병은 여러 가지이며, 원인과 증상도 다양하다. 하지만 공통점이 있다. ‘생활습관’이 압도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심혈관 질환 예방 방법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

     

    주요 심혈관 질환의 종류

    심혈관 질환들은 크게 두 가지 카테고리로 나눠볼 수 있다. 하나는 심장과 관련된 주요 혈관에 관련된 질환, 다른 하나는 심장 자체의 기능에 관련된 질환이다. 먼저 주요 혈관에 관한 질환으로는 ‘관상동맥질환’이 있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을 통칭한다. 

    심장은 온몸에 혈액을 내뿜는 기관이지만, 그 자신도 혈액이 있어야 뛸 수 있다. 심장으로부터 뻗어나오는 혈관의 구조를 보면, 혈액을 뿜어낼 때 그 중 일부가 다시 심장으로 되돌아오게끔 설계돼 있다. 이것이 바로 관상(冠狀)동맥이다. 심장을 감싼 모습이 왕관(crown)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심장은 혈액을 공급받을 수 없게 되므로 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 심장 근육에 혈액 공급이 차단됨으로써 ‘심근 경색’이 발생하게 되며, 극심한 가슴 통증을 동반하게 된다. 식은땀이 흐르며 심한 통증이 팔 혹은 턱 쪽으로 퍼져나가기도 한다.

    위의 질환들이 혈관에 관련된 문제로 발생한다면, ‘심부전’은 심장 자체의 문제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심장의 혈액 펌프 능력이 저하될 경우를 말한다. 이로 인해 신체 곳곳에서 필요로 하는 만큼의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못하게 되면 호흡 곤란이 발생하거나 심한 피로감에 시달릴 수 있다. 혈액 순환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심장에서 먼 다리나 발목 쪽에 부종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밖에 심장의 판막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아 혈액 흐름에 방해를 받는 ‘심장판막질환’, 심장의 전기적 신호가 비정상적으로 발생하는 ‘부정맥’, 심장 근육 등에 염증이 발생하는 ‘심장염’ 등 다양한 종류의 질환이 있다.

     

    심혈관 질환의 원인들

    심혈관은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관이다. 따라서 이에 관련된 증상과 메커니즘을 세분화하여 다양한 질환으로 구분한다. 각각의 질환은 명확히 다르게 바라봐야 하지만, 근본적 원인이 되는 문제는 대체로 비슷하다.

    앞서 질환들을 ‘혈관 관련’과 ‘심장 기능 관련’으로 구분했으니, 발병 원인도 같은 방식으로 구분해보려 한다. 혈관 관련 질환의 대표적인 문제는 고혈압과 고지혈증이다. 높은 혈압은 혈관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고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때문에 혈관이 점점 약해지게 되면서 증상에 따라 여러 질환으로 이어진다.

    고지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것이 주 원인이다. 혈관 내 지방이 축적되면서 동맥경화를 유발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혈관의 탄력이 줄어들어 혈액 흐름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특히 심장 인근의 주요 혈관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다른 질환으로 이어져 합병증을 일으킬 위험이 높아진다. 이밖에 흡연으로 인한 유해 물질도 혈관 손상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심장 기능 관련 질환의 대표적인 문제는 비만을 꼽을 수 있다. 체중이 늘어난다는 것은 몸 곳곳의 조직이 비대해진다는 것이고, 이는 몸에서 필요로 하는 혈액량이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충당하기 위해 심장은 더 많이 일해야 하고, 과중한 부담이 누적되면서 심장 기능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과 대사 증후군을 유발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한편, 스트레스의 경우 혈관과 심장 기능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공통 원인이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혈압을 높이고 심박수를 증가시킴으로써 혈관과 심장 모두에 부담을 준다. 또한, 혈관에 염증 반응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생활습관, 길게 보고 바꿔나가기

    이러한 공통 원인들은 모두 장기간에 걸쳐 누적되는 ‘생활습관’에 기인한다. 고혈압과 고지혈증의 주적은 과도한 나트륨과 포화지방이다. 나트륨 섭취가 많아지면 그만큼 수분 섭취가 늘어나게 되고, 혈액량이 많아지며 혈압을 높인다. 포화지방은 혈관벽에 축적돼 혈관을 좁히거나 동맥경화를 유발함으로써 혈압을 높인다. 

    따라서 평소 ‘짜지 않게’ 먹는 습관이 중요하며, 포화지방 대신 불포화지방을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아보카도, 견과류, 씨앗류, 올리브 등 식물성 식품을 통해 공급되는 지방이 대부분 불포화지방이며, 생선과 기타 해산물의 경우 일부 불포화지방을 공급해준다. 

    생선과 해산물, 콩류는 지방 함량이 낮은 단백질 공급원이므로 적극적으로 섭취하도록 하고, 육류는 대부분 포화지방이므로 가급적 지방 함량이 낮은 부위를 선택하도록 한다. 과일과 채소, 통곡물로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신체 활동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 비만으로 인한 심장의 부담을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다. 꾸준한 운동으로 칼로리를 소모해 비만을 해소하고, 동시에 심장을 훈련시켜 기능을 강화하는 일석이조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는 체중 관련 문제를 해소함과 동시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방법이 되기도 한다. 심호흡이나 명상 등 편안한 자세로 행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법에 더해, 운동과 취미 활동 같은 동적인 스트레스 관리법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신체의 회복과 균형 유지를 위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 통풍에 좋은 음식, 통풍 환자가 주의할 겨울 습관

    통풍에 좋은 음식, 통풍 환자가 주의할 겨울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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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은 통풍(Gout)과 긴밀한 관계가 있는 계절이다. 통풍은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병이지만, 유독 겨울에는 더 자주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여럿 발견된다. 새로운 통풍 환자의 발생 건수부터 기존 통풍 환자의 발작이 일어나는 빈도까지 포함한 것이다.

    이유는 그리 복잡하지 않다. 우선 기온, 습도가 가장 큰 원인이다. 온도가 낮아지면 신체 대사가 둔해지는데, 이는 통풍 외에도 많은 질환을 일으키고 심해지게 만드는 환경적 요인이다. 여기에 더해 겨울에는 식습관과 생활습관도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고칼로리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되고, 활동량이 줄어드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런 이유로 과장을 좀 보태자면 겨울은 그야말로 ‘통풍의 계절’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통풍에 좋은 음식, 그리고 겨울철 우리가 자주 먹는 음식들과 통풍의 관계, 그리고 통풍 환자 및 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겨울에 특히 주의해야 할 내용들을 살펴본다. 고기와 술을 즐겨먹고 운동을 많이 하지 않는 편이라면,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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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통풍이 잦아지는 이유

    알다시피 겨울은 기온과 습도가 모두 낮은 계절이다. 온도가 낮아지면 우선 혈액 순환이 둔해진다. 체온을 지키기 위해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이다. 전신의 혈관이 좁아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혈류량이 줄어들게 되고, 특히 손이나 발 등 말단 부분은 더 크게 영향을 받는다. 추운 날씨에 수족냉증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유다.

    손과 발에 위치한 말초 부위 관절, 특히 손가락과 발가락 관절은 통풍이 자주 생기는 부위로 꼽힌다. 혈류가 감소하면 손발이 차가워지는 문제도 있지만, 손발의 관절에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줄어들고 노폐물 배출도 둔해진다는 문제가 생긴다. 통풍의 원인이 되는 요산(uric acid) 역시 잘 배출되지 않게 되면서 관절에 쌓일 위험이 높아진다.

    게다가 온도가 낮은 환경에서는 요산이 잘 녹지 않는다. 이 또한 통풍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다. 적정 온도에서는 요산이 액체 상태가 돼 혈액에 녹아들게 되지만, 추운 환경에서는 고체(결정) 상태로 있을 가능성이 높다. 요산 결정은 혈액 속에 있을 때보다 관절 부위에 쌓일 위험이 더 높을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새로운 통풍 환자의 발생 가능성, 기존 환자의 발작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여기에 더해 겨울에는 일반적으로 활동량이 줄어드는 경향이 생긴다. 이 또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다. 앞서 이야기한 혈류 감소 문제도 생기지만, 전반적으로 체중이 증가할 위험도 높아진다. 통풍 발작은 체중이 늘어날수록 위험도도 함께 높아진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겨울에는 혈류량 감소 등으로 통풍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 Designed by Freepik
    겨울에는 혈류량 감소 등으로 통풍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 Designed by Freepik

     

    수분 섭취 감소와 통풍의 관계

    겨울이 되면 가장 두드러지는 습관 변화가 바로 ‘수분 섭취량 감소’다. 일반적으로 겨울에는 여름에 비해 약 20~30% 정도 수분을 덜 섭취한다는 통계가 있다. 우선 땀 배출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갈증을 덜 느낀다. 외부 활동량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수분 손실량이 줄어들고, 이 역시 수분 섭취량이 줄어드는 이유가 된다.

    하지만 날씨가 춥고 실내에 주로 머문다고 해서 수분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가뜩이나 습도가 낮은 환경에 실내 난방으로 공기 중 습도가 낮아지면 체내 수분이 습도가 낮은 공기 중으로 이동하려는 경향이 생긴다. 

    이는 몸 속의 수분이 더 활발하게 증발하는 원인이 된다. 물론 수분 증발량이 늘어난다고 해도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만큼 많은 손실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수분을 지속적으로 잃게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해야 할 부분이다.

    게다가 추운 날씨로 인해 혈류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수분 증발이 빨라지고 수분 섭취 부족이 더해지면 체내 수분 불균형이 더 빨리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혈액 내 수분이 부족하면 전체적으로 혈액의 농도가 높아지게 되고, 이는 통풍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식습관이 바뀌는 겨울철

    여기에 우리나라의 경우 유독 겨울철에 고칼로리 음식 및 알코올 섭취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연말 송년회나 연초 신년회 등의 모임이 활성화되는 시즌이기 때문이다. 올해 겨울은 이런저런 이슈로 분위기가 침체된 모습이지만, 과거 보편적인 우리나라 사람들의 연말 모임 풍경을 떠올려보자. 주된 메뉴는 대개 고기, 해산물 등이며, 높은 확률로 맥주나 소주가 곁들여진다. 

    모두 퓨린(purine) 함량이 많은 대표적 ‘고퓨린 식품’이다. 통풍의 원인이 되는 요산은 체내에서 퓨린을 대사한 최종 산물이다. 즉,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요산 수치가 높아질 우려가 크다. 요산 수치가 높다고 해서 모두 통풍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발병 위험은 더 높을 수밖에 없다.

    그 중에서도 특히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의 ‘적색육’, 그리고 간, 허파, 곱창이나 막창 같은 ‘내장육’은 다른 육류에 비해 퓨린 함량이 높다. 해산물은 생선류, 조개류, 갑각류를 가릴 것 없이 모두 고퓨린 식품이다. 

    맥주와 소주는 모두 퓨린 함량이 높은 편에 속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맥주를 주의해야 한다. 특히 맥주는 알코올 도수가 상대적으로 낮아 다른 술에 비해 과량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다. 와인, 위스키, 보드카 등의 술은 자체적인 퓨린 함량은 그리 높지 않지만, 통풍의 원인이 되는 요산 생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별 대략적인 퓨린 함량 / ⓒ 헬스라이프헤럴드
    음식별 대략적인 퓨린 함량 / ⓒ 헬스라이프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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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풍에 좋은 음식, 핵심은 요산 수치 조절

    가장 기본은 당연히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체로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들은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인 경우가 많다. 심지어 저칼로리 고단백의 대표 주자인 닭가슴살조차도 100g당 퓨린 함량이 70~80mg 정도다. 물론 다른 육류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기존에 육류를 많이 섭취하는 편이라면 이 또한 경계가 필요한 수치다.

    따라서 무턱대고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을 배제하다가는 자칫 단백질 부족에 따른 부작용을 겪게 될 수도 있다. 즉,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으면서도 퓨린 함량이 높지 않은 음식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대표적인 단백질 공급원으로는 달걀과 두부를 들 수 있다. 달걀은 100g당 퓨린 함량이 1mg~5mg 정도로 낮은 편이다. 게다가 동물성 단백질이기 때문에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공급할 수 있다.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 주자인 두부 역시 100g당 퓨린 함량이 약 20mg~30mg 정도로 낮은 편에 속한다.

    대부분의 유제품 또한 달걀과 비슷한 수준의 퓨린을 가지고 있다. 그나마 높은 우유가 100g당 대략 10mg 정도로, 통풍에 대한 우려 없이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는 식품으로 꼽힌다. 유제품은 단백질 외에도 칼슘과 비타민D를 공급해주는 식품이므로 여러 모로 장점이 두드러진다.

    한 가지 다행인 점은, 겨울에 흔히 즐겨먹는 붕어빵(잉어빵), 군고구마 등은 대체로 퓨린 함량이 낮은 편에 속한다는 점이다. 단, 붕어빵의 경우 가공식품이기 때문에 세부적인 재료에 따라 퓨린 함량이 달라질 수 있다. 특히 팥은 100g 당 50mg의 퓨린을 함유하고 있다. 많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낮은 편이라고도 할 수 없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저퓨린 단백질 식단. (연어와 닭가슴살은 같은 카테고리 중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함.)  / ⓒ 헬스라이프헤럴드
    저퓨린 단백질 식단. (연어와 닭가슴살은 같은 카테고리 중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함.) / ⓒ 헬스라이프헤럴드

     

    퓨린 함량을 낮추기 위한 조리법

    각각의 음식에 대해 제시된 퓨린 함량은 엄격한 공식이라기보다는 근사치로 받아들여야 한다. 신선식품일 경우 생산 방식에 따라, 가공식품일 경우 구체적인 가공 방식에 따라 퓨린 함량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원재료 그대로의 퓨린 함량을 너무 세세하게 따지는 것보다는, 실제로 먹기 위해 조리하는 방법에서 퓨린 함량을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더 실용적일 것이다. 특히 단백질 공급 식단 중에는 퓨린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으므로 참고하도록 한다.

    기본적으로 퓨린은 질소를 포함한 유기 화합물이며, 물이나 기름에 녹는 성분이 아니다. 다만, 조리 과정에서 재료를 구성하는 세포가 일부 파괴될 경우, 그 일부가 빠져나올 수 있다는 점을 참조하면 된다. 이에 따라 주된 조리 방법으로는 물에 담가 삶기 또는 오븐이나 그릴에 굽기 등이 적합하다. 고온으로 조리하는 과정에서 적은 양의 퓨린이나마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튀기거나 팬에 기름을 둘러 굽는 방식의 경우 고온으로 조리한다는 본질은 같다. 하지만 기름이 식재료와 함께 유지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퓨린이 줄어들 가능성이 낮다. 찌는 조리법의 경우 가장 건강한 조리법으로 간주되지만, 퓨린 함량을 줄이는 데는 큰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리법 중에는 삶는 방식이 퓨린 함량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 Designed by Freepik
    조리법 중에는 삶는 방식이 퓨린 함량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 Designed by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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