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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 시절 공기오염 노출, 청소년기 건강에 영향 미친다

    어린 시절 공기오염 노출, 청소년기 건강에 영향 미친다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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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흡은 살아가는 동안 평생 하게 되는 것이다. 그만큼 우리 몸을 드나드는 공기의 질이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특히 성장 과정에 있는 어린이들은 외부 환경 변화에 더욱 민감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영국 런던대학교 연구팀이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어린 시절 공기오염 노출 정도에 따라 청소년 후반기 즈음의 건강 상태가 달라질 수 있다.

     

    어린 시절 공기오염 노출과 청소년 건강

    런던대학 연구팀은 밀레니엄 코호트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영국의 젊은 청년들 9천 명으로부터 건강 관련 데이터를 확보했다. 대상은 2000년부터 2002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 중에서 선정했다. 이들은 현재 기준으로는 20대 성인이지만, 연구팀이 확보한 데이터는 이들의 청소년 후반기에 일괄적으로 실시된 건강 관련 데이터였다.

    연구팀은 먼저 이들이 출생 시부터 17세가 되기까지 거주지 주소를 파악하고, 해당 지역의 공기 질 데이터를 연결해, 어린 시절 공기오염 노출 수준을 파악했다. 이를 17세 당시의 건강 상태 데이터와 대조한 결과, 어린 시절 공기오염 노출이 높은 지역에서 살았던 청소년들이 대체로 건강 상태를 ‘나쁘다’라고 보고한 경향이 두드러졌다. 

    특히 2세부터 4세까지 아주 어린 시기에 높은 수준의 공기오염에 노출될 경우, 17세 당시 건강 상태가 나쁠 위험이 15~30%까지 높게 나타났다. 이는 어린 시절이 공기오염으로 인한 피해에 특히 취약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오염 노출의 불평등과 건강 격차

    한편, 이 연구에서는 어린 시절 공기오염 노출에 있어서도 상당한 불평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연구팀이 선정한 대상자들 중, 소수 민족에 해당하는 아이들, 그리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공기 질이 나쁜 지역에 거주할 가능성이 높았다. 즉, 어린 시절 내내 오염된 공기에 노출된 상태가 지속됐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백인이 아닌 사람들은 어린 시절 백인인 아이들에 비해 51% 더 높은 농도의 이산화질소에 노출됐다. 이산화질소는 폐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기관지 및 폐 조직을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폐 기능을 점진적으로 저하시킬 수 있는 물질이기도 하다.

    공기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자체는 인종에 관계 없이 유사했다. 하지만 노출 수준의 불평등이 존재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소수인 인종 또는 민족의 아이들이 청소년이 됐을 때 건강이 더 나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지역에 따라 공기오염 노출 정도가 다를 수 있고, 이 또한 건강의 변수가 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지역에 따라 공기오염 노출 정도가 다를 수 있고, 이 또한 건강의 변수가 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장기적인 영향과 미래 과제

    연구팀은 어린 시절 공기오염 노출이 호흡기 질환, 고혈압, 비만, 정신 건강 문제, 인지 기능 저하 등 다양한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환경 위험이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아이들에게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두 가지 방향의 미래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것보다 낮은 수준으로 대기오염 농도를 낮추는 정책이 필요하다. 이는 지역에 관계 없이 공통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과제다.

    또한, 사회경제적 불평등으로 인해 공기오염 노출 수준에도 불평등이 나타났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취약 지역에 대해 보다 집중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이 이번 연구에서 분석했던 대기오염 물질은 이산화질소, 미세먼지, 그리고 초미세먼지였다. 이는 우리나라에서도 수시로 경고 대상이 되고 있다. 연구팀이 언급했듯, 공기오염으로 인한 피해는 인종과 민족을 가리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는 어린 시절 공기오염 노출이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고,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아이들의 공기오염 노출에 대한 대처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마스크 외에도 어린이들의 공기오염 노출에 대한 대처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마스크 외에도 어린이들의 공기오염 노출에 대한 대처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 천식 주요 증상, 감기와 혼동하지 않아야

    천식 주요 증상, 감기와 혼동하지 않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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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은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시기다. 기온도 그렇고 생동하는 분위기도 그렇다. 다만, 황사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꽃가루가 만연하는 시기이기도 하므로 호흡기 건강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 호흡기가 약하거나 자극에 민감한 경우 천식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될 수 있다. 천식 주요 증상 및 적절한 관리법을 알아본다.

     

    천식 주요 증상

    천식(Asthma)은 기관지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기관지는 호흡을 통해 유입되는 공기가 폐로 들어가기 위한 통로다. 기관지가 여러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할 경우 통로가 부어올라 좁아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숨쉬기 힘든 증상이 나타난다.

    천식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만약 가족 중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거나 비만인 사람이 있다면 상대적으로 천식 발생 위험이 높을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한 가지 알레르겐에 특히 취약한가 하면, 또 어떤 사람들은 여러 알레르겐에 모두 반응하는 경우도 있다. 익히 알려진 알레르기 원인 외에도 급격한 기온 변화, 담배 연기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천식 주요 증상으로는 기침과 쌕쌕거림이 있다. 기침은 특히 밤이나 새벽, 혹은 운동을 할 때 심한 마른 기침 형태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또한, 기관지가 좁아지기 때문에 숨을 내쉴 때 휘파람 소리 같은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게 된다. 이밖에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한 기분이 종종 들며, 때로는 말을 하기 어려울 정도의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천식 주요 증상 중 일부는 감기와 혼동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만약 계절마다 연례 행사처럼 반복된다거나, 또는 특정 조건의 환경에서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면 천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전염되는 질환이 아니니 불필요한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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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식 주요 증상의 관리 필요성

    천식 증상이 의심되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최준영 교수는 “천식 증상이 악화되면 섬유화, 기도개형 등 영구적인 폐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섬유화(Fibrosis)는 장기나 조직의 손상 또는 염증이 반복될 때, 정상 조직이 딱딱하고 두꺼운 섬유성 결합조직으로 변하는 현상이다. 상처가 났던 자리에 딱딱한 흉터가 생기는 모습을 연상하면 된다. 천식으로 인한 만성 염증은 기관지 주변 조직의 섬유화를 유발해 폐의 기체 교환 기능을 둔화시킬 수 있다.

    기도개형(Airway Remodeling)은 기관지 벽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변화를 통칭한다. 쉽게 말해, 염증이 반복되면서 기관지의 모양과 구조가 영구적으로 변형되는 것이다. 천식으로 인한 기도개형의 경우, 기관지가 점점 좁아지고 단단해지는 방향으로 변형을 일으킬 수 있다.

    천식 증상이 악화되면 일상생활에도 큰 지장을 주게 된다. 또한, 기관지가 좁아지는 변형이 발생할 경우, 갑작스러운 천식 발작으로 응급상황에 처하게 될 수도 있다. 따라서 단순 감기로 치부하고 넘어가지 말고, 정확한 진단 하에 관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상생활 속 천식 예방 및 관리

    천식은 만성 질환이다. 따라서 완전한 치료보다는 증상 조절 및 안정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말은 증상이 다소 완화되더라도 임의로 약물 사용을 중단하거나 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전문의 상담이나 진단을 통해 천식 증상을 일으키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노출을 최소화는 것이 기본이다. 먼지나 곰팡이 등이 원인이라면 잦은 환기와 청소 등으로 거주공간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지가 많이 날리는 이불이나 카펫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 것도 필요하다.

    감기와 독감 같은 전염성 호흡기 질환은 천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주범이다. 비교적 가벼운 감기도 천식 주요 증상 악화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평상시 개인위생 및 컨디션 관리에 보다 철저할 필요가 있다. 독감 등 바이러스가 유행하면 가능한 한 예방접종을 꼭 맞도록 한다.

    최준영 교수는 “천식은 적절히 관리하면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기침이 오래가거나 특정 계절, 특정 환경에서 증상이 반복될 경우, 가볍게 넘기지 말고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최준영 교수 / 출처 :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최준영 교수 / 출처 : 가톨릭중앙의료원

     

  • 미세먼지 장기 노출, ‘단순 불편’ 넘어 폐 염증·폐질환 유발

    미세먼지 장기 노출, ‘단순 불편’ 넘어 폐 염증·폐질환 유발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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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의과대학 의학과 홍창완 교수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의생명융합연구원 류지현 교수 연구팀이 미세먼지(PM·Particulate Matter)가 폐의 면역체계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최신 연구를 통해 장기간 미세먼지 장기 노출로 인해, 폐의 면역균형이 무너지고 심각한 염증 반응이 유발돼 알레르기성 폐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현대사회에서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과학적 대응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팬데믹 이후 마스크를 챙겨 쓰는 사람들이 대폭 줄어든 시점에서, 사람들로 하여금 미세먼지 장기 노출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울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힘을 얻고 있다.

    미세먼지는 초미세먼지(PM2.5, 입자의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이하)를 포함해 직경이 매우 작은 입자들이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흡입되는 환경오염 물질이다. 그동안 단기적인 호흡기 불편이나 심혈관계 질환과의 연관성은 일부 밝혀져 왔으나, 미세먼지 장기 노출이 폐 면역체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부산대 연구팀은 실험용 쥐 모델을 대상으로 16주간 미세먼지에 노출시킨 결과, 폐 조직 내에서 염증세포의 급격한 증가와 폐 조직의 심각한 손상을 관찰했다. 이는 단순한 자극 반응을 넘어 조직 수준의 병리학적 변화를 나타내는 것으로, 특히 폐를 보호하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균형이 깨져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특정 세포군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결과는 단순히 일시적인 호흡기 자극을 넘어, 미세먼지 장기 노출이 만성적인 염증 상태를 유도하고 알레르기성 천식과 같은 만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중요한 위험 인자임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미세먼지 장기 노출이 면역체계의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킨다는 점에서,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하고 면역체계를 보호하는 질병 예방 및 정책 수립에 있어 보다 근본적이고 심도 있는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연구 책임을 맡은 홍창완 부산대 의학과 교수는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단순히 호흡기 질환의 악화로만 생각하지 말고, 면역체계 전반에 미치는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세먼지 장기 노출의 폐질환 영향을 다룬 이번 논문은 국제 학술지 『리독스 바이올로지(Redox Biology)』 온라인 4월 8일자에 게재됐다. 

    미세먼지 폐질환 영향 연구 모식도 / 출처 : BRIC Bio통신원
    미세먼지 폐질환 영향 연구 모식도 / 출처 : BRIC Bio통신원

     

  • 마스크를 써야 하는 이유, 미세먼지가 뇌 부피를 줄인다

    마스크를 써야 하는 이유, 미세먼지가 뇌 부피를 줄인다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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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는 해롭다. 이를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만, 막연히 ‘해롭다’라는 것만 알고 있을 뿐, 실제로 어떻게 해로운지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말문이 막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공기 질과 건강은 어떻게 관련돼 있을까? 뇌과학자이자 궁금한 뇌 연구소 대표인 장동선 박사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실제로 뇌를 침범해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먹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공기

    건강의 상당 부분은 ‘무엇을 먹느냐’에 달려 있다. 신진대사에 필요한 자원들을 골고루, 충분히 공급해주어야만 몸이라는 정밀한 시스템이 원활하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여기에 한 가지 더 중요한 요소가 있다. 바로 ‘산소’다. 호흡을 통해 공급되는 산소가 있어야만 세포가 에너지 생산 및 대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호흡을 통해 대기 중의 산소를 들이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내뱉는다. 딱히 의식하지 않아도 이루어지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는 미세먼지 때문에 가만히 숨 쉬는 것조차 걱정스러울 때가 있다. 

    최근에는 특히 직경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미세먼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미세먼지보다 월등히 작은 입자 크기 때문에, 호흡기 점막에서도 거의 필터링할 수 없다는 설명과 함께 건강 전문가들이 경고하는 주요 대상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지 한참 지났음에도 마스크를 써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Designed by Freepik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Designed by Freepik

     

    초미세먼지, 뇌에도 영향을 미친다

    호흡으로 들이마시는 공기는 폐 뿐만 아니라 뇌로도 유입된다. 물론, 공기가 뇌로 직접 들어가는 것은 아니고, 폐에서 흡수된 산소가 혈액을 타고 뇌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다만, 뇌는 우리 몸에서 사용되는 산소의 약 20%를 차지한다. 사실상 가장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는 기관이며, 달리 말하면 폐를 통해 유입된 초미세먼지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기관이라는 뜻이다.

    뇌에는 오염 물질을 차단하는 방어선이 있다. ‘혈뇌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이라 부른다. 혈뇌장벽은 치료를 위해 투여한 약물 입자까지 차단할 정도로 충직하게 역할을 수행한다. 하지만 초미세먼지는 호흡기 필터링에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작기 때문에, 혈뇌장벽마저도 통과하여 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장동선 박사에 따르면 이렇게 유입된 초미세먼지는 뇌 속 염증수치를 높인다. 장동선 박사는 “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10 마이크로그램(㎍)이 증가하면, 해마와 전두엽, 측두엽의 부피 감소가 관찰된다”라며 “이는 주로 치매 발병 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말한다. 이는 2020년도 연세대 예방의학 교실에서 발표한 논문 내용이기도 하다.

     

    마스크를 써야 하는 이유

    지난 2월 영국 버밍엄 대학과 맨체스터 대학 연구팀이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집중력과 감정 인식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뇌가 관장하는 능력이기 때문에 실제로 미세먼지가 뇌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근거가 된다.

    장동선 박사는 2005년과 2009년 사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여러 자료를 종합해 발표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미세먼지 양이 세제곱미터(㎥)당 36.7 마이크로그램(㎍) 정도 증가했을 때, 우울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는 사례가 5~10% 가량 증가했다는 것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우울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 모든 결과는 미세먼지, 특히 초미세먼지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가장 간단한 것은 가급적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는 것이다. 어떤 마스크든 쓰지 않는 것보다는 낫지만, 보다 확실한 효과를 보장하는 것은 KF 인증을 받은 마스크다.

    가장 낮은 등급인 KF80 마스크만 해도 0.6㎛ 이상의 입자를 80% 이상 차단할 수 있다. 초미세먼지의 기준이 2.5㎛이므로 상당한 차단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초미세먼지 중에는 0.6㎛보다 작은 입자도 포함돼 있을 수 있다. 미세먼지 유입을 최대한 차단하고자 한다면 조금이라도 높은 등급의 마스크를 써야 하는 이유다.

    초미세먼지를 최대한 차단하려면 조금이라도 등급이 높은 마스크를 써야 한다 / Designed by Freepik
    초미세먼지를 최대한 차단하려면 조금이라도 등급이 높은 마스크를 써야 한다 / Designed by Freepik

     

  • 골다공증 발병 위험, 암 생존자는 미세먼지 노출 주의

    골다공증 발병 위험, 암 생존자는 미세먼지 노출 주의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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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 요소는 모든 사람에게 경보를 울린다. 특히, 암을 극복한 사람들은 대기오염 노출에 더욱 주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암 생존자가 대기오염에 노출될 경우,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골다공증 발병 위험 요인 규명

    국립암센터는 최근 대기오염 노출과 골다공증 위험에 관한 연구 결과를 확인해 공개했다. 이 연구는 한국인 암 생존자 2,245명과 건강인 6,732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암을 극복한 생존자들이 대기오염에 노출될 경우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더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예방의학 분야의 대표 저널인 <예방의학(Preventive Medicine)>에 게재됐다.

    골다공증은 뼈와 관련된 대표적인 질환이다. 뼈의 밀도가 줄어들고 구조가 약해지는 질환으로, 그 본질은 호르몬 변화, 영양 및 대사 이상, 그리고 노화에 따른 퇴행이다. 뼈 자체가 약해지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 

    특히 노인들의 경우 일상적인 넘어짐으로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만약 척추나 고관절, 손목이나 발목 골절이 발생할 경우 통증은 물론 심각한 일상생활 지장을 일으키며, 때때로 생명과 직결되기도 한다. 실제로 골다공증과 관련된 합병증 및 사망률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 때문에 골다공증 발병 위험과 관련된 요인, 그리고 조절할 수 있는 위험인자는 무엇이 있는지를 밝혀내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어왔다. 이는 공중보건 및 예방적 측면에서 중요성이 높은 일이다. 

    대기오염을 비롯한 환경적 요인이 골다공증 발생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는 기존에도 진행돼 왔다. 하지만 연구 참여자들의 인종, 성별, 기저질환 유무 등에 따라 결과가 상이하게 나온 탓에, 대기오염에 따른 건강 취약집단의 설정과 맞춤형 예방 및 관리지침 등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골다공증 발병 위험요인을 규명하는 것은 공중보건 및 예방 차원에서 중요한 일이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골다공증 발병 위험요인을 규명하는 것은 공중보건 및 예방 차원에서 중요한 일이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암 생존자의 골다공증 발병 위험

    암을 극복해낸 암 생존자들은 치료 후 골소실 및 골밀도 감소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암 치료에 사용되는 방법들이 뼈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방사선 치료는 뼈 구조와 밀도를 직접 손상시킬 수 있고, 호르몬 요법을 사용하는 암종의 경우, 호르몬 수치 변화로 뼈 밀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치료 중 부작용으로 뼈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 섭취가 부족해질 수도 있고, 치료로 인해 신체활동을 원활히 하기가 어려우므로, 뼈 강도와 밀도가 감소하기 쉽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암 생존자들은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매우 높은 취약집단으로 분류된다. 

    국립암센터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장기간의 대기오염 노출이 암 생존자의 골다공증 발병 위험을 더욱 증가시킬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공동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골다공증과 관련된 조사가 수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2007~2009), 그리고 제6기~8기(2015~2021) 자료 및 연계된 대기오염 데이터를 활용했다. 암 생존자 2,245명과 건강인 6,732명을 대상으로 하여, 각 집단에서 대기오염으로 인한 골다공증 발병 위험도가 다른지 분석했다. 

    암 생존자는 치료 과정에서 여러 이유로 뼈 건강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골다공증 발병 위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암 생존자는 치료 과정에서 여러 이유로 뼈 건강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골다공증 발병 위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암 생존자, 미세먼지 특히 주의

    연구 결과, 건강한 사람들에게서는 대기오염과 골다공증 사이의 연관성이 뚜렷하게 관찰되지 않았다. 하지만 암 생존자의 경우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여성 암 생존자의 경우, 초미세먼지(PM2.5)와 미세먼지(PM10)의 연평균 농도가 각각 4㎍/㎥, 8㎍/㎥ 증가하면 골다공증의 위험이 각각 1.25배와 1.29배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로 인한 염증 반응 증가가 암 생존자들의 약화된 뼈 건강을 더욱 저해시키거나, 미세먼지 자체가 호르몬 불균형을 심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는 국립암센터 데이터결합팀 황주연 연구원과 성균관대 의대 사회의학교실 김경현 연구원이 공동 1저자로 수행했으며,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대기오염과 골다공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연구를 이끈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김기주 교수는 "암 생존자는 건강인에 비해 미세먼지로 인한 골다공증 위험이 높으므로, 평소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하는 생활 습관을 지니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연구를 공동으로 이끈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김현진 교수는 "앞으로도 암 생존자의 치료 이후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지속하여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공동 제1저자 황주연 연구원, 김경현 연구원, 공동 교신저자 국립암센터 김현진 교수, 성균관대 김기주 교수 / 출처: BRIC Bio통신원
    (왼쪽부터) 공동 제1저자 황주연 연구원, 김경현 연구원, 공동 교신저자 국립암센터 김현진 교수, 성균관대 김기주 교수 / 출처: BRIC Bio통신원

     

  • 미세먼지 단기 노출, 고령자 심혈관질환 위험과 연관 있어

    미세먼지 단기 노출, 고령자 심혈관질환 위험과 연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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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가 건강상 중요한 환경적 요인으로 여겨지면서, 이를 주제로 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고령자와 같이 미세먼지에 취약한 집단의 경우 보다 심층적인 건강 영향 평가가 필요하다. 국내 연구진이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단기 노출이 심혈관질환 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했다.

     

    미세먼지 단기 노출 영향 평가 필요성

    미세먼지는 직경 10㎛ 이하의 오염물질을 총칭한다. 입자 물질이라는 의미의 PM(Particulate Matter)이라는 약어를 써서 PM10으로 표기한다. 그중에서도 직경 2.5㎛ 이하는 초미세먼지라 하여 PM2.5로 따로 표기한다. 초미세먼지 기준에 들지 않는 직경 2.5~10㎛ 범위의 미세먼지는 ‘PMcoarse’라 지칭한다.

    서울대학교 의과학과 박상민 교수 연구팀은 최근 대기과학 및 환경보건 분야 국제 학술지 <대기 환경(Atmospheric Environment)>에 논문을 발표했다. 이들 두 가지 유형의 미세먼지가 모두,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과 뚜렷한 연관이 있다는 내용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주제에 대한 연구는 기존까지 주로 서구권에서 이뤄졌으며 ‘PM2.5 노출’에 초점을 맞춘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PM2.5의 초미세먼지는 호흡기 점막에서 필터링이 불가능할 정도로 작아, 직접적으로 체내에 유입돼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 그 위험성이 한층 더 강조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박상민 교수 연구팀은 PM2.5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수준의 미세먼지(PMcoarse)의 건강상 영향에 관해서도 보다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단기 노출’이 건강상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평가가 거의 없다는 점에 주목했다.

     

    고령자 심혈관질환 위험과 명확한 연관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새롭게 심혈관질환을 진단받은 65세 이상 고령자 471,706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또한, 국가 대기환경정보 관리시스템의 자료를 연계해, 미세먼지에 단기적으로 노출되는 것과 심혈관질환 발생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고령자들이 심혈관질환 진단을 받은 당일과 그 전날의 미세먼지 농도가 어땠는지를 기준으로 하여 4개의 그룹으로 나눴다. 1분위 그룹이 PM2.5 및 PMcoarse 농도가 가장 낮은 날, 4분위 그룹이 가장 높은 날이었다.

    데이터 연계 분석 결과, PM2.5와 PMcoarse 농도가 가장 높았던 날(4분위 그룹)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1분위 그룹에 비해 각각 4% 및 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질환의 구체적인 종류 분석에서는 단기 미세먼지 노출로 인해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 중에서는 특히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의 위험도가 높았다.

    한편, 연구팀은 해당 데이터를 수집한 기간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 포함돼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코로나19의 영향을 고려하기 위해 2015년~2019년 데이터만 별도로 활용해 민감도 분석을 진행했으나, 여기서도 전체적인 경향은 유지됐다. 즉, 고령자의 미세먼지 단기 노출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사이에 분명한 연관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초미세먼지 아니어도 심혈관질환 위험

    연구팀의 김민채 연구원은 “기존에는 미세먼지가 전신 영향을 통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관점에서 주로 PM2.5의 영향이 알려져 있었다”라며 “그러나 이번 연구를 통해 상부 기도에만 국소적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진 PMcoarse 또한 고령자와 같은 취약 집단에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김 연구원은 “PMcoarse는 기도 기능을 저하시키고 심혈관계 반사작용을 유발해 고령자의 심혈관계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인과성을 검증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국제 학술지 <대기 환경>에 게재된 논문 제목은 “노인에서 단기 대기 오염 노출과 심혈관 질환 간의 연관성: 한국에서의 시간 계층화 사례-교차 연구(Association between short-term exposure to air pollution and cardiovascular disease in older adults: A time-stratified case-crossover study in South Korea)”이다.

    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 /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홈페이지
    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 /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홈페이지

     

  • 초미세먼지 줄이는 기술 성과, 연구실 넘어 국민 삶 향상에 기여

    초미세먼지 줄이는 기술 성과, 연구실 넘어 국민 삶 향상에 기여

    초미세먼지 저감장치 원리 /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도자료
    초미세먼지 저감장치 원리 /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도자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금일(24일) 대전 지하철 서대전네거리역에서 '지하철 초미세먼지 저감기술 연구개발'의 성과물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회에는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에서 연구개발한 ‘지하철 터널 초미세먼지 저감장치’가 시연되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된 '과기정통부 공공연구개발(공공R&D) 사업'을 통해 개발된 결과물이다. 이날 시연회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한국연구재단, 기계연, 대전교통공사 등 연구개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그간 미세먼지는 지하철 터널에서 발생해 외부로 유출되고, 다시 외부의 미세먼지가 지하철 터널로 유입되는 등 공기순환과정에서 항상 문제가 되어 왔다. 이에 지하철 터널 내에 초미세먼지 저감장치를 설치하여 미세먼지를 줄이고 있다.

     

    저전력, 유지보수 용이, 사업성 부각

    이번에 시연한 초미세먼지 저감장치는 기존 제품에 비해 낮은 전력으로 동작하여 오존 발생을 최소화(일반대기의 1/10 수준)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물청소 대신 건식 청소가 가능하여 유지보수도 용이하다. 금속판 대신 극세사 방전극과 비금속 탄소판을 활용한 플라스틱판을 활용함으로써 제조비용을 낮추어 사업성도 높이고자 했다.

    이를 통해 지하철 터널 내부와 외부의 공기 유출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를 저비용·친환경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지하철 이용객 및 관련 업무 종사자들의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지하철 터널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외부 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게 한다.

     

    지하철 외 다중이용시설로 확대

    이번 초미세먼지 저감장치는 과거 대전교통공사의 수요에 의해 수년 간의 연구개발 끝에 탄생했다. 개발 과정에서 대전광역시 지하철 서대전네거리역, 오룡역, 중구청역 등 터널이 있는 구간에서 충분한 실증을 통해 효과 검증을 완료한 바 있다. 향후 지하철 전 구간 확대 설치는 물론 학교, 백화점, 다중이용시설 등으로 확대할 수 있어 연구개발 성과의 성공적인 기술사업화 사례로 의미가 크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이번 성과는 국가 연구개발 성과물이 논문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생활에 직접적인 편익을 제공하는 진정한 기술사업화의 실현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과기정통부는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생태계의 조성과 확산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기계연 류석현 원장은 “20년 이상 정전기술을 연구해 온 기계연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초미세먼지 저감기술을 개발했고, 2년간의 실증을 통해 그 안정성과 효과를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공공시설에 확대 적용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교통공사 박필우 기술이사는 “중앙정부에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는 지하철 터널 초미세먼지 저감기술 연구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의 이익을 위한 기술개발 연구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 저감장치 실물 모습 /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도자료
    초미세먼지 저감장치 실물 모습 /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도자료

     

    <본 기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2025년 3월 24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입니다.>

  • 미세먼지 배출법, 음식으로, 호흡으로 털어내자

    미세먼지 배출법, 음식으로, 호흡으로 털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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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는 크게 두 개의 카테고리로 나뉜다. 입자 크기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세먼지, 그리고 입자 크기 2.5㎛ 이하의 초미세먼지다. 과거에는 봄철에 만연하는 황사가 주된 경고 대상이었지만, 이제는 사시사철 가리지 않고 배출되는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 건강을 상시 염려해야 하는 시대다. 심지어 미세먼지는 황사보다도 입자 크기가 더 작다. 몸 속에 들어와 쌓이는 미세먼지 배출법,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까?

     

    체내 미세먼지가 들어오는 경로

    호흡은 의식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이루어지는 자율적 과정이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그야말로 ‘숨쉬듯이’ 미세먼지를 들이마시고 있음에도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너무 작은 입자 크기로 인해 감각적으로 인지하기 어렵다는 것도 한몫을 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일정 수치 이상이 되면 바깥이 뿌옇게 보이기도 하지만, 그 이하일 때는 육안으로 식별이 어렵다.

    호흡을 통해 들어온 미세먼지는 호흡기의 점막에서 어느 정도 걸러낼 수 있긴 하지만,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한다. 입자 크기가 더 작은 초미세먼지는 사실상 호흡기 점막에서 거의 걸러낼 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이다. 

    이렇게 필터링되지 못한 미세먼지는 폐에 쌓일 수도 있고, 폐포의 기체 교환 과정에 섞여들여 혈류로 들어갈 수도 있다. 미세먼지는 다양한 배출 경로를 가지고 있으며, 그만큼 성분도 다양하다. 하지만 대부분 인체에 유해물질로 인식되는 것들이기 때문에, 면역계를 자극하고 염증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무엇보다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위험 요인이다.

     

    미세먼지 배출법의 필요성

    체내에 축적된 미세먼지는 가장 먼저 호흡기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감기와 같은 일상질환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지만, 기관지염, 천식, 폐렴 등 보다 심각성이 있는 호흡기 질환의 발병률도 높아진다. 호흡기 질환은 체내 산소 공급 체계와 그 효율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다른 질환을 불러올 수 있는 기저질환이 될 수 있다.

    폐로 유입된 산소는 즉각적으로 심장으로 전달된다. 즉, 미세먼지에 포함된 유해물질들이 곧장 심장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심장마비, 심부전, 부정맥 등 심장 기능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들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체내 모든 기관은 심장으로부터 혈액을 공급받는다. 심장에 이상이 생길 경우, 다른 장기 및 조직들의 2차적 피해는 거의 확정적으로 발생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장에서 뿜어진 혈액이 온몸을 돌 때, 그 안에 포함된 유해물질도 체내 곳곳으로 퍼진다. 면역계가 건강하게 작동하고 있다면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면역계를 항상 튼튼하게 유지하는 것은 상당한 관리 노력을 필요로 한다. 면역력이 약해지는 순간이 발생하면 감염 저항력이 떨어져 다양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가 약해지면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진다 / Designed by Freepik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가 약해지면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진다 / Designed by Freepik

     

    음식을 통한 미세먼지 배출법

    최선은 미세먼지의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다면 차선은 미세먼지 유입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마스크를 지참하는 것, 그리고 미세먼지 배출법을 익혀두는 것이다. 다행히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방법이 몇 가지 있다.

    가장 먼저 ‘수분 섭취’다. 충분한 수분이 공급되면 몸은 체액을 순환시키며 노폐물을 수거하고, 잉여 수분을 더 자주 배출하려 한다. 이 과정에서 체내에 축적된 미세먼지의 배출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다. 단, 잉여 수분이 배출될 때는 보통 전해질을 비롯한 다른 영양소도 함께 배출되게 마련이므로, 수분은 순수한 물과 음식을 통해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음으로 ‘항산화 식품’을 챙겨먹는 것이다. 미세먼지가 체내에 유입되면 곳곳에서 염증 반응이 일어날 수 있고, 그 근본에는 세포에게 가해지는 산화 스트레스가 있다. 따라서 세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항산화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진다. 

    베리류와 녹차, 견과류는 간편하면서도 다양한 항산화 물질을 제공할 수 있는 조합이다. 다행히 모두 간식으로 적합한 식품들이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로 만든 디톡스 주스도 효과적이다. 단, 주스는 가급적이면 착즙 대신 원 재료를 통째로 갈아서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미세먼지 배출법, 생활에 접목하면?

    심호흡은 보통 스트레스 관리 기법으로 강조되지만, 스트레스 여부와 무관하게 수시로 해주는 것이 좋다. 규칙적으로 깊은 호흡을 하는 과정에서 폐의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체내 유입된 미세먼지를 일부 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리에 앉아있다가도 ‘심호흡’이라는 단어를 접할 때마다 틈틈이 복식 호흡을 시도해보자. 미세먼지 배출 외에도 여러 모로 득이 된다.

    땀을 흘릴 수 있는 활동도 미세먼지 배출법으로 효과적이다. 땀은 거의 대부분이 수분이지만, 근본적으로는 노폐물을 배출하는 방법이다. 게다가 피부는 체내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기관이므로 땀샘을 통한 미세먼지 배출은 매우 효과적이면서도 효율이 높은 수단이 될 수 있다.

    실내공기를 맑게 유지하기 위한 조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 Designed by Freepik
    실내공기를 맑게 유지하기 위한 조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 Designed by Freepik

     

  • 폐 건강에 좋은 습관을 위한 3가지 키워드

    폐 건강에 좋은 습관을 위한 3가지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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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의 모든 기관은 산소를 소비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산소를 운반하는 혈액과 혈관 건강을 중요시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기서 종종 소외되기도 하는 것이 허파, 즉 폐다. 체내에 도는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근본과도 같은 기관 말이다. 건강한 폐는 호흡기 질환은 물론 심혈관 질환, 그리고 여러 만성 질환의 예방에도 기여한다. 폐 건강에 좋은 습관을 알아보고 미리 실천하도록 하자.

     

    폐의 기능과 건강에 따른 차이

    폐의 기능 자체는 무척 심플하다. 호흡을 통해 들어온 산소를 받아들여 심장으로 보내고, 되돌아온 이산화탄소를 밖으로 내보낸다. 다만 그 세부적인 과정은 좀 더 복잡하다. 호흡으로 유입된 산소는 폐를 구성하고 있는 수많은 ‘폐포’를 통해 혈액에 녹아든다. 

    이때 혈액은 이산화탄소를 머금은 상태에서 폐포로 들어와, 가져온 이산화탄소를 내놓고 새로 들어온 산소를 받아간다. 이 과정을 ‘기체 교환’이라 한다. 즉, 폐 기능이 원활하다는 것은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폐포의 수가 많다는 것, 그리고 각각의 폐포가 더욱 효율적으로 일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건강한 폐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갖춰져야 한다. 호흡은 외부의 이물질이 들어올 가능성이 가장 높은 창구라 할 수 있기 때문에 감염 저항력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염증이 없이 깨끗한 상태가 유지돼야 한다.

    여기에 더해, 폐가 건강하다는 것은 폐라는 기관 자체의 기능적인 우수함 이상의 의미까지 보아야 한다. ‘호흡’이라는 과정에 관여하는 전체 시스템이 건강해야만 폐도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기관지와 기도는 물론 코와 인후의 모든 기관의 건강이 폐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폐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폐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가장 흔하게 거론되는 것이 흡연이다. 담배에 포함된 유해물질은 호흡을 통해 들어오는 공기에 섞여 들어와 폐에 직접적인 손상을 입힌다. 

    담배의 대표적 성분인 니코틴은 신경계에 자극하는 물질로, 담배를 끊지 못하게 하는 주요 원인이다.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류 흐름이 줄어들게 함으로써 심장이 더 많이 뛰도록 하는 원인으로 꼽힌다. 또한, 니코틴은 기도와 폐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니코틴과 함께 담배의 공통 유해물질로 꼽히는 타르의 경우, 고체 상태에서 끈적하게 엉겨붙는 성질을 갖고 있다. 기체 형태로 체내에 유입되지만, 조금씩 폐에 쌓이면서 폐포의 구조적 손상을 일으킨다. 폐포 기능의 저하는 결과적으로 폐 기능 저하로 이어진다.

    이밖에도 담배 연기는 아세트알데히드, 포름알데히드처럼 자극성이 강한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담배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는 혈액 속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산소 운반 능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한편, 요즘 시대에는 흡연을 하지 않더라도 그에 못지 않은 위험 요인이 있다. 바로 ‘미세먼지’다. 공장이나 차량에서 배출되는 가스에 포함된 미세한 유해물질들이 호흡기를 통해 폐에 침투하는 것이다. 

    호흡기가 건강한 상태라면 기도 점막의 필터링 작용으로 어느 정도 유해물질을 걸러낼 수 있지만, 그것이 완벽하지는 않다. 게다가 미세먼지 중에서도 특히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의 경우, 점막의 필터링으로도 거의 걸러낼 수 없기 때문에 폐 건강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

     

    폐 건강에 좋은 습관

    흡연과 간접 흡연,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폐 건강이 위협받는 요즘, 그로 인한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는 것이 권장된다. 이밖에 폐 건강에 좋은 습관으로 강조되는 것이 ‘항산화 성분’이다. 유해물질의 유입을 완전히 차단할 수는 없기 때문에, 체내 면역력과 저항력을 길러주는 방법으로 보완하는 것이다.

    과일과 채소 등 각종 식물성 식품과 그것들을 원료로 삼아 만든 일부 가공식품에는 저마다 다양한 종류의 항산화 성분이 포함돼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블루베리 등의 베리류, 시금치나 브로콜리와 같은 녹색 채소류다. 이들을 골고루 섭취해주면 유해물질로 인해 체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과도한 산화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중화시킬 수 있다.

    한편, 폐 건강에 좋은 습관으로 강조되는 또 다른 항목으로는 유산소 운동과 심호흡을 들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은 개별 폐포들의 기능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게 되면 심폐 기능이 향상된다고 말하는 것도 이러한 원리 때문이다.

    심호흡은 한 번의 호흡에 폐를 사용하는 면적이 넓은 호흡법이다. 보통 짧은 호흡은 폐의 일부까지만 공기가 닿았다가 빠져나간다. 하지만 깊게 숨을 들이마시게 되면 폐 하부에서까지 기체 교환이 일어나면서 훨씬 효율적인 산소 공급이 가능해진다. 일상에서 틈틈이 의식적으로 심호흡을 해보면 정신이 맑아지고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미세먼지 배출 음식, 종류부터 조리법까지

    미세먼지 배출 음식, 종류부터 조리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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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정하게 말해,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미세먼지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것은 어렵다. 미세먼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는 점점 더 많은 증거를 갖춰가고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문제는 그것을 피할 방법이 딱히 없다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그나마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다니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방법으로 제시된다. 하지만 건강의 핵심은 음식이라 했다.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되는 음식도 있지 않을까? 분명 있을 것이다. ‘미세먼지 배출 음식’의 종류와 가장 효과적인 조리법을 알아보도록 한다.

     

    미세먼지와 체내 독소

    우리는 편의상 ‘미세먼지’라는 이름으로 부르지만, 사실상 미세먼지는 단순한 먼지를 아득히 뛰어넘는다. 미세먼지의 정의만 봐도, 입자가 일정 크기 이하인 유해물질을 총칭하는 것이지 않던가. 보통 미세먼지는 입자 크기가 10㎛(마이크로미터) 이하, 초미세먼지는 입자 크기가 2㎛ 이하인 물질을 일컫는다.

    국내에서는 KF 인증 마스크를 착용하면 상당 부분 필터링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실제 효과가 있을 거라 믿고 착용하기는 하지만, 그렇다 해도 100% 차단은 아니라는 게 문제다.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든 체내에 유입됐을 때의 문제를 우려할 수밖에 없다.

    미세먼지의 가장 큰 문제는 체내에 ‘축적’된다는 것이다. 예로부터 몸 속에 쌓여 독소가 된다고 이야기하는 중금속과 사실상 다를 바가 없다. 호흡을 통해 체내에 들어온 미세먼지는 폐를 비롯한 호흡기에 축적되며, 혈류를 통해 전신으로 퍼질 수 있다.

    미세먼지로 분류되는 대부분의 물질들은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것들이 아니다. 즉, 면역 체계 입장에서는 ‘이물질’이 되며, 공격하고 제거해야 할 대상이다. 자연스럽게 염증 반응이 일어나게 되며, 면역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면 잠재적으로 더 큰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미세먼지 배출 음식, 어떤 것이 있나

    건강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먹는 것’이다. 앞에서 미세먼지의 정의와 특성을 다시 한 번 반복한 것은, ‘어떤 기준으로 미세먼지 배출 음식을 선택할 것인가’를 이야기하기 위한 포석이었다. 

    미세먼지는 결국 우리 몸에 있어서 유해한 이물질, 즉 ‘독소’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데 효능이 있는 음식들에 집중하면 도움이 된다. 이쯤 되면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떠올리게 되는 단어가 있을 것이다. 바로 ‘항산화’와 ‘항염’이다.

    미세먼지를 비롯한 독소는 세포에 손상을 일으키는 방식으로 피해를 준다. 따라서 독소와 직접적으로 싸울 수 있는 비타민 C, 세포 손상을 보호해주는 비타민 E 등의 항산화 성분들이 도움이 된다. 체내 축적된 이물질을 걸러내 배출하기 위해서는 장 건강도 중요하다. 즉, 섬유질도 함께 챙기면 좋다.

    이런 조건들을 만족하는 음식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시금치, 케일과 같은 녹색 잎채소, 그리고 블루베리를 비롯한 베리류 과일들이다. 한편, 해로운 물질로 인해 발생한 염증에는 오메가 3 지방산(이하 오메가 3)을 비롯한 불포화 지방산이 도움이 된다. 오메가 3는 연어와 고등어 같은 생선류, 그리고 호두나 아몬드 등 견과류를 통해 풍부하게 얻을 수 있다.

     

    미세먼지 배출 음식에 적합한 조리법

    미세먼지 배출 음식을 무엇을 선택하는지도 중요하지만, 그것들을 어떻게 조리하는지도 중요하다. 식재료는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영양 성분이 보존되기도 하고 파괴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제철에 맞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선택하도록 한다. 특정 식품에 집착하기보다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려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항산화 성분은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각각의 재료마다 다른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제철에 맞는 재료를 선택하며 다양하게 먹는 노력이면 충분하다.

    이런 재료들은 가급적 신선한 상태로 먹는 것이 좋다. 샐러드 형태로 섭취하거나 아니면 원재료의 영양소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스무디 형태가 가장 이상적이다. 생으로 먹을 수 없는 종류의 것이라면, 중약불에서 데치거나 찌는 방법이 가장 좋다. 물론 이 경우에도 가열 시간이 길어지면 영양소 손실율이 높아지므로, 조리 시간이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한다.

    조리 기구의 재질도 중요하다. 스테인리스나 유리, 세라믹 등 비활성 재료로 만들어진 조리 기구를 사용하도록 한다. 미세먼지 배출 음식들은 신선한 상태로 먹는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빨리 섭취하도록 하고, 남을 경우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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