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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 후 숙취해소제, 효과가 있는 걸까, 없는 걸까?

    음주 후 숙취해소제, 효과가 있는 걸까, 없는 걸까?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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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들어갈수록 술자리를 즐기고 난 뒤 부쩍 숙취가 찾아오는 일이 잦다. 머리가 지끈거리고 속이 불편하며 온몸에 힘이 빠지는 듯한 숙취 증상을 겪고 나면 술자리를 마음 편히 즐기기가 어려워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숙취를 조금이라도 덜어보고자 다양한 숙취 해소제를 찾게 된다. 

    하지만 과연 이러한 숙취 해소제들이 만능 해결사일까? 음주 후 숙취해소제는 어떤 원리로 작용하며, 실제 효과는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어떻게 복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인지를 알아본다.

     

    숙취의 원인과 메커니즘

    숙취의 주된 원인은 알코올의 체내 대사 과정과 관련이 깊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은 다른 영양소처럼 위와 소장을 거치며 흡수돼 간으로 이동한다. 간에서는 알코올을 1차적으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로 분해하는데, 이 아세트알데히드가 바로 숙취를 유발하는 주범이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알코올(에탄올)보다 독성이 강한 물질로 꼽힌다. 에탄올에 비해 반응성이 높고, 낮은 농도에서도 세포에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체내 단백질과 결합해 효소 기능을 방해하고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구토감, 두통, 어지럼증 등의 숙취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아세트알데히드는 한 번 분해 과정을 거쳐 인체에 무해한 아세트산으로 변환되며, 최종적으로 물과 이산화탄소로 배출된다. 이 과정이 얼마나 빠르게, 얼마나 원활하게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숙취의 강도가 달라진다. 

    아세트알데히드를 아세트산으로 변환하는 것은 ‘알데히드 탈수소효소(ALDH)’의 역할이다. 흔히 ‘술을 잘 못 마시는 사람’은 이 ALDH가 유전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동아시아인들은 대체로 다른 인종에 비해 ALDH 효소가 부족한 편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중에서도 유독 더 부족한 경우가 있다.

    동아시아인들은 다른 인종에 비해 알코올 분해 능력이 약한 경우가 많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동아시아인들은 다른 인종에 비해 알코올 분해 능력이 약한 경우가 많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음주 후 숙취해소제의 역할

    숙취해소제는 이러한 숙취의 원인을 해결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음주 후 숙취해소제를 복용할 때, 주요 작용 원리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알코올 또는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촉진함으로써 ‘독성 물질이 체내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준다. 둘째, 간 기능을 보호하고 회복을 돕는 성분을 추가로 제공해 알코올 대사 과정을 원활하게 만든다. 

    간에서는 단백질 대사의 산물이자 독소로 취급되는 암모니아를 독성이 없는 요소로 만들어 배출하는 '요소 회로(Urea Cycle)'가 작동한다. 숙취해소제는 이러한 요소 회로의 작동을 돕는 아미노산을 함유했다는 점을 내세우며, 암모니아 및 기타 장내 부패산물 제거, 혈액 정화, 신장 보호 등의 효과 등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숙취해소제에 흔히 사용되는 성분으로는 간의 요소 회로에 필수적인 아르기닌, 알코올 대사를 돕는 시트르산(구연산),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고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베타인 등이 있다. 또한 헛개나무, 밀크씨슬, 비타민 B군, 아미노산 복합물 등 다양한 성분들이 사용된다. 

    이들은 저마다 알코올 대사 촉진, 간 보호, 항산화 효과 등이 있다고 강조한다. 다만, 이에 대한 임상적인 근거는 충분하지 않다. 일부 사람들은 음주 후 숙취해소제 복용으로 뚜렷한 효과를 보기도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효과가 나타난다는 보장은 없다.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숙취 해소 제품은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된다. 숙취 해소 효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엄격한 임상시험을 거쳐야 하고, 그 절차를 거쳐 ‘의약품’으로 분류됐다면, 지금처럼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없을 것이다. 

     

    음주 후 숙취 해소제, 효과는?

    음주 후 숙취해소제의 효과에 대한 과학적 증명은 아직 부족하다는 것이 정설이다. 숙취해소제의 특정 성분이 아세트알데하이드 농도를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거나,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일부 연구결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것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숙취 증상을 유의미하게 완화하는 효과로 이어지는지는 불분명하다. 

    많은 경우 숙취해소제의 효과는 개인 체질이나 음주량, 함께 섭취한 음식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일각에서는 음주 후 숙취해소제의 효과가 실제 약리적인 작용이 아닌 '위약 효과(Placebo effect)'에 가깝다는 의견도 있다. 즉, '이것을 마시면 숙취가 덜할 것이다'라는 심리적인 기대감이 실제 증상 완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음주 후 숙취 해소제를 마시는 것은 이미 체내에 흡수되어 대사되고 있는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를 뒤늦게 처리하는 격이 될 수 있어, 음주 전에 복용하는 것보다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따라서 음주 후보다 예방 차원에서 음주 전에 미리 복용하는 것이 효과 면에서는 더 추천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숙취해소제가 음주로 인한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거라고 맹신하지 않는 것이다. 숙취해소제를 복용함으로써 불편한 증상을 잠시 완화해 줄 수는 있지만, 알코올이 간이나 다른 장기에 미치는 독성 영향을 완전히 막아주거나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예방해 주지는 못한다. 

    따라서 과음을 피하고, 술을 마시는 동안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적절한 안주를 함께 먹으며, 음주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기본 원칙이야말로 가장 근본적이고 확실한 방법이다. 음주 후에는 북어국과 같이 아미노산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더욱 확실한 해결책이다.

    음주 후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추천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음주 후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추천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 수면무호흡증과 숙취 해소, 양압기 쓰면 도움 돼

    수면무호흡증과 숙취 해소, 양압기 쓰면 도움 돼

    양압기를 쓰면 숙취 해소 및 깊은 수면에 도움이 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양압기를 쓰면 숙취 해소 및 깊은 수면에 도움이 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수면무호흡증과 숙취는 관련이 있을까? 답은 ‘Yes’다.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경우, 양압기(CPAP)를 사용해 술을 더 빨리 깨고, 수면의 질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기됐다. 아주대학교병원(이하 아주대병원)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입증해낸 사실이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수면무호흡증과 숙취의 관계

    술을 마시면 비교적 쉽게 잠이 들 수 있지만, 실제로 수면의 질은 낮아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알코올은 체내에서 우선적으로 대사할 대상으로 인식되며, 대사가 진행되며 각성 효과를 유발한다. 이로 인해 정신적 회복이 이루어져야 하는 ‘렘(REM) 수면’이 줄어들게 되고, 정신적 피로가 제대로 풀리지 않는 증상으로 이어진다.

    한편,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가 있는 경우, 술을 마시고 잠들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알코올로 인해 목과 기도를 둘러싼 상기도 주변 근육이 이완되고, 이로 인해 상기도가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호흡이 약해지거나 멈추는 원리다. 평소 코를 골지 않던 사람이 술을 마시고 잠들었을 때 코를 골게 되는 것도 같은 원리다.

    수면무호흡증과 숙취의 관계도 주목할 만하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수면센터 김현준 교수는 “알코올 대사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는 ‘알데히드 탈수소효소(ALDH)’에 의해 분해되며, 이때 충분한 양의 산소가 필요하다”라며 “하지만 수면무호흡이 있을 경우 산소 공급이 부족해 ALDH 기능이 저하되고, 결과적으로 아세트알데히드 분해가 느려진다”라고 설명했다.

    술을 마시고 잠들면, 알코올 대사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가 얼마나 빨리 이루어지는지가 관건이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술을 마시고 잠들면, 알코올 대사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가 얼마나 빨리 이루어지는지가 관건이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양압기 사용하면 숙취 해소 도움

    아주대병원 김현준·박도양 교수 연구팀은 수면무호흡증 치료에 사용되는 ‘양압기(Continuous Positive Airway Pressure, CPAP)’를 활용하면 음주 후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지, 또 수면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지를 알아보고자 했다. 

    양압기는 잠자는 동안 기도가 좁아지거나 막혀버리는 수면무호흡증을 완화하는 데 쓰인다. 일정한 압력으로 공기를 지속적으로 불어넣어 줌으로써, 폐쇄된 기도를 물리적으로 열어주는 방식이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수면무호흡증과 숙취 사이의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입증해냈다.

    연구팀은 수면무호흡증을 가지고 있고, 술을 자주 마시는 편인 성인 53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각 참가자들은 총 4회씩의 수면검사를 받았다. 술을 마셨을 때와 마시지 않았을 때, 양압기를 사용했을 때와 사용하지 않았을 때를 조합해 4가지 경우의 수를 비교하기 위함이다.

    음주 시 참가자들은 체중 1kg당 1g의 알코올을 섭취했다. 그리고 잠들기 전과 후로 나눠 혈중 알코올 농도, 호흡 중 에탄올 농도, 호흡 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양압기를 사용했을 때 알코올 대사로 생성된 아세트알데히드가 최대 21% 더 빨리 분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수면센터 김현준, 박도양 교수 / 제공 : 아주대학교병원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수면센터 김현준, 박도양 교수 / 제공 : 아주대학교병원

     

    수면의 질 개선에도 도움 돼

    한편, 연구팀은 양압기를 사용함으로써 음주 후 수면의 질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것도 확인했다. 연구에서 술을 마시고 양압기를 사용한 경우, 수면 중 무호흡 증상 발생이 정상 수준으로 낮아졌다. 또한, 서파 수면이라 불리는 깊은 수면(Non-REM 3단계)의 비율이 증가하고, 밤중에 깨어나는 횟수도 줄어들었다.

    김현준 교수는 “음주 후 양압기를 꺼두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술을 마신 날일수록 양압기가 더 필요하다”라며 “양압기는 코골이를 줄일 뿐만 아니라, 알코올 대사와 건강 관리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수면무호흡증과 숙취의 관계를 입증하는 것은 물론, 양압기를 사용했을 때 알코올 분해와 숙취 해소, 그리고 수면의 질 개선에 명확한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 첫 사례다.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건강 관리 지침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아세트알데히드의 대사에 충분한 산소가 필요하다는 내용은 수면무호흡증이 없는 사람에게도 유의미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이는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것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 

    예를 들어,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가벼운 움직임, 그리고 혈액 순환을 촉진할 수 있는 수분 섭취 및 온수 샤워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체내 산소 공급 및 노폐물 배출 시스템을 촉진하기 때문에 음주 후 숙취 해소 및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양압기 사용부터 잘 알려진 숙취 해소 전략까지, 많은 방법들이 '체내 원활한 산소 공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양압기 사용부터 잘 알려진 숙취 해소 전략까지, 많은 방법들이 '체내 원활한 산소 공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 숙취의 대표적 원인 세 가지, 각 원인별 좋은 음식은?

    숙취의 대표적 원인 세 가지, 각 원인별 좋은 음식은?

    Designed by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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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이다. 시끌벅적한 연말 모임은 자제해야 할 분위기지만, 삼삼오오 모여서 술을 마시게 되는 시즌이다. 여의치 않으면 집에서 혼자서라도 술을 마시게 되기도 한다. 

    흔히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게 좋다고 이야기한다. 스트레스 해소 및 기분 전환을 위해 평소보다 많이 마시게 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또, 실제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는 간의 알코올 처리 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 이로 인해 평소보다 숙취가 더 심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연말에 숙취로 누워있어야 한다면 왠지 억울할 것 같다. 물론 숙취가 찾아오지 않을 만큼 적당히 즐기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숙취를 겪고 있다면 보다 빠른 해소가 답이다. 빠른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먹거리들을 소개한다.

     

    숙취의 주요 원인들

    숙취가 나타나는 원인은 여러 가지다. 그 중 대표적인 것 몇 가지만 살펴보도록 한다. 가장 직접적인 것인 알코올 자체의 독성이다. 알코올은 간에서의 대사를 통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 물질로 바뀐다. 이것이 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이다. 그런 다음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에 의해 독성이 제거된 ‘아세트산’으로 변하며 알코올 대사가 끝난다.

    또 하나의 원인은 수분 부족이다. 보통 술을 마실 때 사람들은 물을 잘 마시지 않는다. 게다가 알코올 자체가 이뇨 작용을 하기 때문에 체내 수분 배출량이 많아진다. 술을 마시면 유독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 것쯤은 경험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섭취가 줄고 배출이 많아지면서 발생하는 탈수 상태로 인해, 두통이나 피로, 어지러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외에도 비타민 결핍 및 개인 건강상태 등 여러 원인이 있지만,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언급하자면 ‘저혈당’이다. 이 부분에서 의외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술이 오히려 혈당을 높인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맥주를 비롯해 대부분의 술에는 당분, 즉 탄수화물이 함유돼 있다. 이로 인해 술을 마실 때는 일시적으로 혈당이 높아진다. 하지만 이후는 어떨까? 높아진 혈당은 인슐린에 의해 조절될 테고, 이후에는 다시 정상적인 에너지원이 필요해진다. 

    하지만 알코올이 들어갔을 때, 간은 다른 작업을 미뤄두고 알코올 분해를 우선적으로 처리한다. 자연스럽게 포도당을 생성하는 과정이 억제되고, 이로 인해 술을 마신 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혈당이 낮아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저혈당 역시 두통과 피로감, 집중력 저하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숙취 원인에 따른 회복용 음식

    대표적인 숙취 원인들을 확인했다면, 이제 그에 맞는 숙취 해소 음식을 알아보도록 한다. 물론, 개인마다 어떤 이유로 숙취가 발생하는지는 다르다. 따라서 각자 시도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숙취 음식을 찾아두면 좋을 것이다.

    아세트알데히드 해독 기능이 약해서 발생하는 숙취에는 녹차가 좋다. 녹차의 주요 성분인 카테킨은 잘 알려진 항산화 성분 중 하나도,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감소시키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한편, 양배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도 추천할 만하다. 십자화과 채소에는 항산화 성분인 글루타치온이 풍부하다. 이들은 체내의 유해한 물질을 제거하는 데 뛰어난 효능을 발휘한다.

    수분 부족으로 인한 숙취는 간단하다. 물을 마시든지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을 먹으면 된다. 수박, 오이, 딸기 등이 추천할 만하다. 혹은 곰탕이나 북어국과 같은 국물 요리를 통해 수분을 보충하고 전해질을 공급하는 방법도 좋다. 

    저혈당 증상으로 인한 숙취는 빠른 에너지 공급이 답이다. 이 대목에서 흡수가 빠른 단순당을 떠올릴 수 있지만, 가급적이면 좀 더 건강한 방법을 추천하고 싶다. 바나나의 경우 빠른 에너지 공급과 더불어 탈수 과정에서 손실된 칼륨을 보충하는 데도 좋은 식품이다.

    흔히 숙취에 꿀물이나 과일 주스를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 혈당 보충에 좋은 방법이다. 특히 천연 꿀은 자연 유래 당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혈당 회복에 빠르고 확실한 효과를 보인다. 과일 주스 또한 비타민 C와 당분이 많기 때문에 빠른 에너지 보충에 좋다. 다만, 이들은 급한 회복 목적으로 섭취하도록 하고, 이후에는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해 서서히 회복되도록 하는 편이 좋다.

     

    술 마실 때부터 챙기자

    숙취를 회복하는 것은 사실 한발 늦은 대응이다. 가급적이면 술을 마시기 전부터 마시는 동안까지 신경을 쓰는 것이 더 낫다. 특히 수분 부족으로 인한 숙취의 경우, 탈수 상태의 정도에 따라 회복이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다. 체내에 수분을 필요로 하는 곳은 매우 많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탈수가 진행된 상태라면 시간을 두고 천천히 수분 균형을 되찾아야만 숙취에서 벗어날 수 있다.

    가급적이면 술을 마시는 동안에도 물을 틈틈이 마실 것을 권한다. 이렇게 해도 평소보다 빠른 수분 손실을 완전히 커버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마시지 않는 것에 비하면 다음 날 회복 속도가 한층 더 빨라질 것이다. 해독에 도움이 되는 녹차, 혹은 전해질 보충에 도움이 되는 코코넛 워터 등을 지참해두고 틈틈이 마시는 것도 좋다.

    혈당 문제는 다소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술을 마시는 동안이나 마신 직후에는 혈당이 빠르게 올라가게 된다. 게다가 당분을 섭취해도 대사 우선순위에서 밀린다. 혈당이 떨어질 것을 대비해 미리 음식을 먹는 방법이 별 소용이 없는 이유다.

    저혈당으로 인한 숙취를 예방하고자 한다면, 차라리 단백질 함량이 높은 간식 또는 불포화 지방이 포함된 음식을 추천한다. 휴대성 면에서나 영양 면에서나 견과류가 가장 적합하다. 혹은 술집 안주 메뉴 중 샐러드를 하나쯤 추가하는 것도 좋다. 천천히 소화가 이루어지는 복합 탄수화물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한 방법이다.

  • 성인 초기 폭음, 영구적인 뇌 변화 일으켜

    성인 초기 폭음, 영구적인 뇌 변화 일으켜

    Designed by Freepik (https://www.freepi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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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 초기의 과도한 음주가 뇌에 장기적이고 영구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창기에 많은 술을 마시게 되면 뇌의 세포 구조에 변화를 초래하게 되고, 이는 술을 끊더라도 회복되지 않고 계속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주말 폭음, 주중 휴식 패턴 실험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과도한 알코올 노출이 가져올 수 있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쥐에게 4일 간격으로 알코올을 섭취하도록 했다. 3일 연속으로 수돗물에 희석한 20% 에탄올을 2시간 동안 투여했고, 4일째에는 4시간 동안 투여했다. 

    이후 3일 동안은 순수한 물만 투여했다. 이는 미국 국립 알코올 남용 및 알코올 중독 연구소가 제정한 ‘폭음’의 기준에 따른 것으로, 주말에 술을 많이 마시고 주중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 음주 패턴을 반영한 것이다. 4일째 이전보다 오랜 시간 알코올을 투여하는 것은 숙취의 영향까지 고려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험에 동원된 쥐들은 생후 8주~12주 사이 4주에 걸쳐 알코올에 노출됐다. 인간으로 치면 20대 초반에 해당하는 시기다. 그런 다음 쥐들은 생후 9~12개월, 인간으로 치면 30대 후반~40대 중반이 되는 시기까지 알코올을 일절 섭취하지 않았다.

    연구를 주도한 펜실베니아 주립대 신경과학 연구소 니키 크롤리 박사는 “쥐는 인간보다 수명이 짧지만 생리학적 특징에서는 비슷한 부분이 많다”라며 “인간이 겪는  사회적 스트레스 등 환경적 요인이 배제된 실험실의 통제된 환경에서 알코올이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단독으로 이해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성인 초기 이후 술을 끊어도 영향 남아

    연구팀은 초창기 알코올을 지속적으로 섭취한 다음, 생후 9~12개월까지 술을 끊은 쥐들을 대상으로 전기 생리학 연구를 진행했다. 폭음이 뇌 세포의 전기적 특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전극을 사용해 세포 내부의 전기적 변화를 측정하는 ‘세포 패치 클램프’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뉴런(신경세포)의 두 가지 유형인 ‘피라미드 유형(흥분성 뉴런)’과 ‘GABAergic 유형(억제성 뉴런)’이 각각 어떻게 변하는지, 그리고 뉴런 사이의 통신을 담당하는 신경전달물질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 등을 확인하고자 했다.

    크롤리 박사는 “복잡한 인지 작용을 위해서는 가속(흥분)과 브레이크(억제)가 균형을 유지하며 유연성을 발휘해야 한다”라며 “우리는 이 균형이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이유로 깨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과도한 알코올 소비가 그 잠재적 원인이 될 수 있는지를 알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흥분’ 뉴런 둔화, ‘억제’ 뉴런 민감

    연구 결과, 쥐에게 약 6개월의 금주 기간을 주었음에도, 초창기에 폭음을 한 영향이 뇌에 여전히 남아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피라미드 뉴런과 GABAergic 뉴런 모두에서 장기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이다.

    크롤리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원활한 인지 작용을 위해서는 가속(흥분)과 브레이크(억제)가 적당한 수준에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하지만 알코올에 의해 변화된 구조에서는 두 뉴런 간의 의사소통이 더 어려워졌다. 피라미드 뉴런은 더 큰 자극이 가해져야만 작동했고, GABAergic 뉴런은 더 자주 작동하는 경향을 보였다.

    신경전달물질의 한 종류인 ‘글루타메이트’는 특정 뉴런의 반응, 활성화를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알코올에 의해 변화된 구조에서는 이 물질이 GABAergic 뉴런에 더 자주 신호를 보내는 현상을 보였다. 

    억제성 뉴런의 활성화는 기본적으로 뇌의 과도한 흥분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지만, 그 정도가 과도하면 꼭 필요한 수준의 활성화도 억제되는 문제가 생긴다. 예를 들어,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이나 반응 행동도 억제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글루타메이트의 농도가 과해지면 독성이 생겨 뉴런의 손상을 유발한다. 이는 신경퇴행성 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뇌 손상 및 질환과 관련이 있다.

     

    음주 문화를 돌아봐야 할 시점

    이 연구 결과는 ‘예방’과 ‘회복’, 두 가지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 먼저 ‘예방’의 관점에서 보면, 성인 초기의 음주 패턴이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우리나라는 특히 음주에 관대한 경향을 보인다. 과거에 비하면 많이 줄어든 경향이 있지만, 대학생들이 음주를 활발하게 즐기는 문화는 여전히 남아있다는 점도 경계해야 할 대목이다.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연구팀이 실험에 사용한 방법에서의 음주량은 결코 적은 편이 아니다. 시판되는 소주보다도 높은 알코올 도수가 일정 시간 동안 끊임없이 주입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술을 자주, 많이 마시는 편인 사람들의 음주 패턴을 고려하면 비슷해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대학 시절은 연구에서 말하는 ‘성인 초기’에 해당한다. 말이 성인이지, 사실상 청소년기를 벗어난지 얼마 되지 않는 시기다. 청소년기에 음주를 금지하는 이유와 같은 맥락에서 보면, 성인 초기의 음주도 절제가 필요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한편, ‘회복’ 관점에서의 접근도 중요하다. 성인 초기 이후로 술을 마시지 않더라도 폭음으로 인해 이미 발생한 뉴런 변화는 돌이켜지지 않는다. 따라서 이를 치료하고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연구팀은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다. 크롤리 박사는 연구팀과 함께 향후 뉴런 간 통신을 돕는 단백질을 사용해 인지 저하를 회복하는 치료 방안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 숙취 자주, 심하게 겪는다면? 평상시 운동 습관이 도움돼

    숙취 자주, 심하게 겪는다면? 평상시 운동 습관이 도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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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측면에서 본다면 술은 아예 마시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그 다음 차선책은 ‘적당히’다. 하지만 그런 날이 있다. 분위기에 휩쓸리다가 자기도 모르게 주량을 넘어서는 날. 그리고 다음날 어김없이 찾아오는 숙취로 고통스러운 하루를 시작한다.

    숙취는 왜 생길까? 체내 염증 반응, 탈수 증상, 독성 부산물(아세트알데히드) 생성, REM 수면 방해 등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 모두 알코올 섭취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들이다. 한창 마실 때는 모르다가 아침이 되면 후회하게 되는 이유들이기도 하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라이브러리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의 경우 상대적으로 숙취에 덜 시달린다고 한다. 운동과 숙취가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알아보도록 한다.

     

    강도 높은 운동, 숙취 심각성 줄여

    연구에서는 최근 3개월 동안 최소 한 번 이상의 숙취를 경험한 적이 있는 대학생 1,600여 명을 모집했다. 모든 참가자는 1주일에 최소 30분의 중강도 신체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음주 패턴, 평소 활동량, 숙취 증상의 빈도와 심각성 등을 평가하는 설문지를 작성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기재한 평소 활동량에 대해 활동 강도와 시간 수 등을 기반으로 점수를 매겼다.

    이러한 연구 결과, 신체 활동과 숙취 증상 간에 유의미한 연관성이 발견됐다. 술을 더 많이 마실수록 숙취 경험 빈도와 심각성은 더 컸다. 이는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포인트는, 달리기와 같은 중강도 이상의 활동을 하는 사람은 같은 양의 술을 마시더라도 숙취 빈도와 심각성이 덜했다. 이는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보다 강도 높은 운동이 숙취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운동, 엔돌핀 방출로 숙취 통증 줄여

    위 연구는 자료를 활용한 실제 현상을 파악한 것이다. 그렇다면 운동은 어떤 메커니즘으로 숙취 완화 효과를 가져오는 것일까? 

    가장 먼저 ‘통증 반응 조절’을 꼽을 수 있다. 알코올은 기본적으로 이뇨 작용을 촉진해 몸 속 수분 균형을 깨뜨린다. 탈수 증상을 유발해 두통을 유발하는 것이다. 또, 염증 물질을 분비하게 만들어 몸 곳곳에 근육통을 느끼게 한다. 이 상태에서 숙면까지 방해를 하니, 신체 회복에 영향을 받아 다음날까지 각종 통증이 이어지는 것이다.

    운동은 기본적으로 엔돌핀을 방출한다.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이자, 천연 진통제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기도 하다. 규칙적인 운동은 몸의 기본적인 엔돌핀 수치를 높일 수 있고, 이로 인해 숙취로 인한 통증의 영향을 줄여준다.

     

    원활한 생체 리듬 조절로 수면 개선

    다음으로 ‘수면의 질 개선’이다. 술에 취한 채 잠들어본 적이 있다면 알겠지만, 충분히 잤다 싶은데도 피곤이 전혀 가시지 않은 느낌을 줄 때가 많다. 이는 알코올이 REM 수면을 줄이기 때문이다. REM 수면은 정신적 회복, 즉 뇌의 휴식과 회복에 중요한 수면 패턴이다. 그러나 알코올로 인한 탈수 증상으로 체액이 부족해지면, 뇌 청소 기능도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된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은 생체 리듬 조절이 원활하기 때문에 수면 패턴도 양호하게 나타난다. 이는 평상시에도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지만, 술에 취해 잠들었을 때도 좀 더 나은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

     

    대사 활성화 및 알코올의 효율적 처리

    정기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것은 신체 대사를 개선하는 데 필수다. 운동을 꾸준히 해서 전반적인 대사가 좋아지면, 자연스럽게 알코올이 들어왔을 때 이를 처리하는 효율성도 높아진다. 알코올의 처리를 맡은 간에서의 작업 효율이 좋아지는 셈이다. 

    한편, 운동이 혈액 순환을 활성화시킨다는 점도 도움이 된다. 알코올이 대사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히드는 독성 물질이다. 이것이 숙취의 주된 원인 중 하나다. 혈액 순환이 활발한 상태에서는 이 독성 물질의 운반 및 배출도 원활해지기 때문에, 숙취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만능 치료제는 아니지만

    장점을 쭉 나열했지만, 운동이 숙취에 대한 최선의 해답이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숙취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적당히’ 마시는 것이다. 아니면 아예 안 마시거나. 다만, 평소 술을 즐기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즐길 예정이라면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만들어두는 것이 여러 모로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숙취 증상이 남아있는 상태에서의 충동적 운동은 자제해야 한다. 숙취의 원인 중 하나는 체내 탈수 증상인데, 운동은 어쨌거나 몸에 열을 내서 탈수를 유발하기 때문에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 그대, 술자리를 걱정하지 말지어다!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들

    그대, 술자리를 걱정하지 말지어다!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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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함을 넘어서 슬슬 무더위가 찾아오는 날씨. 이런 날에 금요일 밤까지 맞이한다면 그야말로 술자리에 최적화된 조건이라 할 수 있다. 무르익어가는 분위기를 타고 한 잔 두 잔 비우다 보면 깊어지는 밤만큼이나 즐거움도 깊어지게 마련이다.

    언제나 그렇듯, 다가올 문제는 ‘미래의 나’에게 떠넘겨진다. 바로 숙취다. 술을 마신 다음날 몰려오는 숙취에 대한 걱정은, 때때로 술자리를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없게 만들기도 한다.

    물론, 본인의 주량을 알고 적당히 조절해서 마시는 것이 최고다. 하지만 어디 세상 일이 그렇게 마음먹은대로만 흘러가던가. 분위기에 휩쓸려, 혹은 다른 어떤 이유로 인해 술을 마시다 보면, 본인의 주량을 알면서도 훌쩍 넘기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편의점에는 숙취해소 음료가 효자 상품처럼 팔려나가고,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들이 꾸준히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것이 현실. 숙취를 없애는데 좋은 음식들은 무엇무엇이 있는지 정리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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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몬드

    과거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술을 마시기 전 아몬드를 한 줌 먹음으로써 숙취해소가 될 수 있도록 했다는 기록이 있다. 유머 소재이긴 하지만, 국내 모 드라마에서도 며칠씩 밤새 술을 마시는 사람들 옆에서 아몬드를 먹으며 체력을 보충하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구운 아몬드를 그대로 먹는 편이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아몬드유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요즘은 마트나 인터넷 등을 통해 아몬드나 아몬드유를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술 마시기 전에 섭취해보면 좋겠다.

     

    아스파라거스

    고급 레스토랑 등에서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플레이트 위에 기다란 줄기 같은 것이 함께 곁들여져 나오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그것이 바로 아스파라거스라 불리는 채소다. 아미노산을 풍부하고 함유하고 있으며, 간 세포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아스파라거스는 다소 딱딱한 식감 덕분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식감으로 따지면 브로콜리보다 조금 더 딱딱한 느낌이랄까. 물론 조리 방법에 따라 식감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영양성분으로만 따지면 아스파라거스는 아몬드보다도 월등하다. 단백질 보충은 물론 간 세포 보호 기능까지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아몬드에 비해 시중에서 구하기는 좀 더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 

    막상 구하더라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도 영 난감할 때가 많고.

    숙취해소 용도로 아스파라거스를 고려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먹는 게 좋을지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보편적으로는 그냥 끓는 물에 1분 정도만 데쳐서 샐러드 또는 간단하게 소금 간만 해서 먹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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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유

    음주 전 우유 한 잔을 꼭 챙기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공복 상태에 술을 마시러 가는 경우, 속쓰림 방지 목적으로 우유 한 잔을 마셔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음주 전 우유를 마실 경우 알코올 흡수율을 낮춰줄 수 있다. 이를 통해 숙취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우유는 영양가도 높고 건강을 위한 식단에 단골처럼 등장하는 음식이다. 다만, 우유는 꽤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주의를 요하는 식품이기도 하다. 바로 유당불내증 때문이다. 만약 본인이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해당 증상을 위해 출시된 특수제품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영양 섭취를 위해서라면 모를까, 숙취해소를 위해서라면 다른 대안을 선택하는 편이 더 낫지 않을까 싶다.

     

    달걀

    달걀 역시 우유와 비슷하게 숙취 전 속을 채워주는 형태로 즐겨 찾는 음식이다. 특히 날달걀을 음주 전에 먹는 경우가 꽤 많다. 달걀에는 아미노산 시스테인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알코올 섭취 과정에서 발생하는 독소를 케어하는데 도움을 준다.

    집에 있다가 술자리에 나가는 경우라면, 출발하기 전 날달걀 하나를 섭취하고 가는 편을 추천한다. 잠깐의 비릿함을 참아내면 다음날 하루가 편안할지도 모를 일이다.

     

    피클

    오이 등으로 만든 피클 역시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꼽힌다. 피클을 만들 때는 보통 소금물이 사용되기 때문에, 피클 자체도 짭짤한 맛을 갖게 된다. 

    술을 마시게 되면 몸에서 전해질이 빠져나가게 된다. 이를 가만히 놔두면 목이 마르며 탈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이때 피클을 먹어주면 일시적으로나마 손실된 전해질을 보충해줄 수 있기 때문에 갈증을 달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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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들수록 숙취가 심해지는 유형들이 있다. 아니, 사실 그렇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 선천적으로 주량이 많고 알코올 해독이 잘 되는 사람이 아닌 이상, 나이가 들면 숙취를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것이 자연스럽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숙취해소 음식을 한두 가지쯤 알아두는 편이 좋다. 숙취해소제나 숙취해소 음료를 먹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기왕이면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편이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 한두 번 시도해보고 효과를 느껴본다면, 더이상 술자리에서 숙취 걱정을 앞세우는 일은 없을 것이다.

     

  • 숙취해소제 알디콤, 3L 용량 초대형 메가에디션 출시 이벤트 진행

    숙취해소제 알디콤, 3L 용량 초대형 메가에디션 출시 이벤트 진행

    한정판 알디콤 메가에디션은 기존 15ml 용량의 정품이 무려 200포가 포함된 총 3L 용량의 메가 사이즈로, 2022~2023년도 누적 판매량 300만포 돌파 및 2023 소비자 만족 브랜드 대상 숙취해소제 1위 수상을 기념해 그간 브랜드에 사랑을 보내온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한정판 알디콤 메가에디션은 기존 15ml 용량의 정품이 무려 200포가 포함된 총 3L 용량의 메가 사이즈로, 2022~2023년도 누적 판매량 300만포 돌파 및 2023 소비자 만족 브랜드 대상 숙취해소제 1위 수상을 기념해 그간 브랜드에 사랑을 보내온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홀썸브랜드가 국내에 유통하는 숙취해소제 ‘알디콤’이 업계 최초로 3L 용량의 초대형 숙취해소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한정판 알디콤 메가에디션은 기존 15ml 용량의 정품이 무려 200포가 포함된 총 3L 용량의 메가 사이즈로, 2022~2023년도 누적 판매량 300만포 돌파 및 2023 소비자 만족 브랜드 대상 숙취해소제 1위 수상을 기념해 그간 브랜드에 사랑을 보내온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알디콤은 이번 메가에디션 론칭을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에서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4월 한 달간 추첨을 통해 매일 1명씩 70만 원 상당의 한정판 메가에디션을 증정하며, 공식 SNS에서는 한정판 에디션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평을 응모 받아 추첨을 통해 추가적으로 한정판 에디션을 제공한다.

    알디콤은 한정판 알디콤 메가에디션이 작년 한 해 구매 만족도 99%·재구매 의사 96%에 달할 만큼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들께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알디콤 메가에디션을 통해 다양한 숙취 증상을 전방위적으로 케어하는 알디콤의 효과를 더 많은 분들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알디콤은 음주 후 알코올 대사 과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숙취해소용 특허 조성물 A-HAT 함량 80%의 고농축 숙취해소 음료다. 이 제품은 15ml 용량의 스틱포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쉽고 확실하며 실효성 있는 숙취해소 토탈 케어 솔루션이다. 알디콤은 2019년 출시 후 미국 FDA OTC(일반의약품) 등록을 마쳤고, 지난해에는 ‘2023 소비자만족 브랜드대상’ 숙취해소제 부문 1위를 수상했다.

    홀썸브랜드 소개

    홀썸브랜드는 유망 이커머스 브랜드를 발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기업이다. 2021년부터 알디콤 브랜드를 운영하며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고객 접점을 넓혀왔다. 제품 구매 및 상담은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언론연락처:홀썸브랜드 알디콤 김선영 팀장(브랜드 매니저) 02-6953-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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