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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 대사의 기둥, ‘근육’을 약하게 만드는 습관들

    기초 대사의 기둥, ‘근육’을 약하게 만드는 습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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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육을 발달시키고 유지해야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가장 보편적으로 많은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는 이유라면, ‘기초 대사율(Basal Metabolic Rate, BMR)’을 높게 유지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BMR은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 소비량’을 일컫는 말이다.

    근육과 지방은 신체를 구성하는 성분들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들이다. 둘 중에는 근육이 기본적으로 높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근육량이 충분하지 않으면 기초 대사율, 즉 ‘최소 에너지 소비량’이 감소한다. ‘조금만 먹어도 살로 가는’ 체질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을 권장하지만, 사실상 운동 외에도 근육의 약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있다.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일 수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기초 대사율을 높여야 하는 이유

    우리는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으며, 그 덕분에 언제든지 과도한 에너지를 섭취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라도, 기초 대사율을 높이는 것은 중요하다. 만약 과거와 같이 먹을 것이 부족하고 궁핍한 상황이었다면, 어떻게든 최소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는 쪽이 생존에 유리했을 것이다.

    이는 경제에 비유하자면 ‘전체 경제 규모를 키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소비가 활발해지고 그만큼 생산이 가속화되면서 수요량과 공급량이 점점 많아질 때 우리는 ‘경제가 성장한다’라고 말한다. 즉, 에너지 소비가 활발해지고, 그만큼 충분히 공급할 수 있게 되면서 신체가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 풍족해지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철저하게 효율성 측면에서만 보자면 적게 먹고 적게 소비하는 것이 더 낫다고 볼 수도 있지만, 건강 측면에서는 충분히 먹고 최대한 많이 소비하는 것이 더 이상적이다. 넉넉한 영양분을 자원으로 삼아 대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건강의 기본 원리이기 때문이다.

    기초 대사율을 높이기 위해 가장 쉽고도 명확한 방법은 근육을 성장시키는 것이다. 이는 근육량을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근육의 질을 개선해 대사 기능을 더욱 활발하게 만드는 데 기여한다. 근육이 늘어날수록 몸은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건강한 대사가 이루어지게 된다.

     

    편한 자세가 근육 약화를 부른다

    근육은 일반적으로 노화와 함께 감소한다. 근육량과 근육 기능이 감소하는 현상을 가리켜 ‘사르코페니아’라고 한다. 노화는 자연스러운 순리이기 때문에, 막거나 역행할 수는 없다. 다만 그 속도를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하지만 이런 불가항력적인 요인 외에, ‘자발적으로’ 근육을 약화시키는 습관들이 있다. 근육이 줄어들고 약해지는 것을 늦추기 위한 노력을 해도 부족할 텐데, 일부러 가속 페달을 밟을 이유가 있을까? 실제로 무의식 중에 많은 사람들이 이미 반복하고 있는 습관이기도 하다.

    가장 흔한 것은 ‘앉아있는 시간’이다. 근육은 기본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존재한다. 어떤 근육의 쓰임새가 없다면, 우리 몸은 그것을 굳이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인식한다. 그렇게 되면 에너지 공급 차원에서의 위기 등 특정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분해 대상’이 될 수 있다. 혹은 평소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근육이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을 차단하거나 줄일 수도 있다.

    앉아있는 것은 가장 대표적으로 ‘근육을 사용하지 않는’ 행위다. 직장인들 중에는 업무 특성상 오랫동안 앉아있게 마련인 사람들이 많다. 바로 그 이유로 그들은 ‘편한 의자’를 필요로 하기도 한다. 아이러니한 일일지도 모르지만, 의자가 편할수록 근육을 사용하지 않는 정도는 더욱 커진다. 편안한 자세라는 것은 근육을 긴장시키지 않는다는 것과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다.

     

    아침을 거르는 것의 문제

    장기적인 피곤으로 고통받는 현대인들은 조금이라도 더 잠을 자기 위해 아침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심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마음을 이해하는 것과 건강에 관한 사실을 지적하는 것은 분명 별개로 봐야 하는 일이다. 

    아침을 거르게 되면 밤 사이 에너지가 소모된 채로 하루를 시작하게 된다. 어쩌다 한두 번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은 ‘간헐적 단식’의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아침식사를 하지 않게 되면, 몸은 그 규칙에 맞춰 에너지의 소비 패턴을 조절할 수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충분한 에너지가 제공되지 않은 근육은 제대로 기능할 힘을 얻지 못한다. 자연스럽게 신체 활동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고,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다시 근육량 감소의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 

    또, 에너지가 부족해진 상황이 장시간 이어짐으로써, 점심이나 저녁에 과식을 하게 되는 패턴으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아침에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지 않다면, 간단하게라도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할 것을 추천한다. 달걀 프라이, 과일, 요거트, 에너지 쉐이크 등 간단한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 목표 체중 달성했다면? ‘유지’를 위한 습관 점검

    목표 체중 달성했다면? ‘유지’를 위한 습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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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중 감량은 그 자체로 중요한 목표다. 하지만 목표를 달성한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목표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달성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지만, 보통은 목표했던 체중에 도달한 후 그것을 유지하는 게 더 어렵다. 특히 목표의 난이도가 높을수록 그것을 유지하는 난이도도 함께 높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이유로, 극단적인 다이어트보다는 여유롭고 점진적인 다이어트가 권장된다. 잘못돼 있는 습관을 고치면서 건전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목표에 도달하게 된다. 당연히 유지하는 것도 훨씬 쉬워진다.

    미국의 체중 관리 및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Lindora에서 수석 의료 고문을 맡고 있는 에이미 리 박사가 ‘체중 감량 유지를 위한 생활습관 팁’을 제시했다. 그 내용을 재구성하여 전한다.

     

    아침식사, 섬유질과 단백질에 중심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아침식사다. 아마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이 습관이 돼 있거나, 특정 이유로 아침을 먹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지겹고 뻔한 조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이는 분명한 진실이니까.

    아침식사는 꼭 거창하지 않아도 좋다. 과거에는 ‘아침은 왕처럼 먹으라’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그건 너무 구태의연한 말이다. 필요한 포인트만 짚어서 보충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하다. 여기서 말하는 필요한 포인트는 섬유질과 단백질이다.

    단백질은 몸 안에 별도로 축적되지 않기 때문에 매일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섬유질을 함께 섭취해주면 몸 안에 오랫동안 머무르며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음식의 양은 정해두고 먹기

    자신에게는 너무도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무언가를 의심해본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일이기도 하다. 매일 먹는 자신의 식탁을 한 번쯤 생각해보자. 한 끼에 먹을 양을 정해놓고 먹고 있는가? 아니면 여러 가지 반찬을 꺼내놓고 다함께 먹고 있는가?

    여기까지만 이야기해도 어떤 의도인지 이해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한 끼에 먹을 양을 정해두는 것은 체중 관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습관 중 하나다. 식단 관리 애플리케이션에 먹은 음식을 적거나, 식사일기를 쓰고 있는 경우라면 더더욱 필요한 습관이다. 식판을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까지는 말하지 않겠다. 자신이 먹을 양을 정해놓고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보자.

    물론, 상황에 따라 쉽지 않은 경우도 있다.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는 경우, 혹은 누군가가 차려주는 식사를 하고 있는 경우도 있으니까. 그럴 때는 식사를 시작하기 전 자신이 먹을 만큼을 미리 덜어놓는 방식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다.

     

    식사 시간은 규칙적으로

    인간의 몸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규칙’을 중요하게 여긴다. 이는 한 2주 정도만 규칙적인 식사 패턴을 유지해봐도 금방 알게 된다. 특별한 변동사항이 없는 한, 늘 먹던 시간이 가까워오면 알아서 배꼽시계가 울리지 않던가.

    배고픔을 참으면 몸에 저장된 에너지를 써서 버티지 않을까? 실제로 간헐적 단식 전략의 원리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하지만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간헐적 단식 역시도 세세하게 따져보면 ‘규칙’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16/8 원칙이라든가 5/2 원칙 등 흔히 사용되는 몇 가지 간헐적 단식 전략이 존재하는 것은, 그것이 일정한 규칙을 따르고 있고 그만큼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식사는 어떻게 하든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필수다. 습관적으로 먹게 되는 간식조차 규칙 안에 포함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보통 3~4시간 간격으로 조금씩 꾸준히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다.

     

    ‘장기적인 축적’의 힘을 기억하라

    생활습관이란 글자 그대로 ‘습관’이다. 불과 1~2주 정도 해보고 가타부타 이야기하는 것은 그리 설득력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앞에서도 이야기했듯 인간의 몸은 굉장히 규칙적이다. 정해져 있는 규칙(항상성)을 바꾼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도 어울릴 것이다. 천천히, 하나씩 바꾸고 유지하다보면 언젠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목표했던 지점에 도착해있을 것이다. 그렇게 쌓아올린 습관은 당연히 쉽게 무너지지도 않는다.

    필요하다면 이 과정을 곁에서 지켜보고 도움을 줄 파트너가 있으면 좋다. 전문성을 가진 코치나 트레이너도 좋고, 같은 목표 또는 공감대를 가진 가족이나 친구라도 좋다. 도움이 되는 누군가와 함께 한다면, 짧지 않은 여정도 마냥 지루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 위와 장을 건강하게 하는 5가지 일상습관

    위와 장을 건강하게 하는 5가지 일상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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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위와 장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콘텐츠가 많이 보인다. 덕분에 기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위와 장 건강의 중요성을 인지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여전히 위와 장 건강은 대외적으로 드러내놓고 이야기하기에는 다소 꺼려지는 주제다. 특별히 문제될 것은 없지만 좀 어색하다고나 할까.

    본래 사람과 사람 사이 대화는 정보를 주고받기 위한 최적의 경로다. 바꿔 말하면, 대화 주제에서 배제되면 그에 관한 정보 교환도 잘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 착안해, 위와 장 건강을 위한 일상 실천법에 관한 정보를 준비했다. 미국 건강전문 매거진 ‘셀프(SELF)’에 게재된 소화기내과 전문의 다섯 명이 말하는 ‘위와 장 건강을 위한 팁’을 재구성하여 전한다.

     

    1. 단백질이 풍부한 아침식사

    미국 뉴욕대학의 병원 랑곤 헬스(Langone Health)의 소화기내과 전문의 리사 간주 박사는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다. 간주 박사는 “우리 몸을 자동차라고 생각해보라. 하루를 시작할 때는 연료통을 가득 채워야 하지 않겠나”라고 이야기한다.

    아침식사는 밤새 잠들어 있던 장을 깨우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하루를 더 잘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간주 박사는 자신의 아침식사 메뉴를 소개했다. 치아씨드 푸딩이나 그릭 요거트 파르페, 그리고 통밀 랩이나 시금치 랩에 치즈와 채소, 계란을 넣고 녹차 한 잔을 곁들인다. 

    이는 전반적으로 ‘단백질’에 초점을 맞춘 식단이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증가시켜 점심시간을 덜 기다리게 만들어준다. 아침에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이후 끼니에서 과식할 우려가 커진다. 자연스레 에너지 섭취 및 소모 사이클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고, 피로감과 무기력함을 느끼게 만든다.

    반면 충분한 단백질을 아침에 섭취해두면,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고 업무나 일과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2. 다양성 있는 식단

    맨해튼 소화기내과의 마이클 쇼피스 박사는 “식사와 간식에 ‘다양성’이 갖춰지도록 하라”고 조언한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1일 권장량만큼 섬유질을 섭취하는 비율은 그리 많지 않다. 통상 성인들에게는 하루 20~30g의 섬유질 섭취가 권장된다. 이는 변비 예방은 물론 전반적인 소화 시스템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면 몸은 더욱 원활하게 기능할 수 있다. 각각의 음식에 포함된 주요 영양소 외에도 일일이 거론하기 어려운 미량 영양소들이 다양하게 흡수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로메인 상추를 베이스로 한 샐러드에 시금치를 추가하면 철분, 망간, 아연, 마그네슘을 얻을 수 있다. 당근을 추가하면 비타민 A도 풍부하게 얻을 수 있다.

    비타민과 무기질 중에는 매우 적은 양만 필요한 경우가 있지만, 이들이 있고 없고에 따라 장내 미생물군의 구성 및 기능에는 커다란 차이가 난다.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 기준 30종 이상의 식물을 섭취한 사람이 10종 이하의 식물을 섭취한 사람에 비해 장 건강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 수분 섭취, 반드시 챙길 것

    섬유질은 혼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만능 카드가 아니다. 충분한 수분이 반드시 함께 해야 한다. SUNY 다운스테이트 메디컬 스쿨의 사바나 토르 박사는 “수분이 부족하면 대변이 딱딱해져 배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라고 강조한다. 

    토르 박사는 이러한 일을 예방하기 위해 매일 출근할 때 커다란 물병을 몇 개씩 챙겨간다고 전했다. 물병을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두고, 그것이 남아있는 양을 통해 ‘물을 더 마셔야 한다’라는 사실을 인지한다는 것이다. 

    토르 박사는 “익히 알려져 있는 것처럼 ‘하루 8잔’이라는 기준을 맞추려 애쓸 필요는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그것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엄격한 기준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지표일 뿐이라는 것이다. 기준은 기준일 뿐, 그 본질은 ‘충분할 만큼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다.

     

    4. 유산소 운동 15~20분씩 하기

    실내 자전거를 타거나 운동화를 신고 가볍게 뛰는 정도면 충분하다. “평상시보다 심박수를 높이고 혈류를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소화기 건강에는 많은 도움이 된다.” 펜실베니아 대학 페렐만 의과대학의 샤지아 시디크 박사의 말이다.

    시디크 박사는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복부 팽만감과 변비를 줄여주고, 더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갖도록 돕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유산소 운동을 통해 장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킴으로써 소화 활동을 촉진하는 것이다. 이는 장 근육을 강화하고 장내 미생물군 다양성을 향상시키는 데도 기여한다.

     

    5. 약물을 과하게 사용하지 말 것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는 일상적으로 접하게 되는 약물이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진통제 중에서도 NSAID 계통에 속하는 것들이 있다. 몬테피오르 메디컬 센터 아인슈타인 캠퍼스의 소화기내과 책임자 톰 울만 박사는 “NSAID는 발열, 통증, 부종 등의 증상을 완화하고, 근육통이나 요통, 치통, 생리통 치료에 도움을 준다”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울만 박사는 그와 함께 NSAID의 부작용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 약물이 위 점막을 직접 자극하기 때문에, 위 궤양이 더 쉽게 형성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위 궤양은 심각하게 진행될 경우 위장 출혈 또는 위벽에 구멍이 뚫리는 천공을 유발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이런 심각한 증상이 아니더라도, NSAID의 과도한 복용은 속쓰림, 복부팽만, 복통, 설사, 변비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필요할 때 적절히 사용하는 것은 좋지만, 습관적으로 복용하면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 가을 아침식사로 제격, 호박 팬케이크

    가을 아침식사로 제격, 호박 팬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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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에 수확된 호박은 맛도 영양가도 훌륭하다. 특히 호박에는 비타민 A, C, E가 풍부하다. 항산화 작용에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아주 훌륭한 식품이다. 또한, 성인들에게 보편적으로 부족한 섬유질을 풍부하게 제공해줄 수 있는 식재료이기도 하다.

    100g 기준으로 칼로리는 약 26kcal 정도여서 전반적으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훌륭하다. 100g만 가지고도 비타민 A의 일일 권장량을 거의 채울 수 있다는 점도 두드러지는 장점이다. 호박을 활용할 수 있는 아침식사 메뉴로 다양한 건강정보를 다루는 미디어 ‘셀프(SELF)’에 게재된 바 있는 ‘호박 팬케이크’를 소개하고자 한다.

     

    단백질과 포만감 잡는 호박 팬케이크

    일반적으로 아침식사를 통해 20~30g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적당하다는 의견이 많다. 통상적으로 체중 1kg당 단백질 0.8g~1.0g이 권장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하루 3번의 끼니 중 아침식사에서 3분의 1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마땅하므로 적당한 분량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바쁜 아침시간, 단백질이 충분한 메뉴를 고른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 제안되는 메뉴가 바로 호박 팬케이크다. 호박은 그 자체가 섬유질을 비롯해 복합 탄수화물을 제공하는 식재료다. 여기에 달걀과 크림 치즈, 오트밀을 첨가해 단백질과 포만감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아침 메뉴로 만드는 것이다.

     

    호박 팬케이크 만들기

    우선 준비할 재료는 ▲호박 ▲달걀 2개 ▲오트밀 1컵 ▲크림치즈 1/3컵 ▲메이플 시럽 1~2큰술 ▲호박 스파이스 1큰술이다. 치즈는 꼭 크림치즈여야 할 필요는 없으며, 본인 취향에 맞는 치즈를 넣어도 무방하다. 호박은 반죽을 하면서 본인의 취향에 맞게 넣으면 된다. 호박 스파이스를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호박 파이 등을 만들 때 사용하는 혼합된 호박 향신료다. 대형마트 또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계피, 정향 등 여러 향신료가 배합된 재료라서 팬케이크의 풍미를 살려준다.

    이 재료는 대략 팬케이크 4~5개 정도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며, 재료의 구체적인 양을 조절해 임의로 개수를 늘려도 무방하다. 약 4~5개의 팬케이크를 만든다고 했을 때, 칼로리는 200~250kcal 정도이며, 단백질은 10~12g 정도다. 탄수화물로 30~35g, 섬유질 5g 정도가 확보된다. 치즈가 들어가기 때문에 칼슘도 어느 정도 보충할 수 있으며, 달걀 개수를 늘리면 단백질 함량이 높아진다.

     

    간단하고 영양가 높은 아침식사

    반죽을 하는 김에 많이 만들어두고, 밀프렙처럼 아침시간을 절약하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다. 단,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만들 경우, 반죽으로 보관하는 것보다는 구워놓은 상태에서 냉동보관하는 편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반죽을 남기면 통상 2~3일 정도밖에 보관할 수 없지만, 구워서 식힌 다음 밀폐용기에 넣어 얼리면 1~2개월도 보관 가능하다. 얼려두었다가 꺼내서 전자레인지나 오븐을 활용해 데우면 간단한 아침식사로 먹을 수 있다. 

    물론 반죽을 바로 구워서 먹는 것보다 식감은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다만 바쁜 아침 시간을 절약하면서 영양가를 충분히 챙길 수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두자. 팬케이크 몇 개를 따뜻하게 데워서 우유 한두 잔과 함께 먹는다면 충분히 든든한 아침식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아침에 배가 안 고파도, 아침식사는 챙기는 게 좋다

    아침에 배가 안 고파도, 아침식사는 챙기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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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에 있어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간단하게라도 좋으니 아침식사를 하는 편이 전체적인 다이어트 계획에 있어 좋은 선택이다. 하지만 만약 아침에 배가 고프지 않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냥 단순히 배가 고프지 않은 것이 아니라 식욕 자체가 없는 상황이라면? 

    사실 이상한 일은 아니다. 미국 버몬트 대학의 영양 및 식품과학 분야 교수인 리지 포프 박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청소년의 32% 정도만이 아침식사를 꾸준히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연구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대략 청소년 30~50% 사이, 성인 20~40% 정도만 규칙적인 아침식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적으로 ‘아침을 먹지 않는 사람이 많다’라는 의미다. 

     

    아침에는 왜 식욕이 없을까?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배고픔을 느끼는 사람도 분명 있다. 반대로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그것이 이상한 일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호르몬 변화가 원인일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날 때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일시적으로 높아지게 마련이다. 덕분에 느슨해져 있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이는 식욕을 억제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또, 수면 품질의 문제일 수도 있다. 즉, 숙면을 취하지 못했다면 아침에 피로감이 남아있게 마련이므로 식욕이 감소할 수 있다.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현대인들에게는 흔한 증상이다. 피로감이 쌓인 상태에서는 회복을 우선시하게 되므로 아침에 배고픔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이밖에 단순하게는 전날 저녁 과식을 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먹은 영향일 수도 있다. 잠들기 전 소화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면, 잠자는 동안에는 소화기관의 기능도 둔해지게 마련이다. 즉,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소화가 덜 된 상태가 되므로 배고픔을 느끼지 않게 된다.

    이밖에도 유전적 요인, 개인적인 특성, 스트레스 상황 등 여러 이유로 식욕이 억제될 수 있다. 포인트는 아침에 식욕이 없는 것을 두고 특별히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아침식사 거르면 다이어트에는 부정적

    그러나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은 ‘다이어트’ 관점에서는 그리 바람직한 선택이 아니다. 아침에 간단하게라도 음식을 먹는 것은 잠들어 있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한다. 이를 시작으로 하루를 보내기 위한 대사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

    이는 체중 감량의 관점에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잠에서 깨어난 뒤에는 점진적으로 대사가 활발해지기 시작하는데, 이때 적절한 영양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점심 혹은 저녁에 과식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다이어트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매 끼니 적당량을 나눠서 먹는다’라는 원칙을 지키기 어려워지는 것이다.

    또한, 아침식사를 통해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은 그날 하루 동안의 에너지 수준과 기분 상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침식사를 거르게 되면 혈당 수치가 불안정해지고, 이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피로감이 더 빨리 느껴질 수 있다. 즉, 단순히 식사 한 끼를 거르는 것이 아닌, 하루의 생활 패턴 자체를 비트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알다시피 끼니의 균형이 깨지는 것은 다이어트 관점에서 그리 좋은 현상이 아니다. 의도적으로 간헐적 단식을 시행하는 날이라면 예외가 될 수 있겠지만, 그 외에는 간단하게라도 영양 섭취 균형을 지켜주는 편이 바람직하다. 간헐적 단식이 모든 사람에게 통용되는 방법이 아닐 수 있다는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

     

    입맛 없는 아침, 적당한 식단은?

    도저히 입맛이 없을 때면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다. 그럴 때 스트레스를 감내하며 아침을 먹으려 애쓸 필요는 없다. 간단하게 우유나 요거트에 오트밀과 과일, 계란 프라이를 곁들이는 정도로도 충분하다. 이러한 조합은 영양적으로도 균형이 갖춰져 있고, 소화에도 부담을 주지 않는다.

    또한, 토스트기에 빵을 구워서 땅콩버터를 살짝 발라 먹는 것도 좋다. 땅콩버터는 단백질과 함께 ‘건강한 지방’, 즉 불포화 지방산을 공급해주는 식품이다. 또한, 소량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므로 아침식사 메뉴로 권장되는 식품이다.

    이 정도 차림도 번거롭게 느껴진다면 더 간단한 방법도 있다.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해줄 재료들을 한데 넣고 스무디 형태로 갈아서 마시는 것이다. 스무디는 과일이나 채소, 요거트 등을 한꺼번에 넣고 만들 수 있으므로, 영양 균형을 맞추면서도 간편하게 먹기 적합하다. 재료에 따라 맛도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으므로, 취향에 맞출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하루를 시작할 준비를 얼른 마치고, 나가는 길에 간단한 먹거리를 사서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바나나 혹은 에너지바 정도면 건강한 먹거리도 괜찮은 선택이 된다. 이밖에 가공된 식품을 먹는 것이 건강 측면에서 최선의 방법이라 할 수는 없겠지만, 아예 먹지 않는 것에 비하면 한결 나은 선택이다. 가공식품 중에서도 설탕 함량이 적은 것, 자연적인 성분이 많은 것을 선택할 수 있다면 더욱 좋다.

  • 단백질 쉐이크, 아침식사로 먹어도 좋다

    단백질 쉐이크, 아침식사로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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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을 위해 아침식사를 꼭 하는 편이 좋다는 것은 잘 안다. 하지만 그게 어려운 이유가 있다면, 다름 아닌 시간 때문이다. 누군가 챙겨주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여건이라면 좋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런 축복을 누리고 있지 못하다. 

    이 때문에 간편하면서도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아침식사 아이디어가 널리 공유된다. 준비도 간편하고 먹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는다면, 그러면서도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최적의 아침식사라 할 수 있지 않을까.

    단백질 쉐이크는 흔히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보충제로 여겨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 단백질 쉐이크가 아침식사로 먹기에도 적합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침식사로서 단백질 쉐이크의 장점과 유의사항을 알아보도록 한다.

     

    단백질 쉐이크, 빠르고 간편하다

    바쁘기 그지없는 아침시간에 식사를 챙기는 건 여간 버거운 일이 아니다. 아무리 간단한 아침식사 메뉴라고 해도 준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부담스럽기 마련이니까. 그런 점에서 보자면 단백질 쉐이크는 ‘속도’ 면에서 최상의 선택일 수밖에 없다. 

    만약 ‘밀프렙(Meal Prep)’ 방법을 사용해 일주일치 쉐이크 재료를 미리 준비해놓는다면? 아침에 일어나 블렌더에 갈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 그뿐인가. 여차하면 텀블러에 담아 들고 가면서 먹는 것도 가능하다.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영양소 균형도 조절할 수 있다. 과일이나 채소, 견과류 등을 조합하면 건강한 지방, 섬유질, 비타민, 무기질 등을 보충할 수 있는 ‘완전식품 쉐이크’가 탄생하는 셈이 된다.

     

    아침식사로 먹으면 포만감 유지

    고단백의 식사는 포만감을 유지하는데 유리하다. 아침식사를 빠뜨리지 말 것을 권장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포만감이 유지된 상태에서는 오전을 보다 활기차고 집중력 있게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게재된 두 건의 연구 사례가 이를 입증한다. 2022년 다이어트 전문식품 회사인 뉴트리시스템(Nutrisystem)의 의뢰로 실시된 한 연구는 뉴트리시스템의 고단백, 고섬유질 쉐이크를 섭취했을 때의 포만감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 이 연구는 당시 75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단백질과 섬유질 함량이 낮은 음료를 섭취했을 때에 비해 고단백, 고섬유질 쉐이크의 포만감이 더 오랫동안 지속됐음을 입증했다.

    2024년 진행된 실험에서는 44명을 대상으로 8주에 걸쳐 30g의 유청 단백질을 보충하고 대신 섭취 칼로리를 제한한 식이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공복 혈당과 인슐린 수치, LDL 콜레스테롤, 체지방량, 허리둘레 등이 모두 감소함으로써 전반적으로 건강한 결과를 가져왔다.

     

    속도는 합격, 영양 균형 맞추기

    ‘단백질 쉐이크’라고 하니 시중에 판매되는 보충제를 떠올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단백질 보충제와 단백질 쉐이크는 다르다. 보충제는 농축된 단백질을 파우더 형태로 판매하는 상품이다. 단백질 외에 다른 영양소를 포함하는 경우도 많지만, 일반적으로 영양 균형보다는 ‘보충’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보충제를 베이스로 부족한 영양소를 추가해 만드는 것이 단백질 쉐이크의 핵심이다. 흔히 사용하는 재료로는 딸기, 블루베리, 바나나, 키위 등 과일이다. 가장 기본적인 레시피로는 우유나 물 등의 액체에 단백질 파우더를 넣고, 과일을 넣어 블렌딩하는 방식이다. 얼음을 약간 넣어서 갈면 식감이 좀 더 부드러워진다.

    여기에 영양 균형을 맞추기 위해 견과류나 씨앗류, 채소, 허브 등을 추가할 수 있다. 보통은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 섬유질을 보충할 수 있는 견과류나 씨앗류를 추천한다. 평소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가 부족한 편이라면 시금치나 케일, 브로콜리 등의 채소도 좋다. 채소로 인해 맛이 이질적이지 않을까 고민할 필요는 없다. 다른 재료들의 맛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거의 티가 나지 않는다.

    단맛을 선호한다면 꿀이나 메이플 시럽을 약간 넣어도 되며, 높은 칼로리가 걱정된다면 인공 감미료를 첨가하면 된다.

  • 아침을 바꾸면 하루가 바뀐다, 건강한 아침루틴 만들기

    아침을 바꾸면 하루가 바뀐다, 건강한 아침루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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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은 하루의 시작이다. 아침에 어떤 행동을 하는지에 따라 하루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어느 정도 입증된 사실이다. 기상 후 아침 루틴이 건강한 사람이 보다 높은 생산성을 보여준다는 것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

    높은 집중력과 생산성을 발휘하면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기도 쉽다. 이는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기여하며, 나아가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이 모든 것이 ‘아침 루틴’을 확립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효과들이다. 생각보다 그리 어려운 것들도 아니다. 당신의 하루를 바꿔줄 아침 루틴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기상 후 수분 섭취

    우리는 잠을 자는 도중 상당한 양의 땀을 흘리게 된다. 침구가 젖지 않았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밤 사이 배출된 땀이 자연스레 증발하기 때문에 느끼지 못할 뿐, 땀은 항상 일정한 범위 내에서 배출되는 것이 정상이다.

    바꿔 말하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약간의 탈수 상태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물론 탈수에 해당할 정도가 아닐 수도 있지만, 평소보다 체내 수분량이 감소한 상태인 것은 분명하다. 따라서 일어나자마자 물을 한 잔 정도 마시는 것은 밤중에 잃은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일이다. 

    수분 섭취를 통해 몸을 깨우고 신진대사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그널을 보내주는 셈이다. 또, 아침 식전에 물 한 잔을 마셔주면 약간의 포만감을 얻을 수 있으므로 아침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아침 명상

    그대로 자리에서 몸만 일으켜서 자세를 잡고 5분에서 10분 정도 명상에 잠겨본다. 눈을 감고 자신의 호흡에 집중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명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마음을 차분하게 다잡고, 스트레스가 되는 요인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다. 밤 사이 꿈자리가 뒤숭숭했다면 마음을 진정시키는데도 도움이 된다.

    구체적인 명상 방법을 잘 모르겠거나, 보다 확실하게 효과를 얻고 싶다면 명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앱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간편한 스트레칭

    눈을 뜨면 자리에서 일어나 가볍게 몸을 풀어보자. 잠을 자는 동안에는 밤 사이 근육이 경직되게 마련이다. 자리에 누운 채로 단순히 기지개를 켜는 동작만으로도 시원함을 느끼기에는 충분하다. 간편한 동작으로 먼저 활력을 얻은 다음, 제자리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 몇 가지를 더 해보면 좋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충분한 활력을 얻게 된다면 밖으로 나가 근처 공원 등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움직여보는 것도 좋다. 짧은 운동으로도 신체 각성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하루를 훨씬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다.

     

    간단하고 건강한 아침식사

    아침식사를 하고 하지 않고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간단하게라도 아침을 먹으면 오전 시간대에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공급되는 것이므로 훨씬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된다.

    아침에 일어나 먹을 것을 준비한다는 게 상당히 귀찮은 일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더 자는 것을 선택하곤 한다. 하지만 30분 정도만 투자해도 아침식사를 챙기는 것은 충분하다. 거창하게 차릴 필요 없이, 오트밀이나 스크램블 에그, 통밀빵 토스트, 아니면 과일과 채소를 갈아서 만드는 스무디 정도도 좋다. 먹는 것과 먹지 않는 것의 차이를 실감하면 어느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침식사를 본격적으로 챙기게 될 것이다.

     

    루틴 유지의 중요성

    보통 루틴을 유지한다고 하면 주말까지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특히 주말에도 늦잠을 자지 말 것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다. 일관성 측면에서는 주말까지 같은 루틴으로 가는 편이 좋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개인의 선택이다.

    아무리 좋은 루틴이라고 해도 너무 빡빡하게 느껴질 정도라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된다. 주말만을 기다리며 사는 직장인들도 많다는 걸 감안했을 때, 과도한 강박은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더 크다. 

    가장 좋은 방법은 ‘주말만을 위한 루틴’을 따로 만드는 것이다. 평일과는 달리 보다 여유롭게 실천할 수 있는 루틴을 만들고, 그 범위 안에서 편안히 휴식과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루틴을 구성하는 것이다.

  • 아침을 거르고 있다면? 간편하고 건강한 아침식사 아이디어

    아침을 거르고 있다면? 간편하고 건강한 아침식사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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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식사의 중요성은 여러 차례 강조된 바 있다. 아침식사는 밤 시간 동안 이어진 공복 상태를 끝내고 하루의 신진대사를 시작하도록 하는 신호와 같다. 이를 통해 우리 몸은 하루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에너지의 마중물을 끌어올리는 셈이라 할 수 있다.

    아침에 적당한 수준으로 식사를 하게 되면 안정적인 혈당 수치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이는 오전 시간대의 집중력과 업무 또는 학업 효율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아침식사를 거를 경우 비만 위험이 높아지고 대사 증후군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아침을 거르는 것이 습관화되면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보고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아침식사를 거르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아마도 피곤한 와중에 일어나 아침식사를 챙겨먹는 것이 상당히 성가신 일이기 때문일 것이다. 영양소를 충분히 챙기면서도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는 아침식사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그대로 따라해도 좋고, 내용을 참조해 자신만의 아침식사 루틴을 만들어도 좋다.

     

    든든한 하루의 시작, 복합 탄수화물 식단

    복합 탄수화물은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에너지를 공급해준다는 특징이 있다. 아침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복합 탄수화물로는 오트밀, 그리고 통곡물 빵으로 만드는 토스트가 있다.

    오트밀은 매우 간편하면서도 훌륭한 아침식사가 된다. 대량으로 구매해 밀폐용기 또는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물이나 우유에 덜어서 5분 정도 끓이기만 해도 완성이다. 맛이 다소 밋밋하기 때문에 먹기 어렵다면 꿀을 살짝 넣거나 아몬드 또는 바나나 슬라이스를 곁들이면 좋다. 아몬드 슬라이스나 바나나 슬라이스 모두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다.

    통곡물 토스트의 핵심은 당연히 ‘통곡물 빵’이다. 똑같은 식빵이라도 하얀 식빵과 통곡물 식빵은 영양 측면에서 완전히 다르다. 통곡물 빵을 토스트 기기에 살짝 구워서 땅콩버터를 바른 다음, 우유 한 잔과 곁들여 먹으면 아침식사로 안성맞춤이다. 이 정도로도 나쁘지 않지만, 제철 과일을 구비해두고 소량 곁들인다면 비타민과 식이섬유, 무기질까지 보완할 수 있는 메뉴가 완성된다.

     

    아침부터 단백질 일발 장전

    단백질은 언제나 건강한 식단이라는 이미지를 준다. 무엇보다도 ‘달걀’이라는 흔한 재료만 있어도 단백질을 챙길 수 있는 식단은 언제든 완성할 수 있다.

    스크램블 에그는 계란을 풀어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다음 프라이팬에서 중약불로 익히면 된다. 그 자체로도 충분히 좋은 메뉴가 되며, 토마토를 곁들이면 영양 측면에서 더욱 완벽해진다. 단백질은 물론 비타민 B12와 비타민 D를 보충할 수 있는 메뉴다.

    여기서 한 발 더 나간다면 그릭 요거트를 활용할 수 있다. 그릭 요거트는 일반 요거트에 비해 단맛이 덜하고 단백질 함량이 높다. 블루베리를 팩 단위로 사서 냉장보관해두고, 그릭 요거트를 먹을 때 한 줌 정도 곁들이면 포만감에 항산화 성분까지 넉넉하게 챙길 수 있다. 여기에 하루 분량으로 포장돼 나오는 견과류까지 섭취해주면 장 건강에도 좋은 아침식사가 된다.

     

    점심까지 든든하게, 건강한 지방 식단

    지방에도 좋은 지방과 해로운 지방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지방이라는 단어에 부정적인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장기적으로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보카도나 견과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불포화 지방산은 소위 ‘좋은 지방’에 해당한다. 특히 아보카도는 비타민과 무기질을 골고루 제공할 수 있는 훌륭한 음식이다. 견과류 역시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을 함께 공급하는 음식이며, 식이섬유도 섭취할 수 있어 소화 및 포만감 유지에 도움이 된다.

    올리브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권장할 만한 방법이다. 올리브유는 불포화 지방산인 올레산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기름이 필요한 요리에 일반 식용유 대신 올리브유를 사용하면 보다 건강한 식단을 구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 피곤함을 어깨에 지고 다니게 만드는 습관들

    피곤함을 어깨에 지고 다니게 만드는 습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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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인들 중 상당수는 “피곤하다”라는 말을 달고 산다. 정말 피곤함을 느껴서 그렇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리 피곤하지 않지만 왠지 피곤한 기분이어서 그런 경우도 있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피곤하다’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를 때면, 정말 만성피로에 사로잡혀 있는 건 아닌지 걱정될 때도 있다.

    하지만 알고 있는가? 일상생활에서 나도 모르게 하는 습관들 중 정말로 피곤함을 부르는 습관들이 있다는 것. 보통 피곤하다고 하면 잠이 부족해서 그런 게 아닌가 생각하기 쉽다. 물론 실제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잠을 충분히 자면서도 다른 생활습관으로 인해 피곤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피곤함을 부르는 생활습관을 알아보도록 한다.

     

    아침식사 거르기

    직장인들 중 아침식사를 제대로 챙겨먹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아예 거르는 사람부터 간단하게 때우는 사람까지 합하면 최소 절반은 되지 않을까 싶다. 아예 출근길에 간단한 아침식사 거리를 사들고 오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니까.

    하지만 아침식사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커다란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영어로 아침식사를 뜻하는 Breakfast는 ‘단식하던 상태(fast)를 깨다(break)’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밤 사이 차단돼 있던 영양공급을 재개함으로써 뇌를 꺠우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과정인 것이다.

    따라서 아침식사를 거르면 에너지가 부족한 것은 둘째치고, 어제의 마지막 식사 이후 이어지던 단식 상태로 하루를 시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연스레 피로감을 느끼기 더 쉬운 상태인 것이다. 균형 잡힌 식단으로 아침을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간단하게라도 아침식사를 챙기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통곡물 시리얼이나 요거트, 과일, 아니면 샌드위치라도 좋다.

     

    수분 보충 부족

    ‘하루에 몇 잔 이상의 물을 마셔라’라는 조언은 흔하다. 누군가는 8잔 이상을 마시라고 하고, 또 누군가는 그게 너무 많다며 6잔이면 충분하다고도 한다. 정확히 몇 잔인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실제로 몇 잔을 마셨는지를 의식하며 물을 마시다 보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사실이다.

    바꿔 이야기하면, 특별히 의식하지 않는 상태라면 일상에서 일부러 물을 마시는 일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다. 게다가 현대인들은 커피를 텀블러에 가지고 다니며 마시는 일도 흔하지 않던가.

    식사시간마다 수분이 충분한 식단이라도 챙겨먹으면 좀 낫겠지만, 보통 직장인들이 즐겨먹는 식단을 살펴보면 수분 함량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니다. 국물이 포함돼 있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는 수분만큼이나 나트륨도 많으므로 효과가 덜하다. 순수하게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이나 채소의 섭취량을 생각해보면 그리 많지 않다는데 동의할 것이다.

    본인의 체중을 기준으로 체내 수분량이 2% 정도만 감소해도 경증의 탈수 상태에 해당한다. 이렇게 되면 집중력이 저하되고 피로감을 느끼기 쉬워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커피를 챙기는 것만큼이나 순수한 물도 챙겨마시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카페인 과다 섭취

    수분 섭취를 부족하게 만드는 원인이기도 한 커피는 가장 대표적인 카페인 공급원이다. 커피 외에도 카페인을 함유한 음료나 먹거리가 있지만, 커피만큼의 대중성을 가지고 있지는 않으니까. 

    카페인은 일시적으로 피로감을 잊게 해주고 각성 효과를 불러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섭취한 카페인이 완전히 분해되기까지는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기 어렵다. 카페인이 분해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커피를 마셔도 잠을 잘 자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 모금만 마셔도 카페인이 잘 분해되지 않아 수면의 질이 낮아지는 사람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험으로 말미암아 자신이 카페인을 잘 분해하는 체질인지 아닌지 대략적으로 알고 있다. 카페인 분해 속도가 느린 사람이라면 가급적 오후에 마시는 커피는 피하는 편이 좋다.

     

    불규칙한 수면 패턴

    이런저런 원인들을 살펴봤지만, 근본적으로 피곤함이 해소되지 않는 이유는 역시 잠과 관련이 있을 수밖에 없다. 충분한 시간동안 잠을 자더라도 아침마다 늘 피곤함을 떨쳐내기 어렵다면, 매일 같은 시간에 잠들고 있는지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불규칙한 수면 패턴은 몸으로 하여금 휴식의 주기를 일관되게 유지하기 어렵도록 만든다. 늘 같은 시간에 잠드는 습관이 있다면 그에 맞춰 휴식과 회복의 패턴을 일정하게 가져갈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리듬이 깨지기 때문에 수면 효율이 낮아지는 것이다.

    특히 자리에 누워 스마트폰으로 짧은 영상을 즐겨보는 사람들이 많다. 잠들기 전까지 빛에 노출되는 것은 잠에 들더라도 깊은 숙면으로 이어지기까지 더 많은 시간이 걸리게 하는 주범이다. 최소 30분 전에는 모든 불을 끄고 잘 준비를 하는 편이 ‘피곤함’과 친분을 쌓지 않는 현명한 길이다.

  • 남성 다이어트, 근육을 만들고, 단련하고, 활용하라

    남성 다이어트, 근육을 만들고, 단련하고,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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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의 목표는 대부분 체중 감량이다. 다이어트라는 말이 본래 ‘건강한 몸을 갖추는 것’에 본질을 두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이어트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저체중보다는 과체중인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남성은 여성에 비해 비만율이 높은 편이다. 체질량 지수(BMI)를 기준으로 하든, 체성분 측정을 기준으로 하든 그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남성들의 다이어트에서 핵심은 무엇일까? 물론 체중 감량도 중요하지만, 남성의 경우 여성에 비해 체중 자체에 대한 압박은 심하지 않은 편이다. 

    일단 남성은 여성에 비해 근육량이 많다. 근육은 기본적으로 무게가 많이 나가는 조직이기 때문에 충분한 근육량을 갖추면서 원하는 체중에 맞추는 건 생각보다 어렵다. 이런 경우는 체중 자체를 감량하기보다 건강한 수준의 근육량을 갖추는 편이 여러 모로 이득이다. 남성의 특성을 활용하는 최선의 다이어트 방법은 무엇일까?

     

    유산소와 근력 병행, 선택이 아닌 필수

    남성의 다이어트는 근육을 충분히 갖추는 것, 그리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병행되어야 한다. 막연히 체중을 줄이는 데만 집착하면 근육량이 줄어들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당장 체중계의 숫자는 낮출 수 있을지 모르지만 언제든지 다시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이 돼 버린다.

    따라서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은 선택사항이 아닌 거의 필수라고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근육은 기본적으로 대사량이 많은 조직이기 때문에 그만큼 에너지를 많이 사용한다. 따라서 근육을 충분히 단련해두면 운동할 때는 물론 쉬는 동안에도 상당한 양의 에너지를 소모한다. 음식 섭취의 제한으로부터 조금이나마 더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과도한 근육질보다 소위 ‘잔근육’이라 말하는 몸매가 더 선호도가 높다. 이 때문에 근력 운동을 하면 우락부락한 몸이 될까 우려하는 마음에 유산소 운동에만 매달리는 경우가 많다. 

    누누이 이야기하지만, 우락부락한 몸은 작정하고 만들어도 쉽게 얻을 수 없다. 정확한 자세와 수준에 맞는 운동강도 및 운동량, 충분한 영양공급과 휴식이 모두 박자가 맞아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이것이 모두 맞춰졌다고 해도 상당한 시간을 투자해야 이룰 수 있다.

    맨몸으로 하는 근력 운동을 루틴에 약간 추가한다고 해서 절대 두꺼운 근육이 만들어지지 않으니, 무의미한 걱정은 그만하고 유산소와 근력을 병행하기 바란다.

     

    아침식사는 꼭 챙겨라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운동과 식사는 빠지지 않고 강조된다. 하지만 둘 중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꼽으라면 두말할 것 없이 식사다. 이는 꼭 다이어트가 목적이 아니더라도 마찬가지다. 운동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 자체가 아닌,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 1시간 가까이 유산소 운동을 해도 소모되는 에너지는 과자 한 봉지 정도 수준에 불과하다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운동을 꾸준히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건, 잉여 에너지가 과도하게 축적되지 않고 원활하게 사용될 수 있는 시스템, 즉 건강한 신체다.

    아침식사를 반드시 챙기라는 조언은 이러한 맥락 위에 존재한다. 우리 몸은 밤에 잠을 자는 동안 회복을 위해 신진대사를 비활성화시킨다. 완전히 멈추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의 수준으로 유지하며 노폐물 청소 및 휴식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이 상태에서 하루를 다시 시작하게 되면, 몸속에는 당장 쓸 수 있는 에너지가 부족한 것이 정상이다. 탄수화물과 단백질, 비타민 등이 적절하게 포함된 아침식사는 밤 사이 충분히 쉰 체내 시스템에 불을 지피기 위한 마중물이 된다. 아침식사를 충분히 해야 점심 과식을 피할 수 있는 것은 덤이다.

    아침식사 메뉴에 포함되는 탄수화물은 가급적 당분이 없는 통곡물로 선택할 것을 권한다. 소화가 천천히 이루어지기 때문에 소화기관에 부담도 덜하고, 영양분도 많아 충분한 포만감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촉촉한’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근육은 지방에 비해 더 많은 양의 수분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근육량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더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한다는 의미다. 남성보다 여성이 권장 수분섭취량이 높은 근본적 이유이기도 하다.

    식사 전 물 한두 잔을 마시는 것은 식사량이 많아 고민인 사람들에게 좋은 방법이다. 수분량도 충분히 공급할 수 있고, 포만감을 미리 끌어올려 섭취하는 열량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냥 물만 마시기가 심심한가? 요즘은 수분 흡수율을 높이기 위한 기능성 제품도 많이 있고, 생과일을 넣어 우려낸 물을 휴대하면서 마시는 경우도 많다. 한때 유행하던 발포 비타민을 구해서 물에 넣어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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