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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과 양파 결합하면 감기 증상 다스릴 수 있어

    꿀과 양파 결합하면 감기 증상 다스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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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인 가정에 흔하게 갖춰둘만한 재료 두 가지로 감기 증상 완화에 탁월한 음식을 만들 수 있다. 바로 ‘양파’와 ‘꿀’이다. 영국 일간지 ‘더 미러(The Mirror)’에 게재된 내용을 재구성하여 소개한다.

     

    꿀의 면역력 증진 효과

    소셜 미디어 플랫폼 틱톡(Tik Tok)에서 ‘Dr. Joe MD’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응급의학과 의사 조 휘팅턴은 양파와 꿀을 사용해 인후통과 기침을 완화할 수 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이를 통해 심각하지 않은 수준의 감기 증상은 집에서 충분히 다스릴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휘팅턴 박사의 말에 따르면 이는 수십 년 전부터 사용돼 오던 민간요법이다. 꿀은 본래 면역력 증진 효과가 탁월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폴리스’라는 물질은 꿀벌이 나무의 수지와 꽃가루 등을 혼합해 만드는 자연적인 물질로, 다양한 항균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각종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농촌진흥청과 한국한의학연구원이 함께 진행했던 연구에서도, 토종꿀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독감)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결론을 내놓은 바 있다. 그 자체로도 훌륭한 면역 증진 식품이자 바이러스를 다스릴 수 있는 식품으로 확인된 것이다.

     

    꿀과 양파의 결합

    한편, 여기에 양파를 결합하면 그 효과가 배가된다는 것이 휘팅턴 박사의 설명이다. 양파에는 알리신을 비롯한 황 함유 화합물이 존재한다. 황 성분을 포함한 화합물은 일반적으로 항균, 항염, 항산화 등의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리신과 함께 항산화 물질의 대표 격으로 꼽히는 글루타치온 등이 대표적인 황 함유 화합물이다.

    꿀을 양파에 첨가할 경우, 두 식품의 성분이 서로 반응해 발효가 이루어질 수 있다. 이때 꿀은 양파의 항염 성분들을 추출하는 역할을 하며, 양파의 유용한 성분들이 더욱 잘 작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휘팅턴 박사는 이렇게 강화된 효과로 기침을 하거나 인후통이 있을 때 탁월한 효과를 낸다고 이야기했다. 꿀의 점성이 기도를 코팅해주기 때문에 자극을 덜 받게 되고, 더욱 강해진 항균 효과로 바이러스 감염이 더 진행되지 않도록 막아준다는 설명이다.

     

    ‘꿀양파’ 만드는 법과 주의사항

    이른바 ‘꿀양파’는 그리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 양파의 겉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은 다음, 얇게 썰거나 다진다. 그런 다음 양파 위에 꿀을 붓는데, 양파가 충분히 잠길 수 있도록 적당한 양을 조절해주면 된다.

    이 상태에서 외부 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밀폐해서 빛이 들지 않는 곳에 1~2시간 정도 두거나, 냉장고에 넣어서 하루동안 숙성시키면 된다. 이 과정은 꿀이 양파의 수분과 결합하기 위해 필요하다. 꿀의 끈적한 점성이 양파의 수분과 만나 적당한 점도를 가진 시럽처럼 변하게 된다.

    숙성을 마친 뒤에는 곧장 먹어도 된다. 양파를 잘게 썰었다면 그대로 스푼으로 떠서 먹어도 좋고, 따뜻한 물에 타서 먹어도 된다. 양파를 슬라이스로 큼직하게 썰었다면 건져내어 다시 사용해도 무방하다. 한 번 만들어놓으면 며칠 정도는 냉장보관하며 먹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적절한 섭취’다. 꿀양파를 직접 섭취할 경우 하루 1~2스푼 정도를 넘지 않도록 하고, 물이나 차에 타서 마실 때도 비슷한 양을 지키도록 한다. 또한, 휘팅턴 박사는 “보툴리즘의 잠재적 위험이 있으므로 어린 아이에게는 먹이지 말라”고 이야기했다. 꿀에 보툴리누스 균의 포자가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면역 체계가 미숙한 아이나 노약자에게는 적합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또한, 꿀양파는 어디까지나 민간요법의 연장선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가벼운 증상에는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증상이 심각해진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체취’도 달라진다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체취’도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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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오감 중 가장 예민한 것은 후각이다. 특정한 냄새가 어떤 기억이나 감정을 떠올릴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스킨케어 제품이나 향수 등으로 만들어지는 ‘체취’는 개인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독특한 향수를 사용함으로써 누군가의 기억에 오래 남기도 하는 식으로 말이다.

    후각은 예민한 만큼 참 신비롭게 느껴지기도 한다. 같은 향수를 쓰더라도 다른 냄새로 느껴지기도 하니까. 물론 이는 개인 본연의 체취 혹은 타고난 피부 타입을 비롯해 복합적 요인이 한데 섞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때로는 심리적 상태에 따라 호르몬이나 피부 pH가 달라짐으로써 체취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이처럼 체취는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그중에서도 체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꼽으라면 ‘음식’을 빼놓을 수 없다. 섭취한 음식은 체내에서 분해와 대사를 거쳐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지거나 배출되며, 이 과정에서 체취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때로 자신의 체취에서 거부감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체취를 이유로 인간관계가 달라지는 경우도 분명 있다. 따라서 음식과 체취 사이에 뚜렷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안다는 것은, 개인적 측면에서나 사회적 측면에서나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체취는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다

    흔히 ‘국가나 인종별로 특유의 냄새가 있다’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이는 주로 섭취하는 음식의 카테고리가 다르기 때문이다. 음식 문화에는 해당 국가의 역사, 지리, 식생 등이 반영돼 있으며,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그것들이 오랜 기간에 걸쳐 습관화돼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다양한 향신료가 발달돼 있어, 이들을 음식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강렬한 체취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같은 아시아권이라고 해도 우리나라나 일본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쌀, 채소, 고기, 생선 등을 토대로 한 요리가 다양하게 존재하며, 김치와 장류 등 발효식품도 널리 활용된다. 땅덩어리가 큰 중국의 경우, 아예 지방마다 음식 문화가 다른 것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진다. 정치, 사회적으로는 같은 나라지만 지리, 문화적으로는 명확히 다른 모습을 갖고 있는 것이다.

    건강한 식단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지중해 식단을 보자. 이 지역의 사람들은 과일, 채소, 올리브유, 생선 등을 주로 섭취한다. 건강에 좋은 식단임과 더불어 자극적인 요소가 많지 않다보니, 이 지역 사람들은 대체로 체취가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이미지가 있다.

    이런 식으로 음식은 그 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발전해왔으며, 오랜 시간 습관으로 거듭된 결과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적 특성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현대사회에서는 자신이 원한다면 특정 지역의 식단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고유한 체취’라는 의미가 많이 옅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보편적인 특색을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성분이 어떤 냄새를 만드는가?

    핵심은 음식에 포함된 성분이다. 때때로 ‘향이 강하다’라고 여겨지는 음식들은 그 자체로도 뚜렷한 정체성을 가진 냄새를 풍긴다. 그리고 보통 그런 음식들은 체내 대사를 거치면서 다른 음식과는 다른 독특한 화합물을 만든다. 

    섭취된 음식은 소화기관에서 각종 효소에 의해 잘게 분해된다. 음식 특유의 냄새를 유발하는 성분들도 이 과정에서 잘게 나눠진 뒤, 여러 화합물로 재합성된다. 이들은 영양소와 함께 혈류로 들어가게 되고, 간을 거치며 필요에 따라 독성이 제거되거나 다른 화합물로 바뀌기도 한다. 적절한 처리를 마친 화합물은 땀샘, 호흡기, 소변 등을 통해 배출된다. 

    흔히 말하는 ‘체취’는 땀샘으로 배출되는 화합물로 인한 경우가 많다. 신체에서 피부가 차지하는 면적이 넓고, 그만큼 많은 땀샘이 분포해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대표적으로 마늘을 떠올려보라. 일시적으로도 강렬한 향을 가진 데다가, 마늘을 즐겨먹는 사람은 확실히 다른 체취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늘의 냄새를 만드는 핵심 성분은 ‘알리신’이라는 화합물이다. 마늘을 자르거나 으깰 때 나는 특유의 매운 향을 만드는 주인공이다. 알리신이 몸 안에 들어가면 다양한 황화합물로 바뀌며, 특히 땀을 통해 배출되는 과정에서 독특한 냄새를 만든다.

    비슷한 원리로 양파나 고추도 마찬가지다. 양파는 ‘설파이드’와 같은 화합물을 만들어내며, 고추는 캡사이신 성분으로 인해 체온을 높이는 데다가 특유의 체취를 만들어낸다.

     

    자신의 체취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타인의 체취가 거슬리는 경우는 어찌할 수 없지만, 자기 자신의 체취에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있다. 물론 체취는 개인의 유전자, 건강 상태, 생활습관 등 다양한 요소에 영향을 받지만,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스스로의 체취가 거슬린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보면, 식단에 대략적인 공통점이 나타난다. 우선 과일과 채소 섭취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들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비타민과 무기질 등은 체내 유해성분을 제거함으로써 노폐물의 농도를 낮추거나 특정 성분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다음으로 물을 자주 마시지 않는 경우가 있다. 습관적으로 물을 마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특별히 의식하지 않으면 물을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도 있다. 체내 수분량은 대사의 효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다. 수분 섭취량이 적으면 자연스레 대사 순환이 더뎌지기 때문에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체취가 더 많이 나기 쉽다.

    다음으로 가공식품을 간식으로 먹는 경우다. 이들은 보통 적정량 이상의 당분을 함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당분은 체내에서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는 화합물을 만들기 쉽다. 따라서 간식을 줄이고 통곡물 등 복합 탄수화물을 통해 당분을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면 체취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지긋지긋한 재채기, 알레르기성 비염 잡는 음식

    지긋지긋한 재채기, 알레르기성 비염 잡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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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은 무척 흔하다. 봄철에는 공기 중에 날리는 꽃가루 때문에, 여름에는 냉방으로 인한 건조한 공기 때문에 호흡기에 비상신호가 걸린다. 가을과 겨울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사시사철 경보를 울리는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수시로 터져나오는 재채기와 기침은 여러 모로 사람을 곤란하게 만든다. 주위 사람들에게도 실례가 될 수 있고, 본인도 괴롭다. 연이은 재채기는 코 점막의 통증을 유발할 지경이고, 체력적으로도 엄청난 마이너스가 된다. 먹는 약, 뿌리는 약을 꾸준히 챙기더라도 쉬이 잡히지도 않는다.

    일반적으로 비염은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호발하지만, 알레르기성 비염은 면역력이나 컨디션과 무관하게 찾아오기도 한다. 이 때문에 알레르기성 비염을 완화시킬 수 있는 음식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약물로 인한 증상 완화는 일시적이기 때문에, 보다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다.

     

    알레르기 잡는 퀘르세틴

    핵심이 되는 성분은 바로 ‘퀘르세틴(Quercetin)’이다. 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히스타민 수용체에 결합해, 그 작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소위 말하는 ‘항히스타민 효과’를 갖고 있는 물질이다. 또한, 항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어 비강 점막에 발생하는 염증 반응을 줄여준다. 콧물이나 재채기 증상을 개선하는데 탁월하다는 의미다.

     

    토마토와 양파

    토마토와 양파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는 사람들이 주목해야 할 1순위 식재료다. 양파는 마늘, 파와 함께 기본 양념으로도 널리 활용되는 재료이므로, 가급적 다양한 식단에 양파를 포함해서 먹는 습관을 들이면 알레르기를 다스리는데 도움이 된다.

    양파는 외피와 껍질 부분에, 토마토는 과육의 껍질 부분에 퀘르세틴이 다량 함유돼 있다. 토마토의 경우 별도의 조리를 하지 않고 그냥 먹는 것이 가장 좋으며, 요리에 사용할 때는 겉부분을 도려내지 말고 있는 그대로 활용하는 편이 좋다.

     

    캐모마일 차

    녹차 또는 캐모마일 차는 퀘르세틴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다. 식사 후 녹차나 캐모마일 차 한 잔을 마시는 습관은 알레르기 반응을 차단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 된다. 여기에 프로폴리스를 약간씩 추가해서 마신다면, 전반적인 면역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한편, 캐모마일 차의 경우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은 몸의 전반적인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건이다. 따라서 저녁식사 후 캐모마일 차 한 잔을 마시는 습관을 만든다면, 알레르기성 비염과 싸우기 위한 든든한 지원이 돼 줄 것이다.

     

    다크 초콜릿

    간식이 필요하다면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을 추천한다. 단맛보다 씁쓸한 맛이 강한 초콜릿을 고르면 된다. 물론 너무 씁쓸한 것을 고르면 오히려 먹는 것이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니, 카카오 함량 70% 이상이라면 충분하다.

    그 이하의 초콜릿은 카카오보다 단맛을 내는 성분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들 역시 카카오가 함유돼 있으므로 퀘르세틴 섭취에는 보탬이 될 수 있지만, 단맛은 보통 설탕으로 내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칫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 우리 몸 속 보급로 혈관,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5가지 음식

    우리 몸 속 보급로 혈관,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5가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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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들어 중년에 접어들었을 때, 건강상 가장 우려되는 요소는 무엇일까? 외적인 건강에서 가장 손에 꼽을 수 있는 포인트라면 관절 건강을 들 수 있겠다. 그렇다면 몸 속은 어떨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아마 ‘혈관 건강’이 가장 보편적인 키워드라 할 수 있지 않을까.

    누구나 쉽게 ‘건강’을 이야기하지만, 사실 모든 생활습관과 식습관이 건강하기란 어렵다. 해로운 걸 알면서도 먹고 행하는 경우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렇게 오랜 기간에 걸쳐 쌓인 습관은 고스란히 혈관 벽에 남게 마련이다.

    젊은 시절의 해로운 습관들은 때때로 자그마한 증상들을 일으키기도 한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는 어지간해서는 그다지 큰 문제 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면서 나이가 들게 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동안 쌓였던 유해한 습관들이 점차 더해져 자칫 큰 병으로 도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혈관이 문제가 돼 생길 수 있는 병은 많다. 그 중에서도 심장 질환이나 뇌 질환은 매우 심각하고 치명적이기까지 하다. 혈관 문제가 계속 방치돼 동맥경화증이 발생할 경우, 전신의 혈액순환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평상시 피를 깨끗하게 하는 습관,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습관을 챙겨야 한다. 가장 쉬운 방법은 음식이다. 이른바 ‘혈관 청소부’로 알려진 음식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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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을 여는 과일, 사과

    첫 번째 주자는 사과다. 아침에 먹는 사과가 좋다는 말이 알려져, 아침식사에 흔히 포함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상대적으로 다른 것들에 비해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사과는 이미 널리 알려진 혈관 청소의 대표 음식이다. 국립 암 센터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사과에 함유된 퀘세틴(Quercetin) 성분은 공기 중의 각종 오염물질이나 흡연 등으로 인한 유해물질로부터 폐를 보호해주는 효능이 있다.

    사과는 또한 풍부한 식이섬유 공급원이기도 하다. 콜레스테롤을 개선해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칼륨 성분도 함유하고 있어 몸속에 쌓인 염분을 배출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뇌졸중 학회에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사과를 즐겨먹는 경우 뇌졸중 발병률이 절반 이상 낮게 나타났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양념으로도, 식용으로도 최고! 양파

    각종 요리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조연, 양파 역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관리에 탁월한 음식이다. 

    특히 알리신과 유화알릴은 양파에서 혈관과 관련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성분이다. 이들은 딱딱해지고 좁아져 있는 혈관을 다소 부드럽게 만드는 작용을 한다. 즉, 동맥경화 증상을 완화시키는 기능을 하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혈액 흐름을 깨끗하게, 원활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효자 성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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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에서 온 건강, 등푸른 생선

    소위 말하는 ‘등푸른 생선’은 불포화지방산의 핵심 공급원으로 꼽힌다. 불포화지방산은 상온에서 액체 상태로 존재한다. 따라서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면 체내에 축적된 포화지방 등 유해한 지방을 청소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불포화지방산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오메가3 지방산의 경우,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합성할 수 없는 물질이다. 반드시 음식 또는 영양제를 통해 섭취해야 하는데, 가급적이면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등푸른 생선으로는 고등어, 삼치, 꽁치 등이 있다. 간단하게 구워서도 먹을 수 있고, 조림이나 찌개 등으로도 먹을 수 있다.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전천후 반찬거리이니, 식단에 포함시켜 혈관 건강을 지키는데 일조하길 바란다.

     

    곡물계의 이단아(?), 귀리

    보통 곡물 하면 탄수화물이 떠오른다. 물론 곡물에도 다양한 영양소들이 함유돼 있지만, 아무래도 보편적인 인식으로는 탄수화물이 떠오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귀리는 곡물 중에서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은 편에 속하는 의외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불포화지방산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앞의 등푸른 생선을 언급하며 설명한 바 있다.

    그렇다면 할 수 있는 일은 간단하다. 귀리를 적당한 크기의 포대로 구매해두고, 밥을 지을 때마다 귀리를 섞어서 지어보자. 그냥 밥만 먹어도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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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C 외에도 매력 넘치는 과일, 귤

    혈관 청소부의 마지막 주자로 귤을 소개한다. 귤에는 ‘헤스페리딘’이라 불리는 비타민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오렌지나 자몽, 레몬, 유자와 같은 시트러스 계열 과일에 공통적으로 함유된 성분이다.

    특히 귤 과육에 붙어 있는 하얀 실 같은 부분은 혈관건강에 특히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데 보탬을 준다. 혈관 건강이라 하면 대개 굵직한 동맥을 떠올리기 쉽다. 

    물론 굵직한 혈관들의 건강은 무척 중요하다. 하지만 무릇 ‘완성도’를 결정하는 건 디테일에 있는 법. 건강한 모세혈관은 전체적인 혈액순환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해준다.

    종종 귤에 붙은 하얀 부분을 수고스럽게 떼어내고 먹는 사람들이 있다. 취향이라면 이래라저래라 할 수 없겠지만, 모세혈관 건강을 생각해 가급적이면 있는 그대로 귤을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을 것이다.

     

    지금까지 소개한 각각의 음식들은 보편적으로 혈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것들이다. 물론 각 음식의 구체적인 효능에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 잘 읽어보고, 자신에게 부족하거나 필요하다 싶은 것 위주로 챙기면 좋을 것이다.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근심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을 비롯해 중대한 질병들이 신경 쓰일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없다. 사실상 혈관은 온몸으로 뻗어 있는 도로이자 보급로와 같은 역할이라 할 수 있다. 건강한 혈관, 건강한 혈액순환은 몸 곳곳에 충분한 보급이 이루어진다는 것과 같은 의미다. 

    장기들이 제 역할을 잘 해내기 위해서는 원활한 보급이 필요하다. 온몸 구석구석을 순환하는 혈액이 보급선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건강한 혈관을 만들기 위한 실천과제를 미리미리 챙겨보도록 하자.

  • 항암효과 좋은 음식들, 무엇이 있을까?

    항암효과 좋은 음식들,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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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1위다. 의료 기술이 많이 발전하면서 암 발병 후 생존율이 높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암은 완전히 정복되지 않은 질병이다. 사망원인에 대한 통계가 발표된 이래, 매년 집계되는 사망자 중 가장 많은 원인은 언제나 암이었다. 2017년의 경우, 1년간 발생한 전체 사망자 중 약 27%가 암으로 사망했다는 통계가 있다. 4명 중 1명 이상이라는 뜻이다.

     

    암은 생명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세포의 이상 성장으로 인해 발생한다. 세포는 성장하면서 자연스레 분열하고, 수명을 다하면 죽고 새로 태어나는 자연스러운 순환을 거친다. 하지만 어떤 원인으로 인해 세포가 정상적으로 분화하지 못하고 계속 성장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이 바로 종양, 즉 암의 발생 기제다. 물론 모든 종양이 암이 되는 것은 아니다. 지방종과 같이 주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양성 종양이 있는 반면, 성장하면서 주위 다른 세포나 조직들을 침범하고 공격하는 악성 종양이 있다. 이 악성 종양을 가리켜 암이라 부른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기대수명을 83.6세로 봤을 때, 암에 걸릴 확률은 평균 38.1%라고 한다. 통상 “3명 중 1명이 걸린다”라고 하는 속설보다 조금 더 높은 수치다. 성별에 따 조금씩 다른데, 남성은 평균 기대수명 80.6세에서 발병률 39.1%, 즉 5명 중 2명꼴이고, 여자는 평균 기대수명 86.6세에서 발병률 36.0%, 즉 3명 중 1명꼴이다.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암도 조기에 발견되면 완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좋은 건 당연히 발병하지 않는 것이다. 이로 인해 항암효과라는 말은 꾸준히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는 스테디 키워드가 되었다.

     

    항산화, 항노화와 같이, 항암이란 암의 발생에 저항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기본적으로 인간의 면역 체계는 항암작용을 하고 있지만, 면역력을 약하게 만드는 상황이 발생하면 자연적인 항암작용도 약해질 수 있다. ‘항암효과가 탁월하다’라는 말이 나돌면 수요가 늘고 유행이 되는 이유다. 항암효과 좋은 음식으로 대표적인 것은 마늘을 꼽을 수 있다. 마늘에 포함된 알리신, 셀레늄과 같은 성분들은 항암은 물론 항염증 작용도 탁월하다. 여러 종류의 음식이 그렇듯, 생마늘 그대로 먹는 것이 가장 효과를 제대로 보는 방법이지만, 냄새나 매운 맛 등으로 생마늘을 먹기 힘든 경우 요리해서 먹어도 항암효과가 사라지지는 않는다. 우리나라의 경우 마늘이 음식의 기본 양념 중 하나로 쓰일 정도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가정식을 먹는 것만으로도 상당량의 마늘을 섭취할 수 있다. 

     

    토마토 역시 항암효과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토마토를 상징하는 선명한 붉은색은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으로 인해 나타난다. 강력한 항산화 물질의 대표주자로, 항암효과, 항염증효과가 좋은 효자 음식이다. 토마토의 경우 마늘과 반대로 오히려 익혀서 먹는 편이 권장된다. 토마토를 익혀 먹으면 영양분 흡수율이 더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어, 고기류 등을 먹을 때 굽거나 데쳐서 곁들여 먹는 경우도 흔하다.

     

    이밖에도 항암효과 좋은 음식으로는 양파와 생강, 피망, 고추, 양배추와 같은 채소류를 비롯해, 인삼과 사과도 빠지지 않고 거론된다. 밥을 지을 때 현미와 콩을 섞어 짓는 것도, 식후 녹차 한 잔씩을 마시는 것도 항암효과를 높이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항암효과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본질은 기초 면역력을 지키고 증진시키는 것이다. 항암효과 좋은 음식을 찾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기본 면역력이 무너지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실천하는 노력이 병행돼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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