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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배추, 샐러드나 주스로 먹으면 암까지 예방한다

    양배추, 샐러드나 주스로 먹으면 암까지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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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음식은 자극적이다. 모든 음식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그렇다는 이야기다. 특히 일부러 자극적인 음식을 찾아다니는 사람도 적지 않다. 스트레스 해소 목적으로 매운 음식을 즐겨먹으며 ‘맵부심’을 내세우는 사람들이 있는 것도 마찬가지다.

    지나치게 자극적인 음식은 당연하게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위장에 많은 부담을 준다. 배달음식으로 간단하게 식사를 마치고, 다음날 속쓰림이나 더부룩함,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잦은 위장 관련 문제를 겪고 있을 때 최적의 솔루션으로 추천되는 음식이 있다. 바로 양배추다. 양배추는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 때부터 널리 활용돼 온, 역사가 긴 채소다. 미국 TIME지가 선정한 ‘세계 3대 장수식품’으로 요거트, 올리브와 함께 꼽힐 만큼 건강한 식재료이기도 하다. 실제로 양배추의 공 같이 둥근 모양과 연한 녹색은 겉보기에도 해로움과는 거리가 멀어보인다. 

    저명한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피타고라스는 양배추를 가리켜 ‘인간을 밝고 원기 있게 하여 마음을 가라앉히는 채소’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만큼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양배추, 속쓰림에 특효약

    양배추의 다양한 효능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쓰린 속을 달래주는 효과다. 신선한 양배추는 자연적인 ‘항궤양식품’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실제로 위 궤양이 생긴 실험동물에게 양배추즙을 한 방울씩 급여했더니 궤양이 완치됐다는 결과도 존재한다.

    양배추에는 ‘비타민U’라 불리는 성분이 풍부하다. 이는 생 양배추즙에서 발견된 ‘메틸메티오닌설포늄염화물(MMS)’이라는 성분을 가리키는 말이다. 궤양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Ulcer의 앞글자를 따서 비타민U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이 비타민U는 위 점막의 재생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실제 궤양 치료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속쓰림과 같은 위장질환을 자주 겪는 사람이라면 양배추, 그 중에서도 연한 녹색을 띠는 속잎 부분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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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배추, 암 예방을 위한 식단으로 최고

    이외에도 양배추에는 다양한 좋은 성분들이 포함돼 있다. 암 예방과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글루코시놀레이트를 비롯해 베타카로틴, 비타민C, 섬유질, 칼슘, 인 등이 그것이다. 양배추 자체는 수분이 90%을 차지하지만, 나머지 10%가 각종 영양 성분으로 알차게 채워져 있다.

    특히 위암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하는 효능이 뛰어나다. 양배추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암을 예방하는 훌륭한 습관 하나를 가져가는 셈이다.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인 라이신을 비롯해, 우유 못지 않은 칼슘 함량을 가지고 있어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이 섭취하게 되면 튼튼한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분석도 있다.

     

    양배추, ‘열에 약하다’는 점 기억하기

    양배추의 핵심 성분은 비타민U는 열에 약하다. 대표적인 항암 성분인 글루코시놀레이트 역시 열을 가하면 날아가버린다. 때문에 양배추는 살짝 찌거나 생으로 먹는 것이 권장된다. 

    하지만 양배추는 기본적으로 알칼리성을 띠는 식품이다. 따라서 생으로 먹을 경우, 특유의 비린 맛 때문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이때 시도해볼만한 해결책은 레몬, 오렌지 등 신맛이 나는 과일을 곁들여 샐러드처럼 먹는 것이다. 신맛이 갖는 산성과 만나 중화되면 비린 맛은 잡고 풍부한 영양성분은 그대로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양배추의 심지 부분에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딱딱한 식감으로 인해 버리는 경우가 많지만, 섬유질 부족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라면 찌거나 갈아서라도 양배추 심지를 꼭 섭취하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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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알고대응하면 된다.

    미세먼지, 알고대응하면 된다.

    출처-식품의약안전처
    출처-식품의약안전처

    미세먼지는 무엇일까요? 입자의 지름이 10㎛ 이하인 먼지를 미세먼지, 2쩜5 ㎛ 이하인 먼지는 초미세먼지라고 합니다. 

    흔히 미세먼지는 황사와 비교되는데요. 황사는 대륙의 사막에서 발생한 흙먼지로 크기만 보면 미세먼지에 해당하지만 칼슘, 규소 등 흙먼지에 포함된 토양 성분만을 말하며, 미세먼지는 10㎛ 이하 크기의 모든 오염물질을 포함합니다.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미세먼지로 인해 체내 염증 수치가 높아지고, 만성 폐쇄성 폐 질환 환자, 정신적 불안 장애 환자도 비례해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한 초미세먼지와 요로결석이 관련 있다는 논문도 있습니다. 

    미세먼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이 중요한데요. 보건용 마스크는 크게 세가지로 구분됩니다. 성능 면에서는 KF99가 가장 우수하지만, 그만큼 호흡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어 보통은 KF94가 권장되는 편이며, KF80. 마스크로도 미세먼지 대부분 차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실시하되,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환기보단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편이 낫다고 합니다.

    미세먼지의 위험은 어느 곳에나 있고, 완전히 피할 수 있는 방법도 없는데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미세먼지를 제대로 알고 대응하는 것이 아닐까요?

     

     

  • 위도, 뇌도 좀 쉽시다! 야식을 끊어야 하는 이유

    위도, 뇌도 좀 쉽시다! 야식을 끊어야 하는 이유

    출처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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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을 다니며 야식의 유혹을 끊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야근이나 불가피한 현장 상황 등으로 늦게까지 일하고 돌아온 날이라거나, 다음날이 휴일인 전야에는 특히 그렇다. 머리든 몸이든 한껏 쓰고나면 우리 몸은 본능적으로 에너지 보충을 요구하게 마련. 그러니까 야식의 유혹을 떨치기 힘든 건 몸의 본능 탓이 크다는 것이다.

    한밤중의 야식 메뉴로 ‘치킨 혼술 세트’라든가 하다못해 라면을 끓이게 되는 데는, 손이 많이 가지 않고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달리 생각해볼 수도 있다. 건강한 식습관이라는 바람직한 명분이 트렌드를 이루면서,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은 요즘. 습관처럼 먹던 만큼의 칼로리를 채우려는 본능의 발현일지도 모른다.

     

    야식의 폐해 – 불면증과 식도염

    우리 몸은 관성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비슷한 시간대에 잠드는 게 습관이 되면 그 시간대에 다른 일을 하고 있어도 졸리기 쉽다. 늘 같은 시간에 식사를 한다면 그 시간이 다가올 때 배가 고파온다. 평소 습관에 따라 몸의 패턴이 형성되는 것이다.

    야식을 먹는 것 또한 관성이 될 수 있다. 어떤 날 우연히 야식을 먹기 시작하면 야금야금 횟수가 늘기 시작하고, 어느새 그 시간대가 되면 출출함이 느껴진다. 야식이 습관이 되는 자연스러운 프로세스다. 

    늦은 시간의 식사는 숙면에 방해가 된다. 음식을 소화시키는 동안에는 멜라토닌 분비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숙면을 취하기 어려운 상태가 된다. 배가 부를 때면 졸음이 몰려오기 쉽지만, 이는 신체 에너지가 뇌보다는 소화기관 쪽에 집중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위장에 음식물이 차 있는 상태에서 눕거나 하면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에 노출될 위험도 커진다. 위산에 의해 분해되며 아래쪽으로 내려가야 할 음식물이 자세에 따라 위쪽으로 올라오면서, 섞여 있는 위산에 의해 피해를 일으키는 것이다.

    출처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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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식을 끊을 이유 1 – 숙면을 위하여

    ‘아침은 왕처럼, 점심은 평민처럼, 저녁은 거지처럼’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지 모르겠다. 요즘은 딱히 의미가 없는 말이긴 하지만, 적어도 숙면이 절실한 사람이라면 참고할 필요가 있다. 하루 전체의 식사량을 100%로 봤을 때, 저녁식사는 그중 20% 정도가 되도록 양을 조절하는 편이 좋다. 당연히 그만큼 아침이나 점심을 든든하게 먹으라는 의미다.

    보통 저녁식사 후 잠을 자기까지는 에너지 소모량이 적은 편이다. 운동을 하더라도 열심히 일을 하거나 공부하거나 갖가지 활동을 하는 낮에 비하면 에너지 소모량이 압도적으로 많기는 힘들다. 잠들기 3~4시간 전에는 가급적 공복에 가까운 상태가 돼 있어야만 숙면에 도움이 된다. 야식을 먹게 되면 수면을 유도하는 신경전달 물질이 현저히 적어지기 때문에 숙면은 고사하고 잠을 설칠 가능성이 높아진다. 늦은 시간에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는 조언도 비슷한 맥락이다.

     

    야식을 끊을 이유 2 – 체중 감량, 위장질환 예방

    앞서 말했듯, 저녁에는 대체로 활동량이 줄어든다. 신체 리듬상 보편적으로 밤에는 신진대사도 비교적 덜 활발해지게 마련이다. 같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하더라도 소모량이 적어진다는 것이다.

    소모되지 못한 여분의 칼로리는 당연하게도, 체내 지방으로 바뀌어 축적된다. 밤에 활성화되는 부교감 신경은 에너지를 소모하기보다 축적하는 쪽으로 기능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성 위염을 앓고 있거나,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면 보다 적극적으로 야식으로부터 멀어지려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야식을 먹은 직후, 혹은 미처 소화가 되기 전 잠자리에 들면 소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분비된 위산이 장기를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고, 장에 가스가 차게 되는 등 소화기 계통 질환의 원인이 된다.

    평상시 소화불량을 자주 경험하는 사람, 적게 먹은 것 같은데도 속이 더부룩해지는 것을 자주 경험하는 사람이라면 필히 식사 패턴을 점검해보길 바란다.

    출처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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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식을 끊을 이유 3 – 기억력과 학습능력

    우리 뇌는 24시간 쉬지 않고 일한다. 하지만 적어도 밤에 잠을 자는 동안은 비교적 느슨하게 일할 수 있다. 낮 동안은 최고 성능으로 일했다면, 밤에는 절전 모드처럼 쉬엄쉬엄 일하며 정리와 회복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야식을 먹고 잠들게 되면 몸은 자고 있더라도 뇌는 쉬지 못하고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해야 한다. 휴식을 충분히 취하지 못한 뇌는 본래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기억과 학습에서 단점을 갖게 된다. 특히 학생이나 수험생의 경우, 원활한 신진대사를 갖고 있는 연령이기 때문에 야식을 먹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야식이 잠에 영향을 미치고, 잠의 품질이 학업에 영향을 미친다는 대목을 생각하면, 늦은 시간의 야식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금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일련의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삶에 따라 야식을 피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야식이 이미 습관으로 자리잡은 사람들은 더욱 그렇다. 만약 서서히 야식 습관을 바꿔야 하는 상황이라면, 혹은 어쩔 수 없이 야식을 먹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간편함보다는 ‘가벼운 요기’에 포인트를 맞춰서 챙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느린 노화의 상징, ‘동안’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느린 노화의 상징, ‘동안’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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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안(童顔)은 시대에 구애받지 않는 ‘범시대적’ 키워드다. ‘노화’나 ‘항산화’ 등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직접적으로 거론되지는 않더라도 사람들은 동안이라는 단어와 이미지를 떠올린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저속노화, 가속노화 역시 본질적으로 동안과 연결점을 갖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왕이면 동안이기를 원한다. 왜 그럴까? 사람은 누구나 태어난 순간부터 죽음을 향해 나아간다. 생명과 직결되는 세포의 수명이 다하면 곧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고, 노화는 그 과정을 나타내는 현상이자 지표다. 세포의 수명 감소, 즉 노화는 자연적 섭리이기에. 원천적 차단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곳곳에서 누누이 강조하듯 ‘노화를 느리게 하는 방법’은 분명 있다. 세포 수명에 도움이 되는 것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해로운 것과 해가 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멀리하는 것이다.

    동안 역시 마찬가지다.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는 얼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통상적으로 그 정도 나이를 살아온 사람들에 비해 세포 수명을 ‘덜 소모했다’라는 의미다. 즉, ‘더 느린 노화’를 겪고 있음을 증명하는 가장 믿음직한 지표인 셈이다.

    이 지점에서, 핵심을 보다 간결하게 추려볼 수 있다. 첫째. 동안은 올바른 피부 관리로 만들 수 있다는 것. 둘째. 올바른 피부 관리를 위해서는 피부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것. 그래서 준비했다. 우리 피부의 구조와 피부 노화에 관한 알짜배기 지식들.

    출처 :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 의료정보
    출처 :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 의료정보

     

    표피 – 얇지만 강력한 경계 초소

    우리의 피부는 크게 세 가지 주요 층으로 구성돼 있다. 평균적으로 두께가 그리 두껍지는 않지만, 구성 요소와 주된 기능에 따라 명백하게 층별로 구분된다. 가장 바깥쪽부터 각각 ‘표피(Epidermis)’, ‘진피(Dermis)’, ‘피하조직(Hypodermis)’으로 구분하여 부른다.

    먼저 ‘표피’는 가장 바깥 표면에 위치하는 층으로, 전체 피부 중 상대적으로 두께가 얇고 거칠다. 마치 겉면에 두르는 얇은 갑옷 같은 느낌이다. 표피에 있는 세포 대부분은 각질 형성 세포다. 이들이 만들어내는 각질은 그 아래 조직을 1차적으로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표피의 가장 깊은 층에서 생성된 각질 형성 세포는 점차 바깥쪽 표면을 향해 이동한다. 표면에 도달한 각질은 떨어져 나가고, 다시 새롭게 만들어져 올라온 다른 각질이 그 자리를 차지하는 과정이 반복된다. 주기적인 각질 스크럽을 권장하는 이유는, 밖으로 밀려난 각질이 피부에 누적돼 악영향을 미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각질은 기본적으로 방수성을 가지고 있으며, 각질층이 손상되지 않았다면 대부분의 바이러스, 외부 이물질 등이 몸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준다. 

    표피 기저층에는 ‘멜라닌 세포’도 존재한다. 흔히 피부가 까무잡잡한 사람들에게 ‘멜라닌 색소가 풍부해서 그렇다’라고 말할 때의 바로 그것이다. 실제로 멜라닌 세포가 생성하는 색소는 피부색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로 꼽힌다. 다만, 외적인 기능은 부가적인 것이다. 실제로 멜라닌 세포의 1차적인 기능은 자외선을 걸러내는 데 있으며, 이 세포가 많을수록 자외선 필터링 효율이 우수할 가능성이 높다.

    피부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랑게르한스 세포 역시 표피에 위치한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병원성 감염원이나 해로운 물질을 경계하고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그 면역 반응이 필요 이상으로 예민할 경우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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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피 – 우리 피부의 심장부와 같은 곳

    두 번째, ‘진피’는 표피 아래에 존재하는 피부의 중간층에 해당한다. 진피는 표피에 비해 몇 배 이상 두껍고, 그만큼 다양한 세포와 조직을 포함하고 있다. 이들을 토대로 진피는 피부의 재생을 촉진하고 상처 치유를 돕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신경종말과 한선(땀샘), 피지선(피지샘), 모낭, 혈관 등 다양한 구성요소들이 진피층에 포진해 있다. 피부의 신경종말은 촉각, 즉 통증이나 접촉, 압력, 온도 등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감각을 관장한다. 

    땀샘은 열이 나거나 스트레스가 발생했을 때 땀을 배출한다. 이때 생성된 땀은 피부에서 증발하며 체온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피지선은 모낭을 통해 피지를 분비한다. 피지는 유분을 베이스로 하며, 피부의 수분 함량을 유지하는 주요 역할에 더해 각질과 함께 외부 물질에 대한 방어벽 역할을 담당한다. 

    피부의 강도와 탄력을 제공하는 교원(아교)섬유(Collagen Fiber)와 탄력섬유(Elastic Fiber) 역시 진피층에 위치한다. 교원섬유는 흔히 말하는 콜라겐, 탄력섬유는 흔히 말하는 엘라스틴을 가리킨다. 교원 섬유(콜라겐)와 탄력섬유(엘라스틴)은 피부의 탄력을 유지함으로써 피부의 강도와 구조를 지키는 데 주된 역할을 한다. 피부 탄력이 높으면 주름이 덜 생기게 되고, 나아가 피부에 가해지는 충격을 보다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또한, 피부가 늘어나거나 수축할 때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피부가 늘어지거나 처지지 않고 본연의 모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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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하층 – 피부 안쪽 최종 방어선이자 보급창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하는 ‘피하층’은 피부의 탄력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로 지방 조직과 결합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다. 피하층의 결합 조직은 피부와 주변 조직을 연결해 고정시킴으로써 피부와 주변 조직 모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피하층에 저장한 지방은 충격 흡수를 통한 충격량 완화, 피부 손상 방지의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외부 온도 변화로부터 피부를 절연해 체온을 적정 수준으로 조절하는 작용을 담당한다. 

    피하 조직의 또다른 주된 기능은 바로 에너지와 영양소의 저장고 기능이다. 평소 섭취한 잉여 에너지와 영양소는 피하층에 저장되며, 몸이 ‘필요하다’라고 판단할 때 에너지 공급원으로서 활용된다.

    피하층의 지방은 피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요소다. 하지만 피하층의 지방이 너무 많이 축적되다 보면 결국 과체중, 비만으로 이어진다. 방어선이자 에너지 보급창으로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과도하게 쌓이지 않도록 적당한 수준에서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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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 노화 현상과 역발상 포인트

    노화의 본질은 기본적으로 세포 수의 줄어들고 그 기능이 약화되는 데 있다. 즉, 피부 노화 역시 피부 각층의 세포가 줄어들고 약해짐으로써 발생한다.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표피와 진피가 얇아지며, 그보다 깊숙이 위치한 피하층도 손실될 수 있다. 

    앞서 이야기한 피부 각각의 층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생각해보면, 피부의 노화가 어떤 식으로 나타나는지 대략적으로 감을 잡을 수 있다. 

    먼저 표피층에서는 각질 형성 세포가 감소해 주로 수행하는 외부 물질에 대한 방어 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 멜라닌 세포가 감소하면 자외선에 대한 보호, 필터링 기능이 약해지므로 강한 햇볕을 받았을 때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진피층에서는 가장 먼저 교원섬유, 탄력섬유 세포가 감소해 피부의 탄력과 유연성이 줄어든다. 유분을 생성하던 피지선 조직이 감소함으로써 수분 함량 유지가 어려워지고 이에 따라 피부가 건조해질 것이다. 땀샘이 줄어들고 혈관이 약해져 체온 조절 기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신경종말 수 역시 줄어들기 때문에 감각도 상대적으로 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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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모든 내용들을 살펴본 다음, 자신의 일상적인 습관들을 돌아보도록 하자. 만약 자신의 피부가 동안이거나 걸맞지 않게 좀 더 나이들어 보인다면, 위에 언급된 것들 중 어떤 이유 때문일지 스스로 생각해보는 것이다. 스킨케어 습관이나 영양제 복용, 즐겨먹는 음식과 생활 환경 등이 피부의 어떤 부분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어느 정도는 짐작이 가능할 것이다.

    멜라닌 세포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바르는 것, 피부의 수분 함량과 유분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피부 타입에 맞는 스킨케어 제품을 선택하는 것,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생성하기 위해 필요한 단백질, 비타민C, 오메가-3 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 운동 습관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혈관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돌아보는 것 등등.

    모든 일이 그렇다. 그저 ‘하면 좋다’라고 막연히 알고 따라하는 것은 언젠가 한계를 맞는다. 그보다는 구체적인 정보를 토대로 한 믿음을 가지고 있을 때, 스스로 주도하는 삶을 산다는 감각과 함께 의욕이 샘솟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건강하고 어려보이는 피부를 응원한다.

  • 비타민부터 식이섬유까지, ‘탄단지’ 못지 않게 중요한 영양소들

    비타민부터 식이섬유까지, ‘탄단지’ 못지 않게 중요한 영양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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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몸은 많은 영양소를 필요로 한다. 필수 영양소라 불리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비롯해 여러 종류의 비타민과 각종 무기질이 필요하며, 충분한 양의 수분도 필수적이다. 

    건강이 관심이 많고 생활습관과 식습관에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모든 종류의 영양소를 필요한 만큼 빠짐없이 챙기는 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특히 불규칙한 습관을 가진 경우가 많은 현대인들은 더더욱 그렇다. 실제로 대표 영양소가 부족한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를 연구한 결과도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양소를 충분하게 섭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칼륨이나 식이섬유는 서로 다른 식습관을 가진 국가나 민족 차이를 고려하더라도, 부족한 경우가 많은 영양소로 꼽힌다. 일상에서 흔히 나타나는 ‘부족한 영양소’는 무엇이 있는지, 이들을 어떻게 보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비타민D, 햇빛 말고도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흔히 꼽히는 영양소로는 비타민D를 들 수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가장 먼저 면역력에 문제가 생긴다. 또한, 골다공증의 위험이 커지고 비만이 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비타민D를 얻기 위해서는 야외활동을 통해 햇빛을 쬐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음식을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D를 일일 권장량만큼 섭취하기 위해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연어 한 토막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다. 연어를 챙겨먹는 것이 여의치 않다면, 참치 통조림, 우유, 오렌지 주스를 대체 식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물론 오렌지 주스의 경우, 천연 원재료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골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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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슘, 중요한 건 ‘튼튼한 뼈대’

    두 번째로 꼽히는 영양소는 칼슘이다. 치아가 약해지거나 뼈를 자주 다치는 사람의 경우, 칼슘이 부족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뼈는 우리 몸의 골격이다. 건물의 골조가 손상되면 통째로 흔들리듯, 뼈가 약해지면 몸 전체가 위험해질 수밖에 없다.

    가장 쉽게 칼슘을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은 유제품 섭취인데, 그중에서도 치즈, 두유 등을 추천한다. 칼슘 보충을 목적으로 우유를 선택한다면, 지방 섭취를 조절하기 위해 저지방 우유를 선택하는 편이 좋다. 칼슘 하면 흔히 멸치, 꽃게, 시금치, 두부도 거론된다는 점도 참고로 알아두자.

     

    칼륨, 식욕부터 신경계까지 영향

    세 번째는 칼륨이다. 근육과 심장으로 통하는 신경이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위해 필수적인 영양소다. 칼륨이 너무 부족해질 경우 식욕이 뚝 떨어지게 되고, 부정맥 등 신경 경련으로 인한 문제가 생기기 쉽다. 보통은 감자, 바나나를 통해 보충하는 사람이 많으며, 생선 종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다랑어의 칼륨 함량이 높다는 점을 기억해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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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이섬유, 생각보다 간단하게 챙길 수 있다

    마지막 네 번째는 식이섬유다. 현대인들의 식습관에서 흔히 등장하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소화불량이나 변비 같은 소화계 문제들이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은 물론, 단일 메뉴로 식사를 하는 경우가 잦아지면 높은 확률로 식이섬유 부족 문제가 따라온다.

    식이섬유 섭취가 부족할 경우 대장 운동이 둔해지면서 하루종일 속이 더부룩하게 느껴지는 등 문제가 생긴다. 이는 단순히 소화가 잘 안 되는 문제를 넘어, 혈당의 비정상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식이섬유 보충은 흰콩과 같은 콩 종류를 섞어 지은 밥을 먹으면 자연스레 어느 정도 해소된다. 블랙베리나 블루베리를 식단에 포함시켜, 항산화 성분과 함께 식이섬유 보충을 노리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모든 영양소를 매일 빠짐없이 챙긴다는 건 오히려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도 있다. ‘탄단지’는 삼시세끼를 잘 챙겨먹는 것으로도 어느 정도 갖춰지기 때문에, 위의 대표적인 부족 영양소를 챙기는 방향으로 식사 메뉴를 선택하면 좋을 것이다. 정 어렵다면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을 통해서라도 꾸준히 챙기기를 권한다.

  • 제2형당뇨병치료제 파킨슨병 속도를 늦추다

    제2형당뇨병치료제 파킨슨병 속도를 늦추다

    출처 질병관리청
    출처 질병관리청

    프랑스 툴루즈 대학병원의 연구진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을 통해 당뇨병 치료제가 파킨슨병의 진행을 늦춰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진이 실시한 임상시험은 당뇨 환자가 파킨슨병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는 선행 연구에 기반해 이루어졌는데요. 

    이번 임상시험은 파킨슨병 환자 156명을 대상으로, 환자 절반은 당뇨병 치료제인 릭시세나타이드를, 나머지 절반은 가짜 약을 복용해 비교 실험을 했는데요. 1년 뒤, 가짜 약을 복용한 환자들은 병이 더 진행됐으며 릭시세나타이드를 복용한 환자들은 파킨슨병 증상이 더 진행되지 않았다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우리 몸에는 인슐린을 촉진하고 글루카곤을 억제하면서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 GLP-1이 있는데, 릭시세나타이드는 GLP-1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입니다. 

    릭시세나타이드를 비롯한 GLP-1 수용체 작용제가 파킨슨병의 진행을 늦췄다는 건, 알파 시누클레인 단백질이 뇌 신경세포에 쌓이는 것을 늦추었다고 연결지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 임상시험의 결과에 대해 확정 짓기는 이른데요. 릭시세나타이드를 복용 후 메스꺼움, 구토 부작용을 겪은 사례가 있고, 연구진은 작용 원리는 무엇이고, 부작용 없이 효과를 볼 수 있는 복용량과 복용기간을 알아보기 위해 추가 연구를 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조만간 좋은 소식을 기대해봅니다.

     

     

  • 리줌시술, 전립섭비대증 새로운 치료법등

    리줌시술, 전립섭비대증 새로운 치료법등

    출처:질병관리청
    출처:질병관리청

     

    남성에게만 있는 전립선은 방광 밑에서 요도를 감싸고 있는 밤톨 크기의 기관으로 통상 약 20g 정도로 일정한 크기를 유지하지만, 노화가 되면서 점차 커집니다. 전립선이 커지면 요도를 압박하고, 이로 인해 소변 배출과 관련된 증상을 일으키게 되는데요. 전립선비대증은 요도가 좁아지거나 막히는 증상을 호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치료하게 됩니다. 

     치료 방법은 1차로 약물치료를 하고, 그것으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 시술 또는 수술을 합니다. 수술 방법으로는 전기칼이 장착된 내시경으로 전립선 내부를 절제하는 방법이 표준 수술법으로 널리 사용돼 왔습니다. 그밖에도 레이저를 이용하거나 과하게 커진 전립선을 적출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최근 떠오르는 전립선 비대증 치료법이 있습니다. 바로 ‘리줌 시술’인데요. ‘리줌 시술’는 요도에 수증기 전달 장치를 삽입하고 뜨거운 증기로 전립선 조직을 수축, 제거시키는 원리의 시술법인데요. 미국에서는 2015년에 FDA로부터 승인을 받았고, 우리나라 보건복지부도 2023년에 새로운 의료기술로 인증한 바 있습니다. 리줌 시술은 전립선 크기가 30~80g 범위에 있다면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는 시술로, 증상 초기부터 중기까지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문병원들도 차츰 리줌 시술을 활발하게 도입한다고 하는데요. 남자들에게 정말 좋은 소식인 것 같네요!

     

     

  • 골다공증 치료제와 철분 주사제, 건강보험 적용 확대

    골다공증 치료제와 철분 주사제, 건강보험 적용 확대

    5월 1일(수)부터 골다공증 치료제의 건강보험 급여 기간이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또한, 임산부와 암 환자 등을 대상으로 수혈을 대체할 수 있는 고함량 철분주사제 신약도 건강보험 급여 항목으로 추가된다. 이를 통해 골다공증 환자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골다공증 치료제, 최대 3년까지 건강보험 지원

    먼저 골다공증 치료제의 경우, 기존에는 ‘치료효과가 있을 경우 1년까지만 건강보험 급여로 인정’됐었다.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상태에서 치료제를 투약한 후 상태가 호전될 경우 건강보험 급여를 중단했던 것이다.

    하지만 치료제 효과로 ‘골감소증’ 수준이 된다 해도, 여전히 골절고위험군에 해당한다. 이에 대한내분비학회 등 임상전문가들과의 논의를 거쳐 최대 3년까지 건강보험 급여가 가능하도록 개정됐다.

    구체적인 방식은 다음과 같다. 골다공증 진단을 받아 치료제를 투여하게 되면, 1년 치료 후 골밀도 검사(Bone Densitometry)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로 나타나는 T-score 값이 -2.5과 -2.0 사이에 있을 경우, 여전히 고위험군인 것으로 보고 추가 2년까지 건강보험 급여를 인정하는 것이다.

    * T-score : 골밀도 검사 결과를 나타내는 점수. 0을 정상치로 두고, 숫자가 +로 커질수록 골밀도가 높은 것이며, -로 커질수록 골밀도가 낮은 것. 

    * T-score가 마이너스로 나오더라도 -1까지는 정상 범위로 보며, -1과 -2.5 사이일 경우 골감소증, -2.5보다 낮게 나올 경우 골다공증으로 진단한다.

     

    이번 조치로 인해 폐경기 여성을 비롯해 50대 이상의 골다공증 환자들이 추가적인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추가 혜택의 적용 대상이 될 환자 수는 약 45,000명으로 추산된다. 

    결과적으로 향후 골절로 인한 의료 건수나 가계 비용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에는 위 45,000명의 사람들이 골다공증을 겨우 벗어나 추가 치료가 필요한 상황임에도, 비용 부담으로 인해 골절고위험 상태로 지내왔다. 하지만 보다 적은 부담으로 치료제 추가 투여가 가능해졌으므로 골절위험도가 충분히 낮아질 때까지 치료를 받는 경우가 늘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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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함량 철분 주사제 신약, 건강보험 항목 추가

    새롭게 건강보험 항목으로 추가된 고함량 철분 주사제 신약은 중증환자를 고려한 결정이다. 임산부, 투석 중인 만성 신부전 환자, 암 환자 중에는 ‘철 결핍성 빈혈’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때 경구 투여용 철분제로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부작용 등의 문제로 투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사용할 수 있는 고함량 철분 주사제를 건강보험 급여 항목으로 새롭게 지정한 것이다.

    이번 신약은 ‘카르복시말토오스 수산화제이철 착염’ 성분으로, 한 차례 주사만으로 몸에서 필요로 하는 철분을 충분하게 보충할 수 있다. 기존 철분제는 함량이 충분하지 않아 여러 번 주사를 맞아야 했고, 한 번 투여할 때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한계가 있었다. 당연히 비용 측면에서도 부담이 있었다.

    새롭게 추가된 철분 주사제 신약은 단 한 번의 주사로 필요한 철분을 보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산부인과의 제왕절개 수술 및 여성암 수술, 많은 출혈을 동반하는 정형외과 수술 등에서 수혈 대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함량 철분 주사제 신약의 환자 1인당 연간 투약비용은 1회 20ml 1병 기준으로 약 11만6천 원이었다. 그러나 건강보험이 적용될 경우, 본인 부담 30%가 적용되는 사람 기준으로 약 3만5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철분 주사제 신약의 건강보험 추가로 혜택을 볼 수 있는 환자 수는 약 14만3천 명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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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는 보건복지부에서 2024년 4월 29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보도자료 원본은 정책브리핑 www.korea.kr 브리핑룸 – 보도자료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셀러리, 시금치, 살코기… ‘동안 피부’를 가꿔주는 음식들

    셀러리, 시금치, 살코기… ‘동안 피부’를 가꿔주는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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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안(童顔)은 마법의 단어와도 같다. 누구나 깨끗한 동안 피부를 갖기를 원한다. 깨끗한 피부는 건강의 상징이며, 동시에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요소다. 

    실제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동안’이라는 말은 매우 효과가 좋은 칭찬이다. 막연히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이 아닌, 실제로 근거가 뒷받침돼야 하는 칭찬이기 때문이 아닐까.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동안 피부를 갖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으로 ‘윤기 나는 얼굴빛’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반짝반짝 빛이 나는 얼굴색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피부과 등의 시술을 통하는 방법이 가장 보편적이겠지만, 일상적인 습관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시술로 인한 효과는 일시적일 수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평상시 식단이 무척 중요하다. 음식 중에서 얼굴빛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지 소개해본다.

     

    혈압, 혈류의 일등공신, 셀러리

    가장 첫 번째로 꼽히는 것은 ‘셀러리(salary)’다. 셀러리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채소로, ‘양미나리’라고도 불린다. 비타민K를 공급해주는 효자 음식으로, 높은 혈압을 낮추고 전체적인 혈액순환을 돕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셀러리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스트레스 수치를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편두통이나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스트레스 수치를 적당히 낮춰줌으로써 편두통 완화 및 피부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풍부한 수분을 갖고 있어 건성 피부 타입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피부는 한 번 건조해지기 시작하면 유분과 수분 밸런스가 깨지면서 트러블을 일으키거나 노화를 가속시키는 원인이 된다. 셀러리는 이런 부분에서 예방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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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 얼굴빛을 원한다면? 시금치와 붉은 피망

    두 번째로 꼽히는 음식은 ‘시금치’다. 비타민A, B, C, E를 비롯해 철분, 엽산, 마그네슘, 섬유질 등 다양한 무기질도 함유돼 있어, 어지간한 영양제 몇 종류를 능가하는 효능을 갖고 있다. 다양한 비타민들은 항산화 작용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만큼, 시금치는 노화를 늦추고 맑은 피부색을 가꾸는데 일등공신이라 할 수 있다.

    하루 식사 중 시금치가 들어간 샐러드를 곁들이거나, 혹은 시금치 나물을 반찬에 포함시켜보자. 노력에 비해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생각하면 매우 값싼 투자가 아닐까.

    세 번째는 ‘붉은 피망’이다. 비타민C의 일일 권장량을 채우는데 유용하고, 이밖에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주름살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피부 전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혈색을 좋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취향대로 골라보세요, 살코기와 연어

    채소류만 언급해 서운했다면, 네 번째에 주목하면 좋겠다. 바로 ‘살코기’와 ‘연어’다. 지방 함량이 적은 살코기를 자주 섭취할 경우, 보다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한 여성들의 경우, 주름이 더 많이 생긴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이 강조되는데, 단백질 섭취가 권장량에 비해 현저히 부족할 경우, 피부가 갈라지기 쉽고 작은 충격에도 손상되기 쉽다. 따라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단백질 함량이 높은 살코기를 적절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닭의 가슴살을 비롯해, 지방 함량이 적은 살코기가 도움이 되며, 식감이나 식성 등으로 인해 이런 살코기가 꺼려진다면 콩류를 활용해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해주면 도움이 된다.

    연어의 경우 지방 함량이 적은 살코기와는 결이 다르지만, 심장과 뼈, 뇌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D의 공급원으로 꼽힌다. 스트레스와 불안감,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적 음식이기도 하다. 오메가3 지방산도 풍부해 여드름으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식단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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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산화의 최고봉, 다크 초콜릿

    마지막은 간식이나 후식으로 챙겨먹을 수 있는 ‘다크 초콜릿’이다. 다크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는 항산화 성분을 풍부하게 갖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설탕 등 유해한 성분을 최소화하고 카카오 함량을 최대한 높인 다크 초콜릿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이유다.

    다크 초콜릿은 보통 카카오 성분 80% 이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를 규칙적으로 섭취할 경우, 거칠어진 피부를 개선하고 햇볕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 삼일제약-삼성바이오에피스, 황반변성 치료제 ‘아필리부’ 출시

    삼일제약-삼성바이오에피스, 황반변성 치료제 ‘아필리부’ 출시

    황반변성 치료제 아필리부
    황반변성 치료제 아필리부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 김상진)은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가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 아필리부(성분명: 애플리버셉트)를 5월 1일자로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일제약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월 아필리부의 국내 판권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필리부는 혈관내피성장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uth factor, VEGF)를 억제해 황반변성 등의 질환을 치료하는 anti-VEGF 계열의 약제로, ‘리제네론’이 개발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이다. 리제네론과 바이엘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아일리아’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7조원 규모이며, IQVIA 데이터 기준 국내 매출 규모는 968억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아일리아’ 특허 만료를 앞두고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뛰어든 가운데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아필리부가 2월 최초로 국내 허가를 획득했으며, 허가 약 2개월 만에 급여 등재를 완료하는 등 출시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아필리부는 미국, 한국 등 10개국에서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환자 449명을 대상으로 아필리부(프로젝트명 SB15)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했다. 최대 교정시력(BCVA)을 투여 시작 56주차까지 대조약(아일리아)과 유사하게 개선시켰으며, 안전성, 면역원성, 약동학적 특성 역시 오리지널(아일리아)와 유사함을 입증했다.

    삼일제약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22년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 바이오시밀러 ‘아멜리부’의 국내 판권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월부터 판매 중이다.

    허승범 삼일제약 회장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의 연이은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아멜리부에 이어 아필리부라는 새로운 성분의 황반변성 치료제 판권을 획득하게 됐다. 이는 대상질환을 가진 환자분들과 의료현장에서의 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히게 됐으며, 양사 간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일제약 이정우 부장(망막마케팅 팀장)은 “바이오시밀러의 출시는 약가 인하를 동반하기 때문에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보험재정에 기여하는 측면의 의미가 크지만, 가격에 앞서 제품 개발 과정 및 품질관리에 대한 신뢰도가 선행돼야 한다”며 “아멜리부를 통해 축적된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삼일제약에 대한 의료 현장의 신뢰를 아필리부를 통해서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아필리부의 출시와 관련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 본부장 박상진 부사장은 “아멜리부에 이어 아필리부를 삼일제약을 통해 출시함으로써 국내 안과질환 환자들에게 고품질 의약품을 활용한 치료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를 통한 환자 편익을 지속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언론연락처:삼일제약 컴플라이언스팀 김동국 사원 02-520-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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