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 소속의 최희선 전임의가 2025년 미국치과임플란트학회(Academy of Osseointegration, AO)에서 우수 학생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2025 Student Travel Grant'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 세계 지원자 30인에게만 수여된 영예로, 국내에서는 최 전임의가 유일한 수상자다.
이대목동병원 치과치주과 방은경 교수팀의 최희선 전임의는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시애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년 미국치과임플란트학회 연례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수여되는 ‘2025 Student Travel Grant’는 기존 제출된 논문 초록을 대상으로 연구의 완성도와 주제 적합성을 평가해 우수한 학생 연구자에게 선정하는 것이다. 올해에는 전 세계 지원자 중 30인에게 수여됐는데, 최 전임의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최희선 전임의는 치과치주과 방은경 교수의 지도아래 ‘치과 보철물, 천연 치아 및 임플란트의 비교 미생물 프로파일링: NGS 기반 연구(Comparative Microbial Profiling in Dental Prostheses, Natural Teeth, and Implants: An NGS-Based Study)’라는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수복 재료에 따른 구강 미생물 군집의 차이를 분석한 연구로, 임상적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초자료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방은경 교수는 “본 연구는 다양한 수복물을 모두 가진 환자만을 선별하여 수복물에 따른 구강 미생물 군집의 차이를 분석한 유일한 연구로, 환자요소를 배제하고 수복물에 의한 차이를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며, 이를 기반으로 추후 다양한 확장 연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희선 전임의는 “이대목동병원 치과치주과 방은경 교수와 치과보철과 박은진 교수의 지도와 자문 덕분에 2025 Student Travel Grant 선정이 가능했다.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국제 학술대회에서 연구를 발표하고 다양한 연구자들과 의견을 교류할 수 있었던 경험은 매우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연구와 임상 모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삼광의료재단-SML제니트리, 2025년도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춘계심포지엄 통합부스 운영 / 제공 : 삼광의료재단
삼광의료재단(이사장 황태국)과 SML제니트리(대표 이동수)는 지난 4월 3일부터 4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대한진단검사의학회(KSLM 2025) 춘계심포지엄’에 참가해 전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학술 활동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삼광의료재단은 학술대회 기간 동안 전시 부스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위험도 혈액검사(AlzOn) △유전성 희귀질환 유전자 패널검사 △비유전성 혈액암 유전자 패널검사 △신속 CRE genotyping (Xpert) 검사 등 자사의 다양한 주요 진단검사 항목을 소개했다.
SML제니트리는 NamuPlex™ 브랜드를 중심으로 STD12 Real-time PCR 키트, GI Bacteria 1, 2, 3 Real-time PCR 키트 등 다양한 분자진단 제품군을 선보였다. 또한 최대 96개의 검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고, 기본 30분 내외로 핵산 추출이 가능한 GenetreEX™ 96 Nucleic Acid Extraction System, 그리고 32개 검체를 동시에 추출할 수 있는 GenetreEX™ 32 Nucleic Acid Extraction System을 함께 공개했다.
아울러 병원성 장내 미생물 및 분변 전처리를 위한 GenetreEX™ GSL Buffer를 소개하며, DNA 및 RNA 추출부터 검사 결과 도출까지 아우르는 통합 진단 솔루션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참여는 삼광의료재단 창립 40주년과 SML제니트리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했다. 삼광의료재단은 창립 40주년을, SML제니트리는 1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진단검사 분야에서의 축적된 기술력과 지속적인 혁신을 하나의 역동적인 선으로 담아내며 브랜드 비전과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양사는 이번 학회 참여를 통해 그동안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비전을 함께 나누며 진단검사 분야에서의 시너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황태국 삼광의료재단 이사장은 “지난 40년 동안 보내주신 변함없는 신뢰와 관심 덕분에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검사와 더욱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통해 감사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수 SML제니트리 대표이사는 “삼광의료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가고, 진단 분야의 혁신을 함께 이끌며 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은 지난 4일(금)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일반인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개최됐다.
세계 자폐인의 날은 2007년 UN 총회에서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제정된 국제기념일이다. 주요 건물과 명소를 파란색 조명으로 장식해,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 발달의학센터는 2021년부터 매년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본관 1층 로비에 설치된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세계 자폐인의 날을 홍보하는 메시지를 송출하며, 내원객들이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을 유도했다.
김인향 한양발달의학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본원은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발달의학센터를 운영하며 전문적인 진료와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맞춤형 의료서비스로 더욱 전문적이고 정교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양발달의학센터는 2016년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으로 선정된 이후, 발달장애인 전문 진료와 치료를 위한 다학제적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문적인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이우인 원장(좌)과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우) / 제공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이 지난 3월 31일(월)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과 진료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도하는 국가사업이다. 상급종합병원들이 중증질환·응급질환·희귀질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외에는 2차 병원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양 기관은 핵심 진료 협력기관으로서 본격적인 진료협력 사업을 이어간다. 협약식에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우인 원장을 비롯하여 류창우 기획진료부원장, 민경은 의료협력실장, 신재구 운영본부장, 신순화 간호본부장, 김남은 국내교류팀장이 참여했다.
삼성서울병원 측에서는 박승우 원장을 비롯해 파트너즈센터 양지혁 센터장, 양광모 부센터장, 김영주 운영팀장이 직접 방문해 협약식을 진행하고 병원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우 원장은 “미래 의료의 중심이라는 비전 아래, 파트너십을 통한 의료계의 공동 발전과 의료전달 체계의 혁신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이우인 원장은 “중증 환자 중심의 패스트트랙 연계 등 협력 네트워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원활한 정보 교류와 진료 지원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정부 정책에 발맞춘 지역완결형 의료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증근무력증(Myasthenia gravis)은을 겪는 환자들이 과도한 피로감과 수면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대해 중증근무력증에 대한 관심을 비롯해, 치료 필요성을 인지하고 예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근육 신호 전달 원활하지 않은 질환
중증근무력증은 뇌에서 발생한 신호가 근육으로 원활하게 전달되지 않는 신경근육질환이다.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인 ‘아세틸콜린’에 대해 자가 항체가 생성돼 근수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도 알려져 있다. 유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6명~10명 사이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중증근무력증 환자들은 근육의 약화 및 과도한 피로를 경험하게 된다. 주로 안구 근육, 저작 근육, 호흡 근육 등에 영향을 미치는데, 모든 증상이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환자마다 다양한 양상을 보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이들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근육들이기 때문에, 생활의 불편함과 어려움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10명 중 3명이 ‘과도한 주간 졸림’ 겪어
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오성일 교수에 따르면, 중증근무력증 환자 10명 중 약 3명 꼴로 과도한 주간 졸림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
오성일 교수는 지난달 21일(금)~22일(토) 양일간 열린 ‘제29차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69명의 중증근무력증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중 20명(약 29%)이 ‘과도한 주간 졸림’을 경험한다고 응답했다.
한편, 오 교수의 설문조사에는 환자들의 ‘일상생활 활동지표(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 평가 결과도 포함됐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증근무력증을 겪는 20명의 환자들은 다른 49명 환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치가 높을수록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고 삶의 질이 저하돼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성일 교수는 “중증근무력증은 근육의 신경전달 차단과 약화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증상에는 복시, 안검하수 이외에도 심한 피로감이 있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중증근무력증 환자의 과도한 피로감과 수면장애에 대한 치료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예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성일 교수는 이번 발표를 통해 제29차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최근 미국의 상원 본회의장에서 한 상원의원이 25시간 5분의 연설 기록을 세우며 화제가 됐다. 월요일 오후 7시에 시작한 연설은 한시도 자리를 비우지 않은 채 화요일 밤까지 이어졌다. 과거 우리나라 국회에서도 몇 차례 실시된 적 있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었다.
트럼프 행정부를 비판하는 그의 모습은 분명 여러 모로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건강에 대한 우려가 들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특히 그 주인공인 코리 부커 상원의원은 55세의 중년의 나이다. 외신에 보도된 내용들을 포함한 코리 부커 의원의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전한다.
단식과 절제로 만든 25시간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코리 부커 의원의 연설 기록은 미국 의회 역사상 신기록이다. 기존의 최장 기록은 1957년 공화당 상원의원이 세웠던 24시간 18분이었다. 코리 부커는 그보다 47분 더 긴 연설을 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그는 CNN을 통해 ‘가능한 한 오랫동안 상원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려는 의도였다’라고 설명했다. 지금 트럼프 행정부의 행보가 국가적 차원에서 결코 정상적이지 않고, 정상적으로 취급돼서도 안 된다는 이유에서다.
부커 의원은 25시간이 넘는 연설을 하는 동안 화장실조차 다녀오지 않았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그는 연설 전 며칠 동안 단식을 했으며, 물도 매우 제한적으로 마셨다고 이야기했다. 그야말로 극단적 단식, 단수 상태였던 셈이다. 그 덕분에 만으로 하루가 넘는 시간 동안 화장실을 가지 않고도 버틸 수 있었다.
코리 부커 의원은 마라톤 연설 전 며칠 동안 극단적 단식을 했다고 밝혔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탈수 증상 없었던 것이 다행”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하지만, 이러한 극단적 단식은 당연히 건강에 매우 해로운 방법이다. CNN과 인터뷰를 한 공중보건 전문의는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고 수면을 취했어야 했으며, 일주일 전에 전해질을 보충해야 했다”라며 “자칫하면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라고 지적했다.
또다른 스포츠 의학 전문가는 “그가 한 것은 ‘지구력 경주’였다”라며 “보통 지구력 경주를 하려면 탄수화물을 미리 섭취하고, 특히 경주 몇 시간 전에는 최대한 수분을 섭취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만큼 부커의 행동은 이례적이었다는 의미다. CNN은 그밖의 다른 의사들의 의견도 취합했지만, 모두 비슷한 의견이었다. 특히 ‘탈수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이야기했다.
극단적 단식도 물론 문제였지만, 의사들은 모두 수분 부족을 더 중한 문제로 꼽았다. 인간은 자연스러운 일상생활에서도 지속적으로 수분을 잃는다. 그렇기 때문에 근육과 혈액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분과 전해질을 꾸준히 공급해줘야 한다. 여기에 문제가 생기면 탈수 증상이 시작되고, 점진적으로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진다.
의사들의 의견을 종합해봤을 때, 만약 부커 의원이 25시간보다 더 길게 연설을 이어갔다면 문제가 심각해졌을 것이다. 탈수 증상이 지속되면 소변이 과도하게 농축되면서 신장에 부담이 가중된다. 부족한 수분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신장이 더 많은 여과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 내과 전문의가 CNN에 설명한 바에 따르면, 이 문제가 지속되면 혈압이 떨어지며 자칫 쇼크로 실신할 수도 있다. 또한, 만약 화장실에 가고 싶은 충동이 발생했을 때 이를 억지로 참았다면, 이 또한 신체에 부담이 될 수 있었다.
스포츠의학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부커 의원은 아무런 영양 섭취 없이 마라톤을 뛴 것과 같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극단적 단식 후 권장사항
현재 부커 의원은 연설을 위한 극단적 단식 이후 며칠째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이런 극단적 단식은 겪을 일이 없는 상황이지만, 만약 부커 의원처럼 영양은 물론 수분 섭취까지 제한되는 상황을 겪는다면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
극단적 단식 이후에는 보통 심한 허기와 갈증이 찾아올 수 있다. 이때 급하게 물을 마시거나 식사를 하는 것은 소화기관에 심각한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탈수 증상이 심화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많은 수분을 섭취할 경우 체내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급격한 혈압 저하 혹은 쇼크가 발생할 수 있다.
의사들은 이럴 때일수록 수분을 천천히 보충하고, 소화에 부담이 없는 식단을 선택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죽이나 국물 음식, 혹은 물성이 부드러운 과일이나 채소 등이다.
또한, 영양 공급이 차단된 채 25시간이 지났다면 체내 저장된 글리코겐 등 우선적인 에너지원이 모두 고갈될 가능성이 높다. 속도는 느리게, 하지만 꾸준하게 전해질과 칼로리를 보충해줘야 한다는 것이 의사들의 설명이다. 공중보건의인 매튜 박사는 부커 의원에게 “최소 3일 간의 휴식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전해질을 회복하기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만약 극단적 단식을 겪게 된다면, 이후에는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천천히 수분과 영양을 섭취해야 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가 지난 3월 28~29일 S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견주관절국제학술대회(KSES 2025)’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견주관절국제학술대회는 어깨와 팔꿈치 관련 질환 및 수술에 관한 최신 연구와 치료 방법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학술 행사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발표된 모든 논문 중 학문적 깊이와 임상적 영향력이 가장 크다고 평가된 논문에 수여되는 것이다. 정석원 교수의 연구는 "회전근개 질환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라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 논문에 선정됐다.
정 교수에게 최우수 논문의 영예를 안겨준 주제는 'TGF beta 1 성장인자를 함유한 전자기성 마이크로비드의 표적이동성과 지속 방출성, 그리고 어깨 회전근개 힘줄 유합에서의 효과(Effect of the TGF beta 1 laden magnetic microbead on the sustained TGF beta 1 delivery on the desired location and rotator cuff healing in a rat rotator cuff repair model)'다.
이번 연구에서는 세포의 증식과 상처 치유, 세포 분화를 촉진하는 TGF-β1 성장인자를 전자기성 마이크로비드에 탑재해, 해당 인자가 병변 부위에 정확하게 도달하고 장시간 머무를 수 있는지를 분석했다. 동시에 이러한 지속적 전달이 회전근개 파열 부위의 조직 유합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해 제시했다.
연구 결과, TGF-β1을 함유한 전자기성 마이크로비드는 병변 부위로 정확히 이동해 성장인자를 지속적으로 방출했고, 이를 통해 회전근개 힘줄의 유합 능력이 유의미하게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 교수팀은 쥐 모델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조직 회복 과정과 인장강도 개선 효과를 정량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단순 약물 또는 성장인자 주입의 한계를 극복하고, 표적 부위에 필요한 인자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반기술을 제시한 데 의미가 있다. 특히 기존에는 성장인자의 확산과 빠른 제거로 인해 치료 효율이 낮았던 반면, 본 연구는 생체재료 기반 정밀 전달 플랫폼을 이용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정석원 교수는 “지난 15년간 꾸준히 연구에 매진해 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의학 발전과 환자 치료 성과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항락 교수가 금일(3일)부터 토요일(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ESGE Days 2025(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의 날 2025)’에 한국 대표로 초청받아 강연을 진행한다.
이 교수가 진행할 강연의 제목은 '급성 비정맥성 상부 위장관 출혈 – 지혈에서의 진전: 캡 장착 클립 – 1차 치료 또는 구제 치료(Acute Non-Variceal Upper GI Bleeding – Advances in Hemostasis: Cap-Mounted Clips-First-Line or Rescue Therapy?)'이다. 급성 비정맥류 상부위장관 출혈의 최신 지혈 기법과 캡 부착 클립(Cap-Mounted Clips)의 1차 치료 또는 구제 치료 역할에 대해 심층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상부 위장관 질환 치료의 권위자로 꼽히는 이항락 교수는 치료내시경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임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대한내과학회, 대한소화관운동학회, 대한상부위장관학회, 대한장연구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등 다양한 학술단체에서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교수는 "급성 비정맥류 상부위장관 출혈의 치료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최신 치료법과 임상적 적용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한양대학교병원 부원장을 맡고 있는 이항락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동안 대한상부위장관 헬리코박터학회 학술상 및 연구상, 한양대학교 이달의 연구자상,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4월 2일(수) 제423회 국회(임시회) 본회의에서 보건복지부 소관 「보건의료기본법」, 「장애인복지법」, 「의료급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각 법률안에 대한 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보건의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의 설치 근거, 위원회의 구성 및 심의사항, 수급추계센터 지정·운영 근거 등을 규정하였다. 구체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소속으로 직종별 수급추계위원회를 두도록 하였다.
수급추계위원회는 정부위원 없이 15명 이내의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하며, 의료기관 단체를 포함한 공급자 추천 전문가가 과반수가 되도록 규정하였다.
또한, 수급추계위원회의 회의록, 안건, 수급추계결과 등을 공개하도록 하고, 수급추계위원회의 전문적 수급추계작업을 지원하기 위한 의료인력수급추계센터 지정·운영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전문가 중심의 수급추계위원회를 운영하여, 객관적이고 사회적 수용성 높은 직종별 의료인력수급추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의사인력 수급추계 및 양성규모 심의는 ’27년 이후 의사인력부터 적용
「장애인복지법」일부개정법률안
① (언어재활사 응시자격) 1, 2급 언어재활사 응시자격 부분에 원격대학을 명시하고, 원격대학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른 현장실습과목을 이수하도록 하였다. 또한 경과조치를 통해 원격대학 졸업생 등*은 보건복지부령에 따른 추가 실습과목 이수 후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인정하고, 기존에 원격대학에서 관련 학위 취득 후 언어재활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의 자격을 인정하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원격대학 재학생, 졸업생의 언어재활사 응시자격을 명확히하여 법적 불안정성을 해소하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 등을 위한 언어재활사의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법 시행 전 졸업생과 `24.10.31. 전 입학하여 `26.2.28. 이전 졸업예정자의 경우 `29.2.28.까지 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추가 현장실습과목을 이수하면 응시자격을 부여
② (장애아동수당)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를 지급받는 장애아동에 대한 장애아동수당 지급을 의무화하였다. 그동안 성인 대상 장애수당은 생계·의료급여를 받는 경우 의무지급하였으나, 장애아동수당은 의무지급 규정이 없어 지급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였다. 이번 개정을 통해 생계·의료급여를 받는 장애아동은 별도로 장애아동수당을 신청하지 않더라도 장애아동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③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 근거를 마련하고 부정사용 처벌 규정을 정비하여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의 시행 기반을 갖추었다. 이를 근거로 2025년 말에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을 시범 발급할 예정이다.
④ (장애인정책종합계획)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장애인의 문화체육관광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여 수립하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관광, 체육 등의 증진을 위한 정책수립 기반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의료급여법」일부개정법률안
의료급여비용 지급보류 처분 후, 법원(하급심) 무죄 판결 선고 시 급여비용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법원 무죄 판결 확정 시 지급보류를 취소하고, 지급 보류비용에 대한 가산 이자율을 지급하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현행 의료급여비용 지급보류 조항의 위헌성*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 (2021헌가19) ▲하급심 무죄판결 선고 시 일정부분 의료급여비용을 지급할 필요가 있음. ▲지급보류 처분의 취소에 관한 명시적 규정 필요, ▲무죄확정 시 지급보류 기간의 재산권 제한에 대한 적절하고 상당한 보상(이자 등) 지급 규정 필요
이번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개정법률안은 국무회의 상정·의결을 거쳐 법안 시행일에 맞춰 시행될 예정이다.
<본 기사는 보건복지부에서 2025년 4월 2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입니다.>
제1회 ‘S.Challenge IR’ 바이오 분야 IR 데모데이 참여 기업 / 제공 :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해 서울지역 창업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추동하기 위한 제1회 'S.챌린지 IR(S.Challenge IR)'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8일(금)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서울지역 50여 개 창업지원기관의 추천을 받아 최종적으로 5개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이 참여됐다. 최종 선정된 5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
■ 비브헬스 (대표 신민영) – 스마트링 기반의 연속 생체신호 측정 모니터링, VIV Ring (비브 링)
■ 사이알바이오 (대표 전상호) – RIF 플랫폼 기반 조직재생&면역조절 융복합 치료제, 쉐그렌증후군 치료제
■ 오랩바이오 (대표 오석배) – 난치성 만성 통증 치료를 위한 NK세포 기반 면역치료제
■ 클리켐바이오 (대표 홍성현) – 클릭화학 기반 타깃단백질약물 접합체(tPDC) 알부민 나노 플랫폼 활용 마크로파지 타깃 항염증 치료제의 혁신신약 개발 및 사업화
■ 펄스인마이어스 (대표 정근영) – 세계 최초 타깃 활성/안정화 방식 펩타이드 항암 제 Pearl-101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이영근 대표는 행사 당일 "서울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열정과 잠재력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S.Challenge IR 프로그램 출범과 첫 데모데이 개최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향후 다양한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바이오 특화 투자 전문가 심사 결과, 최종 선정된 5개 기업 중에서도 클릭화학 기반 항염증 치료제를 개발하는 클리켐바이오(대표 홍성현)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S.Challenge IR 프로그램은 앞으로 매 홀수달 마지막 주에 IR 데모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예정돼 있는 분야별 데모데이는 ▲AI·빅데이터(제2회, 5월) ▲로봇(제3회, 7월) ▲사이버보안(제4회, 9월) 분야다.
회차별 최우수 기업 1개사를 선정하고, 최우수 기업들끼리의 왕중왕전(순위결정전)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등의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기업에게는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연계 추천 및 S.빌리지(사무공간) 제공 등의 후속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박혜림 매니저는 "제1회 S.challenge IR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지역 창업생태계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투자 유치라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초연결 플랫폼 역할을 위해 다양한 창업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예비 창업자 아이디어 발굴부터 우수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까지 스타트업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