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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증 유발 없이 ‘인체 재생’ 돕는 바이오 전자소재 개발

    염증 유발 없이 ‘인체 재생’ 돕는 바이오 전자소재 개발

    손동희 교수가 개발한 스티커형 바이오 전자소자 시스템 / 출처 : 손동희 교수 연구실 홈페이지
    손동희 교수가 개발한 스티커형 바이오 전자소자 시스템 / 출처 : 손동희 교수 연구실 홈페이지

    손상된 인체조직의 재생을 도울 수 있는 새로운 전자소자가 개발됐다. 

    성균관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손동희 교수는 전도성 하이드로젤 전극소재 및 전자소자를 개발했다. 이는 신축성과 접착성을 겸비해 생체조직과 같은 부드러움을 갖고 있으며, 전기 저항도 작아 근육 및 신경신호를 잘 전달하는 전도성도 갖고 있다.

    손 교수는 소재의 개발에 그치지 않고, 이를 인체에 활용하는 두 가지 방법도 개발했다. 주사기법을 통해 생체에 직접 이식하는 방법과 뛰어난 접착성을 십분 활용해 바이오 전자스티커로 피부에 부착하는 방법이다. ‘손상된 생체조직에 장기간 안정적인 인터페이싱이 가능한 신축성 바이오 전자소자 시스템’이라 불린다. 여기서 말하는 인터페이싱(interfacing)이란, 신경이나 근육과 같이 생체조직에 부착한 전자소자가 조직의 재생을 돕는 일련의 작용을 의미한다. 이 과정에서 전자소자는 생체조직의 정상적인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고, 생체로부터 나오는 신호를 측정하거나 반대로 생체조직으로 전기적 신호를 보내며 조직 재생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근육과 신경 등의 심각한 손상이 발생했을 경우, 초기의 적절한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기능적 측면에서 장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손 교수가 개발한 소재와 시스템이 등장하기 전에도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돕기 위한 체내 이식형 소재와 시스템이 존재했으며 연구도 이루어지고 있었다. 다만 이전까지는 체내 이식되는 소재의 유연성이나 내구성 면에서 한계가 있었고, 이로 인해 이식된 후 염증을 유발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손 교수가 개발한 소재는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각광받는다. 

    손 교수는 주사기법으로 앞다리 근육이 심하게 손상된 실험용 쥐에 전도성 하이드로젤을 주입한 다음, 이로 인해 근육조직이 재생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시술 대상이 된 실험쥐는 3일 뒤 정상적으로 보행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실험 결과도 확인됐다. 다른 한 가지 방법인 바이오 전자 스티커 시스템은 심전도 진단과 전기자극을 통한 심박 조율이 가능함을 입증함으로써 성과를 인정 받았다.

    손 교수는 이번 소재 및 시스템 개발의 공로를 인정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에서 4월의 과학기술인으로 선정됐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발굴하고 독려하기 위한 상으로,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함께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본 기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2024년 4월 3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보도자료 원본은 정책브리핑 www.korea.kr 브리핑룸 – 보도자료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전립선비대증, 리줌 시술로 잡아낸다

    전립선비대증, 리줌 시술로 잡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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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효과적이라 알려진 ‘리줌(Rezum) 시술’이 국내에서도 활성화되고 있다. 

    ‘리줌 시술’의 정식 명칭은 ‘수증기 이용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이다. 요도에 수증기 전달 장치를 삽입하고, 이를 통해 전립선 조직에 수증기를 방출하는 치료법이다. 이를 통해 전립선 조직 중 비대해진 부분을 제거하는 원리다. 미국에서는 이미 2015년에 FDA(미 식품의약국)로부터 승인을 받은 검증된 시술법이다. 우리나라 보건복지부도 2023년 리줌 시술을 새로운 의료기술로 인증한 바 있으며, 이후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한 최신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전립선비대증, 왜 생기는가?

    전립선비대증은 글자 그대로 전립선이 커지는 증상을 말한다.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기관인 전립선은 방광 밑에서 요도를 감싸고 있는 밤톨 크기의 기관이다. 사춘기 즈음 성장을 마치고 통상적으로 30~40세 무렵까지는 약 20g 정도로 일정한 크기를 유지하지만, 노화가 이루어지며 커지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60세 이상에서 흔하게 나타난다. 요도를 감싸고 있던 전립선이 커지면 그 안을 통과하는 요도를 압박하게 되고, 이로 인해 소변 배출과 관련된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즉, 전립선비대증은 어떤 특별한 원인이 없더라도 노화와 함께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증상 중 하나다. 

     

    전립선비대증, 어떻게 치료하나?

    전립선비대증은 그 증상의 특성상 요도가 좁아지거나 막히는 등의 증상을 호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치료하게 된다. 증상의 진행 정도에 따라 전립선이 부풀어오른 크기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기존의 치료 방법은 보통 1차적으로 약물치료를 시행하고, 그것으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 시술 또는 수술치료를 적용한다. 약물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는 근육 이완효과가 있는 알파차단제, 남성 호르몬 생성을 차단하는 호르몬 억제제, 발기부전 치료제로 사용되던 PDE5억제제 등이 있다. 

    약물요법으로 치료가 되지 않을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요로 감염, 혈뇨, 급성요폐와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약물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약물은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증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 이런 경우는 수술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수술 방법으로는 전기칼이 장착된 내시경으로 전립선 내부를 절제하는 ‘내시경 전립선절제술’이 표준 수술법으로 널리 사용돼 왔다. 이밖에 내시경으로 광섬유를 삽입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순간 증발시키는 ‘레이저 전립선기화술’이 있다. 전립선이 과도하게 비대해진 경우에는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는 ‘전립선 적출술’이 사용되기도 한다.

     

    리줌 시술, 어떤 점에서 각광 받나?

    전립선은 생식기관의 일부이기 때문에, 환자들은 약물이나 수술 등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까 두려워하는 경향이 크다. 이 때문에 부작용을 줄이며 확실한 치료가 가능한 방향으로 다양한 방법이 지속적으로 개발돼 왔다. 약물치료와 수술치료 사이의 단계라 할 수 있는 시술 치료가 적극적으로 발전해온 이유라 할 수 있다. 약 6년 여 전에 도입된 유로 리프트 시술(비대해진 전립선을 금속 실로 묶어 요도에 영향을 주지 못하도록 하는 시술법)과 최근 각광 받고 있는 ‘리줌 시술’이 그 대표적인 예다.

    2023년 하반기에 도입된 리줌 시술은 무엇보다 안전성과 치료효과를 모두 잡았다는 점에서 주목 받는다. 뜨거운 증기로 전립선 조직을 수축, 제거시키는 원리의 시술법이다. 리줌 시술은 전립선 크기가 30~80g 범위에 있다면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는 시술이다. 정상 크기가 약 20g 정도임을 감안할 때, 증상 초기부터 중기까지 적용할 수 있는 범용성 높은 시술인 것이다. 비뇨의학 전문병원들도 점진적으로 리줌 시술을 활발하게 도입하면서,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치료 부담은 앞으로도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 홈앤아이클린케어, 수술실·신생아실 완벽 멸균소독 위해 감염의료기기 제조사 동아참메드와 업무협약 체결

    홈앤아이클린케어, 수술실·신생아실 완벽 멸균소독 위해 감염의료기기 제조사 동아참메드와 업무협약 체결

    병원 수술실과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살균소독 회사인 홈앤아이클린케어와 멸균소독장비 판매사인 동아참메드가 프리미엄 멸균소독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병원 수술실과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살균소독 회사인 홈앤아이클린케어와 멸균소독장비 판매사인 동아참메드가 프리미엄 멸균소독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홈앤아이클린케어(대표 강현수)와 동아참메드는 동아참메드 감염관리사업부 회의실에서 병원 수술실,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 감염의료기구 원활한 공급을 위해 멸균소독 방역 솔루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아참메드 감염관리사업부는 국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선진화된 기술력으로 감염관리 제품 제조와 제공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표면소독을 위해 사용되는 ‘ED와입스(EDWipes)’를 공급하게 된다.

    홈앤아이클린케어 감염관리부 강진수 총괄이사는 “신생아실에서 많이 발생하는 RS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를 완벽히 제거하고자 기존 살균소독의 한계성을 보완하고 완벽한 멸균소독을 제공하기 위해 동아참메드의 ‘ED스프레이(EDSpray)’와 ‘ED와입스’의 사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D와입스는 환경소독분야에서 국내 1위 브랜드 인지도를 갖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세균, 바이러스, 박테리아의 살균소독을 목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의료용 소독 티슈다.

    ED스프레이는 고농도(과산화수소 30%)의 과산화수소 증기를 이용한 기존 멸균소독기와 달리 저농도(과산화수소 6%)의 과산화수소를 마른안개(Dry Fog) 타입의 미세한 입자로 분사해 세균, 박테리아, 바이러스의 아포를 99.99% 사멸시키는 멸균소독장비다. 분사된 과산화수소는 물과 산소로 분해돼 친환경적이고 안전하며, 일반 살균소독과는 달리 생물학적 지표(B.I., Biological Indicator)를 이용해 바로 소독의 상태를 검증할 수 있어 병원 및 산후조리원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의료기기다.

    강진수 총괄이사는 “미흡했던 기존 살균소독의 한계를 극복하고, 간편하고 뛰어난 효과와 빠른 검증을 할 수 있는 ED스프레이, ED와입스와 함께 멸균소독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소독업체가 바로 동아참메드”라며 “향후 종합 방역 솔루션의 보급을 위해 양사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스(SARS), 메르스(MERS), 코로나19(COVID-19)를 통해 각종 세균, 바이러스를 통한 감염성 질환이 증가하면서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환경소독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병원 수술실,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살균소독 회사인 홈앤아이클린케어와 멸균소독장비 판매사인 동아참메드는 프리미엄 멸균소독의 보급을 위해 고수준의 살균소독이 필요한 곳에 멸균소독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함께 하기로 했다.

    안전하고, 효과가 확실하며, 빠른 시간 안에 소독의 상태를 검증할 수 있는 ED스프레이와 감염병 예방용 환경표면 소독 티슈 ED와입스는 부족한 살균소독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완벽한 소독을 제공할 수 있어 살균소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많은 방역업체의 관심과 기대가 증대될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 이후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통한 감염성 질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감염병 소독분야에서 멸균소독기 ED스프레이와 소독 티슈 ED와입스의 수요 및 활용도는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홈엔아이클리케어 소개

    홈앤아이클린케어는 위생·안전 전문기업으로 방역소독, 해충방제, 건물위생관리에 관계된 특화된 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홈앤아이클린케어에서 제공하는 토탈 환경위생관리 서비스는 고객이 주거하는 환경을 더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에 실시하는 해충관리 위주의 살충소독과 각종 세균·바이러스 등의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고 소독하는 살균소독, 공기를 통한 질병의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한 환기장치(에어컨, 전열교환기)의 관리를 포함한 토탈 환경위생관리 서비스를 통해 질병과 해충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며 더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만드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고 있다.

    언론연락처:홈앤아이클린케어 감염관리부 강진수 총괄이사 02-774-5001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글로우픽과 크리마, 화장품 브랜드 대상 리뷰 연동 서비스 개시

    글로우픽과 크리마, 화장품 브랜드 대상 리뷰 연동 서비스 개시

    글로우픽과 크리마의 제휴로 글로우픽 소비자 리뷰의 자사몰 연동이 가능해졌다
    글로우픽과 크리마의 제휴로 글로우픽 소비자 리뷰의 자사몰 연동이 가능해졌다

    모바일 뷰티 정보 제공 서비스 글로우픽(GLOWPICK)과 AI 리뷰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크리마(cre.ma)가 양사 간 협업을 발표했다.

    이번 협업으로 양사가 두 플랫폼 간의 브랜드 리뷰 정보를 공유하고, 많은 화장품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마 리뷰를 사용 중인 뷰티 브랜드는 글로우픽의 유저가 작성한 기존의 자발적 리뷰뿐만 아니라 주요 마케팅 상품인 ‘평가단’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하는 신뢰도 높은 소비자 데이터를 크리마 리뷰로 자사몰에 손쉽게 연동해 노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쇼핑몰 방문 고객의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글로우픽과 크리마의 협업은 뷰티 산업에서 소비자 경험을 개선하고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번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품질 높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우픽 서비스 소개

    글로우픽은 500만건 이상의 리뷰 데이터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정보 플랫폼으로, 실제 소비자들이 작성한 신뢰도 높은 리뷰와 세분화된 카테고리별 랭킹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제품에 대한 평가와 리뷰를 작성하고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함으로써 더 나은 제품 선택의 기회를 얻고, 이러한 소비자 활동을 통해 브랜드는 다양한 인사이트와 인지도 확산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크리마 서비스 소개

    크리마는 리뷰 수집부터 노출, 관리, 분석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크리마 리뷰’를 비롯해 사이즈 추천 솔루션 ‘크리마 핏’, 비즈니스 인사이트 솔루션 ‘크리마 인사이트’ 등 이커머스 쇼핑몰 성장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SaaS 기업이다.

    글로우데이즈 소개

    글로우데이즈는 2013년 7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글로우픽’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우픽은 다양한 소비자의 개인별 관심사를 기반으로 취향에 맞는 뷰티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정확한 제품 정보와 500만건 이상의 실제 사용자 리뷰 및 세분화된 카테고리별 랭킹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뷰티 플랫폼이다.

    언론연락처:글로우데이즈 경영관리팀 임효진 이사 02-538-9667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알츠하이머, 수혈 시 전염 가능성 제기

    알츠하이머, 수혈 시 전염 가능성 제기

    사진 : 과학잡지 뉴턴 [단행본 뉴턴하이라이트 시리즈]
    사진 : 과학잡지 뉴턴 [단행본 뉴턴하이라이트 시리즈]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육류, 가공식품, 자동차 오염 물질 등 알츠하이머병을 초래하는 요인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으며 최근 또 하나의 요인이 추가됐다. 특히 새로 밝혀진 요인은 알츠하이머병이 인간과 인간 사이에 퍼질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며 충격을 주고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인지 기능의 저하를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의 뇌 질환이며 치매 중 가장 흔한 유형이며 2022년 기준 전 세계의 5500만명 이상이 알츠하이머로 인하여 고통받고 있다.

     

    알츠하이머병이란 뇌의 신경 세포가 시간 흐름과 함께 죽어가는 질환을 통틀어 지칭하며, 이 병에 걸린 환자의 대뇌 피질은 뇌 표면에서부터 안쪽에 걸쳐 위축이 진행되며 뇌가 쪼그라든다. 특히 뇌의 앞쪽과 옆쪽에서 이러한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의 연구진은 인간에게 유전되는 알츠하이머병, 특히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합성하는 유전자를 갖도록 쥐를 사육한 후, 쥐의 골수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건강한 쥐에게 주입하는 실험을 행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합성하는 유전자를 갖도록 사육된 쥐는 9개월 만에 인지 저하 징후가 나타났으나 알츠하이머병을 가진 줄기세포를 주입받은 쥐는 6개월 만에 인지 저하 징후를 보였다. 일반적으로 알츠하이머병에 걸리기 쉬운 쥐가 생후 11~12개월쯤에 증상을 보이는 것과 비교하면 징후의 발현 시기가 급속도로 빨라진 것이다. 또 줄기세포를 주입받은 쥐는 알츠하이머병의 전형적인 특징인 섬유질 침전물인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축적과 같은 뇌의 변화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인하여 혈액이나 장기 등의 기증이 이루어지기 전 기증자에 대한 알츠하이머 질병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다는 것을 뜻하며 건강한 사람이라도 전염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번 실험을 토대로 알츠하이머는 그저 유전성이라는 기존의 인식이 뒤바뀌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들이 진행한 쥐와 줄기세포를 통한 실험으로 건강한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단 9개월 만에 정상 쥐들의 뇌에서 인지 기능 저하와 아밀로이드 플라크 축적과 같은 알츠하이머병의 전형적인 징후가 나타난 것으로 "알츠하이머병 병리학의 기존 중심 교리, 즉 뇌에서 생성된 베타 아밀로이드(Aβ) 축적이 질병의 원인이라는 가설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 연구는 뇌의 외부에서 생성된 Aβ가 질병 발병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입증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연구팀은 말했다.

     

    현재까지도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알츠하이머병은 정확한 발병의 원인과 치료법이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로서는 증상을 완화시키고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는 약물이 한계인 정도이다.

     

    연구자들은 생활 습관과 유전적 요인, 환경적인 요인 등이 이 병의 발병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준다고 보고 있다.

  • 줄기세포, ‘회복 불가능한 손상’에 도전하다

    줄기세포, ‘회복 불가능한 손상’에 도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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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기세포를 활용해 손상된 척수를 회복시킨 사례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줄기세포(stem cell)란 간세포 또는 모세포라고도 불리는 아직 미분화된 상태의 원시단계 세포로서, 여러 종류의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세포를 가리킨다. 주로 초기 분열 단계의 배아로부터 채취되며, 어떤 정보를 입력 받느냐에 따라 특정 역할을 수행하는 세포로 분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세계 의료 분야에서 핵심 연구 목표로 취급된다.

     

    줄기세포, 무엇이든 될 수 있는 ‘가능성’의 세포

    줄기세포가 의료적으로 각광받는 이유는 어떤 세포로도 분화할 수 있는 ‘가능성’ 때문이다.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수십조 개의 세포 중, 어떤 세포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불가능하다. 대표적으로 뇌 신경세포가 있다. 하지만 이론적으로 줄기세포는 어떤 세포로도 분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진 세포로 분화함으로써 잃어버린 기능을 회복할 수도 있다. 줄기세포가 의학적으로 ‘신세계’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미국 미네소타 주, 플로리다 주, 애리조나 주 등에 분원을 두고 있는 종합병원 메이오 클리닉(Mayo Clinic)의 연구진은 환자 본인의 지방조직으로부터 추출한 줄기세포를 배양하고, 그것을 환자의 손상된 척수에 주입한 뒤 결과를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실험 연구는 교통사고, 추락사고 등으로 인해 척수가 손상된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대상 환자 중 6명은 목 부위, 4명은 허리 부위 부상으로 척수가 손상된 사례다. 각 환자의 복부와 허벅지 등 지방 축적이 많은 부위에서 소량의 지방을 채취한 다음, 그로부터 한 달 정도가 지나 줄기세포가 약 1억 개 가량으로 분화됐을 때, 각 환자들의 척수에 그것을 주입한 것이 이번 실험의 진행방식이다.

     

    회복 불가로 알려진 척수 손상, 줄기세포로 회복 가능할까

    인간의 척수에는 대뇌에서 내려진 명령 신호를 인체의 다른 부위로 전달하는 신경이 위치한다. 목 부분의 경추부터 허리 부분의 요추까지 인체의 기둥과도 같은 척추를 따라 함께 위치하는 것이 바로 척수신경이다. 허리 부분의 척수신경이 손상되면 하지 마비가, 목 부분의 척수신경이 손상되면 사지 마비가 발생하기 때문에, 척수 손상은 어느 부위든 삶 전체를 극단적으로 바꿀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메이오 클리닉 연구진이 내놓은 연구결과는 척수 손상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가져다줄 수 있는 단비와 같은 소식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메이오 클리닉 연구진이 대상으로 한 10명의 환자 중, 7명의 환자가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핀으로 찌르는 정도의 가벼운 접촉에 대한 감각이 회복되고, 근력이 유의미하게 회복되는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척수 손상은 기본적으로 광범위한 마비 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감각과 근력이 어느 정도 회복됐다는 것은 손상으로부터의 근본적인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게다가 ‘마비 상태’로부터 아주 미미한 수준의 회복만 이루어지더라도, 환자 본인의 입장에서는 엄청난 변화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한 논문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를 통해 발표됐다.

     

    줄기세포와 관련된 연구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지만,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조금씩 실현가능한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수년 전 줄기세포를 활용한 뇌 신경세포 복원 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발표된 바 있으며, 이번 연구 또한 회복 불가능으로 알려진 손상에 대한 회복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불치로 여겨졌던 병들이 의학의 발전과 함께 조금씩 정복돼 왔듯,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한 치료법 또한 머지 않아 현실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 뇌졸중초기증상, 속도가 생명을 좌우한다

    뇌졸중초기증상, 속도가 생명을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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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졸중(腦卒中, Cerebrovascular disease)은 전세계 기준 사망원인 2위, 우리나라 기준 사망원인 4위에 해당하는 중대한 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의료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뇌졸중 환자는 약 63만 명. 5년 전인 2018년 약 59만 명으로부터 명확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뇌졸중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는 기관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설명에 따르면,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는 허혈성 뇌졸중, 혈관이 터지는 출혈성 뇌졸중으로 인해 뇌에 손상이 생기고, 이로써 발생하는 편측마비, 언어장애, 의식장애와 같은 신경학적 이상’을 통틀어 뇌졸중이라 칭한다. 흔히 ‘중풍’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이는 정확한 병명은 아니다.

     

    뇌졸중,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가?

    뇌졸중은 크게 허혈성 뇌졸중(뇌경색)과 출혈성 뇌졸중(뇌출혈)으로 나뉜다. 허혈성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 혈액 공급이 차단됨으로써 뇌세포가 괴사하는 현상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이는 다시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째는 동맥경화로 인해 생긴 혈전이 뇌혈관을 막으면서 생기는 혈전성 뇌경색(뇌혈전증), 두 번째는 판막증이나 심방세동 같은 부정맥성 혈류 이상이 원인이 되는 색전성 뇌경색(뇌색전증), 마지막 세 번째는 고혈압 등의 원인으로 인해 미세한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열공성 뇌경색이다.

     

    출혈성 뇌졸중은 뇌로 이어지는 혈관의 특정 지점이 터지면서 출혈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뇌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를 가리킨다. 출혈 지점 주위의 뇌 조직이 파괴된다는 점에서도 위험하지만, 출혈로 인해 생긴 핏덩어리로 인해 뇌가 한쪽으로 밀리는 상황을 유발하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뇌내 압력이 높아지며 2차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뇌출혈 역시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어느 부위에 발생했는지에 따라 나눠진다. 첫 번째는 뇌동맥류 파열로 인해 발생하는 지주막하 출혈이다. 뇌동맥류는 뇌동맥 벽의 일부가 꽈리 모양으로 부풀어 오르는 부분을 가리키는 말로, 통상적으로 뇌를 둘러싸고 있는 지주막과 연막 사이에 위치한다. 뇌동맥류 파열이 발생하면 많은 양의 피가 지주막하 공간으로 빠르게 유출되기 때문에 지주막하 출혈이라 부른다. 두 번째는 뇌내 출혈이다. 고혈압이나 뇌혈관 기형 등이 원인이 돼 갑작스레 혈관이 터지면서 뇌 안에 피가 고이는 현상을 통틀어서 가리키는 말이다.

     

    통상적으로 뇌졸중 환자는 대부분이 허혈성 뇌졸중이다. 진단받은 환자의 90% 가까이가 이에 해당한다. 위험성으로는 출혈성 뇌졸중이 압도적이다. 환자 비율은 전체의 10% 남짓이지만, 사망에 이르는 비율이 몹시 높다.

     

    뇌졸중, 무엇이 원인이 되는가?

    뇌졸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꼽힌다. 뇌혈관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모든 기저 증상이 뇌졸중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력하게 꼽히는 것은 ‘동맥경화’다. 본래 동맥은 피가 잘 흐를 수 있도록 내부 벽면이 매끈하게 이루어져 있다. 심장에서 펌프질하는 높은 압력의 피가 동맥을 타고 흘러가야 하기 때문에 그 압력을 견디기 위해 혈관 자체의 탄력성도 높은 편이다. 동맥경화는 이러한 동맥의 탄력성이 줄어들고, 혈관 내벽에 지방이나 석회질, 염증, 혈전 등이 생기면서 혈관이 좁아지는 현상을 가리킨다. 그 자체가 하나의 질환으로 정의되지는 않지만, 다른 심각한 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기저 증상이다. 동맥경화가 발생하면 혈관이 좁아지는 탓에 자연스레 혈액 흐름이 줄어들게 된다. 증상이 진행될수록 혈관이 점점 좁아지다가 어느 시점에서는 아예 막혀버리기도 한다. 

    뇌혈관의 구조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뇌혈관의 구조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우리 뇌는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일하는 기관이다. 우리가 잠을 자는 순간에도 뇌는 일하는 속도를 늦출 뿐, 결코 멈추지는 않는다. 뇌가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위해 산소와 포도당을 공급받아야 하며, 24시간 쉬지 않고 일하기 때문에 그 공급이 잠시라도 끊어지면 곧바로 이상으로 이어진다. 동맥경화 등 혈관의 이상이 심각해진 결과 뇌로 가는 혈관의 어느 지점이 막히게 되면 어떨까.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야 할 혈액이 뇌로 흐르지 못하게 되므로 빠른 시간 내에 뇌 손상이 시작되는 것이다.

     

    뇌졸중초기증상, 무엇으로 뇌졸중을 의심할 수 있는가?

    뇌졸중은 본질적으로 뇌의 기능에 이상을 일으키는 병이다. 머리 등에 심한 충격이 가해지거나 깊은 상처가 생김으로써 뇌 손상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그런 사고가 없는 상황이라면 뇌의 기능장애는 보통 뇌혈관에 발생한 이상으로부터 시작한다. 우리의 뇌가 매우 폭넓고 많은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뇌졸중초기증상을 짚어내기가 쉽지 않다는 것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뇌 곳곳으로 뻗어있는 뇌혈관은 뇌의 각 부분에 산소와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는 모두 동일하다. 하지만 뇌가 부위마다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뇌혈관 역시 어느 부위에 혈액을 공급하느냐에 따라 결과적으로 다른 기능을 수행하는 것과 같다. 이는 바꿔 말하면, 뇌에 존재하는 어떤 혈관에 막힘이나 출혈이 발생했는지, 그로 인해 어느 부위에 손상이 발생했는지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 매우 폭넓다는 의미다. 

     

    다행히도, 뇌졸중의 심각성만큼이나 다양한 자료가 존재하는 덕분에 뇌졸중초기증상으로 꼽히는 대표적 증상들도 비교적 널리 알려져 있다. 가장 먼저 ‘몹시 심한 두통’을 들 수 있다. 특히 지주막하 출혈과 같은 출혈성 뇌졸중 환자의 경우, “머릿속에서 뭔가 폭발한 것 같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심한 두통을 호소한다.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이러한 표현을 할 수 있을 정도의 극심한 두통은 매우 대표적인 뇌졸중초기증상이다. 

     

    다음으로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편측 감각장애 또는 편측마비를 들 수 있다. 한쪽 팔과 다리가 심하게 저리거나, 감각이 없어지는 증상 또는 아예 마비되는 증상을 말한다. 양쪽 팔다리의 힘이 동시에 빠지는 것과는 명확하게 구분되는 증상으로, 매우 높은 확률로 뇌졸중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다. 이밖에 손꼽히는 뇌졸중초기증상은 언어적 장애, 또는 시각적 장애를 들 수 있다. 언어장애는 말이 갑자기 어눌하게 나온다거나,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한순간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시각장애는 한쪽 시야가 갑자기 깜깜해지거나 똑바로 바라보고 있는 사물이 두 개로 나뉘어보이는 현상, 혹은 두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시야의 오른쪽 또는 왼쪽이 보이지 않는 현상을 가리킨다. 

     

    편측마비와 시각장애를 설명하는 대목에서 어느 정도 짐작해볼 수 있겠지만, 뇌의 한쪽 부분에 해당하는 이상증상은 유력한 뇌졸중초기증상이라 할 수 있다. 우리 뇌는 좌뇌와 우뇌로 나눠져 있다. 양쪽의 뇌혈관이 동시에 같은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과, 둘중 어느 한쪽의 뇌혈관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을 놓고 비교해보면, 왜 편측마비나 편측 시각장애가 뇌졸중초기증상으로 꼽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걷거나 서있기 힘들 정도의 심한 어지럼증, 또는 중심을 잡을 수 없을 정도의 균형감각 이상 또한 뇌졸중초기증상으로 의심해볼 수 있다.

    뇌의 특정 영역들이 손상된 경우 / MSD 매뉴얼
    뇌의 특정 영역들이 손상된 경우 / MSD 매뉴얼

    <이미지 출처 : MSD 매뉴얼>

     

    뇌졸중초기증상, 조치 방법을 기억하자

    뇌졸중은 일단 발생하면 매우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 질병이다. 우리 뇌를 구성하고 있는 세포는 단 몇 분만 혈액을 공급받지 못해도 손상을 입는다. 게다가 뇌세포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할 수 없기 때문에, 뇌졸중 발생 후 다행스럽게 생명을 보존하더라도 영구적인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뇌졸중은 증상이 발생하는 순간부터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조치를 받는 것이 그 무엇보다 앞서는 핵심이다.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의 경우, 증상 발생 후 3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할 수 있다면 ‘혈전 용해치료’가 가능하다. 약물을 써서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이는 것으로, 이 치료가 가능하다면 뇌 손상이 최소화되는 등 예후가 좋을 가능성이 있다. 혈전 용해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이더라도, 병원에 빨리 도착할 수만 있다면 수술적 치료를 통해서라도 손쓸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의심스러운 뇌졸중초기증상이 나타났다가 몇 분 혹은 몇 시간 이후 괜찮아지는 경우도 간혹 있다. 이는 일과성 허혈발작으로 인해 나타나는데,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언제든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즉시 병원을 찾아 뇌졸중에 관한 검사 및 조치를 받을 필요가 있다.

     

    골든타임이란 질병, 사고 등을 가릴 것 없이 중요하지만, 그중에서도 뇌졸중의 골든타임은 무척이나 빠르고 급박하게 흘러간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머리가 자주 아프다고 해서 단순 두통으로 가볍게 여기지 말자. 어지럽거나 특정 부위가 저린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고 해서 저혈압이나 빈혈 정도로 여기지 않도록 하자. 고혈압, 고지혈, 당뇨 등 건강상 이상을 불러올 수 있는 모든 현상을 경계하고,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수시로 점검하자. 어떤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는 건 특정 질환에 대한 명확한 시그널일 수 있다. 과도한 걱정을 안고 사는 건 그리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지만, 건강에 있어서만큼은 한없이 겁쟁이인 편이 더 낫다.

  • 국내 최초, 국내 유일 간기능 개선 프로바이오틱스 ‘바이크롬 간 유산균’ TV CF 공개

    국내 최초, 국내 유일 간기능 개선 프로바이오틱스 ‘바이크롬 간 유산균’ TV CF 공개

    바이크롬 간 유산균 CF
    바이크롬 간 유산균 CF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토탈 헬스케어 연구·개발 전문 기업 엔비피헬스케어(대표이사 이창규)의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바이크롬이 ‘바이크롬 간 유산균’의 첫 TV CF를 1일 론칭했다.

    비알콜성 지방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바이크롬 간 유산균’의 첫 CF는 야근과 육아로 지친 일반인들의 모습으로 시작되며 주현미의 ‘잠깐만’을 CM송으로 활용해 ‘장간만’이라는 카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신에서는 배우 곽선영이 ‘간 관리가 필요할 때’임을 알리고 ‘장 건강부터 간 건강까지 만드는 유산균’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한다.

    2년 연속 바이크롬의 모델로 발탁된 배우 곽선영은 때로는 친근하고, 때로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팔방미인의 매력을 지닌 배우다. 5월 방영 예정인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에서는 교통범죄수사팀 ‘민소희’ 역할로 출연해 밝고 씩씩한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처럼 연기 활동 뿐 아니라 바이크롬의 광고 모델로서도 다방면에서 맹활약할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바이크롬 간 유산균’은 바이크롬 공식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TV CF 론칭을 기념해 4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CF 속 키워드를 맞추는 퀴즈 참여 시 참여자 전원에게 간 유산균 3만원 할인 쿠폰과 GS25 상품교환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쿠폰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한 빅 경품도 준비돼 있다.

    ‘바이크롬 간 유산균’은 유산균만으로 장부터 간까지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국내 최초, 국내 유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 간 기능 개선 프로바이오틱스로, 지난 2023년 11월 1일 출시됐다. 엔비피헬스케어의 독자적인 듀오바이옴(DuoBiome®) 기술을 이용해 개발된 최적의 간기능 개선 균주 조합으로, 건강한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Bifidobacterium longum LC67’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LC67)과 김치에서 분리한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LC27’ (락티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럼 LC27)로 구성된 프로바이오틱스 복합물이다.

    엔비피헬스케어는 ‘바이크롬 간 유산균’은 비만, 스트레스 등 비알코올성 지방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특히 갱년기 여성의 경우 50대 이후부터 호르몬 변화로 인해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가 많아지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CF 론칭 이벤트가 누구나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를 통해 간 건강을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엔비피헬스케어는 2021년 기준 국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약 40만 명으로 최근 5년 새 40% 이상 증가한 반면 치료제는 전무한 수준이라며, 갱년기 여성 등 호로몬의 변화나 체질의 변화로 지방간 등 간 손상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있어 ‘바이크롬 간 유산균’은 10여 년의 연구 끝에 간 손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출시돼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엔비피헬스케어 소개

    엔비피헬스케어는 2008년 창립 이래 1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차세대 바이오헬스 전문기업으로, 마이크로바이옴 R&D를 선도해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바이크롬은 엔비피헬스케어 고유의 유산균 브랜드로 Next Vision Pioneer가 되기 위해 기능성 유산균의 개발부터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까지 끊임없는 고민과 도전을 하고 있다.

    언론연락처:엔비피헬스케어 마케팅팀 맹성환 팀장 02-647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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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잡는 ‘나노 입자 치료제’ 개발됐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잡는 ‘나노 입자 치료제’ 개발됐다

    Designed by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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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호흡기 치료제가 개발됐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흔히 독감이라 알려져 있는 급성 호흡기 질환 인플루엔자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다. 상기도를 통한 폐 조직 침투 속도가 빨라 단시간 내에 다수의 감염자를 발생시킬 수 있다. 단순히 높은 전파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급성 폐렴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는 위험한 바이러스다. 

     

    2017년 발견, 나노 입자 치료제로 탄생하다

    이번에 개발된 호흡기 치료제는 흡입이 가능한 ‘나노 입자 치료제’로, 서울대학교병원과 카이스트 공동 연구팀의 작품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와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지호 교수,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박수형 교수의 공동 연구팀은 기존 인플루엔자 치료에 사용되던 약제와 다른 제형이되 흡입하는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하고자 연구를 진행해왔다. 기존 치료법은 경구 투여 형태의 약물과 주사 방식의 약제인데, 이들은 약제에 대한 내성 문제, 부작용 문제와 같은 한계점이 지적돼 왔었다. 이번 나노 입자 치료제 개발이 시작된 계기라 할 수 있다.

     

    이번 치료제는 직경 200nm 크기의 입자에 항바이러스 면역 반응을 강화하는 ‘인터페론-람다’와 영유아 폐기능부전증 치료에 사용되는 폐 계면활성제(폐 표면활성제)를 결합한 형태로 만들어졌다. 인터페론-람다는 김현직 교수의 연구팀이 지난 2017년 새롭게 발견한 단백질로, 호흡기 바이러스에 강력한 효과가 있음을 밝혀낸 물질이다. 폐 계면활성제는 폐포 면을 부드럽게 하는 역할을 하는 물질이다. 임신 35주 정도부터 분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신생아가 그보다 일찍 태어나는 경우 폐 계면활성제 부족으로 호흡곤란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

     

    인터페론-람다를 탑재한 나노 입자는 200nm(나노미터) 이하 크기로, 흡입 시 직접 폐 조직에 도달해 바이러스를 죽이고 면역 반응을 강화시키도록 유도한다. 이를 통해 독감 치료는 물론 급성 폐렴도 완화시킬 수 있다는 동물실험까지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된 나노 입자 치료제를 적용한 후 3일 경과된 시점부터 폐에서 바이러스 감염이 억제되는 효과가 관찰된 것이다.

     

    빠른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빠른 치료제로 잡는다

    인터페론-람다는 2017년 발견 당시 기존 인터페론-알파, 베타에 비해 항바이러스 기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연구 개발 결과를 통해, 인터페론-람다를 단독으로 흡입하는 것보다 나노 입자에 탑재해 흡입했을 때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하는 속도가 더 빠르게 나타났다. 나노 입자 크기로 폐 조직에 직접적으로 도달해 작용하는 방식이 주효했다는 증거다.

     

    인플루엔자는 매년 겨울철이 되면 적극 활동하며 감염을 유행시킨다. 대체로 10월부터 4월까지 폭넓게 활동하는 편이기 의료계에서는 해마다 겨울이 다가오기 전 즈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예방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통상 전체 인구의 10~20%에 해당하는 감염자가 발생한다는 통계가 있을 만큼 인플루엔자로 인한 피해가 만만치 않은 탓이다.

     

    이번에 개발된 나노 입자 치료제는 감염 초기, 바이러스가 체내에 자리잡고 활동하기 전 바이러스를 신속하게 사멸시키고 면역반응을 강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효과가 입증됐다. 인플루엔자의 빠른 전파 및 감염 확산에 대응한 최적의 작용 기전인 셈이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집단 감염의 대표적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즉효 치료제가 상용화되기를 바란다.

  • SML메디트리, 알츠하이머 치료제 전문 분석서비스 시작

    SML메디트리, 알츠하이머 치료제 전문 분석서비스 시작

    임상시험사업본부장 강승우 박사
    임상시험사업본부장 강승우 박사

    삼광의료재단 가족사인 SML메디트리가 알츠하이머 치료제 분석서비스를 본격 시작하고 관련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변화의 핵심에는 최근 영입한 강승우 박사의 경험이 깃들어 있다. 지난해 12월 영입한 강 박사는 서울의과학연구소, ISS (인터내셔널사이언티픽스탠다드)를 거쳐 치매치료제 개발 바이오벤처, 아리바이오의 연구소 소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의약분석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강 박사의 합류로 SML메디트리는 치매 치료제 임상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경험을 확보했다. 특히 강 박사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에서의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제약회사와 바이오벤처를 대상으로 신약개발과 관련된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SML메디트리는 신약개발의 초기 단계부터 임상시험 검체분석까지 포괄적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SML메디트리는 현재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APOE 유전형 검사를 분석센터 내에 세팅하고, 치매치료제 개발에 유력한 바이오마커인 Aß42/40(아밀로이드베타) 분석을 질량분석기를 이용해 개발 중이다. 올 하반기 알츠하이머 관련 바이오마커에 대한 LC-MS/MS, SIMOA, LUMIPULSE 장비를 활용한 분석시스템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APOE 유전형 검사는 인간의 유전자 변이 중 하나인 E2, E3, E4 동위형을 식별하는 과정이다. 이 검사는 알츠하이머병 연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E4 동위형은 알츠하이머 병의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APOE 유전형 검사를 통해 치매의 발병 가능성을 예측하고 환자의 선별 및 치료 반응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동수 SML메디트리 대표는 “고령화 사회의 흐름 속에서 노인질환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전문적 임상분석서비스회사로 끊임없는 변화와 전문성을 추구하고, 신약 개발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단순히 기술의 진보를 넘어 사회적 책임과 질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치료제의 연구와 개발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에스엠엘메디트리 소개

    SML메디트리는 GCLP 기준을 준수하는 전문화된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이다. LC-MS/MS, q-PCR, ELISA, ELISpot, Flow cytometry 등의 최신 장비와 분석 경험을 갖춘 전문 분석팀의 임상시험검체분석과 함께 프로젝트 및 데이터 관리, 바이오 물류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고객의 Trusted Solution Partner가 되고자 한다.

    언론연락처:에스엠엘메디트리 경영기획부 임주연 차장 070-7405-3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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