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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경희대병원, 외국인 환자 위한 AI 다국어 헬스케어 서비스 도입

    강동경희대병원, 외국인 환자 위한 AI 다국어 헬스케어 서비스 도입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은 2025년 8월 13일 케이바이오헬스케어(대표 이상호)와 외국인 환자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원을 찾는 국제 환자가 자신의 모국어로 진료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치료 이후에도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양측은 인공지능(AI) 기반 다국어 건강정보 플랫폼 ‘리터러시M(LiteracyM)’을 도입하기로 했다.

    ‘리터러시M’은 검사결과, 처방전, 복약 지침 등 주요 의료정보를 단순 번역이 아닌, 환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공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의료 전문용어를 일반인 친화적인 언어로 풀어 설명하며, 현재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포함한 20여 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환자의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진료 이해도를 높여 치료 효과와 사후 관리 효율을 동시에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이번 플랫폼 도입으로 외국인 환자가 진료 전후 전 과정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병원은 외국인 환자의 진료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통역 서비스, 다국어 안내 자료 제공, 해외 환자 전담센터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러한 노력을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 결합해, 글로벌 수준의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상호 케이바이오헬스케어 대표는 “강동경희대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실제 진료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고, 더 많은 국가와 사용자에게 건강정보 접근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인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외국인 환자에게 보다 친숙하고 효과적인 건강정보 제공 경로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혁신과 협력을 통해 전 세계 환자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동경희대병원 케이바이오헬스케어 업무협약
    강동경희대병원 케이바이오헬스케어 업무협약

     

  • 40대 이후 기억력 급감 막는 뇌 영양소 TOP5

    40대 이후 기억력 급감 막는 뇌 영양소 TOP5

    인간의 뇌는 20대 중반을 정점으로 신경세포 수와 연결 구조가 서서히 줄어든다. 40대가 되면 뇌 용량의 감소 속도가 빨라지고, 신경전달물질 분비가 감소해 기억력 저하와 인지 능력 저하가 가속화된다. 특히 스트레스, 수면 부족, 불균형한 식습관은 뇌 노화를 촉진하는 주요 요인이다. 하지만 식단에 뇌 건강을 돕는 영양소를 포함하면 이러한 변화를 늦출 수 있다.

    첫 번째 영양소는 오메가-3 지방산이다. 오메가-3는 DHA와 EPA를 포함해 뇌 세포막의 주요 구성 성분을 형성하고 신경세포 간 신호 전달을 원활하게 한다.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에 따르면, 주 2회 이상 등푸른 생선을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40% 낮았다. 오메가-3는 연어, 고등어, 청어, 견과류 등에 풍부하다.

    두 번째는 비타민 B군이다. 특히 비타민 B6, B12, 엽산은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낮춰 뇌혈관 손상을 예방한다. 호모시스테인은 혈관 벽을 손상시키고 뇌졸중 및 치매 위험을 높이는 아미노산이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에서 B군 비타민을 2년간 섭취한 그룹은 뇌 위축 속도가 30% 늦춰졌다.

    세 번째 영양소는 폴리페놀이다.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뇌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특히 블루베리, 블랙베리, 카카오, 녹차에 풍부하며, 미국 터프츠대 연구에서는 매일 블루베리를 섭취한 그룹이 기억력 검사에서 평균 10%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네 번째는 마그네슘이다. 마그네슘은 NMDA 수용체를 안정화시켜 신경세포 간 신호 전달을 돕고, 뇌의 가소성을 향상시킨다. 뇌 가소성은 새로운 정보를 학습하고 기억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중국 칭화대 연구에서는 마그네슘 섭취량이 높은 사람들이 인지 기능 저하 속도가 26%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 번째는 콜린이다. 콜린은 아세틸콜린 합성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학습과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 기능을 강화한다. 미국 매사추세츠대 연구에서 콜린 섭취량이 높은 사람은 인지 검사 점수가 평균 13% 높았다. 콜린은 달걀 노른자, 간, 콩류, 브로콜리에 풍부하다.

    이 다섯 가지 영양소는 단독으로도 효과가 있지만, 균형 있게 함께 섭취할 때 시너지 효과가 크다. 예를 들어 저녁 식사에 연어와 찐 브로콜리, 블루베리 요거트를 함께 먹는 식단은 오메가-3, 콜린, 폴리페놀을 동시에 공급한다. 아침에는 오트밀에 견과류와 바나나를 곁들이고, 점심에는 녹차를 곁들인 샐러드를 섭취하면 비타민 B군과 마그네슘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다.

    전문가들은 40대 이후 뇌 건강을 위해 영양소 섭취와 함께 생활 습관 관리가 필수라고 조언한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뇌혈류를 개선해 영양소 공급과 노폐물 제거를 돕는다. 하루 7시간 이상의 숙면은 뇌의 글림프 시스템을 활성화해 독성 단백질을 제거한다. 또한 명상이나 호흡 운동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여 기억력 저하를 완화한다.

    기억력은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떨어질 수 있지만, 그 속도는 우리가 선택하는 식습관과 생활 습관에 달려 있다. 뇌 영양소를 꾸준히 섭취하는 작은 실천이 10년 뒤의 기억력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오늘부터라도 식단과 생활 패턴을 점검해 뇌 건강을 위한 투자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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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릎 관절이 보내는 5가지 경고 신호… 방치하면 평생 후회

    무릎 관절이 보내는 5가지 경고 신호… 방치하면 평생 후회

    무릎 관절은 대퇴골, 경골, 슬개골이 만나 형성되며, 연골과 반월상연골판, 인대, 근육이 복합적으로 움직임을 조율한다. 무릎은 보행, 계단 오르내리기, 앉았다 일어서기 등 일상 대부분의 동작에 관여하기 때문에 손상이 발생하면 생활의 질이 급격히 떨어진다. 특히 무릎 관절 질환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 위험이 높아지고, 잘못된 생활 습관이나 과사용으로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다.

    첫 번째 경고 신호는 ‘아침에 무릎이 뻣뻣함’이다. 밤새 관절 내 윤활액 순환이 줄어들고,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축적되면 아침에 무릎이 잘 굽혀지지 않고 뻣뻣해지는 느낌이 든다. 이는 초기 퇴행성 관절염의 대표적인 징후로, 미국 류머티즘학회에 따르면 아침 경직 시간이 30분 이상 지속되면 관절 질환 가능성이 높다.

    두 번째 신호는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무릎 통증’이다. 무릎 관절면을 덮는 연골은 충격을 흡수하고 뼈끼리의 마찰을 막아준다. 그러나 연골이 손상되면 보행 시 무릎에 직접적인 압력이 가해져 통증이 발생한다. 특히 계단을 오를 때 통증이 심해진다면 슬개대퇴 관절의 연골 손상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

    세 번째는 ‘무릎이 붓는 부종 현상’이다. 관절 내 염증이 발생하면 활액막에서 과도한 윤활액이 분비돼 무릎이 붓고, 열감이 느껴진다. 이는 관절염, 반월상연골판 손상, 인대 손상 등 다양한 원인에서 나타날 수 있다. 정형외과 연구에 따르면 무릎 부종이 1주일 이상 지속되면 관절 내 구조 손상의 가능성이 60% 이상이다.

    네 번째 경고 신호는 ‘무릎에서 소리가 나는 현상’이다. 무릎을 굽히거나 펼 때 딱딱 소리가 난다면 연골이 거칠어져 뼈와 마찰이 발생하고 있다는 신호다. 특히 통증과 함께 소리가 동반된다면 관절염이나 연골 연화증이 진행 중일 수 있다.

    다섯 번째는 ‘무릎이 갑자기 힘이 풀리는 현상’이다. 이는 인대나 반월상연골판 손상으로 무릎 안정성이 떨어졌을 때 나타난다. 일시적으로 체중을 지탱하지 못해 넘어질 위험이 높아지고, 반복되면 관절 손상이 악화된다.

    무릎 관절 건강을 지키려면 조기 관리가 중요하다. 체중 감량은 무릎 부담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체중 1kg이 줄어들면 보행 시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은 약 3~4kg 감소한다. 근력 운동도 필수다. 허벅지 앞쪽의 대퇴사두근을 강화하면 무릎 관절의 안정성을 높이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영양 관리도 무릎 건강에 영향을 준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 비타민 D가 함유된 달걀, 칼슘이 많은 유제품은 관절 염증을 줄이고 뼈 건강을 강화한다. 또한 관절 윤활에 도움을 주는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 보충제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무릎 통증이 경미하더라도 2주 이상 지속되면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한다. MRI나 초음파 검사를 통해 연골 손상, 인대 파열 여부를 확인하고, 조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회복 속도가 빠르다.

    무릎 관절은 한 번 손상되면 완벽하게 재생되기 어렵다. 따라서 경고 신호를 무시하지 않고 조기 대응하는 것이 평생의 관절 건강을 지키는 길이다. 지금 무릎이 보내는 작은 신호를 귀 기울여 듣는 것만으로도 앞으로의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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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5분 혈관 청소 습관으로 뇌졸중 위험 절반 줄이는 비밀

    하루 5분 혈관 청소 습관으로 뇌졸중 위험 절반 줄이는 비밀

    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상위권에 오르는 심각한 혈관 질환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혈관 관리가 필수다. 특히 혈관 내부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쌓여 형성되는 플라크는 혈액 흐름을 방해하고, 결국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원인이 된다. 하지만 최근 여러 국제 연구에서, 매일 단 5분의 ‘혈관 청소 습관’만으로도 이런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첫 번째 핵심 습관은 ‘빠른 보행’이다. 하루 중 5분만이라도 평소보다 빠른 속도로 걸으면 혈관 내피세포 기능이 활성화돼 혈액 순환이 원활해진다. 특히 발목과 종아리 근육이 수축하며 정맥혈이 심장으로 빠르게 돌아가 혈류 개선에 도움을 준다. 하버드 의과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5분의 빠른 보행이 뇌졸중 발생률을 평균 43% 낮춘 것으로 보고됐다.

    두 번째는 ‘깊은 복식호흡’이다. 의자에 앉아 허리를 펴고 4초간 숨을 들이마신 뒤 6초간 내쉬는 복식호흡을 5분간 반복하면 혈압이 안정되고, 혈관 수축이 완화된다. 이는 교감신경의 과도한 활성화를 줄여 혈관 내 염증 반응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실제 미국심장협회(AHA)는 하루 최소 5분간의 복식호흡이 혈압 조절과 뇌혈류 개선에 기여한다고 발표했다.

    세 번째 습관은 ‘스트레칭’이다. 특히 어깨, 목, 종아리를 부드럽게 풀어주는 스트레칭은 혈액 흐름을 개선하고 말초혈관 확장을 유도한다. 혈관 벽의 탄성을 유지해 혈류 저항을 줄이고, 혈전 형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단 5분의 전신 스트레칭으로도 말초혈관 저항이 평균 20% 이상 감소하는 결과가 나왔다.

    혈관 청소 습관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식습관 관리도 함께 필요하다. 포화지방이 많은 가공육, 튀김류를 줄이고,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견과류나 등푸른 생선을 섭취하면 혈관 속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출 수 있다. 여기에 하루 1.5리터 이상의 충분한 수분 섭취가 혈액 점도를 낮추고 혈전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전문가들은 뇌졸중 예방을 위해 운동 시간을 반드시 길게 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한다. 중요한 것은 매일 규칙적으로 혈관을 자극하고 순환을 개선하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다. 하루 5분의 실천만으로도 뇌졸중 위험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면, 이는 누구나 도전해볼 가치가 충분하다. 특히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뇌졸중 고위험군이라면 즉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혈관 건강은 작은 습관의 힘에서 시작된다. 오늘부터라도 하루 5분, 빠른 보행·복식호흡·스트레칭을 실천해보자. 뇌졸중 예방은 물론 전신 건강 개선에도 큰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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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7시간 이상 앉아 있다면 혈관 나이가 급격히 늙는다

    하루 7시간 이상 앉아 있다면 혈관 나이가 급격히 늙는다

    현대인의 좌식 생활은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차지한다. 사무직 근로자는 평균 7~9시간 이상을 앉아 보내며, 여가 시간에도 스마트폰, TV 시청 등으로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 최근 의학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장시간 좌식 습관은 혈관 노화를 촉진해 심혈관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국내 한 대학병원 연구에서는 40~60대 성인 1,200명을 대상으로 좌식 시간과 혈관 탄성도를 분석했다. 하루 7시간 이상 앉아 있는 그룹은 4시간 미만 앉는 그룹보다 혈관 경직도가 평균 15% 높게 나타났으며, 동맥 확장 반응도 저하됐다. 혈관 경직은 동맥 내벽이 탄력을 잃고 딱딱해진 상태로, 심근경색·뇌졸중 위험과 직결된다.

    하루 7시간 이상 앉아 있다면 혈관 나이가 급격히 늙는다는 결론의 배경에는 혈류 속도 감소가 있다. 장시간 움직이지 않으면 하지(다리) 쪽 정맥에 혈액이 고이면서 심장으로 되돌아오는 혈류량이 줄고, 이로 인해 산소와 영양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혈관 내피세포가 손상될 수 있다.

    또한 좌식 생활은 전신의 대사율을 떨어뜨려 혈당과 혈중 지방 수치를 상승시키며, 이로 인해 염증 반응이 증가한다. 이러한 만성 염증은 혈관 내벽을 자극해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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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방을 위해서는 ‘30분마다 3분 이상’ 일어나 걷거나 스트레칭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미국심장학회는 장시간 앉아 있는 환경에서도 주기적인 기립·이동이 혈관 기능 저하를 늦출 수 있다고 권고한다. 또한 계단 이용, 서서 통화하기, 책상 주변에서 가벼운 하체 근력 운동 등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좌식 생활을 피하기 어렵다면,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 혈관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하체 근육 강화는 정맥혈을 심장으로 끌어올리는 펌프 역할을 하므로 혈류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은 단순히 근육·관절 건강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혈관 노화와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이다. 일상 속에서 작은 움직임을 늘리고, 좌식 시간을 체계적으로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이 찬다면 부정맥 전조 증상일 수 있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이 찬다면 부정맥 전조 증상일 수 있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이 찬다면 부정맥 전조 증상일 수 있습니다라는 경고는 심장 전문의들이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부분이다. 부정맥은 심장의 전기 신호 전달에 이상이 생겨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질환으로, 박동이 너무 빠르거나(빈맥), 너무 느리거나(서맥), 혹은 불규칙하게 뛰는 상태를 모두 포함한다.

    국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부정맥 진단 환자는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50대 이상에서 유병률이 높다. 증상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갑작스러운 심계항진(심장이 두근거림), 호흡곤란, 가슴 압박감, 어지럼증, 실신 등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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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이 찬다면 부정맥 전조 증상일 수 있습니다라는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단순한 스트레스 반응과의 구분이 중요하다. 일시적인 심장 두근거림은 강한 운동, 카페인 섭취, 긴장 상황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나, 원인 없이 자주 반복되거나 수분 이상 지속된다면 심장 리듬 이상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 형태로, 혈액이 심방에 정체되어 혈전이 형성되기 쉽다. 혈전이 뇌혈관을 막으면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부정맥 환자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다.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위험은 정상인보다 약 5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부정맥의 원인은 고혈압, 심장판막질환, 심근경색 후유증, 갑상선 기능 이상, 전해질 불균형, 심장 구조 이상 등 다양하다. 또한 과음, 과로, 수면 부족, 극심한 스트레스와 같은 생활습관 요인도 발병에 기여한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이 찬다면 부정맥 전조 증상일 수 있습니다라는 의심이 들 경우, 24시간 심전도(홀터 모니터) 검사가 조기 진단에 효과적이다. 이 검사는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포착할 수 있어 정확도가 높다.

    예방과 관리에는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다. 염분과 포화지방을 줄이고, 꾸준한 유산소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확보해야 한다.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것도 심장 리듬 안정에 도움이 된다. 고위험군이라면 정기적인 심전도 검사를 통해 심장 건강을 모니터링해야 한다.

    반복적인 심계항진과 호흡곤란은 단순 피로나 긴장의 결과일 수도 있지만, 부정맥의 초기 신호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증상이 주기적으로 나타난다면 지체 없이 전문의를 찾아 검진을 받고, 위험 요인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 이화의료원, 몽골에서 12번째 사랑의 인술… 2,036명 진료

    이화의료원, 몽골에서 12번째 사랑의 인술… 2,036명 진료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7박 8일간 몽골에서 제12회 몽골의료봉사를 펼쳤다. 올해 봉사단은 울란바타르의 바양골(Bayangol)과 몽골 서부 끝자락 바양울기(Bayan-Ölgii) 지역을 방문해 총 2,036명을 진료했다. 이는 이화몽골의료봉사단이 한 해에 기록한 최다 진료 인원이다.

    봉사단에는 국제의료사업단장 강경호 교수(이대서울병원 외과)를 비롯해 국제의료사업부단장 이희성 교수(이대목동병원 외과), 윤하나 교수(비뇨의학과), 박장원 교수(정형외과), 김윤환 교수(산부인과) 등 의료진과 간호사, 행정직 14명이 참여했다. 여기에 몽골 현지 의료진 16명이 힘을 보태 진료와 수술,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화의료원과 몽골의 인연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볼로르마(H. Bolormaa) 몽골 대통령 영부인의 초청으로 시작된 지역 밀착형 의료봉사는, 코로나19 유행 기간이었던 2020~2022년을 제외하고 매년 이어졌다. 그 결과, 올해를 포함해 15년간 누적 진료 인원은 1만 4,343명에 달한다.

    이번 봉사에서는 내과·외과 진료뿐 아니라 산부인과 진료, 정형외과 치료, 비뇨의학과 상담 등 다양한 전문 진료가 이뤄졌다.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오지 지역 주민들에게는 기본 건강검진과 맞춤형 치료, 약품 지원까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강경호 국제의료사업단장은 “몽골 사람들은 한국을 ‘무지개의 나라’(솔롱고스)라고 부르며 형제 국가로 생각한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 형제애와 인류애를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화의료원의 ‘섬김과 나눔’의 정신과 의료 역량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외국인 환자 유치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화의료원의 몽골 의료봉사는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오랜 시간 지속된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한 국제 보건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화의료원 몽골의료봉사단 현지 단체사진
    이화의료원 몽골의료봉사단 현지 단체사진

     

  • 서울대병원, 이영술 후원인 3억 기부로 ‘외과 술기교육센터’ 구축

    서울대병원, 이영술 후원인 3억 기부로 ‘외과 술기교육센터’ 구축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지난 8월 11일, 이영술 후원인으로부터 ‘외과 술기교육센터 구축기금’ 3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외과 전공의들이 정밀하고 체계적인 수술 기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최첨단 교육 환경을 마련하는 데 쓰인다. 특히 로봇 수술 콘솔, 내시경·복강경 시뮬레이터 등 고도화된 훈련 장비 확충에 활용될 예정이다.

    외과 술기교육센터는 의생명연구원 5층에 자리하며, 국내 최초로 단일 진료과 전용 술기교육 공간으로 조성된다. 다빈치 로봇 콘솔과 다양한 내시경·복강경 시뮬레이터를 갖춰 외과 전공의뿐 아니라 현직 외과 의사들의 기술 향상 교육에도 폭넓게 활용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필수의료 분야의 핵심인 외과 교육의 질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술 후원인은 2007년 어머니 고(故) 김용칠 후원인과 함께 “의료 인재를 키우는 일이 곧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는 믿음으로 첫 기부를 시작했다. 어머니가 2015년 별세한 이후에도 그 뜻을 이어 18년간 꾸준히 의료 인재 양성을 지원해 왔다. 지금까지 ▲전공의 수련기금 55억 원 ▲간호사 교육 연수기금 10억 원 ▲AI 진단 연구기금 10억 원 ▲공공의료사업지원기금 1억 원 등 총 88억 원을 기부했으며, 이번 3억 원 추가로 누적 기부액은 91억 원에 이르렀다.

    이영술 후원인은 “대한민국 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젊은 의사들의 수술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습 중심의 교육 환경을 통해 외과 전공의들이 한층 높은 전문성을 갖추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태 병원장은 “이영술 후원인께서 오랜 시간 변함없이 보여주신 나눔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대한민국 외과 수련 교육의 수준을 한층 높이고, 로봇·내시경 수술의 발전에 발맞춰 우수한 의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미래 의료 인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기술과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지속 가능한 투자이자, 세대를 이어가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그림] 서울대병원 외과 술기교육센터에 도입될 주요 장비
    [그림] 서울대병원 외과 술기교육센터에 도입될 주요 장비
    [사진 왼쪽부터] 이영술 후원인,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사진 왼쪽부터] 이영술 후원인,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 한양대학교병원, ‘퇴행성 뇌질환 신약 표적 개발’ 글로벌 심포지엄 성료

    한양대학교병원, ‘퇴행성 뇌질환 신약 표적 개발’ 글로벌 심포지엄 성료

    한양대학교병원 세포치료센터(센터장 김승현)는 지난 8월 12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임우성국제회의실에서 ‘퇴행성 뇌질환 신약 표적 개발을 위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의 글로벌 치매 예방·치료기술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국내외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와 협력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 됐다.

    행사는 김승현 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세션1 ‘알츠하이머병을 위한 신규 약물 표적 기반 맞춤형 치료 전략의 글로벌 플랫폼 개발’에서는 ▲ApoE와 뇌 지질 대사의 상관관계(Guojun Bu 홍콩과기대 교수) ▲퇴행성 뇌질환 진행 예측 바이오마커로서의 miRNA-214(김승현 교수) ▲Cox-2 아세틸화와 미세아교세포·알츠하이머병 조절(진희경 경북대 교수, 김경열 박사) ▲ApoM-Bound S1P와 APOE 연관성(최병조 경북대 박사) ▲Tough decoy 기반 miRNA-214-3p 억제 및 신규 AAV 캡시드 발굴(김종완 제닉스큐어 부사장, 이범휘 연구원)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세션2 ‘퇴행성 뇌질환에서의 단백질 응집 역학, 면역 및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 활용 치료 전략’에서는 ▲ALS에서의 스트레스 과립 역학 표적화(남민엽 한국뇌연구원 선임연구원) ▲노화된 미세아교세포의 보편적 치료 표적 가능성(권민수 차의과대 교수) ▲RNA 나노플랫폼을 활용한 효율적 유전자 조절(이종범 서울시립대 교수) ▲알츠하이머병 혈액 바이오마커(고성호 한양대구리병원 교수) ▲ALS의 성별 표현형 차이와 뇌-신체 연결기전(Minh Dang Nguyen 캘거리대 교수) 등이 발표됐다.

    특히 APOE4 유전형 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Guojun Bu 교수는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글로벌 공동연구 방향을 제시하며 심도 있는 토론을 이끌었다. 좌장은 1부 묵인희 단장(서울대)과 배재성 교수(경북대), 2부 박환태 교수(동아대)와 박선아 교수(아주대)가 맡아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임상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도록 했다.

    묵인희 단장은 “퇴행성 뇌질환의 효과적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글로벌 협력과 표적 중심 연구가 필수”라며 “이를 실질적인 치료제 개발로 연결할 수 있도록 국제 네트워크와 연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현 센터장 역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혁신적 표적 발굴과 전략을 논의하고, 학계와 산업계의 지속적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치매와 ALS 등 퇴행성 뇌질환 극복을 위한 국내외 연구 역량을 결집시키고, 신약 개발로의 실질적 진전을 이끌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포치료센터 심포지엄
    세포치료센터 심포지엄

     

  • 아침 공복에 사과 vs 바나나 위장 건강에는 무엇이 더 좋을까

    아침 공복에 사과 vs 바나나 위장 건강에는 무엇이 더 좋을까

    아침 식사 전 공복 상태에서 과일을 먹는 습관은 많은 사람들이 실천하는 건강 루틴 중 하나다. 특히 사과와 바나나는 간편하고 영양이 풍부해 대표적인 아침 과일로 꼽힌다. 그러나 아침 공복에 사과 vs 바나나, 위장 건강에는 무엇이 더 좋을까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살펴보면 차이가 존재한다.

    사과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고, 장 운동을 촉진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사과의 산도(pH 3.3~3.9)는 위산 분비를 자극해 소화를 돕지만,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환자에게는 공복 섭취 시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반면 바나나는 pH가 5 이상으로 비교적 알칼리성에 가까워 위 점막을 부드럽게 감싸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바나나에 함유된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인 난소전분(resistant starch)은 장내 세균총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혈당 지수가 사과보다 높아, 당 조절이 필요한 사람은 섭취량에 주의해야 한다.

    국내외 영양학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의 경우 아침 공복에 사과를 섭취하면 장내 발효 과정이 활발해지고, 단쇄지방산(SCFA) 생성이 증가해 장 건강이 개선된다. 반면 위염 병력이 있거나 위산 과다 분비가 있는 사람은 바나나를 섭취했을 때 위장 불편감이 줄고 소화가 더 원활하다는 보고가 있다.

    아침 공복에 사과 vs 바나나 위장 건강에는 무엇이 더 좋을까라는 질문에 전문가들은 개인의 위장 상태와 식습관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위가 건강한 사람은 사과의 산도와 펙틴이 장 건강 개선에 이롭고, 위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바나나의 알칼리성 성질과 부드러운 섬유질이 더 적합하다.

    섭취 시 주의할 점도 있다. 사과는 껍질에 펙틴과 폴리페놀 성분이 집중되어 있으므로 깨끗이 세척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바나나는 과숙하기 전 노란 상태에서 먹는 것이 위장 보호와 혈당 관리에 유리하다.

    전문가들은 위장 건강을 위해 과일을 단독으로 섭취하기보다 단백질, 건강한 지방과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예를 들어 사과와 요거트, 바나나와 견과류를 함께 먹으면 혈당 상승을 완화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결국, 아침 공복에 사과 vs 바나나 위장 건강에는 무엇이 더 좋을까에 대한 답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로 귀결된다. 자신의 위장 상태를 이해하고, 그날의 컨디션과 건강 목표에 맞춰 두 과일을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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