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건의료 정책&동향

  • 식약처 홈페이지, ‘지능형 검색 서비스’ 시범 운영 중

    식약처 홈페이지, ‘지능형 검색 서비스’ 시범 운영 중

    ​상단의 '법령/자료' 메뉴를 클릭해 세부 메뉴 중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로 접근해도 이용할 수 있다. /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식약처 누리집(홈페이지) 메인 상단에 배너가 있다. 현재는 부처 공지사항 배너로도 걸려 있다. /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상단의 '법령/자료' 메뉴를 클릭해 세부 메뉴 중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로 접근해도 이용할 수 있다. /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능형 검색 서비스’를 19일(수)부터 시범 개방했다고 밝혔다. 식약처 누리집 초기화면 상단의 ‘지능형 검색 서비스’ 배너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민원 안내 등 시범 적용

    지능형 검색 서비스는 AI의 ‘검색증강생성(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RAG)’ 기술과 생성형 AI 기술을 통합해 만들어졌다. RAG는 자연어 처리(NLP) 분야에서 사용되는 기술로, 질문한 내용을 분석해 더 정확하고 관련성이 높은 응답을 생성할 수 있게 해준다.

    지능형 검색 서비스는 현재 시범 단계로, 이번에는 영업자와 관계 공무원들이 주로 활용하는 ‘식의약 분야별 민원인 안내서(1,231건)’와 ‘공무원 지침서(226건)’에 대해 우선 제공한다. 해당 범위 안에 존재하는 내용에 한해, 관련된 내용을 빠르게 답변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 

    현재는 민원 안내와 공무원 지침에 대해서만 시범 제공되므로, 식품 및 의약품에 관해 일반적으로 궁금해할만한 질문은 검색할 수 없다. 다만, 어떤 단어를 검색했을 때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우측에 ‘추천 질문’을 보여주는 형식으로 자연스러운 정보 검색을 유도해준다.

    상단의 '법령/자료' 메뉴를 클릭해 세부 메뉴 중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로 접근해도 이용할 수 있다. /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상단의 '법령/자료' 메뉴를 클릭해 세부 메뉴 중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로 접근해도 이용할 수 있다. /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챗GPT 같은 대화형 검색 지원

    지능형 검색 서비스는 기존까지 포털에서 널리 사용되던 ‘키워드 중심 검색’을 벗어나는 것이 핵심이다. 널리 쓰이고 있는 챗GPT와 같은 대화형 AI를 사용할 때, 사람들은 키워드 중심의 검색보다는 대화하는 것처럼 검색을 한다. 이처럼 지능형 검색 서비스 역시 사용자가 궁금한 사항을 ‘질문 형태’로 입력하면 AI가 그 의도를 이해해 답변을 찾아주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수입신고 절차가 궁금해요”라든가 “화장품 위해평가 어떻게 하나요?”라는 식으로 질문을 입력하면, 그와 연관성이 높은 안내서·지침서, AI 요약 정보, 검색 추천 목록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보여준다.

    대화형으로 질문을 하면, AI 요약과 함께 관련 안내자료를 찾아준다 /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지능형 검색 서비스
    대화형으로 질문을 하면, AI 요약과 함께 관련 안내자료를 찾아준다 /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지능형 검색 서비스

     

    공식 용어 몰라도 검색 가능

    이 방식은 정확한 용어나 명칭을 알지 못하는 일반인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 통용되는 용어나 공식적·법적 표현을 정확히 알지 못해, 검색을 하고자 해도 무엇을 검색해야 하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지능형 검색 서비스는 일부 단어만 사용한다거나 오탈자, 줄임말 등으로 검색해도 질문 의도를 파악해 관련 문서를 안내할 수 있다.

    현재 지능형 검색 서비스는 민원인 안내 및 공무원 지침에 한하여 제공된다. 식약처는 향후 사용자들의 관심도 등을 반영해 정보 제공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일반 국민들이 식의약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AI 외에도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정보 제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용어가 정확하지 않은 상황에서의 검색, 검색한 내용에 대한 자료가 없는 검색 등을 시도할 경우, 우측에 '추천 질문'을 보여줘, 보다 원활한 검색을 돕는다 /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지능형 검색 서비스
    용어가 정확하지 않은 상황에서의 검색, 검색한 내용에 대한 자료가 없는 검색 등을 시도할 경우, 우측에 '추천 질문'을 보여줘, 보다 원활한 검색을 돕는다 /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지능형 검색 서비스

     

  • 이대목동병원, ‘2025년 개방형 실험실 운영사업’ 선정

    이대목동병원, ‘2025년 개방형 실험실 운영사업’ 선정

    이대목동병원 전경 / 제공 : 이화여대의료원
    이대목동병원 전경 / 제공 : 이화여대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이하 이대목동병원, 병원장 김한수)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개방형 실험실 운영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 평가 과정에서 이대목동병원은 “마곡산업단지(M-밸리) 연계 방안과 추진 전략 등을 통해, 창업기업에 대한 효율적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대목동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2년간 정부로부터 총 13억 원의 지원금을 받아 창업기업 지원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창업기업 맞춤형 성장 지원 계획

    이대목동병원은 이번 개방형 실험실 운영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M-밸리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더불어, ‘이화’라는 이름에 맞춰 E, W, H, A의 머리글자로 표현한 바이오 영역의 네 가지 중점 분야에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는 환경(Environment), W는 웰에이징과 여성건강(Well-aging/Fem-tech), H는 인간 세포 치료(Human Cell Therapy), A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AI/Big-Data)를 말한다.

    여기에 더불어 전 주기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인 OL@E(Open Lab@EUMC) PRIME을 운영한다. 또한, 임상의를 포함한 각 분야 전문 자문단을 운영하고 과제별 책임자를 지정함으로써 맞춤형 성장 전략을 제공함으로써 창업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시행됐던 ‘감염병 특화형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번 2025년 개방형 실험실 운영사업에 이대목동병원을 포함해 총 6개 병원을 선정했다. 이중 이대목동병원에 대해서는 3가지 포인트를 선정 배경으로 밝혔다. 

    ▲성장형 질환유효성평가센터 등 병원 내 인프라 지원을 통한 창업기업 성장 지원 ▲기술 개발부터 실증, 상용화까지 병원 중심 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한 창업기업 성장 전주기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이대목동병원을 비롯해 “EWHA 메디-헬스케어 클러스터”를 활용한 산학연병 네트워크 연계 지원 가능

     

    개방형 실험실 운영사업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개방형 실험실 운영사업은 병원의 우수 자원을 개방하고, 임상의들의 아이디어 및 창업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연결해, 기업 성장과 의료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보건복지부에서 19일(수)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6년간 1,427명의 임상의가 사업에 참여해 임상 자문을 제공했다. 또한 606개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이 병원 내 연구시설 및 임상의 컨설팅 지원을 받았다.

    바이오헬스 창업기업들 중에는 병원 측과의 접점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막상 임상 현장에서 필요로 하거나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개방형 실험실 사업은 이 부분을 해결하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실제 개방형 실험실을 통해 임상 자문 및 제품 평가를 지원받고 시장 진출에 성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 한국 의약품, 에콰도르·이집트 등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

    한국 의약품, 에콰도르·이집트 등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에콰도르 식약처(ARCSA)에서 우리나라 의약품 규격서인 ‘대한민국 약전’을 참조약전으로서 공식 인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의약품, 에콰도르에서 신뢰성 인정

    ARCSA는 에콰도르 보건부 소속으로 식품 및 의료제품 허가와 관리·감독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기존 에콰도르는 시험법 심사 신뢰성 및 효율성 확보를 위해 미국, 영국, 유럽, 프랑스, 일본의 약전을 참조약전으로 인정해왔다. 

    이에 오는 6월 30일부터 대한민국 약전도 에콰도르의 참조약전에 포함된다. 이는 지난 12월 에콰도르가 ‘바이오 및 의약품 위생규칙’을 개정하면서, 대한민국 약전 시험법의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즉, 에콰도르에서 우리나라 의약품을 그만큼 신뢰할 수 있다는 인증을 받은 셈이다.

    대한민국 약전이 참조약전으로 인정됨에 따라, 대한민국 약전을 준수하는 의약품은 에콰도르에서 ‘공식 의약품(Official Medicines)’으로 분류되며, 시험법 밸리데이션 등 자료 제출을 면제받게 된다. 아울러, 허가받은 품목에서 약전 관련 변경이 있을 때도 ‘변경신청’ 대신 ‘통지’로 대신할 수 있게 돼,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2월 개정된 위생규칙에서는 WHO 우수규제기관(WHO Listed Authorities, WLA)이 의약품 등록 상호인정 참조기관에 추가됐다. 이에 따라 우리 식약처에서 허가한 의약품은 에콰도르에서 신속 허가 대상으로 보다 빠르고 간소화된 검토를 거치게 된다.

     

    이집트 의약품청 참조국 목록에 등재

    한편, 식약처는 이집트의 의약품 및 의료기기 규제기관인 의약품청(EDA)에서 대한민국을 ‘의약품 참조국 목록(List of EDA Reference Countries)’에 작년 7월 신규 등재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 목록은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의 정회원국, WHO에서 개발한 벤치마킹툴 최고등급을 획득한 국가, WLA 등재 국가 등 까다로운 조건으로 선정해 등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까지는 미국, 유럽, 일본 등 22개국만이 등재돼 있었다. 여기에 작년 7월 우리나라와 싱가포르가 추가됐다.

    이에 따라, 우리 식약처에서 허가를 받은 의약품은 이집트에서 ‘신뢰 기반 신속심사제도’ 대상이 된다. 신속심사제도 대상인 의약품은 제조소 실태조사 면제, 임상 제출자료 간소화 등을 적용받아 보다 수월하게 이집트 현지 진입이 가능하다.

    식약처는 ICH와 WHO를 비롯해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의 국제적 기준을 제정하는 PIC/S 등 여러 국제기구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우리나라가 충분한 규제 역량을 가지고 있음을 알리는 활동을 해왔다. 그 성과로 2023년 WLA에 등재돼 선진 규제역량을 갖췄음을 인정받았다. 나아가 필리핀, 파라과이에 이어 이번에 에콰도르와 이집트에서도 참조기관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신흥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은 “국제 정세 변화로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그간 수출 불모지였던 남미, 아프리카 등 지역에서 우리의 규제 체계를 공식 인정한 것은 해외 진출 확대를 모색하는 국내기업에게 유리한 환경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노 회장은 “우리 기업이 신흥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활발한 규제외교를 펼쳐준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삼아 향후 국내 의약품이 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으로 더욱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에콰도르 사례를 토대로 앞으로 해외 규제당국과 적극적·다각적으로 협력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약품이 해외 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본 기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25년 3월 19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자료를 활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인공지능 기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이제 일상이 되다

    인공지능 기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이제 일상이 되다

    출처 : 메디컬 코리아 2025 홈페이지
    출처 : 메디컬 코리아 2025 홈페이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메디컬 코리아 2025’가 내일(20일)부터 오는 일요일(2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는 지난 2010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컨퍼런스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개최한 것을 제외하면 매년 빠짐없이 진행해왔다. 전 세계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강연과 토론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케어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 ‘지식 공유의 장’이다.

    한편, 환자를 유치하고 의료기관들의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등 보건의료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을 진행하는 도모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번 ‘메디컬 코리아 2025’의 메인 주제는 ‘AI 기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이제 일상이 되다’로 정해졌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의 혁신과 미래전략, 구체적인 방안 등을 모색하고, 보건산업 및 글로벌 의료관광 진흥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내일(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AI 기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를 주제로 하는 학술대회 ▲해외와 국내 기업 간의 비즈니스 미팅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시홍보관 등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보건의료 분야 주요 협력국들과의 고위급 양자회담(G2G)도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식

    20일 개막식에서는 글로벌 인지도를 갖춘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 2인의 기조강연을 비롯해, 한국의 의료 세계화에 기여한 단체·개인에 대한 유공포상 시상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기조강연을 맡은 사람은 ‘에모리 헬스케어’의 알리스테어 어스킨 CIO(Chief Information Officer)다. 인공지능 기반 통합 생태계 구축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 제공 및 의료 환경 개선을 이끈 리더로, 생성형 AI 기술의 적용 사례와 미래 전망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두 번째 기조강연은 질병을 진단해주는 ‘스마트 변기’ 연구로 이그노벨상을 수상한 싱가포트 난양공과대학교 박승민 교수다. 박 교수는 ‘스마트 커넥티드 헬스 : 인공지능 융합으로 앞당기는 정밀건강 혁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인공지능으로 건강 상태를 실시간 점검해 질병을 예방하는 등 ‘치료’에서 ‘예방’으로 중점이 이동하고 있는 맞춤형 헬스케어의 방향을 제시한다.

    기조강연을 맡게 될 2인 / 출처 : 메디컬 코리아 2025 홈페이지
    기조강연을 맡게 될 2인 / 출처 : 메디컬 코리아 2025 홈페이지

    또한, 개막식에서는 한국 의료의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분야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에 대해 총 22건의 정부 유공포상이 이루어진다. 대통령 표창 2점은 2024년 몽골현대병원 설립을 이뤄낸 김부섭 현대병원장, 그리고 호남권 최초로 국제메디컬센터를 개소한 화순전남대병원이 수상한다.

    이외에 시화병원 방효소 행정원장,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병원에는 각각 국무총리 표창이 주어지며(총 3점), 이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7점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학술대회

    학술대회에서는 6개의 포럼과 2개의 특별 세션에서 50명의 국내·외 연사들이 강연 및 토론을 펼친다.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가 산업, 치료기술, 의료관광에 미치는 영향과 발전 전략 등을 각 분야별로 논의한다.

    세계 최초로 ‘중입자 치료’를 도입한 일본 QST 병원(일본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의 히토시 이시카와 병원장, 일본 문부과학성 기술고문을 맡고 있는 준텐도대학 아카자와 치히로 교수, 위암 수술과 연구에 독보적인 성과를 보여준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 등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연사로 초청되어 인공지능이 촉발하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변화와 미래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외국인 환자 유치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관들을 위한 특별 세션도 마련됐다.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체를 대상으로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국내투자사와의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투자유치회를 개최한다. 한국의 해외의료 진출 전략과 사업 모델 등을 소개하는 포럼도 열릴 예정이다.

    포럼 등 세션 일정 / 출처 : 메디컬 코리아 2025 홈페이지
    포럼 등 세션 일정 / 출처 : 메디컬 코리아 2025 홈페이지

     

    비즈니스 미팅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외국인 환자 송출과 한국 의료 유치를 희망하는 해외 구매기업(buyer)과 한국 산업계(seller)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목적의 네트워크를 필요로 하는 국내 기관과 해외 구매기업 간에 직접적인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기 위한 행사로, 1) 외국인환자 유치 2) 해외 조달시장 진출 2개 분야로 구분하여 운영한다.

    작년 ‘메디컬코리아 2024’에서는 총 660건의 상담이 진행되어 환자송출·해외진출 업무협약 37건, 의료 수출계약 1건이 성사된 바 있다. 올해는 해외 18개국에서 39개 바이어를 초청했으며, 국내 셀러(의료기관·유치업체·기업) 217개사가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작년 해외 바이어 25개, 국내 셀러 163개사였던 것에 비해 늘어난 수치다.

      

    전시홍보관

    코엑스 1층에는 ▲산업연계관, ▲병원관, ▲지자체 홍보관, ▲K-뷰티존등으로 구성된 전시홍보관이 마련되어, 의료기관, 지자체 등 23개 기관이 참석하여 50여 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산업연계관에서는 환자 유치 산업 홍보·상담, 병원관에서는 해외 진출과 유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등 소개, 지자체관에서는 지차체 특화 의료서비스와 의료관광 상품 홍보, K-뷰티존에서는 국내 우수 뷰티 브랜드 제품 홍보 및 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양자 협력

    메디컬코리아 2025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루마니아 등 주요 협력국 보건부 장관과의 고위급 양자 회담도 개최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알렉산드루 라필라(Alexandru Rafila) 루마니아 보건부 장관을 만나 ICT 기반 의료시스템 및 제약·바이오 조달 분야 협력, 의료인 연수 활성화 등 관심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루마니아 조지에밀팔라데(George Emil Palade) 의과 대학병원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간 의료정보 공유와 의료인 연수 등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민간분야 협력도 이루어진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세계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우리의 일상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으며, 한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헬스케어 산업이 인공지능(AI) 기반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하며, “외국인 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과 안전성을 제고하고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등 한국의 뛰어난 의료 기술을 세계와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메디컬코리아 2025」는 전 세계 석학들이 모여 우리의 일상 속으로 들어온 AI와 의료와의 융합을 통한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헬스케어 분야의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신의 정보를 교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본 기사는 보건복지부에서 2025년 3월 19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자료를 활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서울성모병원, 2025 심부전 주간 기념 시민 강좌 개최

    서울성모병원, 2025 심부전 주간 기념 시민 강좌 개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윤종찬 교수 / 출처 : 서울성모병원 홈페이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윤종찬 교수 / 출처 : 서울성모병원 홈페이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가 대한심부전학회와 함께 3월 25일(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심부전 바로 알기’ 시민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심부전 인식 주간(Heart Failure Awareness Week)’을 맞아 심부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심부전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심부전의 기본 개념부터 약물 치료 및 생활 관리(운동·식습관)까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윤종찬 교수는 ‘심부전 바로 알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약제부 강효정 약사는 ‘심부전 약, 알고 복용해요’를 통해 심부전 치료제의 올바른 복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강은주 스포츠 강사가 ‘혈관튼튼! 건강체조’ 시연을 진행하며, 순환기내과 정미향 교수는 ‘심부전에 좋은 운동과 음식은?’을 주제로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강좌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를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순환기내과 윤종찬 교수는 “심부전은 조기 진단과 올바른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라며 “이번 시민 강좌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와 보호자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서울성모병원 홈페이지
    출처 : 서울성모병원 홈페이지

     

     

  • 담배와 간접흡연 해로움, 재밌게 놀면서 배울 기회

    담배와 간접흡연 해로움, 재밌게 놀면서 배울 기회

    출처 :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출처 :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025년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의 신청을 받는다.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예방교실은 ‘금연 두드림’ 누리집(nosmk.khealth.or.kr/nsk)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내일(19일)부터 시작해 다음 주 금요일(28일)까지다.

     

    담배 위해 줄이는 방문교육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2015년부터 유아들을 대상으로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유아 흡연위해 예방사업」을 추진해왔다.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물론, 보육 환경에서의 금연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예방사업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교육 및 놀이형 체험관 운영 ▲부모와 함께 하는 가정연계 프로그램 운영 ▲교사 교육과정 및 교육자료 개발 및 보급 ▲우수사례 공모전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번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 또한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방문 교육 형태로 이루어진다. 전문교사가 동화책과 게임카드 형태로 제작된 금연교육 관련 교구를 가지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는 3세~5세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창작동화 ‘노담밴드, 노스모킹별을 지켜줘!’를 활용한다. 구연동화, 수준별 신체활동과 더불어 OX퀴즈, 카드 뒤집기, 율동 따라하기와 같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활동을 진행한다. 가정에서 연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재도 제공한다.

     

    ‘교실형’과 ‘버스형’ 중 택일

    교육 활동의 주 교재인 ‘노담밴드’는 2021년부터 매년 발간되고 있는 창작동화다. 기존에 교육에 참여했던 아이들에게는 반복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며, 새롭게 교육을 받게 되는 아이들이라고 쉽게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은 강사가 직접 기관에 방문하는 ‘교실형’과 버스가 방문해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버스형’으로 구분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두 가지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하여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28일(금)까지 신청을 받은 다음, 전국적으로 약 2,800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준은 ‘교육 기회가 적은 읍이나 면 지역’과 유관기관 통계상 ‘흡연율이 높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또한, 전년도에 신청했으나 선정되지 못한 기관, 규모가 작은 기관도 함께 고려하게 되며, 전국 단위인 만큼 지역별 유치원과 어린이집 비율 등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관들에 대해서는 별도의 일정을 수립해 4월 28일(월)부터 11월 28일(금)까지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놀이와 함께 담배 위해성 인식할 기회

    보건복지부 곽순헌 건강정책국장은 “최근 건강한 노화와 건강 형평성이 세계적으로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라며 “어린 시절부터 흡연의 폐해를 정확히 인식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곽 국장은 “유아 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흡연의 폐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헌주 원장은 “아이들이 이야기와 체험을 통해 즐겁게 놀면서, 자연스럽게 담배와 간접흡연의 위해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2025년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은 전국 단위로 추진될 예정이다. 각 지역별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금연두드림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문의사항은 지역별 상담 전화를 통해 받는다.

    출처 :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출처 :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본 기사는 보건복지부에서 2025년 3월 18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자료를 활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식약처, 의료제품 온라인 해외직구 불법사례 327건 적발

    식약처, 의료제품 온라인 해외직구 불법사례 327건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불법 제품 판매 및 광고 게시물 327건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해외 쇼핑몰 의료제품 판매 적발

    식약처는 지난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에 걸쳐 큐텐, 알리 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들 쇼핑몰에는 해외직구 및 구매대행 방식으로 판매되는 제품이 다수 등록돼 있으며, 그중에는 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도 포함돼 있다. 식약처는 이들 제품 중 수요가 특히 많거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제품들을 집중적으로 검색했다.

    각 쇼핑몰별로 ▲큐텐 232건(70.9%) ▲알리 익스프레스 45건(13.8%) ▲테무 43건(13.2%) ▲쉬인 7건(2.1%) 순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해외 의료제품으로는 ▲의약품 종류가 181건(55.3%)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의료기기 100건(30.6%) ▲의약외품 46건(14.1%) 순이었다. 상세 내역은 아래와 같다.

     

    ■ 해외 의약품

    소염진통제 (31건), 피부질환 치료제 (27건), 해열진통제 (26건) 등 총 181건

    ■ 해외 의료기기

    비강 확장기 (32건), 이갈이 방지가드 (28건), 치석 제거기 (17건) 등 총 100건

    ■ 해외 의약외품

    치약 (31건), 구중청량제 (8건), 탐폰 (7건) 등 총 46건

     

    의료 관련 제품 직구는 불법

    온라인 쇼핑몰 등 온라인을 통해 해외직구를 하는 경우, 구매자의 개인통관고유번호를 요구하는 것을 한 번쯤 보았을 것이다. 일반적인 제품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의료와 관련된 제품들은 불법이다. 소비자 대상으로 직접 판매하는 것은 물론, 구매 대행 행위도 마찬가지다. 판매 또는 구매 모두 행정처분이나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해외직구로 허가받지 않은 제품을 구매할 경우, 세관에서 제품이 몰수될 수 있다. 이 경우 적발 사례에 따라 벌금이 부과될 수도 있다.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는 해외 의료제품의 경우, 식약처 승인을 거치지 않은 것들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제품들의 경우 제조 및 유통 경로가 명확하지 않거나, 유명 브랜드의 이름만 가져다 앞세운 위조품일 우려가 있다. 

    또한, 유해 성분이 포함돼 있을 경우 사용자의 안전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불법적인 제품 사용으로 인해 발생한 건강 문제는 기본적으로 제조사나 판매자에게 책임을 묻지만, 상황에 따라 구매자 또한 일정 부분 책임을 분담해야 할 수도 있다.

     

    안전을 위해 적법 제품 구매할 것

    식약처는 특히 직접 복용하는 의약품류의 경우, 정해진 용량과 용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병원이나 약국을 통해 의사 및 약사의 지침을 따라 복용해야 하는 이유다.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하는 의약품은 그 성분의 용량이 식약처에서 정한 기준치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기가 어렵다. 용법 또한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임의로 복용할 경우 오남용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

    식약처에서는 이를 적발하고 단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사례가 워낙 많기 때문에 단기간에 매듭 짓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식약처는 소비자들 스스로 적법한 수입 절차를 거친 제품인지 확인하고 구매·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의약품 및 의약외품의 경우, ‘의약품 안전나라(nedrug.mfds.go.kr)’에서 ‘제품명, 성분명 검색’을 통해 허가 및 신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기의 경우, ‘의료기기 안심책방(emedi.mfds.go.kr)’의 ‘알기 쉬운 의료기기 검색’을 통해 허가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본 기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25년 2월 11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자료를 활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노인연령 조정 간담회, 논의 첫발 내딛다

    노인연령 조정 간담회, 논의 첫발 내딛다

    ※ 위 사진은 본문 내용과 직접적 연관이 없음 / Designed by Freepik
    ※ 위 사진은 본문 내용과 직접적 연관이 없음 / Designed by Freepik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금일(7일) 이기일 제1차관 주재로 ‘노인연령 전문가 간담회(이하 노인연령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10일(금) 발표했던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서 노인연령 조정을 위한 사회적 논의 준비 계획을 발표한 이후 본격적인 첫 걸음이다.

     

    노인연령 조정 필요성 논의

    이번 노인연령 간담회에는 정부기관 인사 3명과 민간 전문가 6명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정부기관에서는 복지부 1차관을 비롯해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과 노인정책관이 참석했다. 민간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정순둘 교수, 한림대학교 석재은 교수, 인구보건복지협회 이삼식 회장, 대한노인회 송재찬 사무총장, 한국노년학회 이윤환 학회장,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약 2시간 가량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화두는 ‘사회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노인연령 상향 조정 필요성’, 그리고 ‘노인연령 조정과 관련한 다양한 쟁점 등 논의사항’이다.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미래세대의 부양부담을 완화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노인연령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시기”라고 이야기했다.

     

    우리나라 인구 구조 현황

    우리나라는 2025년 올해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돼 왔다. 초고령화 사회는 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는 경우를 말한다.  이기일 1차관의 말에 따르면, 실제로는 지난 12월 이미 20%를 넘어서 초고령화 사회에 도달했다.  ‘고령화 사회’ 진입이 대략 2000년, 그 다음 단계인 ‘고령 사회’ 진입이 대략 2018년이었으며, 그로부터 약 6~7년만의 일이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는 사례로 꼽혔다. 문제는 고령화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라는 데 있다. 낮은 출산율이 꽤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는 데다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해가 갈수록 더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포인트는 ‘65세를 노인연령으로 해도 되느냐’라는 것이다. 현재 우리 사회를 살펴보면 60대는 물론 70대가 넘어서도 건강하고 활동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중에는 경제활동을 계속할 의지와 능력이 있는 경우도 있다. 이른바 ‘그랜드 제너레이션(Grand Generation, GG)’을 타깃으로 한 소비시장이 형성될 정도로 활발한 삶을 누리고 있기도 하다.

     

    노인연령 조정 필요성의 근거

    기대수명과 평균 수명, 건강 수명의 증가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이에 따라 다른 나라에서도 노인연령을 상향 조정한 사례가 있다. 대표적으로 일본, 이탈리아, 스페인 등은 노인연령 기준을 70세로 적용하고 있는 나라들이다. 프랑스는 공식적으로는 아니지만, 일부 정책이나 프로그램에서 70세 이상을 노인으로 간주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우리나라 역시 노인연령 조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봐야 할 근거가 된다. 65세 이상임에도 여전히 건강하고 활동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노인으로 간주하지 않게 되면, 그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노인연령을 조정한다는 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무엇보다도 기존의 수많은 정책에 일괄적으로 적용돼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행정 부담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누군가는 연금 수령 시기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야 하는 주제다.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각적인 사회적 논의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고, 관련 부처들과도 협의하여 정책과 제도 개선을 위한 정부 협의체도 운영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26년 하반기부터 ‘모든 담배 유해성분’ 공개

    2026년 하반기부터 ‘모든 담배 유해성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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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하반기부터 시판 중인 모든 담배의 유해성분 및 유해한 정도에 관한 정보가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담배의 유해성분 검사 및 성분 공개 절차 등 세부 내용을 규정하는 「담배 유해성 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금일(6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담배 유해성 관리법」은 지난 2023년 10월에 제정돼 올해 1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금일 입법예고한 시행령과 시행규칙(이하 하위법령)은 법 시행을 앞두고 담배 유해성분 검사, 정보 공개, 검사기관 지정 및 관리 등 세부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하위법령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담배 유해성분 검사 절차 (시행규칙 제2조, 제3조)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이하 담배 제조업자 등)는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에 대해 유해성분 검사를 의뢰해야 한다. 법 시행일인 올해 11월 1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지정된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며, 이후 2년이 경과할 때마다 해당연도 6월 30일까지 검사를 의뢰해야 한다.

    또한, 담배 제조업자 등은 검사기관으로부터 받은 검사결과서를 발급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식약처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법 시행 이후 새롭게  출시한 담배의 경우, 판매를 개시한 이후 1개월 이내에 검사기관에 유해성분 검사를 의뢰하고, 검사결과서를 제출해야 한다.

     

    담배 유해성분 정보 공개 범위 및 시기 (시행령 제9조)

    식약처장은 담배 제조업자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검사 결과를 토대로 매년 12월 31일까지 시판 중인 담배의 유해성분 정보와 각 성분별 독성·발암성 등 인체에 미치는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해당 정보는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올해 11월 1일 법 시행 후 첫 정보 공개는 2026년 하반기부터 공개한다.

     

    검사기관 지정 및 관리 절차 (시행규칙 제4조~제8조, 제10조)

    식약처장은 담배 유해성분 검사의 공신력을 확보하고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담배 유해성분 검사기관을 지정할 수 있다. 

    검사기관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시험수행 능력’과 ‘교정기관 적격성에 관한 일반 요구사항(ISO/IEC 17025) 준수 여부’ 등 일정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를 통해 담배 제품의 품질을 보장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담배 유해성 관리 정책위원회 구성·운영 (시행령 제5조~제8조)

    담배 유해성분 정보를 어디까지 공개할 것인지, 어떻게 공개할 것인지 등에 대한 계획 수립 등을 심의하고 의결하기 위해 ‘담배 유해성 관리 정책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세부적인 운영 절차를 마련한다.

    위원회는 담배업계와의 이해 충돌을 방지할 의무가 있다. 이를 위해 담배 제조업자 등 또는 그들의 지원을 받는 기관 등으로부터 직·간접적으로 이익을 제공받을 경우, 해당 위원은 해촉할 수 있도록 했다.

     

    담배 유해성 관리 계획 수립 (시행령 제2조~제3조)

    담배 유해성 관리 정책 추진방향, 담배 유해성분에 관하나 조사·연구, 담배 유해성에 관한 대국민 홍보 등 담배로 인한 해로움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기본계획(5년)’ 및 ‘시행계획(1년)’을 수립하도록 하며, 그를 위한 절차와 방법을 마련한다. 절차와 방법의 상세 내용은 아래와 같이 정한다.

    출처 :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출처 :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보건복지부는 이번 하위법령 입법 예고가 국민들에게 담배의 위해성을 정확히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유해성분 분석 결과를 금연 정책과도 연계함으로써, 국민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흡연 예방 및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 또한 국민 알 권리 보장 및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과학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담배 유해성분을 검사하고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본 기사는 보건복지부에서 2025년 2월 6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자료를 활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식품성분 DB 구축, 아시아 11개국 영양정보 공개

    식품성분 DB 구축, 아시아 11개국 영양정보 공개

    농식품올바로 홈페이지 메인화면 (koreanfood.rda.go.kr)
    농식품올바로 홈페이지 메인화면 (koreanfood.rda.go.kr)

    농촌진흥청이 아시아 11개 국가의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이하 식품성분 DB)’ 구축에 참여해 지난 12월부터 ‘농식품올바로(koreanfood.rda.go.kr)’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식품성분 DB, 11개국 참여

    식품성분 DB는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Asian Food &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AFACI)’ 회원국에서 주로 소비하는 식품들의 영양성분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취합한 것이다. 이번 DB 구축에 참여한 국가는 AFACI 회원국 14개 중 11개국으로, ▲네팔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부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태국 ▲필리핀 이다. 

    이번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몽골과 부탄, 키르기스스탄 3개국은 자국의 식품성분 분석 정보를 처음으로 확보하게 됐다. 특히 아시아 지역의 나라들은 지역 내 식품성분 DB를 통합·구축함으로써 자국 고유의 식문화 및 생물다양성을 체계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농촌진흥청은 향후 2027년까지 총 3년에 걸쳐 회원국의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분석 대상 식품을 더욱 다양하게 확보하고, 영양 정보의 품질을 더 높일 예정이다. 또한, 농식품올바로 홈페이지 내 ‘아시아 식품성분 DB 검색’ 기능을 새롭게 만들어 선보일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한편으로 회원국들의 전통음식 정보도 함께 확보하여 보다 다채로운 음식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식품성분 DB를 구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식품성분 DB에서 제공하는 정보

    식품성분 DB는 농산물을 비롯한 상용 식품의 에너지(칼로리)를 비롯한 각종 영양성분을 한데 모은 것으로, ‘식품성분표’ 또는 ‘식품영양가표’, ‘식품분석표’ 등으로 불린다. 총 923점의 식품을 20개 카테고리로 분류했으며, 여기에 각 국가에서 생산한 14개 성분에 에너지, 폐기율 정보를 포함해 총 16개 항목에 대한 정보를 수록했다.

    식품성분 DB에서 제공하는 16개 항목은 ▲에너지(칼로리) ▲수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회분(식품을 태우거나 열처리했을 때 남는 고체 잔여물) ▲칼슘 ▲포타슘(칼륨) ▲인 ▲소듐(나트륨) ▲철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C ▲폐기율(식품 전체 질량 중 실제 섭취하지 않는 부분의 비율)이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대부터 유니세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의 지원을 받아 농촌진흥청 주도로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발간하고 있다. 현재까지 주기적으로 갱신해 공개하고 있는 자료이기도 하다.

    메인화면 - 부가서비스 - 공지사항을 통해 DB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메인화면 – 부가서비스 – 공지사항을 통해 DB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본 기사는 농촌진흥청에서 2025년 2월 5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자료를 활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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