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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류 인플루엔자 팬데믹은 시간 문제다”

    “조류 인플루엔자 팬데믹은 시간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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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엔데믹이 선언된지 1년도 되지 않아 새로운 감염병과 팬데믹에 대한 위기론이 대두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국장을 지낸 로버트 R. 레드필드가 현지시각으로 지난 14일(금) 미국 뉴스채널인 뉴스네이션에 출연해 ‘조류 인플루엔자’의 대유행을 언급했다. 그는 “일어날지 여부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언제 일어나느냐의 문제”라고 이야기함으로써, 조류 인플루엔자로 인한 팬데믹이 기정사실화된 것처럼 이야기했다.

     

    조류 인플루엔자는 무엇인가?

    조류 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 AI)는 닭, 오리와 같은 가금류 또는 철새 등 조류에게 감염되는 바이러스다. 전파 속도가 매우 빨라 제1종 가축 전염병으로 분류하고 있는 데다가 사람이 감염된 사례도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류 인플루엔자는 주로 철새들의 배설물로부터 시작돼, 닭이나 오리와 같은 가금류로 전파된다. 본래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고 알려졌으나, 1997년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사망한 사례가 발생함으로써 위험성이 대두됐다. 

    가금류 축산물을 사람들이 널리 이용하기 때문에 사람에게도 전파 경로가 형성된다. 축산농가에 인접해 있지 않고, 가금류 축산물을 소비하지 않는 사람이더라도, 바이러스가 발생한 지역이나 국가를 방문함으로써 전파될 수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공기를 통해 타 지역으로 전파되지는 않는다는 것.

    출처 :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
    출처 :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

     

    조류 인플루엔자, 현재까지 상황은?

    조류 인플루엔자는 호흡기 계통 증상을 동반한다. 3일에서 최대 10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 오한,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다. 증상의 심화 정도에 따라 폐렴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결국 호흡부전을 유발해 사망하기도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03년 초부터 2024년 4월 초까지 세계 23개국에서 사람이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사례가 총 889건 발생했다. 이 가운데 463명이 사망하면서 치명률 52%를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3월부터 지난 5월 말까지 3명의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멕시코에서는 지난 4월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50대 남성이 일주일만에 사망했다는 보고가 있었다. 다만 멕시코 당국은 이 남성의 사인을 만성 기저질환으로 보고 조류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은 아니라고 결론 내린 바 있다.

     

    조류 인플루엔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현재로서는 아직 ‘경계’ 단계라 할 수 있다. 2012년 과학자들이 실험을 통해 밝혀낸 바에 따르면, 조류 인플루엔자가 코로나19처럼 대유행되려면 5개 아미노산의 핵심 수용체가 인간 세포 수용체에 결합할 수 있도록 바뀌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인간과 인간 사이에 바이러스 전파 및 감염이 가능해진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과정과 같다.

    사람에게 감염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조류 인플루엔자는 포유류에도 감염될 수 있다. 올해 미국에서 발생한 3명의 감염자 모두 젖소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즉, 포유류 집단에 확산이 시작되면 그때부터 인간에게도 같은 확산 위험이 발생한다는 의미다. 코로나19가 그랬듯 바이러스는 빠르게 진화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부터 확산이 시작될지는 알 수 없다.

    현재로서는 ‘잠재적 위험’으로 받아들이고 촉각을 곤두세우는 정도면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아프거나 죽은 동물과의 접촉은 피하고, 고기나 달걀, 우유 등 축산물은 반드시 조리되거나 살균된 것만 섭취해야 한다. 기나긴 팬데믹 끝에 겨우 되찾은 일상에 다시 한 번 경종이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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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브리드 근무, ‘정신건강’에 뚜렷한 이점 있어

    하이브리드 근무, ‘정신건강’에 뚜렷한 이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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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리드 근무’를 아시는가? 하이브리드(Hybrid)라는 단어에서 이미 짐작했을지도 모르겠다. 이는 사무실 출근과 재택(원격)근무를 혼합한 방식을 뜻한다. 시간 및 공간 제약 없이 탄력적으로 일하는 환경을 의미하기도 한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던 시절, 많은 기업들이 질환의 확산을 막기 위한 방편으로 재택근무를 도입한 바 있다. 특히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을 운영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IT분야 기업들에서 활발하게 나타난 현상이다. 그러나 이후 재택근무로 인한 업무상 단점 및 비효율성이 대두되며, 엔데믹 전환 이후 다시 사무실 출근으로 회귀하기 시작했다.

    물론 반발이 만만치 않았다. 편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일하다가 다시 사무실로 출근해야 하는 것은 업무환경 면에서 퇴보하는 느낌일 수밖에 없을 테니까. 적잖은 갈등과 타협 끝에, ‘하이브리드 근무’를 채택하는 기업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하이브리드 근무, 건강상 명확한 장점 있어

    업무공간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인터내셔널 워크플레이스 그룹(International Workplace Group, IWG)은 하이브리드 근무를 하고 있는 영국의 직장인 약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하이브리드 근무를 시행하면서 업무 스트레스와 불안증세가 줄었다는 응답이 각각 78%, 72%로 나왔고, 수면의 질이 좋아졌다는 응답도 68%로 나왔다. 출퇴근 시간이 절약돼 ‘일과 생활의 균형’이 더 나아졌다고 답한 사람은 86%로 나왔다.

    응답자 중 4분의 3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주5일 사무실 출근이 자신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라고 답했다. 

    물론 이는 하이브리드 근무의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한 의도가 명백하게 드러난 설문조사라 할 수 있다. 사무실에 출근하는 것 자체를 몹시 즐거워하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동일한 급여조건이 유지되면서 출근일수가 줄어든다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사람이 훨씬 많을테니 말이다.

    다만, 이에 관해 스탠퍼드대학의 경제학 교수 닉 블룸이 「네이처」에 게재한 연구 논문이 있다. 블룸 교수는 그동안 재택근무를 주제로 연구를 지속해왔으며, 해당 논문에서 하이브리드 근무가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내용을 언급한 바 있다.

    학계에서 네이처가 갖는 권위를 생각해볼 때, 그에 게재된 논문이라면 훨씬 신빙성 있는 근거라 할 수 있다. 연구의 핵심을 ‘하이브리드 근무의 장점’이 아닌 ‘하이브리드 근무가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에 두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블룸 교수의 연구에는 또한, 하이브리드 근무가 갖고 있는 또다른 장점이 포함돼 있다. 여성, 비(非) 관리자, 출퇴근 시간이 긴 직원들의 퇴사가 3분의 1 가량 줄었다는 것이다. 이는 보다 많은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일 경우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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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리드 근무, ‘뉴노멀’로 자리잡나

    하이브리드 근무는 분명 근무환경 면에서 경쟁력이 있다. 그로 인한 직원들의 정신건강 면에서도 긍정적인 조사결과가 여럿 존재한다. 

    다만 우려되는 포인트가 있다면 기업의 생산성, 그리고 관리 효율성일 것이다. 아무래도 한정된 공간 안에 모여있을 때에 비하면 업무관리나 성과관리 등에서 제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블룸 교수는 이 부분에 대해서도 논문에 언급했다. 하이브리드 근무에 부정적인 견해를 가졌던 관리자 중 약 400명이 실제 하이브리드 근무를 시행한 후 긍정적으로 태도가 바뀌었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관리자 입장에서도 명백한 장점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아직은 하이브리드 근무가 완전히 보편화됐다고 볼 수는 없다.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거대 기업을 필두로 미국에서는 하이브리드 근무 비율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IWG와 같은 업무공간 솔루션 제공업체, 혹은 클라우드 기반 협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트렌드를 이끌어가려는 활동을 펴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아직 더딘 것이 사실이다. 산업구조와 주력을 차지하는 기업들의 업종을 봤을 때도 그렇고, 하이브리드 근무를 도입할 수 있는 분야에서도 보수적인 경향이 깔려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글로벌 트렌드다. 하이브리드 근무가 일하는 사람들의 정신건강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는 것은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근무환경 면에서 보다 나은 조건이라는 의미다. 

    외국계 기업이 국내에도 여럿 들어와있는 것이 현실이다. 직원들의 정신건강이 기업의 생산성과 무관하지 않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입장에서 하이브리드 근무를 완전히 외면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 식약처, 편의점 내 ‘건강한 먹거리’ 코너 운영 지원

    식약처, 편의점 내 ‘건강한 먹거리’ 코너 운영 지원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금일(5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6개월에 걸쳐 편의점 내 '건강먹거리 코너'를 운영하도록 하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먹거리 코너' 운영 사업은 지난 2022년 수도권에 위치한 각급 학교 주위 편의점들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된 바 있다. 당시 수도권 내 학교 주변 편의점 102개소로 시작해, 2023년에는 학교 외에 학원가 인근에 위치한 편의점을 포함해 158개소로 확대하며 단계적으로 확대해간다는 계획을 알린 바 있다.

    사업 시행 결과, 건강먹거리 코너를 운영한 매장에서는 다른 매장에 비해 당 함량을 낮춘 음료가 더 많이 판매되는 성과를 확인했다. 이는 실제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는 점, 또한 사람들이 익숙하게 이용하는 편의점에서도 보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충분히 존재한다는 점에 대한 근거라 볼 수 있다.

    이에 식약처에서는 이번 2024년도 사업에는 수도권 외 지역까지 확대해 총 167개소의 편의점으로 사업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 참여하는 매장 수는 아직 적지만, 식약처는 올해까지 사업 추진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편의점 내 건강먹거리 코너 운영의 제도화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제도적으로 자리잡게 되면 전국적으로 건강먹거리 코너를 운영하는 매장 수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식약처는 건강먹거리 코너 운영 사업에 참여하는 매장들을 대상으로 다각화된 지원책을 마련했다. 먼저 건강먹거리 코너를 운영하는 매장임을 알리는 인증 스티커를 배부한다.

    편의점은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의 비중이 적지 않은 업종인 만큼,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 아닌 한 매장에서 어떤 품목을 취급하는지 알기 어렵다. 이를 위해 미리 건강먹거리 코너가 있음을 주지시킬 수 있는 홍보용 스티커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건강먹거리 코너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건강먹거리 코너를 운영하는 매장을 방문해 인증샷을 찍고, 해당 사진을 식약처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소액의 편의점 쿠폰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2024년도 건강먹거리 코너 운영 사업에는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 편의점들이 골고루 참여한다. 아직은 전국적인 확대 단계가 아니므로, 일부 매장들만 참여한다는 점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정책 게시물(링크)을 통해, 어느 지역의 어떤 매장들이 참여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본 기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24년 5월 20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보도자료 원본은 정책브리핑 www.korea.kr 브리핑룸 – 보도자료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파킨슨병 증상 호전, 집에서도 가능하다

    파킨슨병 증상 호전, 집에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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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킨슨병 증상 완화 및 개선을 위한 일상용 운동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그램은 의료기관에 방문하지 않고 각 가정에서 수행할 수 있는 비대면 운동 프로그램이다.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 이하 국립보건연구원)과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학회장 이필휴, 이하 파킨슨병 학회)가 함께 개발했다.

     

    파킨슨병에 대해 알려진 것들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은 뇌간 중앙(중뇌)에 위치한 도파민계 신경세포가 손실됨으로써 움직임에 장애가 나타나는 신경 퇴행성 질환이다. 안정 시 손발이 떨리거나, 몸이 굳거나, 행동이 느려지거나, 걷는 데 지장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그러나 이는 통상적인 증상이며, 경과가 진행됨에 따라 움직임 관련 문제 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중뇌의 신경세포 소실로 발생하는 질환인 만큼, 뇌 기능과 관련된 여러 증상들이 나타난다.

    파킨슨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비운동 증상으로는 기립성 저혈압, 다한증, 안구건조증, 변비와 배뇨장애, 성기능 장애 등 폭넓게 나타난다. 이들의 공통점은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인해 나타난다는 점이다. 이밖에도 수면 관련 문제를 겪거나 과도한 통증과 피로감, 또는 정서장애 및 인지장애를 겪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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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킨슨병의 가장 큰 문제는, 뚜렷한 발병 원인을 알지 못하는 특발성 질환이라는 점이다. 원인을 특정할 수 없으니 근본적인 치료가 불가능한 셈이다. 이 때문에 파킨슨병이 발병할 경우, 약물치료 및 환자 본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운동치료를 병행하는 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근원적 치료 대신 증상의 완화와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파킨슨병의 유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약 100~200명 정도로 추정된다. 보통 65세 이상 고령층의 유병률,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현재 고령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우리나라 인구 구조를 감안했을 때 경계해야 할 질병이라 할 수 있다. 물론 그 이하 연령대라고 해서 발병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최근 국제 연구 사례를 통해 파킨슨병에 대해 추가적으로 알려진 내용들이 있다. 당뇨를 앓는 환자가 파킨슨병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는 점, 이 경우 증상의 진행 속도가 더 빠른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제2형 당뇨병 치료제를 활용해 파킨슨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또한, 목과 무릎, 발목 피부에서 채취한 미량의 검체를 통해 파킨슨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출처 : 파킨슨병 운동연구소
    출처 : 파킨슨병 운동연구소

     

    집에서 따라할 수 있는 파킨슨병 증상 완화 프로그램

    국립보건연구원과 파킨슨병 학회가 함께 개발한 이번 운동 프로그램은 증상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나누어 구성됐다. 핵심은 환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리고 다양한 운동을 제공하는 것이다. 

    건강 관리를 위한 일상적인 운동이 효과를 보기까지 시간이 걸리듯, 운동치료 역시 단기간에는 효과가 나타나기 어렵다. 따라서 장기간 지속할 수 있도록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하되, 지루함을 덜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운동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모든 운동은 전문가의 상세한 설명을 담아 동영상 형태로 제작됐다. 

    운동 프로그램은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임상 연구도 마쳤다. 연구 대상은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환자 56명, 연구 방법은 비대면 상태로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한 다음 전후 증상 변화를 비교하는 방식이다. 

    비대면 회의 등을 위해 활용되는  줌(Zoom)을 활용해 1회 40분씩 주 2회, 총 12주간 운동을 실시하도록 했다. 총 56명의 참여자 중 83.4%가 12주 동안 총 960분의 운동 프로그램을 모두 소화했으며, 이들 중 특별한 부작용을 나타낸 사람은 없었다.

    임상 연구를 통해 파킨슨병의 주된 증상인 운동 관련 증상이 감소했으며, 불안이나 우울 등 비운동 계통 증상도 호전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부작용은 없이 증상을 완화, 개선시키는 효과가 입증된 것이다. 본 연구결과는 <Journal of Movement Disorders> 학술지에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시간 원격 운동 중재의 효과 파일럿 연구」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개발된 운동 프로그램 동영상은 ‘파킨슨병 운동연구소’라는 제목으로 구축된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으며, ‘닥터 파킨슨’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 홈페이지 : https://www.parkinson.co.kr/

    ** 닥터 파킨슨 모바일 앱 → ‘파킨슨병 운동연구소’ 메뉴

     

     

    출처 : Journal of Movemetn Disorders 홈페이지 https://www.e-jmd.org/
    출처 : Journal of Movemetn Disorders 홈페이지 https://www.e-jmd.org/

     

    출처 : 파킨슨병 운동연구소
    출처 : 파킨슨병 운동연구소

     

    파킨슨병, 어떻게 인식하고 대처해야 하는가

    앞서도 말했듯, 파킨슨병이 왜 발생하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어떤 이유로 뇌간 중앙의 신경세포가 소실돼 도파민 호르몬이 감소함으로써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 그로 인해 운동 및 비운동 측면 등 뇌 기능과 관련된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이 알려져 있을 뿐이다.

    여전히 추정 단계지만, 바이러스 감염이나 신경독소, 머리 부분의 손상, 성격 및 유전정보 등이 파킨슨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신경세포의 소실이라는 점에서 기인한 합리적인 추론들인 셈이다. 물론 식습관이나 생활습관과도 전혀 무관하다고 할 수 없다.

    파킨슨병은 일단 진단을 받으면 증상의 진행을 늦추고 완화시키는 방향으로 치료가 이루어진다. 가장 기본적으로 약물치료를 진행하며 증상을 관리해왔지만, 이번 운동 프로그램 개발 및 임상 연구가 진행됨으로써 추가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이 생겼다.

    특히 운동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관리 방법은 약물에 비하면 제한도 덜하다. 꾸준히 수행하며 관리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증상 완화와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40~50대 경제활동인구에서 파킨슨병이 발생하는 비율은 치매에 비해 8배나 더 높다. 발병률 자체는 치매가 더 높지만, 한창 경제활동을 해야 하는 나이에 발병할 가능성은 파킨슨병이 더 높다는 것이다. 이는 사회 전체의 생산성 측면에서도 경계해야 할 지점이다. 진료비도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환자 본인 및 그 가족들의 고통과 부담도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뚜렷한 원인을 찾을 수 없다고 해도, 뇌에 어떤 이상이 생김으로써 발생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할 수 있는 일은 정해져 있다. 원활한 뇌 기능을 위해, 나아가 전반적인 건강을 위해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꾸준히 점검하고 개선해나가는 것. 늘 반복하는 진부한 이야기지만, 가장 분명한 답이다.

     

    <본 기사는 질병관리청에서 2024년 5월 7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보도자료 원본은 정책브리핑 www.korea.kr 브리핑룸 – 보도자료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골다공증 치료제와 철분 주사제, 건강보험 적용 확대

    골다공증 치료제와 철분 주사제, 건강보험 적용 확대

    5월 1일(수)부터 골다공증 치료제의 건강보험 급여 기간이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또한, 임산부와 암 환자 등을 대상으로 수혈을 대체할 수 있는 고함량 철분주사제 신약도 건강보험 급여 항목으로 추가된다. 이를 통해 골다공증 환자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골다공증 치료제, 최대 3년까지 건강보험 지원

    먼저 골다공증 치료제의 경우, 기존에는 ‘치료효과가 있을 경우 1년까지만 건강보험 급여로 인정’됐었다.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상태에서 치료제를 투약한 후 상태가 호전될 경우 건강보험 급여를 중단했던 것이다.

    하지만 치료제 효과로 ‘골감소증’ 수준이 된다 해도, 여전히 골절고위험군에 해당한다. 이에 대한내분비학회 등 임상전문가들과의 논의를 거쳐 최대 3년까지 건강보험 급여가 가능하도록 개정됐다.

    구체적인 방식은 다음과 같다. 골다공증 진단을 받아 치료제를 투여하게 되면, 1년 치료 후 골밀도 검사(Bone Densitometry)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로 나타나는 T-score 값이 -2.5과 -2.0 사이에 있을 경우, 여전히 고위험군인 것으로 보고 추가 2년까지 건강보험 급여를 인정하는 것이다.

    * T-score : 골밀도 검사 결과를 나타내는 점수. 0을 정상치로 두고, 숫자가 +로 커질수록 골밀도가 높은 것이며, -로 커질수록 골밀도가 낮은 것. 

    * T-score가 마이너스로 나오더라도 -1까지는 정상 범위로 보며, -1과 -2.5 사이일 경우 골감소증, -2.5보다 낮게 나올 경우 골다공증으로 진단한다.

     

    이번 조치로 인해 폐경기 여성을 비롯해 50대 이상의 골다공증 환자들이 추가적인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추가 혜택의 적용 대상이 될 환자 수는 약 45,000명으로 추산된다. 

    결과적으로 향후 골절로 인한 의료 건수나 가계 비용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에는 위 45,000명의 사람들이 골다공증을 겨우 벗어나 추가 치료가 필요한 상황임에도, 비용 부담으로 인해 골절고위험 상태로 지내왔다. 하지만 보다 적은 부담으로 치료제 추가 투여가 가능해졌으므로 골절위험도가 충분히 낮아질 때까지 치료를 받는 경우가 늘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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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함량 철분 주사제 신약, 건강보험 항목 추가

    새롭게 건강보험 항목으로 추가된 고함량 철분 주사제 신약은 중증환자를 고려한 결정이다. 임산부, 투석 중인 만성 신부전 환자, 암 환자 중에는 ‘철 결핍성 빈혈’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때 경구 투여용 철분제로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부작용 등의 문제로 투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사용할 수 있는 고함량 철분 주사제를 건강보험 급여 항목으로 새롭게 지정한 것이다.

    이번 신약은 ‘카르복시말토오스 수산화제이철 착염’ 성분으로, 한 차례 주사만으로 몸에서 필요로 하는 철분을 충분하게 보충할 수 있다. 기존 철분제는 함량이 충분하지 않아 여러 번 주사를 맞아야 했고, 한 번 투여할 때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한계가 있었다. 당연히 비용 측면에서도 부담이 있었다.

    새롭게 추가된 철분 주사제 신약은 단 한 번의 주사로 필요한 철분을 보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산부인과의 제왕절개 수술 및 여성암 수술, 많은 출혈을 동반하는 정형외과 수술 등에서 수혈 대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함량 철분 주사제 신약의 환자 1인당 연간 투약비용은 1회 20ml 1병 기준으로 약 11만6천 원이었다. 그러나 건강보험이 적용될 경우, 본인 부담 30%가 적용되는 사람 기준으로 약 3만5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철분 주사제 신약의 건강보험 추가로 혜택을 볼 수 있는 환자 수는 약 14만3천 명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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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는 보건복지부에서 2024년 4월 29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보도자료 원본은 정책브리핑 www.korea.kr 브리핑룸 – 보도자료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한약’도 건강보험 적용된다… 한방 치료비 부담 대폭 완화될까

    ‘한약’도 건강보험 적용된다… 한방 치료비 부담 대폭 완화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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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29일)부터 ‘첩약 건강보험 적용’의 2단계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이로써 2020년 11월부터 적용되었던 1단계 시범사업에 이어, 대상 질환과 대상 의료기관을 추가하고 환자 본인부담률을 조정하는 등 보다 확대된 조치가 적용된다.

     

    첩약 건강보험 적용이란?

    첩약이란 ‘한약재에서 바로 추출해 액상 형태로 제공되는 치료 목적의 한약’을 의미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여러 개의 팩 형태로 제작되는 액상 한약을 떠올리면 된다. 

    첩약은 침, 뜸과 함께 한의학을 대표하는 치료 방법이다. 하지만 침과 뜸이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었던 것과 달리, 첩약은 오랫동안 건강보험에서 제외돼 왔다. 이 때문에 한방 치료를 선호하거나 한약 복용을 원하는 의료 수요자 입장에서는 같은 치료를 받더라도 일반적인 병원보다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그러던 중 2020년부터 첩약 건강보험 시범적용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정책이 시행됐다. 1단계에서는 생리통, 안면신경마비, 뇌혈관 질환 후유증의 3종 질환에 대해 처방되는 첩약을 건강보험 대상으로 적용시켰다. 이로써 과거에는 첩약을 지을 때 처방에 따라 수십만 원의 비용을 부담해야 했으나, 건강보험 혜택을 받아 50%만 본인이 부담하도록 조정됐다.

    한의원급 의료기관에만 한시적으로 적용된 것이고, 여러 가지 제약이 걸려있긴 하지만, 건강보험으로부터 완전히 배제돼 있던 첩약 부문이 제도권으로 편입된 것이다.

    원본 자료 출처 :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원본 자료 출처 :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시범사업 2단계에서는 무엇이 달라지나?

    이번 2단계 시범사업에는 알레르기 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요추 추간판탈출증이 대상 질환으로 추가된다. 이로써 기존 1단계에서 적용되던 생리통, 안면신경마비, 뇌혈관 질환 후유증에 더해 총 6개 질환에 대한 첩약이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된다.

    또한, 기존에는 한의원에만 적용이 됐으나 2단계로 확대됨에 따라 한방병원을 비롯해 한방 진료과목을 운영하는 병원과 종합병원에서도 해당 질환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할 수 있게 된다. 단, 기관 규모에 따라 환자 본인부담률은 다르게 적용된다. 종합병원은 본인부담 50%, 한방병원은 본인부담 40%가 적용되며, 한의원은 기존 50%에서 30%로 본인부담률이 완화된다.

    환자 1인당 1가지 질환에 대해 한 해 동안 최대 10일분 첩약까지만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했던 1단계와 달리, 2가지 질환에 대해 각각 최대 20일분까지 첩약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알레르기 비염과 요추 추간판탈출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라면, 기존에는 둘 중 하나의 질환에 대해 10일분 첩약만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두 질환 모두 각각 20일분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된 첩약을 받을 수 있다.

    질환 수와 보장기간을 초과한 처방을 원할 경우, 초과한 분량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되긴 하지만, 공단 부담금 없이 전액을 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첩약 건강보험 시사점은 무엇이 있나?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은 글자 그대로 시범사업이다. ‘한방치료 수요 질환’, 즉 한의원 치료를 받기를 원하는 질환들 중 일부를 선별해 적용하는 것이다. 

    건강보험을 적용해줄 것을 요구하는 의견이 가장 높은 질환을 선정해 건강보험 시범수가를 적용함으로써, 기존 병원들처럼 개인이 부담하는 의료비를 보조해주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한방 치료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 검토하여 적용 범위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사실, 명분과 의의는 충분하다. 질환 종류에 따라 병원을 갈 것이냐, 한의원을 갈 것이냐 하는 부분은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사람에 따라 어떤 질환은 병원보다 한의원 처방이 더 효과적이라 하는 경우도 있다. 즉 ‘개인 선택권’의 영역이다. 건강보험의 존재 의의를 고려하면, 병원과 한의원 양쪽 모두 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공평한 처사다. 

    우려되는 부분은 건강보험의 재원 문제다. 건강보험 적자 또는 재원 고갈 우려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차례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수조 원 단위의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에 대한 마땅한 대책이 합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건강보험 적용 범위의 확대는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위태로운 상황인 셈이다. 

    개인의 입장에서야 의료 서비스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라도 덜어진다는 장점이 보인다. 하지만 더 넓게 볼 필요가 있다. 건강보험의 재원이 어떻게 마련되는지, 건강보험의 존재 의의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유의할 점은?

    건강보험 재원 문제는 중요한 이슈지만, 걱정한다고 당장 뚜렷한 해결책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은 보다 넓어진 의료 선택권이라는 장점에 주목하는 편이 최선이다. 

    첩약 건강보험 시범적용의 혜택을 받고자 한다면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명백한 ‘시범사업’이므로 모든 한방 의료기관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지난 4월 중 신청을 받아 선정한 5,955개소 의료기관을 발표했으며, 이들 기관에서만 시범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즉, 인근에 있는 한방 의료기관이 시범사업의 적용 대상인지 아닌지를 확인한 뒤 방문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용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이 시범사업 참여기관인지 여부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링크) 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링크, 하단 이미지 참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상반기 중 참여기관을 추가 모집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보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첩약 건강보험 적용 대상기관' 찾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첩약 건강보험 적용 대상기관' 찾기

     

    <본 기사는 보건복지부에서 2024년 4월 28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보도자료 원본은 정책브리핑 www.korea.kr 브리핑룸 – 보도자료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일본 고객 대상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 개최

    일본 고객 대상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 개최

    일본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 행사 현장(시부야 로프트)
    일본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 행사 현장(시부야 로프트)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일본 고객 대상의 대형 행사인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아모파시페스(アモパシフェス)’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0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올해는 일본을 대표하는 버라이어티 스토어인 ‘로프트(Loft)’의 전국 10개 매장(시부야, 이케부쿠로, 긴자, 키치죠지, 요코하마, 치바, 센다이, 우메다, 쿄토, 텐진)에서 열린다.

    지난해에는 6월 28일부터 2주간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앳코스메 도쿄(@cosme Tokyo)’에서 아모파시페스 행사를 개최했다. 당시 예약 페이지 오픈 2일 만에 방문 예약이 모두 완료되고 약 10만 개의 고객 체험 샘플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 아모파시페스 행사에는 이미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니스프리, 에뛰드, 라네즈, 에스트라, 프리메라, 에스쁘아, 미쟝센에 더해 미진출 브랜드인 비레디, 롱테이크, 퍼즐우드, 아이오페까지 총 11개 브랜드가 집결했다. 이니스프리 레티놀 시카 흔적 세럼, 라네즈 바운시 슬리핑 마스크, 에뛰드 플레이 컬러 아이즈, 프리메라 유스 래디언스 비타티놀 세럼 등 각 브랜드의 주력 및 최신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품 외에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일본의 인기 모델이자 배우인 콘도 치히로가 로프트 시부야 매장에서 직접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진행했으며, 행사 기간 중 일본의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로프트 10개 매장을 방문해 이벤트를 소개하는 틱톡 릴레이도 진행한다. 또 4월 27일부터 5월 7일까지 시부야 로프트 내 ‘미사카 스테이지’에서 에스트라의 피부 진단 서비스를 비롯해 에스쁘아의 메이크업 체험, 에스트의 피부 진단 서비스 등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도쿄 시부야에서 이번 페스티벌을 알리는 옥외광고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약 30초 분량의 영상과 대형 배너로 구성되어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일대에서 동시에 노출된다.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 진행 소식과 함께 주요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렬하게 전달하고 있어 일본 고객들에게 아모레퍼시픽의 존재감을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언론연락처:아모레퍼시픽 언론홍보팀 이창곤 부장 02-6040-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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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청년마음건강센터, 청년 정신건강 위해 성균관대학교 카운슬링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청년마음건강센터, 청년 정신건강 위해 성균관대학교 카운슬링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청년마음건강센터-성균관대학교 카운슬링센터 협약식
    서울시청년마음건강센터-성균관대학교 카운슬링센터 협약식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서울시청년마음건강센터(이하 마음하다)가 4월 25일 성균관대학교 카운슬링센터(센터장 김민아)와 청년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승연 부센터장과 성균관대학교 카운슬링센터 김민아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마음하다와 성균관대학교 카운슬링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균관대학교 학내 정신건강 고위험 청년의 효율적인 발견 및 치료로 이어지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계체계에 합의하며 청년 정신건강 사업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그 밖에도 학내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견 및 전략 수립을 위한 교육 제공, 긴급한 상황에 놓인 정신건강 고위험 청년의 신속한 치료를 위한 시범사업, 인식개선과 편견해소를 위한 서울시마음안심버스 운영 지원 등의 사업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지역사회 지원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의 첫걸음으로 오는 5월 29일 성균관대학교 학내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증진 행사 ‘웰니스 Day’에 협력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균관대 카운슬링센터 김민아 센터장은 “대학 내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마음하다는 정신건강 위기를 경험하는 청년들을 위한 정신건강 특화 센터로 서울 내 유일하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청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자원 및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음하다는 2022년 개소한 이래 청년 정신건강 기관 간의 협력 및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고위험 청년의 조기 발견 및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관기관과의 회의를 진행해왔다. 청소년정신건강센터, 성폭력 피해 상담센터, 가족센터, 고립은둔 청년 기관 등 다양한 유관기관 간의 회의를 통해 청년의 정신건강 조기발견과 유입, 협력을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마음하다는 성균관대학교 카운슬링센터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정신건강 고위험 청년들의 발굴을 위해 2024년도에는 상대적으로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학 심리상담센터와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승연 부센터장은 “지역사회 청년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기존 심리상담센터와의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역사회 연계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에 소외된 청년들이 체계 안에서 더 빠르고 긴밀하게 지원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블루터치 홈페이지 마음하다 (https://blutouch.net/maumhada) 또는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마음하다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소개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5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광역형 정신건강복지센터이다. 서울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과 정신질환 예방, 정신건강의 어려움이 있는 시민도 더불어 살며 회복되는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정신건강증진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언론연락처: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예방팀 김보람 02-3444-9934(내선231)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서울시청년마음건강센터 문의 전화 02-3675-8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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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웅제약 펙수클루, 1분기 처방액 57% 성장… 3세대 위장약 P-CAB 성장 이끌어

    대웅제약 펙수클루, 1분기 처방액 57% 성장… 3세대 위장약 P-CAB 성장 이끌어

    대웅제약 펙수클루
    대웅제약 펙수클루

    펙수클루가 국내 10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펙수클루가 올해 1분기 처방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하며 17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의약품 통계정보 유비스트에 따르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처방액 상위 10개 제품 가운데 2세대 치료제 PPI 계열 7개 제품이 마이너스 성장한 반면, 3세대 치료제 P-CAB 계열은 모두 성장했다. 특히 펙수클루는 57%라는 압도적인 성장률을 보이며 3세대 치료제 P-CAB의 성장을 주도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22년 7월 발매한 국산 신약으로 지난 3월 기준 누적 처방액이 833억원을 기록하며 단숨에 블록버스터로 성장한 품목이다. 발매 2년 차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2위로 뛰어오르며, P-CAB 계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의약품 통계정보 유비스트에 따르면 P-CAB 처방액은 지난 1분기 기준 638억원으로 펙수클루가 출시하기 전인 2022년 1분기(311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3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는 1, 2세대 위장약의 단점들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1970년대에 개발된 1세대 치료제인 H2RA(히스타민-2 수용체 길항제) 제제는 위산 분비와 관련된 세 경로 중 단 한 개의 경로만 관여해 위산 분비를 부분적으로 억제하는 등의 태생적으로 한계가 많다. 1980년대에 등장한 2세대 치료제 PPI(프로톤펌프 저해제) 제제는 활성화 되려면 위산이 필요한데, 역설적으로 위산에 약해 약효가 떨어지고 발현되는 시간도 오래 걸린다. 또한 식전에 복용해야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전의 약물이다.

    3세대 치료제 P-CAB 계열 대웅제약 펙수클루는 약효가 빠르고 위산 분비를 확실하게 억제해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펙수클루의 반감기는 9시간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가장 길다. 그만큼 약효가 오래 지속돼 야간 속쓰림 증상을 현저히 완화시켰다는 평가다. 여기에 펙수클루는 만성기침을 개선하는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 대웅제약은 종근당과 펙수클루 공동 판매를 밝힌 바 있다. 본격적으로 영업, 마케팅이 시작되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해 하반기 위염 적응증 급여확대가 이뤄지면 펙수클루 처방액은 다시 한번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위장약 시장에서 P-CAB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펙수클루가 성장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올해 종근당과의 협업은 물론 위염 적응증 급여확대를 통해 국내 위장약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하고 2030년까지 매출 3000억원 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언론연락처:대웅제약 홍보실 조영득 차장 02-2190-6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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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 ‘2024 1차년도 성과보고회’ 개최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 ‘2024 1차년도 성과보고회’ 개최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2024 1차년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2024 1차년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재생의료진흥재단 소속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단장 김현옥, 이하 사업단)은 지난 4월 18일(목) 연세대학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2024 1차년도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수혈용 세포 기반 인공혈액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대량생산 및 제조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연구목표를 갖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다부처 지원사업인 ‘세포 기반 인공혈액(적혈구 및 혈소판)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2023년 4월 출범했다.

    본 사업단이 지원·관리하고 있는 주요 사업은 ➀ 인공혈액생산기술개발확보 ➁인공혈액제조공정플랫폼 구축지원 ➂ 인공혈액평가기준 개발 및 임상연구진입지원의 3개다. 1단계 5년(2023~2027년)간 총 450여 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며, 총 3단계 15년 계획으로 2037년 인공혈액의 상용화를 최종목표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사업단 김현옥 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재생의료진흥재단 박소라 원장, 보건복지부 재생의료정책과 정순길 과장의 현장 축사가 진행됐다.

    김현옥 사업단장은 개회사에서 사업단의 목표로 △혈액 부족에 대비하는 미래대응 기술로써 본 사업의 연구를 통해 선제적 역할 수행 △헌혈에만 의존해오던 혈액공급의 기존 패러다임을 전환할 가능성 제시 △수혈 가능한 적혈구 혈소판 생산의 상용화 구현 및 새로운 혈액 수급체계 구축을 제시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다부처 사업의 주관기관 대표로 참석한 보건복지부 정순길 과장은 축사를 통해 “세포 기반 인공혈액사업에 대한 정부의 기대가 크다”면서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크게 두 파트로 구성됐다. 첫 번째 ‘혈소판 세션’은 인공혈소판 생산의 세계 최고 권위자인 교토대학 Koji Eto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Koji Eto 교수는 인공혈소판으로 임상경험을 처음 시도한 석학으로서 임상시험 전의 다양한 선행 연구결과와 그에 따른 연구 경험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단상에 오른 국내 인공혈액소판 대량생산 기술개발 기업 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의 김치화 전무는 1차년도에 이미 3차년도 최종목표인 1×10¹⁰의 혈소판을 생산하는 기술까지 도달했음을 발표하며 인공혈소판 생산의 성공 가능성에 확신을 주는 결과를 공개했다.

    또한 전북의대 이승엽 교수는 인공혈소판과 인공적혈구에 대한 세계적인 연구의 흐름을 소개하면서 국내 기술이 충분한 세계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본 성과보고회에 모인 우리가 인공혈액 생산의 리더가 되자”는 결의를 보여주기도 했다.

    두 번째 ‘적혈구 세션’에서는 글로벌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인 엔젠바이오의 최고운영책임자 한민준 박사가 기조강연을 맡아 유전자 편집기술을 활용한 심한 유전성 빈혈환자의 치료성과와 유도만능줄기세포의 대량생산을 위한 경험을 공유했다. 또 유도만능줄기세포 배양의 자동화기기 개발에 대해 소개하며 국내 의료기기 개발의 발전된 모습을 알렸다.

    이어 카톨릭의대 임예리 교수가 인공적혈구 생산을 위한 O형 Rh(D)음성 헌혈자 모집 및 유도만능줄기세포 구축 과정, 줄기세포주 은행 구축에 대한 결과보고와 함께 유도만능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분화까지의 프로토콜 수립 과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질병관리청의 용역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카리스바이오의 이지윤 이사는 기존의 2D 유도만능줄기세포 배양 방식에서 진화한 최신 3D 배양시스템인 바이오리액터 기반 배양기술을 보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과 노하우와 경험을 나눴다.

    김현옥 사업단장은 1차년도 성과보고회를 마치면서 16개 연구과제의 연구책임자 뿐 아니라 본 사업단의 과제에 참여하는 연구원을 포함한 80여명 이상의 참석 연구자와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부의 지원 의지를 확실히 보여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우리의 노력이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도록 모든 연구자가 연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재생의료진흥재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 소개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은 ‘세포기반 인공혈액(적혈구 및 혈소판)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고자 2023년 4월 출범했다. 본 사업단은 혈액 부족 문제에 대응해 인공혈액 제조 원천기술을 확보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이 다부처로 추진하는 연구사업을 수행한다.

    언론연락처:재생의료진흥재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 구세영 연구원 02-6365-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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