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건의료 정책&동향

  • 아주대병원 신경과, ‘의미변이원발진행실어증(svPPA)’의 새로운 유전적 원인 제시

    아주대병원 신경과, ‘의미변이원발진행실어증(svPPA)’의 새로운 유전적 원인 제시

    아주대병원 신경과 이선민, 문소영 교수 / 제공 : 아주대학교병원
    아주대병원 신경과 이선민, 문소영 교수 / 제공 : 아주대학교병원

    국내 연구진이 '단어의 의미를 상실'하는 희귀 퇴행성 뇌질환인 '의미변이원발진행실어증(semantic variant Primary Progressive Aphasia, 이하 svPPA)'의 새로운 유전적 원인을 제시했다.

    의미변이원발진행실어증(svPPA)은 전두측두엽치매(Frontotemporal Dementia, FTD)의 한 아형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뇌 속에서 명사로 대변되는 사물의 의미 체계가 손상되어 단어의 의미를 점차 이해하지 못하게 되는 진행성 언어장애를 특징으로 한다.

    우성 반구(주로 좌측)를 침범하면 사물에 대한 언어/의미 기억이 없어지게 되고, 반대로 비우성 반구(주로 우측)을 침범하면 얼굴실인증(얼굴을 인식하지 못함)증상이 두드러진다.

    아주대병원 신경과 이선민 교수팀(아주대병원 문소영 교수, 한양대병원 김영은 교수, 부산대병원 김은주 교수)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한 전국 35개 병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조발성 치매환자 코호트 연구를 통해 유전자 분석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조발성 치매 중 전두측두엽치매(FTD) 환자 259명의 유전체를 분석했으며, 이 중 의미변이원발진행실어증(svPPA) 환자 109명을 집중적으로 살펴본 결과, 약 5.5%에서 ANXA11 유전자에 병적인 변이(p.D40G)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그동안 의미변이원발진행실어증(svPPA)이 주로 산발적으로 발생하며 유전적 원인 근거가 희박한 질환으로 여겨져 왔던 기존의 통념을 뒤집는 중요한 발견으로, 이 질환이 특정 유전자 변이와 밀접한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임상 근거를 세계 최초로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의미변이원발진행실어증(svPPA)은 대부분 전두측두엽변성 (Frontotemporal lobar degeneration, FTLD)의 병리적 아형 중 하나인 FTLD-TDP type C 형태를 기반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 연구에서는 FTLD-TDP type C에서 ANXA11 단백질이 TAR DNA 결합 단백질-43 (TDP-43)과 함께 이종(異種) 아밀로이드 섬유(co-fibril)를 형성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ANXA11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TDP-43 단백질과 상호작용하는 annexin A11 단백질의 N-말단에 ANXA11 유전자의 p.D40G 변이가 위치하며, 해당 영역의 유전적 변이가 이종 아밀로이드 섬유 형성을 촉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함으로써, 의미변이원발진행실어증(svPPA)의 발병 기전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제공하고 임상적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선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의미변이원발진행실어증(svPPA)의 유전적 원인과 병리학적 이해를 넓히는 데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며“향후 의미변이원발진행실어증(svPPA)의 조기 진단과 이 부분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 전략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는 국제학술지 ‘Alzheimer’s & Dementia’에 ‘Semantic variant primary progressive aphasia with ANXA11 p.D40G (ANXA11 p.D40G 변이를 동반한 의미변이원발진행실어증)’이란 제목으로 2025년 3월에 게재되었다.

  • 은평성모병원 신영철 총무팀장, 정부 포상 ‘산업포장’ 수상

    은평성모병원 신영철 총무팀장, 정부 포상 ‘산업포장’ 수상

    제공 : 은평성모병원
    제공 : 은평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배시현) 신영철 총무팀장이 5월 13일(화) 서울고용노동청 컨벤션룸에서 열린 ‘2025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근로자의 날 정부 포상은 노동의 가치를 높이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에 기여한 근로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신영철 팀장은 1995년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입사 이후 지난 30여 년간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등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산하 기관에서 탁월한 업무 성과를 거두며 조직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2019년 성바오로병원에서 은평성모병원으로의 병원 이전 업무를 실무적으로 총괄하며, 큰 사고와 민원 없이 업무를 완수했다. 2020년 코로나19 초기에는 감염 예방을 위한 병원 출입 통제, CCTV를 활용한 철저한 동선 관리 등 효과적인 방역 대책을 수립하여 추가 확산을 차단했다.

    또한, 인사팀장 재직 시기에는 다수의 사회복지단체와 협력하여 장애인 고용률 100% 이상을 수년간 초과 달성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아울러 병원의 안정적인 인력 운영과 근로자의 휴게 환경 개선, 필수 유지 업무 협정 체결 등으로 직원 권익 보호와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에도 크게 공헌했다.

    신영철 총무팀장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열린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모든 직원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은평성모병원은 2019년 개원 이래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모범적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한국당뇨병예방연구(KDPS) 2025 춘계 심포지엄 개최

    한국당뇨병예방연구(KDPS) 2025 춘계 심포지엄 개최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단장 우정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은 오는 24일(토), 오후 1시부터 경희대학교 오비스홀에서 ‘한국당뇨병예방연구 2025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주최하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인공지능을 활용한 당뇨병 예측: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적용 ▲당뇨병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및 행동 중재 ▲한국당뇨병예방연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희대병원을 비롯한 국내 10여개 의료기관의 교수진이 좌장 및 연자로 나선다.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전숙 교수(한국인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 총무)는 “이번 심포지엄은 AI 기반 예측, 생활습관 중재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한국형 당뇨병 예방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연구자 간 협업을 통한 최첨단 의료 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정택 사업단장은 “당뇨병 전단계 환자 증가와 함께 조기진단과 체계적인 예방 연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학계뿐 아니라 국가적 차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전등록은 22일(목)까지 이메일(book4797@naver.com)을 통해 가능하며, 등록비는 의사직 1만원, 비의사직은 무료다.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교육 평점 4점과 당뇨병교육자 평점 4점이 부여된다.

    제공 : 경희의료원
    제공 : 경희의료원

     

  •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2025 서울헬스쇼’에서 현장 밀착 홍보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2025 서울헬스쇼’에서 현장 밀착 홍보

    출처 : 서울헬스쇼 홈페이지
    출처 : 서울헬스쇼 홈페이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주요 응급의료정책과 닥터헬기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5월 13일(화)부터 15일(목)까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5 서울헬스쇼'에 참여한다.

    ‘서울헬스쇼’는 지난해 6만 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한 대규모 건강 박람회다. 이 행사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3년 연속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닥터헬기, 권역외상센터, 달빛어린이병원 등 응급의료정책을 소개하고, 이와 연계한 시민 참여 이벤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5월 13일(화) 개막식에서는 닥터헬기의 역할과 중요성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실제 닥터헬기가 서울광장 상공을 5~10분간 선회 비행하는 ‘닥터헬기 호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3일) 동안 운영되는 홍보부스에서는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응급의료 사업을 소개하고, 이를 쉽고 재미있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 응급의료 대표 캐릭터 ‘달구·살구’ 모루인형 만들기 ▲ 닥터헬기 모형 및 달빛어린이병원 일회용 밴드 증정 이벤트 ▲ 달구·살구와 함께하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 ▲ SNS 인증 참여자 대상 온라인 경품 이벤트 등이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응급의료센터 인스타그램(@nemc_e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고은실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직무대행은 “이번 서울헬스쇼 참여를 통해 다양한 응급의료 사업을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응급의료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서울헬스쇼 홈페이지
    출처 : 서울헬스쇼 홈페이지

     

  • 건국대병원, 개원 94주년ㆍ새병원 20주년 기념식 성료

    건국대병원, 개원 94주년ㆍ새병원 20주년 기념식 성료

    제공 : 건국대학교병원
    제공 : 건국대학교병원

    건국대병원이 지난 5월 12일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개원 94주년·새병원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대용 의료원장, 유광하 병원장 등 원장단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원장의 기념사와 병원장의 병원발전 미래목표제시가 있었다. 유자은 이사장과 원종필 건국대총장의 축하 영상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설립자인 상허 유석창 박사가 AI로 복원돼 병원 도약의 메시지를 전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서 진행된 축하공연에는 건국대 음악교육과 합창단 ‘콘서트 콰이어’의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교직원들의 피켓 세레머니로 개원 94주년 · 새병원 20주년를 축하하며 이날 행사는 마무리됐다.

    황대용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94년의 오랜 역사를 통해 얻은 값진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라며 “우리 가족을 포함한 어느 누구나, 언제든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위대한 병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유광하 병원장은 병원발전 미래목표제시에서 “우리 병원은 위기와 변화 속에서 성장하고 발전해 왔다”라며 “외래센터 신축, 신관 신축, 의생명연구동 기능 강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등 미래를 향한 투자로 더욱 도약하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중간관리자 기본 교육 개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중간관리자 기본 교육 개최

    제공 : 국립중앙의료원
    제공 :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는 5월 8일(목)과 9일(금) 양일간 공공의료기관 예비 및 신규 관리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공보건의료 중간관리자 기본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자에서 관리자로 승진하여 역할 전환이 요구되는 3년차 미만 중간관리자의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선배 관리자에게 듣는 성공적인 조직관리 노하우 ▲중간관리자가 주목해야 할 올해 인사노무관리 이슈 ▲일 잘하는 관리자의 업무 보고 스킬 ▲전 세대를 아우르는 조직문화 패러다임 ▲브릿지(Bridge) 리더의 역할과 슬기로운 상·하 소통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타 의료기관 중간관리자들과 효과적인 조직관리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선배 관리자의 직접적인 조언을 통해 신규 관리자로서 갖춰야 할 지식과 경험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오영아 센터장은 “신입직원부터 중간관리자, 경영진까지 체계적인 직급별 리더십 교육을 통해 공공의료기관 간 소통체계 구축 및 종사자 역량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보라매병원, 예후 나쁜 ‘역형성 갑상선암’ 정밀치료 실마리 찾다

    보라매병원, 예후 나쁜 ‘역형성 갑상선암’ 정밀치료 실마리 찾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 내분비대사내과 송영신 교수 연구팀의 논문이 미국갑상선학회 공식 학술지 <Thyroid> 2025년 4월호 표지 논문(Cover Article)으로 선정되었으며, 해당 연구의 학술적 중요성을 조명한 전문가의 논평(Commentary)도 함께 게재됐다.

    연구팀은 예후가 가장 나쁜 갑상선암으로 알려진 역형성 갑상선암(Anaplastic Thyroid Cancer, ATC) 환자 74명을 포함, 총 1,634건의 전사체 데이터를 통합 분석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종양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 TME)의 이질성이 환자 생존율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규명했다.

    종양미세환경이란 면역세포, 섬유아세포, 혈관세포 등 다양한 세포와 그 상호작용으로 구성된 복합적인 생물학적 환경으로, 암의 진행과 치료 반응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다.

    송영신 교수팀은 갑상선암의 진행 단계에 따라 종양미세환경이 어떻게 진화하는지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제시하였다. 특히, 역형성 갑상선암을 ‘ATC-IF’ 아형과 ‘ATC-E’ 아형으로 나누고, 두 아형의 미세환경과 유전자 특성, 예후 차이를 밝혀냈다.

    △ ATC-IF 아형

    : 면역세포·섬유아세포가 풍부하고, 암을 더욱 공격적으로 만드는 골수성 세포와 섬유아세포가 우세

    △ ATC-E 아형

    : 상피세포와 내피세포가 비교적 많고, 상대적으로 덜 공격적인 특성

     

    예후가 매우 나쁜 암 유형인 ATC-IF 아형은 면역관문 단백질 발현이 높고, ERK 신호 경로와 상피-간엽 전환(EMT) 경로의 활성화가 특징적으로, 면역치료 및 표적 치료의 새로운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송영신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갑상선암의 진행 과정에서 종양미세환경의 변화와 이로 인한 생물학적, 임상적 차이를 규명하고, 역형성 갑상선암의 분자 아형에 따른 치료 반응 예측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향후 진행성 갑상선암 환자에 대한 정밀의료 기반의 맞춤 치료 전략 수립에 중요한 이론적 토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Thyroid' 2025년 4월호 표지 / 제공 : 서울보라매병원
    'Thyroid' 2025년 4월호 표지 / 제공 : 서울보라매병원

     

  • 건국대병원 윤여민 교수, 대한임상화학회 제16대 회장 취임

    건국대병원 윤여민 교수, 대한임상화학회 제16대 회장 취임

    건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윤여민 교수가 대한임상화학회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이다.

    윤 회장은 임상화학 진단검사의 임상적 활용을 극대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의 임상 적용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취임사에서 “2025년에도 다양한 학술 활동과 산학 협력을 통해 AI 기반의 임상화학 진단검사 활용을 확대하고, 춘계·추계 학술대회에 실무 중심의 워크숍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의 융합을 통해 임상화학 진단검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첨단 진단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최신 기술이 임상 현장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여민 회장은 진단검사의학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며, 2005년부터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건국대병원 임상연구윤리센터장을 역임했으며, 2019년과 2015년에는 국가진단의학검사 표준화사업 및 국민건강영양조사 사업 기여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연구와 학회 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우수논문상(2020),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 정도관리대상(2013)을 수상했으며, 질병관리청 ‘국가진단의학검사 표준화관리사업’ 책임자(20122025), ‘국민건강영양조사 제10기 진단검사의학 질관리’ 과제 책임자(20252027)로 활동 중이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학술이사(20222024), 총무이사(20162018)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 사업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정부 자문위원으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진단검사의학재단,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여러 기관에서 자문 활동을 수행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대한임상화학회는 임상화학 진단검사 분야의 학술 발전과 검사 표준화를 목표로 하는 학술단체로, 2024년 APFCB Congress에서 'KSCC Symposium'을 주관하고, 2031년 APFCB 학술대회의 서울 유치를 추진 중이다.

    윤 회장의 취임으로 학회는 AI 기반 진단기술 발전과 국제적 위상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윤여민 교수 / 제공 : 건국대학교병원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윤여민 교수 / 제공 : 건국대학교병원

     

  • 경기도의료원-농협중앙회 경기본부 MOU 체결

    경기도의료원-농협중앙회 경기본부 MOU 체결

    제공 : 경기도의료원
    제공 : 경기도의료원

    경기도의료원(의료원장 이필수)은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총괄본부장 엄범식)와 함께 농협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의료기관과 농업 관련 대표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임직원의 건강관리 향상은 물론,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촌 취약계층 지원 등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의료원은 산하 6개 병원(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안성, 포천병원)을 통해 농협 임직원을 위한 전용 건강검진 패키지를 제공하며, 이를 농협의 건강검진 플랫폼에 연동해 보다 편리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농업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고준호 의원은 “농협 임직원들의 건강을 보다 체계적으로 돌보는 동시에, 공공병원인 경기도의료원과 상호 협력하여 지역경제와 보건의료를 함께 살릴 수 있는 상생모델로서 제안한 것”이라며 “경기도의료원과 농협의 협력이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범식 농협중앙회 경기총괄본부장은 “경기도의료원의 수준 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임직원들이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경기도의료원과 함께 지역사회와 농업 관련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건강검진 제공을 넘어 지역 상생을 위한 종합적 협력의 시작”이라며 “공공병원으로서 경기도민의 건강과 지역 농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은 농협과의 협업을 통해 건강검진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고, 지역 내 예방적 건강관리 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제공 : 경기도의료원
    제공 : 경기도의료원

     

  • 강동경희대병원 김성민 교수팀, JSSR 2025 우수 학술상 수상

    강동경희대병원 김성민 교수팀, JSSR 2025 우수 학술상 수상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김성민 교수 / 제공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김성민 교수 / 제공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 정형외과 김성민 교수팀(김용찬·손인석 교수)이 4월 17일(목)부터 3일간 일본 치바시에서 열린 제54회 일본척추외과학회 국제 학술대회(The 54th Annual Meeting of the Japanese Society for Spine Surgery and Related Research)에서 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성민 교수는 ‘골다공증성 흉-요추부 골절의 진행 및 수술적 치료에 대한 임상 적용을 위한 예측인자로써, CT 하운스필드 유닛의 역할(The Role of CT Hounsfield Units as a Predictive Factor for Progression of Osteoporotic Thoracolumbar Fracture and its Implication for Surgical Treatment)’이라는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CT 하운스필드 유닛은 조직의 방사선 흡수도를 정량적으로 나타내는 단위로, 뼈나 장기의 밀도를 나타낸다고 생각하면 쉽다. 이번 연구는 보존적 치료가 계획된 골다공증성 척추 골절 환자를 대상으로, CT 하운스필드 유닛(Hounsfield Units, HU)을 측정·분석했다. 이를 통해 향후 골절의 진행 여부나 수술의 필요성을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기존의 골밀도 검사(BMD)는 척추 골절의 진행 여부 예측이 어려웠기 때문에, CT를 활용하여 추체의 골질을 평가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적용했다. 연구팀은 ‘상대적 하운스필드 유닛 차이’(Relative difference of Hounsfield Units)라는 개념을 도입했으며, 새로운 골절 진행 예측 모델을 제시할 수 있었다. 이 점이 학술적으로 독창적이고 임상적으로도 적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성민 교수는 “좋은 연구 주제를 제시해주신 김용찬 교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초고령 사회를 앞둔 현재, 골다공증성 척추 골절은 매우 중요한 연구과제이다.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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