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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경희대병원,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 전 항목 1등급 획득

    강동경희대병원,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 전 항목 1등급 획득

    강동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이우인)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4년도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전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환자 중심의 합리적 처방 문화를 실천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는 외래 진료에서의 약물 사용 적정성을 평가해 불필요한 약물 처방을 줄이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실시되어온 제도다. 특히 항생제나 주사제의 오남용을 억제하고, 의약품의 적절한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지표로 활용된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외래 진료 데이터를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평가 항목은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 건당 약품목수 등 총 4개 항목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으며, 특히 항생제 처방률 부문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나타냈다.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4.04%, 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11.77%로 각각 상급종합병원 평균인 7.15%, 21.73%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최소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결과는 병원 차원에서 항생제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근거 기반의 진료지침을 철저히 따르며 환자에게 꼭 필요한 약물만을 사용해온 노력의 결실로 해석된다. 또한 주사제 남용을 지양하고, 경구 투여 중심의 처방을 실천함으로써 약제 안전성 역시 강화했다.

    이우인 병원장은 “이번 평가는 강동경희대병원이 단순히 병의 치료를 넘어, 환자 안전과 진료의 질을 함께 고려한 의료서비스를 실천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근거 중심의 진료와 약물 처방 기준을 철저히 지켜 환자에게 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의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지난 수년간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보여왔으며, 이번 결과를 통해 약물 적정 사용과 환자 중심 진료의 선도 기관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 눈에 안 보이는 ‘미세혈뇨’… 중장년층이라면 요로계·신장 질환 정밀 점검 필요

    눈에 안 보이는 ‘미세혈뇨’… 중장년층이라면 요로계·신장 질환 정밀 점검 필요

    소변에 피가 섞인 ‘혈뇨’는 흔히 육안으로 붉게 보이는 경우를 떠올리기 쉽지만,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적혈구가 소변에 섞인 상태인 ‘미세혈뇨’ 또한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되는 이상 신호다. 특히 건강검진을 통해 우연히 발견된 미세혈뇨는 중장년층에서 요로계나 신장 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어 정밀한 점검이 필요하다.

    세란병원 비뇨의학과 김경종 부장은 “미세혈뇨는 일반 건강검진에서 시행하는 소변 요화학검사 또는 현미경 검사로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으며, 현미경 시야(hpf)당 적혈구가 3개 이상 보일 경우 진단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1회성 검출만으로 단정하긴 이르며, 운동이나 탈수, 생리 등에 의한 일시적 소견일 수 있어 반복 확인이 중요하다. 그러나 2회 이상 반복적으로 미세혈뇨가 확인된다면 영상검사나 방광경 등을 포함한 정밀검사를 통해 근본 원인을 밝히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세혈뇨는 발생 원인에 따라 사구체성 혈뇨와 비사구체성 혈뇨로 나뉜다. 사구체는 신장에서 혈액을 여과하는 역할을 하며, 이 기능에 이상이 생길 경우 적혈구가 소변으로 유출된다. 대표적인 원인 질환은 IgA 신병증, 급성 사구체신염, 루푸스 신염 등이며, 단백뇨가 함께 나타날 경우 신장 질환의 진행 가능성이 높아 조직검사가 권장된다.

    반면 비사구체성 혈뇨는 방광, 요도 등 요로계의 질환에서 흔히 나타나며, 방광염, 요로결석, 전립선비대증, 방광암 등이 주요 원인이다. 특히 요로결석은 옆구리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방광암은 60대 이상 흡연자에서 유의해야 할 주요 질환이다.

    김경종 부장은 “특히 중장년층에서는 미세혈뇨의 원인 감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60대 이상에서 반복적으로 미세혈뇨가 관찰될 경우, 방광경이나 영상검사를 통해 방광암 등 종양성 병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요로계 질환에 의한 혈뇨는 종종 육안으로 확인 가능하며, 배뇨통, 빈뇨, 통증 등을 동반할 수 있다”며 “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혈뇨가 단순히 반복될 경우라도 방치하지 말고 전문 진료를 통해 조기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사구체성 질환은 병이 진행되면 신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단백뇨 동반 여부 역시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미세혈뇨와 단백뇨가 함께 발견되면 신장 질환이 이미 진행 중일 수 있으며, 이 경우엔 신장 조직검사와 함께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된다.

    김 부장은 “혈뇨는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때로는 암이나 중증 신장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며 “비뇨의학과에서 조기에 정확한 감별 진단을 받고 원인 질환에 따라 맞춤 치료를 받는다면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란병원 비뇨의학과 김경종 부장
    세란병원 비뇨의학과 김경종 부장

     

  • 부민병원 라이프케어센터, AI 기반 ‘당일 결과 상담 시스템’ 도입…건강검진 패러다임 바꾼다

    부민병원 라이프케어센터, AI 기반 ‘당일 결과 상담 시스템’ 도입…건강검진 패러다임 바꾼다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건강검진 시스템을 본격 도입하며, ‘검사부터 상담까지 하루 만에’ 마무리되는 당일 결과 상담 시스템 운영에 나섰다. 기존의 수일 혹은 수주 소요되던 건강검진 프로세스를 AI 기반으로 전면 재구성한 것이다.

    이번 시스템의 핵심은 CT, MRI, X-ray, 안저 영상, 유전체 검사 등을 인공지능이 실시간 분석하고, 즉각적으로 의료진에게 결과를 제공하는 ‘AI 영상판독 및 진단 보조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검진 당일 바로 결과를 확인하고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실제로 기존 수일이 소요되던 진단 결과 제공 시간이 수 시간 이내로 단축되었다.

    대표적인 적용 예시로는 폐암 조기진단, 유방암 자동초음파 분석, 뇌동맥류 예측검사, 유전체 기반 암 조기발견 및 질병예측 검사 등이 있으며, 해당 기술들은 고객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민병원은 이와 함께 국내 검진센터 최초로 채혈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했다. 채혈실에서 검체 채취 후 자동으로 운반, 전처리, 분석까지 이루어지는 이 시스템은 대량의 데이터를 오류 없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어, 검사 효율성과 정확성을 한층 높여준다.

    특히, 로슈(Roche)의 최첨단 검사실 자동화 솔루션인 ‘코바스 자동화 연결 모듈(Cobas Connection Module, CCM)’을 통해 면역검사, 생화학 검사가 하나의 트랙에서 통합 처리되며, 최적화된 검사 프로세스를 실현하게 된다.

    정훈재 부민미래의학연구원장은 “AI 기술과 정밀의학이 결합된 이번 시스템을 통해 빠르고 정밀한 건강검진은 물론, 환자 맞춤형 건강관리까지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며 “고객들은 병원을 재방문하지 않고도 당일 결과를 기반으로 상담과 건강관리 계획 수립까지 마무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는 이번 AI 기반 시스템 도입을 기점으로 ‘AI 스마트 헬스검진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향후에는 고위험군 대상의 정밀검진 프로그램은 물론, 해외환자를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 서비스로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AI와 정밀의학이 융합된 부민병원의 스마트 검진 시스템은 고객 중심의 예방 의료 실현과 미래형 건강관리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 내부투시도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 내부투시도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 전경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 전경

     

  • 사람 무는 거북이 주의보…손가락 절단 사고 시 6시간 내 수술이 핵심

    사람 무는 거북이 주의보…손가락 절단 사고 시 6시간 내 수술이 핵심

    사람을 무는 거북이 출몰로 충격을 안긴 가운데, 손가락 절단 사고에 대한 주의와 대응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인천의 한 공원에서는 생태계 교란종으로 분류되는 ‘늑대거북’이 나타나 시민을 무는 사고가 발생했다. 턱의 힘이 강하고 공격적인 이 거북이는 사람의 손가락을 절단할 정도로 위험해 접근을 피해야 한다.

    이와 같은 사고뿐 아니라 일상생활이나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가락 절단 사고에 대해,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김지섭 교수는 신속한 응급조치가 회복 가능성을 좌우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손가락이 절단됐을 경우, 6시간 이내에 접합 수술이 이뤄지면 성공률이 가장 높다”며 “최대한 늦어도 12시간 이내에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상 손가락 접합 수술의 성공률은 80~9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응급처치와 수술 전 보관 방법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손가락 절단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우선 119에 즉시 신고하고, 출혈 부위는 깨끗한 수건으로 지혈해야 한다. 이때 절단된 부위는 깨끗한 물로 세척한 뒤 젖은 수건에 싸서 비닐팩에 넣고, 얼음물에 담아 저온을 유지한 채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단, 절단 부위가 얼음과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병원에 도착하면 전신마취 하에 곧바로 수술이 시작된다. 절단 부위의 뼈를 금속핀으로 고정한 뒤, 혈관과 신경, 피부를 순차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혈관을 제대로 잇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며, 이는 전체 수술 시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혈관이 제대로 연결되지 않으면 수술 후 조직 괴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수술 후에는 수술 부위의 혈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의료용 거머리를 활용하기도 한다. 거머리는 정맥 혈류 흐름 여부를 파악하는 데 효과적이며, 혈액 응고를 방지하기 위한 항응고제 투여도 병행된다.

    김지섭 교수는 “절단 부위의 혈관과 신경이 살아 있다면 대개 수술은 순조롭게 진행되며, 이후 실밥과 금속핀을 제거하고 단계별 재활을 통해 기능과 감각을 회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접합 이후에는 근육, 신경, 관절의 기능 회복을 위한 재활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이를 통해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늑대거북 출몰 사건을 계기로 시민들이 생태계 외래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응급 상황 시 올바른 대응법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작은 부주의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손가락 절단 사고는, 신속한 응급처치와 적절한 수술로 충분히 회복 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시점이다.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김지섭 교수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김지섭 교수

     

  • 턱에서 ‘딱딱’ 소리 나는 2030세대…턱관절 장애 조기 진단이 관건

    턱에서 ‘딱딱’ 소리 나는 2030세대…턱관절 장애 조기 진단이 관건

    입을 벌릴 때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젊은 층 환자들이 늘고 있다. 턱관절 장애는 과거 중장년층의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20~30대에서도 흔히 발견되는 대표적인 구강 질환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구강내과 박혜지 교수는 이 같은 추세가 스트레스와 생활습관에 기인한다고 분석하며,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턱관절 장애는 턱 관절 자체 또는 주변 근육과 인대에 기능 이상이 생기면서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입을 벌릴 때 통증이 있거나, 턱에서 소리가 나며,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등의 불편감이다. 소리만 나는 경우는 단기간 내 회복될 수 있지만, 통증이 동반되거나 입을 여닫기 어려운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 진료가 필요하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턱관절 장애 환자 58만여 명 중 20~30대 환자가 전체의 37.6%에 해당하는 22만 명 이상을 차지했다. 이는 입시, 취업, 직장생활 등 사회적 스트레스와 함께 스마트폰 사용, 수면 부족, 이를 악무는 습관 등 현대적 생활 패턴이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턱관절 장애를 방치할 경우 단순 통증에서 그치지 않고 개구 제한, 만성 근육통, 교합 변화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다. 특히 식사나 대화 같은 기본적인 활동마저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어 삶의 질 저하로 직결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턱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박 교수는 "가만히 있을 때 위·아래 치아는 약간 떨어져 있어야 하며, 무의식 중 이를 꽉 물고 있다면 턱 근육에 지속적인 긴장이 가해진다"고 설명했다. 턱 긴장을 완화하는 방법으로는 ‘음, 엄, 얼, 앰’ 같은 발음을 반복해 근육을 이완시키는 방법이 추천된다.

    턱관절 장애가 의심될 경우 진단에는 파노라마 X-ray, 콘빔 CT, MRI 등 영상검사와 측두하악 분석검사가 활용된다. 치료는 증상 정도에 따라 행동치료,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요법, 교합안정장치 착용 등을 병행하며, 무엇보다 생활습관의 개선이 병행되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수면 부족은 회복력을 떨어뜨리는 주요 요인으로, 충분한 수면과 올바른 자세 유지를 병행해야 하며, 스마트폰은 수면 직전 사용을 줄이고, 불필요한 턱 움직임을 자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박 교수는 “턱관절 장애는 생명에 위협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방치 시 만성화되기 쉽고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턱의 피로를 줄이는 작은 습관 변화가 예방과 회복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조언했다.

    턱관절 스트레칭 TIP

    1. 광대뼈 아래 움푹 들어간 부위를 손가락으로 누르며 입을 천천히 벌렸다 다문다.

    2. 귀 아래 턱관절 부위를 지그시 누르고 입을 여닫는 동작을 반복한다.

    3. 입을 다문 상태에서 ‘음, 엄, 얼, 앰’ 발음을 반복해 턱 근육의 긴장을 푼다.

    턱관절 통증이 사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반복되거나 일상에 지장을 준다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젊은 층일수록 조기 대응이 효과적인 회복의 열쇠가 될 수 있다.

    구강내과 박혜지 교수
    구강내과 박혜지 교수

     

  • 한양대학교병원, 2025년 후반기 정년퇴임식 개최…“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

    한양대학교병원, 2025년 후반기 정년퇴임식 개최…“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형중)은 지난 7월 25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후반기 정년퇴임식’을 열고, 병원의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한 퇴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퇴임식에는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해 이형중 병원장, 이항락 부원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약 110명이 참석해 따뜻한 박수와 환호 속에 퇴임자들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격려사에서 “수많은 변화와 도전의 시간 속에서도 묵묵히 병원의 자리를 지켜온 퇴임자 여러분 덕분에 한양대학교병원이 오늘날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여러분이 남긴 발자취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병원의 미래를 밝혀줄 소중한 등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중 병원장도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의 희생과 봉사로 병원이 지금의 첨단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퇴임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출발점이며, 앞으로의 시간 속에서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병원에서의 봉직 기간 동안 보여준 열정과 공로를 기리기 위해 17명의 퇴임자 전원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축하와 감동이 오간 퇴임식 현장은 한양대학교병원의 깊은 조직문화와 동료애를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2025년 후반기 정년퇴임자는 다음과 같다. ▲영상의학과 최요원 교수 ▲이비인후과 태경 교수 ▲산부인과 황정혜 교수 ▲직업환경의학과 송재철 교수 ▲간호국 손유경 부장, 이용숙 과장, 정미영·박경숙·김기덕·이상하 계장 ▲물류팀 이창무 부장 ▲국제행정지원팀 명영숙 계장 ▲영양팀 김선화·안미경·김춘애·신은순·심만숙 계장 등 총 17명이다.

    한양대학교병원은 그간 병원의 초석을 다진 이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존경과 감사를 담아 앞으로도 이들의 뜻을 이어받아 더욱 환자 중심의 의료기관으로 나아갈 방침이다.

    후반기 정년퇴임식
    후반기 정년퇴임식

     

  • 이대목동병원, 국내 최초 ‘마그네톰 시마 엑스’ MRI 도입…정밀 진단 시대 열어

    이대목동병원, 국내 최초 ‘마그네톰 시마 엑스’ MRI 도입…정밀 진단 시대 열어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은 오는 8월 11일부터 국내 최초로 최첨단 자기공명영상(MRI) 장비인 ‘마그네톰 시마 엑스(MAGNETOM Cima.X)’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비 도입은 고도화된 영상 진단 역량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이대목동병원의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마그네톰 시마 엑스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개발한 최신 MRI 장비로, 기존 모델인 ‘마그네톰 비다’에 비해 진폭은 약 3.3배 강화된 200 mT/m, 회전율은 200 T/m/s의 강력한 그래디언트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뇌와 척추, 혈관, 근골격계, 복부 및 비뇨기계 등 다양한 부위에서 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이 가능해졌다.

    특히 이 장비는 얇은 슬라이스로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미세한 구조물까지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복잡한 병변이 많은 머리와 경추, 요통, 골반 및 복부 질환 등의 정밀 진단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환자 맞춤형 기능도 돋보인다. 바이오매트릭스 센서를 통해 환자가 검사 테이블에 눕는 즉시 호흡 패턴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어 검사 준비 시간이 단축되고 정확한 위치 조정이 가능해졌다. 또한 움직임 보정 기능이 강화돼 진정제 투여가 어려운 소아나 중환자도 안정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영상의학과 김은희 교수는 “마그네톰 시마 엑스의 도입으로 영상화가 어려웠던 뇌신경 같은 미세한 구조도 선명하게 촬영 가능해졌고, 전반적인 진단의 정확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이대목동병원 김한수 병원장은 “첨단 의료장비 도입은 환자 중심 진료 환경 조성을 위한 병원의 핵심 투자 영역”이라며 “마그네톰 시마 엑스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환자 맞춤형 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MRI 장비 도입은 이대목동병원이 고도화된 영상의학 분야에서 국내 의료기관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그네톰 시마 엑스(MAGNETOM Cima.X)
    마그네톰 시마 엑스(MAGNETOM Cima.X)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희귀질환 가족 위한 힐링콘서트 참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희귀질환 가족 위한 힐링콘서트 참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희귀질환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치유의 시간에 함께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시금 실천했다. 지난 7월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빛나는 당신을 위한 하루의 쉼’ 힐링콘서트는 경기도가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마련한 희귀질환자 지원 행사로, 약 350여 명의 환우 단체 및 가족들이 참여했다.

    수원병원은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 현장에서 환자 및 가족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정책홍보관을 운영하여 실질적인 건강 정보와 상담도 함께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진료를 넘어선 정서적 지원과 지역사회 연대의 의미를 실현하는 공공의료기관의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희귀질환 가족들이 겪는 아픔과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도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혼성 팝페라 그룹 디크로스의 감미로운 공연과 김미경 강사의 인문학 강연, 공감 토크가 이어지며, 참가자들은 일상 속 고민과 질환으로 인한 어려움을 공유하며 따뜻한 위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더불어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한 정책홍보관은 환자들이 현실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보 제공의 장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김 의원은 “희귀질환은 특정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며, 제도 개선과 예산 확대 등 지속적인 정책적 노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치료 중심의 역할을 넘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연대와 지지를 실천하는 공공의료기관의 가치를 보여준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참여를 계기로 향후에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소외계층을 위한 정서적 돌봄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국립중앙의료원, ‘프로세스 혁신 추진단’ 출범… 진료 서비스 전면 개선 나선다

    국립중앙의료원, ‘프로세스 혁신 추진단’ 출범… 진료 서비스 전면 개선 나선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이 진료 서비스의 질 향상과 내부 혁신을 위한 전사적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24일 ‘프로세스 혁신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추진단 출범은 단순한 절차 개선을 넘어, 환자 중심의 선진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혁신 작업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조직 내부의 관행을 탈피하고, 진료 과정 전반의 효율성을 높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프로세스 혁신 추진단은 ▲환자 중심 서비스 개선 ▲진료 및 간호 품질 향상 ▲업무효율화 및 비용 절감 ▲절차 정비 및 개선 ▲조직 운영 개선 등 5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추진단은 기획반과 실행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특히 실행반은 각 과제의 실무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는 실행 중심 구조로 운영된다.

    추진단장에는 고임석 전 진료부원장(현 중앙치매센터장)이 임명됐으며, 손민수 진료부원장, 나웅 기획조정실장, 윤종오 행정처장이 부단장으로 함께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전·현직 경영진과 실무진의 협업을 통해 현장성과 실현 가능성을 겸비한 혁신 방안을 수립하고 실행할 방침이다.

    고임석 추진단장은 “이번 추진단 출범은 의료 서비스의 질적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환자 중심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신축 이전이라는 기관의 중대한 전환기를 앞두고, 조직 내 문제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바로잡을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며 “혁신 추진단 운영을 통해 전 직원이 함께 변화에 동참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추진단 임명식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되며, 국립중앙의료원의 향후 혁신 방향과 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국립중앙의료원 사진자료] 국립중앙의료원 프로세스 혁신 추진단 발대식 단체 기념사진
    [국립중앙의료원 사진자료] 국립중앙의료원 프로세스 혁신 추진단 발대식 단체 기념사진

     

  • 한양대병원 노성원 교수,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한양대병원 노성원 교수,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형중) 정신건강의학과 노성원 교수가 흡연의 심각성과 중독성을 사회에 알리고, 국가 차원의 담배규제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7월 25일 열린 ‘2025년 담배폐해 예방 조사·연구 성과보고회’에서 수여됐다.

    노성원 교수는 지난 17년간 공공 정신건강 분야에서 활동하며, 학술 연구와 정책 자문은 물론 취약계층 대상 교육과 대중 홍보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흡연이 단순한 개인의 습관이 아닌 ‘니코틴 중독’이라는 정신질환임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며, 담배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주도해왔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 자문위원 ▲질병관리청 ‘담배폐해 통합보고서’ 집필자 ▲흡연폐해조사연구 자문단 등으로 활동하며, 국가적 차원의 흡연 규제 정책 수립과 정당성 확보에 실질적인 역할을 해냈다.

    노 교수는 또 ‘정신질환과 흡연의 상관관계’, ‘흡연과 불면증의 관련성’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흡연이 단지 개인의 습관이 아닌 정신건강 및 수면 건강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점을 학문적으로 밝혀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향후 중독 예방 및 치료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그는 지역사회 내 중독 고위험군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기존 제도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흡연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현장 실무자들과 대상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으며, 지역 기반 건강증진 체계 구축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노성원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흡연은 단순한 개인의 습관이 아닌 중독으로서 접근해야 할 공중보건 문제이며,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국가의 적극적 개입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의 담배규제 체계를 보다 확고히 하고,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성원 교수
    노성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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