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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경희대병원, 장애인 건강검진 우수사례로 복지부 장관상 수상

    강동경희대병원, 장애인 건강검진 우수사례로 복지부 장관상 수상

    강동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이우인)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연계·협력 통합서비스 부문 최고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중심에는 지역사회 기반의 ‘장애인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이 있었다. 이 사업은 강동구 보건소, 서울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총 10개 기관과 함께 구성된 ‘강동구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위원장 유승돈 강동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를 통해 추진돼왔다.

    강동경희대병원 사회사업팀과 시립서울장애인복지관의 협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본격 운영된 본 사업은, 건강검진 접근성이 낮은 의료취약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28개 항목의 종합 건강검진을 무상으로 제공해왔다.

    검진 항목에는 복부초음파, 위내시경, 흉부촬영 등 필수 검사들이 포함되며, 검진 비용은 돌(Dole)코리아의 후원으로 전액 지원된다. 대상자는 협의체에 소속된 각 기관의 추천과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검진 결과 질환이 발견될 경우 후속 진료와 수술까지 병원에서 직접 연계한다. 현재까지 130명의 장애인이 검진을 받았고, 이 중 일부는 실제 수술과 치료로 이어져 실질적인 건강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공모전을 주관한 보건복지부는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장애인 건강검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병원-지역 복지기관 간 통합 서비스 모델을 실현한 점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승돈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협의체 구성원 모두의 노력 덕분이며, 앞으로도 의료 소외 계층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대를 강화하겠다”며, “지역 내 대학병원으로서 공공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공공성과 지속가능성, 사회적 가치 실현 측면에서 지역 내 의료기관의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전국적 확산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사진] 수상자 단체 사진  왼쪽부터 강동구 보건소 함은혜 주무관, 강동경희대병원 사회사업팀 유빈 의료사회복지사, 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 강동구 보건소 김용숙 계장, 시립서울장애인복지관 최미영 관장, 시립서울장애인복지관 서연정 부서장
    [사진] 수상자 단체 사진  왼쪽부터 강동구 보건소 함은혜 주무관, 강동경희대병원 사회사업팀 유빈 의료사회복지사, 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 강동구 보건소 김용숙 계장, 시립서울장애인복지관 최미영 관장, 시립서울장애인복지관 서연정 부서장

     

  • 전국 대학생 55명, 응급의료 알리미로 나선다…국립중앙의료원 ‘제3기 서포터즈’ 출범

    전국 대학생 55명, 응급의료 알리미로 나선다…국립중앙의료원 ‘제3기 서포터즈’ 출범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센터장 최대해)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본관 교육장에서 ‘제3기 응급의료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응급의료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중심으로 응급의료 정책, 응급처치 정보, 응급실 내 폭언·폭행 예방 등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3기를 맞아 역대 최다인 380개 팀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선발된 55명의 대학생은 19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간 매달 2~3건의 카드뉴스 및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SNS를 통한 대국민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임명장 수여와 함께 기념 촬영이 진행됐으며, 이후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실전형 콘텐츠 제작 교육도 이어졌다. 사진·영상 콘텐츠 교육에는 김진석 사진작가가, SNS 채널 운영 강의는 광고대행사 ‘대학내일’의 백송은 에디터가 직접 참여해 실무 노하우를 전수했다.

    서포터즈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팀에게는 활동 수료증이 제공되며, 이 가운데 우수 콘텐츠를 제작한 9개 팀은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 국립중앙의료원장상(장려상 4팀)을 수상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최대해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MZ세대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활동이 지역사회 곳곳에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홍보 전략을 통해 응급의료 서비스의 가치와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의료 시스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를 형성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중앙의료원 사진자료 1] 중앙응급의료센터 주관 제3기 응급의료 서포터즈 발대식 단체 기념사진
    [국립중앙의료원 사진자료 1] 중앙응급의료센터 주관 제3기 응급의료 서포터즈 발대식 단체 기념사진

     

  • 여름철 불면장애 급증…“생체리듬 유지와 수면 위생이 핵심”

    여름철 불면장애 급증…“생체리듬 유지와 수면 위생이 핵심”

    한여름 밤, 열대야에 시달리는 시민들이 깊은 잠에 들지 못하고 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불면장애 진료 인원은 2020년 65만 8,675명에서 2024년 76만 8,814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여름철에는 더위와 습기, 긴 낮 시간 등으로 인해 불면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 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영 교수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과 해가 긴 계절적 특성이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고 생체리듬에 혼란을 주기 쉽다”며 “숙면을 취하기 가장 적합한 실내 온도는 18~20도이며, 열대야로 밤에도 25도 이상 유지될 경우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면서 잠들기 힘들어진다”고 설명했다.

    불면 증상은 단순한 수면 부족을 넘어 ▲잠들기 어렵고 ▲자주 깨며 ▲다시 잠들기 어렵고 ▲자고 나도 피곤한 상태 등이 반복될 경우 해당된다. 이러한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불면장애로 진단되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불면의 원인이 명확할 경우 해당 질환에 대한 치료가 우선되지만, 원인을 특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수면 위생 개선과 인지 행동 치료가 권장된다. 김 교수는 “잠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나 억지로 잠을 자려는 시도는 오히려 수면을 방해하므로 교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름철 불면 예방을 위해선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규칙적인 수면 습관이 중요하다. 낮 동안 신체 활동을 늘려 아데노신 등 수면 유도 물질이 충분히 쌓이게 하면 자연스럽게 졸림을 유도할 수 있다. 또한 매일 같은 시간에 기상하는 것이 생체시계를 안정시키고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생활습관 조절도 필요하다. 커피는 체내에 장시간 잔존하기 때문에 오후에 마실 경우 밤잠을 방해할 수 있다. 김 교수는 “카페인은 오전 10시 반 이전 한 잔 정도로 제한하고, 음주는 수면 무호흡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취침 전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 교수는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하루 컨디션은 물론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수면제를 복용하기 전, 스스로 수면 환경을 점검하고 수면 위생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이대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영 교수
    [사진] 이대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영 교수

     

  • “허벅지 근육이 무릎을 살린다”…관절염 예방 핵심은 대퇴사두근 강화

    “허벅지 근육이 무릎을 살린다”…관절염 예방 핵심은 대퇴사두근 강화

    중년 이후 찾아오는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통증과 뻣뻣함, 부종을 동반하며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노년 질환이다. 이를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는 허벅지 근육, 특히 대퇴사두근을 단련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전문의 의견이 나왔다.

    세란병원 정형외과 인공관절센터 박영식 부장은 “무릎 관절은 하중을 지탱하며 움직일 때마다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액을 분산시켜 움직임을 원활하게 만드는 구조”라며 “이때 허벅지 앞쪽의 대퇴사두근이 무릎을 펴고 안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30대 중반부터 근육량은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하며, 60대 이후에는 연 1~2% 이상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80대 이후에는 20대의 절반 수준까지 떨어져, 보행장애와 낙상 위험이 급증한다. 치매 환자의 경우 일상 활동량 감소로 인해 더욱 빠른 근력 저하가 나타나며, 작은 외부 자극에도 쉽게 넘어질 수 있다.

    박 부장은 “무릎을 아예 쓰지 않는 것은 오히려 해롭다”며, “활동량이 줄면 관절을 지지하는 근육이 약해지고 윤활액 분비가 줄어 관절 마모가 가속화된다”고 경고했다. 반면, 대퇴사두근이 강해지면 슬개골과 대퇴골 간격이 넓어지며 통증이 완화되고,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이 분산돼 연골 손상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허벅지 근육의 회복 여부는 회복 속도와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박 부장은 “수술이 잘 되었더라도 허벅지 근육이 회복되지 않으면 일상생활에서 여전히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근력 운동을 지속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연령대에 따른 운동법도 제시됐다. 50대 이후에는 걷기, 수영, 실내 자전거 등 관절에 부담이 적은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이며, 스트레칭과 요가 등으로 관절 가동성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70대 이상 고령층은 의자에 앉았다 일어서기, 앉은 자세에서 다리 들기, 발목 당기기 등 간단하지만 근력 유지와 균형 감각 향상에 효과적인 운동을 꾸준히 실천할 필요가 있다.

    박영식 부장은 “나이가 들수록 근력을 유지하고 관절 건강을 지키는 것이 낙상 예방과 직결된다”며 “무릎이 아프다고 해서 쓰지 않고 쉬는 것보다는 정확한 진단과 함께 전문의의 조언에 따라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사진] 세란병원 인공관절센터 박영식 부장님
    [사진] 세란병원 인공관절센터 박영식 부장님

     

  • 간 기능 저하 간세포암 환자도 면역항암제 효과…세계 첫 임상 근거 확인

    간 기능 저하 간세포암 환자도 면역항암제 효과…세계 첫 임상 근거 확인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재준 교수 연구팀이 간 기능이 저하된 간세포암 환자, 특히 Child-Pugh Score 7점(CPS 7)을 가진 환자에게도 면역항암제인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Atezolizumab plus Bevacizumab, 이하 Ate/Bev) 병합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이재준 교수를 비롯해 인천성모병원 권정현·이순규 교수 연구팀이 참여했으며, 국내 7개 대학병원에서 Ate/Bev 치료를 받은 간세포암 환자 374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 중 CPS 7 환자 100명에 대한 정밀 분석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기존의 임상시험들은 주로 간 기능이 양호한 CPS 5~6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져, 간 기능 저하 환자에 대한 치료 근거가 부족했다.

    연구팀은 CPS 7 환자 중 총 빌리루빈 수치가 2 mg/dL 미만, 혈청 알부민 수치가 2.8~3.5 g/dL 사이이며, 복수가 경미하고 간성 뇌병증이 없는 경우를 '예후 양호군(favorable CPS 7)'으로 정의했다. 이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 경우는 '예후 불량군(unfavorable CPS 7)'으로 구분했다.

    분석 결과, 예후 양호군은 CPS 6군과 전체 생존 기간(OS) 및 무진행 생존 기간(PFS)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며, 치료 반응률(ORR)과 질병 조절률(DCR)도 더 높았다. 반면 예후 불량군은 모든 생존 지표에서 통계적으로 불리한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간세포암 환자에게서 단순히 CPS 7이라는 점만으로 면역항암제 치료를 배제하는 기존 치료 패턴에서 벗어나, 간 기능 구성 지표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 가능성을 보여준다. 특히 Ate/Bev 치료의 적응증 확장 가능성까지 제시함으로써, 향후 간암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간 기능 저하로 인해 치료에서 배제됐던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정밀한 간 기능 평가를 통해 면역항암제 사용 가능성을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정현 교수는 “CPS 7 환자군 내 이질성을 구분해 예후 예측을 정교화한 것은 향후 치료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고, 이순규 교수는 “이번 다기관 연구는 향후 가이드라인 개정에도 의미 있는 근거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 연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Clinical Cancer Research (IF 10.2)에 게재돼 국제적으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이재준, 권정현, 이순규 교수
    [사진] 이재준, 권정현, 이순규 교수

     

  • 강동경희대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6회 연속 1등급

    강동경희대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6회 연속 1등급

    강동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이우인)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2014년 첫 평가 이후 6회 연속 1등급을 유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 중, 정맥 내 항생제를 3일 이상 투여한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및 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총 6개 항목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해당 평가에서 총 99.7점을 기록하며 전체 평균인 82.9점, 종합병원 평균 92.2점을 훨씬 웃도는 결과를 나타냈다. 특히 상급종합병원의 평균 점수인 99.2점과 대등한 수준으로, 폐렴 진료에 있어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우인 병원장은 “6회 연속 1등급이라는 결과는 환자 중심의 진료 철학 아래 전 구성원이 협력해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폐렴을 포함한 다양한 호흡기 질환 분야에서 보다 정확하고 신뢰받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호흡기센터를 중심으로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흉부외과, 중환자의학 등 관련 진료과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다학제 진료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폐렴을 포함한 다양한 호흡기 질환에 대해 수준 높은 전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는 강동경희대병원이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사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전경
    [사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전경

     

  • 서울대병원 이정민 교수, ‘북미영상의학회 평생 명예 교육자상’ 아시아 최초 수상

    서울대병원 이정민 교수, ‘북미영상의학회 평생 명예 교육자상’ 아시아 최초 수상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이정민 교수가 세계 최대 영상의학 학술 단체인 북미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이하 RSNA)로부터 ‘2025 평생 명예 교육자상(Lifetime Honored Educator Award)’을 수상했다. 이는 RSNA 역사상 아시아인은 물론 한국인 최초 수상으로, 영상의학 교육 분야에서 아시아권의 위상을 크게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RSNA는 1915년 설립되어 전 세계 31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영상의학계 최대 규모의 학술단체로, 매년 5만여 명이 참석하는 연례 학술대회를 통해 최신 지식과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는 권위 있는 학술 플랫폼이다.

    RSNA는 매년 회원들의 교육 활동을 평가해 ‘명예 교육자상(Honored Educator Award)’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를 세 차례 이상 수상한 인물 중 네 번째 수상 자격을 갖춘 이에게만 ‘평생 명예 교육자상’을 수여한다. 이는 단기간의 공로가 아닌, 장기간에 걸친 꾸준하고도 심도 깊은 학술·교육적 기여를 인정받는 RSNA 교육 부문 최고 영예의 상이다.

    해당 상은 2022년 제정된 이후 2024년까지 단 28명만이 수상했으며, 대부분 북미와 유럽 출신의 석학들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이정민 교수의 수상은 그동안의 국지적 한계를 뛰어넘어, 아시아권 영상의학 교육 수준이 국제적 기준에서도 인정받았음을 방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 교수는 RSNA의 주요 학술지인 Radiology, RadioGraphics, Radiology: Imaging Cancer 등에 교육 논문과 증례를 다수 발표해 왔으며,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CME(지속교육) 시험 문항 집필, 국제 교육 프로그램 강의와 멘토링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적 기여를 이어왔다. 현재는 Radiology 편집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며, 글로벌 학문 네트워크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정민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그동안 해온 교육 활동을 세계적인 학술단체에서 높이 평가해줘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영상의학 교육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서울대병원뿐만 아니라 한국 영상의학계 전체가 세계 학술 무대에서 인정받은 쾌거로 기록되며, 향후 한국 의료계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정민 교수
    [사진]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정민 교수

     

  • 대한비만학회, 소아비만 예방 위한 ‘제31회 Fun&Run 건강캠프’ 개최

    대한비만학회, 소아비만 예방 위한 ‘제31회 Fun&Run 건강캠프’ 개최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위원회(위원장 홍용희)는 오는 8월 5일부터 2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1회 Fun&Run 건강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이를 통해 소아비만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캠프는 8월 5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리는 건강교육 세미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후 참가 아동들은 2주간 메타버스 기반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잠·밥·동(수면·식사·신체활동)’을 주제로 한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스마트밴드를 착용해 활동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매일 주어지는 건강 미션을 수행하면서 생활 속 실천력을 높인다. 가상 공간에서는 팀을 이루어 미션을 수행하고, 전문가의 멘토링도 제공돼 게임 형식으로 흥미를 유발하면서 동시에 건강 관련 지식을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건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소정 교수(대한비만학회 부회장)는 “Fun&Run 건강캠프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행동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 참여 중심의 교육”이라며 “메타버스를 활용한 미션 수행과 멘토링은 아이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건강한 습관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오는 7월 25일(금) 자정까지 온라인 신청 링크 통해 접수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운영팀(02-6941-0888)으로 하면 된다.

    한편, Fun&Run 건강캠프는 1999년부터 대한비만학회가 매년 개최해온 대표적인 소아비만 예방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1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당뇨병연합과 소아청소년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수진, 김예지, 이주영 의원이 주최한다. 다양한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미래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변화 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참고자료]2025 Fun&Run Health Camp 포스터
    [참고자료]2025 Fun&Run Health Camp 포스터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장애인 재활·돌봄 협력체계 강화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장애인 재활·돌봄 협력체계 강화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병원장 김덕원)이 지난 7월 18일 수원시정자동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장애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활 및 돌봄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그간 꾸준히 실무협의체 운영, 정기 간담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 8월 체결한 공식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맞춤형 재활치료 연계 방안 ▲보호자와 돌봄 종사자들을 위한 뇌병변 장애인 재활 및 안전사고 대응 교육 프로그램 마련 ▲장애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 제공 ▲장애인친화 건강검진 활성화 ▲지역사회 내 장애인 건강서비스 접근성 향상 등 장애인 복지 개선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특히,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병원과 보호시설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 단기 치료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건강 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아울러 실질적인 돌봄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의료 전문 지식과 현장 돌봄 경험이 결합된 실무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이를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덕원 수원병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재활과 돌봄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점검하고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확대와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의료기관과 지역 장애인 돌봄시설 간의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향후 다른 지역에서도 우수 사례로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자동주간보호, 간담회 1
    정자동주간보호, 간담회 1
    정자동주간보호, 간담회 2
    정자동주간보호, 간담회 2

     

  • 서울의료원, 폐렴 적정성 평가 6회 연속 ‘최고 등급’ 획득

    서울의료원, 폐렴 적정성 평가 6회 연속 ‘최고 등급’ 획득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이현석)이 7월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25년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6회 연속으로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폐렴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성인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전국 599개 병원을 평가한 결과다. 평가는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객담 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 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적합한 첫 항생제 투여율 등 총 5가지 지표로 이루어졌다.

    서울의료원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며 총 98.9점을 기록했다. 이 점수는 전국 전체 평균과 종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로, 병원이 지속적으로 환자의 치료 질 관리에 힘써왔음을 입증한 결과다.

    서울의료원은 특히 이번 평가가 처음 시행된 2014년부터 6회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어, 환자의 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기관의 지속적인 노력과 역량을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은 "폐렴 적정성 평가는 환자 치료와 의료기관의 관리 역량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다. 서울의료원이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진료 품질 향상을 위한 모든 구성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성과가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진료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의료원은 앞으로도 평가 항목별 철저한 모니터링과 의료진의 지속적인 교육, 최신 의료 프로토콜 적용 등을 통해 환자 중심의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전경사진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전경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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