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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발 차가워지는 수족냉증, 더 큰 질병의 전조증상일 수도

    손발 차가워지는 수족냉증, 더 큰 질병의 전조증상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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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몸을 순환하는 혈액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장 기본적으로 신체 곳곳에서 필요로 하는 산소와 영양분을 운반하고, 노폐물을 실어 회수하는 일을 한다. 이토록 중요한 과정이지만, 체감상 잘 느껴지지는 않는다.

    혈액순환이 올바르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지표가 있다. 바로 손발의 온기다. 손과 발은 우리 몸에서 가장 끝단에 위치한 부분이다. 따라서 손과 발이 따뜻하다는 것은 심장으로부터 가장 먼 곳까지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하고 있다는 증명과도 같다.

    물론, 추운 날씨에는 어느 정도 예외가 될 수 있다. 차가운 기온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아무리 체내에서 따뜻하게 덥힌다 해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추운 날씨에 ‘시리다’는 감각을 가장 먼저 느끼는 곳이 어디던가. 대부분은 손 또는 발이라 답하지 않을까 싶다. 겨울 방한 및 보온용품에 기모 장갑이나 기모 양말 등이 빠지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문제는 반대의 경우다. 무더운 날씨에도 손과 발이 차갑다면 어떨까? 고온다습한 환경에 몸은 계속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땀을 발산하는데, 유독 손발이 얼음장처럼 차갑다면? 이는 더 두고볼 것도 없이 ‘수족냉증’을 의심해야 하는 상황이다.

    수족냉증은 교감신경이 예민하게 반응함으로써 모세혈관이 수축하고, 손과 발에 공급되던 혈액이 줄어들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여름에는 손발이 차갑다는 걸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간혹 알아차리더라도 문제의식을 느끼지 않고 마치 휴대용 얼음팩처럼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겨울에는 한층 민감하게 인지할 수밖에 없다. 장갑을 끼거나 주머니에 손을 넣어도 쉬이 따뜻해지지 않기 때문에 일상에 지장도 클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수족냉증의 본질은 혈액순환의 이상이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할 경우 다른 질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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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족냉증, 어떤 이유로 생기나?

    앞에서도 설명했듯, 수족냉증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혈관의 수축이다. 추위 등 외부자극에 교감신경이 통상보다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혈관을 수축시키고, 말초 부위에 해당하는 손과 발에 혈액 공급이 줄어든다는 분석이다.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아니지만, 아직까지는 가장 논리적인 접근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편, 한의학에서는 아랫배의 냉증으로부터 시작해 손발의 냉증이 나타난다고 보기도 한다.

    이는 특별한 질환이 없을 경우에 해당하는 이야기다. 만약 다른 질환을 갖고 있을 경우 그 질환으로 인해 수족냉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류마티스성 질환이나 추간판 탈출증, 말초신경 염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각종 혈관 질환 등이 꼽힌다.

    예를 들어, 동맥에 혈전이나 노폐물이 쌓여 모세혈관 일부를 막으면 혈액순환에 이상이 생긴다. 이중 손과 발로 이어지는 혈관이 있다면 수족냉증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

     

    수족냉증, 호르몬 변화와 근육량도 영향

    보통 남성보다 여성이 수족냉증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여성 중에서는 출산 직후 또는 40대 이상 중년인 경우 더 흔하다. 임신과 출산, 완경 등으로 인해 호르몬 변화를 자주, 크게 겪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부 자극에 예민하거나 긴장을 많이 하는 성격일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수족냉증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근육량이 부족한 경우도 수족냉증의 원인으로 꼽힌다. 본질적으로 근육은 열을 ‘발생’시키는 기관이다. 여성은 체질적으로 남성에 비해 지방이 많고 근육량이 적다. 즉, 열을 발생시킬 수 있는 기관 자체가 더 적다는 것이다. 같은 원리로 성별에 관계 없이 근육량이 적은 사람이라면 수족냉증을 겪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과체중이나 비만 등 체내 지방량이 높은 사람에게 수족냉증이 나타나는 것 역시 이 원리로 설명할 수 있다. 마른 사람들이 종종 수족냉증을 겪는 것을 보고 덩치가 있는 사람들은 안심하는 경향이 있는데, 체성분 구성상 근육량이 적고 체지방량이 많다면 수족냉증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점을 꼭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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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족냉증,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말아야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은 여러 모로 불편한 일이다. 하지만 정말 딱 ‘불편한’ 정도인 경우가 많다. 정말 고통이 느껴질 정도로 차가워지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보통 수족냉증을 가지고 있다 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의 몸은 체온이 단 1℃만 낮아져도 면역력이 30% 가까이 낮아질 수 있다. 면역력이 낮아짐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생각하면, 수족냉증을 방치하는 것이 어떤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우려할 필요가 있다.

    영하의 추위로 내려갈 경우 가장 먼저 동상에 걸리기 쉬워진다. 증상이 심해져 혈관 수축이 뇌 쪽에서까지 나타나기 시작하면 뇌졸중이나 혈관성 치매 같은 심각한 병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기억할 것은 간단하다. 지금 몸이 편안하지 않다면 이유가 무엇이든 일단 경계해야 한다는 것.

     

    원활한 혈액순환이 핵심

    수족냉증을 비롯한 문제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액순환에 신경을 써야 한다. 몸 전체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근력운동이다. 앞서 말했듯 근육은 발열기관이기 때문에, 체내 근육이 많으면 전체적으로 몸이 따뜻해지게 되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평소 추위를 많이 타거나 저혈압 증상을 겪은 적이 있다면 정기적인 반신욕을 권한다. 따뜻한 물에 하반신을 담그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과정이 몸 전체를 덥히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추운 날씨에 외출할 때는 방한용품을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다소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사람에 따라 어지간한 추위는 춥다고 느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에도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방한용품을 휴대하는 편이 좋다.

    음식 중에는 마늘, 인삼, 생강 등이 체온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식마다 ‘따뜻한 성질’과 ‘차가운 성질’이 있으므로, 이를 따져보고 따뜻한 성질을 가진 식품 위주로 섭취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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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산화와 해독이 포인트… 심혈관질환 예방식품 열전

    항산화와 해독이 포인트… 심혈관질환 예방식품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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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건강검진을 챙기고 있는가? 검진 결과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는가? 아, 술, 담배, 커피를 줄이라는 권고 정도는 문제가 없다는 것과 동급으로 놓도록 하자. 그것마저 문제로 치부한다면 전국민의 3분의 2 이상이 건강 문제를 갖고 있다는 것과 동일할 테니 말이다.

    정기 검진에서 보이는 증상이 없다는 것은 어쨌거나 좋은 일이다. 딱히 건강을 우려할만한 상황이 아니라는 의미니까. 물론 그렇다고 해서 마냥 안심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지금 당장이 괜찮다는 의미지, 앞으로도 문제가 없을 거라는 보증인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이렇다 할 전조증상도 없이 갑자기 나타나는 질환들도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심혈관계 질환을 들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사망 원인에서 약 29% 가량을 차지하는 무시무시한 질환이다. 심혈관질환은 심장 혹은 그로부터 뻗어나오는 주요 동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 심장과 동맥은 대개 높은 내구성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무한하지는 않다. 꿋꿋이 버텨내더라도 어느 순간 임계점에 다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심혈관계의 이상은 곧바로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에, 평상시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대에는 특히 심혈관질환에 대한 경고가 자주 들린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그런 습관을 조장하기 쉬운 환경이 갖춰져 있기도 하고.

    체중 조절, 혈압 조절, 혈관 건강. 익숙하지만 여전히 추상적이고 어렵게 느껴지는 것들을 보다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 몇 가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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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압 낮추는데 특효, 고구마

    고구마에는 폴리페놀 성분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항산화 물질의 대표 주자 중 하나로, 심혈관질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혈전이 생기는 것을 완화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혈압 조절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혈관 강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심근경색과 같은 치명적인 질환을 막는데도 도움이 된다. 혈류를 개선하기 때문에 혈관성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 

    안토시아닌은 고구마 외에도 포도나 블루베리 등에 풍부한 성분이다. 이밖에도 폴리페놀 성분의 종류는 엄청나게 많다. 기본적으로 항산화 물질이라는 점은 같지만 세부적인 효과는 저마다 다르니,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식과 그 주요 성분이 어떤 효과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본 뒤 꾸준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하자.

     

    일상 과일의 대표 주자, 사과

    사과는 ‘과일’ 하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일상 과일이다. 요즘은 국내에서도 다양한 과일이 직접 재배되고 있어 비교적 덜 두드러지지만, 과거에는 국산 과일하면 사과가 대표적이었다.

    사과에 함유된 수용성 섬유질은 장에서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 세포에 공급되고 남는 잉여 콜레스테롤은 체내에 남으면 여러 모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도록 돕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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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독 효과 뛰어난 블랙푸드, 검은콩

    검은콩은 흔히 ‘약콩’이라 불릴 정도로 예로부터 좋은 음식으로 꼽혔다. 특히 해독제로 명성을 날렸다고 하는데, 몸 속의 노폐물이 빨리 배출되도록 돕는 작용이 탁월하기 때문이다. 혈액 속에 포함된 유해 요소나 불필요한 성분들을 배출하도록 돕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해독’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됐다.

    이와 같은 혈액 정화 작용으로 고혈압, 동맥경화, 혈전 생성 등을 막거나 증상을 완화시킨다. 이밖에도 검은콩은 피부 콜라겐의 활성화를 돕는 물질도 포함돼 있어, 피부 탄력을 개선하고 노화를 늦추는 효과도 있다.

     

    심혈관 건강 챙겨주는 단호박

    노란빛을 띠는 단호박에는 알파카로틴과 베타카로틴 모두가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여러 종류 비타민, 칼륨, 식이섬유도 골고루 함유돼 있다. 

    알파카로틴과 베타카로틴은 모두 카로티노이드 성분 중 하나다. 이들 중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것은 ‘알파카로틴’이다. 베타카로틴 역시 항산화 성분의 일종으로 암과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춘다고 알려져 있지만, 아직 명확한 근거는 다소 부족한 편이다. 다만,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가 아니더라도 베타카로틴의 효능에 대해서는 꽤 알려진 바가 많으니 섭취해서 손해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앞서 나열한 것들은 평상시에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들은 언제든지 손 닿는 곳에 있으니, 우리는 이러한 건강 식단을 챙기는 데만 힘을 쏟아도 될 것이다.

    물론,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과유불급’이라 했다. 몸에 좋다고 했다는 이유로 너무 많이 섭취하거나 다른 것들을 일절 배제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다. 

    건강한 음식에 대한 정보가 너무 많아, 오히려 식단을 구성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래도 계속 지켜보다보면 스스로에게 맞는 음식이 무엇인지, 그 음식들로 어떻게 하루 식단을 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준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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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다리가 관건! 허벅지 근육과 종아리 근육 관리하기

    건강? 다리가 관건! 허벅지 근육과 종아리 근육 관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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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줄어든다. 너무 자주 듣는 말이라 별 감흥이 없을 지경이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주의해야할 부위는 있다. 바로 허벅지와 종아리다. 복근이라는 답을 기대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하체가 더 중요하다. 하체 근육이 줄어들면 뱃살도 훨씬 더 쉽게 찌게 되니까.

    중년에 접어들수록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은 더 신경을 써야 한다. 근육이 많으면 다리가 두꺼워져 옷 맵시가 안 나지 않냐고? No! 옷 맵시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근육이 많아지려면 대체 얼마만큼 공을 들여야 하는지는 아는 걸까? 어지간한 근육량으로는 쉽지 않은 일이니 불필요한 걱정은 붙들어 매는 편을 추천한다.

     

    근육량, 혈관 건강과 당뇨에도 영향

    중년의 건강에 있어 근육량이 갖는 중요성은 생각보다 훨씬 폭이 넓다. 근력이 탄탄하게 받쳐주면 자율신경계가 원활하게 작동하며 부정맥 등으로 인한 급사 위험을 줄여준다.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같은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충분한 근육량은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주기 때문에 당뇨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고지혈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무엇보다도 신진대사를 촉진시킴으로써 신체 노화를 늦추고 다양한 질환의 가능성을 낮춰준다.

    40대 이상이 되면 근육은 자연적으로 감소한다. 나이가 들수록 운동을 꾸준히 해도 근육량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훨씬 빠르게 감소할 수밖에 없다. 아직 40대가 아니니 괜찮다고? 글쎄… 40대가 되기 전이라도 운동량이 부족하다면 근육량 감소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 근육이란 만드는 것보다 잃는 게 훨씬 쉽고 빠른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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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육량 감소 = 살 찌는 체질

    근육이 감소하면 기초 대사량이 줄어든다. 소위 말하는 ‘살 잘 찌는 체질’로 변하는 것이다. 특히 장기와 장기 사이에 지방이 쌓이는 내장비만이 생기기 쉬워진다. 허벅지는 우리 몸의 근육 중 절반 이상이 모여 있는 부위다. 체중이 같더라도 허벅지가 더 가는 경우는 당뇨 발병 위험도 높아진다.

    종아리 근육 역시 적당한 수준으로 유지되지 않으면 기립성 저혈압과 골절 위험에 노출된다. 종아리 근육은 다리 쪽으로 내려온 피를 다시 위로 올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제 2의 심장이라 불리기도 한다. 즉, 종아리 근육이 부족해지면 다리 정맥으로부터 심장으로 피를 돌려주는 힘이 약해진다. 기립성 저혈압이 생기는 원인이다.

     

    허벅지 근육, 종아리 근육을 지키려면?

    허벅지 근육과 종아리 근육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일까? 두말할 것 없이 근력 운동이다. 어떤 운동을 하든 그것은 개인의 자유지만, 그 안에 근력 운동을 반드시 포함시킬 것을 권한다. 

    근력 운동이라고 해서 반드시 수십 kg의 바벨을 들어올리거나 무거운 덤벨을 들 필요는 없다. 부담없는 수준의 적당한 덤벨을 써도 좋고, 맨몸 스쿼트를 수행해도 좋다. 단순히 집안에서 까치발을 들고 걸어다니는 것도 종아리 근육에는 좋은 운동법이다.

    만약 혈압이 표준보다 높다면 빠르게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맨몸으로 할 수 있는 근력 운동을 병행해주면 좋다. 산책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운동 기구를 이용해 가볍게 푸쉬업을 하거나 지지대를 잡고 스쿼트를 해도 좋을 것이다.

    완경기를 겪고 있는 중년 여성이라면, 에스트로겐의 감소가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심혈관 건강에 주의하며 근력 운동을 함께 챙겨주는 편이 좋다.

     

    허벅지와 종아리, 우리 몸을 지탱하는 기둥

    허벅지와 종아리를 비롯해 다리에 있는 근육들은 사실상 온몸을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모든 근육이 다 중요하지만, 하체 근육이 특히 더 중요하게 취급되는 이유다. 다리 근육이 탄탄하게 갖춰져 있으면 전반적인 건강 관리도 한결 더 수월해질 수밖에 없다. 허벅지와 종아리가 우리 몸에서 하는 일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본다면, 당장이라도 하체 근력 운동을 시작할 의욕이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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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Fat)과의 전쟁, 체지방량 낮출 수 있는 음식들

    지방(Fat)과의 전쟁, 체지방량 낮출 수 있는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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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 이하 BMI)는 건강검진 등을 통해 흔히 접할 수 있는 지표다. 본인의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누는 방식으로 적정 체중인지를 판단한다. 예를 들어 키가 175cm에 체중 70kg라면 70 ÷ 1.752으로 약 22.85라는 BMI 값을 얻을 수 있는 식이다.

    물론 BMI는 단순하게 체중과 키만 가지고 산출하기 때문에 절대적인 지표로 삼기에는 부족하다. 이를테면 근육량이 많아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에도 단순히 체지방률이 높은 사람과 BMI 값이 비슷하게 나올 수 있다. BMI 값을 활용할 때는 이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에 어울리는 적정 체중을 유지할 필요성은 충분하다. 위와 같은 예외 사례가 있긴 하지만, 통상적으로 BMI 값이 높은 사람은 체지방률이 높은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특히 내장지방이 많은 경우 다양한 성인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배가된다.

    나이가 들수록 복부비만이 생기기 쉽다. 근육량도 감소하기 시작하고 대사량도 줄어들지만, 먹는 음식은 그대로거나 더 많아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술자리를 자주 참여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내장지방으로 인한 복부비만은 고혈압, 심혈관질환, 당뇨 등으로 이어져 다른 중대한 질환의 원인이 되기 쉽다. 평상시 식단을 조절하며 일일 섭취 칼로리를 조절해야 하는 이유다. 

    여기, 체지방 축적을 늦추거나 줄일 수 있는 음식 몇 가지를 소개한다. 평소 자신의 식생활에서 대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당장 오늘부터 시작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요거트, 지방 잡고 단백질 올리고

    무지방 또는 저지방 요거트는 시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일반 요거트에 비해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다. 단백질은 탄수화물이나 지방에 비해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다. 그로 인해 보다 오랜 시간동안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다이어트 식품으로 빠지지 않는 그릭 요거트가 있다. 

    꼭 그릭 요거트가 아니어도 무방하다. 제품 겉면에 영양 성분표가 있으니, 이를 비교해보고 가급적 지방 함량과 당분 함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면 좋겠다. 달달한 요거트를 즐겨 먹던 사람이라면 그 맛이 낯설게 다가올 수 있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다. 그리 오래지 않아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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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이섬유, 잘 챙기고 있나

    하루 중 과일이나 채소를 얼마나 먹는가? 하루 중 과일이나 채소를 한 번도 먹지 않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특히 1인 가구의 경우, 과일이나 채소를 먹기 위해 스스로 장을 보거나 신선식품 새벽배송 등을 이용해야 한다. 번거롭다는 뜻이다. 배달 음식을 자주 먹는 가구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조금씩이라도 과일이나 채소는 매일 먹어주는 것이 좋다. 사과, 배 같은 과일의 경우 비교적 구하기도 쉽고, 수분함량도 높아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과일을 매일 먹을 것을 권하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식이섬유다. 과채류는 보통 식이섬유 함량이 높기 때문에 오랜 시간 포만감을 유지함으로써 과식이나 군것질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달걀과 살코기, 단백질로 든든하게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기상 직후 식사를 제대로 챙겨먹기란 쉽지 않지만, 그만큼 아침식사를 챙겼을 때 얻는 이점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아침식사에 단백질 함량을 높일 경우, 반나절 이상 든든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이 때문에 아침식사 메뉴로 권장되는 것이 바로 달걀이다. 삶은 달걀 또는 프라이로 아침에 두 개 정도를 먹으면 약 10~13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프라이를 선택할 경우 올리브 기름 등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는 편이 지방 섭취량을 줄이는 방법이다.

    아침이어도 반드시 고기를 먹어야겠다 하는 사람이라면 비계가 없거나 적은 살코기를 선택하기를 권한다. 물론 비계가 적당히 들어간 부위가 맛있겠지만, 이 또한 적응의 문제다. 살코기만 골라서 먹는 사람도 있을 만큼 나름의 매력이 있으니 도전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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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사이신, 식욕을 원천 봉쇄하다

    매운 맛을 내는 성분으로 알려진 캡사이신은 식욕을 떨어뜨리는데 탁월하다. 신진대사를 보다 원활하게 만들어 지방 연소 속도를 높이는 효과도 있다. 

    캡사이신을 섭취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당연히 고추를 먹는 것이다. 고추의 껍질과 씨에 함유돼 있는 캡사이신이 매운 맛을 내는 주 원인이다. 다만 체질, 취향 등의 문제로 매운 고추를 꺼려하는 사람이라면 최근 시중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오이맛고추를 대안으로 삼아도 좋다. 

    오이맛고추는 품종 개량 과정을 거쳐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을 없앴지만, 캡사이신과 같은 효과를 내는 성분이 들어있고 식이섬유와 수분도 풍부하다. 지방 섭취량을 낮추는 식사에 함께 할 모든 조건을 갖춘 셈이다.

     

    계피, 달콤함이 아쉬울 때의 대안

    이런저런 식단 조절이 어렵다면 보다 단순한 방법부터 시작해보자. 요즘은 식후에 차 한 잔, 또는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경우가 흔하다. 이때 계피가루를 조금씩 섞어서 마시면 혈당을 낮추고 체내 지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계피가루는 특유의 향이 있긴 하지만 그 자체로 어느 정도 단맛을 낸다. 아메리카노에 시럽을 넣어 마시던 사람이라면 건강 면에서나 풍부한 맛 면에서나 훨씬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녹차나 홍차 같은 맑은 차 종류에는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모든 것은 취향이다. 한 번쯤 시도해본 뒤 본인에게 맞는지 아닌지를 선택하는 편이 훨씬 합리적이다.

     

    일상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더 나은 선택지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늘 해오던 대로의 편리함으로 인해, 낯선 것을 시도하는 번거로움과 귀찮음으로 인해 바꾸기가 어려울 뿐이다. 단 한 걸음이면 족하다. 현재의 상황에서 바꾸기 위한 단 한 번의 시도가 앞으로 살아갈 날들의 건강을 송두리째 바꾸는 최선의 한 수가 될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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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화 늦추는 식습관, 4가지 포인트면 충분하다

    노화 늦추는 식습관, 4가지 포인트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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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수명은 눈에 띄게 길어졌다. 하지만 단순히 수명이 길어진 것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는다. 사람들이 원하는 건 보다 오래 ‘건강하게’ 사는 것, 보다 오래 ‘활력 있게’ 사는 것, 그리고 보다 오래 ‘젊게’ 사는 것이다. 

    말은 다르지만 사실 모두 같은 맥락이다. 인간의 세포에는 모두 저마다의 정해진 수명이 있고, 그 수명을 다하면 소멸한다. 수명이 줄어드는 걸 원천적으로 막을 수는 없지만, 그 속도를 높이거나 늦추는 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수명이 많이 남은 세포가 보다 건강한 세포이며, 건강한 세포가 보다 활력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즉, 노화를 늦춘다는 것은 보다 오랫동안 젊다는 것이며, 보다 오랫동안 활력 있고 건강하다는 것이다.

    생활습관과 식습관에 따라 노화의 속도는 빨라질 수도, 느려질 수도 있다. 항노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음식들을 적절히 섭취한다면, 사람들이 원하는 본질적 욕망도 덧없는 꿈은 아닐 것이다. 평균 수명이 길어진 이 시대에, 정말 문자 그대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항노화 식습관 1. 불포화 지방산

    연어, 고등어, 다랑어, 청어, 송어 등은 생선 중에서도 기름기가 많은 축에 속한다. 이들 생선에 포함돼 있는 기름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돼 있다. 불포화 지방산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낼 수 없기에 음식을 통해 섭취해주어야 한다.

    널리 알려져 있듯, 오메가3 지방산은 두뇌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이들이 속한 그룹인 불포화 지방산은 상온에서 액체 상태로 존재한다. 이로 인해 체내 혈관 등에 축적되기 쉬운 포화 지방을 청소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만약 체질이나 기타 이유로 생선을 먹을 수 없다면? 그래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해조류나 씨앗류, 혹은 아몬드나 호두 등 견과류를 통해 불포화 지방산을 보충할 수 있다. 실제로 지중해식 식단의 아이콘과 같은 올리브 오일의 경우, 일반 식용유를 대신해 요리에 사용하면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할 수 있는 최고의 대체재로 알려진 바 있다.

    오메가3를 비롯한 불포화 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할 경우, 전반적인 혈행 개선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심장 질환이나 뇌 질환처럼 혈관건강이 문제가 되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더 나아가 당뇨나 신경계통 질병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추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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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노화 식습관 2. 충분한 단백질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은 빠르게 감소한다. 일찌감치 신경 쓰지 않으면 근력은 계속 줄어들어 가고, 나중에는 몸을 지탱할 근육과 근력도 부족해질 수 있다. 그 결과가 어떤 모습인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주위에서 익히 볼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달걀이나 살코기 등 단백질 식품을 평소에 챙겨먹을 필요가 있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무리하지 않는 수준으로 운동량을 채워주는 것이다. 나이가 들며 근육량이 감소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는 없겠지만, 그 속도를 늦추고 근육 손실량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지났을 때 얼마나 큰 차이가 날 것인지는 자명하다.

    달걀의 경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공급원이다. 고기 또한 살코기 비율이 높은 부위는 지방량이 포함된 부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약 150~200g 정도씩이라도 꾸준히 챙겨먹는다면 근력을 지키는데 보탬이 된다.

     

    항노화 식습관 3. 항산화 성분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는 성분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대표 격으로 하나를 꼽자면 바로 폴리페놀을 들 수 있다. 특히 블루베리의 경우 풍부한 폴리페놀 함유량으로 인해 항산화 음식 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과일이 돼 버렸다.

    블루베리는 체내 염증을 줄여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는 세포들의 DNA가 손상되는 것을 완화시킨다. 블루베리는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고, 대량으로 구매할 경우 얼려뒀다가 주스, 요거트 등에 섞어서 먹는 것도 좋다. 단, 열을 가할 경우 폴리페놀 성분이 감소한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브로콜리나 양배추, 겨자, 청경채, 케일 등 일명 ‘십자화과 채소(cruciferous vegetables)’라고 불리는 것들에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진 설포라판(sulforaphane)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들은 항암 효과에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의 발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등의 효과가 보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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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노화 식습관 4. 칼슘

    근육의 감소를 막고 튼튼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뼈 건강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반쪽짜리에 불과하다. 칼슘 섭취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골다공증과 같은 뼈 관련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뼈 밀도가 낮아지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질 수 있음은 물론, 뼈 손상이 발생했을 때 회복도 쉽지 않다. 

    뼈 건강을 위한 칼슘 섭취에는 우유, 치즈, 요거트와 같은 유제품이 특효다. 보통 나이 드신 분들의 경우 우유는 어느 정도 섭취하지만 치즈나 요거트는 섭취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적다. 하지만 이들의 효능을 생각한다면 식성에 맞지 않더라도 어떻게든 섭취할 방법을 찾는 편이 좋겠다.

    치즈의 경우 볶음밥 등에 뿌려 넣는 방식으로 함께 섭취할 수 있고, 요거트의 경우 샐러드 드레싱으로 활용해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방법이 있겠다. 자신의 식생활에 맞게 치즈나 요거트를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칼슘 섭취는 그리 걱정할만한 문제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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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 5종, 단백질 섭취 충분할까?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 5종, 단백질 섭취 충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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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식주의자를 보기가 그리 어렵지 않은 시대다. 어떤 사람은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일부러 채식을 고집하는 경우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체질적인 이유로 채식만 하는 경우도 있다. 채식도 단계에 따라 비건부터 플렉시테리언까지 다양하다.

    채식주의는 대체로 건강에 긍정적이다. 다만 단 한 가지, ‘단백질’ 섭취에 대한 우려가 따라다닌다. 단백질은 에너지원이 될 수 있는 주요 영양소 중 하나이며, 이밖에 체내에서 중요한 역할들을 수행한다. 대중에게 흔히 알려진 단백질의 기능은 근육을 구성하고 유지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채식만으로도 필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가? 물론 채식으로도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포인트는 ‘충분히’에 있다.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의 성분 차이에 대한 연구도 있고, 동물성 식품으로만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단백질, 채식주의자도 섭취할 수 있는 식물성 단백질 식품 다섯 가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한다.

     

    버섯 – 고기처럼 즐길 수도 있다

    버섯은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종류에 따라 고기와도 같은 식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단백질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는 표고버섯과 송이버섯을 들 수 있다. 보통 100g당 평균 3g 정도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너무 적지 않냐고? 닭가슴살 같은 음식과 비교하면 확실히 적은 게 맞다. 하지만 그만큼 칼로리도 낮고 지방 함량도 적다는 점을 명심하자.

    또한 버섯에는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다. 버섯 자제가 분류상 ‘균류’에 해당하므로, 만약 이미 면역력이 약해져 있는 경우라면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일반적인 수준의 건강 상태라면 버섯은 단백질 섭취와 면역력 강화에 최적화된 식재료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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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아리콩 – 단백질 함량의 선두주자

    흔히 이집트콩이라 불리기도 하는 병아리콩은 본래 중동지방에서 재배되고 즐겨먹던 품종이다. 병아리콩이라는 이름은 병아리 얼굴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병아리콩은 단독으로도, 혹은 다른 곡물과 섞어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단순하게는 밥을 지을 때 섞어서 콩밥처럼 지어먹을 수도 있고, 스프나 죽에 넣어서 끓여도 맛이 잘 어우러진다. 물에 불려서 믹서에 갈아 두유처럼 마실 수도 있다.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역시 샐러드다. 양상추, 방울토마토, 올리브 등 각종 채소를 넣어 샐러드를 만들 때 병아리콩을 섞어주면 안성맞춤이다. 

    병아리콩의 최대 장점은 어마무시한 단백질 함량이다. 100g 기준으로 약 20g에 가까운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어지간한 고기나 생선보다도 높은 단백질을 보유하고 있다. 또, 칼슘이나 식이섬유 등도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채식주의자라면 필수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식재료다.

     

    호박씨 – 단백질은 기본, 불포화 지방산은 보너스

    호박씨 역시 병아리콩 못지 않게 높은 단백질 함량을 보유한 식물성 식품이다. 호박씨를 그냥 볶아서 간식처럼 먹는 경우도 흔하며, 고소한 맛으로 샐러드에 넣어도 잘 어울린다. 다른 견과류 식품들과 함께 어울리기도 한다.

    풍부한 단백질과 더불어 호박씨에는 불포화 지방산과 비타민E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덕분에 심혈관 건강을 관리하는데도 도움이 되며, 피로감을 해소하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는데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박씨는 단순히 볶기만 해도 먹을 수 있는 간단한 먹거리지만, 보다 다양하게 섭취하기 위해 인터넷에 흔히 돌아다니는 레시피를 활용해도 좋다. 잔멸치와 함께 볶는 방식은 기본 반찬 수준이라 할 수 있으며, 죽이나 스프에 넣거나 각종 찜, 부침 요리에도 흔하게 사용된다. 만약 비건이라면 ‘비건들을 위한 호박씨 파이 레시피’를 찾아서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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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꼴라 –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삼위일체

    루꼴라(rucola)는 이탈리아어로부터 유래한 이름이다. 이 친구는 이름이 참 많다. 로켓(rocket), 에루카(eruca), 아루굴라(arugula) 등등. 보통 피자나 파스타 같은 이탈리아 유래 음식에 흔히 쓰이는 재료였기 때문에, 이탈리아식 이름인 루꼴라가 보편적으로 사용된다. 국내에서는 ‘로켓 샐러드’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루꼴라는 본래 향신용 재료다. 국산 채소에 비유하자면 쑥갓 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고소함과 쌉싸름한 맛, 그리고 톡 쏘는 향이 있어, 느끼할 수 있는 음식에 향신료로 사용한다. 샐러드의 재료 중 하나로 쓸 수도 있으며, 샌드위치나 햄버거에 넣어주면 느끼함을 잡고 담백함을 살릴 수 있는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루꼴라는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모두 들어 있어 채식주의자의 건강관리에 주목할만한 재료다. 각각의 양이 압도적으로 많지는 않지만, 여러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는 측면, 그리고 주 재료가 아닌 향신용 재료라는 측면에서 채식 식단에 단백질이 살짝 부족할 경우 방점을 찍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렌틸콩 – 맛과 단백질을 모두 잡다

    렌틸콩은 병아리콩과 비슷한 점이 많다.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식품이라는 점,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는 점, 맛이 좋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실제로 단백질 함량은 국산 콩류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알다시피 국산 콩류와 렌틸콩은 서로 다른 계열의 맛을 가지고 있다. 콩의 식감과 맛을 꺼려 하는 사람들도 렌틸콩은 무난하게 먹는 경향이 있다.

    렌틸콩은 일반적으로 푹 끓여 스프처럼 만들어 먹거나 적당히 삶아서 샐러드 재료로 사용한다. 조리법에 따라 식감은 차이가 나지만, 그 맛은 균일한 편이라서 식물성 식단을 구성할 때 다방면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재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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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성 단백질 – 필수 아미노산을 고려할 것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을 따로 구분하는 이유는, 그것들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이 다르기 때문이다. 흔히 단백질이라 통틀어서 부르는 것들은 약 20종류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돼 있다. 음식을 통해 단백질을 섭취했을 때도, 아미노산 단위로 분해돼 흡수되는 것이다. 

    이 20가지 아미노산 중 우리 몸에서 자체적으로 합성할 수 없는 8가지가 있다. 이른바 ‘필수 아미노산’이다. 하지만 식물성 단백질의 경우, 이 필수 아미노산이 충분하지 않거나 불균형하게 들어있는 경우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즉, 극단적인 채식을 추구할 경우 필수 아미노산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식물성 단백질을 주로 섭취하고자 한다면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도 관심 있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필수 아미노산을 충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꼼꼼한 플랜을 짜든지, 아니면 식물성 식품 중 필수 아미노산을 섭취할 수 있는 대안을 찾든지. 이도저도 아니라면… 동물성 단백질을 함유한 식품과 타협을 보는 수밖에.

  • 영양소, 과하면 오히려 독이다… 먹을 때 주의해야 할 것들

    영양소, 과하면 오히려 독이다… 먹을 때 주의해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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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을 위해 제안되는 것은 참 많다. 특히 음식에 관해서는 더욱 그렇다. 어디에 좋네, 뭐가 좋네, 얼마나 좋네… 이런 이야기를 듣다 보면 당장이라도 챙겨먹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종종 든다.

    하지만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 했다. 무엇이든 지나치면 부족한 것만 못하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 하더라도 지나친 섭취는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예를 들자면, 특정한 성분을 권장 기준치 이상 섭취함으로써 발생하는 부작용 같은 것들 말이다.

    건강관리를 위해 평상시 필요한 것들이라 해도, 개인마다 그 효과는 다를 수 있다. 알레르기 유발 등 특정 개인에게는 오히려 좋지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본인에게 잘 맞는지를 사전에 꼼꼼하게 비교하고 따지는 것이 중요하다.

    과하게 섭취했을 때 오히려 몸에 독이 되는 음식,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한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것들도 있으니 꼭 참고하길 바란다.

     

    신장 컨디션에 유의 – 시금치, 근대, 파슬리

    시금치나 근대는 ‘푸른 잎채소를 챙겨먹어야 한다’라는 말에 자주 등장하는 채소다. 양식 요리도 즐겨먹는 시대이기에 파슬리도 여기에 포함시켜야겠다. 푸른 잎을 가진 이들 채소들은 옥살염(oxalate)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옥살염은 소화기관 내 건강한 박테리아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다. 즉, 장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 자신이 신장(콩팥)과 관련해 질환을 앓은 적이 있거나 유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옥살염 섭취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옥살염은 제 기능을 한 뒤 신장을 통해 배출돼야 한다. 하지만 신장 기능이 정상이 아닐 경우, 이 작용을 제대로 할 수 없다. 즉, 신장 내 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옥살염의 긍정적인 작용은 필요하지만 신장 기능이 부진할 경우, 옥살염 함유 수치가 낮은 채소를 대안으로 채택할 것을 권한다. 흔히 알려진 옥살염 수치가 낮은 채소는 양배추가 대표적이다. 다행히 양배추는 미국 TIME지가 선정한 ‘세계 3대 장수식품’ 중 하나로 꼽히며, 위장과 관련해 최적의 솔루션으로 추천되곤 한다. 양배추와 비슷하게 생긴 콜리플라워 역시 옥살염 수치가 낮은 채소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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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분 함량, 너무 높으면 간에 부담 – 굴류, 콩류

    철분은 매일 약 1mg씩 몸 밖으로 배출되는 성분이다. 철분이 부족하면 쉽게 피곤해진다. 심하면 일상에서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빈혈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따라서 조금씩 매일 손실되는 철분을 적당히 보충해줄 필요가 있다. 

    음식에 함유된 철분은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극히 일부분만 흡수된다. 고기나 생선 같은 동물성 식품의 경우 약 15%, 과일이나 채소, 곡물 같은 식물성 식품의 경우 약 5% 정도만 흡수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철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챙겨먹으려는 경향이 생긴다. 특히 동물성 식품 중에는 굴, 식물성 식품 중에는 콩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철분이 몸에 너무 많이 들어가게 되면 간 손상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소위 ‘철분 중독’이라는 증상은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한 섭취를 절대적으로 경계할 필요가 있다.

    철분은 분명 생명에 필수적인 무기질이다. 하지만 매우 소량만 섭취해도 충분하다. 성인 기준 남자는 하루 약 10mg, 여자는 하루 약 14mg 정도면 최대 섭취량으로 여겨진다. 이는 하루 식단에 고기나 생선류 1~2가지, 녹색 채소로 만든 반찬 1~2가지만 포함돼 있어도 충분히 섭취 가능한 양이다.

    철분 보충제도 따로 챙길 필요가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보기 바란다. 단백질원과 녹색 채소 섭취가 너무 부족하다면 모를까, 대부분의 경우 철분 보충제는 과도한 섭취의 근원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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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미밥보다 좋다? 주의해야 할 비소 – 현미

    흔히 밥은 현미밥, 보리밥, 잡곡밥을 먹으라고 이야기한다. 깔끔하게 도정된 백미로 지은 밥은 윤기가 흐르고 먹기에 부드럽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영양적으로는 절대 현미와 잡곡을 따라갈 수 없다. 식감이 거칠어진다는 단점만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앞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오늘만큼은 현미에 대해 경고등을 켜고 싶다. 식이섬유와 복합 탄수화물 섭취의 가장 손쉬운 수단임에도, 현미 역시 ‘쌀’의 일종이라는 한계를 벗어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쌀을 비롯한 곡물들은 수확할 수 있기까지 자라는 동안 땅의 흙, 그리고 물로부터 중금속인 비소를 흡수하게 된다. 비소는 물, 흙, 공기, 동식물 등 자연 곳곳에 존재하는 물질이다. 하지만 중금속으로 분류되는 만큼 과도하게 몸에 쌓이면 좋지 않은 영향을 일으킬 수밖에 없다. 실제로 비소 중독이라는 증상도 의학계에서 흔하게 다뤄지는 편이다.

    그렇다고 해서 현미를 먹지 말아야 할까? 전혀 그렇지 않다. 원인으로 지목되는 무기 비소는 일부 해조류에도 들어 있고, 현미가 아닌 다른 곡물에도 들어 있다. 아예 안 먹고 살 수 없는 것들이라는 뜻이다. 또, 이런 이유로 먹기를 일절 꺼린다면 과연 세상에 존재하는 먹거리 중 믿고 먹을 수 있는 것이 있을까? 최대한 건강하게 먹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다행히 비소는 그 유해성이 입증된 물질인 만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쌀의 무기 비소 농도 기준치를 정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무기 비소가 조금이나마 들어있을 현미를 먹을 때,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고 물에 불려서 밥을 짓는 정도면 충분하다. 현미 양보다 5~6배 정도 되는 물을 부어서 충분히 불려놓은 다음, 4~5번 정도 충분히 헹궈내도록 한다. 밥을 지을 때도 불린 현미의 양보다 약 1.5배 정도 되는 물을 부어서 지으면 현미의 영양소는 거의 손실이 없으면서 비소 함량은 대폭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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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유불급을 기억하자

    오늘 소개한 사례들은 이미 몇 년 전부터 알려져 있던 것들이다. 이외에도 과하게 섭취했을 때 문제가 되는 음식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건강에 필요한 성분들은 부족한 것도 문제지만, 과한 것도 문제다.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라고 하지만, 음식에 관해서는 지나친 것보다 부족할 경우의 문제가 더 크지 않나 싶은 생각은 든다. 물론 그걸 고민하는 대신 ‘적당량’을 섭취하는 게 제일 좋겠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주위에서 들리는 말에 부화뇌동하지 말고, 꼼꼼하게 따져보려는 자세다. 위에 소개한 것들 외에도 우리 주위에는 음식과 영양소에 대한 정보들이 차고 넘친다. 아무리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하는 이야기라도, 나 자신에 대해서는 스스로가 챙겨야 옳은 법이다. 타인의 말을 곧이곧대로 따르기 전에 검색 몇 번이라도 해보는 적극성을 발휘해보길 바란다.

     

  • ‘제철’에는 이유가 있다! 제철 과일로 챙기는 건강

    ‘제철’에는 이유가 있다! 제철 과일로 챙기는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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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은 많다. 일일이 손으로 꼽거나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다. 특히 음식에 관해서는 더 그렇다. 무엇이 몸에 좋다더라, 어디에 어떻게 좋다더라,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어떻게 먹어야 한다더라… 그야말로 ‘카더라 통신’의 향연이다.

    물론 그 와중에도 철석 같은 믿음을 유지하는 방법들도 있다. 이를테면 ‘제철 과일을 먹는 것’을 들 수 있겠다. 제철 과일을 먹으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은 대부분 안다. 하지만 막상 어떤 과일을 먹으면 좋을지, 각각의 과일이 어떤 도움을 주는지는 가물가물하다. 잘 모르는데 과일 값은 또 만만치도 않다. 

    제철 과일에는 무엇무엇이 있을까? 이 과일들이 또 어떤 식으로 건강에 도움이 될까? 대표적인 과일 몇 가지를 짚어 알아보도록 한다.

     

    딸기는 봄이 제철

    딸기는 초겨울부터 만날 수 있는 대표적 과일 중 하나다. 겨울에 접어드는 시기부터 마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보니, 겨울이 제철인 줄 아는 경우도 흔하다. 하지만 딸기는 본래 봄이 제철이다. 

    딸기는 혈압을 낮추고 혈행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보통 일일 섭취량 기준으로는 대략 7~8개 정도가 권장된다. 일일 비타민C 섭취 권장량과 딸기 하나당 비타민C 함량을 가지고 계산한 양이다.

    딸기를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자궁암과 유방암, 위암 등 익히 알려진 암들을 예방하는데 효능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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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일 중의 다이아몬드, 체리

    체리는 본래 토종 과일이 아닌 만큼 정확한 제철을 짚어내기가 애매하다. 시장이나 마트 등에서는 보통 연초부터 초여름까지 만나볼 수 있으니, 대략적으로 시즌을 짚어보면 되겠다.

    체리는 과일 중의 다이아몬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염증과 각종 감염성 바이러스를 방지하는데 효능을 발휘하며, 통풍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된 과일이기 때문에, 평소 염증으로 고생한 적이 많은 사람들은 체리 섭취를 권장한다.

    이밖에도 체리에는 엘라그산, 케르세틴도 함유돼 있다. 종양의 성장이나 전이를 억제하는 성능으로 항암 효과도 인정받고 있다.

     

    아미노산의 보고, 수박

    여름 제철과일 하면 수박을 빼놓을 수 없다. 수박에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데, 이는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혈관 수축은 다양한 문제들을 불러올 수 있는 위험성을 갖고 있다. 따라서 혈관이 확장되면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같은 중증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평소 혈압이 높게 나와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라면 여름에 수박을 꾸준히 섭취해보면 좋을 것이다.

    추가로 수박에도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이 함유돼 있다. 붉은색을 띠게 하는 성분으로, 토마토와 붉은색 파프리카 등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박을 통해서도 라이코펜을 섭취할 수 있으므로 항산화 효과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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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위, 혈관 건강의 조력자

    키위는 본래 뉴질랜드에서 건너온 과일이다. 보통 4월~11월 사이에 키위를 들여온다. 하지만 최근에는 제주도 등 국내에서도 키위가 활발히 재배되고 있다. 즉, 사실상 1년 내내 제철 과일이 된 셈이다. 

    키위는 그 상큼한 맛에서 짐작할 수 있듯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또한, 섬유소와 칼륨도 들어있어, 원활한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키위에 함유된 무기질, 비타민 등은 혈액순환에 특히 효능이 있어, 뇌 질환이나 심장 질환이 커지지 않도록 돕는다. 또한, 호흡기 질환이나 암에도 완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콤달콤을 자랑하는 과일들

    진한 푸른빛 또는 보랏빛의 포도는 보통 7~8월이 제철이다. 최근에는 품종도 다양해져 보다 넓은 시기에 걸쳐 만나볼 수 있지만, 본래는 한여름철의 과일이다. 포도는 소화 개선, 면역력 강화, 심혈관계 질환 관리에 도움이 된다.

    이밖에도 3~6월이 제철인 파인애플, 9~12월이 제철인 석류 등도 각기 뛰어난 효능을 가진 과일로 꼽힌다. 기후 변화와 농업 기술의 발달로, 이제는 제철 과일이라는 말이 많이 무색해지긴 했다. 하지만 과거 ‘제철 과일’이 가지고 있던 본연의 의미를 생각해보자. 자연 상태였을 때 특정 시기에 열매를 맺는다는 건, 분명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비록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많이 줄어든 편리한 시대지만, 때로는 ‘제철’이라는 이름으로 전해 내려온 지혜를 믿어보는 것도 충분히 유의미한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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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부노화방지 제대로알고 실천해보자

    피부노화방지 제대로알고 실천해보자

    모션엘리먼츠 - 노화된 피부와 젊은 피부의 차이를 나타낸 그림
    모션엘리먼츠 – 노화된 피부와 젊은 피부의 차이를 나타낸 그림

     

    표피는 피부 바깥의 얇은 각질층으로 바이러스와 이물질이 몸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줍니다. 안쪽에서 생성된 각질은 점차 바깥쪽으로 이동 후 떨어져 나가고, 새로운 각질이 그 자리를 차지하는 과정이 반복됩니다. 또한 표피에는 피부색을 결정하고 자외선을 걸러주는 멜라닌 세포도 포함합니다.

     

    진피는 피부의 중간층으로 표피에 비해 두꺼운 만큼 다양한 세포와 조직을 포함하는데요. 주로 피부의 재생에 관여합니다.

     특히 피지의 경우 유분을 베이스로 하며, 피부의 수분 함량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은 피부의 탄력을 유지함으로써 피부의 강도와 구조를 지킵니다.

     

    가장 안쪽의 피하층은 주로 지방 조직과 결합되어 피부의 탄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결합 조직은 피부와 주변 조직을 연결, 고정함으로써 피부와 주변 조직을 보호합니다. 또한 에너지를 저장하고 피부 건강을 위한 필수 요소인데요. 허나 지방이 너무 많이 축적되다 보면 비만으로 이어져 평소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각각의 피부층의 역할을 생각해본다면 피부 노화를 늦출 수 있는데요. 

    평소에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고, 내 피부의 수분과 유분 밸런스를 맞추는 화장품을 선택하며,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위한 필요한 영양제를 섭취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운동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구체적인 정보를 토대로 스스로 실천한다면 당신도 동안이 될 수 있습니다.

     

     

  • 잠 좀 자자, 잠 좀! 올바른 수면습관을 위한 제언

    잠 좀 자자, 잠 좀! 올바른 수면습관을 위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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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과 밤이 바뀌는 건 생각보다 쉽게 일어나는 일이다. 잠자리에 들기 위해 누웠다가 별 생각없이 집어든 스마트폰. 정신이 좀 팔려 있다 보면 어느새 자정을 넘어 새벽이 깊어가기 일쑤다. 

    이렇게 잠들 경우 늦은 시간에 잠들게 되므로 자연스레 늦잠을 자게 된다. 그것 뿐이랴. 불규칙한 수면 패턴이 만들어져버리면 그만큼 밤에 숙면을 취하기가 어려워진다. 악순환의 시작인 셈이다.

    ‘잘 자는 것’의 중요성은 두 번 말해 입만 아프다. 규칙적이지 못한 수면이 하나의 패턴으로 돼 버릴 경우, 우리 몸의 사이클 자체도 악영향을 받게 된다. 신체 균형의 붕괴, 대부분의 병이 시작되는 지점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건강한 수면 사이클이란, 우리 몸이 24시간 주기로 일정한 리듬을 보이는 경우를 의미한다. 주기 리듬이 제대로 돌아가고, 숙면을 권장하는 멜라토닌이 제때제때 분비돼야만 건강한 수면 사이클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한 번 수면시간이 틀어져 버리면, 다시 회복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생길 수밖에 없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올바른 수면 패턴을 갖기 위한 생활습관을 참고하여 자신의 루틴을 점검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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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잠은 가급적 참기

    늘 피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에게 점심 이후 짤막한 낮잠은 꿀과 같다. 하지만 이때 너무 길게 낮잠을 자 버리면 자연스레 밤잠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밤잠이 불충분하면 다시 또 머리가 띵한 상태로 하루를 시작하게 되고, 다시 또 낮잠에 의존하게 된다.

    이런 부정적인 루틴이 갖춰져버리면 어느 순간 주말만 기다리다가 그마저도 낮과 밤이 바뀐 채로 보내게 되는 악순환이 탄생한다.

    이 때문에 졸려도 낮잠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을 권한다. 단, 엄청나게 졸린데 무작정 참는 것 또한 좋지 않다. 알람을 설정해 약 10분 정도만 눈을 붙이면 밤잠에 영향을 주지 않은 채 어느 정도 피로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아, 자세는 책상에 엎드리는 것 대신 의자에 몸을 기대 뒤로 젖히는 쪽을 추천한다.

     

    적당한 수준의 활동

    쉽게 말해 운동이다. 하지만 꼭 땀을 뻘뻘 흘리는 격한 운동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3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 걷기나 조깅도 좋고, 혹은 실내에서 하는 반복적인 맨몸 운동 프로그램도 좋다. 

    활발한 움직임은 우리 몸으로 하여금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게 한다. 세로토닌은 기쁨의 호르몬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24시간 주기의 바람직한 리듬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요즘 날씨에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기 쉽다. 바꿔 말하면, 조금 움직이고도 땀이 흐르는 걸 보고 충분히 움직였다고 착각하기 쉽다는 것이다. 환경에 지배받지 않고 스스로 활동량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단, 너무 늦은 시간이라면 구태여 운동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잠들기 직전의 운동은 오히려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숙면을 방해할 우려가 크다. 따라서 가능하면 운동은 잠자리에 들기 2시간 이상 전에 모두 마치는 편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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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라이트를 비롯한 불빛 피하기

    흔히 ‘청색광’이라 하는 블루라이트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이 분분하다. 하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잠자리에 들기 전 강렬한 불빛에 노출되는 게 긍정적인 환경이라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습관처럼 들여다보는 스마트폰 화면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력한 불빛이다. 눈의 피로는 물론 뇌가 잠들지 못하도록 하는데 엄청난 공헌을 하는 존재다. 컴퓨터, TV, 노트북, 태블릿 등 전자기기의 화면은 모두 같은 원리다.

    밝은 빛을 접하게 되면 우리 뇌는 아침이라는 착각에 빠지기 쉽다. 지친 몸은 잠들어야 할 타이밍인 것 같은데, 뇌는 일어나서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라고 독촉한다. 이 불일치로 인해 어떤 현상이 발생할 것인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카페인은 가급적 자제하자

    커피를 몇 잔을 마셔도 잠자는데 지장이 없는 사람이 있다. 그런가 하면 한 잔만 마셔도 밤에 충혈된 눈으로 뒤척이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카페인 민감성에 대한 개인차와 무관하게, 늦은 시간에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나 음식은 섭취를 자제하는 편이 좋다. 대략 잠자리에 들기 6시간 전에는 카페인 섭취를 제한하자고 목표를 정해두면 좋다.

    많은 양의 커피를 마시고도 잠을 잘 잔다는 사람도, 사실상 몸이 자는 것일 뿐 뇌는 충분히 쉬지 못하는 상황일 수도 있다. 보다 푹 자고 개운하게 일어나기 위해서는 카페인 또는 알코올 등을 피할 것을 권한다.

    잘못된 수면습관은 곧 몸의 피로를 누적시킨다. 제대로 해소되지 않은 피로는 점차 겹겹이 쌓이며 풀어낼 기회를 놓친다. 그렇게 만성피로가 되며 몸 전체 건강의 방어선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각종 질환에 시달릴 수 있는 위험에 노출되는 것이다.

    대수롭지 않게 흘려보내던 일상의 습관들을 다시 한 번 살펴보라. 만약 위 습관 중 자신에게 해당되는 사항이 있다면 눈여겨보길 바란다. 되돌릴 기회는 아직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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