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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레르기대처법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알레르기대처법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질병관리청 - 알레르기 유발원인
    질병관리청 – 알레르기 유발원인

    사람들은 봄에 피는 예쁜 꽃을 매우 반가워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바로 꽃가루 때문인데요. 꽃가루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에게는 고통의 시작이 되기도 합니다. 보통 꽃가루는 따뜻하고 습도가 낮은 오전에 널리 퍼지는데요. 따라서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들은 오전에는 야외 활동을 피하거나 마스크를 쓰고 나무나 꽃이 많은 장소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질환 환자는 국내 인구의 약 27%로 매우 흔합니다. 우리 몸은 해로운 외부 자극을 기억하여, 그 자극이 오면 히스타민이라는 화학물질을 분비합니다. 그러나 알레르기는 실제로는 해롭지 않은 자극을 우리 몸이 해로운 것으로 잘못 기억하여 항체를 형성하는 것에서 기인합니다.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는 환자가 매우 많은 편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3가지 원인이기도 합니다. 알레르기 종류는 계절성 알레르기, 연중 지속 알레르기가 있으며, 그밖에도 음식 알레르기, 약물 알레르기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증상은 대부분 재채기, 콧물, 가려움, 발진 등 비슷하고, 심할 경우 천식이나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요인은 유전적인 영향도 있고 후천적으로 새롭게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미리 원인들을 피하는 것이 기본인데요. 일상에서 통제가 어렵다면 전문의 상담 후 약물로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내 몸에 대해 잘 알고 미리 대처하는 것은 건강하게 사는 지름길입니다.

     

     

  • 그대, 술자리를 걱정하지 말지어다!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들

    그대, 술자리를 걱정하지 말지어다!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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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함을 넘어서 슬슬 무더위가 찾아오는 날씨. 이런 날에 금요일 밤까지 맞이한다면 그야말로 술자리에 최적화된 조건이라 할 수 있다. 무르익어가는 분위기를 타고 한 잔 두 잔 비우다 보면 깊어지는 밤만큼이나 즐거움도 깊어지게 마련이다.

    언제나 그렇듯, 다가올 문제는 ‘미래의 나’에게 떠넘겨진다. 바로 숙취다. 술을 마신 다음날 몰려오는 숙취에 대한 걱정은, 때때로 술자리를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없게 만들기도 한다.

    물론, 본인의 주량을 알고 적당히 조절해서 마시는 것이 최고다. 하지만 어디 세상 일이 그렇게 마음먹은대로만 흘러가던가. 분위기에 휩쓸려, 혹은 다른 어떤 이유로 인해 술을 마시다 보면, 본인의 주량을 알면서도 훌쩍 넘기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편의점에는 숙취해소 음료가 효자 상품처럼 팔려나가고,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들이 꾸준히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것이 현실. 숙취를 없애는데 좋은 음식들은 무엇무엇이 있는지 정리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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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몬드

    과거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술을 마시기 전 아몬드를 한 줌 먹음으로써 숙취해소가 될 수 있도록 했다는 기록이 있다. 유머 소재이긴 하지만, 국내 모 드라마에서도 며칠씩 밤새 술을 마시는 사람들 옆에서 아몬드를 먹으며 체력을 보충하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구운 아몬드를 그대로 먹는 편이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아몬드유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요즘은 마트나 인터넷 등을 통해 아몬드나 아몬드유를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술 마시기 전에 섭취해보면 좋겠다.

     

    아스파라거스

    고급 레스토랑 등에서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플레이트 위에 기다란 줄기 같은 것이 함께 곁들여져 나오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그것이 바로 아스파라거스라 불리는 채소다. 아미노산을 풍부하고 함유하고 있으며, 간 세포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아스파라거스는 다소 딱딱한 식감 덕분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식감으로 따지면 브로콜리보다 조금 더 딱딱한 느낌이랄까. 물론 조리 방법에 따라 식감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영양성분으로만 따지면 아스파라거스는 아몬드보다도 월등하다. 단백질 보충은 물론 간 세포 보호 기능까지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아몬드에 비해 시중에서 구하기는 좀 더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 

    막상 구하더라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도 영 난감할 때가 많고.

    숙취해소 용도로 아스파라거스를 고려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먹는 게 좋을지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보편적으로는 그냥 끓는 물에 1분 정도만 데쳐서 샐러드 또는 간단하게 소금 간만 해서 먹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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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유

    음주 전 우유 한 잔을 꼭 챙기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공복 상태에 술을 마시러 가는 경우, 속쓰림 방지 목적으로 우유 한 잔을 마셔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음주 전 우유를 마실 경우 알코올 흡수율을 낮춰줄 수 있다. 이를 통해 숙취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우유는 영양가도 높고 건강을 위한 식단에 단골처럼 등장하는 음식이다. 다만, 우유는 꽤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주의를 요하는 식품이기도 하다. 바로 유당불내증 때문이다. 만약 본인이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해당 증상을 위해 출시된 특수제품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영양 섭취를 위해서라면 모를까, 숙취해소를 위해서라면 다른 대안을 선택하는 편이 더 낫지 않을까 싶다.

     

    달걀

    달걀 역시 우유와 비슷하게 숙취 전 속을 채워주는 형태로 즐겨 찾는 음식이다. 특히 날달걀을 음주 전에 먹는 경우가 꽤 많다. 달걀에는 아미노산 시스테인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알코올 섭취 과정에서 발생하는 독소를 케어하는데 도움을 준다.

    집에 있다가 술자리에 나가는 경우라면, 출발하기 전 날달걀 하나를 섭취하고 가는 편을 추천한다. 잠깐의 비릿함을 참아내면 다음날 하루가 편안할지도 모를 일이다.

     

    피클

    오이 등으로 만든 피클 역시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꼽힌다. 피클을 만들 때는 보통 소금물이 사용되기 때문에, 피클 자체도 짭짤한 맛을 갖게 된다. 

    술을 마시게 되면 몸에서 전해질이 빠져나가게 된다. 이를 가만히 놔두면 목이 마르며 탈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이때 피클을 먹어주면 일시적으로나마 손실된 전해질을 보충해줄 수 있기 때문에 갈증을 달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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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들수록 숙취가 심해지는 유형들이 있다. 아니, 사실 그렇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 선천적으로 주량이 많고 알코올 해독이 잘 되는 사람이 아닌 이상, 나이가 들면 숙취를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것이 자연스럽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숙취해소 음식을 한두 가지쯤 알아두는 편이 좋다. 숙취해소제나 숙취해소 음료를 먹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기왕이면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편이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 한두 번 시도해보고 효과를 느껴본다면, 더이상 술자리에서 숙취 걱정을 앞세우는 일은 없을 것이다.

     

  • 지긋지긋한 미세먼지, ‘잘 먹는 것’으로 막을 수 있을까?

    지긋지긋한 미세먼지, ‘잘 먹는 것’으로 막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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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일어나면 미세먼지 농도부터 확인하게 되는 요즘이다. 모르는 사이에 차곡차곡 몸 안에 쌓여간다는 상상을 하면, 절로 몸서리가 쳐진다. 실제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면, 잠시만 외출하고 돌아와도 목이 칼칼하기 마련이다. 호흡기 질환 환자가 유독 많아진 것도 그저 기분 탓만은 아닐 것이다.

    미세먼지는 육안으로 식별할 수 없을 정도의 작은 입자를 총칭하는 말이다. 머리카락 직경보다도 훨씬 작은 크기라서, 기관지 섬모에서 걸러지지 않은 채 몸 안으로 침투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호흡기 뿐만 아니라 폐 질환까지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대기오염이 문제로 지목된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참 다양한 요소들이 대기를 오염시키는 주범으로 손가락질을 받아왔다. 하지만 미세먼지의 존재가 대중에게 각인된 이래, 이보다 더 민감할 수밖에 없는 대기오염 문제가 또 있을까 싶다.

    결국 중요한 건 예방이다. 익히 알려진 KF등급이 갖춰진 마스크를 넉넉하게 확보해두고, 외출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자. 물론 마스크를 쓴다고 해서 완벽히 보호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심하게 높은 날은 가능한 한 외출을 삼가고 환기도 미룬 채 쾌적한 곳에 머무는 것이 최선이다.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은, 미세먼지를 배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을 챙겨먹는 것이다. 어떤 음식들이 어떤 식으로 도움이 되는지를 알아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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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을 상징하는 나물, 미나리

    3월~4월이 제철인 미나리는 봄 건강을 대표하는 나물이라 할 수 있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질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미나리는 간 기능을 향상시키고 피로 해소를 돕는 채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체내에 쌓인 중금속 성분을 배출하는 데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나리를 비롯한 봄나물을 활용한 비빔밥이나 나물무침은 봄철 건강을 든든히 지킬 수 있는 우군이다. 무더위가 다가오는 길목에서 한 끼 식사 챙기기조차 지치기 쉬운 요즘. 미나리를 활용한 레시피로 입맛을 돌게 해보는 건 어떨까.

     

    기침, 가래에 특효약, 도라지

    미세먼지에 노출됐을 때 가장 괴로운 것을 꼽으라면 역시 기침과 가래다.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은 이물질들이 호흡기로 들어가, 심한 기침을 유발하기도 하고, 지긋지긋한 가래에 시달리게 만들기도 한다.

    도라지는 기침을 멎게 만드는 진해 작용과 가래를 없애는 거담 작용으로 유명하다. 호흡기 질환에 특효약이라 불리는 근본적인 이유다. 도라지에 풍부하게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를 활성화시키고 목 주위 통증을 완화시킨다. 공기가 지나가는 길인 기도의 점액질 분비물을 늘려, 미세 크기의 오염물질이 보다 적게 들어가도록 돕는다.

    또한, 도라지에는 칼슘과 철분, 비타민도 넉넉하게 들어 있다. 전체적인 면역력과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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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금속 배출의 다크호스, 해조류

    미역으로 대표되는 해조류는 클로렐라 성분의 보고이자 단백질, 지방, 미네랄, 비타민의 공급원이다. 해조류는 체내 축적된 다이옥신이나 납 같은 중금속 성분을 배출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미역의 경우 다당류에 속하는 아르긴산 성분이 들어가 있어, 체내에 쌓여있는 중금속을 흡착해 배출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호흡기 점막을 강화시켜 미세먼지의 체내 침투를 막는 데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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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흡기에 최적화된 과일, 배

    예로부터 배는 기침과 천식 등의 증상에 약재로 사용되던 과일이다. 감기에 걸렸을 때 꿀배와 같은 음식이 효험을 보이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배에는 루테올린 성분이 풍부해, 호흡기를 불편하게 만드는 기침가래 증상을 완화시킨다. 또한, 폐 건강과 기관지 건강에 효과가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호흡기 건강에 최적화된 과일로 손꼽힌다.

     

    이밖에도 브로콜리, 생강, 마늘 등이 미세먼지 유입 차단, 독소 제거, 이물질과 노폐물 배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숨을 쉬며 살아가는 이상, 미세먼지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 하지만 마냥 손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법. 외출 시마다 마스크를 챙기는 것을 습관화하고, 위에 소개한 음식들을 생각날 때마다 챙겨먹는 루틴을 만들어보도록 하자.

     

  • 다이어터는 돼지고기 먹으면 안 된다고? 왜 안 돼?

    다이어터는 돼지고기 먹으면 안 된다고? 왜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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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의 핵심은 운동일까, 식단일까? 안다. 정답은 ‘둘 다’가 맞다. 하지만 사람 심리라는 게 참 얄궂다. 둘 중에 하나를 열심히 하면, 다른 하나가 좀 부실해도 어느 정도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둘 중 하나라도 열심히 한다’라는 생각에서, 당신이라면 어떤 것을 선택하겠는가? 운동을 미친듯이 하면서 음식을 비교적 자유롭게 먹는 쪽? 아니면 운동은 특별히 하지 않더라도 음식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쪽? 개인적으로는 전자 쪽이 조금 더 마음에 든다.

    현실적으로는 식단 관리 쪽에 좀 더 비중을 두는 경우가 많다. 다이어트가 어렵고 힘들다는 인식이 생긴 것은, 그만큼 인간이 먹는 데서 얻는 즐거움이 크다는 증거가 아닐까. 

    먹는 즐거움이 큰, 그래서 다이어트를 위한 식단에 있어 높은 확률로 배척되는 음식이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돼지고기다. 삼겹살 등 우리가 즐겨먹는 돼지고기는 대개 지방 함량이 높다. 당연히 그만큼 칼로리도 높다.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금기시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또한 편견이다. 모든 돼지고기가 고지방 고칼로리인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힘겨운 다이어트 중에도 비교적 돼지고기를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삼겹살 대신 안심과 등심

    삼겹살은 그 특성상 필히 많은 양의 비계, 즉 지방을 포함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삼겹살은 보통 구워서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름을 잔뜩 머금게 마련이다. 자연스레 높은 칼로리까지 갖추게 된다. 

    그나마 상추와 마늘, 고추 등을 곁들여 먹는 경우라면 조금은 낫다. 하지만 그마저도 꺼려하는 경우라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돼지고기를 포기하든가, 다이어트를 포기하든가.

    삼겹살 대신 안심이나 등심을 선택하는 것은 괜찮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안심과 등심은 지방보다 단백질 함량이 확연히 많은 부위다. 같은 방식으로 굽더라도 지방 함량이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기름이 덜 배어든다. 돼지고기이면서 다이어트 및 운동과  궁합이 맞는 부위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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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굽는 대신 삶거나 찌는 방식으로

    삼겹살을 도저히 포기할 수 없다면, 굽는 대신 삶거나 찌는 방식을 조리하는 것을 대안으로 생각해보라. 흔히 말하는 수육처럼 말이다. 기름기가 적당히 배어 있으면서도 상당히 많은 양이 조리 과정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비교적 담백한 삼겹살을 즐길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조리할 경우, 앞다리살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실제 족발 전문점에서 주로 사용하는 부위이기도 하다. 잘 삶으면 삼겹살 못지 않은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삼겹살에 비해 단가가 무척 저렴하다.

    물론 부위에 상관 없이 돼지고기는 구워야 제맛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삶거나 찌는 경우 특유의 고소한 맛이 확 줄어드는 탓이다. 물론 그 고소한 맛이 고함량의 지방으로 인해 난다는 걸, 굳이 말해주지 않아도 알고는 있을 것이다. 알면서도 맛이 좋으니 포기하기 어려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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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식과 건식, 차이를 알아두기

    돼지고기를 삶거나 찔 때는 습식과 건식,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물에 담가서 삶는 방식이 습식, 찜솥 등을 이용해 물에 닿지 않도록 하고 증기로 익히는 방식이 건식이다. 

    조리법에 따른 맛 차이야 개인의 취향 문제이니 거론하지 않겠다. 다만 다이어트라는 의미에 맞춰 돼지고기를 조리하려면 건식이 좀 더 적합하다. 습식의 경우 물에 담가 삶는 과정에서 기름이 빠져나오기는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기름투성이 물에 고기가 담가진 채 삶아지는 것과 같다. 굽는 것보다야 훨씬 낫겠지만, 지방 함량을 최소화하려는 게 목적이라면 영 타산이 맞지 않는다고 할까. 

    건식은 찜솥 아래칸에 물을 적당량 받고, 위칸에 양파, 사과, 월계수 잎을 깔고 고기를 올리면 끝난다. 기름이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다이어터에게는 최적의 고기 조리법이라 할 수 있겠다. 

    자칫 기름이 너무 빠져나가 식감이 퍽퍽할까 걱정되는가? 그렇다면 찜솥 안에 연육 효과가 있는 파인애플을 소량 넣고 삶아주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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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한 다이어트를 위한 단백질 섭취

    인간이 고기를 먹는 이유는 맛이 좋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단백질 섭취 때문이다. 단백질은 인간의 필수 3대 영양소 중 하나로, 근육 형성 등에 있어 필수인 성분이다. 본인 체중에 따른 적당량의 단백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포만감이 오랫동안 유지돼 불필요한 식욕을 억제할 수 있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에는 고기를 자제해야 한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애당초 고기나 생선으로만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도 있다. 문제의 핵심은 고기 자체가 아닌 그 안에 포함된 지방 함량이다. 지방 함량이 적은 부위, 지방 함량을 낮출 수 있는 조리법이라면 충분히 해결 가능한 문제다. 

    ‘다이어트 중에는 돼지고기를 먹으면 안 된다’라는 극단적인 규칙은 접어둬라. 오히려 살코기 위주로 섭취하게 되면, 당신의 다이어트는 더욱 날개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아, 당연히 지방이 붙은 부위에 비하면 식감이나 맛은 떨어질 수 있다. 그건 양보해야 한다. 맛에 미련을 버릴 수 없다면, 앞서 했던 말을 반복하는 것밖에는 달리 도리가 없다. 돼지고기를 포기하든가, 다이어트를 포기하든가.

     

  • 숨기고 싶은 입냄새, 입 속 문제가 아닌 질병의 신호일 수도

    숨기고 싶은 입냄새, 입 속 문제가 아닌 질병의 신호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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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가 생활 필수품이던 시절, 마스크 속에서 자신의 입냄새를 느껴본 적이 있는가? 아마 쿨하게 인정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꽤 많은 사람이 경험한 일일 것이다. 

    양치질을 꼬박꼬박하고 치간 칫솔에 치실, 가글까지 꾸준히 하더라도 사라지지 않는 입냄새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있다. 만약 양치질을 할 때마다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것을 경험했다면, 이는 구강질환이 시작되었음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보통 입냄새가 난다는 걸 느끼면 사람들은 쉬쉬하기 마련이다. 대수롭지 않은 문제로 여기고 감추기 급급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자칫 심각한 질병의 신호일 수도 있기 때문에, 마냥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되겠다.

    우리 입 속은 늘 축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충치 등 문제가 생겼을 때 그 자체 외에도 다른 질환이 숨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구강 상태가 보내는 질병 신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이 내용들을 계기로, 이제부터라도 입냄새의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건조한 입안, 당뇨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입안에서 건조한 느낌이 계속 들 때가 있다. 입속이 건조해진다는 것은 보통 술을 마신 다음이거나 담배를 많이 피웠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수분공급이 충분하지 않을 때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만약 침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는 상황일 경우, 당뇨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경계가 필요하다. 입안이 건조할 경우 잇몸 감염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유독 고약한 냄새, 위장이나 간 질환 의심

    다음으로 입냄새가 유독 고약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식사 직후 양치질을 꼼꼼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입냄새가 난다면, 이는 구강의 문제가 아닌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가장 단순하게는 술이 원인일 수도 있다. 보통 술을 즐기는 사람일 경우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입냄새가 날 가능성이 높다. 만약 위장장애나 소화기 계통 불량, 혹은 간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입냄새가 심하게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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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한 입속 궤양도 자세히 봐야

    만약 입안에 궤양이 있거나 할 때 그 상처가 원인이 돼 냄새를 유발할 수도 있다. 입안에 생긴 상처가 1~2주가 지나도 잘 사라지지 않는다면, 다른 질병의 신호일 수 있으니 곧장 병원에 방문해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입 속 궤양은 피곤한 상태가 계속되거나 몸 속 면역체계가 손상됐을 때 생길 수 있다. 보통은 며칠 내로 회복되지만, 만약 지나치게 오랜 시간 지속되거나 너무 자주 재발된다 싶으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자칫 방치하다가 심할 경우 구강암까지 유발할 수 있으니, 일찌감치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양치를 하면 피가 난다? 경계할 것

    양치를 할 때, 혹은 양치를 하고 난 후에 잇새 또는 잇몸에서 피가 나면서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이는 잇몸 염증에 의해 발생한 치은염일 가능성이 있다.

    치은염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치주염으로 발전할 수 있고, 잇몸 뿐만 아니라 잇몸뼈 주변에까지 염증을 퍼뜨리게 된다. 이렇게 되면 치아 손상까지 이어져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니 양치 중 혹은 양치 후 피가 나는 증상이 계속 되면 즉각적인 관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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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누렇게 변하는 것도 문제

    마지막으로, 치아가 점차 누렇게 변하는 모습을 본다면 이로 인해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보통 영구치는 누런 빛을 띨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시술을 받지 않는다면 상대적으로 누렇게 보인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영구치의 누런 빛과 치석 등이 쌓여서 만들어진 누런 변색은 분명 느낌이 다르다. 얼핏 보기에도 그 색이 너무 진하다고 느껴진다면 치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기를 바란다.

    치아 건강은 한 번 잃으면 회복하기가 몹시 어렵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평소에 구강 관리를 철저하게 해줄 필요가 있다. 식사를 하고 나면 반드시 30분 안에 양치를 하도록 하고, 구강 청결제를 지참하고 다니며 수시로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양치를 할 때는 순서에 맞춰 구석구석 칫솔질을 하도록 하고, 양치질만으로 제거되지 않는 미세한 찌꺼기가 있을 수 있으니 가급적 치실 사용법을 익혀서 습관처럼 사용해주는 편이 좋다.

    소중한 치아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한 모든 노력을 다할 필요가 있겠다. 그런 의미에서 치실 한 번 더 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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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중 감량, 항산화, 항암까지… 녹차의 잘 알려진, 또 숨겨진 효능들

    체중 감량, 항산화, 항암까지… 녹차의 잘 알려진, 또 숨겨진 효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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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 후 디저트로 무엇을 먹는가? 자연스럽게 과일을 먹는 이들도 있을 것이고, 달달한 간식거리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따뜻한 차(tea) 한 잔을 마시며 시간을 보낼 수도 있을 것이다.

    따뜻한 차 하면 쉽게 떠오르는 종류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바로 ‘녹차’다. 쌉쌀한 맛을 가진 녹차 한 잔은 저마다의 음식 맛으로 자극받은 입 안을 개운하게 청소해주는 기분이 들게 한다. 티백 형태로 나오는 제품부터 산지 수확한 잎을 말려 만든 잎 녹차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하지만 흔하게 마시는 것에 비해 녹차의 효능이 무엇인지 제대로 아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 알려진 정도라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카테킨’ 성분이 함유돼 있다는 것. 물론 녹차에는 이보다 더 많은 효능들이 숨어 있다. 녹차의 숨겨진 매력들을 소개한다.

     

    카테킨, 체지방 감소 받고 항산화와 항암까지

    카테킨은 녹차의 가장 중요한 성분 중 하나다. 녹차의 씁쓸하고 떫은 맛을 내는 주요 성분으로, 항산화 기능이 매우 탁월하다. 우리 몸의 근원인 세포를 산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데 뛰어난 효능을 갖고 있다. 

    카테킨은 본래 폴리페놀성 화합물로, 항암 및 항균 효과도 가지고 있다. 흔히 알려진 체지방 감소 효과도 이러한 특성의 연장선이라 할 수 있다. 식사 후 녹차 한 잔을 마시는 습관이, 가깝게는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면서 길게는 암 예방과 노화 예방까지 해줄 수 있다. 이 얼마나 투자 대비 거두는 이익이 많은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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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역력 증진에 특효, 각종 중대 질병도 예방

    녹차는 체내 면역력 증진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우리 몸의 면역 체계에 있는 T세포는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강력한 세포다. 녹차는 특정 유형의 감기 바이러스가 증식하는 것을 막아준다.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이라면, 녹차를 꾸준히 마실 경우 1년 중 감기에 걸리는 횟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 것을 기대해볼 수 있다.

    심장을 보호하고 심장동맥을 유연하게 해,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녹차에 함유된 항산화 물질은 내피세포가 제대로 작용하게 함으로써 혈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준다. 혈압 문제, 고지혈증, 동맥경화, 심장질환 등을 갖고 있다면 녹차의 꾸준한 섭취를 권한다.

    이밖에 당뇨 예방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당뇨협회에서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가 있다. 하루 6잔 이상 녹차를 마신 사람은 다른 차를 마시거나 아예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당뇨병 위험 가능성이 ⅓ 이상 낮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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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차, 무조건 따뜻하게 마셔야 하나?

    보통 차는 따뜻하게 마신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아이스티 같은 제품을 제외하면, 보통 카페에서도 차 종류는 Only Hot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녹차는 무조건 따뜻하게만 마셔야 할까?

    답은 No 다. 찻잎에 함유된 성분을 섭취하는 것이므로, 물의 온도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오히려 너무 뜨거운 물에 우려내는 것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있으니, 무조건 뜨거운 물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보통 70~80℃ 정도가 가장 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가운 물을 곧장 사용할 경우 찻잎의 좋은 성분들이 충분히 우러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녹차를 시원하게 마시고 싶다면, 소량의 따뜻한 물에 티백이나 녹차 잎을 먼저 우려낸 다음, 얼음을 넣어서 차갑게 식혀서 마시는 방법이 적합하다.

    녹차를 차갑게 마시는 것은 개인의 취향이다. 다만, 유의할 점이 있다. 체중 감량에 도움을 받을 목적으로 녹차를 마시는 경우, 가급적이면 따뜻하게 마시는 편이 더 효과가 좋다는 점이다. 

    또한, 이른 아침 공복이나 식사 직후에 차가운 녹차를 마시는 것에 대해서도 경계할 필요가 있다. 기상 직후 이른 시간에 차가운 것을 마시게 되면 체내 자율신경계가 과도하게 자극을 받아 정맥 등 심장 계통에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다는 점이다.

    다양한 효능을 가진 녹차. 위와 같은 내용들을 참조해 꾸준히 마셔보면 좋겠다. 하루 한두 잔의 차로 얻을 수 있는 효과치고는 대단히 값진 것들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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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동물, 몸과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유들

    반려동물, 몸과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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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어디를 가든 반려동물을 데리고 다니는 사람을 흔히 만나볼 수 있다. 1인 가구가 급증하기 시작한 이후,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을 만나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과거에 비해 뚜렷하게 달라진 모습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것의 장점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보고된 바 있다. 특히 편안한 친구처럼 감정적 위로를 받는 것, 그리고 사람에게는 쉽게 받을 수 없는 무조건적인 애정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실제로 반려동물과의 교감이 인간의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다.

    그렇다면, 반려동물과 함께 살며 지속적인 교감을 할 때, 건강상의 이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편안함으로 인한 혈압 안정

    가장 첫째로, 혈압 안정을 들 수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보다 편안한 상태에서 휴식을 취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의 혈압과 심박수가 낮게 나타났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또한, 고혈압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강아지를 쓰다듬었을 때 상대적으로 혈압이 낮아지는 현상이 있었다는 보고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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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 해소에 특효약

    보통 반려동물들을 귀엽다. 함께 지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천진난만하게 뛰어다니는 강아지나 고양이를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소위 말하는 ‘랜선 집사’들인 셈이다. 

    반려동물과의 직접적인 교감이 아니어도 좋다. ‘귀엽다’, ‘예쁘다’와 같은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간접적 경험만으로도 인간은 충분히 심리적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지는 것은 물론, 기분이 좋아지는데 기여하는 세로토닌 분비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우울증과 강박증 등에도 효과 있어

    우울증이나 강박증은 현대인들에게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정신질환이다. 인간들 간의 관계와 달리, 반려동물들은 무조건적인 애정과 신뢰를 주곤 한다. 눈치를 보거나 의도를 파악하려 애쓸 것 없이, 순수하게 주는 사랑을 받고 돌려주는 관계인 것이다.

    이런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기회가 주어짐으로써, 우울증과 같은 정신건강 문제의 회복에 도움이 된다. 비록 말은 통하지 않더라도, 반려동물을 쓰다듬으며 스킨십을 하는 등 무언의 교감만으로도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결국 스트레스를 기반으로 하는 여러 정신건강 문제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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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감소 효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근거가 규명되지는 않았다. 실제로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것만으로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감소할 직접적인 이유는 없기 때문이다. 

    현재로서 가장 그럴듯한 접근은, 반려동물과 놀아주거나 산책을 시키기 위해 보다 자주 활동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자연스레 움직임이 늘어나면서 소소한 운동 효과를 얻게 되고, 그로 인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감소한다는 설명이다.

    같은 맥락으로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 가능성을 낮추었다는 결과도 있다. 20년에 걸쳐 진행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양이를 전혀 키워본 적 없는 사람이 고양이와 함께 산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로 사망할 확률이 40% 가량 높게 나타났다고 한다. 

    이 역시 논리적 근거가 얼마나 분명한가에 대한 의문이 존재한다. 하지만 반려동물로 인해 얻게 되는 긍정적인 심리 효과들은 이를 꽤나 설득력 있게 만든다. 실제로 인간은 심리적 효과에 의한 영향을 지대하게 받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감정을 통해 얻는 에너지가 중대한 질병의 발생 가능성에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은 상당히 설득력 있으면서도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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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반려동물은 엄연한 하나의 생명이다. 제대로 준비되지 않으면, 또 한 생명을 책임질 자세가 돼 있지 않다면 반려동물을 들이는 것은 서로에게 불행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 무거운 책임감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축하의 말을 전한다. 

    어떤 반려동물을 들이든 간에, 그들은 무조건적인 사랑과 믿음을 줄 것이며, 그로 인해 당신의 몸과 마음이 한층 더 건강해질 거라 믿어 의심치 않으니까.

     

  • 관절 건강의 핵심은 연골 보호와 재생… 관절, 연골에 좋은 음식은?

    관절 건강의 핵심은 연골 보호와 재생… 관절, 연골에 좋은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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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화가 진행되며 나타나는 증상은 다양하다. 이전까지는 생각해본 적도 없는 곳에서 증상이 발생하며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하지만 무수히 많은 병증 중에서도, 일상에 가장 크게 걸림돌이 되는 것을 꼽으라면 아마 퇴행성 관절염이 아닐까 싶다.

    몸이 나이가 듦에 따라 관절 또한 함께 늙어간다. 그냥 약해지는 것도 서러운데, 관절염은 지독한 통증까지 동반한다. 이는 여러 원인에서 기인하지만, 대표적인 것이 바로 연골의 마모로 인한 것이다. 완충작용을 해주는 연골이 닳아지면서, 관절이 움직이며 발생하는 충격이 모두 통증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한편, 관절 자체가 손상을 입어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역시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될 가능성을 높인다.

    관절 건강은 일상생활의 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고 연골의 마모를 늦출 수 있는 일상적 습관이 중요하다. 가장 쉬운 답은 역시 음식이다. 연골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소개한다.

     

    중요한 것은 히알루론산 공급

    히알루론산은 보통 관절 질환이 발생했을 때 가장 널리 사용된다고 알려진 성분이다. 아마 피부 수분 밸런스를 이야기할 때 들어본 이름일 것이다. 히알루론산은 관절에서 충격을 흡수해주는 윤활 작용을 할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이 발병하기 전에도, 발병한 후에도 꾸준히 챙기면 훨씬 좋다.

    대표적인 히알루론산 공급원으로는 현미가 꼽힌다. 밥을 지을 때 반드시 현미를 포함해서 밥을 짓도록 하자. 반찬으로 당근과 소고기를 곁들인다면 히알루론산 공급은 오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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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그네슘 섭취를 통한 지원사격

    히알루론산의 섭취를 도와줄 수 있는 성분으로는 마그네슘이 꼽힌다. 영양제로도 흔히 출시될 만큼 우리 몸에 중요한 영양소다. 마그네슘을 섭취할 수 있는 음식으로는 견과류가 대표적이다. 땅콩, 아몬드, 브라질 너트와 같은 견과류가 마그네슘의 보고라 할 수 있다. 이것저것 챙겨먹기가 어렵다면, 시중에 하루 분량 단위로 출시되는 견과 제품을 섭취해도 좋겠다. 

    다만, 견과류는 그 양에 비해 칼로리가 높은 편이라는 단점이 있다. 이때는 고등어나 대구, 참치 등의 생선을 통해서도 마그네슘을 챙길 수 있다.

     

    관절 안쪽 염증 제거를 돕는 음식

    관절은 외부에서의 충격보다 안쪽에서 발생하는 염증으로 인한 피해가 크다. 관절 내부에서 발생하는 염증은 콜라겐을 파괴해 연골을 약하게 만드는 주 원인이 된다.

    콩 종류는 염증 제거를 위해 권장되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콩 종류 식품은 염증과 싸우는 항염 효과가 탁월하다. 특히 연골을 이루는 콜라겐의 경우 근본적으로 단백질이다. 콩류 또한 단백질 섭취를 위한 대표적 음식으로 꼽히므로, 딱 들어맞는 식단 처방이라 할 수 있다.

    콩 종류에는 또한 연골 재생 과정에 중요하다고 알려진 아미노산 ‘라이신’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가 있다. 당장 오늘부터라도 밥에 콩을 넣어 짓도록 하자. 이미 콩을 넣은 밥을 짓고 있다면, 골라먹지 말고 꼭꼭 챙기도록 한다. 반찬으로 콩자반을 함께 차리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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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라겐 생성과 세포 치유 담당, 비타민C

    비타민C 성분은 체내 콜라겐을 생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세포를 치유해 연골을 재생시키고 보호하는데도 기여한다. 비타민C의 공급원으로는 오렌지가 권장되며, 그보다는 덜 보편적이지만 석류도 좋다.

    특히 석류의 경우 비타민C와 더불어 항산화, 항염증에도 효과가 입증된 과일이다. 석류가 퇴행성 관절염에서 연골이화작용의 조성 물질을 만들어내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매일까지는 어렵더라도 생각날 때 한 번씩 챙겨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석류와 견과류를 함께 섭취하면 연골 보호물질을 생성하는데 시너지가 된다는 것은 보너스.

     

    뼈와 관절 건강의 주인공, 비타민K

    비타민K는 뼈와 관절 건강에 가장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영양소다. 따라서 비타민K 섭취를 챙기는 것이 관절 건강에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작은 크기로 섭취하기가 비교적 간편한 방울양배추를 권장한다.

    이밖에 기름을 사용한 조리가 필요할 경우,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면 비타민K 섭취를 보조할 수 있다. 올리브 오일은 다른 기름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것이 흠이다. 하지만 관절 건강이 얼마나 오랫동안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고려한다면, 다른 부분을 조금 아껴서라도 올리브 오일을 선택하는 편이 더 낫지 않을까. 굳이 관절 건강이 아니더라도 올리브 오일의 장점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하고.

     

    관절 건강은 신체 외적으로 가장 두드러지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노화로 인해 발생한다고는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몸속 염증이 생기기 쉬운 생활습관으로 인해, 이른 나이에도 관절염을 겪고 있는 것이다.

    증상의 경중에 상관 없이, 오늘 소개한 음식들을 하나라도 챙겨보도록 하자. 꾸준히 섭취한다면 다시금 건강한 관절로 거리를 활보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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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 편의점 내 ‘건강한 먹거리’ 코너 운영 지원

    식약처, 편의점 내 ‘건강한 먹거리’ 코너 운영 지원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금일(5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6개월에 걸쳐 편의점 내 '건강먹거리 코너'를 운영하도록 하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먹거리 코너' 운영 사업은 지난 2022년 수도권에 위치한 각급 학교 주위 편의점들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된 바 있다. 당시 수도권 내 학교 주변 편의점 102개소로 시작해, 2023년에는 학교 외에 학원가 인근에 위치한 편의점을 포함해 158개소로 확대하며 단계적으로 확대해간다는 계획을 알린 바 있다.

    사업 시행 결과, 건강먹거리 코너를 운영한 매장에서는 다른 매장에 비해 당 함량을 낮춘 음료가 더 많이 판매되는 성과를 확인했다. 이는 실제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는 점, 또한 사람들이 익숙하게 이용하는 편의점에서도 보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충분히 존재한다는 점에 대한 근거라 볼 수 있다.

    이에 식약처에서는 이번 2024년도 사업에는 수도권 외 지역까지 확대해 총 167개소의 편의점으로 사업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 참여하는 매장 수는 아직 적지만, 식약처는 올해까지 사업 추진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편의점 내 건강먹거리 코너 운영의 제도화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제도적으로 자리잡게 되면 전국적으로 건강먹거리 코너를 운영하는 매장 수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식약처는 건강먹거리 코너 운영 사업에 참여하는 매장들을 대상으로 다각화된 지원책을 마련했다. 먼저 건강먹거리 코너를 운영하는 매장임을 알리는 인증 스티커를 배부한다.

    편의점은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의 비중이 적지 않은 업종인 만큼,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 아닌 한 매장에서 어떤 품목을 취급하는지 알기 어렵다. 이를 위해 미리 건강먹거리 코너가 있음을 주지시킬 수 있는 홍보용 스티커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건강먹거리 코너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건강먹거리 코너를 운영하는 매장을 방문해 인증샷을 찍고, 해당 사진을 식약처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소액의 편의점 쿠폰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2024년도 건강먹거리 코너 운영 사업에는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 편의점들이 골고루 참여한다. 아직은 전국적인 확대 단계가 아니므로, 일부 매장들만 참여한다는 점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정책 게시물(링크)을 통해, 어느 지역의 어떤 매장들이 참여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본 기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24년 5월 20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보도자료 원본은 정책브리핑 www.korea.kr 브리핑룸 – 보도자료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평생 써야 하는 무릎, 모르는 사이 망가지고 있지 않은가?

    평생 써야 하는 무릎, 모르는 사이 망가지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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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들어가는 과정에서 조심해야 할 것을 손에 꼽으라면 관절 건강이 빠지지 않는다. 우리 몸에는 여러 곳의 관절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은 바로 무릎 관절이다. 

    하체는 몸의 하중을 떠받쳐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지고 있다. 하체 여러 부위 중에서도 특히, 걷고 뛰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곳은 바로 무릎이다. 

    사회생활 뿐만 아니라 집안에서도, 심지어 강하게 만들기 위해 운동을 할 때도 무릎은 계속 사용하게 마련. 사실상 누워서 잠잘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시간 사용할 수밖에 없다. 뇌나 심장 다음으로 과로에 시달리는 곳이라고 할까.

    무릎은 많은 부담을 짊어지고 있는 만큼 손상되기도 쉽지만, 젊은 시절 튼튼할 때는 잘 티가 나지 않는다. 그러다가 노화가 진행되는 어느 순간, 관절염이 돼 한순간에 찾아온다.

    무릎 관절염은 연골이 닳게 되면서 통증과 붓기를 동반하며 서서히 악화된다. 무릎을 쓰지 않고 살아간다는 건 말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발병 후에도 안정을 취한다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무릎 관절염의 회복이 어려운 이유다.

    핵심은 예방이다. 일상에서 분명 자신도 모르는 사이 무릎 건강을 악화시키는 습관들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자세히 살펴보고 자신에게 해당되는 습관이 있다면, 의식적으로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나이에 관계 없이 주목해보길 바란다.

     

    격렬한 운동은 과유불급

    무엇이 됐든 운동을 하면 무조건 좋은 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뼈와 뼈 사이를 연결하는 결합조직, 즉 인대에 부담을 줄 정도의 격렬한 운동은 우리 무릎에 고스란히 부담이 된다. 특히 무릎 쪽에서 가장 부상이 잦은 부위가 바로 ‘십자인대’다.

    십자인대는 관절의 중심을 잡아주고 정강이 뼈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만약 축구, 농구, 배구와 같이 격렬한 구기 종목을 즐겨 하는 사람이라면 십자인대 부상에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운동 강도와 시간을 급격하게 늘리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집에서 맨몸운동으로 하는 경우, 하루치 운동을 너무 쉽게 마치고 나면 괜스레 더 많이 운동을 하고픈 욕심이 들 때가 있다. 하지만 익숙한 루틴을 벗어나 반복적인 압박을 받게 되면,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운동량을 급격하게 늘리는 것은 지양하도록 하고, 세심하게 살펴가며 천천히 늘려야 한다. 어느 하루에 몽땅 몰아서 하는 편보다, 하루치 운동량은 다소 부족하더라도 규칙적으로 꾸준히 하는 편이 훨씬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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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시간 유산소 운동도 독이 될 수 있다

    과체중이나 비만인 경우, 체중 감량을 위해 장시간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경우가 있다. 지칠대로 지쳐서 발을 끌어다가 땅에 떨어뜨리는 듯한 지경이 되기까지 달리기를 멈추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생각해보자. 스스로도 무겁다고 느끼는 체중이라면 하체와 무릎이 겪게 될 부담은 훨씬 크지 않을까. 

    물론 하루라도 빨리 정상 체중을 되찾고 싶은 마음은 이해한다. 하지만 그 조급함으로 인해 평생 함께 해야 할 무릎에 손상이 빨라진다면 오히려 손해가 아닐까. 다소 감량 속도가 더디더라도,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에는 달리기보다는 가벼운 조깅이나 빠른 걸음 등의 방법을 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과체중인 경우 무릎 골관절염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므로 서서히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면서 정상 체중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이미 무릎이 상당히 아픈 경우는, 달리기보다 걷기, 러닝머신보다 실내자전거를 택하는 것이 좋고, 실외에서 운동을 하더라도 계단이나 경사진 언덕을 피하고 평지 위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빼먹는다면?

    운동 전 스트레칭은 ‘이제부터 일상적인 수준 이상으로 움직일 거다’라는 준비 신호와 같다. 이 과정을 생략하게 되면, 몸의 관점에서는 느긋하게 있다가 갑자기 비상상황이 걸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일상적인 수준의 움직임에 맞춰져 있다가 갑자기 격하게 움직이면 자연스레 부상 가능성도 높아진다. 따라서 스트레칭을 귀찮아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운동을 수행하기 위해 몸에게 준비 신호를 보내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여유 있게 스트레칭을 해주도록 하자.

    같은 원리로, 운동 후 스트레칭 역시 빠짐 없이 챙겨줘야 한다. ‘고생했으니 이제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 안심하고 쉬어라’라는 격려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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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체 근육, 충분히 단련돼 있는가?

    하체는 대근육이 굵직하게 자리잡은 곳이지만, 무릎 주위는 물론 엉덩이와 골반 주변에도 수많은 작은 근육들이 위치해 있다. 무릎 주위의 근육이 약하면 그만큼 관절 손상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평상시에 무리하지 않는 수준에서 꾸준히 단련해줄 필요가 있다.

    한편, 엉덩이와 골반 주변 근육이 튼튼하게 단련돼 있을 경우,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어느 정도 흡수해 지지해줄 수 있다. 대퇴사두근과 햄스트링 근육 역시 마찬가지다. 하체 근육이 전반적으로 발달될 수 있도록, 맨몸 스쿼트와 런지 등 하체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는 동작들을 정확한 자세로 배워 수행하도록 하자.

     

    사소한 통증도 무시하지 말아야

    일상적인 수준의 통증은 흔히 발생한다. 무릎 역시 예외는 아니다. 생활을 하다가 한 번씩 쿡쿡 무릎이 쑤시는 듯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잠깐씩 경미한 수준의 통증이 발생하는 거라면 당장은 괜찮을 수 있다. 하지만 잠시라도 다른 일에 집중하기 어려울 정도의 통증이 발생한다면, 혹은 경미한 통증이라도 너무 자주 발생한다면 곧장 정형외과 등 병원을 찾아야 한다.

    건강에 있어서는 한없이 보수적이고 유난스러워야 이득이다. 통증이란 우리 몸이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신호를 보내는 것. 즉, 약하든 강하든 통증이 발생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의미다. 

    특히 무릎의 경우 한 번 통증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손상이 진행될 수 있다. 조기에 발견하면 보다 빠르게 문제를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법이다.

    부상이 생겼을 때 가장 좋은 것은 필요한 영양을 공급받으며 푹 쉬는 것이다. 하지만 집안에 앉거나 누워서만 생활할 게 아닌 이상, 무릎은 ‘푹 쉰다’는 개념 자체가 성립할 수 없는 부위다. 때문에 한 번 손상이 발생하면 회복이 쉽지 않음을 강조하는 것이다.

    위에 언급한 습관들은 이미 익히 알려진 것들이지만, 의외로 잘 잊어버리는 것들이기도 하다. 바꿔 이야기하면 그만큼 사소한 습관들이라는 뜻도 된다. 어렵지 않게 챙길 수 있는 것들이니, 늘 염두에 두고 소중한 무릎 건강을 지키는데 활용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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