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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대한모체태아의학회 학술대회서 수상 쾌거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대한모체태아의학회 학술대회서 수상 쾌거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 산부인과 교수진이 국내 산부인과 학계의 권위 있는 학술행사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박선화 교수는 지난 6월 21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CJ홀에서 열린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제31차 학술대회’에서 각각 특별학술상과 젊은의학자상을 수상했다고 병원 측이 밝혔다.

    김영주 교수는 ‘유트로게스탄 발매 30주년 기념 특별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30년 넘게 조산 예방과 고위험 임신 관리를 중심으로 진료와 연구에 전념해 왔으며, 국내 산과학 분야의 정밀의료화를 선도해온 인물이다. 특히 ‘고위험 임산부의 조산 예방을 위한 질내 프로게스토겐과 근육 내 프로게스토겐 비교 연구’를 통해, 유트로게스탄의 임상적 효과를 입증하며 산과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김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로서 고위험 임산부와 다태임신에 대한 맞춤형 조산 예방 전략 개발에 힘써온 시간이 큰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학술상은 앞으로의 임상 및 학문적 여정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젊은의학자상’을 수상한 박선화 교수는 초미세먼지 노출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교수는 ‘초미세먼지 산화 스트레스가 남아 및 조산아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에서, 임신 중 초미세먼지 노출이 조산율을 높이고 특히 남아에게 더 큰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해당 연구는 임신부 환경보건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향후 산전 바이오마커 개발의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다기관 협력과 연구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환경 유해인자가 여성과 신생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 예방 중심의 의료적 개입 방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이대목동병원이 산부인과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계기로 평가된다. 두 교수의 연구 성과는 임상 현장과 학계 모두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왼쪽부터)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박선화 교수
    (왼쪽부터)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박선화 교수

     

  • 서울대병원, 심뇌혈관질환 정책포럼 개최… 국가 필수의료 체계 강화 나선다

    서울대병원, 심뇌혈관질환 정책포럼 개최… 국가 필수의료 체계 강화 나선다

    서울대병원이 국내 심뇌혈관질환 대응체계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자 본격적인 정책 논의에 나선다.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이해영)는 오는 7월 3일(목) 오후 2시,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심뇌혈관질환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관하며, 전국 권역·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물론 대한심장학회, 대한뇌졸중학회, 대한뇌신경재활학회 등 관련 11개 학회가 대거 참석해 국가적 필수의료 체계로서의 심뇌혈관질환 관리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심뇌혈관질환은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을 포함하며, 국내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질환 특성상 빠른 진단과 치료, 지속적인 관리가 생존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전국 어디서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에 서울대병원은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로서 예방부터 진료, 재활까지 아우르는 통합 관리체계를 정립해 왔다.

    포럼은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이해영 센터장(순환기내과)이 좌장을 맡아 중앙 및 권역·지역 센터 운영방안, 중증·응급 진료 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 성과, 그리고 센터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 등을 공유한다.

    2부 세션은 정근화 부센터장(신경과)이 좌장을 맡아 정책연구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제도적 보완점과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구축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진다. 이어지는 학회별 정책 제언과 패널토론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의견이 반영될 전망이다.

    이해영 센터장은 “이번 정책포럼은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제도적 기반을 점검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는 국가 컨트롤타워로서, 향후 필수의료 시스템 전반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심뇌혈관질환 대응을 위한 범국가적 연대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제도 개선과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포스터] 심뇌혈관질환 정책포럼(25.7.3)
    [포스터] 심뇌혈관질환 정책포럼(25.7.3)

     

  • 이대혈액암병원, 국내 최초 ‘혈액암가족돌봄센터’ 개소… 환자와 가족 동반 회복 돕는다

    이대혈액암병원, 국내 최초 ‘혈액암가족돌봄센터’ 개소… 환자와 가족 동반 회복 돕는다

    혈액암 환자의 치료는 환자 본인만이 아니라 가족의 동반 회복이 함께할 때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이대혈액암병원(병원장 문영철)이 지난 6월 25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10층 세미나실에서 ‘혈액암가족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건강강좌 및 식단전시회를 함께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경하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최희정 전략기획본부장, 김숙현 간호부원장을 비롯한 의료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센터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대혈액암병원은 지난 3월 문을 열며 전문 혈액암 진료 및 재활 중심 병원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이번 ‘혈액암가족돌봄센터’는 환자 가족의 심리적·교육적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전담 조직이다. 본 센터는 환자 치료에 가족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4주간 운영되며, 1~3주차에는 전담 간호사가 혈액암 질환과 치료 과정에 대한 교육을, 4주차에는 전문 영양사가 환자 맞춤형 식이관리 지침을 전한다. 이를 통해 가족들은 치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적인 건강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된다.

    김가은 혈액암가족돌봄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혈액암 진단 직후 가족이 마주하는 혼란과 불안을 덜고, 회복 여정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센터의 핵심 역할”이라며 “정신적 지원부터 실질적인 정보 제공까지, 전방위적 케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개소식 이후 진행된 건강강좌에서는 혈액내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영양팀, 의료사회복지팀이 모두 참여해 다학제적 치료 및 지원 방안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한재준 교수(혈액내과)의 ‘혈액암 치료’ ▲김정환 교수(재활의학과)의 ‘운동 재활’ ▲김가은 교수(정신건강의학과)의 ‘환자 및 가족의 정신건강’ 등이 환자 중심 진료 모델을 구체화했다.

    또한 영양팀의 고효원 영양사는 면역 저하 환자에게 최적화된 식이요법을 소개했으며, 사회사업팀 김현희 파트장은 의료비 지원 등 복지 정보도 함께 안내했다. 이날 함께 열린 식단전시회에서는 혈액암 환자를 위한 살균·멸균식품을 포함한 건강 식단이 소개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문영철 병원장은 “이대혈액암병원은 전문의 확보, 분야별 센터 체계, 24시간 전문진료 체계를 통해 환자 중심 진료를 실현하고 있다”며 “이제는 환자의 몸뿐 아니라 가족의 마음까지 치유하는 돌봄의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대혈액암병원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치료를 넘어 환자 가족의 삶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암 케어’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혈액암 환자를 위한 건강밥상 식단전시회
    혈액암 환자를 위한 건강밥상 식단전시회
    혈액암가족돌봄센터 개소식 및 건강강좌
    혈액암가족돌봄센터 개소식 및 건강강좌

     

  • 한양대학교의료원, 홈페이지 재구축 본격 착수…환자 중심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

    한양대학교의료원, 홈페이지 재구축 본격 착수…환자 중심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

    한양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호주)은 6월 26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양대학교병원 본관 3층 강당에서 ‘홈페이지 재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환자 중심 병원 플랫폼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재구축 사업은 2026년 5월 완료를 목표로 약 1년간 진행되며,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과 의료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기존 병원 홈페이지를 사용자 친화적인 첨단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홈페이지 이용의 전 과정에서 이용자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최대화하고자, 정보 아키텍처 재정비, 페이지 속도 개선, 인터페이스 최적화 등의 세부 작업이 포함된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간편한 로그인 방식 ▲다양한 진료 및 검진 예약 옵션 ▲시각적으로 명확한 디자인을 통해 연령이나 디지털 활용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된다. 고령층을 포함한 다양한 사용자 계층이 불편함 없이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가독성과 접근성 향상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보안 측면에서도 강화된 기술적 기반을 도입해, 최소한의 개인정보만을 수집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환경을 구현한다. 이는 환자 개인정보 보호는 물론, 디지털 진료환경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더불어, 병원 홈페이지를 단순한 정보 제공 창구를 넘어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콘텐츠 플랫폼으로 확장하고자, 의료진이 직접 제공하는 전문 콘텐츠도 대폭 강화한다. 이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정확하고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진료 전후의 불안감을 줄이고, 의료 서비스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검색 기능 또한 사용자 이용 행태를 분석해 예약, 진료과, 의료진 정보 등 주요 항목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며, 각 페이지 전환 속도와 로딩 성능까지 정밀하게 최적화해 쾌적한 온라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호주 한양대학교의료원 의무부총장은 “병원 홈페이지는 고객이 병원을 처음 마주하는 디지털 창구이자, 진료 여정을 안내하는 중요한 길잡이”라며, “이번 재구축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정보를 얻고 병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의료원이 지향하는 환자 중심 철학을 온라인에서도 실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의료원 홈페이지 재구축 사업 착수보고회
    의료원 홈페이지 재구축 사업 착수보고회

     

  • 이화의료원 웰니스건강증진센터, ‘2025 국가서비스대상’ 헬스케어 시스템 부문 수상

    이화의료원 웰니스건강증진센터, ‘2025 국가서비스대상’ 헬스케어 시스템 부문 수상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웰니스건강증진센터(센터장 송혜경)가 ‘2025 국가서비스대상’ 헬스케어 시스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6월 2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렸으며, 이번 수상은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 시스템 효율성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서비스 산업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헬스케어 시스템 부문은 특히 의료 서비스의 정확성, 편의성, 진료 연계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이화의료원 웰니스건강증진센터는 최신 의료장비를 바탕으로 한 정밀 검진 시스템과 함께, 고객 중심의 예약·진료 프로세스를 운영하며 수검자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검진 과정에서 위험 소견이 발견될 경우, 센터가 위치한 이대서울병원의 다학제 협진 체계를 통해 즉각적인 진료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은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대서울병원은 1,000병상 규모의 중증질환 특화 병원으로, 이대뇌혈관병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 이대엄마아기병원 등 특수 전문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대목동병원은 이대여성암병원, 이대비뇨기병원, 이대혈액암병원 등 특성화 병원이 집중되어 있다. 웰니스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된 검진 데이터는 양 병원 간 실시간 공유되어 치료로의 연결성이 매우 뛰어나다.

    송혜경 센터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건강검진 시스템과 병원 간 연계된 진료 체계를 통해 수검자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이러한 점이 국가서비스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는 단순한 건강검진을 넘어 건강 리스크와 개인 성향을 반영한 정밀 검진 알고리즘을 개발해 더욱 진화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 수상은 웰니스건강증진센터의 의료 품질뿐만 아니라, 이화의료원이 추구하는 ‘환자 중심’ 의료 철학과 시스템적 연계 역량이 함께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웰니스센터는 향후에도 예방 중심의 고도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2025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송혜경 센터장(오른쪽)
    2025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송혜경 센터장(오른쪽)
    이화의료원 웰니스건강증진센터
    이화의료원 웰니스건강증진센터

     

  • 국립중앙의료원-국군의무사령부, 재난 공동대응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립중앙의료원-국군의무사령부, 재난 공동대응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과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이상호)는 지난 6월 26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공공의료와 군진의학의 상호 협력 및 국가적 재난 상황 대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5년 맺은 기존 협약을 전면 개정한 것으로, 지난 10년간 쌓아온 상호 협력의 성과를 기반으로 협약의 범위를 넓히고 내용을 구체화한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협약에는 의료위기 상황에서의 실질적 공동 대응을 위한 실행력 강화 방안이 포함돼 양 기관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한층 공고해졌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의료 및 군진의학 인재 양성 ▲진료·교육·연구 분야 의료인력 상호 교류 ▲공동연구 및 자원 공유 ▲진료협력체계 고도화 ▲재난 및 감염병 공동 대응체계 구축 ▲정책 자문 협력체계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적 재난 상황에 대비한 합동 모의훈련과 신속 대응 프로토콜 개발도 포함돼,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체결 직후에는 국립중앙의료원의 응급의료센터, 서울권역외상센터, 중앙응급의료센터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는 일정도 함께 진행됐다. 양 기관 관계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응급환자 진료 및 이송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향후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상호 국군의무사령관은 “이번 협약이 군과 공공의료가 함께 구축해 나갈 의료안보 체계의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도 “10년 간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층 진화된 협력 모델을 구축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양 기관의 강점을 융합한 대응 체계를 통해 공공의료와 군진의학의 실질적 공조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높여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공공의료와 군진의학의 유기적인 연계와 함께, 국가 재난 대응 역량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중앙의료원 사진자료] 국립중앙의료원 – 국군의무사령무 업무협약 기념사진
    [국립중앙의료원 사진자료] 국립중앙의료원 – 국군의무사령무 업무협약 기념사진

     

  • 보라매병원-서울의대, 간질환 맞춤치료 새 이정표…단일세포 유전자 분석으로 MASLD 원인 규명

    보라매병원-서울의대, 간질환 맞춤치료 새 이정표…단일세포 유전자 분석으로 MASLD 원인 규명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최무림 교수,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 삼성서울병원 홍성은 박사와 함께 대사이상 지방간질환(MASLD)의 병리 기전을 단일세포 수준에서 규명하는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MASLD는 비만, 당뇨 등 대사 이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표적인 만성 간질환으로, 전 세계 성인 약 25%가 앓고 있을 만큼 흔하다. 그러나 초기 자각 증상이 없어 진단이 늦고, 질환이 진행되면 간염, 간경변, 간암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정밀한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이다. 특히 환자 개개인에 따라 질환의 진행 양상과 치료 반응이 달라, 맞춤형 접근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연구팀은 MASLD 환자 30명과 건강한 대조군 24명의 간 조직을 단일세포 RNA 분석 기술로 정밀 분석해 총 24만 개 이상의 간세포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약 3,500개의 유전자 발현 조절 변이(eQTL)를 확인했고, 이 가운데 세포 상태에 따라 유전자 조절 방식이 달라지는 ‘상호작용형 eQTL(interacting-eQTL)’도 다수 발견되었다. 특히 약 600개의 환자 맞춤형 유전자 조절 모듈이 도출되었으며, 이는 향후 MASLD의 정밀진단과 개인 맞춤형 치료 타겟 발굴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에서 핵심적으로 밝혀진 메커니즘 중 하나는, 특정 유전형(rs13395911)을 지닌 환자에서 FOXO1 전사인자가 EFHD1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면서 질환이 악화되는 경로이다. 간세포의 대사 기능 저하와 지방 축적에 관여하는 이 조절 축은, 간세포 상태가 악화될수록 유전자 조절 기능이 무너지는 양상을 보여주었다. 해당 경로는 간 오가노이드 실험 및 세포 모델을 통해 실험적으로 입증되기도 했다.

    서울의대 최무림 교수는 “기술 발전으로 현실의 복잡한 생물학적 상황을 환자 수준에서 실험적으로 재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연구는 MASLD라는 복합 만성질환의 맞춤형 치료 타겟을 실질적으로 제시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보라매병원 김원 교수는 “현장에서 늘 느끼는 환자 간 치료 반응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유전-세포 기반의 실마리를 찾은 데 의미가 크다”며, “유전자 정보 기반의 진단 및 약물 반응 예측 시스템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홍성은 박사는 “희귀질환뿐 아니라 MASLD 같은 흔한 만성질환에서도 유전학 기반 맞춤 치료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정밀의료의 확장 가능성을 입증한 연구”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고혈압, 당뇨병, 치매 등 다양한 만성질환에 적용 가능한 정밀의료 분석 플랫폼 개발의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세계적인 유전학 저널 ‘Nature Genetics’ 6월호에 게재되었다.

    [붙임] (좌측부터) 최무림 교수, 김원 교수, 홍성은 박사.
    [붙임] (좌측부터) 최무림 교수, 김원 교수, 홍성은 박사.

     

  • 경희대학교병원, ‘진료협력 상생모델 3.0’ 선언… 환자 중심 의료 생태계 구축 나서

    경희대학교병원, ‘진료협력 상생모델 3.0’ 선언… 환자 중심 의료 생태계 구축 나서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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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학교병원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에 발맞춰 지역 협력병원과 함께하는 ‘진료협력 상생모델 3.0’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지난 6월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전국 주요 협력병원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새로운 진료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대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 체계를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경희대학교병원은 이번 상생모델을 통해 환자, 협력병원, 상급병원이 하나의 의료 생태계로 긴밀히 연결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오주형 경희대학교의료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의료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환자와 병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연대의 예술”이라며 “이번 ‘상생모델 3.0’이 진정한 협력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은 “진료와 신뢰, 정책과 현장을 잇는 연결의 시작점으로서 이번 자리를 높이 평가한다”며 “서울의료원도 공공의료 실현에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경희의료원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이 상종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의 진료협력은 전산 기반의 전문의뢰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과 공동 CP(진료경로) 운영이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원 교수는 심혈관 질환 대응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와 골든타임 내 협진 시스템의 필요성을 발표했으며, 각 진료과 교수들이 참여한 ‘라운드 톡’ 세션에서는 공동 전원·회송 전략, 질환별 협진모델, 정책 대응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상영된 ‘경희 전문 MAP’ 영상은 환자의 의뢰부터 진료, 회송까지의 과정을 시각적으로 설명한 콘텐츠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전담 창구 운영과 패스트 트랙 시스템 등 경희대병원의 특화된 프로세스도 함께 소개되며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경희의료원 안형준 진료협력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병원과의 진정성 있는 협력관계를 다지고, 공동 진료모델을 현실화하기 위한 기반 마련”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맞춤형 협력체계를 확대해 지역 의료 생태계 내 상생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학교병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핵심진료협력병원 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상호협력의 뜻을 다졌다. 간담회에는 서울의료원, 한일병원, 상계백병원 등 20여 개 병원의 병원장 및 협력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료의 새로운 지평을 함께 논의했다.

     

    오주형 경희대학교의료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오주형 경희대학교의료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경희의료원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내분비내과)이 상종구조전환 지원사업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희의료원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내분비내과)이 상종구조전환 지원사업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장애인 의료 접근성 향상 위한 국가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장애인 의료 접근성 향상 위한 국가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장애인 의료기관 이용편의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높이고자 추진되는 정부 차원의 정책으로, 수원병원은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경기도 내 대표 수행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사업은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되며, 특히 수원병원은 지역사회 내 중증장애인을 위한 의료 서비스의 거점 기관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병원은 환자의 개별적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으로, 다음과 같은 주요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다.

    첫째, 진료 예약 지원 서비스를 통해 다수 진료과 방문이 필요한 장애인 환자의 일정 조율이 보다 원활해진다. 협진 체계를 바탕으로 진료 및 검사 일정을 최적화해 불필요한 병원 방문을 줄이고, 진료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둘째, 진료·검사 동행 서비스가 도입된다. 병원 내 진료·검사 간 동선을 최소화하고, 의사소통이 어려운 환자에게는 동행 인력이 함께 움직이며 원활한 진료 진행을 돕는다.

    셋째, 수어통역사 상주로 청각장애인 지원이 확대된다.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넷째, 수납 및 귀가 지원도 마련된다. 진료 후 수납과 재진 예약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필요 시 귀가 지원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이 모든 과정은 병원 내에 배치될 전담 진료 코디네이터와 의사소통 지원 인력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7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

    김덕원 병원장은 “그간 의료 소외계층의 건강권 보호에 앞장서 온 우리 병원이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장애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전담 인력과 편의 시설을 적극 확충해 누구나 차별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장애 친화적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지역 내 장애인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사회 전반의 포용적 의료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전경
    병원전경

     

  • 여름 휴가철, 브이라인 만들기 딱 좋은 시기! 간편한 시술부터 정밀한 수술까지… 나에게 맞는 얼굴 윤곽 솔루션은?

    여름 휴가철, 브이라인 만들기 딱 좋은 시기! 간편한 시술부터 정밀한 수술까지… 나에게 맞는 얼굴 윤곽 솔루션은?

    연조직 시술 경조직 시술 비교 표
    연조직 시술 경조직 시술 비교 표

     

    름철을 맞아 얼굴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브이라인 시술 수요가 늘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홍성옥 교수는 회복 기간과 효과의 차이를 고려해 연조직 시술과 경조직 수술 중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정확한 진단과 사후 관리가 브이라인 성공의 핵심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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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과 휴가철은 외모 개선에 도전하기에 적절한 시기다. 특히 사진 촬영이나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인 만큼, 작고 갸름한 얼굴형을 위한 ‘브이라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브이라인을 만드는 방법도 다양해졌으며, 간편한 시술부터 정밀한 수술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 홍성옥 교수는 “얼굴형과 회복 가능 일정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브이라인 개선의 핵심”이라고 조언한다.

    브이라인을 위한 방법은 크게 연조직(근육, 피부)을 대상으로 하는 비수술적 시술과, 턱뼈 등 경조직을 다듬는 수술로 나뉜다. 연조직 개선 시술에는 대표적으로 보톡스와 필러가 있다. 이들은 시술 시간이 짧고 멍이나 붓기가 적어 빠른 회복이 가능하며, 효과는 시술 직후 또는 며칠 내에 확인할 수 있어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보톡스는 턱 근육이 발달한 경우에 적합한 시술로, 사각턱을 줄여 부드러운 인상을 만든다. 시술 부위는 턱 근육, 미간 등이며, 효과는 주름은 1주 이내, 턱 근육 축소는 약 3개월 후 최대에 이른다. 필러는 꺼진 부위에 볼륨을 채워 얼굴을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며, 히알루론산 성분으로 6개월에서 2년까지 유지된다. 주요 시술 부위는 턱끝, 이마, 팔자주름 등이다.

    보다 구조적인 변화를 원한다면 수술적 접근이 필요하다. 턱끝수술은 짧은 턱을 늘리거나 돌출된 턱을 안쪽으로 이동시키며 외형적 개선뿐 아니라 수면무호흡증 등 기능적 문제 해결에도 효과적이다. 턱교정수술은 비대칭이나 부정교합 같은 턱뼈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며, 수술 후 얼굴형의 극적인 변화가 가능하다. 윤곽수술은 턱선의 라인을 정리해 자연스러운 브이라인을 형성하는 데 효과적이며, 비교적 절차가 간단해 부담이 적다.

    홍 교수는 “최근에는 3D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정밀한 수술 설계가 가능해지면서 안정성과 결과 만족도가 모두 향상됐다”며 “브이라인 수술을 고려할 경우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별 진단과 체계적인 상담이다. 특히 턱뼈를 다듬는 경조직 수술의 경우, 안면 비율과 전체 윤곽을 고려한 계획이 필요하다. 시술이라도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시술 후 1~2일간은 강한 마사지나 고온 샤워를 피하고, 최소 1주일간 압박을 삼가는 것이 좋다.

    홍 교수는 “여름철은 비교적 긴 회복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시술이나 수술을 계획하기 좋은 시기”라며 “외모 개선도 중요하지만, 무분별한 시술보다는 나의 얼굴 구조에 맞는 치료를 선택하고, 반드시 숙련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안전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여름, 계획적인 브이라인 개선을 통해 자신감 있는 모습을 완성해보는 것은 어떨까. 얼굴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절한 선택이 가장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변화를 만든다.

    홍성옥 교수_진료사진
    홍성옥 교수_진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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