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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희대병원, 혈우병 환우 위한 강연 개최… “치료 사각지대 해소, 사회적 관심 절실”

    경희대병원, 혈우병 환우 위한 강연 개최… “치료 사각지대 해소, 사회적 관심 절실”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이 오는 6월 28일(토) 오전 11시 경희의료원 의생명연구동 제1세미나실에서 한국코헴회 서울경기지회 초청으로 혈우병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혈우병 환우들의 치료와 생활 관리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와 보호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는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윤회수 교수와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구기혁 교수가 연자로 나서 혈우병 치료와 관리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윤회수 교수는 혈우병 치료제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혈우병 치료제는 단순한 출혈 억제제를 넘어 환자의 일상생활과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환자 개개인의 특성과 민감도를 고려한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에는 혈우병 환자와 보호자들이 직접 참여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경희대병원은 이번 강연을 통해 혈우병 환자들이 겪는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혈우병 환자 단체인 한국코헴회는 경희대학교병원뿐만 아니라 인하대학교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등과 협력해 전국 주요 의료기관에서 혈우병 전문 의료진과 환자 간의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혈우병 환우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윤회수 교수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윤회수 교수

     

  • 근력과 체력이 줄었다면? ‘근감소증’ 조기 진단과 예방이 관건

    근력과 체력이 줄었다면? ‘근감소증’ 조기 진단과 예방이 관건

    최근 소셜미디어에는 고령의 한 유명 인사가 계단을 오르다 비틀거리는 모습이 화제가 되며 고령층의 신체 기능 저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과 근력이 줄어들고, 움직임과 균형 능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면 ‘근감소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근감소증은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질병으로 인식되며,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낙상과 같은 사고는 물론, 독립적인 생활에도 제약을 줄 수 있다.

    근감소증은 40~50대부터 점차 시작돼 특별한 관리 없이 방치될 경우 근육량 감소와 기능 저하가 가속화된다. 2021년부터는 국내에서도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에 근감소증이 포함되며 그 심각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됐다. 원인은 개인차가 있지만, 노화, 신체 활동 부족, 만성 질환, 단백질과 비타민 D 등의 영양 결핍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치료제로 확립된 방법은 없으나 전문가들은 예방과 관리가 최선의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이대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김윤지 교수는 “근감소증은 젊을 때부터 꾸준한 근력 운동과 올바른 영양 섭취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며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관리가 노년기의 삶의 질을 크게 높여준다”고 강조했다.

    예방과 관리의 핵심은 세 가지다. 첫째, 근력과 체력을 유지하기 위한 규칙적인 운동이다. 저항 밴드나 덤벨을 이용한 근력 운동과 함께 걷기,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은 체력 향상과 낙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요가나 스트레칭처럼 균형 감각을 기르는 운동도 중요하다. 둘째, 영양 관리다. 매 끼니 육류, 생선, 두부, 콩류 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을 챙겨 먹으며 햇볕을 자주 쬐는 것이 권장된다. 마지막으로, 체중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흡연과 과음을 피하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근감소증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젊은 나이부터 시작되는 꾸준한 관리가 노년기에도 건강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이대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김윤지 교수
    이대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김윤지 교수

     

  • 무더위 속 요실금 환자 고통 두 배… 적극적 치료와 예방 필요

    무더위 속 요실금 환자 고통 두 배… 적극적 치료와 예방 필요

    무더운 여름철,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 중 하나가 요실금이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땀과 소변이 뒤섞여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고, 습한 속옷은 피부염과 같은 2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는 “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임신과 출산, 비만, 변비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한다”며 “특히 여름철에는 증상이 악화되기 쉬운 만큼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요실금은 복압성, 절박성, 범람성, 복합형 등 원인과 증상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나뉜다. 이 중 가장 흔한 복압성 요실금은 골반저근 약화로 인해 기침이나 재채기 같은 순간적인 복압 상승 시 소변이 새는 경우다. 절박성 요실금은 방광이 과도하게 민감해져 소변이 급하게 마려운 순간 참지 못하는 경우이며, 방광이 가득 찬 상태에서 소변이 넘쳐 흐르는 범람성 요실금, 그리고 이 두 가지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복합형 요실금도 있다.

    특히 임신과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은 요실금 발생 위험이 2~3배 높아지며, 출산 직후 증상이 잠시 호전됐다가 재발하는 경우도 흔하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요실금 진료 환자 13만5천여 명 중 50세 이상 여성은 약 74%에 달하며, 환자 수는 40대 이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요실금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다. 최 교수는 “여름철에는 위생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며 “조기 치료를 통해 불필요한 불편함과 2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치료는 크게 생활습관 개선, 약물치료, 수술적 치료로 나뉘며, 초기에는 케겔운동과 같은 골반저근 강화 운동을 비롯해 체중 조절, 변비 관리 등 생활습관 교정을 병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6개월 이상 꾸준히 케겔운동을 실시하면 증상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필요시 바이오피드백이나 물리치료 기기를 이용한 전문적 훈련도 도움이 된다.

    아울러 예방을 위해서는 탄산음료와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변비를 예방하는 식습관을 실천하며,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복부 지방은 방광과 요도에 가해지는 압력을 높여 증상을 악화시키고, 변비는 직장 팽창으로 방광을 자극해 요실금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 교수는 “생활습관 관리만으로도 예방과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무더운 여름철에는 특히 위생과 건강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 진료사진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 진료사진

     

  • 서울대병원, 국내 최초 휴고 로봇 활용 고난이도 난소암 수술 성공

    서울대병원, 국내 최초 휴고 로봇 활용 고난이도 난소암 수술 성공

    서울대병원 이마리아 교수(산부인과)가 휴고 로봇 수술 시스템을 조정하며 난소암 수술을 진행하는 모습
    서울대병원 이마리아 교수(산부인과)가 휴고 로봇 수술 시스템을 조정하며 난소암 수술을 진행하는 모습

     

    서울대병원이 최근 국내 최초로 휴고 로봇 수술 시스템을 이용해 고난이도 난소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수술은 자궁절제수술, 난소나팔관절제술, 대망절제술, 골반림프절절제술 등 복잡한 수술 절차를 포함한 고난도 수술로, 환자 맞춤형 치료 방침 수립과 정확한 병기 확인이 가능해진 중요한 의료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난소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고, 상당수 환자가 암이 진행된 상태에서 병원을 찾게 된다. 이에 따라 정확한 병기 확인과 최적의 치료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수술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 이번에 시행된 휴고 로봇 수술은 기존의 개복 수술이나 복강경 수술에 비해 훨씬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며, 상처 크기와 통증을 줄여 환자의 회복 속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수술은 대망절제술까지 포함된 사례로,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환자는 수술 후 3일 만에 건강하게 퇴원하며 빠른 회복을 보여 로봇 수술의 임상적 가치를 입증했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수술을 통해 휴고 로봇 수술 시스템의 정밀성과 효율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부인암 수술에 로봇 수술을 적극적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마리아 교수는 “휴고 로봇을 활용한 이번 수술은 부인암 수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으며, 향후 다양한 암종에서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을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서울대병원은 앞으로도 로봇 수술과 관련된 연구와 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로봇수술트레이닝센터를 통해 국내외 의료진에게 최신 로봇 수술 기법을 교육하며, 글로벌 수준의 로봇 수술 연구와 진료를 이어가며 환자 맞춤형 치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휴고 로봇 수술을 지원하는 의료진의 모습
    휴고 로봇 수술을 지원하는 의료진의 모습

     

  • 세란병원, 반복되는 눈물 고임과 충혈 ‘결막이완증’ 주의 당부

    세란병원, 반복되는 눈물 고임과 충혈 ‘결막이완증’ 주의 당부

    세란병원 안과센터가 눈물 고임, 충혈, 눈 깜빡일 때 이물감을 느끼는 환자들에게 결막이완증에 대한 관심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결막이완증은 안구를 감싸고 있는 얇은 점막인 결막이 느슨해지고 늘어나 주름이 생기는 상태로, 눈물 흐름을 방해해 눈물이 자주 고이거나 흘러내리고, 안구 건조증과 유사한 불편감을 유발한다.

    결막이완증은 주로 4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젊은 연령대에서도 눈을 자주 비비거나 렌즈를 장시간 착용하거나, 눈 성형수술 후 결막부종이 지속될 때 나타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마이봄샘 기능장애, 안검염 등으로 눈꺼풀 마찰이 심할 때도 결막이완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질환은 양쪽 눈에 동시에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한쪽에만 나타나기도 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눈을 깜빡일 때 이물감, 시야 흐림, 눈물 고임, 지속적인 눈물 흘림, 충혈, 안구 자극 등이 있으며, 방치 시 눈꺼풀 피부가 짓무르거나 만성 충혈, 반복적인 결막하출혈까지 이어질 수 있다.

    세란병원 안과센터 박서연 과장은 “결막이완증은 방치할 경우 만성적인 불편함을 초래하고 다른 안과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늦기 전에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치료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비수술적 방법과 수술적 방법으로 나뉜다. 경증일 경우 인공눈물 점안, 항염증 안약 처방, 온찜질을 통한 기름샘 기능 개선 등으로 증상 완화를 시도하며, 이런 방법에도 효과가 없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 최근에는 절개 대신 고주파를 이용해 늘어진 결막을 수축시키는 비절개 시술이 도입돼 회복이 빠르고 부담이 적은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박 과장은 “눈은 외부 자극에 쉽게 노출되는 만큼 정기적인 검진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특히 눈을 자주 비비거나 알레르기 질환을 앓는 경우, 눈 건조감과 눈물 고임 증상이 반복된다면 조기에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사진] 세란병원 안과 박서연 과장
    [사진] 세란병원 안과 박서연 과장

     

  • 이대목동병원,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 공식 출범…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본격화

    이대목동병원,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 공식 출범…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본격화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은 지난 6월 20일,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는 개소식과 신규 지원기업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MCC B관 10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개방형실험실은 병원과 기업, 학계, 연구기관이 협력해 보건의료 혁신을 이끌어갈 플랫폼으로, 산·학·연·병 공동 연구와 기술사업화 지원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강덕희 의과대학장, 김한수 병원장, 이행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 이태훈 서울경제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경하 의료원장은 “이화첨단융복합 메디헬스케어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유망한 보건의료 기업을 발굴하고, 중개연구와 교원 창업을 활성화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이화의료원이 바이오헬스 혁신을 선도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개소 기념 특강에서는 병원과 협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창업한 ㈜입셀과 ㈜시너지에이아이의 사례가 발표되며, 병원 협력의 실제 성과가 공유됐다. 이어 열린 기업 간담회에서는 운영사업단이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됐고, 참여 기업 간 활발한 네트워킹도 이뤄졌다.

    이대목동병원 MCC B관 8층에 마련된 개방형실험실은 약 200㎡ 규모로, 입주 기업을 위한 독립 사무공간과 OL@E(Open Lab@EUMC) 카페, 화상 회의 시스템이 구축된 회의실, 오픈 세미나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이번에 선정된 22개 기업은 입주 공간 제공뿐 아니라 연구 재료비 및 시작품 제작비, 병원 보유 장비 활용, 전문가 자문, 공동 연구회 활동 참여 등 폭넓은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정부 R&D 과제 연계와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공동 연구 기회도 주어진다.

    김건하 운영사업단장은 “이대목동병원 개방형실험실은 기업과 임상의 간 협력과 소통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구축했다”며 “마곡 M밸리 IT·BT 기업들과의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 개소식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 개소식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 세미나 단체사진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 세미나 단체사진

     

  • 동국대경주병원, 절개 없는 전립선비대증 최신 수술법 ‘리줌’ 본격 도입

    동국대경주병원, 절개 없는 전립선비대증 최신 수술법 ‘리줌’ 본격 도입

    동국대학교경주병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병원장 신혜경)은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위한 최신 수술법인 ‘리줌(Rezūm)’ 시스템을 도입하고 지난 6월 20일부터 본격적인 시술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리줌은 내시경 끝에 부착된 주사바늘을 통해 고온의 수증기를 전립선에 주입해 비대해진 조직만을 선택적으로 괴사시키는 최소침습 치료법이다. 절개나 체내 삽입물이 필요하지 않아 회복이 빠르고, 시술 후 일상으로의 복귀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수술은 전립선 크기가 30g에서 80g 사이인 환자에게 적합하며, 국소마취로 진행할 수 있어 고령자나 전신마취가 어려운 환자에게도 안전하게 적용된다. 시술 시간은 10분에서 15분 정도로 짧고, 통증과 출혈 위험이 적어 퇴원 후 빠르게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 괴사된 전립선 조직은 시간이 지나면서 체내에 자연스럽게 흡수되며, 보통 수술 후 12주 정도 지나면 최적의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리줌은 전립선 기능을 최대한 보존해 성 기능 유지에도 도움이 되며, 단 한 번의 시술로도 장기적인 효과를 볼 수 있어 환자 만족도가 높은 치료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혜경 병원장은 “리줌 시스템 도입으로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최신 의료기술을 적극 도입해 환자의 치료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동경희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헌혈유공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강동경희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헌혈유공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 진단검사의학과가 헌혈 증진과 수혈 안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헌혈 활성화와 안전한 수혈 문화 조성에 앞장선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수혈 과정에서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대표적으로 환자 오인을 방지하기 위한 ‘환자인식 시스템(PRS)’ 도입, 수혈 전 과정의 안전 절차를 강화하는 ‘수혈 체크리스트’ 활용, 수혈 처방 시 적응증 입력을 의무화한 전산 시스템 개발 등이 있다. 이러한 체계적이고 철저한 관리 덕분에 강동경희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차와 2차 모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수혈 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진단검사의학과 김명희 과장은 “이번 표창은 진단검사의학과 구성원 모두가 환자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질 관리와 혁신을 통해 안전한 수혈 환경을 유지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에는 이우인 병원장과 김명희 과장을 비롯해 진단검사의학과와 수혈관리실의 주요 구성원들이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왼쪽부터 최고운 임상병리사, 이민영 교수, 강소영 교수, 이우인 원장, 김명희 과장, 강경훈 팀장, 송주령 임상병리사, 김선인 파트장)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왼쪽부터 최고운 임상병리사, 이민영 교수, 강소영 교수, 이우인 원장, 김명희 과장, 강경훈 팀장, 송주령 임상병리사, 김선인 파트장)

     

  • 서울대병원, 딥러닝 기반 흉부 CT로 루게릭병 예후 예측 새 지표 개발

    서울대병원, 딥러닝 기반 흉부 CT로 루게릭병 예후 예측 새 지표 개발

    제공: 서울대병원
    제공: 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루게릭병(ALS) 환자의 예후를 보다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검사 지표를 개발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신경과 최석진 교수, 영상의학과 최규성 교수 등이 주도했으며, 딥러닝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흉부 CT 영상에서 폐와 호흡근의 용적을 정량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루게릭병은 뇌와 척수의 운동신경세포가 점진적으로 소실되면서 근육이 약해지고 위축되는 치명적인 신경계 질환이다. 특히 호흡근 마비로 인한 호흡부전이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히며, 발병 후 평균 3~4년 내에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따라서 정기적인 호흡 기능 평가가 중요한데, 기존의 폐활량 검사는 구강과 안면 근육이 약해진 환자에게서 정확도가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서울대병원에서 진료받은 루게릭병 환자 261명의 흉부 CT 영상을 분석하고, 폐 용적 지수(LVI)와 호흡근 용적 지수(RMI)를 산출해 이 지수가 환자의 병기 및 생존 기간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LVI와 RMI는 병기가 진행될수록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두 지수가 낮은 환자는 높은 환자에 비해 기관절개술이나 사망에 이르는 시점이 더 빨랐다. 특히 구음장애가 동반된 환자에서도 LVI와 RMI가 독립적인 예후 지표로 작용하는 것이 확인됐다.

    논문의 교신저자인 최규성 교수는 “이번 연구는 대규모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루게릭병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정량적 영상 지표의 가능성을 최초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공동저자인 최석진 교수는 “영상 기반 지표는 특히 기존 검사가 어려운 환자에서 임상 결정을 보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Radiology 최신호에 게재됐으며, 루게릭병 환자의 진단과 치료 방침 수립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제공: 서울대병원
    제공: 서울대병원
    제공: 서울대병원
    제공: 서울대병원

     

  • 서울의료원, 서울시 지역보건의료인력 역량 강화 교육 성료

    서울의료원, 서울시 지역보건의료인력 역량 강화 교육 성료

    제공: 서울의료원
    제공: 서울의료원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이현석)은 2025년 6월 5일과 20일, 서울권역 책임의료기관인 서울대학교병원과 지역 책임의료기관인 보라매병원, 서울적십자병원, 서남병원과 함께 ‘서울시 지역보건의료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 전역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에서 방문서비스를 제공하는 200여 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됐다. 6월 5일 열린 1차 교육에서는 만성신부전 약물 및 영양 관리, 투석환자 관리에 대한 강의가, 6월 20일 열린 2차 교육에서는 노인성 폐렴, 천식, 폐암 환자 관리에 관한 전문 강의가 이뤄졌다. 강의는 각 질환별 임상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료진이 맡아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서울의료원 박현경 공공의료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 보건의료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환자 중심 공공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역 책임의료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공: 서울의료원
    제공: 서울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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