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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액순환 장애 증상, 단계별로 나타날 수 있는 것들

    혈액순환 장애 증상, 단계별로 나타날 수 있는 것들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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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러 장기와 조직들이 제대로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 이때 가장 근본적인 조건이 바로 원활한 혈액 흐름, 즉 혈액순환이다. 산소와 영양소를 운반하고 노폐물을 수거해가는 것이 혈액의 주된 역할이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 경우는 흔하지만, 당장 심각한 문제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방치하다가 심각한 상황까지 이르기도 한다. 혈액순환 장애 증상들을 살펴보고, 가볍고 흔하게 발생하는 것부터 심각한 것들까지 훑어보도록 한다.

     

    혈액순환 장애의 정의와 문제점

    혈액은 심장을 중심으로 동맥을 통해 신체 각 부위로 전달되고, 정맥을 통해 회수되는 것이 기본 메커니즘이다. 폐, 간, 신장 등과 같이 장기별로 보면 세부적인 혈액순환 프로세스는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큰 틀에서 보면 동맥으로 영양분을 공급받고, 정맥으로 노폐물을 회수한다는 대원칙은 동일하다.

    혈액순환의 시스템은 복잡하다. 어떤 지점은 한 곳에서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면 다른 곳도 줄줄이 영향을 받는다. 또 어떤 지점은 해당 부위의 순환에만 집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하지만 어느 곳이든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면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순환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치게 되고, 전체 건강으로 이어진다는 점은 같다.

    인체는 자율신경계에 의해 조절되는 ‘항상성’이라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 혈액순환 시스템에 일부 문제가 생기더라도, 다른 혈관에서 보상 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에 전체적인 혈액 공급은 유지된다.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때 심장이 더 빠르게 뛰는 것 역시도 항상성의 한 형태라 할 수 있다.

    이 덕분에 혈액순환 장애 증상은 대개 점진적으로 나타난다. 처음에는 그다지 큰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간과할 수도 있는 증상들이 나타난다. 하지만 인체의 항상성에도 한계는 있다. 순환 장애의 원인이 해소되지 않은 채 이어지면 특정 부위의 세포가 손상되거나 괴사할 수 있다. 순환 장애를 보완하기 위해 심장이 더 큰 부담을 짊어지는 상황이 지속되는 것 역시 잠재적 위험 요인이다.

    혈액순환 장애 증상은 대개 사소한 것부터 '점진적'으로 나타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혈액순환 장애 증상은 대개 사소한 것부터 '점진적'으로 나타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단계별 혈액순환 장애 증상

    신체 어딘가에서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했을 때, 가장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수족냉증’이다. 손과 발은 혈관 분포 구조상 가장 말단에 해당하는 부위다. 전체 혈액순환 시스템 중 어딘가에 장애가 생기면, 손발까지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을 수 있다. 물론 손발 자체의 순환 구조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해당 부위만 차가워질 수도 있다.

    보통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은 매우 흔하며, 그리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상황이기도 하다. 일시적으로 추운 환경에 노출되거나, 이따금씩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기에 더욱 그렇다.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에서 더 진행될 경우, 수시로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손발이 자주 차가워지는 사람들 중에는 일시적으로 ‘찌릿’하는 느낌이 들거나, 종종 남의 피부인 것처럼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 경험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혈액을 통해 공급돼야 할 산소와 영양소가 부족해지면서, 해당 부위의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혈액순환 장애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팔과 다리까지 진행될 수도 있다.

    그 다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증상은 피로감, 즉 무기력한 증상이다. 특히 깨어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점차 빠르게 지치는 현상, 식사를 정상적으로 했음에도 마치 끼니를 거른 것처럼 힘이 없는 현상 등은 혈액순환 장애 증상으로 볼 수 있다. 

    만약 여기에 발목이나 다리가 붓는 부종 증상까지 나타난다면 내과나 가정의학과를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그나마 이런 증상들은 초기 단계에 해당하므로,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통해 얼마든지 회복할 수 있는 증상들이다.

    특별히 잠이 부족하지 않음에도 견딜 수 없는 피로감이 계속된다면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것일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특별히 잠이 부족하지 않음에도 견딜 수 없는 피로감이 계속된다면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것일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심각한 혈액순환 장애 증상

    위에 언급한 비교적 가벼운 증상은 단계별로 나타날 수도, 순서가 뒤바뀌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는 개인의 평소 건강상태라든가 취약한 부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하나의 증상이라도 심각하게 나타나거나, 비교적 가볍더라도 두 가지 이상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병원 진단을 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여기서 더 지체할 경우, 혈액순환 장애 증상은 점점 심각한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손발은 물론 다리나 팔에서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정도에 따라 걷거나 손을 쓰는 것이 곤란할 수도 있다. 이는 상당한 수준으로 순환 장애가 진행됐다는 증거다.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의 세포가 손상됐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혈액순환 장애는 기본적으로 심장에 지속적인 부담을 가한다. 어느 부위에서 장애가 발생하든지 관계없이, 전체적인 순환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심장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더 빠르게 뛰는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평상시 혈압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면서 앞서 말했던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이는 심장이 과도한 부담을 짊어지고 있다는 신호다. 별다른 이유없이 가슴이 두근거린다거나, 가끔씩이라도 숨을 쉬기가 어려웠던 경험을 한 적이 있다면 잠재적 위험을 나타내는 신호라는 점을 기억하자.

  • 장 건강에 좋은 차, 소화 기능 개선의 마무리

    장 건강에 좋은 차, 소화 기능 개선의 마무리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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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이 건강하면 전반적인 건강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장의 주요 기능이 음식물의 소화인 만큼,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제대로 조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장 건강이 좋으면 장벽의 투과성이 낮아져 유해한 물질이나 병원균 등이 혈류로 들어갈 가능성도 낮아진다. 이 때문에 장은 면역 체계에서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건강한 장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음식이 아닌 ‘음료’에 초점을 맞춰본다. 장 건강에 좋은 차는 무엇이 있을까?

     

    강조되는 장 건강의 중요성

    전체 면역 체계를 100%라고 봤을 때, 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70% 정도라고 한다. 이는 몸의 전체 면역 세포 중 약 70%가 장에 분포한다는 의미다. 장에 있는 면역 세포들은 유해한 성분과 각종 병원체를 감지하고, 이를 1차적으로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

    흔히 ‘장벽’이라 불리는 장 점막은 외부에서 들어온 물질과 체내 환경을 구분하는 1차 방어선과 같다. 이 벽을 통과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전반적인 건강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흔히 ‘장벽 투과성’이라 말하는 개념이다. 투과성이 높으면 그만큼 유해 물질이 체내로 들어가기 쉽다는 것이고, 반대로 투과성이 낮으면 유해한 것들이 장에만 머물다가 바깥으로 배출된다.

    건강한 장에는 유익균들이 높은 비중을 형성한다. 이들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같은 병원체의 침입을 막는 데 일조하고, 체내에서 발생하는 염증 반응을 적절히 조절함으로써 면역 체계가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면역 체계의 최적화가 곧 면역력 강화로 이어지는 셈이다.

    보통 소화 불량이나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은 일상적인 것으로 여기며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어쩌다 한 번씩 그런 증상을 보이는 거라면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지만, 주기적으로 같은 증상을 경험한다면 이는 장 건강이 좋지 않다는 신호다.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거나, 노폐물과 찌꺼기 등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소화불량, 변비, 설사를 자주 겪는다면 전체적인 건강의 위험 신호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소화불량, 변비, 설사를 자주 겪는다면 전체적인 건강의 위험 신호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장 건강에 좋은 차, 종류와 효능

    장 건강에 좋은 음식도 여러 경로를 통해 소개되곤 한다. 이와 함께 눈여겨보면 좋은 것이 바로 ‘차 종류’다. 차(茶)라는 카테고리는 어지간한 음식 카테고리 못지 않은 다양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 아래 하위 분류도 많다. 이중에서 장 건강에 좋은 차는 무엇이 있을까?

    대표적으로 ‘생강차’를 꼽을 수 있다. 생강차는 앞서 언급한 소화 불량, 변비, 설사 모두에 효능을 발휘할 수 있는 그야말로 장 건강에 좋은 차 중 최적화된 종류라 할 수 있다. 생강이 소화를 촉진하고 메스꺼움을 완화해주며, 장 운동을 촉진해 변비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소화기관에 발생하는 염증을 줄이고, 장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도 해주므로 설사 환자에게도 좋다.

    한편, 유제품을 발효한 케피어를 차와 혼합한 ‘케피어 차’는 케피어를 만드는 과정의 특성상 유산균이 풍부하다. 이는 전반적인 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선택이 된다.

    소화 불량에 특히 효능이 있는 차로는 ‘페퍼민트 차’가 꼽힌다. 소화 효소의 분비를 촉진하는 기본 효능에, 장 근육을 편안하게 이완시켜주기 때문에 소화 불량 해소에 적합하다. ‘캐모마일 차’의 경우 진정 효과가 있어 소화 불량 증상 및 설사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홍차’는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녹차’와 함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종류로 알려져 있다. 홍차와 녹차의 카페인 성분은 장 운동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된다. 다만, 너무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카페인 성분의 이뇨 작용으로 인해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루 3잔 이하의 범위에서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흔히 ‘흑차’라고도 불리는 ‘보이차’의 경우 ‘타닌’ 성분이 풍부하다. 타닌은 장 점막에 작용해 장의 수축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이는 장의 과도한 운동으로 발생하는 설사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항염증 효과가 있어 장에 발생한 염증을 줄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

    생강차는 소화불량, 변비, 설사 모두에 효능이 있는 만능 차로 꼽힌다 / Designed by Freepik
    생강차는 소화불량, 변비, 설사 모두에 효능이 있는 만능 차로 꼽힌다 / Designed by Freepik

     

    올바른 차 마시는 방법

    장 건강에 좋은 차들의 효능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우려내는 방법도 중요하다. 구체적인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홍차나 녹차, 보이차와 같은 잎차들은 3분~5분 정도 우려내는 것을 권장한다. 

    페퍼민트나 캐모마일, 생강차와 같은 허브차 종류는 보통 5분~10분 정도 우려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허브차는 뜨거운 물로 충분히 우려내야 그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차를 마시는 적절한 타이밍은 식사 전후이며, 보통은 식후 디저트 개념으로 마시는 경우가 많다. 커피 섭취가 많은 요즘, 차는 수분 공급 차원에서도 큰 도움이 된다.

    장 건강에 좋은 차를 마실 때 유념해야 할 것은, 차는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수단임을 기억하는 것이다. 장 건강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장내 미생물군을 올바르게 유지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유산균과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음식으로 장 건강의 기본 토대를 잡고, 여기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차로 꾸미는 거라 생각하면 적당할 것이다.

    구체적인 종류와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잎차 종류는 통상 3~5분 정도를 우려낸다 / Designed by Freepik
    구체적인 종류와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잎차 종류는 통상 3~5분 정도를 우려낸다 / Designed by Freepik

     

  • 삶의 만족도와 스트레스, 소득수준의 관계는?

    삶의 만족도와 스트레스, 소득수준의 관계는?

    Designed by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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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만큼 ‘삶의 만족도’라는 개념이 중요했던 시대가 있었을까. 어느 시대에나 삶의 만족도를 중요하게 보는 사람은 있었겠지만, 지금만큼 많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 특히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경향과 맞물리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삶의 만족도는 분명한 것 같으면서도 어렵다. 삶의 만족도에 관여하는 여러 요인들을 살펴본다.

     

    정신건강과 삶의 만족도의 관계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무엇을 꼽겠는가?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은 무수히 많은 형태로 나올 것이다. 다만, ‘주를 이루는 동향’이 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건강’을 거론하는 답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건강에는 신체적 건강도 있겠지만, 요즘은 정신적 건강까지 함께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신체적 건강은 비교적 뚜렷하게 기준을 제시할 수 있다. 보통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고 움직일 수 있다면 신체적으로 건강하다고 본다. 하지만 정신적 건강은 어떤가? 단순히 진단 기준상 질환이 없다고 해서 정신적으로 건강하다고 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정신적으로 건강하다고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마음이 편안해야 한다. 마음이 편안하다는 것은 워낙 포괄적이고 추상적인 개념이다. 하지만 여기에 ‘삶의 만족도’라는 개념이 포함된다는 것은 웬만하면 부정하기 어려울 것이다.

    실제로 삶의 만족도가 높은 사람들은 우울이나 불안 장애의 위험이 낮게 나타난다. 긍정적인 감정을 자주 경험하게 되며, 스트레스 상황을 마주하더라도 더 잘 대처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반대로 삶의 만족도가 낮은 사람들은 부정적인 감정에 시달릴 때가 많다. 이로 인해 더 자주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쉽고, 이를 잘 컨트롤하지 못하면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삶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긍정적인 사고방식, 건전한 대인관계를 중시한다. 여기에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하는 느낌을 자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밖에도 삶의 만족도에 관여하는 굵직한 요인이 있다.

    보통 '바람직하다'라고 말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삶의 만족도도 높은 경향을 보였다 / Designed by Freepik
    보통 '바람직하다'라고 말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삶의 만족도도 높은 경향을 보였다 / Designed by Freepik

     

    경제적 요인과 삶의 만족도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꼽히는 것이 ‘돈’, 즉 경제적 안정성이다. 돈이 삶의 전부가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렇다고 해서 돈이 아무 의미도 없다는 뜻은 아니다. 돈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삶에 만족하라는 보장은 없지만, 적어도 삶의 기본적인 문제들 중 꽤 많은 것들에 구애받지 않을 수 있다.

    지난 2월, 미국 예일 대학에서 주도한 연구가 「커뮤니케이션즈 사이콜로지(Communications Psychology)」에 발표됐다. 이 연구의 핵심 아이디어는 소득을 기준으로 삶의 만족도와 스트레스 수준을 파악하는 것이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득이 높을수록 삶에 만족하는 경향은 뚜렷해진다. 다만, ‘스스로 보고하는 스트레스 정도’도 함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약 10년에 걸쳐 미국에 거주하는 205만 명 이상의 성인들에게 답변을 받아 그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우선 ‘바람직한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대체로 삶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런 다음, 이들을 별도로 그룹화해서 소득 수준에 따라 재차 분석을 진행했다.

    연구팀 소속의 카르티크 아키라주 박사 후 연구원은 “보통 바람직하다고 말하는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비교적 낮은 소득에서도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아키라주 박사는 “다만, 역설적이게도 바람직한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소득이 높아짐에 따라 스트레스 수준도 증가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에 대해 더 큰 책임과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위치에 있거나, ‘워라밸’ 즉 일과 삶의 균형이 좋지 않기 때문일 것이라고 보았다. 소득이 증가하면서 전반적으로 삶의 만족도는 올라가지만, 어느 순간에는 소득의 상승보다 사회적 책임이 더 크게 와닿으면서 스트레스 수준에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소득수준은 대체로 삶의 만족도와 비례 관계에 있지만,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 Designed by Freepik
    소득수준은 대체로 삶의 만족도와 비례 관계에 있지만,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 Designed by Freepik

     

    그 외 삶의 만족도에 관여하는 요인들

    경제적 요인이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맞지만, 그것이 삶의 만족도를 결정하는 전부는 아니다. 예일 대학의 연구에서도 소득 수준을 비교하기 전 ‘바람직한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들일수록 삶에 만족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처럼 말이다.

    연구팀이 수집한 바람직한 생활습관의 데이터에는 흔히 아는 사항들이 포함된다. 건강한 식사, 규칙적 운동, 적당한 사교활동, 활발한 네트워크 등이다. 특히 가족, 친구, 적당한 수준의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긍정적인 감정을 더 많이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신건강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끄는 토대가 된다.

    여기에 더해, 자기 자신에 대한 존중도 중요하다. 흔히 ‘자존감’이라고도 불리는 자아 존중감이 높은 사람들은 대체로 삶에 대한 만족감도 높은 경향이 있다.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더 잘 대처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

    이런 것들은 대개 하루 아침에 갖출 수 있는 것들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한 관심과 개선 노력, 자기 훈련 등이 필요하다.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자존감 훈련’과 같은 교양 프로그램을 드물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

    이와 함께, 마음챙김이나 명상, 가벼운 산책과 같은 활동들은 즉각적으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관리는 곧장 효과를 볼 수 있는 기법들이므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존감은 삶의 만족도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항목이다 / Designed by Freepik
    자존감은 삶의 만족도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항목이다 / Designed by Freepik

     

  • 어깨 넓어지는 운동, 양쪽 ‘삼각근’ 집중 단련하기

    어깨 넓어지는 운동, 양쪽 ‘삼각근’ 집중 단련하기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넓은 어깨’는 남자들에게 있어 중요한 화두 중 하나다. 어깨가 넓으면 얻을 수 있는 효과가 많다. 특히 체형의 ‘비율’을 좋아보이게 한다는 점에서 자신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키는 어떻게 손쓸 도리가 없지만 어깨를 넓히는 것은 후천적으로 가능하다. ‘넓은 어깨’란 무엇이며, 어깨 넓어지는 운동은 어떻게 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도록 한다.

     

    ‘넓은 어깨’의 정의와 장점

    어깨 너비는 델토이드(Deltoid)라 불리는 어깨 삼각근을 기준으로 측정한다. 정면을 보고 섰을 때 한쪽 삼각근의 바깥쪽 끝에서 반대편 삼각근의 바깥쪽까지의 거리를 측정한 값을 가리켜 ‘어깨 너비’라 한다. 남성의 경우 45~50cm 정도, 여성의 경우 38~43cm 정도가 평균 어깨 너비다. 즉, ‘넓은 어깨’라 하면 이 평균 값보다 큰 경우를 가리킨다.

    물론, 단순히 어깨 너비 값이 큰 것만 가지고 넓은 어깨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보통 사람을 볼 때는 전신의 비율을 같이 보게 되고, 최소한 가까이서 볼 때 허리 정도까지는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즉, 가슴 둘레나 허리 둘레, 엉덩이 둘레는 물론 전체적인 상체 길이 등도 관여한다. 

    삼각근 사이의 길이를 측정한 값이 절대적인 어깨 넓이라면, 이는 상대적인 어깨 넓이라 할 수 있다. 눈으로 봐서 정확한 값을 알기는 어렵기 때문에, 다른 부위와 비율이 어떻게 보이는지를 통해 ‘넓은 어깨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물론, 어깨 너비의 절대값이 클 경우, 일반적으로 상체 비율이 좋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어깨가 넓으면 체형에서 상체가 부각돼 보이고, 그와 대비되는 허리와의 비율이 조화로워 보이기 때문이다. 어깨가 넓으면 실제 측정값보다 키가 커 보인다고 하는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 사실 많은 남성들이 어깨 넓어지는 운동에 관심을 갖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넓은 어깨를 가졌을 때 건강과 관련해 얻을 수 있는 장점은 ‘척추 건강’이다. 보통 어깨가 넓어지면 자연스레 자세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척추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이 된다. 이밖에 어깨가 넓으면 더 많은 근육을 지탱할 수 있게 되므로, 여러 종류의 운동에서 수행 능력이 높아진다. 본인이 어깨 넓이를 자각하게 되면 자신감이 향상된다는 것도 훌륭한 강점이다. 

    어깨가 넓고 탄탄해지면 전반적인 운동 수행능력도 향상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어깨가 넓고 탄탄해지면 전반적인 운동 수행능력도 향상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넓은 어깨에 관여하는 근육

    어깨 너비를 측정할 때 사용하는 근육은 ‘삼각근’이다. 어깨의 바깥쪽을 구성하는 주요 근육이다. 어깨의 형태를 결정하는 근육이면서, 어깨의 넓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근육이기도 하다. 기능 면에서는 팔을 들어올리는 역할을 주로 맡는다. 

    삼각근은 세부적으로 앞쪽, 옆쪽, 뒤쪽으로 나뉜다. 보통 “어깨가 넓다”라고 말할 때는 정면에서 보이는 앞쪽 삼각근을 가리키지만, 옆쪽과 뒤쪽까지 고루 발달할 때 삼각근이 균형 있게 성장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넓은 어깨에 있어 삼각근의 영향이 큰 것은 맞지만, 그 외의 다른 근육이 관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정면에서 봤을 때 목과 어깨의 연결부위에 보이는 ‘등세모근’ 역시 넓은 어깨에 기여한다. 사람들에게 익숙한 용어는 ‘승모근’이다. 

    승모근은 상부, 중부, 하부로 구분하는데, 이중 정면에서 보이는 상부 승모근이 부실하거나 과도하게 단련될 경우, 목과 어깨에 가파른 경사가 생길 수 있다. 이는 실제보다 어깨가 좁아보이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이외에 어깨의 전체 균형은 ‘견갑하근’이 담당하며, 정면에서 봤을 때 ‘대흉근’ 역시 중요하다. 대흉근은 상체 전체를 넓어보이게 함으로써 넓은 어깨로 인한 효과를 배가시켜주기 때문이다. 같은 원리로 뒤쪽에서 보이는 ‘광배근’ 역시 어깨 넓어지는 운동의 주요 타깃이다.

     

    어깨 넓어지는 운동과 주요 목표

    어깨 넓어지는 운동이라며 단 하나의 운동만 권하는 사람들이 있다. 평균 이하의 어깨 넓이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혹할 수도 있지만, 언제나 그렇듯 단순한 방법으로는 분명한 한계가 찾아온다. 삼각근의 사례만 봐도 알 수 있듯, 어깨 넓어지는 운동도 세부적인 부위별로 접근하는 것이 옳다.

    앞서 제시한 방법으로 어깨 너비를 측정해보고, 평균 이하인 경우라면 우선 ‘푸쉬업’부터 시작할 것을 권한다. 대흉근과 앞쪽 삼각근, 삼두근을 고루 발달시키는 운동이면서, 비교적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기초 운동이기 때문이다. ‘플랭크’와 병행하면 좀 더 안정적인 단련이 가능하다.

    어깨 너비가 평균 범위 내에 있는 사람이라면 곧장 세부 부위별로 나누는 방법을 추천한다. 기본적으로는 양손에 덤벨을 들고 어깨 높이에서 팔을 위로 들어올리는 ‘덤벨 숄더 프레스’, 그리고 양손에 덤벨을 들고 팔을 양쪽으로 들어올리는 ‘레터럴 레이즈’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이 두 동작으로 넓은 어깨의 핵심 근육인 삼각근의 앞쪽과 옆쪽을 골고루 단련할 수 있다.

    여기에 삼각근 뒤쪽을 단련하려면 ‘바벨 로우’ 또는 ‘덤벨 로우’를 추천한다. 선 자세에서 몸을 살짝 앞으로 기울인 상태를 유지하고, 바벨이나 덤벨을 들고 배 쪽으로 끌어올리는 자세다. 삼각근 뒤쪽과 함께 광배근과 승모근을 강화할 수 있는 동작이다.

    이들 동작은 서로 다른 근육을 자극하기 때문에, 각기 요일을 나눠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쪽 근육을 단련하고 휴식을 취하는 동안 다른쪽 근육을 단련하는 방식이다. 보통 덤벨 숄더 프레스와 레터럴 레이즈는 함께 묶어서 진행하기도 한다.

    레터럴 레이즈는 어깨 운동 루틴에서 빠지지 않는 단골 동작 중 하나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레터럴 레이즈는 어깨 운동 루틴에서 빠지지 않는 단골 동작 중 하나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 눈이 충혈되는 이유, ‘눈 비비는 습관’부터 고쳐라

    눈이 충혈되는 이유, ‘눈 비비는 습관’부터 고쳐라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눈은 인간의 감각기관 중 가장 많은 정보를 처리하는 기관이다. 그만큼 외부 자극을 많이 받는다는 뜻이기 때문에, 눈이 충혈되는 증상은 보통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어떤 경우는 한쪽 눈 충혈만 발생하기도 한다. 이럴 때는 은근히 신경이 쓰이게 마련이다. 눈이 충혈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눈 충혈의 기본 메커니즘과 원인

    눈의 흰자위는 원래도 얼굴에서 가장 잘 띄는 부위다. 얼굴 전체를 차지하는 피부색에 비해 두드러지는 색상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 때문에 흰자위가 충혈되면 누구나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가까이 들여다볼 때에야 알 수 있는 사실은, 우리가 보통 ‘눈’이라 부르는 안구에 무수히 많은 혈관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무척 미세하지만 본질적으로 혈관이기 때문에, 인체의 다른 혈관들과 같은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그중 하나는 염증이나 물리적 자극으로 인해 혈관 확장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눈이 충혈되는 이유의 핵심이다.

    눈에 자리잡은 혈관들은 복잡하게 서로 얽혀있으면서도 각기 맡은 역할이 있다. 다만, 눈에 가해지는 자극은 어떤 형태든 간에 여러 혈관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다수의 혈관들이 동시에 확장되는 결과로 이어진다. 이렇게 되면 눈을 통해 보이는 혈관들이 일제히 확장되면서 눈이 붉게 보인다. 이것이 ‘충혈’이라 부르는 현상이다.

    혈관 확장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은 앞서 말했듯 염증 또는 물리적 자극이다. 염증은 주로 이물질에 의한 자극으로 발생한다. 대표적인 것이 꽃가루, 먼지와 같은 알레르기 물질이다. 이밖에 사람들이 흔히 겪는 결막염, 각막염 등은 바이러스 또는 세균에 의해 감염이 발생하면서 눈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는 증상이다.

    물리적인 자극 중 가장 흔한 것은 ‘눈 비비기’다. 눈이 건조하거나 피곤할 때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눈을 슥슥 비비곤 한다. 이는 안구의 넓은 범위에 물리적 자극을 가해 다수의 혈관이 확장되게 만드는 원인이다. 염증이든 물리적 자극이든 너무 심할 경우에는 혈관 확장을 넘어 일부 혈관이 손상될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피곤하거나 눈이 불편할 때 습관적으로 눈을 비비지는 않는지 주의하라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피곤하거나 눈이 불편할 때 습관적으로 눈을 비비지는 않는지 주의하라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한쪽 눈 충혈’만 생기는 이유

    일반적인 상식으로, 양쪽의 눈은 같은 기능을 수행하며 그 구조도 같다. 염증이 발생하거나 혈압, 당뇨 문제로 인해 눈에 이상이 발생한다면, 양쪽 눈에 함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한쪽 눈 충혈도 흔하게 발생한다. 

    이유는 그다지 특별하지 않다. 양쪽 눈이 구조적으로 유사한 것은 맞지만, 신체 내부에서는 각기 독립된 기관으로 인식한다. 감각 정보나 자극이 발생할 때, 각각 독립된 신경 경로를 통해 뇌에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다. 즉, 자극이 한쪽에만 가해질 경우 한쪽 눈 충혈만 발생할 수 있다. 

    간단하게 생각해서, 먼지나 이물질이 바람에 실려 날아올 때, 얼굴의 한쪽 편에서 바람이 불어올 수 있다. 이때는 바람이 부는 방향의 눈에 먼지가 들어갈 가능성이 훨씬 높다. 이렇게 되면 먼지가 들어간 한쪽 눈에서만 염증 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 같은 원리로 결막염이나 각막염 역시 한쪽 눈에서만 발생할 수 있다.

    물론 한쪽 눈 충혈로 시작된 증상이 반대쪽 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표적인 예는 알레르기다. 보통 알레르기 반응은 한쪽 눈에서 먼저 발생하더라도 양쪽 눈 모두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감염의 경우는 한쪽에만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바이러스나 세균의 특성상 체내 전파 가능성이 있으므로 다른 쪽 눈으로도 퍼져나갈 수 있다.

    또한, 한쪽 눈이 심하게 충혈될 경우, 신경적 요인으로 인해 반대쪽 눈에도 어느 정도 불편감이 느껴질 수 있다. 이때는 반대쪽 눈에도 어느 정도 충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충혈 없이 불편한 느낌이나 통증만 발생할 수도 있다.

     

    눈이 충혈되는 이유 예방하기

    눈이 충혈되는 이유는 일상 곳곳에 존재한다. 하지만 그 본질은 ‘혈관의 비정상적 확장’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알레르기나 염증, 물리적 자극으로 인한 충혈이 너무 자주 발생할 경우 보다 심각하게 여겨지는 만성적 눈 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눈 충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휴식 시간’을 부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랫동안 눈을 뜨고 있으면 눈이 건조해지기 마련이므로 수시로 눈을 깜빡여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와 별개로 아예 눈을 감거나 먼 곳을 바라보며 눈에 휴식을 줄 필요가 있다. 특히 컴퓨터 화면이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들여다보는 경우, 피로 누적을 예방하기 위한 주기적 휴식이 필수다.

    눈에 가해지는 물리적 자극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눈이 피곤하거나 할 때 자신도 모르게 눈을 문지르는 습관이 있는지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 눈이 피곤할 때는 지그시 눌러준다는 느낌으로 마사지를 하거나, 손바닥을 비벼서 열감을 만든 후 눈 언저리에 갖다 대주는 것이 좋다.

    평상시 눈에 불편한 감각을 자주 느끼는 편이라면, 작은 자극에도 눈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타입일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디지털 기기 화면을 바라보는 것도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보안용 안경을 책상에 구비해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햇빛이 강할 때는 눈에 심한 자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선글라스 또는 자외선 차단 안경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일과 중 틈틈이 짧게라도 눈을 감고 쉬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일과 중 틈틈이 짧게라도 눈을 감고 쉬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깨어 있을 때 뇌파 검사로 진단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깨어 있을 때 뇌파 검사로 진단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수면 무호흡증 환자는 2023년 15만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30대부터 60대에 걸쳐 환자가 집중돼 있으며, 30~40대에서는 남성 환자가, 50~60대에서는 여성 환자가 특히 많다. 

    수면 무호흡증의 주된 유형인 ‘폐쇄성 수면 무호흡’이 각종 대사성 질환과 밀접한 관련을 보이면서, 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수면 무호흡증의 유형과 현황, 미국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른 새로운 진단 방법을 알아본다.

     

    수면 무호흡증 유형과 현황

    수면 무호흡증의 유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가장 흔한 유형은 기도가 물리적으로 막혀 발생하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Obstructive Sleep Apnea, OSA)’이다. 최근 증가세를 보이는 비만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목의 해부학적 구조상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두 번째는 ‘중추성 수면 무호흡(Central Sleep Apnea, CSA)’이다. 뇌가 호흡 기능을 조절하지 못하는 유형으로, 신경계 질환과 연관돼 다소 심각성이 높은 유형이라 할 수 있다. 

    폐쇄성 수면 무호흡과 중추성 수면 무호흡은 서로 다른 유형이고 발생 메커니즘도 다른 만큼 보통 독립적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환자에 따라 두 가지 유형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를 ‘복합성 수면 무호흡’이라 하여 수면 무호흡증의 세 번째 유형으로 분류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주목도가 높은 유형은 아무래도 가장 발생 빈도가 높은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이다. 전 세계 환자는 수억 명 단위로 집계된다. 수면 무호흡은 잠을 자는 동안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는 문제이므로, 각종 질환은 물론 수많은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밖에 없다. 심장병과 같은 주요 질환부터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까지 거의 모든 병과 연결된다.

    산소 공급 문제는 당장 심장 건강부터 위협이 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산소 공급 문제는 당장 심장 건강부터 위협이 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수면 무호흡증 진단 기준

    폐쇄성 수면 무호흡을 비롯한 수면 무호흡증은 ‘AHI(Apnea-Hypopnea Index) 수치’에 따라 진단한다. AHI 수치는 수면 다원 검사를 통해 수면 중 호흡 정지를 측정하는 지표로, 일정 시간 동안 발생한 무호흡(apnea) 또는 저호흡(hypopnea)의 총합을 나타낸다. 보통 1시간 동안 측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필요에 따라 1시간 이상 측정하기도 한다.

    무호흡은 10초 이상 호흡이 완전히 멈추는 경우, 저호흡은 10초 이상 호흡이 감소하지만 완전히 멈추지는 않고 산소 포화도가 감소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를 바탕으로 AHI 수치를 산출하고, 5~15까지는 경증, 15~30까지는 중등도, 30 이상은 중증 수면 무호흡증으로 진단한다.

    다만, 수면 다원 검사는 비용 측면에서 꽤 부담이 있는 편이다. 장기적으로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해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아무래도 주저하게 될 수 있다. 이럴 때는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먼저 자가진단을 먼저 진행해보는 것이다. 수면 무호흡 여부를 체크할 수 있는 자가진단 항목은 다음과 같다.

     

    1. 잠을 자는 동안 코골이가 잦은가?

    2. 자다가 호흡이 멈추는 듯한 느낌이 있는가?

    3. 아침에 일어났을 때 두통이 자주 있는가?

    4. 낮에 지속적으로 피로감을 느끼는가?

    5. 자다가 깨거나 뒤척이는 경우가 많은가?

    6. 오후에 졸음이 심해지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는가?

    7. 과체중이나 비만인가?

    8. 목 둘레가 남성 43cm(17인치), 여성 41cm(16인치) 이상인가?

    9. 흡연이나 음주를 하는가?

    10. 가족 중 수면 무호흡증 환자가 있는가?

     

    만약 이 질문 중 3개 이상에 확실하게 ‘그렇다’라고 답할 수 있다면, 자가진단 상으로는 수면 무호흡증 가능성이 있다. 특히 1번부터 7번 항목은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과 연관성이 깊은 내용이다. 이런 경우는 병원이나 수면 클리닉을 찾아 구체적인 상담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

     

    수면 무호흡증 치료의 필요성과 방법

    한편, 지난 11일(화) 미국 노스이스턴 대학에서 발표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깨어있는 상태에서 뇌파 검사(EEG)를 활용해 수면 무호흡증을 진단할 수도 있다. 수면 무호흡 증상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에게서 뇌파상 차이가 있다는 점에 주목해 고안된 방법이다.

    연구팀은 이 방법이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이야기했다. 우선 뇌가 아직 발달 중에 있는 어린이 환자도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깨어있는 상태에서 측정할 수 있으므로 훨씬 간편하고 비용 측면에서도 저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노스이스턴 대학 연구팀은 스마트워치와 같은 휴대 가능한 뇌파 검사 기기를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뇌파검사를 통해 깨어있는 상태에서 수면 무호흡 여부를 측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기됐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 위 이미지는 해당 연구결과와 직접적 연관이 없음)
    뇌파검사를 통해 깨어있는 상태에서 수면 무호흡 여부를 측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기됐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 위 이미지는 해당 연구결과와 직접적 연관이 없음)

    수면은 하루동안 누적된 피로와 자잘한 손상 등을 회복하는 것은 물론 면역 기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수면 부족이 반복될 경우 체내 노폐물 청소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일상 동안 발생한 세포 손상 등이 수복되지 않아 지속적인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다. 처음에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신체 기능을 조금씩 저하시키면서 그 영향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

    수면 무호흡증은 수면 부족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증상이므로 가급적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다.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일 경우, 수면 중 기도를 물리적으로 열어주는 CPAP(Continuous Positive Airway Pressure)라는 기계 장치를 활용할 수 있다. 기도 폐쇄의 원인이 기도에 있을 경우 사용되는 방법이다.

    한편, 턱 관절 등의 문제로 기도가 좁아지는 경우에는 치과를 통해 제작되는 구강 장치를 사용할 수 있다. 턱의 위치를 조정해 기도를 확장해주는 기구로, 치열 교정기기처럼 개인 맞춤형으로 제작하게 된다.

  • HDL 콜레스테롤에 대해 궁금해할 거의 모든 것들

    HDL 콜레스테롤에 대해 궁금해할 거의 모든 것들

    Designed by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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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레스테롤은 크게 HDL과 LDL 두 종류로 나뉜다. 이중에서 대부분의 관심은 LDL 콜레스테롤에 쏠린다. 그쪽이 ‘나쁜 콜레스테롤’이고,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이다. 보통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HDL 콜레스테롤은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는다. 그래서 준비해봤다. HDL 콜레스테롤에 대해 사람들이 궁금할 수 있겠다 싶은 것들을 한꺼번에 살펴본다.

     

    HDL 콜레스테롤의 정의와 기능

    어쨌거나 기초는 중요한 법이니 짚고 가도록 한다. 콜레스테롤 앞에 붙는 HDL과 LDL은 콜레스테롤을 운반해주는 ‘지단백질’을 밀도에 따라 구분하는 말이다. HDL은 밀도가 높은 것, LDL은 밀도가 낮은 것을 말한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자체가 좋고 나쁘다고 이야기하기보다, 그것을 운반하는 지단백, 즉 HDL과 LDL의 역할에 주목해야 한다.

    ‘고밀도 지단백질(High-Density Lipoprotein, HDL)’의 주된 역할은 체내에서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것이다. 혈액을 타고 돌아다니며 체내 조직에서 사용하고 남은 콜레스테롤, 그리고 혈관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수거해 간으로 가져오는 역할이다. 특히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은 혈관을 좁아지게 만드는 원인이 되므로 반드시 청소가 필요하다.

    이때 HDL은 단순히 콜레스테롤 수거 및 배달만 하는 것이 아니다. 혈관 건강 관리에 필요한 항염증 물질을 포함하기도 하고, 세포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항산화 작용에도 참여한다. HDL이 심혈관 질환 예방에 기여한다고 말하는 것은 이런 총체적인 역할을 모두 포함한다. 그렇기 때문에 “HDL 수치가 충분히 높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낮아진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HDL은 혈관 속 콜레스테롤을 청소하는 역할을 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HDL은 혈관 속 콜레스테롤을 청소하는 역할을 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HDL 콜레스테롤, 왜 높이기 어려울까?

    건강을 위한 가이드 자체는 명확하다. HDL은 높여야 하고, LDL은 낮춰야 한다. 즉, 그냥 내키는 대로 먹고 즐기면 HDL은 낮아지고 LDL은 높아진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본질적인 의문이 떠오를 수 있다.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왜 쉽게 낮아지고, 왜 높이기 어려울까?

    HDL인지 LDL인지를 구분할 필요 없이, 일단 ‘지단백질(Lipoprotein)’이라는 것은 간과 소장에서 만들어진다. 이때 HDL을 만드는 데는 ApoA-I라는 단백질이 재료로 사용되는데, 이 단백질의 생성 자체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전반적인 HDL 수치가 낮아진다.

    즉, 핵심은 ApoA-I 단백질의 생성을 저해하는 원인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고, 그 답이 흔히 ‘나쁜 생활습관’이라고 말하는 모든 것들이다. 예를 들어 고지방·고당분 식품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아 HDL 형성을 방해한다. 

    복부에 쌓인 내장 지방은 염증 물질 분비와 함께 인슐린 저항성을 높인다. 이는 HDL의 생성 과정을 비롯해 만들어진 HDL의 기능에 악영향을 끼친다. 운동 부족 역시 같은 원리로 HDL 수치를 낮추는 데 일조한다.

    이는 담배 연기도 비슷하다. 담배 연기 속 유해물질은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ApoA-I 단백질의 합성을 감소시키는 데다가, 기껏 만들어진 HDL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즉, ApoA-I라는 단백질이 충분히 합성돼야 하고, 여기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인지질 등의 성분이 결합되면서 HDL이 만들어지는 것이 기본 원리다. 그렇지만 위와 같은 해로운 습관으로 인해 재료 공급에도 차질이 생기고 생산 공정에도 제동이 걸린다는 것이다.

    고지방, 고당분 간식은 HDL 생성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고지방, 고당분 간식은 HDL 생성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HDL 콜레스테롤의 건강상 역할

    흡연을 제외하면 나머지 세 가지 요소는 서로 톱니바퀴처럼 맞물린다. 고지방·고당분 식품을 줄이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자연스럽게 복부에 쌓인 지방이 줄어들며 HDL 생산 체계가 올바르게 돌아간다. 여기에 흡연을 하지 않거나 중단한다면 그 효과가 배가될 것이다.

    이렇게 해서 HDL 수치가 60mg/dL 이상이 나오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라고 본다. HDL이 체내에 충분히 존재하면서, 잉여 콜레스테롤을 수거하고 혈관 건강을 잘 지켜준다는 의미다. 

    혈액 검사 결과 HDL 수치가 이보다 낮을 경우 보통 ‘HDL 수치를 높여야 한다’라는 권고를 받게 된다. 40mg/dL부터 59mg/dL까지가 여기에 해당한다. ‘HDL 수치가 심각하게 낮다’라고 보는 기준은 성별에 따라 다르다. 남성의 경우 40mg/dL보다 낮을 경우, 여성의 경우 50mg/dL보다 낮을 경우를 가리킨다. 심혈관 질환, 대사 증후군, 당뇨, 비만일 경우가 주로 여기에 해당한다.

     

    HDL 콜레스테롤에 대한 오해

    HDL 수치는 60mg/dL 이상을 건강하다고 평가하지만, 실제로 이 수치를 넘기지 못하는 사람이 더 많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HDL 수치는 높을수록 좋다’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인간의 몸은 그리 단순하지 않다. 우리 몸은 보통 좋은 것이라 해도 ‘적당한 수준’을 추구하는 경우가 많다는 걸 그동안의 경험으로 알고 있지 않던가.

    실제로 최근 연구에서는 HDL이 항상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HDL 자체도 ‘자유 HDL’과 ‘결합 HDL’로 나뉜다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서 자유 HDL은 기능적 측면에서 비활성 상태로, HDL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유 HDL 속의 콜레스테롤은 백혈구에 축적돼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경고다.

    따라서 HDL 수치가 높게 나왔다는 것만으로는 긍정적인 결과라 속단할 수 없다. 이외에 다른 건강 지표들을 함께 고려했을 때, HDL이 정상적으로 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무조건 '높으면 좋다'라고 인식하지 않는 것이 좋다 / Designed by Freepik
    무조건 '높으면 좋다'라고 인식하지 않는 것이 좋다 / Designed by Freepik

     

  • 봄철 건강관리를 위한 포인트 4가지

    봄철 건강관리를 위한 포인트 4가지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봄은 보통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는다. 겨울의 추위가 끝나고 따뜻한 날씨가 찾아오는 것은 물론, 꽃이나 새싹이 피어나는 시기라서 그렇다. 그래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긍정적인 분위기에 취하다 보면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탓이다. 봄철 건강관리를 위해 알아두어야 할 4가지 포인트를 짚어본다.

     

    면역력 강화

    봄은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시기다. 겨울이 끝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변하기도 하고, 꽃샘추위가 찾아오며 온도 변화가 널뛰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는 몸이 느끼기에 ‘쉽게 적응할 수 없는 환경’으로 받아들이기 쉽다. 

    따라서 봄철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면역력 강화를 위한 비타민 C와 비타민 D 섭취에 신경써야 한다. 비타민 C는 면역 세포 자체의 기능을 향상시켜주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 면역 세포가 산화 스트레스에 더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딸기와 키위 등 과일류가 비타민 C 공급원으로 매우 적합하다. 비타민 C는 수용성이므로 매일 적정량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 D 또한 면역 세포의 발달과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외부 침입으로 발생하는 염증 조절에도 기여한다. 지난해 9월 국립보건연구원에서 발표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높으면 다양한 사망위험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침 봄철은 가장 효율적인 비타민 D 공급원인 햇빛을 받기 좋은 계절이다.

    면역력을 위해 비타민 C를 잘 챙길 필요가 있다. / Designed by Freepik
    면역력을 위해 비타민 C를 잘 챙길 필요가 있다. / Designed by Freepik

     

    알레르기 대비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라 하면 꽃가루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꽃가루가 꼭 봄에만 퍼지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식물들이 봄에 수분을 하는 덕분에 꽃가루는 봄의 상징처럼 돼 버렸다. 또, 반려동물들도 이 시기에 맞춰 털갈이를 하기도 한다. 

    여기에 봄철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는 덕분에 봄은 주요 알레르기 물질들이 대거 퍼져나가는 계절이 됐다. 꽃가루, 동물 털, 먼지까지 주요 알레르기 물질이 모두 모이는 계절. 봄철 건강관리 항목에서 알레르기가 빠지지 않는 이유다.

    이런 물질들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물론, 평소 알레르기가 없던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면역 과민반응을 일으키지 않더라도, 재채기나 코막힘, 눈 가려움과 같은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봄이 찾아올 때면 미세먼지 농도 여부와 무관하게 마스크를 꼭 착용할 것을 권한다. 또한, 잠깐이라도 외출했다가 돌아올 때는 옷과 머리를 잘 털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수면 패턴 점검

    겨울은 해가 짧다. 일반적으로 아침 7시가 넘어야 해가 뜨는가 하면, 저녁 6시가 지나면 이미 깜깜해지는 경우가 다반사다. 1년 중 해가 가장 짧다는 12월 21일 동지가 지나고 나면 다시 낮이 점점 길어지면서 이 시간에 변동이 생긴다.

    일출과 일몰 시간의 변화, 그리고 전체적인 하루동안의 일조량 등이 변하면 수면 패턴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늘 같은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던 사람들이라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이는 생체 리듬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점검이 필요한 부분이다. 꼭 봄철 건강관리 때문이 아니더라도, 늘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좋은 잠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만약 잠들고 일어나는 시간에 영향을 받고 있다면, 봄철 일조량 변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보통 해가 길어졌다고 해도 잠드는 시간은 해가 진 뒤이므로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하지만 기상은 다르다. 봄이 되면 겨울에 비해 해가 빨리 뜨기 때문에, 기상시간에 따라 일출의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경우라면 암막 커튼을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수면 패턴에 영향을 받는 사람이라면 좋은 잠을 위한 기본 수칙을 한 번 더 점검하도록 하자. 낮 동안의 자연광 받기와 적절한 활동, 카페인 섭취량 조절, 잠자리에서 블루라이트 노출 제한하기 등이다.

    기온과 일조량 등이 바뀌면서 '좋은 잠'을 위한 수면 패턴이 흐트러질 수 있다. / Designed by Freepik
    기온과 일조량 등이 바뀌면서 '좋은 잠'을 위한 수면 패턴이 흐트러질 수 있다. / Designed by Freepik

     

    정신건강 문제

    봄철 건강관리에서 필히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바로 정신건강 문제다. 봄에도 계절성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계절성 우울증은 일조량이 줄어드는 겨울철에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봄에는 이와 다른 메커니즘으로 계절성 우울증 위험이 생긴다.

    우선, 낮이 짧았던 겨울에 비해 다시 낮이 길어지면서 멜라토닌 수치가 감소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멜라토닌은 주로 어두울 때 잘 분비되기 때문에 일조량이 늘어나는 시기에는 오히려 멜라토닌이 충분히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이런 문제로 인해 생체 리듬이 바뀌게 되면 앞서 말한 것처럼 수면 패턴에 영향을 끼친다. 이를 방치했다가 누적될 경우, 피로감이나 우울감으로 이어지면서 계절성 우울증의 기저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이라면 봄철에 확산되는 각종 알레르겐으로 인해 신경이 날카로워지면서 심리적 스트레스가 증가할 수도 있다.

  • 엉덩이 근육 운동이 필요한 이유, ‘외모 개선’에 필수

    엉덩이 근육 운동이 필요한 이유, ‘외모 개선’에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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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덩이 근육(둔근)은 우리 몸의 주요 근육 그룹 중 하나다. 신체 중심인 코어에 가깝고, 크기가 큰 근육들로 구성돼 있다는 점에서 허벅지 근육과 함께 늘 중요하게 거론되는 경우가 많다. 엉덩이 근육이 왜 중요한지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그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엉덩이 근육 운동 방법을 소개한다.

     

    엉덩이 근육의 중요성

    엉덩이 근육은 어떤 면에서 등 근육과 비슷한 신세다. 신체 뒤쪽에 있다는 이유로 거울에 비춰보지 않는 한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이 있듯, 아무래도 눈에 잘 보이지 않으면 신경쓰는 게 쉽지 않다. 그나마 엉덩이 근육은 등 근육에 비하면 거울에 비춰보기가 수월하기 때문에 조금은 나은 입장일지도 모른다.

    엉덩이 근육은 보통 대둔근, 중둔근, 소둔근 세 부분으로 구분하며, 이중 대둔근은 단일 근육 중에서는 인체에서 가장 큰 근육으로 꼽힌다. 크기가 크다는 것은 그만큼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엉덩이의 확장 및 외회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걷기와 달리기, 계단 오르기 등 일상에서 흔히 수행하는 동작에 필요한 힘의 상당 부분을 제공한다.

    또한, 대둔근은 신체의 중심부(코어)와 하체를 연결하는 위치에 있다. 즉,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둔근이 강한 힘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은, 직접적으로 발휘하는 것은 물론 하체에 가해지는 커다란 힘(체중 등)을 지탱한다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운동 등을 위해 몸을 움직일 때는 자세가 무너지지 않도록 균형과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도 대둔근을 비롯한 엉덩이 근육이 받쳐주어야만 부상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또한, 앉거나 서는 등의 자세를 취하고 있을 때,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 허리 통증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 때문에 허리 통증을 겪는 사람들에게 엉덩이 근육 운동을 권장하기도 한다.

    허리 통증 예방을 위해 엉덩이 운동을 권장하기도 한다 / Designed by Freepik
    허리 통증 예방을 위해 엉덩이 운동을 권장하기도 한다 / Designed by Freepik

     

    엉덩이 근육 운동과 외모의 관계

    엉덩이 근육이 외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이야기하면 고개를 갸웃하는 사람들이 많다. 주로 외모라는 단어를 얼굴 생김새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그렇다. 시야를 넓혀서 전체 체형, 즉 ‘몸매’라고 하는 부분까지 확장한다면, 엉덩이 근육 운동이 왜 필요한지 납득하게 된다.

    엉덩이 근육이 강하고 탄력이 갖춰지면 바로 위의 허리를 더 잘록해보이도록 만든다. 물론 엉덩이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 과정에서 군살이 빠지며 실제로 허리둘레가 가늘어지는 것도 맞지만, 같은 허리둘레라도 엉덩이 근육이 잘 단련될 경우 상대적으로 그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상체와 하체의 경계를 명확하게 함으로써 흔히 말하는 ‘체형 비율’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

    앞서 대둔근이 단일 근육으로서 크기가 가장 크다는 점을 언급했었다. 여기에 또 하나 중요한 점이 있다. 크기가 큰 단일 근육은 그 자체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조직이라는 점이다. 즉, 대둔근을 자극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 근섬유들이 효율적으로 발달하게 되며, 크기가 큰 근육인 만큼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준다.

    흔히 다이어트에 가장 큰 도움을 주는 근육을 꼽으라고 할 때, 허벅지 근육과 엉덩이 근육을 빠지지 않고 논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는 효율이 뛰어난 만큼, 체중 감소에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엉덩이 근육은 남녀 관계없이 '체형'과 '비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 Designed by Freepik
    엉덩이 근육은 남녀 관계없이 '체형'과 '비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 Designed by Freepik

     

    엉덩이 근육 운동 주요 루틴

    엉덩이 근육 운동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대둔근, 중둔근, 소둔근으로 각각 나눠서 접근하는 것이 정론이다. 다만, 이 정도로 세분화된 운동법은 기초 근육이 충분히 발달한 숙련자들에게 적합한 접근법이다. 운동 초보자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기초 근육을 단련하기 위한 루틴이 우선이다.

    엉덩이 근육 강화에 가장 효과적인 운동이라 하면 두말할 것 없이 ‘스쿼트’와 ‘런지’다. 다만 이들은 상대적으로 자주 언급되는 동작인 만큼 이 글에서는 제외하기로 한다. 스쿼트와 런지는 정확한 동작이 중요한 운동이므로, 전문가를 찾거나 시범 영상을 면밀하게 보면서 자세를 익히도록 한다.

    그 외에 엉덩이 근육 운동으로 추천하는 동작은 ‘힙 쓰러스트(Hip Thrust)’가 있다. 대둔근을 직접 자극하는 운동으로, 엉덩이 근육을 집중적으로 발달시키고자 할 때 적합한 운동법이다. 바닥에 등을 대고 수행할 경우, 허리 강화 운동으로도 잘 알려진 ‘브릿지(Bridge)’ 동작과 같다. 

    다만, 힙 쓰러스트는 의자나 벤치 등에 상체를 올려놓고 엉덩이를 들어올리는 동작으로 운동 범위를 늘리거나, 덤벨이나 바벨, 플레이트 등을 활용해서 강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브릿지 동작과 차이가 있다.

    또 한 가지 추천하는 동작은 3대 운동 중 하나로 꼽히는 ‘데드리프트(Deadlift)’다. 사실 데드리프트는 엉덩이 근육 운동이라기보다는 허리, 다리, 코어 등 다양한 근육을 동시에 사용하는 복합 운동이다. 다만, 전반적인 하체 힘과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엉덩이 근육 운동으로도 권장된다.

    다만, 데드리프트는 모든 운동을 통틀어 ‘정확한 자세’를 가장 중요시하는 동작으로 꼽힌다. 섣불리 시도하다가 허리 부상으로 이어지기 쉬운 동작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는 시각적인 자료를 이용해 동작을 배우고 익히는 것을 추천한다.

    데드리프트를 시도하고자 할 때는 두 가지를 반드시 기억하도록 한다. 어떤 방식으로든 정확 동작을 숙지하라는 것, 초보자는 무게가 없는 맨몸으로 올바른 동작을 익혀가면서 무게를 점진적으로 늘려가라는 것이다.

    데드리프트는 정확한 동작을 배우기 까다롭지만, 제대로 익혀두면 다양한 동작의 기초가 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데드리프트는 정확한 동작을 배우기 까다롭지만, 제대로 익혀두면 다양한 동작의 기초가 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 낙산균 효능, 유당불내증 완화에 특화돼

    낙산균 효능, 유당불내증 완화에 특화돼

    Designed by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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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의 근본을 음식으로 본다면, 소화를 주관하는 장 건강의 중요성도 덩달아 커진다. 장 건강의 핵심은 ‘유산균’이라 불리는 미생물이다. 우리는 편의상 유산균이라는 이름으로 통틀어서 부르지만, 그 세부적인 종류는 무수히 많다. 주요 유산균 부류로 꼽히는 ‘낙산균’에 대해 알아보고, 다른 유산균의 효능과 낙산균 효능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본다.

     

    유산균의 세부 분류

    우리가 익숙하게 사용하는 유산균이라는 단어는, ‘유산을 생성하는 세균’이라는 말을 줄여놓은 것이다. 유산은 당분을 발효시켜 만드는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산(acid)’의 일종이므로 장내 환경을 약산성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약산성 환경은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촉진하는 데 최적화된 환경이다. 이를 바탕으로 장내 미생물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유산균은 다양한 종류의 유익균들을 포괄한다. 비교적 널리 알려진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 ‘비피도박테리움(Bifidobacterium)’ 등이 유산균의 세부적인 종류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밖에도 스트렙토코커스, 엔테로코커스, 락토코커스 등 여러 종류들이 있다. 물론 이들도 고유한 이름이 아니라 또 다시 세부 분류로 나뉘지만, 인간 입장에서는 이 정도만 알아도 충분하다.

    여기서 널리 알려진 편에 속하는 ‘락토바실러스’를 다른 말로 ‘낙산균’이라 부른다. 낙산균은 특히 장내 환경에 유익한 영향을 미치는 균들이다. 장의 핵심 기능인 소화, 그리고 면역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낙산균을 비롯한 유산균들은 장내 환경에 유익한 영향을 미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낙산균을 비롯한 유산균들은 장내 환경에 유익한 영향을 미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낙산균 효능과 주의할 점

    낙산균 효능은 여러 가지가 꼽히지만, 그중에서도 몇 가지 특화된 효능들이 있다. 첫 번째는 장 건강 개선 기능이다. 낙산균은 소화 효소의 활동을 촉진해 음식물 소화를 돕는 것은 물론, 유해균 성장을 억제하는 데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 

    면역 세포를 활성화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도 낙산균의 중요한 역할이다. 이외에 낙산균은 비타민 B군과 비타민 K의 합성에 관여한다. 이들은 신진대사 및 면역 기능에 필요한 비타민이다. 

    중요한 낙산균 효능으로 꼽히는 또 한 가지는 ‘유당 분해 효능’이다. 유당불내증은 인간에게서 꽤 흔하게 발견되는 것으로,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한 상태를 말한다. 이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유제품에 포함된 유당을 분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유제품 섭취 시 소화불량, 복통을 유발하며 과도한 가스가 생성될 수 있다. 

    이때 낙산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낙산균은 유당 분해 효소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낙산균이 포함된 요구르트 제품 등을 섭취함으로써 유당불내증을 완화할 수 있다. 다만, 유당불내증은 어떤 일관된 증상이 아니라 개인차가 존재한다. 

    또한, 똑같은 유당불내증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해도 장내 건강 상태에 따라 낙산균 효능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유당불내증이 있을 땐 낙산균을 먹으면 된다’라는 식으로 단순화해서 받아들이면 안 된다는 의미다.

     

    유산균의 공통적인 효능과 장내 균형

    낙산균 효능을 집중적으로 언급했지만, 사실 모든 유산균은 장 건강과 면역력 증진, 유해균 억제 등에서 공통된 효능을 발휘한다. 다만 낙산균이 비교적 잘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이러한 주요 기능에서 좀 더 활발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자 한 것이다.

    구체적인 유산균의 종류는 그 사람이 어떤 유전적 요인을 가지고 있는지, 평소 어떤 종류의 음식을 자주 먹는지, 어떤 생활습관과 건강상태를 가지고 있는지 등에 따라 달라진다. ‘어떤 유산균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한다’라는 식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은 없으며, 전반적인 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있어 유산균이 일정 이상의 비율을 차지할 수 있도록 해주기만 하면 된다.

    장내 미생물 균형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소화 기능과 면역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최근 알려진 바에 따르면 ‘장-뇌 축’이라는 개념이 있다. 장과 뇌를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신경이 있어, 장 건강이 정신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낙산균은 주로 우유, 요구르트, 발효 채소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발효 식품을 통해 여러 종류의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으므로, 전체적인 장내 미생물 균형을 위해 골고루 섭취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렇게 확보한 유익균들은 섬유질을 먹이로 삼기 때문에,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건강한 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유산균이 골고루 존재해야 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건강한 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유산균이 골고루 존재해야 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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