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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성 신경병증, 혈당 관리 경각심 높여야

    당뇨성 신경병증, 혈당 관리 경각심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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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원작의 웹툰 <A.I. 닥터>에는 ‘당뇨로 인한 변실금’을 겪는 젊은 여성의 사례가 나온다. 이는 당뇨로 인해 신경계가 손상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실제로 당뇨는 진행됨에 따라 신체 곳곳에서 신경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당뇨 고위험군이 무척 많아진 요즘, 당뇨성 신경병증의 사례들을 소개하며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한다.

     

    말초 부위에 흔한 당뇨성 신경병증

    당뇨병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신경병증의 형태는 ‘말초신경병증’이다. 당뇨로 인해 혈당이 높아지게 되면 체내 활성산소종(ROS) 생성이 증가한다. 이들은 세포 손상의 원인이 되는 산화 스트레스의 주범이다.

    대부분의 세포가 산화 스트레스로 인해 손상을 겪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신경 세포는 산화 스트레스에 민감한 편이다. 이것이 바로 당뇨가 진행됨에 따라 신경 손상이 자주 발생하는 근본적 원인이다.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서 신경 손상이 발생하면 아무래도 말초 부위의 미세한 신경이 먼저 영향을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 미세한 신경은 주요 신경에 비해 세포 수가 적고, 그만큼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손상에도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말초신경 손상은 보통 손과 발의 감각 이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당뇨로 인한 변실금

    보통 고혈당으로 인한 신경 손상은 말초신경에서 먼저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모든 환자의 예후가 동일하게 나타나지는 않는다. 경우에 따라 말초신경 손상보다도 자율신경계 손상이 먼저 나타날 수도 있다.

    자율신경계는 우리가 의식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신체의 대사를 조절하는 메인 시스템 역할을 한다. 당뇨가 진행되면서 높은 혈당이 지속되면 신경 손상이 발생하는데, 이때 자율신경계가 손상될 경우 다양한 문제가 나타난다.

    <A.I. 닥터>에서 다뤄진 당뇨성 변실금은 자율신경계 손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 의료 현장에서도 꽤 흔한 문제로 알려져 있다. 원인은 자율신경계 손상으로 인해 장 운동 및 변 배출 시스템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다. 장 연동운동이 저하되는 방향으로 나타날 경우 심한 변비가 발생하게 되고, 반대로 연동운동이 과하게 되면 변실금이 발생하는 것이다.

     

    심혈관계 문제 유발 가능성

    변실금 문제와 마찬가지로, 고혈당으로 인한 자율신경계 손상은 다른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다. ‘말초신경병증’과 달리 ‘자율신경병증’이라 불리며, 대표적인 사례는 심혈관계 문제다. 자율신경계가 담당하는 여러 기능 중, 단연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심박수나 혈압의 조절이다. 이에 관련된 신경이 손상될 경우, 심장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자율신경계는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며 심박수와 혈압을 조절한다. 하지만 고혈당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로 신경 기능이 저하되거나 신경 세포가 손상되면, 변화하는 상황에 대응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 쉽게 말해, 평상시에서 운동을 시작할 때, 혹은 가벼운 운동에서 페이스를 높이려 할 때 그에 맞는 심박수 조절이 늦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운동 상태에 맞춰 심박수를 조절하는 것은 운동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소 등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한 조치다. 즉, 심박수 조절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으면 심장에 무리가 가해지면서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한편, 자율신경병증은 소화기계 문제로 나타날 수도 있다. 이 경우 심한 수준의 소화 장애, 또는 변비를 발생시킬 수 있다. 심혈관계 질환만큼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이는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는 문제다.

     

    당뇨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

    신경계는 우리 온몸에 분포하며 저마다 복합적인 기능을 담당한다. 따라서 당뇨로 인해 발생하는 신경 손상이 어느 부위에서 어떤 식으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지는 일일이 언급하는 데 한계가 있다. 중요한 것은 ‘당뇨가 신경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라는 대명제를 기억하는 것이다.

    건강검진 등에서 혈당 수치에 관한 우려나 경고를 받았다면, 당장이라도 혈당 조절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통곡물, 채소 등 혈당지수(GI)가 낮은 음식 위주로 식단을 전면 개선하고, 과일 중에서도 혈당지수가 높지 않은 것을 골라서 섭취해야 한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중에서 단백질의 비율을 높이는 것을 권장한다.

    이와 함께 유산소 운동의 시간과 비중을 늘려야 한다. 기존에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던 사람이라면 강도를 조금 높이거나 시간을 좀 더 늘리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는 세포의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혈당 수치 관리와 함께 동시에 접근할 때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혈당 수치가 당뇨 전단계에 해당한다는 경고를 받았다면 평소보다 좀 더 자주 건강검진을 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예를 들어, 2년에 한 번 검진을 받았다면 1년에 한 번, 혹은 1년에 한 번 검진을 받았다면 6개월에 한 번으로 보다 집중적인 모니터링과 관리가 필요하다.

  • 피부 가려움증 원인, 간이나 신장 질환 때문일 수도

    피부 가려움증 원인, 간이나 신장 질환 때문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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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 가려움증은 보통 피부에 가해지는 자극 또는 외부와 내부에 발생하는 염증으로 인해 발생한다. 흔히 발생하는 증상이지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기도 한다. 가려움증의 원인은 알레르기 반응, 피부 질환, 내부 질환 등 여러 가지다. 피부 가려움증 원인과 주된 원인에 대한 대처 방법을 살펴본다.

     

    피부 가려움증 원인

    피부 가려움증 원인은 크게 외부 요인과 내부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외부 요인의 대표적인 사례는 알레르기 반응이다. 특정 음식, 약물 성분, 먼지나 꽃가루, 반려동물 털과 같은 환경 알레르겐은 가려움증을 초래하는 대표적인 원인이다. 

    특히, 꽃가루 알레르기의 경우 ‘계절성 알레르기’라 하여 특정 계절에 유독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라 부르긴 하지만, 모든 종류의 꽃가루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종류의 꽃가루에 대해 반응이 일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때문에 봄, 여름, 가을 중 해당 꽃가루에 만연하는 계절에 증상이 나타난다. 

    피부 질환도 중요한 원인입니다. 아토피 피부염, 건선, 접촉 피부염 등은 각기 다른 메커니즘으로 피부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발생하는 원인은 저마다 다르지만, 피부 장벽의 기능을 약화시켜 외부 자극에 민감해지게 만든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렇게 되면 별 것 아닌 자극도 피부는 예민하게 받아들이게 되고, 가려움증을 느끼고 긁게 함으로써 염증을 더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피부 가려움증, 질환의 신호

    그런가 하면 몸 안에서 발생하는 질환도 피부 가려움증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간 질환이나 신장 질환, 갑상선 문제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간 기능이 저하되는 경우 간의 해독 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체내에 독소가 축적되고, 담즙 성분이 혈액에 많아지면서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 경우는 특히 손바닥이나 발바닥이 심하게 가려울 수 있다.

    신장 질환도 마찬가지다. 신장은 본래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신장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노폐물이 혈액에 쌓이게 되므로 피부 가려움증 원인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부전 환자의 경우 전신 부위를 가리지 않는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다.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발진과 함께 발생하기도 한다.

    갑상선 호르몬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할 경우, 호르몬 분비가 부족해져 대사가 둔해진다. 이 경우 피부에 수분과 영양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다. 반대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발생할 경우, 대사가 너무 활발해져 땀을 통한 노폐물 분비가 활발해지고, 이로 인해 피부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다.

     

    피부 가려움증 원인과 예방

    피부 가려움증은 워낙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피부가 가렵다는 것은 흔히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다. 하지만 만약 너무 자주 가려움증을 겪는다거나, 특정 부위에 가려움증이 계속 발생한다거나, 가려움증이 일시적이지 않고 심하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보통은 피부과를 먼저 찾아 진단을 받아볼 수 있다.  이때 가려움증이 언제, 어느 부위에, 어느 정도로 발생했는지, 해당 부위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변화가 있었는지 등을 기록해두면 도움이 된다.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작은 단서 하나라도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후 필요에 따라 알레르기 검사, 피부 생검,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진단하게 된다. 대부분의 경우 피부과에서 진단이 가능하지만,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내과적 질환이 피부 가려움증의 원인일 경우 피부과에서 진단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이럴 때는 내과 전문의 또는 보다 규모가 있는 의료기관을 찾아가야 한다. 

    특정 질환이 아닌 한, 피부 가려움증은 일상생활 습관으로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 방법은 피부 보습이다. 건조한 피부는 가려움증을 한층 더 심하게 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보습제를 사용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야 한다. 특히 겨울에는 실내 공기까지 건조한 경우가 많으므로 얼굴은 물론 자주 노출되는 부위의 보습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가려움증을 자주 느끼는 사람이라면 피부가 민감한 탓일 수 있기 때문에, 화장품이나 그루밍 제품 등을 선택할 때 이것저것 사용해보고 자극이 덜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어깨 비대칭 교정법, 좌우 높이 1cm 이상 차이 난다면?

    어깨 비대칭 교정법, 좌우 높이 1cm 이상 차이 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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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울로 보는 내 모습과 다른 사람이 보는 내 모습은 느낌이 다르다고 한다. 왜 그럴까? 좌우가 바뀌어 보이기 때문이다. 거울 속 모습과 달리, 다른 사람은 왼쪽 눈으로 내 오른쪽 모습을 보고, 오른쪽 눈으로 내 왼쪽 모습을 보기 때문이다. 좌우가 바뀌는 정도로 느낌이 얼마나 달라지겠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그렇다. 

    달리 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좌우가 똑같지 않은 비대칭이라는 의미가 된다. 보통은 외모의 느낌 차이 정도겠지만, 어떤 비대칭은 일상생활과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는 어깨 비대칭의 원인과 자가 진단법, 그리고 어깨 비대칭 교정법을 알아본다.

     

    어깨 비대칭은 왜 생기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깨 비대칭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비대칭 = 비정상’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어깨 비대칭 역시 마찬가지다. 미세한 정도의 비대칭은 매우 보편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정상 범위로 취급한다. 

    다만, 비대칭은 주로 사용하는 손이나 다리, 습관적으로 몸을 돌리는 방향 등이 꾸준히 축적된 결과다. 그렇기 때문에 미세한 수준의 비대칭이라 해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심각해질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자세 문제’가 있다. 가장 단순하게 의자에 앉아있는 자세가 정확하게 대칭이라고 장담할 수 있을까? 본인은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의식적으로 편한 자세를 취하다 보면,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 눕거나 엎드려서 스마트폰을 볼 때는 어떤가? 왼쪽으로 누웠다가 오른쪽으로 누울 수도 있을 텐데, 그 자세가 정확히 대칭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백팩이나 한쪽 어깨에 메도록 돼 있는 크로스백 등도 주로 한쪽 어깨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누적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왼손과 오른손 중 어느 한쪽의 힘이 더 강하다. 일반적으로는 더 자주 쓰는 쪽 손이 힘도 더 강한 경우가 많다. 자주 쓰는 만큼 근육이 더 발달해있거나, 세밀하게 최적화돼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원리로 어느 한쪽 근육이 더 강하거나 약한 경우, 어깨 비대칭이나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  

     

    어깨 비대칭 자가 진단하기

    전신을 비출 수 있는 거울 앞에 서 보자. 전신 거울이 없다면 상체라도 모두 보이는 거울이면 괜찮다. 거울 앞에서 긴장을 풀고 편안한 상태로 팔을 놔둔다. 비대칭 여부를 체크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어깨 높이를 조절하지 않는 것이 포인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쪽 어깨가 다른쪽에 비해 살짝 높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다만, 거울로 보는 방법은 글자 그대로 ‘눈대중’이기 때문에 정확성이 떨어진다. 본인의 눈으로 보는 본인의 모습은 일반적으로 익숙하기 때문에, 차이를 느끼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이럴 때는 자 또는 줄자를 활용해 측정할 수 있다. 벽에 붙여서 키를 측정할 수 있도록 돼 있는 키높이 측정 도구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방법 자체는 간단하다. 양쪽 팔을 자연스럽게 내렸을 때, 지면으로부터 어느 정도 높이까지 올라오는지를 측정하는 것이다. 다만 주의사항이 있다. 바닥 자체가 평평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같은 위치에서 방향을 바꿔가며 측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객관적 측정을 위해 다른 사람의 보조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이 정도만 해도 어깨 비대칭이 있는지, 어느 정도인지는 파악할 수 있다. 여기에 좀 더 확실하게 파악하고 싶다면, 양팔을 각각 움직여보는 ‘운동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 벽에 가까이 서서 손에 펜을 쥐고 한쪽 팔을 최대로 들어 벽에 표시를 해보자. 그런 다음 반대쪽 손에 다시 펜을 쥐고 같은 방법을 시도해본다.

    이때 당연히 뒤꿈치를 들면 안 되고, 관절을 무리하게 뻗어서도 안 된다. 양쪽 모두 공평한 조건으로 한다면 괜찮겠지만, 그럴 경우 테스트의 정확성이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자가 진단 기준으로 양쪽 어깨 높이가 1cm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는 명백한 비대칭이다. 

     

    어깨 비대칭 교정법 및 병원 방문

    그나마 다행인 점은, 스스로 시도할 수 있는 어깨 비대칭 교정법이 있다는 것이다. 기본은 어깨를 강화하는 운동법이다. 덤벨 등 웨이트 도구를 이용한 숄더 프레스 운동을 배워서 시도하는 방법, 혹은 헬스장을 방문해 어깨 부위를 단련하는 웨이트 머신을 사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이때 더 약한 쪽의 운동 강도를 조금 더 높여서 어깨 비대칭을 서서히 개선해나갈 수 있다.

    일상 속에서는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습관을 들인다. 이때도 더 약한 쪽을 의도적으로 좀 더 챙겨주면 좋다. 큰 차이를 줄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한쪽 팔씩 번갈아가며 당기는 스트레칭을 할 때, 더 약한 쪽을 한 번 더 스트레칭 해주는 정도로 꾸준히 누적해가는 것이다.

    의자에 앉거나 자리에 누울 때 자세를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 습관적으로 어느 한쪽에 힘을 더 싣는 경향이 있지는 않은지를 의식적으로 살피면 좋다. 자세 문제는 누적될 경우 허리, 엉덩이 등 다른 관절의 비대칭과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는 양쪽 어깨 높이가 1cm 이상 차이가 나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맞다. 다만, 1cm 미만의 차이가 나더라도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한다면 정형외과나 물리치료사를 방문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에 의한 어깨 비대칭 교정법을 정확하게 배우면 보다 수월하게 교정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 심폐 지구력과 건강, 어떤 관계로 이어질까?

    심폐 지구력과 건강, 어떤 관계로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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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폐 지구력이 좋다고 하면 일단 긍정적인 이미지로 다가온다. 건강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심폐 지구력이 어떤 의미이고 무엇과 연관이 있는지를 잘 안다. 당연히,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심폐 지구력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은 일상적으로 어떤 면에서 차이가 있을까?

     

    심폐 지구력과 일상적 에너지

    어떤 사람은 항상 활력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반면 어떤 사람은 아침부터 늘 기운이 없고 조용하다. 뭔가 일을 해야할 때도 마찬가지다. 어떤 사람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치우고 여전히 에너지가 남는다. 반면 어떤 사람은 느릿하게 일을 하고 이후로 지쳐서 가만히 쉰다.

    이런 모습은 타고난 성격 차이일 수도 있다. 소위 말하는 ‘외향인’과 ‘내향인’의 차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많은 사람을 접하다 보면 어렴풋하게 알게 된다. 성격에 의한 차이와 체력으로 인한 차이는 분명 다르다는 것을. 

    조금만 움직여도 금세 지친 티가 나거나 속도가 느려지는 사람들 중에는 글자 그대로 ‘체력이 약한’ 경우가 종종 있다. 이들은 계단 오르기나 달리기 등이 필요한 순간에도 빠르게 움직이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이 모든 것이 심폐 지구력 차이에서 비롯된다.

    한편, 심폐 지구력이 높은 사람들은 격한 움직임이 필요한 일을 한 뒤에도 회복이 빠르다. 폐의 산소 흡수 능력이 좋고, 심장 기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혈액에 산소를 제대로 공급해준다. 게다가 심장의 펌프 한 번으로 더 많은 혈액을 내보낼 수 있기 때문에, 같은 양의 에너지를 사용할 때 보다 효과적으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심폐 지구력이 높은 사람들은 밖에 나가 움직일 일이 있을 때도 꾸준한 페이스로 장시간 걸을 수 있다. 혹은 휴식을 취하더라도 비교적 짧은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쌩쌩해질 수 있는 것이다.

     

    심폐 지구력과 질병 위험

    심폐 지구력에 관여하는 지표는 보통 세 가지 정도로 꼽힌다. 폐포 기능, 심장 기능, 그리고 혈액 건강이다. 이밖에도 세부적으로 따져보면 여러 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핵심만 짚어보자면 이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폐포 기능이 좋다는 것은 폐의 산소 흡수 및 이산화탄소 배출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산소는 에너지 생성의 필수 요소이며, 이산화탄소는 체내에 남을 경우 부작용을 일으키는 노폐물이다. 폐포 기능이 좋을수록 호흡 한 번에 더 많은 산소를 받아들이고,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내보낼 수 있다. 이는 만성 호흡기 질환, 천식, 폐렴 등과 같은 호흡계통 질환의 위험과 관련이 있다.

    심장 기능이 좋다는 것은 심장의 혈액 펌프 효율을 나타낸다. 인간의 심장은 상황에 따라 일정한 규칙을 갖고 뛴다. 하지만 모두 동일한 양의 혈액을 보내는 것은 아니다. 심장 기능이 우수할수록 한 번 펌프질로 내보낼 수 있는 혈액량이 많아지므로, 산소와 영양소를 보다 넉넉하게 보내줄 수 있게 된다.

    신체에서 필요로 하는 산소와 영양소 양이 한정된 상황이라면 더 적은 횟수만 펌프질하면 된다는 의미이므로, 이는 심장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 심장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혈액 건강 역시 심장 기능의 연장선상에 있다. 심장이 같은 펌프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혈액이 운반할 수 있는 산소와 영양소의 양도 차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혈액 속 헤모글로빈의 수가 많다면 같은 양의 혈액이라도 더 많은 산소를 운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혈액이 더 건강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면, 똑같은 심장 기능에서도 심박수를 더 낮출 수 있다는 뜻이다.

     

    심폐 지구력과 정신적 건강

    심폐 지구력과 정신적 건강은 얼핏 직접적인 연관이 없을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심폐 지구력은 보통 신체 운동능력과 연관이 돼 있다고 생각하기 떄문이다. 하지만 관점을 좀 더 넓게 볼 필요가 있다. 

    심폐 지구력이 좋으면 기본적으로 운동을 즐길 가능성이 높다. 어지간한 운동을 해도 크게 힘들지 않고 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운동을 하는 것이 그리 부담스럽지 않다. 자연스럽게 운동을 좀 더 자주, 꾸준히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일정 강도 이상의 운동을 자주 하게 되면 그만큼 엔돌핀 등 기분을 좋게 하는 데 관여하는 호르몬이나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왕성해진다.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도 기여한다. 이렇게 되면 전반적으로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고, 가족 구성원과의 관계 및 사회적 관계도 원활해지기 쉽다.

    즉, 심폐 지구력이 신체적 건강과 직접 연결고리가 있는 것은 맞다. 다만,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말처럼, 신체 건강을 토대로 정신 건강까지 갖추게 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이다.

  • 수면 심박의 중요성, 정상 범위와 변화 요인은?

    수면 심박의 중요성, 정상 범위와 변화 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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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워치를 사용하면 여러 가지 건강 관련 지표가 상시 기록된다. 그중 눈길을 끄는 한 가지가 있었다. 바로 ‘수면 심박수’다.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몸은 휴식 상태로 접어든다. 기본적인 기능을 최소한으로 유지하면서 본래 기능을 회복할 시간을 버는 것이다. 따라서 수면 심박수를 보면 회복 기능이 제대로 작동했는지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게 된다. 수면 심박수가 알려주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수면 심박의 정의와 중요성

    심박수는 일상에서 흔히 듣게 되는 말이다. 평상시 심박수, 운동 심박수 등을 종종 듣거나 사용하게 되며, 운동 심박수에 따라 운동의 강도가 어느 정도였는지, 중강도 이상 운동량은 어느 정도인지 등을 측정하게 된다.

    수면 심박 역시 기본적인 원리는 같다. 자율신경계의 영향을 받으므로 잠을 자더라도 심장은 계속 뛴다. 다만 일반적으로 휴식과 이완을 관장하는 부교감 신경은 심박수를 낮추는 쪽으로 작용한다. 잠을 자는 것은 부교감 신경이 최대로 활성화된 상태를 의미한다. 평상시보다도 낮은 심박수를 유지하면서 ‘휴식과 회복’이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수면 심박수는 신체 건강 및 정신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어떤 이유로든 수면 중 심박수가 높거나 불규칙하게 나타난다면, 이는 휴식과 회복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뜻이다. 수면의 양은 충분할지라도, 수면의 질이 충분하지 못하면 결과적으로는 수면 부족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

     

    수면 심박수의 정상 범위와 변화 요인

    상황에 따른 심박수가 정상 범위를 갖고 있듯, 수면 심박수 역시 정상 범위가 있다. 일반적인 성인 기준으로 수면 심박수는 분당 40~60회 정도다. 평상시 심박수의 정상 범위가 분당 60~100회 정도니 확연히 낮은 수준이라 할 수 있다. 물론, 개인의 체력 수준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는 점도 동일하다.

    예를 들어, 운동을 전문적으로 하는 선수들의 경우 심폐지구력이 단련돼 있기 때문에 평상시 심박수가 40 정도까지 내려가기도 한다. 이들은 기본적인 심장 기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수면 심박수 역시 정상 범위보다 더 낮아질 수도 있다.

    반면, 평소 스트레스와 불안 증세를 겪고 있는 경우, 혹은 체력 수준이 좋지 않은 경우라면 평상시 심박수가 정상 범위에서도 높은 구간에 있거나 정상 범위보다 높을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자연스레 수면 심박수 역시 정상 범위보다 더 높은 구간에 위치할 수 있다.

    카페인과 알코올처럼 신체의 각성 상태를 유발하는 물질들은 심박수 변화의 원인이 된다. 특히 카페인 음료를 많이 마셨을 때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카페인의 각성 효과가 부교감 신경의 활성화를 방해해, 수면 심박수 범위까지 자연스럽게 내려갈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술에 취해 잠들었다가 일어나면 개운함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알코올로 인해 렘 수면이 방해를 받았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알코올 효과로 수면 심박수가 충분히 낮아지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수면 심박수와 질환의 관계

    수면 심박수가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불규칙하다면 불면증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카페인을 과다 섭취했을 때처럼 아예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해 수면의 질이 늘 낮게 유지되는 증상이다. 이밖에 수면 무호흡증이나 심장 질환의 징후일 수 있다. 수면 중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장이 더 많은 펌핑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수면 심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에 걸쳐 꾸준히 측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안타깝게도, 수면 심박을 스스로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은 스마트 워치나 스마트 링을 비롯한 특정 장비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평상시 심박은 손목의 맥박 등을 통해 직접 측정할 수 있지만, 수면 심박은 그럴 수가 없기 때문이다. 

    단, 이런 장비가 없는 경우라면 수면의 질이 어땠는지를 스스로 기록하면서 간접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은 가능하다. 좋은 수면에 도움이 되는 각종 기법들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일정 기간 동안 수면의 질에 대해 스스로 평가하고 기록해보자. 만약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은 날이 계속된다면 병원이나 전문 클리닉을 찾아 수면 심박을 비롯해 전반적인 문제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골밀도 높이는 법, 칼슘과 비타민 D 조합 메뉴

    골밀도 높이는 법, 칼슘과 비타민 D 조합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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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밀도란 뼈 조직이 얼마나 치밀하게 구성돼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즉, 뼈가 얼마나 강하고 튼튼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골밀도는 자연스럽게 낮아지고, 비교적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다. 노인들이 일상적 수준의 넘어짐으로 골절상을 겪는 이유다. 

    평상시에 골밀도 높이는 법을 실천한다면, 나이가 들어도 골밀도를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할 수 있다. 골밀도의 중요성과 골밀도 높이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골밀도의 중요성

    골밀도는 뼈 조직이 얼마나 촘촘하게 뭉쳐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뼈의 강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물론 뼈는 사람마다 두께나 형태, 연결 방식 등에 차이가 있다. 어떤 사람은 뼈 구조가 상대적으로 약한가 하면, 어떤 사람은 소위 ‘통뼈’라 불릴 만큼 두껍고 튼튼한 뼈 구조를 가지고 있다. 

    다만, 위와 같은 요소들은 선천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 개인적 변수다. 이런 요인들에 의해 같은 수준의 골밀도에서도 강도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객관적으로 뼈의 강도는 골밀도에 의해 좌우된다.

    뼈는 단백질과 칼슘, 인 성분을 주축으로 만들어지는 조직이다. ‘OO의 뼈대’라는 표현이 비유적으로 널리 쓰이는 것처럼, 뼈가 인체의 구조적인 기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치아나 손톱과 마찬가지로 단단한 형태를 이루지만 근본적으로 ‘세포로 이루어진 조직’이라는 점은 같다.

    세포로 돼 있기 때문에 뼈 역시 일정 주기로 오래된 개체가 사라지는 ‘파골 작용’과 새로운 개체가 생겨나는 ‘조골 작용’이 거듭된다. 이 두 작용이 균형을 이룰 때 골밀도는 정상적인 수준을 유지한다. 

     

    골밀도 감소의 원인

    하지만 모든 세포가 그렇듯 시간이 지나면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파골 작용이 더 빨라지거나 조골 작용이 더 느려짐으로써 균형이 깨지게 되고, 그 불균형의 정도에 따라 골밀도가 완만하게 또는 급격하게 떨어지게 된다. 

    특히 여성의 경우 갱년기 시점에 에스트로겐 수치가 크게 감소한다. 본래 여성은 남성에 비해 선천적인 골밀도가 낮은 경향이 있는데, 에스트로겐이 뼈에 대한 보호 작용을 해주면서 뼈 건강을 유지하게 된다. 그러다가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뼈 건강이 위협을 받게 된다. 

    이는 남성이라고 해도 크게 다르지 않다.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골밀도가 높다는 것 뿐, 남성 역시 시간이 지나면서 골밀도가 약해지는 건 같다. 개인차에 따라 오히려 여성보다도 골밀도가 낮은 남성도 있다. 뼈는 한 번 다치게 되면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이 보통이다. 따라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평소 골밀도 감소에 관심을 갖고 대비해둘 필요가 있다.

     

    골밀도 높이는 법 – 영양소의 역할

    골밀도 높이는 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미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바로 ‘칼슘’이다. 뼈를 이루는 주된 성분으로, 많은 성인들에게서 섭취 부족으로 꼽히는 영양소다. 통상적으로 하루 칼슘 권장 섭취량은 약 700mg이지만, 워낙 부족한 경우가 많아 1,000mg~1,200mg까지 권장하기도 한다. 칼슘은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생선류, 녹색 잎채소를 통해 섭취하게 된다.

    칼슘 섭취만큼이나 부족한 것이 ‘비타민 D’다. 햇볕 하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돕는 지용성 비타민이다. 아무리 칼슘을 넉넉하게 섭취하더라도, 비타민 D가 충분하지 않으면 제대로 흡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겨울 등 일조량이 부족한 시기에 뼈가 약해지는 사례가 많은 것은 비타민 D 부족과도 연관이 있다.

    스크램블 에그에 치즈 토스트를 곁들이고 우유 한 잔을 함께 먹는다면 골밀도에 중요한 핵심 영양소를 모두 챙길 수 있다. 연어 샐러드에 올리브 오일로 드레싱을 하는 것도 좋다. 채소 중에는 브로콜리와 케일이 칼슘 공급에 효과적이다.

     

    골밀도 높이는 법 – 운동의 역할

    흔히 근력 운동을 ‘근육 성장’에만 초점을 맞춰서 본다. 하지만 운동에 사용되는 근육을 뭐라고 부르는가? ‘골격근’이라고 한다. 이 말은 즉, 운동에 쓰이는 근육은 뼈 구조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을 의미한다. 따라서 근력 운동은 골밀도 높이는 법으로도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맨몸을 사용하는 트레이닝으로도 충분한 자극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좀 더 큰 자극을 원한다면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보다 직접적인 자극을 부여해 골밀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의 경우 골밀도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덜하지만, 일정 강도 이상으로 꾸준히 수행할 경우 분명한 효과를 발휘한다.

    운동을 충분한 강도로 꾸준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유연성 훈련이나 균형 훈련을 틈틈이 수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이 증가할수록 운동 후 회복 능력이 좋아지므로, 상대적으로 더 많은 양의 운동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다. 운동을 마친 후에는 우유나 요거트, 단백질 쉐이크 등을 섭취해 적당한 양의 영양소를 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눈 밑 떨림 원인은 피로 누적, ‘멀리 보는 습관’ 만들기

    눈 밑 떨림 원인은 피로 누적, ‘멀리 보는 습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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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 화면을 바라보며 한참동안 집중하다 보면, 어느 순간 눈 밑이 파르르 떨릴 때가 있다. 어떤 때는 떨림이 있었다는 사실도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약하게 나타나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곧장 눈가를 지그시 누르게 될 정도로 확실히 느껴지기도 한다. 자주 겪다보면 뭔가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기도 하다. 눈 밑 떨림 원인으로는 무엇무엇이 있는지 살펴본다.

     

    눈 밑 떨림의 구체적인 증상

    아이크림을 챙겨 바르는 사람이라면 눈 주위에 위치한 피부 조직이 몹시 얇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눈 밑에 위치한 아래 눈꺼풀이 유독 얇다. 오죽하면 아이크림을 바를 때 가장 힘이 약한 네 번째 손가락을 사용하라는 팁이 있을까.

    하지만 이토록 얇은데도 불구하고 눈꺼풀은 엄연히 근육 조직을 포함하고 있다. 눈 밑 떨림이 나타나는 원인도 바로 이 근육 조직의 비자발적 수축 때문이다. 눈 밑 떨림은 보통 아주 잠깐 나타나지만, 때때로 여러 차례에 걸쳐 나타나기도 한다. 보통은 컴퓨터 화면이나 스마트폰 화면을 계속 주시해야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흔하다.

    눈 밑 떨림의 특징이라면 주로 한쪽 눈에서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이 마주보고 있어도 눈치채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여러 차례 지속적으로 나타날 경우 마주보고 있는 사람 눈에도 보일 수 있다.

    일상적인 수준의 눈 밑 떨림은 아주 잠깐 가볍게 나타난다. 눈을 오래 뜬 채 깜빡이는 것을 잊고 있을 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여기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를 한 경우라면 좀 더 여러 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일정 시간 사이에 여러 차례 눈 밑 떨림이 나타난다면 ‘눈에 피로가 쌓였다’라는 명확한 신호로 볼 수 있다.

     

    주로 지목되는 눈 밑 떨림 원인

    눈 밑 떨림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피로 누적이다. 눈을 뜬 채 보내는 시간이 길면 신체적으로 피로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눈을 뜨고 보내는 시간이 길다는 것은 보통 일을 하거나 꼭 일이 아니더라도 뭔가에 집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정신적 피로로 연결된다. 

    누적된 피로는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눈 주위에 밀집한 신경들에 신호를 보내 경련을 일으키게 된다. 이는 수면 부족일 때도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일을 하지 않더라도 수면장애 등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면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카페인 음료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 역시 눈 밑 떨림 원인이 될 수 있다. 카페인은 기본적으로 각성 상태를 유도하는 물질이다. 따라서 카페인을 일정량 이상 섭취하게 되면 신경 자극이 과해져 근육 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 카페인은 모든 근육의 신경 자극하므로 꼭 눈 밑 떨림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눈 주위의 신경이 예민한 편이므로 눈 밑 떨림이 흔하게 나타나는 편이다.

    이런 이유로 나타나는 눈 밑 떨림은 일상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데다가 대부분 아주 짧게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눈 밑 떨림 증상을 마냥 가벼운 것으로 치부할 수는 없다. 신경과 근육의 기능에 관여하는 영양소들이 부족할 경우에도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눈 밑 떨림 원인이 되는 대표적인 영양소가 칼슘과 마그네슘이다. 이들은 우리나라 성인들에게서 섭취 부족이 흔한 무기질로 꼽힌다. 그 다음으로 관여하는 영양소는 비타민 B12다. 비건이나 채식주의를 지향하는 사람들의 경우 비타민 B12 섭취 부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별도의 보충이 필요하다.

     

    눈 밑 떨림 예방 및 관리방법

    눈 밑 떨림의 가장 주된 원인은 피로 누적이다. 이는 비단 신체 전체에 대한 피로 뿐만 아니라 눈에 가해질 수 있는 피로도 해당된다. 특히 디지털 기기 화면을 자주 봐야 하는 환경이라면, 집중하는 과정에서 눈 깜빡임이 덜해질 수 있어 눈 피로 누적의 원인이 된다. 일정 주기로 화면 대신 멀리 떨어진 곳을 응시하거나, 잠깐씩 눈을 감고 눈가를 마사지해주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카페인 음료는 하루에 딱 정해진 양만 마시도록 하고, 가급적이면 오전 시간대에 섭취할 것을 권한다. 카페인 성분이 분해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상당하므로, 늦은 시간에 섭취할수록 수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후에는 가급적 물이나 허브차 등을 가까이 두고 마시면 좋다.

    눈 밑 떨림의 경우 그 자체만으로는 대개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다만, 하루에도 몇 번씩 눈 밑 떨림이 발생한다거나, 눈 밑 떨림과 함께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경계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는 신경계 문제이므로 신경과를 찾아 상담을 받도록 하고, 동반되는 증상에 따라 안과나 내과 상담을 고려할 수도 있다.

  • 혈액순환 개선 음식, ‘혈액 농도’를 낮춰라

    혈액순환 개선 음식, ‘혈액 농도’를 낮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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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의 모든 조직과 기관은 산소와 영양분을 필요로 한다. 이때 배달원 역할을 하는 것이 혈액이다. 심장이 혈액을 내뿜고 회수하는 총괄자 역할을 한다면, 혈액은 실질적으로 전신을 순환하는 현장 실무자 역할인 셈이다. 

    그렇기 때문에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곧장 몸의 특정 부위에 이상이 느껴지게 마련이다.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알아보고, 평상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챙겨보도록 하자.

     

    혈액순환의 중요성

    혈액은 산소와 영양소를 가지고 동맥을 따라 전신으로 퍼져나간다. 그리고 각 조직과 기관에서 발생하는 대사 산물과 이산화탄소를 받아서 정맥을 타고 돌아온다. 동맥은 물자 보급 역할, 정맥은 청소 및 정비 역할로 정리해볼 수 있겠다.

    각각의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혈액순환도 어느 쪽에 문제가 생겼는지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다. 동맥의 어느 지점에서 이상이 생기면, 그 지점으로부터 이후에 있는 기관들이 ‘산소 부족 및 영양 부족’으로 인한 순환 장애 증상을 겪는다. 

    예를 들어, 심장으로 향하는 동맥 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가슴에 압박감이나 통증이 느껴진다. 팔이나 다리로 가는 혈액순환이 약해지면 저리거나 통증을 느낄 수 있게 된다. 피부에 공급돼야 할 혈액이 충분치 않으면 피부가 차갑고 창백해지게 되며, 상처가 생겼을 때 회복 속도가 느려진다.

    한편, 정맥의 어느 지점에서 이상이 생기면, 그 지점으로부터 ‘폐기물 축적’으로 인한 부작용을 겪게 된다. 노폐물에서 발생하는 독성으로 인해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고, 불편감이나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체액 축적으로 발생하는 부종이나 정맥류 등은 정맥의 혈액순환 이상으로 발생하는 대표적 질환들이다.

     

    혈관 건강과 혈액순환, 포인트의 차이

    혈관 건강과 혈액순환은 종종 함께 다뤄지는 주제다. 혈액은 혈관을 타고 흐르게 되므로 한데 묶어서 살펴보기도 한다. 실제로 혈관이 건강하지 않으면 혈액순환은 저하되게 마련이고, 반대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혈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하지만 정확하게 같지는 않다. 혈관 건강의 경우, 혈관의 구조 및 기능에 초점을 맞춘다. 혈관 내피세포의 건강을 통해 혈관이 탄력 있게 유지되는 것이 포인트다. 또한, 혈관 건강과 혈액순환은 분명 서로 영향을 미치지만, 어느 쪽이 먼저 문제가 되느냐에 따라 증상 및 예후가 달라질 수 있다.

    혈관 자체에 발생하는 질환으로는 동맥경화와 정맥류 등이 대표적이며,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는 고혈압이 꼽힌다. 

    한편, 혈액순환은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혈액 자체의 성분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흐름’에 방해가 될 수 있는 혈액의 농도 또는 뭉침(혈전)에 포인트를 둔다. 고혈당, 고지혈, 고콜레스테롤과 같은 증상들이 주로 꼽히는 이유다.

     

    혈관 건강 개선 음식과 혈액순환 개선 음식

    이에 따라 혈관 건강 개선 음식과 혈액순환 개선 음식도 다르게 볼 필요가 있다.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것은 맞기 때문에 골고루 섭취하면 모두 도움이 된다. 다만, 혈관 건강과 혈액순환 중 어느 쪽을 더 중요시해야 하는지는 개인마다 다르다. 혈액순환 쪽 문제를 겪는 사람이라면 혈액순환 개선 음식을 더 우선적으로 챙겨야 한다는 뜻이다.

    혈액 흐름 자체를 촉진하는 음식으로는 마늘, 생강, 고추 등이 있다. 모두 혈액순환 개선 음식이면서 동시에 혈관 확장 효과도 있는 음식들이다. 이중에서 혈액순환에 특히 도움이 되는 것으로는 생강을 꼽을 수 있다. 생강은 혈액의 점도를 낮춰 원활한 흐름을 돕는 역할을 한다.

    체온을 높이는 음식도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체온이 적당히 높아지면 열을 발산하기 위해 대사가 활발해지고, 이를 위해 전체적인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고추를 비롯해 캡사이신 성분이 들어간 매운 음식들이 대표적이다. 단, 매운 음식들은 위에 부담을 주고 위산의 과도한 분비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서는 혈액의 농도가 너무 높지 않아야 한다. 농축된 혈액은 흐름이 느려지는 것은 물론, 혈액 내 성분들이 뭉쳐 혈전이 될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로 농도를 낮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허브차 혹은 따뜻한 물을 마시면 수분 섭취와 함께 체온을 높이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여러 모로 도움이 된다.

  • 잇몸 염증 빨리 낫는 법, 잇몸 염증 단계별 이해하기

    잇몸 염증 빨리 낫는 법, 잇몸 염증 단계별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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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속 염증은 곳곳에 생길 수 있다. 그중 자주 겪는 한 가지가 바로 ‘잇몸 염증이다. 잇몸 염증은 여러 원인으로 발생하는 만큼 종류와 증상도 각기 다르다. 입속에 생기는 문제들이 대개 그렇듯 잇몸 염증은 통증이 무척 심하다. 구강 건강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건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잇몸 염증 빨리 낫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잇몸 염증의 초기 단계, 치은염

    잇몸 염증은 발생 부위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뉘지만, 크게 구분하자면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눌 수 있다. 이름이 비슷해보이지만 명확히 다르다. 치은염이 초기 단계의 잇몸 염증에 해당하며, 치주염은 그보다 더 진행된 상태를 의미한다.

    치은염은 입속과 치아 등에 플라그가 쌓임으로써 발생한다. 이때 잇몸이 부으면서 연해지게 되고, 이로 인해 출혈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정상적인 잇몸은 비교적 단단하고 탄력이 있는 상태를 유지한다. 

    하지만 잇몸 조직에 염증이 생기면 혈액이 더 많이 공급되면서 잇몸이 더 붉게 보이고 부풀어오른다. 이 과정에서 잇몸 표면이 부드러워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칫솔이나 손가락을 댔을 때 감각이 한층 더 예민한 상태가 되는데, 이 때문에 음식물을 씹거나 할 때도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이외에 통증이나 불편한 감각도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다.

    단순히 자극에 예민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로 자극으로 인해 출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양치질을 할 때 통증은 그다지 심하지 않은데 피가 나는 현상을 겪어본 적이 있다면 치은염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잇몸 염증의 진행 단계, 치주염

    여기서 염증이 더 진행되면 치주염이 된다. 치은염이 잇몸에만 영향을 미치던 단계라면, 치주염은 더 깊숙이 들어가 치아를 지탱해주는 뼈(치주)까지 영향을 미치는 단계다. 잇몸에서 느껴지는 통증이 한층 더 심해지고, 출혈이 더 자주 발생하거나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치주염은 잇몸이 후퇴하는 증상, 즉 치아의 아랫부분이나 뿌리가 드러나는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치아를 지지하던 잇몸 조직이 염증으로 인해 손상되고 소실되면서 발생하는 문제다. 겉으로 봤을 때 ‘치아가 길어보이는’ 문제가 생긴다. 또한, 이가 심하게 시리거나 음식을 먹을 때 자극이 매우 심하게 느껴진다. 

    이밖에도 치아를 지지해주던 잇몸 구조가 약해지기 때문에 치아가 흔들리거나 제 위치를 벗어나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치주염이 심각하게 진행되면 치아가 빠지는 문제도 발생한다.

     

    잇몸 염증 빨리 낫는 법

    즉, 잇몸 염증은 치주염 단계가 되기 전에 빨리 낫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렇다면 잇몸 염증 빨리 낫는 법의 핵심은 두 가지로 압축해볼 수 있다. 첫째는 치은염 단계에서 증상을 자각하고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 둘째는 보다 근본적으로 구강 위생에 주의해 잇몸 염증을 예방하는 것이다.

    잇몸 염증의 주요 원인은 당연히 구강 위생이다. 특히 매일 양치질을 하는 것만으로 안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발생 위험이 높다. 양치질은 꼼꼼하게 하지 않으면 플라그가 쌓일 수 있고, 실제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리 꼼꼼하게 양치질을 하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또한, 칫솔의 크기나 칫솔모 굵기의 한계로 인해, 아무리 꼼꼼하게 양치질을 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치간 칫솔이나 치실, 구강 세정기 등 보조 수단 중 하나 이상을 함께 사용하라고 권장하는 것이다. 흡연을 하는 경우는 한층 더 꼼꼼한 구강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소금물을 만들어 두고 틈틈이 가글을 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소금물에는 항균 효과가 있어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천연 소금으로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번거롭다면 약국에서 생리식염수를 구입해서 써도 무방하다.

    잇몸 염증 빨리 낫는 법에서 기억해둬야 할 포인트는 ‘호르몬 변화’다. 염증은 면역 시스템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며, 면역 시스템은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 스트레스 상황을 비롯해 임신이나 생리 주기로 인한 호르몬 변화는 잇몸의 민감도를 높이기 때문에 염증을 더 자주, 심하게 발생시킬 우려가 있다.

  • 목이 잠기는 이유, 아침 물 한 잔으로 해결

    목이 잠기는 이유, 아침 물 한 잔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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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이 잠긴 것 같은데, 감기 걸렸어?”라는 질문을 들어본 경험은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증상 자체는 무척 흔하다. 그냥 자고 일어나서 목이 잠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보통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괜찮아지는 증상이지만, 빈번하게 발생할 경우는 건강상 관심이 필요하다. 목이 잠기는 이유와 더불어 예방을 위한 방법들을 살펴본다.

     

    ‘목이 잠긴다’는 것의 의미

    ‘목이 잠겼다’라는 말은 사실 의미가 명확한 말은 아니다. 여러 가지 상태를 통틀어 나타내는 표현이기 때문이다. 보통 다른 사람이 감지하는 목 잠김은 목소리가 약해지거나 갈라지는 현상을 말한다. 

    하지만 목소리로 표시가 나지 않더라도 본인만이 느낄 수 있는 다른 목 잠김 증상들이 있다. 음식물을 삼킬 때 목에 불편감이나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목 안에 무언가 이물감이 느껴지는 경우, 목이 건조해져 불편함을 유발하는 경우 등이다. 이밖에 목이 잠기는 증상과 그 느낌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다르게 표현될 수 있다.

    물론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대수롭지 않은 증상들일 수도 있다. 아침에 목이 잠겼다가 시간이 지나며 서서히 괜찮아지는 경우도 흔하다. 다만, 매일 아침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거나 매일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주 목이 잠긴다 싶으면 보다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상생활 속 목이 잠기는 이유

    일상에서 목이 자주 잠기는 편이라면, 그 이유는 기본적으로 생활습관에서 찾아보는 것이 좋다. 가장 쉽게 점검해볼 수 있는 것은 목 건조다. 목소리가 변하는 증상, 또는 흔히 ‘목이 칼칼하다’라고 표현하는 증상은 목이 건조해지면서 나타날 수 있다. 일정 이상 습도를 유지해야 할 목의 점막이 낮아지면서 성대가 제대로 진동하지 못하거나 공기가 통과할 때 자극을 받는 것이다.

    목이 건조해지는 증상은 평소 음주를 자주 즐기는 사람도 흔히 겪을 수 있는 문제다. 알코올이 이뇨 작용으로 탈수 상태를 일으키기 때문에, 몸 안에 수분 부족 현상을 불러올 수 있는 것이다. 술 마실 때 유독 물을 충분히 섭취하라고 강조하는 이유 중 하나다.

    일상생활에서 목이 잠기는 이유 중 또 한 가지는 대기 오염 및 흡연이다. 공기 중의 미세먼지나 담배 연기 등에 포함된 유해 물질은 기도를 드나드는 과정에서 목 점막에 강한 자극을 주게 된다. 이로 인해 염증이 생기거나 부어오르게 되면 목에 이물감이나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음식을 삼킬 때마다 자극을 받아 통증을 느끼게 된다.

     

    목이 잠기는 의학적 이유

    일상생활 속 목이 잠기는 이유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이런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목이 건조해지거나 점막에 염증 및 부기가 생기는 것은 호흡기에 각종 감염이 발생하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났을 때와 같은 증상이다. 천식이나 폐렴 등 호흡기 계통 질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요즘들어 흔하게 나타나는 또 한 가지 이유는 ‘위산 역류’를 들 수 있다. 과식이나 자극적인 음식 섭취가 잦고, 커피나 술을 즐겨 마시는 경우라면 흔히 겪을 수 있는 증상이다. 목이나 호흡기 문제가 아니라, 위장 및 소화기관 문제 역시 목이 잠기는 이유가 될 수 있다.

     

    목 잠김 현상 예방하기

    아침에 일어나면 가글을 하거나 가볍게 입속을 헹궈내도록 한다. 그런 다음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마셔주면 좋다. 이는 밤 사이 습도가 떨어짐으로써 건조해질 수 있는 목을 지키는 습관이 된다. 

    입속이 건조해지면 구강 점막이나 잇몸에 유해한 균들의 번식이 활발해진다. 이들은 입속에서 목으로 넘어가 호흡기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기상 후 가글은 목이 잠기는 이유 예방부터 입속부터 목과 호흡기 전체에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예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일과를 보내는 중에도 마찬가지다. 종종 물을 마셔줌으로써 입속과 목을 비롯해 몸 전체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술을 마실 때는 평소보다 좀 더 물을 넉넉하게 마셔주는 것이 필요하다.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경우 목이 심하게 붓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음식이나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지를 미리 검사해두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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