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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목 통증 원인, 증상을 보면 답이 나온다

    손목 통증 원인, 증상을 보면 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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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면 손목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왔다. 컴퓨터 대신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 경향이 생겼다. 컴퓨터는 보통 고정된 자세로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손목 패드 등을 통해 보완해준다면 손목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반면 스마트폰은 누워서 사용하기도 하고 화면 터치를 위해 손가락과 손목을 자주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사용성이 좋은 만큼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에 손목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덕분에 손목 통증 원인이 무척 다양해졌다. 증상에 따른 손목 통증 원인 해결법을 알아본다.

     

    손목 통증, 증상부터 살펴볼 것

    컴퓨터 사용이 주 원인으로 지목되던 때, 손목 통증에서 흔한 문제는 ‘터널 증후군’이었다. 하지만 다양한 자세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확산되면서, 손목 통증의 양상 또한 다양해졌다. 여전히 손목 터널 증후군은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그 못지 않게 다른 손목 통증 원인도 많아졌다는 뜻이다.

    손목에 통증을 느낀다면, ‘어떤 종류의 증상’인지에 먼저 주목해야 한다. 만약 손목의 어느 지점에서 날카로운 통증이나 따끔거림, 혹은 둔하게 때리는 듯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많이 움직이거나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또는 손목과 함께 손가락에 저림이나 무감각한 증상이 느껴질 수 있다. 이때 주변에 있는 물건을 잡아보면 좀 더 확실하게 증상을 파악할 수 있다. 물건을 잡는 힘이 약해진다거나, 잡을 때 그 물건의 촉감이 뚜렷하지 않거나 느껴지지 않는 증상이라면 신경계 문제라는 뜻이 된다.

    통증이 잠깐 발생한 다음, 손목을 움직이기 힘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때는 보통 손목을 돌리거나 구부릴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나타나, 일상생활에서 손목을 사용하는 데 지장이 생기게 된다. 이밖에 손목 부위가 부어오르는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증상에 따른 손목 통증 원인

    위에 언급한 증상 중 어떤 것들은 익숙할 수도 있다. 혹은 원인이 무엇인지 바로 파악했을 수도 있다. 날카롭게 발생하는 통증은 보통 국소적인 염증이 원인인 경우다. 특정한 범위 안에서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많이 사용하는 사무직이 이런 증상을 자주 겪는 대표적 사례다. 혹은 빠른 타이핑을 많이 해야 하는 속기사라든가, 비슷한 작업을 반복적으로 해야 하는 예술이나 공예 계통 직업에서 자주 발생한다.

    저린 증상과 감각 약화는 익히 알려져 있는 손목 터널 증후군의 증상이다. 손목을 지나가는 정중 신경이 압박을 받아 신경 신호가 일시적으로 약해지는 증상이다. 사무직에게서 매우 흔한 증상으로, 키보드와 마우스 앞에 푹신한 손목 쿠션을 두거나, 탈착형 손목 보호대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초기에 증상을 느꼈을 때 바로 조치하면 악화를 막을 수 있다.

    손목을 돌리기 어려운 형태의 통증은 부상으로 인한 염좌가 일반적이다. 만약 부어오르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골절과 같은 뼈 문제일 수도 있으니 즉각 병원을 찾아 조치를 받아야 한다. 이런 증상은 손목 관절에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이나 류마티스 관절염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손목 통증 발생 시 대처 요령

    손목에 통증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증상에 따른 자가 진단을 해볼 수 있다. 만약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진다면 손목을 부위별로 가볍게 눌러보면서 정확히 어느 지점이 통증의 중심인지를 확인해볼 수 있다. 증상은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니, 손목을 조심스럽게 돌려보면서 통증이 발생하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찌릿하게 저린 느낌이나 감각 약화가 느껴질 경우 주위에 있는 물건을 평소처럼 잡아서 들 수 있는지 체크해보는 것도 좋다. 단, 평소에 들 수 있던 물건이라고 해서 수 kg이 나가는 운동기구 등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은 삼가는 편이 좋다.

    손목 통증이 발생하면 일단 손목을 최대한 편안한 상태로 두는 것이 필요하다. 약 10~15분 정도 손목을 쉬게 한 다음, 같은 방법으로 다시 한 번 자가 진단을 시도해보도록 한다. 염증과 관련된 증상이라면 냉찜질로 일시적이나마 완화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이때 얼음을 사용한다면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수건 등으로 감싸서 사용해야 한다.

    통증이 곧 가라앉더라도 한 번 발생한 통증은 언제든 또 발생할 우려가 높다. 따라서 손목 스트레칭 및 손목 단련을 위한 운동을 틈틈이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한쪽 손으로 반대편 손의 손가락이나 손등을 눌러주면서 손목이 아래 위로 스트레칭 될 수 있도록 해주면 도움이 된다. 같은 방법으로 손가락 스트레칭도 챙겨주도록 한다.

  • 두피 각질 없애는 법, 두피의 ‘피부 타입’부터 따져보기

    두피 각질 없애는 법, 두피의 ‘피부 타입’부터 따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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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득 머리가 가려워 긁게 될 때가 있다. 그와 함께 새하얀 가루 같은 것이 흩날릴 때면 여간 곤란한 일이 아니다. 소위 ‘비듬’이라 불리는 이것은 두피의 각질이 떨어져 나온 결과물이다. 매일 꼬박꼬박 머리를 감고 있는데 왜 비듬이 생기는 걸까? 두피 각질 없애는 법을 알아본다.

     

    머리 감아도 생기는 두피 각질?

    많은 사람들은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 화장이나 그루밍, 스타일링 등 스스로를 꾸미는 작업을 한다. 이때 종종 머리에 바르게 되는 스타일링 제품은 머리 모양을 잡아주는 역할이면서 동시에 머리카락이 제멋대로 흩날리지 않도록 고정해주는 역할을 한다. 

    스타일링 제품은 종류에 따라 딱딱하게 굳는 유형도 있고, 점성을 갖는 유형도 있다. 제품마다 물성은 다양하긴 하지만, ‘외부에 떠다니는 먼지가 쌓이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이런 제품들은 화학 성분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모발이나 두피에 직접적인 손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드라이어나 아이론 같은 발열 제품도 마찬가지다.

    두피도 피부이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유분이 만들어지거나 각질이 떨어져 나온다. 이들은 표면에 붙어있기도 하지만, 떨어져 나오는 과정에서 머리카락에 달라붙기도 한다. 외부 활동을 하면서 미세먼지나 오염물질이 쌓이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각질이나 유분 성분과 합쳐져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밖에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 또는 피부 질환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매일 꼬박꼬박 머리를 감는 것으로는 두피 각질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다. 머리를 감는 것도 제대로 된 방법으로 해야 하는 것은 물론, 그 이상의 관리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두피 각질 없애는 법의 핵심

    보통 ‘머리를 감는다’라는 행위는 두 가지 의미를 갖는다. 하나는 머리카락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 다른 하나는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머리를 감을 때 머리카락에만 집중하며 뿌리까지 신경쓰지 않는 경우도 있다. 또, 손가락을 써서 머리카락 뿌리 부분을 감기는 하지만, 놓치는 부분이 있다는 걸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기본적으로 두피 각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면 머리를 감을 때 꼼꼼하게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실리콘 등의 소재로 만들어진 스크럽 브러시 등을 사용해 구석구석까지 감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손으로만 하는 것보다 훨씬 세밀하게 감을 수 있고, 자연스럽게 두피 마사지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두피 각질 없애는 법에서 신경써야 할 또 하나의 요인은 샴푸 선택이다. 두피도 피부의 일종이다. 얼굴이나 다른 부위의 피부와 두피는 다르지만, 대체로 자신의 피부 타입 특성이 두피에도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 즉, 얼굴 및 다른 피부가 유분이 많은 타입이라면 두피 역시 상대적으로 유분 생성이 많을 수 있다는 뜻이다. 샴푸를 고를 때도 이런 특성을 감안해야 한다.

    특히 두피가 민감성인 경우, 두피의 유분이나 각질이 더 많이, 자주 생기는 경향이 있다. 각질 제거 및 두피 진정 효과가 있는 제품 위주로 사용하도록 하고, 각질이 너무 과하거나 염증이 생긴다면 전문의 처방을 통해 정확히 어떤 성분을 써야 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를 두 번 감아라?

    하루 일과를 마치고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경우, ‘머리를 두 번에 걸쳐 감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들어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첫 번째는 머리카락에 쌓인 먼지 등 오염물질을 씻어내는 용도로 가볍게 감고, 두 번째 세정에서 두피까지 꼼꼼하게 감는 방식이다.

    실제로 이 방법을 써보면, 첫 번째 샴푸보다 두 번째 샴푸에서 거품이 더 풍성하게 생기는 경향을 발견할 수도 있다. 실제로 세정력이 더 잘 발휘되고, 샴푸의 활성 성분이 더 잘 작용한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이 방법이 모두에게 적합하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특히 두피가 매우 건조한 타입이거나 민감성이 높은 경우는 잦은 샴푸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머리를 두 번 감는 세정법은 분명 유용한 방법이라 할 수 있지만, 두피와 머리카락에 유분이 많은 경우, 혹은 스타일링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 참고할 수 있는 방법이다.

    위의 방법들을 모두 준수하며 꼬박꼬박 샴푸를 하고 있음에도 두피 각질이 자꾸 생긴다면, 두피 각질 없애는 법에 대해 근본적인 부분부터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보통은 두피의 건조함이나 민감성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만약 피부과 진단을 받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두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헤어샵을 통해서라도 조언을 구해볼 것을 권장한다.

  • 피부 탄력 높이는 법, 피부 세포 수명을 지켜라

    피부 탄력 높이는 법, 피부 세포 수명을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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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들면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며 주름이 생긴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은 알지만 그렇다고 마음이 편해지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요즘 세상에는 피부 탄력이 저하되는 속도를 빠르게 만드는 요인들이 여럿 있다. 다행인 건, 반대로 피부 탄력 높이는 법도 얼마든지 있다는 것이다. 피부의 탄력은 어떻게 유지되는지 원리를 살펴보고 피부 탄력 높이는 법을 함께 알아보도록 한다.

     

    피부 탄력에 관여하는 요인들

    우리 몸의 ‘구조적 근본’은 단백질이다. 인체에 존재하는 단백질은 20종의 아미노산들이 다양하게 결합돼 만들어지며, 그 종류만 해도 수천 가지에 이른다. 이들 중 피부와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는 단백질은 ‘콜라겐’과 ‘엘라스틴’이다. 이들은 피부의 구조를 지탱하고 탄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본래 콜라겐과 엘라스틴은 체내에 들어온 단백질을 분해해 얻은 아미노산을 재료로 하여 자연적으로 만들어진다. 다만, 모든 세포가 그렇듯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산 효율이 낮아진다. 이렇게 되면 피부 구조가 무너지게 되고, 얇아지고 탄력이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단백질에 기반한 구조를 설명할 때 보통 건축물의 콘크리트 뼈대에 비유하곤 한다. 단백질 구조와 콘크리트 구조의 공통점이 있다면 ‘수분’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콘크리트 역시 조형 과정에서 수분을 머금은 다음 단단해지는 것처럼, 피부 역시 견고하고 탄력적인 구조를 위해 수분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피부의 수분 함량과 탄력은 떼어놓을 수 없는 요인이다. 피부의 수분 함량은 평소 무엇을 주로 먹는지, 물은 얼마나 마시는지, 자주 접하는 실내·실외 환경은 어떤지 등에 따라 달라진다. 

    이밖에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피부 탄력이 상대적으로 빨리 저하되거나 주름이 일찍 생기는 경우도 있다. 단, 이런 사람들이라도 피부 탄력 높이는 법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관리하면 유전 요인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다.

     

    피부 탄력 높이는 법

    피부 탄력 높이는 법의 핵심은 단백질과 수분의 섭취다. 피부 역시 세포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기존의 세포들이 수명을 다해 사라지고 끊임없이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 과정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원료가 되는 단백질과 수분이 계속 공급돼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체중을 기준으로 산출한 일일 단백질 섭취량을 강조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여기에 더해, 기존 세포들의 수명을 늘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세포는 어쨌거나 정해진 수명이 있고, 분열을 거듭할 때마다 수명이 짧아진다. 따라서 기존의 세포들이 수명을 길게 가져갈수록 피부 탄력을 더 오랫동안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세포의 수명과 직결되는 요소는 ‘산화 스트레스’다. 식습관이나 외부 환경으로 인해 끊임없이 마주하게 되는 산화 스트레스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피부 노화는 빨라지기도 하고 느려지기도 한다. 이때 중요하게 다뤄지는 것이 바로 항산화 물질, 그 중에서도 비타민 C와 비타민 E다.

    비타민 C는 산화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직접적으로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적극적으로 나서는 공격자 스타일이다. 반면 비타민 E는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세포가 받는 피해를 없애거나 줄이는 역할을 한다. 방어자 스타일인 셈이다. 이 둘은 세포를 손상으로부터 보호하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함으로써 피부 탄력 높이는 법의 핵심 멤버라 할 수 있다.

    비타민 C는 수용성 비타민이므로 매일 일정량을 꾸준히 섭취해주어야 한다. 반면, 비타민 E는 지용성 비타민이므로 평소 풍부한 식단을 섭취해 몸 속에 저장해놓을 수 있다. 이 두 가지 항산화 성분이 모두 균형을 이룰 때, 피부 탄력은 가능한 최대한으로 유지될 수 있다.

     

    그 외 피부에 영향을 주는 것들

    영양소 섭취 및 항산화보다는 덜하지만,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인들이 있다. 외부로부터의 피부 수분 및 영양 공급이다. 음식 및 수분 섭취가 내부에서의 공급원이라면, 바깥에서 피부 관리 및 보습 제품을 발라주는 것은 외부 공급원인 셈이다. 특히 히알루론산과 같이 수분 보존 능력이 뛰어난 성분은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붙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밖에 적절한 클렌징을 통한 각질 제거, 실내 습도 유지, 자외선 회피 등이 중요하다. 클렌징은 너무 자주 해도 오히려 좋지 않으므로, 피부 상태에 따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다. 세정력이나 자극 정도에 따라 서로 다른 제품을 구비해두고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일과 시간을 많이 보내는 장소에 개인용 가습기를 구비해놓는 등 습도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가습기를 설치하기 어려운 조건이라면, 그릇에 물을 담아 두거나 수건을 적셔서 가까이 두는 방법도 꽤 효과적이다. 특히 추운 날씨에는 난방으로 인해 실내 습도가 낮아지기 쉬우므로 습도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다. 

    자외선은 에너지량이 높아 피부 속 콜라겐을 파괴하는 주범이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휴대하고 다니면서 틈틈이 덧발라주는 습관도 필요하다.

  • 폐 건강에 좋은 습관을 위한 3가지 키워드

    폐 건강에 좋은 습관을 위한 3가지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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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의 모든 기관은 산소를 소비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산소를 운반하는 혈액과 혈관 건강을 중요시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기서 종종 소외되기도 하는 것이 허파, 즉 폐다. 체내에 도는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근본과도 같은 기관 말이다. 건강한 폐는 호흡기 질환은 물론 심혈관 질환, 그리고 여러 만성 질환의 예방에도 기여한다. 폐 건강에 좋은 습관을 알아보고 미리 실천하도록 하자.

     

    폐의 기능과 건강에 따른 차이

    폐의 기능 자체는 무척 심플하다. 호흡을 통해 들어온 산소를 받아들여 심장으로 보내고, 되돌아온 이산화탄소를 밖으로 내보낸다. 다만 그 세부적인 과정은 좀 더 복잡하다. 호흡으로 유입된 산소는 폐를 구성하고 있는 수많은 ‘폐포’를 통해 혈액에 녹아든다. 

    이때 혈액은 이산화탄소를 머금은 상태에서 폐포로 들어와, 가져온 이산화탄소를 내놓고 새로 들어온 산소를 받아간다. 이 과정을 ‘기체 교환’이라 한다. 즉, 폐 기능이 원활하다는 것은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폐포의 수가 많다는 것, 그리고 각각의 폐포가 더욱 효율적으로 일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건강한 폐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갖춰져야 한다. 호흡은 외부의 이물질이 들어올 가능성이 가장 높은 창구라 할 수 있기 때문에 감염 저항력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염증이 없이 깨끗한 상태가 유지돼야 한다.

    여기에 더해, 폐가 건강하다는 것은 폐라는 기관 자체의 기능적인 우수함 이상의 의미까지 보아야 한다. ‘호흡’이라는 과정에 관여하는 전체 시스템이 건강해야만 폐도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기관지와 기도는 물론 코와 인후의 모든 기관의 건강이 폐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폐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폐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가장 흔하게 거론되는 것이 흡연이다. 담배에 포함된 유해물질은 호흡을 통해 들어오는 공기에 섞여 들어와 폐에 직접적인 손상을 입힌다. 

    담배의 대표적 성분인 니코틴은 신경계에 자극하는 물질로, 담배를 끊지 못하게 하는 주요 원인이다.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류 흐름이 줄어들게 함으로써 심장이 더 많이 뛰도록 하는 원인으로 꼽힌다. 또한, 니코틴은 기도와 폐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니코틴과 함께 담배의 공통 유해물질로 꼽히는 타르의 경우, 고체 상태에서 끈적하게 엉겨붙는 성질을 갖고 있다. 기체 형태로 체내에 유입되지만, 조금씩 폐에 쌓이면서 폐포의 구조적 손상을 일으킨다. 폐포 기능의 저하는 결과적으로 폐 기능 저하로 이어진다.

    이밖에도 담배 연기는 아세트알데히드, 포름알데히드처럼 자극성이 강한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담배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는 혈액 속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산소 운반 능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한편, 요즘 시대에는 흡연을 하지 않더라도 그에 못지 않은 위험 요인이 있다. 바로 ‘미세먼지’다. 공장이나 차량에서 배출되는 가스에 포함된 미세한 유해물질들이 호흡기를 통해 폐에 침투하는 것이다. 

    호흡기가 건강한 상태라면 기도 점막의 필터링 작용으로 어느 정도 유해물질을 걸러낼 수 있지만, 그것이 완벽하지는 않다. 게다가 미세먼지 중에서도 특히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의 경우, 점막의 필터링으로도 거의 걸러낼 수 없기 때문에 폐 건강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

     

    폐 건강에 좋은 습관

    흡연과 간접 흡연,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폐 건강이 위협받는 요즘, 그로 인한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는 것이 권장된다. 이밖에 폐 건강에 좋은 습관으로 강조되는 것이 ‘항산화 성분’이다. 유해물질의 유입을 완전히 차단할 수는 없기 때문에, 체내 면역력과 저항력을 길러주는 방법으로 보완하는 것이다.

    과일과 채소 등 각종 식물성 식품과 그것들을 원료로 삼아 만든 일부 가공식품에는 저마다 다양한 종류의 항산화 성분이 포함돼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블루베리 등의 베리류, 시금치나 브로콜리와 같은 녹색 채소류다. 이들을 골고루 섭취해주면 유해물질로 인해 체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과도한 산화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중화시킬 수 있다.

    한편, 폐 건강에 좋은 습관으로 강조되는 또 다른 항목으로는 유산소 운동과 심호흡을 들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은 개별 폐포들의 기능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게 되면 심폐 기능이 향상된다고 말하는 것도 이러한 원리 때문이다.

    심호흡은 한 번의 호흡에 폐를 사용하는 면적이 넓은 호흡법이다. 보통 짧은 호흡은 폐의 일부까지만 공기가 닿았다가 빠져나간다. 하지만 깊게 숨을 들이마시게 되면 폐 하부에서까지 기체 교환이 일어나면서 훨씬 효율적인 산소 공급이 가능해진다. 일상에서 틈틈이 의식적으로 심호흡을 해보면 정신이 맑아지고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코골이 개선 방법, 각 원인별 알아둘 포인트는?

    코골이 개선 방법, 각 원인별 알아둘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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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위에 코골이가 심한 사람이 한두 명 정도는 있을 것이다. 혹은 본인일 수도 있다. 코골이는 시끄러운 소리로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점이 부각되지만, 그보다 더 본질적인 문제는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데 있다. 옆사람의 코골이로 인해 잠을 깨는 사람, 코골이를 겪는 본인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다. 각 원인별 코골이 개선 방법, 혹은 코골이 개선을 위해 알아두어야 할 포인트에 대해 알아본다.

     

    코골이 개선 방법 – 해부학적 요인

    해부학적 요인은 코골이의 가장 일반적 원인으로 꼽힌다. 이는 코 뿐만 아니라 비강 구조, 목, 편도선까지 관련이 있다. 전체적으로 호흡을 위해 공기가 드나드는 모든 경로의 구조가 코골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코로 들이마신 공기는 비강을 통과해 코와 목을 연결하는 비인두로 이동한다. 그 다음 인두에서 ‘목소리 상자’ 역할을 하는 후두를 거쳐 기도로 넘어가게 된다. 보통 코골이는 기도가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소음이다. 가장 흔한 경우는 심한 과체중이나 비만인 경우다. 이는 목 주변에 지방이 축적되면서 기도가 좁아지게 만들어 코골이를 부른다.

    하지만 이외에도 호흡 과정에서 거쳐가는 모든 부위가 코골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해부학적 요인의 대표적 사례로는 비강의 구조적 문제, 인두의 근육 긴장, 후두 문제, 편도선 비대 등이 꼽힌다. 비만이나 과체중이 아닌데도 코골이 문제가 심각하다면, 이러한 내용을 염두에 두고 이비인후과 전문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단, 편도선 및 아데노이드의 경우, 최근 면역 기능과 관련해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편도선 및 아데노이드에 문제가 있는 경우, 섣불리 제거 수술을 결정하지 말고 관련된 내용을 상세하게 알아볼 것을 권장한다.

     

    코골이 개선 방법 – 호흡기 건강

    감기, 비염, 축농증과 같이 호흡기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은 코골이를 부르는 또 하나의 단골 원인이다. 이들 질환은 비강의 점막을 부풀게 하거나 염증을 일으켜 기도를 좁히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공기 흐름이 원활하지 않게 돼, 코골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비염의 경우 알레르기성 비염과 비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나뉜다.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경우 비강 내 염증이 생기며 점액이 과도하게 생성되기 때문에 비강을 막아버릴 수 있다. 축농증의 경우 부비동에 발생하는 염증으로 인해 비강과 연결된 공간이 막힌다. 비강이 막히게 되면 압력이 증가해 호흡이 어려워지는 상황이 초래된다.

    이런 호흡기 질환은 평상시에도 원활한 호흡에 방해가 된다. 이 때문에 만성 호흡기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충분한 공기를 얻기 위해 종종 구강 호흡을 하는 경향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수면 중 기도를 더욱 좁아지게 만들기 때문에, 코골이를 악화시키는 것은 물론 수면 중 산소 공급에 차질이 생겨 수면의 질을 저하시키기도 한다.

     

    코골이 개선 방법 – 생활습관 문제

    어떤 사람은 평상시에 코를 골지 않다가 이따금씩 코를 고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경우는 스트레스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체의 긴장이 증가해 목과 인후의 근육이 긴장하게 된다. 이 상태에서 스트레스를 완화하지 않고 잠들게 되면, 긴장한 근육으로 인해 기도가 좁아지며 코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한편, 평상시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는 사람도 코골이가 심한 경향이 있다. 이를 악물면서 턱 근육은 물론 인후 근육까지 긴장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잠들기 전 고강도의 운동을 하는 습관도 주의가 필요하다. 높은 강도의 운동으로 몸이 피로해지면 쉽게 잠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운동의 강도가 높을수록 활성화된 교감신경계가 제자리를 찾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특히 호흡의 규칙성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잠을 청하게 되면, 수면 중 공기의 흐름이 불규칙해지며 코골이를 유발할 수 있다. 이는 고강도의 육체 노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곧장 잠이 드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한편, 음주와 흡연은 인후 근육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한다.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면 좋은 게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완의 정도가 과할 경우는 도리어 기도를 좁히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음주 직후 잠이 들면 깊이 잘 수 있지만 코골이가 심해지기도 한다는 점을 떠올려보면 된다.

  • 허리 교정 스트레칭, 편안하게 ‘누워서’ 하는 3가지 방법

    허리 교정 스트레칭, 편안하게 ‘누워서’ 하는 3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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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 통증의 근본적 원인은 잘못된 자세, 그리고 한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는 습관 등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일정 시간마다 움직여줄 것을 권하지만, 실제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는 경우도 있다. 집에서 누운 자세로 할 수 있는 허리 교정 스트레칭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하고, 실제 허리 주위 근육에 어떤 효과를 가져다주는지를 알아보도록 한다.

     

    허리 교정 스트레칭 – 무릎 가슴 당기기

    1. 평평한 바닥에 누운 자세에서 시작

    2. 한쪽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긴 채로 15~30초간 유지

    3. 반대쪽 무릎도 동일하게 반복

     

    무릎 가슴 당기기는 허리부터 엉덩이까지 근육을 이완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인 동작이다. 기본적으로 둔근을 풀어줌으로써 허리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여주므로,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시도해볼 만하다.

    한편, 허리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 허리 근육이 긴장으로 경직된 경우에도 이 동작으로 통증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동작을 수행하는 동안 복부 근육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기 때문에 허리 안정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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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 교정 스트레칭 – 다리 올리기

    1. 바닥에 누워 한쪽 다리를 수직으로 들어올린다

    2. 허리 통증으로 수직이 어려울 경우 가능한 범위까지만

    3. 들어올린 자세를 15~30초간 유지하고 반대도 반복

     

    다리 올리기는 허리부터 하체 근육을 스트레칭해주는 데 효과적이다. 다리를 곧게 편 채로 들어올리는 동작은 복근의 힘을 생각보다 많이 필요로 한다. 자연스럽게 복근을 강화해 허리 근육의 지지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한편, 허벅지 앞쪽 대퇴사두근에도 자극이 가해지며, 허리 근육을 늘리는 효과도 있다. 다만, 이미 허리 통증을 겪고 있는 경우는 다리를 수직으로 올리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다. 이때는 무리해서 올리려고 하지 말고, 통증이 없는 범위까지만 들어올리고 마찬가지로 통증이 느껴지기 전까지만 버티는 식으로 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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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 교정 스트레칭 – 허리 비틀기

    1. 바닥에 누운 자세로 무릎을 세우고 발을 바닥에 붙인다

    2. 양쪽 무릎 모두를 왼쪽으로 천천히 비틀고 15~30초를 유지한다

    3. 동작을 수행하는 동안 어깨가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4. 다시 원상태로 돌아와 오른쪽으로 비틀고 15~30초를 유지한다

     

    허리 비틀기는 허리 유연성과 회전력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평상시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스트레칭 방법이다. 경직된 자세로 인해 발생하는 허리 통증을 즉각적으로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허리 비틀기는 기본적으로 척추 회전근을 강화시켜, 허리의 유연성을 증가시켜준다. 이를 바탕으로 일상적으로 허리를 사용하는 움직임에 여러 모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허리 측면에 있는 근육들이 늘어나면서 허리 전체의 긴장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이때 덤으로 둔근과 허벅지 근육이 이완되는 효과도 있다.

    초심자에게는 무릎을 세운 채로 천천히 비트는 것을 추천한다. 어느 정도 익숙해지거나 허리 통증 완화 효과를 본 다음이라면 다리를 쭉 뻗은 채로 한쪽 다리를 반대쪽으로 넘겨서 허리를 비틀어주는 동작도 시도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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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당 수치 정상 범위, ‘70 이상 99 이하’를 기억할 것

    혈당 수치 정상 범위, ‘70 이상 99 이하’를 기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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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검사는 약간의 혈액 채취만으로도 다양한 질병의 징후를 감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학계 연구가 거듭되면서 혈액검사로 조기 진단이 가능한 질환의 범위는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관심도가 높아지는 당뇨는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 질환이다. 혈당 수치 정상 범위는 대략 어느 정도일까?

     

    ‘정상 혈당 수치’란?

    새해가 되면 출생연도가 홀수인지 짝수인지에 따라 국가건강검진를 받으라는 안내가 나온다. 내과 등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면, 병원에서 홍보 마케팅 차원에서 건강검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한다. 이때 ‘8시간 이상 금식’한 다음 검사에 임할 것을 강조하는데, 이는 ‘공복 혈당’을 측정하기 위해서다.

    공복 혈당은 우리 몸의 기초 대사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다. 외부에서 에너지원(음식)이 조달되지 않는 상황이 일정 시간 이어지게 되면, 우리 몸은 저장돼 있는 에너지를 끌어다 사용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혈당의 생성과 소모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는지를 판단하는 방법이 바로 공복 혈당 측정이다.

    혈당 수치 정상 범위에 해당하는 공복 혈당 수치는 70~99mg/dL다. 혈당은 세포가 사용하는 에너지원이므로, 공복 상태에서 혈당 수치 정상 범위에 있다는 것은 잠깐 동안은 식사를 하지 못해도 체내 에너지를 적절히 조절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 범위 내에서 높고 낮은 차이는 인슐린 감수성 및 에너지 대사 차이, 체내 에너지 조절 능력의 개인차를 나타낸다.

     

    혈당 수치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혈당 수치가 위의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것은 두 가지로 나뉜다. 100mg/dL 이상으로 나오는 고혈당 상태, 그리고 70mg/dL보다 낮게 나오는 저혈당 상태다. 공복 혈당 수치가 100mg/dL 이상으로 나온다고 해서 곧바로 당뇨로 진단하는 것은 아니다. 100~125mg/dL까지는 ‘당뇨 전단계’로 별도 분류한다. 신호등으로 비유하면 ‘노란불’로 이해하면 된다.

    만약 공복 혈액검사에서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면, 전문의의 판단 하에 식후 혈당 측정을 권하게 된다. 이는 정확한 진단을 위한 단계적 과정이다. 식후 혈당까지 측정해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다음 단계 검사 여부 또는 치료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식후 혈당까지 정상 범위를 벗어날 경우, 혈당 조절 능력 또는 인슐린 저항성 문제일 수 있다.

    반면, 70mg/dL보다 낮게 나타나는 것은 ‘자원 부족’ 상태로 봐야 한다. 신체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 상태다. 물론 정상 범위보다 낮더라도 어느 정도까지는 일상생활에 별다른 지장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이는 에너지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에 몸이 적응한 것이라 보면 된다.

     

    혈당 수치, 너무 높으면?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높을 경우 나타나는 부작용으로는 ‘체지방 증가’가 대표적이다. 혈당 수치가 높다는 것은 체내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하고도 잉여 에너지가 남는다는 뜻이다. 사용하고 남은 에너지는 글리코겐 → 피하지방 → 간 지방 및 내장지방 순으로 차곡차곡 쌓인다. 

    글리코겐 축적까지는 정상적인 현상이다. 피하지방도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정상 범위다. 하지만 간과 내장지방이 쌓이기 시작하면 여러 가지 문제로 이어진다. 지방간질환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내장지방 자체가 지속적으로 염증 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에 체내 면역 상태도 이상이 생긴다.

    이것만으로도 문제가 되지만, 다른 현상도 우려해야 한다. 높은 혈당은 그 자체로 산화 스트레스의 원인이 된다. 세포는 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혈당을 필요로 하지만, 그 과정에서 활성산소와 같은 대사산물을 만들게 된다. 즉, 혈당이 과도하게 많이 공급되면 세포가 ‘과식’을 하게 되면서 과도하게 많은 활성산소를 만들게 된다는 뜻이다.

    높은 수준의 산화 스트레스는 세포에게 독이 된다. 여러 종류의 세포 중 특히 신경 세포가 스트레스에 민감하다. 이로 인해 신경계를 이루는 세포들에서 손상이 발생하게 된다. 고혈당으로 인한 ‘당뇨성 신경병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혈당 수치, 너무 낮으면?

    반대로,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낮을 경우에는 ‘체지방 감소’가 발생할 것이다. 다이어트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결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저혈당으로 인한 체지방 감소는 정상적인 수준을 넘어선다. 신체의 정상적인 기능 수행에 필요한 체지방조차 부족한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저혈당 상태를 자주 겪는 사람들은 체온을 유지해줄 지방이 부족해 심한 추위나 오한을 자주 느끼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체내 대사에서 필요한 에너지원이 부족해지면, 근육을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경향도 생긴다. 이는 근육 약화로 이어지기 때문에 일상적인 활동에서 필요한 힘을 발휘할 수 없게 되고, 활용도를 잃은 근육은 더 쉽게 분해되는 악순환을 부른다.

    한편, 혈당이 부족한 상태는 뇌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뇌는 기본적으로 전체 혈당의 20~25%를 사용할 만큼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저혈당 상태에서도 나름대로의 분배를 받게 되지만, 어쨌거나 공급되는 에너지 총량이 부족하게 되면 제 기능을 수행하는 데도 문제가 생긴다.

    비유하자면, 충분히 많은 공장을 갖추고 있지만 에너지가 공급되지 않아 가동할 수 없는 곳이 많은 것과 비슷하다. 가동하지 못하는 공장은 먼지가 쌓여가듯,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는 뇌 기능은 자연스럽게 저하될 수밖에 없다.

     

    혈당 수치 정상 범위를 지켜라

    혈당 수치는 너무 높아도, 낮아도 문제다. 대체로 고혈당 문제를 겪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이 현실이며, 이로 인해 절식이나 단식, 혹은 높은 수준의 고강도 운동 등 다소 극단적인 방법들이 확산되는 경향이 있다. 

    이런 방법들은 단기적으로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이어질 경우 저혈당 문제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 일부 연예인들이 작품 촬영 등을 앞두고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효과를 보는 사례가 종종 있다. 이들은 필요에 의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계획적인 감량을 하는 경우이므로, 그 방법론에만 주목해 일반인들이 섣불리 따라하기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인간의 몸은 ‘항상성’이라는 본능을 따른다. 극단적인 변화가 발생하면 당장 반응할 수는 있지만, 좀 더 시간을 두고 가장 ‘평균적인 상태’를 찾아 그에 적응하게 되는 것이다. 혈당 수치 자체는 음식의 종류와 섭취량으로 조절할 수 있지만, ‘장기적인 영향’을 생각해 고혈당이나 저혈당이 되지 않도록 조절해야 한다. 어떤 종류의 다이어트든, ‘장기적으로 봤을 때 건강한 방법’이어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다.

  • 심장 두근거림 원인, ‘건강 염려증’ 갖는 편이 낫다

    심장 두근거림 원인, ‘건강 염려증’ 갖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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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날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는가? 아마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잔뜩 긴장할 일이 있거나, 깜짝 놀라거나 하는 일이 있을 때면 두근거림을 경험하게 되니까. 다만, 이런 현상으로부터 심장이 두근거린다는 것은 ‘불안감’의 표현이라는 의미를 캐치할 수 있다.

    만약 긴장할 일이나 놀랄 일이 없을 때도 심장이 두근거린다면 어떨까? 보통은 건강 문제를 우려하게 된다. 심장 두근거림 원인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어떤 건강 문제를 생각해볼 수 있는지를 짚어본다.

     

    심장 두근거림의 의미

    심장은 항상 뛴다. 상황이나 움직임 여부에 따라 그 속도는 달라질 수 있지만, 어쨌거나 그 상황에 맞는 규칙대로 일정하게 뛴다. 심장이 있는 위치에 손바닥을 대 보면 그 박동을 느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잘 느껴지지 않는다. 분당 60~100회 사이 정상적인 수준의 박동에서는 보통 별다른 느낌이 없게 마련이다.

    뚜렷하게 느껴지지 않던 심장 박동이 어느 정도 수준을 넘어서면 확실하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이런 경우를 가리켜 우리는 ‘심장이 두근거린다’ 혹은 ‘가슴이 두근거린다’라고 표현한다. 즉, 심장이 두근거린다는 것은 일반적인 속도 이상으로 심장이 뛴다는 것을 의미한다.

    심장이 일반적인 속도 이상으로 뛴다는 것만으로 ‘문제가 있다’라고 하지는 않는다. 가장 간단한 예로, 운동을 위해 빠른 속도로 달리기만 해도 심장이 쿵쾅거리는 감각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번지 점프와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긴다거나 할 때도 마찬가지다. 

    중요한 지점은 ‘두근거림의 이유’가 있는지 여부다. 운동이나 긴장감 등의 원인이 있다면 크게 상관이 없지만, 이런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빠르게 뛴다면 이는 분명 문제가 된다. 여기에는 ‘일정한 규칙 없이 심장의 박동 속도가 제멋대로인 경우’도 포함된다.

     

    심장 두근거림 원인과 그 영향 요인

    운동을 하지도, 딱히 긴장할 만한 상황도 아닌데 심장이 두근거린다면? 가장 흔한 상황은 스트레스다. 이는 쉽게 말하면 ‘정신적 긴장’ 상태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자연스레 가슴 두근거림이 느껴지게 된다. 

    특정 성분에 의한 자극도 자주 있는 사례다.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흔히 “한 잔(혹은 한 모듬)만 마셔도 가슴이 두근거린다”라고 이야기한다. 이는 체질상 카페인에 의한 자극을 심하게 받는 경우다. 사람에 따라 그 정도가 다르긴 하지만, 보통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은 에너지 음료나 녹차 등도 마시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와 비슷한 메커니즘을 갖는 사례는 약물에 의한 자극이다. 특정 질환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약물을 처방받게 되면, 전문의가 ‘심장 두근거림’과 같은 부작용을 언급하기도 한다. 스트레스나 카페인 등에 의한 자극은 결국 신경계 활성화와 연관된 현상이다. 즉, 해당 약물에 포함된 특정 성분이 신경계를 자극해 심장 두근거림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심장 두근거림으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

    만약 위와 같은 자극 원인마저 없는 경우라면? 이럴 때의 심장 두근거림 원인은 ‘질환’ 쪽으로 생각해보는 것이 타당하다. 심장은 우리 몸에서 뇌와 함께 가장 중요하게 꼽히는 장기다. 심각한 건강 문제의 징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심장 두근거림 원인으로 가장 흔하게 지목되는 질환은 ‘부정맥’이다. ‘비정상적인 맥박’을 의미하는 부정맥은 어떤 이유로든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게 되는 상태를 통틀어 가리키는 말이다. 보통 심장은 상황에 맞게 어느 정도 규칙성을 갖고 뛰게 되는데, 부정맥 상태에서는 그런 패턴이 없이 불규칙한 박동을 보이게 된다.

    부정맥도 그 자체로 다양한 양상을 띠기 때문에 가벼이 볼 수 없다. 게다가 부정맥은 심부전이나 심장판막 질환과 같이 심장에 발생할 수 있는 다른 질환과 함께 나타날 수도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물론 심장 두근거림 원인이 꼭 심장과 관련된 질환으로만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대사 속도가 과하게 빨라지는 경우에도 심장 두근거림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갑작스러운 저혈당 상태, 빈혈로 인한 체내 산소 공급 부진 등도 심장 두근거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심장 두근거림, 어떻게 대처할까

    보통 다른 증상이라면 병원을 찾기 전에 스스로 시도해볼 수 있는 예방법을 제안할 수 있다. 하지만 심장은 예외로 보는 것이 좋다. 다만, 아주 잠깐 시간을 내서 스스로 진단해볼 정도의 여유는 가질 수 있다. 평상시 꾸준히 검진을 받고 건강 관리를 해왔다면, 잠깐의 여유 정도는 있을 것이다.

    두근거림이 그리 심하지 않은 정도로 느껴진다면 일단 심호흡이나 스트레스 이완 기법을 통해 마음을 진정시켜보도록 한다. 특히 심호흡은 언제 어디서든, 심지어 길을 걷는 중에도 멈춰서서 해볼 수 있는 방법이므로 권장할 만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장 두근거림이 여전하다면, 망설이지 말고 병원을 찾도록 한다. 별다른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내과를 찾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만약 숨이 가쁘다거나 어지럽거나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는 징후가 보인다면 일반 의원이 아닌 응급실을 찾는 것이 좋다. 

    심장이라는 기관은 이상이 생겼을 때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하다. 진단을 받고 별일이 아니라면 맥이 빠지거나 유난을 떨었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생명에 직결되는 문제일 수 있으니 차라리 ‘건강염려증 환자’가 되는 편이 훨씬 나을 것이다.

  • 소변색으로 보는 건강, ‘노란색’과 ‘맑은색’을 기억할 것

    소변색으로 보는 건강, ‘노란색’과 ‘맑은색’을 기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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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검진을 가면 필수적으로 하게 되는 것이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다. 이 두 가지는 간단하지만 전체적인 건강 상태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검사법이다. 특히 소변 검사의 경우, 체내 수분 상태와 노폐물 배출 시스템의 이상 여부, 그리고 대사와 관련된 중대 질환이 있는지 징후를 파악할 수 있는 검사다. 소변색으로 보는 건강, 어떤 색으로 어떤 메시지를 읽어낼 수 있을까?

     

    소변색으로 보는 건강

    일반적으로 소변이라 하면 어떤 색을 떠올리는가? 보통 맑고 진한 노란색 또는 연한 노란색을 떠올리지 않을까 싶다. 두 가지 모두 정상 범위에 있는 답변이다. 소변은 기본적으로 신장이 걸러낸 노폐물을 체내의 잉여 수분과 함께 배출하는 과정이다. 

    평상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사람이라면 소변은 대체로 연한 노란색을 띤다. 평균적으로 수분 섭취가 다소 부족한 사람인 경우, 혹은 일시적으로 수분을 적게 섭취한 경우에는 노란색이 바로 짙어질 수 있다. 즉, 가장 정상에 가까운 색은 ‘연한 노란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이외의 색깔이라고 해서 무조건 문제가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특정 음식이나 약물, 혹은 영양제 섭취 여부에 따라 소변색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당근이나 비트를 섭취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 소변을 본다면 주황색이나 붉은색에 가까운 소변이 나올 수 있다. 

    혹은 비타민 B 복합영양제나 종합 비타민 등을 복용하는 사람이라면 종종 소변이 형광빛에 가까운 노란색으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소변색으로 보는 건강을 가늠해볼 때 중요한 포인트는 ‘여러 차례의 소변을 비교’해보는 것이다. 한두 차례 색깔 변화가 나타나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면 건강 상태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수준의 소변색

    소변색은 일상의 여러 변수에 영향을 받는다. 가장 흔한 변수는 수분 섭취량이다. 자신이 하루에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고 있는지를 점검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소변의 색을 보는 것이다. 연한 노란색을 띤다면 음식 또는 물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있다는 의미다. 

    만약 노란색이 너무 진하다면 수분이 부족하다는 뜻, 너무 맑은색에 가깝다면 수분이 과하다는 뜻이다. 보통 소변은 하루에 여러 차례 보게 마련이므로, 그때마다 소변색을 체크해보면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평소 식습관이나 일시적인 식사 메뉴에 따라 소변색이 변할 수도 있다. 앞서 이야기한 비트나 당근 외에도, 커피나 차를 여러 잔 마실 경우 소변색이 진하게 나올 수 있다. 커피나 차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즐겨마시는 음료이므로, 이 부분을 유념해서 보길 바란다. 

    일반적으로 카페인 성분은 ‘이뇨 작용’을 유발한다. 따라서 카페인 음료를 마신 초반에는 맑은색에 가까운 소변이 나오게 된다. 이후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지 않으면, 체내 수분이 부족해 소변이 점차 짙은색을 띠게 되는 것이다. 카페인 음료를 마실 때 맑은 물도 가까이 두고 번갈아가며 마실 것을 권장하는 이유다.

    맑은 노란색을 기준으로 농도가 변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건강에 큰 문제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수분 섭취량 조절, 식습관 개선 등으로 바꿀 수 있으므로 소변색이 짙어지거나 옅어지는 이유만 잘 이해해두면 된다. 특히 맑은색 소변이 계속 나오는 것은 체내 수분량을 조절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

     

    소변색으로 보는 건강, 우려해야 할 색은?

    우선 진한 노란색의 소변이 계속 나온다면, 수분이 부족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는 의미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소변으로 배출되는 수분을 억제하면서 소변색이 짙어지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이럴 때는 물이나 음료를 통해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도록 하고, 평소 식사에서도 수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챙겨먹을 필요가 있다.

    이외의 소변색은 대개 어떤 식으로든 건강 문제와 연결된다. 만약 소변색이 노란색이긴 하지만 맑은 노란색이 아닌 탁한 색이라면 요로 감염의 징후일 수 있다. 그보다 더 진해져 황토색이나 갈색의 소변이 나온다면, 간 질환 또는 담도 문제의 신호다. 

    비트나 당근 등 붉은색을 띨 만한 식품을 먹지 않았는데도 소변에 붉은색이 섞여 나온다면 이는 체내 출혈의 신호일 수 있다. 감염으로 인한 출혈, 신장 내 결석이나 신장 질환을 나타내는 것일 수 있으니 즉각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

    소변색으로 보는 건강에서 명심해야 할 단어는 두 가지다. 노란색, 그리고 맑은색. 이 범위에서 벗어나는 무언가가 발견된다면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신호라고 생각하자.

  • 발바닥 화끈거림 이유, 신경 압박 또는 혈액순환 문제

    발바닥 화끈거림 이유, 신경 압박 또는 혈액순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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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작스럽게 발바닥이 화끈거린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는가? 따뜻한 정도의 느낌과 화끈거린다는 느낌은 분명히 다르기 때문에 구분하는 건 어렵지 않다. 다만, 발바닥은 상대적으로 피부가 두껍기 때문에 감각이 둔하면 잘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발바닥 화끈거림의 이유부터 구체적인 증상, 관심을 가져야 할 질환과 적절한 관리법까지 알아보도록 한다.

     

    발바닥이 화끈거린다?

    ‘화끈거린다’라는 표현을 쉽게 이해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잘 와닿지 않는 사람도 분명 있다. 따뜻한 차를 마시기 위해 물을 끓인 다음, 적당한 온도를 맞추려 찬물을 섞는다고 생각해보자. 적당히 섞였다고 생각해 별 거리낌 없이 한 모금을 마셨는지, 입술이 살짝 불편할 정도로 뜨끈한 느낌을 떠올리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될 것이다.

    혹은 추운 곳에 있다가 따뜻한 곳에 들어왔을 때, 혹은 부끄러운 일이 있을 때 귀 주변이 뜨뜻하게 달아오르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화끈거린다’라는 표현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발바닥에서 느껴지는 불편한 정도의 뜨거움이라는 것이 딱 그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발바닥의 화끈거림은 보통 오랫동안 걸었을 때 흔히 나타난다. 여기서 말하는 ‘오랫동안’이란, 한두 시간 정도의 걷기 운동 정도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군인들의 행군 훈련 또는 그와 유사한 수준의 장시간 걷기 혹은 하프 마라톤 이상의 오랜 시간을 말하는 것이다. 물론 일상적인 수준의 걷기나 조깅을 한 뒤에도 발바닥 화끈거림을 경험하는 경우도 없지는 않다.

    즉, 발바닥 화끈거림 이유는 장시간에 걸쳐 발바닥에 누적된 피로가 발현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혹은 그에 못지 않은 시간 동안 서있어야 하는 경우, 오랜 시간 압박을 받은 발바닥에 긴장이 누적되면서 발바닥 화끈거림의 이유가 되기도 한다.

     

    발바닥 화끈거림 이유, 스스로 질문해보기

    발바닥이 화끈거리는 것은 누구나 쉽게 겪을 수 있는 증상이지만, 의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지나갈 수도 있는 증상이기도 하다. 그냥 ‘발이 좀 아프다’ 정도로 넘어갈 수도 있다는 것이다. 

    만약 증상을 인지했다면, 스스로 몇 가지 질문을 통해 자가진단을 해볼 수 있다. 언제부터 증상이 느껴졌는지, 오랫동안 서 있거나 걸은 뒤에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해졌는지, 최근에 신발을 바꿨거나 안 하던 운동을 시작한 적이 있는지 등을 검토해볼 수 있다. 

    이밖에 발바닥 외에 발 전체, 발목, 다리 등으로 통증이나 불편감이 올라오는지를 알아보는 것도 좋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 발바닥 화끈거림 이유가 달라질 수 있다. 이런 자가진단은 추후 병원을 찾거나 할 때 정확한 진단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발바닥 화끈거림 이유로는 혈액순환 문제, 신경학적 문제, 근골격계 문제, 피부 염증 문제 등으로 나눠볼 수 있다. 보통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또는 신경 압박이나 말초 신경 손상 등 신경학적 문제가 흔한 편이다. 평발이거나 발바닥 아치가 무너진 경우는 발에 피로가 쉽게 누적되기 때문에 평상시에도 자주 발바닥 화끈거림을 경험할 수 있다.

    단지 발바닥에만 증상이 나타난다면, 발바닥을 지나가는 신경 중 문제일 가능성을 높게 볼 수 있다. 발목, 다리 등으로 증상이 확산된다면 혈액순환 문제나 근골격계 문제일 수도 있다. 발바닥 화끈거림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정형외과 또는 신경과를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발바닥 화끈거림, 예방하려면?

    발바닥 화끈거림 증상이 그리 심하지 않다면, 병원을 찾기 전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우선 신었을 때 발바닥 화끈거림을 경험했던 신발은 잠시 배제해두는 것이 좋다. 자신의 발에 딱 맞는 수준의 편안한 신발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신발을 선택할 때는 특히 쿠션감이 충분한지, 발과 발목의 지지력이 좋은지를 고려해야 한다. 침대의 푹신한 정도와 마찬가지로, 신발 쿠션 정도에서 느끼는 편안함도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에 유념하도록 한다.

    일상적으로 많이 걷거나 서있어야 하는 사람이라면, 평상시 발과 다리 스트레칭을 자주 하도록 한다. 흔히 까치발이라 불리는 발 뒤꿈치 들기는 공간 제약 없이 틈틈이 하기 좋은 운동법이다. 발바닥은 물론 종아리 근육 스트레칭과 단련에도 도움이 된다.

    이런 조치들을 했음에도 발바닥 화끈거림 증상이 자주 발생하거나 한 번 발생했을 때 오래 지속된다면, 정형외과 또는 신경과를 방문해 진단 및 치료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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