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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간 빈뇨 원인, 전립선 비대증과 대사 질환 유의

    야간 빈뇨 원인, 전립선 비대증과 대사 질환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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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 빈뇨란 잠을 자던 중 소변이 마려워 잠이 깨는 현상을 말한다. 하룻밤 사이에 1회 이상 배뇨하는 일이 반복된다면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본다. 잠을 자던 도중에 깨게 되면 수면 주기에 이상이 생기게 되고, 이로 인해 전체적인 수면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야간 빈뇨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각 원인을 살펴보고, 어떻게 치료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도록 한다.

     

    노화 및 호르몬 변화

    가장 일반적인 야간 빈뇨 원인은 노화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장기와 조직의 기능이 저하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에 따라 방광의 용적과 수축 능력도 감소하게 된다. 방광은 소변을 저장하면서 전체 용적의 일정량 이상을 넘어가면 배뇨 신호를 보내는 구조로 돼 있다. 

    이때 수축 능력이 뛰어나다면 이 신호를 어느 정도 견딜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소변을 오래 참기가 힘들어진다. 나이가 들수록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 근본적인 이유다.

    한편, ‘바소프레신’이라는 항이뇨 호르몬의 변화도 한몫을 한다. 항이뇨 호르몬이란 글자 그대로 소변을 배출하는 이뇨 작용에 저항하는 기능을 한다. 이로 인해 소변을 더 오랫동안 농축하는 능력이 저하된다. 소변을 자주 보게 되면서 또 묽게 나오는 이유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는 해도 마냥 방치할 수만은 없다. 기본적으로 나이가 들면 수분 섭취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즉, 목이 마를 때마다 마시는 것이 기존의 습관이었다면,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일정 시간마다 조금씩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물론 목이 마른 것은 어떤 이유로든 수분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므로, 주기와 상관없이 수분을 섭취해줘야 한다.

    단,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기준으로 2시간 전부터는 수분 섭취를 제한하도록 한다. 자다가 목이 말라 깨는 일을 대비해 자리끼(잠자리 머리맡에 두는 물)를 준비해두는 것은 괜찮지만, 이는 정말 필요한 순간에 섭취하기 위한 목적이지 습관적으로 마시기 위함이 아니다. 한편, 저녁 시간을 이용해 산책이나 체조와 같은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방광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

     

    전립선 비대증 및 방광 문제

    전립선 비대증은 남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야간 빈뇨 원인이다.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방광에 가해지는 압력을 늘리는 것이 원인이다. 이로 인해 방광의 용적이 좁아지는 등의 문제를 겪으면서 평소보다 더 자주 소변을 보게 된다.

    게다가 전립선이 비대해질 경우 방광 뿐만 아니라 요로 전체에 대한 압박이 가해질 수 있다. 이는 소변의 흐름과 배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대표적인 증상이 ‘잔뇨’다. 분명 소변을 봤는데도 방광 내 잔여 소변이 남는 현상이다. 이 때문에 야간에 다시 배뇨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전립선 비대증은 보통 중년 이후에 흔하게 발생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로 인해 연령과 상관 없는 발생도 그리 드물지 않다. 아직 증상을 겪지 않았다면 일찌감치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조절하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줌으로써 전립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이는 꼭 전립선 문제가 아니더라도, 방광 건강을 위해서라도 필요한 일이다. 

     

    당뇨를 비롯한 대사 질환

    고혈당 및 당뇨로 인해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 체내의 수분량이 증가한다. 이렇게 되면 신장은 체내 수분을 적정량으로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소변을 생성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배뇨 횟수가 늘어나며 야간 빈뇨의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는 혈중 나트륨 농도가 높을 때도 같은 메커니즘으로 나타난다.

    이밖에도 신진대사와 관련된 여러 질환들이 야간 빈뇨 원인이 될 수 있다.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무래도 신장 질환이다. 신장은 본질적으로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균형을 이루도록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즉,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소변 농축 능력이 떨어져 소변을 오랫동안 잡아두지 못하게 된다.

    한편, 신장 질환이 진행됨에 따라 체내에 체액 저류가 발생할 수 있다. 이때 체액이 낮 동안에는 다리 등 하지 쪽에 축적돼 있다가, 밤에 눕게 되면 심장 쪽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추가적으로 소변이 생성되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잠을 자던 중 소변이 마려워 깨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는 역으로 심장 기능이 약해지는 심부전으로 인해서도 나타난다. 심장의 혈액 펌프 능력이 저하되면서 신장 혈류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신장이 적절한 수분 조절을 하지 못해 소변 생성이 불규칙해지거나 비정상이 될 수 있다.

    이런 대사성 질환들은 평상시 식이요법과 운동 등 기본적인 생활습관 관리부터 접근해야 한다. 하지만 이미 증상을 진단 받은 경우라면 일상생활에서의 관리만으로는 부족하다. 생활습관 관리는 기본으로 하되, 정기적으로 병원 진료를 받으면서 전문적인 처방 및 예후 진단을 받아야 한다.

  • 혈관 건강에 좋은 음식, 동맥과 정맥 모두를 챙기려면?

    혈관 건강에 좋은 음식, 동맥과 정맥 모두를 챙기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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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관은 온몸에 퍼져 있는 네트워크와 같다. 어느 한 곳에 문제가 생길 경우 다른 곳도 영향을 받는 일이 흔하다. 그렇기 때문에 혈관은 늘 전체적인 건강을 신경써야 한다. 건강한 혈관은 원활한 혈액 순환으로 이어지고, 이는 수많은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낮춰준다. 

    그렇다면 우리 일상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혈관 관련 문제는 무엇이 있을까? 그리고 각 문제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 혈관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흔히 발생하는 혈관 건강 문제

    가장 흔한 혈관 문제 하면 ‘고혈압’을 빼놓을 수 없다. 고혈압 환자부터 고혈압 위험군에 관한 통계는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전체 국민 2명 중 1명이 고혈압 또는 고혈압 위험군’이라는 명제가 자연스럽게 들릴 정도다. 고혈압은 주로 과도한 염분 섭취, 과체중과 비만, 그리고 운동 부족이 원인이 돼 발생한다.

    두 번째로 꼽을 수 있는 혈관 건강 문제는 ‘동맥경화’다. 고혈압과도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 증상으로, 동맥 벽에 지방과 콜레스테롤 등이 축적되면서 혈관이 좁아지거나 혈관 벽이 탄력을 잃어가는 증상이다. 원인에 따라 동맥경화 유형도 여럿으로 나눠지지만, 보통은 지방 함량이 높은 식습관, 흡연, 그리고 고혈당 및 당뇨가 주 원인으로 지목된다.

    마지막 세 번째로는 ‘정맥류’를 들 수 있다. 앞의 두 증상이 보통 동맥과 관련된 증상인데 반해, 정맥과 관련된 대표적 질환으로 꼽힌다. 

    정맥은 각 장기와 조직에 동맥혈이 공급된 다음, 이산화탄소와 기타 노폐물을 회수해 돌아오는 혈관이다. 이때 압력이 부족하거나 농도가 과도해지면서 혈액 흐름이 둔해지거나 멈출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는 것이 바로 정맥류다. 

     

    혈관 건강에 좋은 음식

    위에 언급한 세 가지 외에도 혈전증, 말초동맥질환 등 혈관 건강과 관련해 생길 수 있는 문제는 더 있다. 다만 이 세 가지는 가장 본질적이면서 흔하게 발생하는 혈관 건강 문제인 만큼, 비교적 확실한 솔루션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고혈압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칼륨과 마그네슘 섭취에 주목해야 한다. 이 둘은 주요 무기질로서 일일 섭취량이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권장 섭취량보다 조금씩 부족한 경향이 나타나는 영양소이기도 하다. 

    칼륨은 나트륨의 배출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염분 섭취량이 많은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영양소다. 바나나, 아보카도, 시금치, 감자 등을 통해 칼륨을 섭취할 수 있다. 마그네슘의 경우 혈관을 이완시키고 혈압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아몬드, 호두, 녹색 잎채소가 주된 공급원이다.

    동맥경화 예방을 위해서는 ‘오메가 3 지방산(이하 오메가 3)’이 필수다. 오메가 3 섭취를 강조하는 말을 많이 보았을 거라 생각한다. 이는 그만큼 사람들의 일상에서 오메가 3 섭취가 부족한 경향이 강하다는 반증이다. 

    오메가 3는 염증을 줄이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혈관 건강에 있어서도 눈여겨봐야 할 특성이다. 오메가 3는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직접 제거해줄 수 있는 불포화 지방산이면서,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염증까지 커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메가 3는 연어나 고등어와 같은 생선류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주에 2회 이상은 생선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여의치 않다면 보충제 섭취도 고려해볼 것을 권장한다.

    마지막으로 정맥류 예방을 위해서는 항산화 성분의 한 종류인 ‘플라바놀’이 특히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폴리페놀 계열 화합물의 한 종류로, 식물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성분이다. 플라바놀은 혈관을 강화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정맥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데 보탬이 된다. 녹차나 홍차, 다크 초콜릿, 블루베리와 같은 베리류 과일로 섭취할 수 있다.

     

    그 외 혈관 건강에 좋은 생활습관

    주요 혈관 건강 문제 외에도 전반적인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식습관을 별도로 챙겨야 한다. 언제 어디서 어떤 형태의 혈관 문제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특정 건강 문제에만 집중하는 것은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음식에서 염분과 당분 섭취를 조금씩 줄여가도록 노력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통곡물 섭취를 조금씩 늘리도록 한다. 과일과 채소를 매 끼니 2~3종류씩 먹을 수 있도록 식단을 바꿔가면서 다양한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양한 섬유질을 섭취함으로써 장 건강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밖에, 평상시 혈관의 탄력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도 중요하다. 운동을 통해 의도적으로 심박수를 높였다가 회복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전반적인 혈관 탄력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혈압의 과도한 상승을 예방하기 위해 스트레스 관리 기법에도 관심을 갖도록 한다.

  • 손발 붓기 빼는 법, 원인이 무엇인지 따져봐야

    손발 붓기 빼는 법, 원인이 무엇인지 따져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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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이나 발이 붓는 것은 누구나 종종 겪을 수 있는 일이다. 그러다보니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붓기의 원인은 다양하다. 원인이 무엇인지에 따라 가볍게 넘길 수도 있지만, 보다 중대한 건강 문제의 전조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손이나 발이 붓는 원인들은 무엇이 있는지, 각 원인별로 손발 붓기 빼는 법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한다.

     

    손이나 발이 붓는 흔한 원인

    보통 손과 발이 붓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일시적인 혈액 순환 문제, 혹은 림프 순환 문제가 꼽힌다. 손과 발은 혈관계와 림프계 구조상 가장 말단 부위에 해당하며, 여러 미세 혈관들이 분포하는 곳이다. 즉, 혈액이나 림프의 순환이 일시적으로 원활하지 않을 때, 쉽게 붓기가 생기는 경향이 있다.

    혈액 순환 문제는 주로 오랜 시간을 앉아있거나 서있는 경우에 발생한다. 예를 들어, 오랜 시간 움직임 없이 앉아있는 상담업무 종사자나 장시간 서있는 경우가 많은 항공 승무원들이 대표적이다. 다리의 경우 움직임이 없는 상태에서 혈액 흐름이 느려지거나 정체돼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손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프로그램 개발자와 같은 직업은 장시간 집중해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일이 잦다. 이때 손목이나 팔을 같은 자세로 오래 유지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팔과 손에 혈액 순환이 느려져 부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손과 발이 붓는 것은 일종의 ‘직업병’으로서의 성격이 강하다. 

    이러한 증상은 림프계에서도 종종 나타난다. 림프관은 보통 혈관과 비슷하게 분포해 있으며,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고 면역 기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노폐물 제거를 담당하는 특성상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 일이 종종 있는데, 이때 해당 부위에 림프액이 쌓이며 붓기가 생길 수 있다. 혈관과 다른 점이라면, 림프의 부종은 지속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손발 붓기와 건강 문제

    한편, 손발 부종을 자주 겪는 사람이라면 일시적인 순환 문제가 아닌 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가장 먼저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체액의 농도’다. 혈액이나 림프액의 농도가 진해져 수시로 순환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보통 두 가지 원인으로 나뉜다. 첫째는 과도한 염분 섭취다. 우리나라 성인들 중에는 염분 섭취가 세계보건기구 권장량보다 월등이 높은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짭짤하고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경우, 그리고 국물 음식을 즐겨먹는 경우라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체액에 염분 함량이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몸 속 수분을 더 끌어오게 된다. 이는 순환계에 수분이 과도하게 유입돼 부종으로 이어지는 주요 원인이다.

    두 번째, 반대로 수분 섭취 부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염분 섭취가 정상치에 가깝더라도,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마찬가지로 체액 농도는 진해진다. 이로 인해 삼투압이 증가하면서 혈액의 수분이 조직으로 이동하게 된다.

    두 가지 모두 체액의 농도가 진해져 부종으로 이어진다는 결과는 같다. 하지만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문제가 생기더라도 해결방안이 다르다. 첫 번째 경우라면 염분 섭취를 줄여야 하고, 두 번째 경우는 수분 섭취를 늘려야 해결이 가능하다.

    한편, 부종은 이보다 더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인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심장이나 간, 신장 관련 질환이 있는 경우, 체액 조절이 어려워짐으로써 손과 발의 붓기가 자주 나타날 수 있다. 즉, 손발 부종을 자주 겪는 경우라면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원인별 손발 붓기 빼는 법과 습관

    건강 문제로 인한 것이 아니라면, 손발 붓기 빼는 법은 습관 교정이 관건이다. 우선 직업상 움직임이 많지 않은 사람은 일정 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손이든 발이든 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으면 혈액이나 림프액의 저류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기적으로 온몸을 쭉 펴는 기지개 정도만 해도 충분히 효과적일 것이다.

    염분과 수분 문제로 인한 것이라면,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평소 음식 싱겁게 먹는 편이거나 국물 요리를 즐기지 않는 경우라면 염분 문제는 크지 않을 것이므로 수분 섭취를 늘리면 된다. 만약 짜고 매운 음식을 즐기고 물도 잘 마시지 않는 경우라면 두 가지를 동시에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분 섭취의 경우, 단순히 물을 많이 마시는 것만 집중하기보다는 수분 함량이 높은 음식도 챙겨먹는 것이 중요하다. 순수한 물로 섭취하는 수분은 즉각적으로 다량의 수분을 공급할 때 유용하며, 음식에 포함된 수분은 체내에서 소화되는 과정을 거치며 소량씩의 수분을 장시간에 걸쳐 공급해준다. 이 차이를 유념해 적당히 분배하는 것이 올바른 수분 공급 방법이다.

    특별한 건강상 문제가 없다면 이 정도 습관 개선만으로도 손발 붓기 빼는 법은 충분하다. 좀 더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한 가지를 더 추가하자면,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순환계를 활성화시켜주는 것이다. 

  • 어깨 결림 해소 운동, 목과 등까지 함께 생각할 것

    어깨 결림 해소 운동, 목과 등까지 함께 생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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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 결림은 허리 통증과 목 통증 못지 않게 사람들이 자주 겪는 증상이다. 잘못된 자세, 지속적인 스트레스 등이 어깨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평상시 허리와 목 통증 예방을 위해 스트레칭을 하듯, 어깨 결림 해소를 위한 운동 방법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아울러, 평상시 어깨 결림을 예방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도 알아본다.

     

    어깨 결림의 원인과 주요 증상

    어깨 결림은 사실상 목 통증의 연장선이다. 목에서 발생하는 통증이 어깨까지 번지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목 디스크는 진행 정도에 따라 어깨와 팔로 방사통이 발생한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고개를 숙이거나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게 되면 목은 물론 어깨 근육까지 과도한 긴장이 발생한다. 또, 어깨 근육은 스트레스로 인해 자주 경직되는 부위 중 하나다.

    잘못된 자세나 긴장, 스트레스 등으로 증상이 나타날 때, 반드시 목 통증이 먼저 오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목보다 어깨 결림이나 통증이 먼저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 팔 힘을 쓸 때 어깨 부위에 힘이 과도하게 들어가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어깨 결림은 처음에 뻣뻣하게 굳는 느낌과 함께 뻐근한 통증이 먼저 찾아온다. 여기서 목으로 통증이 이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신경 연결을 따라 다른 부위 이상으로 번지는 경우도 있다. 두통이 나타나거나 팔이나 손의 저림 또는 무감각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어깨 결림 해소 운동

    어깨는 생각 이상으로 다양하게 사용되는 부위다. 따라서 어깨 결림을 해소하려면 단순히 어깨에만 집중하는 걸로는 부족하다. 등쪽에 위치한 여러 근육들을 골고루 이완시켜주고 단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가장 기본적으로는 스트레칭을 통해 어깨와 목의 긴장을 수시로 풀어주는 것이 좋다. 앉은 자세에서도 수시로 목을 돌리거나 움직여주도록 한다. 목을 좌우로 움직일 때 어깨까지 당겨지도록 충분히 스트레칭해주도록 하고, 이때 손을 사용해서 어깨를 주물러주면 도움이 된다. 주변에 도와줄 사람이 있다면 서로 어깨를 주물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어깨를 으쓱이듯이 앞뒤로 돌려주는 것도 좋은 스트레칭 방법이다. 자세를 좀 더 크게 할 수 있다면 자리에서 일어나 팔을 쭉 펴고 앞으로, 또는 뒤로 돌려주면 어깨 전체가 크게 회전하게 된다. 이는 어깨 결림 해소 운동으로 가장 직접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특히 어깨 뒤쪽 등 근육과 연결되는 부위까지 스트레칭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덤벨이나 저항 밴드를 사용해 어깨를 단련해두면, 어깨 부위 근육의 내구도가 높아질 수 있다. 덤벨을 양손에 든 채로 팔을 좌우로 들어올리는 ‘레터럴 레이즈’와 같은 동작은 어깨를 전체적으로 단련하는 효과적인 운동이다. 단, 이 동작은 잘못 수행할 경우 소위 ‘승모근’이라 불리는 목 주위 어깨에만 힘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자세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연성과 올바른 자세의 습관화

    어깨 결림 해소 운동은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어깨 결림이 발생하는 빈도를 줄이는 것이다. 어깨가 결리기 시작하는 것은 그동안 잘못된 자세를 오랫동안 지속해왔다는 의미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허리와 목 통증이 동반된다면 자세 문제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앉아있는 자세는 물론, 앉아서 혹은 눕거나 엎드려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자세까지도 의식적으로 점검해볼 것을 권한다. 어떤 자세든 간에 하나의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이는 비단 어깨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신의 모든 부위와 근육, 신경계 건강에 관한 이야기다.

    유연성이 부족한 사람은 같은 자세에서도 어깨 결림이 더 빨리 발생할 수 있다. 스트레칭 뿐만 아니라 요가나 필라테스와 같은 유연성 향상 운동도 시도해볼 것을 추천한다. 유연성이 개선되면 전체적으로 운동 능력도 향상되기 때문에 체력도 좋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배에 가스 차는 이유 해결하려면? ‘메뉴’와 ‘속도’에 주목

    배에 가스 차는 이유 해결하려면? ‘메뉴’와 ‘속도’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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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만히 있는데도 뱃속이 불편한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다. 보통 ‘배에 자꾸 가스가 찬다’라고 말하는 증상이다. 비유적인 표현인가 싶지만, 실제로 소화 과정에서 가스가 발생해 이것이 뱃속에 축적되기도 한다. 배에 가스가 차는 이유는 무엇인지, 어떻게 개선하고 예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본다.

     

    소화 과정과 배에 가스 차는 이유

    음식물은 입과 식도를 거쳐 위와 장으로 넘어가면서 차근차근 분해 과정을 겪는다. 이때 다양한 효소들이 분비되면서 음식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들을 분자 단위로 분해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화학적 작용을 거쳐 여러 물질이 만들어지며, 여기에는 가스, 즉 기체도 포함된다. 

    위에서 발생하는 기체는 대개 트림으로 배출된다.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할 때 다량의 공기가 유입되는 경우, 탄산음료와 같이 다량의 기체를 발생시키는 특정 식품을 섭취하는 경우에 트림이 많이 나오는 이유다.

    한편, 음식물의 특정 성분들은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기체로는 메탄, 이산화탄소, 수소 등이 있다. 장을 통과하면서 발생하는 가스는 트림으로 배출되기 어렵기 때문에 뱃속에 축적됐다가 방귀로 배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스 생성이 많은 음식들

    일반적으로 소화가 오래 걸리는 식품들은 상대적으로 많은 가스를 발생시킨다. 콩류나 유제품을 비롯해 보통 단백질 성분이 분해될 때 다량의 가스가 만들어진다. 흔히 ‘단백질 식품을 먹으면 방귀 냄새가 독하다’라고 말하는 이유는 동물성 단백질이 분해될 때 발생하는 황(S) 성분의 영향이다. 단백질이 완전하게 소화되지 않았을 때, 대장에서 분해되며 추가로 가스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콩류의 경우 섬유질이 풍부해 발효 시 다량의 가스를 생성하며, 소화 효소에 의해 잘 분해되지 않는 복합 탄수화물이 포함돼 있다. 유제품의 경우도 ‘락토스’라는 당분이 포함돼 있어 발효 시 가스 생성이 많은 편이다.

    물론 꼭 단백질 식품이 아니더라도 가스 생성량이 많은 음식들이 있다. 사과나 양배추 등이 대표적이다. 사과의 경우, 과당이 발효 과정에서 많은 가스를 만드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사과 뿐만 아니라 과당 함량이 높은 과일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양배추는 콩과 마찬가지로 섬유질이 많은 데다가, 동물성 단백질처럼 황화합물을 발생시키는 특성이 있다.

     

    소화불량으로 인한 가스 생성

    뱃속의 가스는 음식 자체의 특성 때문인 경우가 많지만,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을 때도 발생할 수 있다. 보통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에서 식사를 하거나, 주변 환경 등의 이유로 식사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 소화불량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이러한 외부 요인이 없는데도 소화불량을 자주 겪는다면 장을 비롯한 소화기관 질환이 원인일 우려가 있으므로 병원 진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는 경우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 것뿐만 아니라 평상시 가스 생성도 많아지는 경향이 나타난다.

    또한, 장내 미생물 이상 역시 배에 가스가 차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장내 미생물들이 충분히 많고 균형을 이루고 있다면, 어떤 종류의 음식물이 들어오든 원활하게 발효시킬 수 있다. 이 경우는 본래 가스가 많이 발생하는 음식들 외에는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미생물 수나 균형에 문제가 있다면 단순히 음식 특성으로 인한 것 외에 추가로 가스가 발생할 수 있다. 장 건강이 양호하지 못한 일반적 상태부터, 대장 내 염증이나 궤양, 장 질환, 크론병과 같은 이유로 미생물 균형이 깨질 수 있다. 이는 평소보다 더 많은 가스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복부 가스, 예방 및 관리 방법

    특별히 장 질환이 없는 경우라면, 몇 가지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배에 가스 차는 이유를 해결할 수 있다. 일단 식품 선정이 중요하다. 콩이나 유제품은 보통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적극 권장되는 식품이지만, 가스 축적으로 불편을 겪는 사람이라면 최소한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콩은 대략 하루에 한 줌, 우유는 하루 한 잔 정도면 이로운 효과를 누리면서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다.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도 마찬가지다. 보통 사람들에게 과일이나 채소 섭취를 늘리라고 하는 이유는 섭취가 부족한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매 끼니마다 어느 정도 과일과 채소를 챙겨먹고 있는데도 종종 가스가 찬다면, 섬유질 섭취 과다의 문제일 수도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흔히 식사 중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며 식사 속도를 조절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공기 흡입이 많아질 경우, 이로 인해 가스 축적이 촉진될 수 있다. ‘혼밥’을 강요할 수는 없지만, 식사 중에는 가급적 말을 적게 하고, 식사에 집중해 음식을 천천히 씹는 습관을 들일 것을 권한다. 특히 배에 가스가 차는 증상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

  • 무릎 통증 원인, 젊다고 방심해서는 안 되는 이유

    무릎 통증 원인, 젊다고 방심해서는 안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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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 특별한 부상을 겪은 적도 없는데 무릎 통증을 겪는 사례가 종종 있다. 어쩌다 한 번 아픈 정도라면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겠지만, 자주 그렇다면 아무래도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노화에 부상 외에 겪을 수 있는 무릎 통증 원인들에 대해 알아본다.

     

    무릎 통증 원인 – 비만과 과도한 사용

    현대인들의 무릎 통증 원인으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이라면 아무래도 비만과 과체중이다. 보통 체중이 늘어나는 주요 원인은 복부 지방의 증가다. 즉, 무릎이 지탱해야 할 하중이 늘어나면서, 더 큰 압력을 받게 돼 관절이 빠르게 퇴화하는 것이다. 비만이 있는 사람들에게 중강도 이상의 유산소 운동도 부담이 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다.

    물론 무릎 관절을 강화하기 위해 하체 근력을 키우거나 무릎 주위를 단련하는 운동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는 방법이다. 체중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무릎이 견뎌내야 하는 무게는 변함이 없을 것이고, 그렇다면 손상이 회복될 기회가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무릎 통증이 있는 비만 환자는 악순환을 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체중 감량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을 권장하지만,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이 큰 상황에서는 일반적인 기준의 운동량도 큰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과사용 증후군’으로 무릎 통증을 심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비만 해소를 위해서는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운동 뿐만 아니라 식사를 비롯한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병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무릎 통증 원인 – 관절염

    관절염은 무릎 통증 원인 중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힌다. 다만, 보통의 관절염이 노화에 따른 관절 부위의 퇴행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청년층이나 중장년층에게는 잘 와닿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요즘 추세를 보면 관절의 퇴행이 반드시 노화의 결과로만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신체 연령’이라는 개념을 알고 있을 것이다. 실제 나이와 별개로, 건강 상태에 따라 산출하는 이른바 ‘몸의 나이’로, 신체의 모든 장기와 조직에 적용되는 개념이다. 현대인들은 평소 식습관이나 기타 생활습관, 운동량 등으로 인해 실제 나이보다 신체 연령이 높은 경우가 많다. 특히 관절의 경우 신체 연령이 높게 나올 위험이 높다.

    한편,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인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해 무릎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전체 인구의 약 0.5%~1%가 앓고 있는 질환이다. 면역 체계가 자신의 관절 조직을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으로, 다른 자가면역 질환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환자가 많은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은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보통 유전적 요인이나 환경적 요인이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 기능 저하로 인해 발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무릎 통증 원인 – 자세와 정렬 문제

    이른바 O형 다리, 또는 X형 다리도 무릎 통증 원인으로 지목되곤 한다. 이러한 하지 정렬 이상은 무릎에 비정상적인 압력을 가한다. 본래라면 반듯하게 뻗어있어야 할 다리가 정상보다 휘어진 형태로 존재하면서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이 더 커지는 것이다.

    정렬 이상의 정도가 크지 않을 경우, 처음에는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 상태로 계속 걸어다니거나 달리기 등의 운동을 하게 되면 시간이 지나며 점점 관절 손상이 축적돼 심각한 무릎 통증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밖에 평발과 같은 발의 구조적 문제가 무릎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다. 본래 발바닥은 아치형 구조로 돼 있어 체중을 발 전체에 고르게 분산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발의 아치가 낮거나 없는 평발의 경우, 발바닥의 특정 부위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게 된다. 이때 과도한 압력의 일부가 무릎으로 전달돼 통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엉덩이 관절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만약 그리 오래 걷지 않았는데도 다리나 무릎, 엉덩이 등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자신의 다리 정렬 및 발 구조를 면밀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스스로 판단하기가 어렵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조기에 발견해 교정할 수 있다면 무릎 통증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 위장 건강 지키는 습관 6가지 되짚어보기

    위장 건강 지키는 습관 6가지 되짚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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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을 먹느냐가 그 사람을 규정한다’라는 말에 동의하는가? 그 사람 자체까지 규정하는지는 확신하기 어렵지만, 적어도 건강에 관해 규정하는 것은 맞지 않을까 싶다. 위장은 먹은 음식물을 소화하고 그로부터 영양을 흡수하는 중심 기관이다. 올바른 건강을 규정하기 위한, 위장 건강 지키는 습관을 전체적으로 살펴본다.

     

    규칙적인 식사 습관

    식사 시간은 가급적 일정한 패턴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하루 몇 끼를 먹든 일일 섭취량 범위 안에서 정해진다면, 각각의 끼니를 최대한 정해진 시간에 먹는 것이 중요하다. 간식도 마찬가지다. 일정한 규칙이 인식되면 소화기관은 그에 맞춰 최적의 작용을 할 수 있게 된다.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유지하면 신진대사가 최적화돼 원활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음식의 종류와 질

    흔히 말하는 ‘균형 잡힌 식사’의 개념이다. 매 끼니마다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식단을 구성하라는 의미다. 그중에서 위장 건강 지키는 습관을 고려한다면 ‘섬유질’의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하루 25g~30g 가량이 권장량이지만, 이를 지키는 성인의 비율은 매우 적다. 

    섬유질은 원활한 소화를 도울 뿐 아니라, 건강한 장내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필수다.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함으로써 변비를 해소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 이는 음식을 소화시킨 후 남은 노폐물이 장내에서 너무 오래 머무르지 않도록 함으로써 장 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도 기여한다.

     

    천천히 먹기

    식사 속도는 많은 사람들에게 풀어야 할 숙제라 할 수 있다. 바쁜 일과에 적응하다보니 자신도 모르는 새에 식사 속도가 빨라져버린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입에서 충분히 씹지 않고 음식을 삼키게 되면, 위장은 이를 분해하기 위해 더 많은 수고를 들여야 한다. 그마저도 잘 이루어지지 않아 불완전한 소화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식사 시간은 최대한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어느 정도의 양을 먹든 대략 20분 정도 이상이 될 수 있도록 속도를 조절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빨리 먹는 버릇을 들인 사람들은 10분 내외로 식사를 마치는 경우도 있으므로, 단계별로 시간을 늘려가는 연습을 하면 위장 건강 지키는 습관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다.

     

    수분섭취

    위장 건강 지키는 습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수분섭취다. 소화 과정에서 물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체내에서 발생한 노폐물을 청소할 때도 반드시 필요하다. 식사 중이나 식사 후에 물을 조금씩 섭취하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 

    식사 중 물을 마시는 것이 위산을 묽게 한다는 주장이 있지만,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으면 소화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다. 다만 개인차가 있는 부분이므로, 식사 중 물을 마심으로써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일부러 마실 필요는 없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를 제때 해소하지 않고 방치하면 위장 기능 저하를 겪을 수 있다. 스트레스 반응은 몸의 기능을 전반적으로 둔화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위장 운동이 불규칙해지고, 이로 인해 소화불량이나 급성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섭취한 음식물로부터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게 될 우려도 생긴다.

     

    규칙적인 운동

    운동은 위장 건강 지키는 습관의 핵심 요소 중 하나다. 운동을 하면 전신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신진대사가 활성화된다. 이로써 위장의 운동성을 증가하며 소화를 촉진하는 효과를 얻는다. 

    이러한 효과는 운동을 할 때 뿐만 아니라 운동을 마친 후에도 일정 시간 유지된다.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소모하는 효과를 내면서 위장이 더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한편,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 스트레스 해소 호흡법, 어떤 원리로 가능할까?

    스트레스 해소 호흡법, 어떤 원리로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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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는 수많은 건강 문제의 출발점이다. 업무나 공부, 인간관계, 그외 일상의 사건들. 모든 것이 스트레스 요인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라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차선책은 스트레스를 최대한 빠르게 해소하는 것이다. 가장 빠르면서도 수월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호흡’을 이용하는 것이다. 스트레스 해소 호흡법을 주제로 이야기해본다.

     

    호흡의 스트레스 해소 원리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는 몇 가지 프로세스를 거쳐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로 인해 ‘투쟁-도피 반응’이 일어나고,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된다. 심박수와 혈압이 증가하고, 호흡 속도가 빨라지며, 근육의 긴장도가 높아진다. 

    이는 스트레스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 것이지만, 이 과정에서 생명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것을 제외한 신진대사들이 다소 둔해진다. 에너지 등 스트레스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최대한 집중하려는 반응이 일어나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스트레스 상황이 길어질수록 몸의 정상적인 기능은 취약해진다.

    이 문제는 교감신경계의 과도한 활성화를 억제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방법은 신체의 휴식과 회복을 담당하는 부교감신경계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깊은 호흡을 실시하면 체내에 더 많은 산소가 들어오게 되고, 각 조직과 세포에 충분한 에너지가 공급된다. 

    자원이 충분해진 몸은 긴장을 풀 수 있는 여유를 찾게 되면서 둔해졌던 신체 기능들이 정상으로 돌아가게 된다. 깊은 호흡을 반복하면 부교감신경계가 점점 더 활성화되면서 스트레스로 인한 문제들이 해결된다.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인해 발생한 불균형이 해소되고, 근육의 긴장도 풀리게 된다.

     

    스트레스 해소 호흡법

    호흡은 본래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이다. 하지만 동시에 생리적 과정 중 우리가 의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유일한 과정이기도 하다. 호흡만 올바르게 이루어지더라도 체내 산소 공급이 원활하게 공급되며 노폐물이 제거되므로 정신을 맑게 해주는 데 도움을 준다.

    스트레스 해소 호흡법은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하나는 기본적인 깊은 호흡이다. 흔히 ‘복식 호흡’이라 부르는 방법으로, 숨을 들이쉴 때 의식적으로 배를 부풀리면서 깊게 들이마셨다가 천천히 내쉬는 것이 포인트다. 호흡 속도와 배의 움직임 등에 신경을 쓰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호흡에 집중하게 된다. 이는 자연스러운 긴장 완화와 안정으로 이끈다.

    스트레스 해소 호흡법의 다른 한 가지 방법은 호흡을 세 단계로 나누는 패턴 호흡법이다. 들이마시는 단계, 숨을 참는 단계, 내쉬는 단계로 나누고, 각각 일정 시간을 두고 천천히 하면 된다. 각 단계를 5초씩 하는 5-5-5 호흡법도 있고, 숨을 참고 내쉬는 단계를 좀 더 천천히 수행하는 4-7-8 호흡법도 있다. 

    단계별 호흡법은 구체적으로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니 다양하게 찾아보고 시도해보면 된다. ‘각 단계별 몇 초’라는 공식에 얽매이기보다, 각각의 호흡 단계를 여유롭게 천천히 수행한다는 것에 집중하면서 자신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깊은 호흡을 하는 것이 좋다.

     

    호흡과 명상의 결합

    깊은 호흡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되면 명상도 한결 수월하게 접할 수 있게 된다. 명상은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방법이다. 여러 가지 실천 방법이 있으며 호흡에 집중하는 방법으로 접근하면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공기를 들이마시는 순간부터 내 몸속의 어디를 지나가고 있는지, 어디에 머물러 있는지 등을 인식하려 애쓰면서 ‘현재 순간에 집중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스트레스의 영향을 감소시키고 불안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호흡과 명상을 결합하는 실습은 무척 간단하다.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 심지어 의자 등받이에 몸을 기댄 상태에서도 가능하다. 편안한 자세를 갖추고 눈을 감은 다음, 천천히 호흡을 하며 그 과정에 집중하면 된다. 그 순간에 집중함으로써 다른 복잡한 상황들을 잠시 머릿속에서 밀어내거나, 멀리서 바라보는 효과를 얻는 것이다.

  • 눈 피로 해소 방법, 눈 운동부터 화면 밝기 조절까지

    눈 피로 해소 방법, 눈 운동부터 화면 밝기 조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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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사용하는 스마트폰 화면에 ‘블루라이트 차단’ 혹은 ‘편안하게 보기’ 기능이 활성화돼 있는가? 혹은 컴퓨터 모니터에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이 부착돼 있거나, 필터 프로그램이 설치돼 있는가? 만약 “No”라고 답한다면, 당신의 눈에 쌓여가는 피로를 우려해야 하는 상황일 수 있다. 

    이는 단순히 눈이 피곤한 정도로 끝나지 않는다. 장기적으로 시력이 저하되고, 잦은 두통이 찾아올 수 있으며, 뭔가에 집중하거나 복잡한 생각을 할 때 뜻대로 되지 않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모든 비극을 예방하기 위한 눈 피로 해소 방법을 알아보도록 한다.

     

    눈 피로의 주된 원인, 청색광

    시각은 인간의 감각기관 중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오감을 통해 받아들이는 감각 정보 중 보통 70~80%가 눈에 의해 수집되고 처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단순히 눈을 뜨고 세상을 바라보며 하루를 보내는 것만으로도 눈에는 피로가 쌓일 수밖에 없다.

    여기에 현대사회에는 ‘디지털 기기의 화면’이라는 강적이 존재한다. 디지털 기기의 화면은 선명한 색상을 보여주기 위해 여러 종류의 가시광선을 사용한다. 보통 빛의 3원색이라 불리는 RGB, 즉 적색, 녹색, 청색 빛이 사용되는데, 이중 문제로 지목되는 것은 ‘청색광’이다. 이유는 가장 파장이 짧고 에너지량이 크기 때문이다.

    디지털 기기는 보통 눈에서 가까이 두고 보게 된다. TV나 컴퓨터 모니터를 볼 때도 일정 거리 이상을 두고 볼 것을 강조했지만, 현대에 보편화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은 그보다 훨씬 가까운 거리에서 오랜 시간을 들여다보게 된다.

    게다가 화면 속에서 보여지는 것들에 집중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눈 깜빡임 횟수가 줄어들게 된다. 이는 눈을 건조하게 만들며, 같은 조건에서도 더 많은 피로가 쌓이게 하는 원인이 된다. 특히 불이 꺼진 어두운 공간에서는 화면에서 나오는 빛이 어두운 공간과 대비돼, 눈에 더 큰 부담을 끼치게 된다. 잠자리에서 스마트폰 보는 습관을 경계하는 이유다.

     

    눈 피로로 인한 증상들

    눈으로 무언가를 응시한다는 것은 눈 근육이 긴장 상태를 유지한다는 의미다. 당연히 눈을 뜨고 있는 시간이 길수록 눈 근육의 긴장 정도는 커진다. 한편, 눈을 깜빡이는 것은 눈꺼풀의 점막으로 눈을 덮어주면서 눈 근육을 쉬게 함과 동시에 눈에 수분을 공급하는 역할도 겸한다. 하지만 무언가에 집중하게 되면 깜빡임 횟수가 줄어들어 눈이 건조해지는 원인이 된다.

    이런 문제들이 누적되면 눈이 건조하고 뻑뻑해지면서 통증이 느껴지게 된다. 수분이 부족해지므로 주변의 이물질 등에 의한 자극이 더 크게 느껴지고, 눈의 간지러움과 같은 증상으로 이어진다. ‘눈에 힘을 준다’라는 개념을 이해한다면, 눈 근육의 중요성도 알게 된다. 즉, 눈 근육이 심하게 지치면 눈에 초점을 맞추기가 힘들어진다. 이로 인해 특정 물체를 보고자 할 때 흐릿하게 보일 수 있고, 피로도가 심해지면 시야 전체가 흐릿해질 수 있다. 또, 눈이 무겁고 자꾸 감기려 하는 증상이 나타나 더 자주 깜빡이게 될 수도 있다.

    가장 심각한 증상은 신경계에 관련된 영향이다. 눈은 시각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수많은 신경다발과 연결돼 있다. 따라서 눈에 뭔가 이상이 생기면 신경계에도 그 영향이 전해진다. 눈이 피곤할 때 사람은 눈과 이마 사이에 아릿한 통증을 느끼며 눈가를 주무르게 된다. 이것이 대표적인 현상이다.

    피로가 해소되지 않고 계속 누적되면, 신경계의 영향이 과도하게 축적되면서 뇌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피곤할 때 뭔가에 집중하려 해도 뜻대로 되지 않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다면, 그것이 눈 피로 때문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눈 피로 해소 방법, 습관 만들기

    아침에 눈을 뜨면 어쨌거나 하루종일 눈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눈 피로 해소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틈틈이 짬을 내서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눈에 가해지는 피로를 한층 덜어줄 수 있다. 

    눈을 감고 쉴 때는 그냥 가만히 있는 것도 좋지만, 간단한 눈 운동을 해주는 것도 좋다. 눈을 감은 상태에서 상하좌우로 10회 정도씩 눈을 굴려주는 것이다. 이는 눈 근육을 이완시키고 긴장을 완화하는 운동법으로, 한층 효과적인 눈 피로 해소 방법이 된다.

    컴퓨터를 비롯해 디지털 기기 화면을 자주 봐야 하는 사람이라면, 20-20-20 규칙을 기억해두면 도움이 된다.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20분 타이머를 설정해두고, 그 시간마다 약 20피트(6미터 가량) 떨어진 물체를 20초간 바라보라는 규칙이다. 가까운 곳을 볼 때는 눈의 조절근이 긴장 상태가 되고, 먼 곳을 바라볼 때 눈의 조절근이 이완된다. 즉, 먼 곳을 보는 행위를 통해 눈 근육에 휴식 시간을 주는 방법이다.

    공간과 화면의 밝기를 비슷하게 맞추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실내 밝기와 화면 밝기가 다를 경우 이 또한 눈의 피로를 증가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실내 밝기와 화면 밝기는 사용하는 단위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맞추는 것은 쉽지 않다. 보통 공간 밝기는 고정돼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용 중인 모니터 밝기를 조정하면서 너무 튀지 않는 수준으로 맞춰주면 된다. 

    집에서 개인용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해주는 기능이 탑재된 모니터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모니터가 얼굴로부터 최소 50cm 이상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도록 두는 것도 참고할 만한 팁이다.

  • 목 디스크 초기증상, 주요 원인은 거북목 자세

    목 디스크 초기증상, 주요 원인은 거북목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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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디스크는 허리 디스크 못지 않게 현대인에게 흔한 질환이다. 둘 다 척추와 관련된 질환이기 때문에 사실상 거의 한 세트와도 같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주로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생한다는 점, 초기증상을 인지하고 빠른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같다. 목 디스크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알아보고, 목 디스크 초기증상과 예방 및 관리법을 살펴보도록 한다.

     

    목 디스크 발생 원인

    인간의 척추는 목 부분에서부터 시작해 허리 부위까지 이어진다. 세부적으로 구분해 명칭을 붙이기도 하는데, 목 부위의 척추를 가리켜 ‘경추’라 한다. 척추는 여러 개의 뼈가 이어붙여진 구조로 돼 있으며, 각 척추뼈의 사이에는 흔히 ‘디스크’라 불리는 추간판이 들어있다. 

    이 디스크라 불리는 부위는 수분이 많이 포함된 내부 핵을 중심으로 여러 층의 섬유 조직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배열돼 겹겹이 둘러싸고 있다. 척추의 움직임에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고 완화시켜주기 위해 견고한 구조를 띠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척추는 보다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으며, 여러 방향으로 돌리는 것도 가능해진다. 

    목 디스크도, 허리 디스크도 원인은 같다.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가 변형되거나 제자리를 벗어나면서 근처를 지나가는 신경을 누르는 것이다. 디스크 외부를 둘러싼 섬유 조직(섬유륜)이 파손되면서 내부에 있는 핵이 바깥으로 빠져나가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경추를 비롯한 척추는 자연스러운 C자 커브 형태를 통해 압력을 최소화한다. 하지만 거북목과 같은 잘못된 자세로 분산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면, 올바른 자세를 하고 있을 때에 비해 경추가 부담해야 하는 무게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섬유륜이 기본적으로 튼튼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지속적인 압박이 가해지는 상태라면 별다른 도리가 없다. 어느 순간 경추 뼈 사이에 있는 섬유륜이 툭 터지게 되고, 그 사이로 내부 핵이 빠져나가면서 목 디스크 초기증상이 시작된다.

     

    목 디스크 초기증상은?

    목 디스크 초기증상은 당연하겠지만 목 부분의 통증으로 시작한다. 고개를 돌리거나 목을 좌우로 움직이는 등의 동작에 통증이 따라오는 현상이 대표적이다. 통증의 양상과 정도는 개인마다 다르다. 뻐근한 근육통처럼 느껴지는 경우도 있고, 순간적으로 날카로운 통증이 찾아오기도 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지속적으로 통증이 이어지기도 한다.

    좀 더 지나면 어깨와 팔까지 통증이 번지기 시작한다. 디스크 증상에 흔히 따라오는 ‘방사통(Radicular Pain)’이다. 방사통은 신경이 압박이나 자극을 받을 때 발생하는 통증으로, 원인이 되는 지점에서 다소 떨어져 있는 부위까지 통증이 퍼지는 현상을 말한다. 

    경추에서 튀어나온 디스크 핵이 인근의 신경을 압박하게 되고, 그 신경과 연결된 다른 신경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어깨 및 팔에 통증이 발생하는 원리다. 신경통이기 때문에 감각이 둔해지거나 느껴지지 않는 현상, 저림 현상, 혹은 미세한 따끔거림 현상 등이 나타난다. 이 역시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면 손과 손가락까지도 증상이 발생한다. 손목터널증후군에서 신경 압박으로 팔꿈치와 어깨까지 증상이 번지는 것처럼, 목에서 시작된 신경 압박이 손끝까지 번질 수 있는 것이다.

    척추 근처의 신경은 다른 말초 신경들과 여러 방향으로 연결된 주요 말초 신경에 해당한다. 특히 경추쪽 신경은 어깨와 팔을 비롯한 상체의 많은  신경으로 이어져 있다. 따라서 목 디스크 초기증상으로 인해 압박을 받으면 다른 부위로 연결되는 많은 신경에 영향을 미친다.

    그 중 한 예로, 상체로 뻗은 여러 신경들의 신호가 약해지면서 근육에 신호를 전달하는 기능도 약해진다. 즉, 근육량이 충분하고 힘을 쓸 수 있는 상황임에도, 신경 신호 전달이 둔해져 제대로 힘을 쓸 수 없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목 디스크 초기증상, 관리는?

    목 디스크 초기증상이 나타난다고 해도, 아직 목 부위에만 통증이 나타나는 정도라면 디스크가 제자리를 이탈하기 전일 수도 있다. 이는 디스크가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경고 상황이자 곧장 예방 조치를 시작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

    일단 앉아있는 자세부터 점검하도록 한다. 목 디스크의 거의 대부분은 잘못된 앉은 자세에서 나타난다. 특히 의자 등받이에서 몸을 떼는 경우라면, 몸이 앞으로 숙여지지 않고 등받이와 수평을 이루도록 허리와 목을 바로 세우도록 한다. 컴퓨터 화면 등에 집중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몸이나 고개가 앞으로 따라가게 되는데, 이것이 경계해야 할 1순위 자세다.

    직장 등의 환경이 허락한다면 컴퓨터 모니터를 눈높이 혹은 그보다 조금 높게 위치하도록 하고, 등받이에 머리부터 등까지를 살짝 기대는 것이 가장 좋다. 

    대략 50분~1시간을 주기로 목과 허리를 스트레칭하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손을 머리 위로 뻗어서 반대쪽 귀 위편을 잡고 머리를 지그시 당겨주는 방식으로 목을 스트레칭해줄 수 있다. 혹은 손바닥을 마주붙인 채 양 엄지손가락으로 턱을 지그시 밀어올리는 것도 좋은 스트레칭 방법이다. 이는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목 통증 이외에 방사통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단순한 예방 조치로는 부족하다. 조금이라도 빨리 정형외과 등 전문의를 찾아서 증상을 자세히 설명하고 진단과 관리법을 확인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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