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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톱 세로줄 원인, 비타민·무기질 부족 신호

    손톱 세로줄 원인, 비타민·무기질 부족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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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톱을 자세히 들여다본 적이 있는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손톱을 깎을 때조차 손톱의 상태를 자세히 살피지 않는다. 하지만 손톱은 예상 외로 우리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예 중 하나가 ‘손톱에 나타나는 세로줄’이다. 그동안 대수롭지 않게 여겼을 지도 모르는 손톱 세로줄 원인, 과연 무엇일까?

     

    손톱 세로줄이란?

    손톱에 세로줄이라는 게 무슨 의미인지 애매할 수 있다. 특히 손톱 표면의 광택으로 인해, 빛에 이리저리 비춰보면 이게 세로줄인지 아닌지 명확하지 않을 때가 있다. 여기서 먼저 살펴봐야할 것은 다른 손가락을 사용해 손톱 표면을 만져보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건강한 손톱은 연한 핑크색으로 보인다. 또한 손가락으로 만져봤을 때 통증이 느껴지지 않고, 표면이 울퉁불퉁하거나 패인 곳이 없이 매끄럽다. 이런 상태에서는 일반적으로 손톱 세로줄이 나타나지 않지만, 만약에라도 세로줄처럼 보이는 무언가가 있다면 이는 빛을 받으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

    눈여겨 봐야할 손톱의 세로줄은 그보다 더 뚜렷한 가시성을 가진다. 전체적인 손톱 색상과 다른 색상으로 세로줄이 보이는 경우다. 건강한 손톱이 연한 핑크빛을 띠는 것은 손톱 아래 손가락 끝부분으로 혈관이 뻗어있기 때문이다. 즉, 세로줄의 색상이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은 혈액 순환에 무언가 이상이 있다는 의미다.

    심한 경우에는 손톱의 세로줄이 거뭇하게 변색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손가락 끝부분의 혈액 순환에 심각한 수준의 문제가 있거나, 감염이 발생했을 수도 있다는 신호다. 세로줄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더라도 만약 붓거나 통증이나 가려움이 느껴진다면 건강 문제가 있다는 의미다.

     

    손톱 세로줄 원인은?

    노화라는 자연스러운 현상을 제외한다면, 손톱 세로줄 원인이 될만한 요소는 그리 많지 않다. 손톱에 물리적인 손상이 가해지거나 상처를 입어서 세로줄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는 문제니 보통 심각하게 여길 필요는 없다.

    주목해야 할 원인은, 비타민과 무기질의 결핍이다. 손톱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영양소로는 비타민 A와 B, 그리고 아연과 철분 등의 무기질이다. 이들은 손톱의 케라틴 구조를 형성하고 성장 및 발달에 중요한 영양소다. 이들이 부족할 경우 손톱이 원활하게 성장하지 못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세로줄이 생길 수 있다.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손톱 또한 피부 조직의 일종이다. 피부를 구성하는 성분 중 각질층에서 발견되는 단백질 ‘케라틴’의 비율이 월등히 높기 때문에 딱딱한 형태로 조성되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손톱 역시 피부 질환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건선이나 습진과 같은 피부 질환이 있을 경우 손톱의 ‘성장 패턴’에 영향을 준다. 그 결과 손톱의 성장 과정에서 염증이 발생하고, 그 영향으로 손톱에 세로줄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손톱 세로줄, 없앨 수 있을까?

    결국 손톱의 세로줄 원인은 영양 부족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피부 질환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해도, 이 역시 영양 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지면 회복력을 기대해볼 수 있다. 만약 손톱에 세로줄이 보인다면 그 형태를 좀 더 유심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알다시피 손톱은 바깥쪽으로 밀어내면서 자라난다. 즉, 세로줄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이어져있는지에 따라 건강 상태를 유추해볼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큐티클 부분에서 손톱 끝까지 뻗어있다면, 손톱의 건강 문제는 예전부터 있어왔고 현재 진행형이라는 뜻이 된다. 큐티클 부분에서 시작해 중간까지 뻗은 경우도 마찬가지다.

    반대로, 손톱 끝에서 중간까지는 세로줄이 보이지만, 점점 흐려진다거나 그 아래 큐티클까지는 닿아있지 않다면? 손톱 건강 문제가 있었지만 지금은 괜찮다는 의미가 된다. 새로 자라는 손톱에는 세로줄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의미니까.

    만약 특별히 다친 적이 없다거나, 세제 등 손톱에 영향을 미치는 화학물질을 자주 사용하지 않는데도 손톱 세로줄이 보인다면 영양 부족 등 문제가 있지는 않은지 건강상 점검이 필요하다. 손톱은 일반적으로 완전히 자라기까지 몇 개월 정도가 걸린다. 따라서 세로줄의 형태가 불완전하다면 최근 몇 개월 간의 건강상태를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로 삼을 수 있다.

  • 밤에 다리 저림 원인, 좌골 신경통·하지정맥류일 수도

    밤에 다리 저림 원인, 좌골 신경통·하지정맥류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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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 잠을 자다가 갑자기 다리가 저리거나 쥐가 나는 바람에 깬 적이 있는가? 갑작스럽게 잠에서 깨는 바람에 불쾌하거나 피곤이 채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보통 그리 심각하게 여기지는 않는다. 하지만 ‘저림’이라는 증상 자체가 다양한 원인으로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마냥 가볍게 넘길 일만은 아니다. 밤에 다리 저림이 발생하는 원인과 예방법 등을 알아본다.

     

    밤에 다리 저림 원인은?

    밤에 다리 저림 원인 중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은 ‘신경 압박’이다. 본래 저림이라는 증상 자체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압박을 받아 신호 전달이 원활하지 않아지면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다리의 신경은 그 구조상 꼭 다리에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신경계 구조상 다리는 허리와 엉덩이 부위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허리나 엉덩이에서 발생한 신경 압박으로 인해 다리 저림이 발생할 수도 있다. 잠자리가 충분히 푹신하지 않은 경우,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누워있는 경우 등이 밤에 다리 저림 원인으로 꼽힌다.

    한편,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겨도 저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신경 압박으로 인한 저림이 ‘무감각’의 형태로 나타난다면, 혈액 순환 문제로 인한 저림은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으로 나타난다. 혈액이 운반해줘야 하는 산소와 영양소의 공급이 뜸해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외에도 밤에 다리 저림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소는 더 있다.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만 추려보자면, ‘전해질 불균형’을 들 수 있겠다. 나트륨과 칼륨, 칼슘 등 전해질 성분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근육과 신경의 원활한 기능에 지장이 생긴다. 평소 수분 섭취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잘 때 땀을 많이 흘리거나 하면 탈수 상태가 발생하며 저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신체적·정신적으로 편안하지 못한 상태도 문제가 된다. 불편한 장소에서, 혹은 불편한 자세로 잠을 자는 경우,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한 상태로 잠드는 경우 등은 긴장으로 인해 근육 경직이 발생할 수 있다. 편안하게 잠들었는데도 다리 저림 증상이 발생한다면,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인한 영향일 수 있다.

     

    밤에 다리 저림, 예방하려면?

    잠자는 도중의 다리 저림은 반드시 잠자는 자세만의 문제는 아니다. 평상시에 저림 증상을 자주 겪는 사람이라면 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지 않은지 스스로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서있든 앉아있든 누워있든 상관없이 자세를 잘 바꾸지 않는 사람에게서 저림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 앉아있는 시간이 긴 사람들은 틈틈이 기지개를 켜거나 일어나서 움직여주는 것이 좋다.

    잠자기 전에는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자리에 눕기 전 온몸을 쭉 펴는 방향으로 전신 스트레칭을 해주면 좋고, 이미 자리에 누웠다면 누운 채로 온몸을 쭉 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는 근육의 긴장을 완화해주는 것은 물론, 전신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데도 기여한다. 

    밤에 다리 저림을 겪은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리 근육을 집중적으로 스트레칭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종아리를 중심으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벽에 손을 대고 한쪽 다리를 뒤로 뻗은 다음, 앞쪽 다리의 무릎을 굽혀주면 뒤로 뻗은 다리의 종아리 부분을 풀어줄 수 있다.

    수분은 평상시에 틈틈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잠들기 직전의 수분 섭취는 자칫 밤에 잠을 깨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가급적 잠들기 1시간 전부터는 수분 섭취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저녁시간을 이용해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운동 후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줘야 한다.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편이라면 전해질도 함께 챙겨야 한다.

     

    밤에 다리 저림, 자주 발생한다면?

    위와 같은 예방책을 꾸준히 챙기는 데도 밤에 다리 저림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면, 몇 가지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은 ‘좌골 신경통’이다. 허리에서 다리로 이어지는 신경에 압박이나 심한 자극이 가해지면서 발생하는 증상이다. 

    허리에서 다리로 이어지는 신경은 범위가 비교적 넓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느 부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인지 일반인은 알기 어렵다. 저림이 발생하는 부위와 저림 정도에 대해 가급적 상세하게 기록해두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의 진단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

    다른 한 가지 질환은 하지정맥류다. 다리의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면서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정맥은 신체 조직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와 노폐물 등을 회수하기 위한 혈관이다. 정맥 내의 판막이 약해지거나 손상될 경우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고 정맥 내에 고이면서 하지정맥류가 발생한다.

    이렇게 되면 혈액의 전체적인 순환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저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혈액이 고인 지점에 압력이 증가하면서 주변 신경이 압박을 받는 경우, 정맥류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면서 저림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다리에서 쥐가 나는 경우, 저림에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푸른 핏줄이 튀어나오듯 보이는 경우라면 가능한 빨리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 귀 먹먹한 이유, 기압 변화 말고 또 있다고?

    귀 먹먹한 이유, 기압 변화 말고 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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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에 올라갔을 때, 혹은 비행기가 이륙해 높은 고도에 올랐을 때, 종종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을 경험하곤 한다. 요즘은 롯데타워처럼 높이 솟은 고층 건물에 올라갈 때도 비슷한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빠른 속도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 타면 갑자기 귀가 먹먹해지는 것이다. 

    하지만 이밖에도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은 일상에서 종종 경험하게 된다.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은 근본적으로 왜 일어나는 것인지,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아닌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지 등을 알아보도록 한다.

     

    가장 일반적인 원인, 기압 변화

    귀 먹먹한 이유로 사람들이 알고 있는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기압 변화’다. 등산, 비행기 이륙, 고층 빌딩은 ‘높은 곳’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공기도 중력의 영향을 받는다. 즉, ‘무게’가 있다는 뜻이다. 낮은 곳일수록 그 위에 존재하는 공기가 많으므로 누르는 힘(기압)이 크다.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서 기압이 점점 낮아지는 이유다.

    소리란 본질적으로 공기의 진동이다. 따라서 인간의 귀는 ‘고막’을 통해 공기의 진동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소리를 전달한다. 진동을 세밀하게 전달하기 위해 고막은 매우 얇은 구조로 돼 있으며, 그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고막 바깥쪽과 안쪽의 압력을 조절해줘야 한다. 

    이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귀 속에 있는 ‘유스타키오관’이라는 기관이다. 유스타키오관은 귀와 인후(목구멍)를 연결하는 관으로, 귀 내부와 외부의 압력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한다. 이 관이 열리고 닫히면서 공기를 받아들이거나 내보냄으로써 압력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원리로 평상시에는 바깥쪽과 안쪽의 압력이 균형을 이룬다. 하지만 높은 곳으로 올라갈 경우 바깥쪽에서 가해지는 기압이 줄어들게 되므로, 고막이 안쪽으로 눌리는 듯한 현상이 발생한다. 이것이 귀가 먹먹해지는 기본적인 원리다.

    기압 변화로 귀가 먹먹해지는 것은 사람들에게 익히 알려진 현상이다. 그런 만큼 이에 대한 대처법도 비교적 잘 알려져 있다. 가장 쉬운 방법이 바로 하품을 하는 것이다. 하품을 하면 턱이 아래로 내려가고 입이 크게 벌어지면서 유스타키오관이 열리게 되고, 외부와 내부의 기압이 조절된다. 

    침을 삼키는 것도 귀가 먹먹할 때 흔히 사용되는 대처법이다. 침을 삼키면서 혀와 목의 근육이 움직이게 되고, 이때 유스타키오관이 열리며 기압 조절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비슷한 원리로 물이나 음료 등을 삼키는 것으로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귀 먹먹한 이유, 다른 원인도 있다?

    귀 먹먹한 이유 중에는 건강 관련 증상이나 질환도 있다. 가장 흔한 예로 알레르기가 있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노출될 경우, 면역계의 과민 반응으로 인해 귀와 코의 점막이 붓게 된다. 이때 유스타키오관이 막히게 되면 내부와 외부 압력 조절 기능이 차단된다.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바이러스도 비슷한 현상을 일으킨다. 원인은 다르지만 유스타키오관이 막히는 현상을 유발한다는 점은 같다. 본래 유스타키오관은 주변 기압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열리고 닫히며 내외부 압력을 조절하게 된다. 그런데 외부 요인으로 인해 관이 막혀버리면 압력 조절 기능이 차단돼 귀가 먹먹한 증상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알레르기로 인한 문제는 알레르기 원인이 제거되거나 시간이 지나면 점차 원래대로 돌아온다. 하지만 바이러스나 세균 등 병원체에 의한 감염은 시간이 지나면 더 심해질 우려가 있다. 

    일례로,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은 종종 중이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유스타키오관이 막히면서 중이 내부의 공기 흐름이 차단되고, 이로 인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는 것이다. 중이염이 발생할 경우, 귀를 비롯한 주변부 통증, 발열 등의 증상이 생기며, 심해질 경우 청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상에서 종종 귀가 먹먹해진다면

    기압 변화로 인한 귀 먹먹해짐은 그리 심각한 문제는 아니지만, 사람에 따라 느껴지는 불편함은 다소 클 수 있다. 이 증상을 예방하고 싶다면 몇 가지를 유념해두면 된다. 등산을 할 때는 출발 전 수분을 적절하게 섭취하도록 하고, 수분 보충을 위한 대책도 마련해가는 것이 좋다. 비행기에는 물 등을 가지고 탑승할 수 없으므로, 귀마개를 준비해뒀다가 이륙 시 착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한, 기압 변화 외에 귀 먹먹해짐의 이유로 미루어볼 때, 평상시에 귀가 먹먹한 증상을 종종 겪는다면 귀 건강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해발 고도가 높은 지역에 거주하는 것이 아닌 이상, 일반적인 상황에서 기압 변화를 겪을 일은 거의 없다. 그런데도 종종 귀 먹먹해짐을 겪는다면, 무언가 다른 외부 요인 때문에 유스타키오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알레르기 반응이 올 때 귀가 먹먹해지는 경우는 알레르겐 차단에 신경을 쓰면 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알레르기가 없거나 딱히 노출되지 않았는데도 귀가 먹먹해질 수도 있다. 단순하게 귀지가 과다하게 쌓여서 발생하는 현상일 수도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호흡기 건강부터 귀 건강까지 점검해볼 것을 권한다.

  • 두드러기 원인 분석, 다양한 원인과 혼동할 수 있는 증상

    두드러기 원인 분석, 다양한 원인과 혼동할 수 있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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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드러기’는 피부에 올라오는 발진의 일종이다. 붉은색 또는 피부색과 비슷한 반점으로 나타난다. 보통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지만, 이따금씩 심해지는 경우에는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정도가 되기도 한다. 두드러기의 주된 원인들은 무엇인지를 분석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두드러기 바로 알기

    두드러기(Urticaria)는 피부가 부풀어 오르며 가려움을 유발하는 증상이다. 두드러기는 보통 알레르기 반응 또는 물리적인 자극을 받았을 때 나타난다. 다만, 이밖에도 피부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자칫 다른 증상과 혼동할 수도 있다. 

    자극에 의한 피부 반응이라는 점,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비슷하다는 점 때문에 두드러기는 종종 ‘접촉 피부염’과 혼동할 수 있다. 접촉 피부염의 경우 특정 물질에 닿았을 때 나타나는 것으로, 접촉한 부위에 한정해 나타난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당 물질 노출이 중단되면 사라진다.

    반면 두드러기는 알레르기 물질이 유입됐을 때, 혹은 자극을 받았을 때 생기는 것이며, 부위를 가리지 않고 광범위하게 나타날 수 있다. 원인이 해결되더라도 즉각 사라지지는 않으며, 다소 시간이 걸린다.

    또, 습진과도 혼동할 수 있다. 습진은 피부가 건조해지고 벗겨지는 만성 피부염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구분이 가능하지만, 알레르기 반응이나 외부 자극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헷갈릴 가능성이 있다.

     

    두드러기 원인 분석 – 알레르기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하다. 가장 흔한 것은 ‘알레르기 반응’이다. 알레르기는 특정한 물질이나 성분에 대해 면역 체계가 과민하게 반응함으로써 나타난다. 보통은 음식으로 인한 알레르기가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계란, 우유, 땅콩, 해산물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는 보통 본인이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음식을 아예 꺼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조리 과정에서 소량이 사용돼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 혹은 기존에 없었던 알레르기가 생기는 경우로 인해 두드러기를 겪을 수 있다. 이 경우 보통 음식을 섭취한 뒤 몇 시간 내에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음식 못지 않게 흔한 알레르기 요인으로는 꽃가루, 먼지, 반려동물 털 등이 있다. 꽃가루는 계절성이 강하므로 비교적 덜한 편이며, 반려동물 털 역시 어느 정도는 의도적으로 피할 수 있다. 먼지 알레르기의 경우는 완전히 피하기가 어려운 만큼, 평상시 청소를 철저히 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밖에 특정 약물에 대해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약국에서 판매되는 일반 약물에 대해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도 있고, 전문가 처방이 있어야 하는 약물 중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들이 있다. 약물 알레르기는 반응이 즉각적으로 또는 빠른 시간 내에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식품 알레르기보다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

     

    두드러기 원인 분석 – 물리적 자극

    피부에 가해지는 압력이나 자극도 두드러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를 ‘압박 두드러기(Pressure Urticaria)라 한다. 딱 달라붙는 옷을 입고 오랜 시간을 보내거나, 장시간 자리에 앉아있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런 유형의 두드러기는 접촉 피부염과 같이 자극이 가해진 부위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자극 원인에서 멀어지면 잦아드는 접촉 피부염과 달리, 한 번 생기면 일정 시간 동안 지속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는 면역계가 해당 자극을 이상 현상으로 인식하고 면역 반응을 활성화했기 때문이다. 즉, 면역 반응이 정상화되면 자연스럽게 잦아들 수 있다.

    피부가 급격한 온도 변화를 겪는 것 역시 물리적 자극에 해당한다. 한여름의 뜨거운 날씨에 노출됐다가 급하게 찬물로 샤워를 하는 경우, 반대로 한겨울의 찬 바람을 맞다가 들어와서 곧장 따뜻한 물로 씻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런 급격한 온도 변화는 피부 혈관의 급격한 확장이나 수축을 유발한다. 면역계가 이를 비정상적인 상태로 규정할 경우 두드러기가 발생한다.

    신체 온도 변화는 운동을 통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전력질주라든가 웨이트 트레이닝처럼 높은 강도의 운동을 할 때는 체온이 급격하게 상승하게 된다. 이 역시 급격한 온도 변화의 예이므로 온도 변화로 인한 두드러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빠르게 달리기와 같은 격한 운동은 ‘진동’을 발생시키는데, 이것이 피부에 자극을 줌으로써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도 있다.

     

    두드러기 원인 분석 – 기타 원인들

    알레르기와 물리적 자극이 주된 이유일 뿐, 이외에도 두드러기의 원인이 되는 현상들은 다양하다. 어쨌거나 두드러기의 근본적인 원인은 ‘면역계의 반응’과 그에 따른 ‘염증 반응’에 있다. 즉, 면역계가 이상 신호로 감지할 수 있는 모든 요소가 두드러기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 감염을 일으키는 병원체는 물론, 면역 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 상황에도 해당되는 이야기다. 모든 원인 중에는 가장 드문 편이지만, 면역계의 이상 반응이 원인이 되는 모든 종류의 자가면역 질환 역시 두드러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두드러기가 나타날 경우, 이러한 원인들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를 스스로 가늠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병원을 찾는다고 해도 원인이 무척 다양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정보가 없으면 전문가 입장에서도 정확한 진단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위의 두드러기 원인 분석 내용을 참조해, 자신의 피부 건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 면역력 높이는 생활습관, 포인트는 장 건강과 스트레스

    면역력 높이는 생활습관, 포인트는 장 건강과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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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있어 딱 한 가지 키워드를 꼽으라고 하면 무엇이 있을까? 답이 딱 하나로 떨어지지는 않겠지만, 분명 ‘면역력’도 높은 순위로 거론되리라 확신한다. 신체 전반에 걸쳐 폭넓게 영향을 끼치는 요소여야 할 테니까. 

    특히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들이 유행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면역력의 중요성을 새삼 다시 깨달았을 것이다. 현대사회에서 면역력은 생각보다 쉽게 무너지기도 하지만, 반대로 사소한 습관들로 무너지는 걸 막을 수도 있다. 평소 면역력 높이는 생활습관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면역력이 유지된다는 것의 의미

    면역력이 유지된다는 것은 체내 면역 세포들이 제대로 활동하고 있다는 의미다. 가장 단순하게는 감염을 일으키는 병원균이나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것이 있다. 또한, 질병을 예방하는 것도 면역력의 역할이다. 질병은 근본적으로 체내 특정 기관이나 시스템 등이 이상을 일으켜 발생하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면역력이 약해진다’ 또는 ‘면역력이 무너진다’라는 의미는, 이러한 면역 세포들의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렇게 되면 우선 외부에서 감염원이 침투했을 때 잘 싸우지 못하게 된다. 또한, 내부 경계가 허술해지므로 각종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면역력이 유지된다는 것은 ‘회복’과도 연관이 있다. 면역력이 좋다고 해서 일절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는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면역 세포들이 제 역할을 하고 있다면, 병에 걸리더라도 증상이 약하게 나타나거나 회복이 빨라진다.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는 감기처럼 가벼운 질환도 더 자주 걸리게 되고, 한 번 걸리면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된다.

     

    면역력 높이는 생활습관, 장 건강

    즉, 면역력을 높인다는 것은 면역 세포들이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건을 갖춰주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몸의 면역 작용은 상당 부분이 장에서 조절된다. ‘장내 미생물 환경’이 면역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미다. 장내 미생물군이 균형을 이루게 되면, 면역 세포의 활성화 및 조절에 기여하게 된다. 이로써 병원균에 대한 방어 능력이 좋아진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이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다. 이름이 비슷해 혼동하기 쉽지만, 명확히 다른 개념이라는 점을 알아두어야 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을 포함하는 ‘살아있는 미생물’을 가리킨다. 요거트를 비롯해 김치, 된장, 청국장, 낫토와 같은 ‘발효된 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장내 유익균의 수를 직접적으로 늘려주는 역할이다.

    한편, 유익균이 증가한다고 해도 무한정 존재할 수는 없다. 유익균 역시 생물이므로 먹이를 먹고 대사를 해야 한다. 이들이 먹이로 삼는 것이 바로 프리바이오틱스다. 흔히 ‘섬유질’이라 불리는 식품들이 프리바이오틱스의 공급원이다. 

    섬유질의 세부 종류 중 물에 녹는 수용성 섬유질이 유익균들의 먹이가 된다. 장내 유익균은 섬유질을 대사해 ‘단쇄 지방산’을 만들고, 이는 장 세포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돼 장 내벽을 강화하게 된다. 한편, 올해 초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섬유질을 풍부하게 섭취하면 유해균 증식을 줄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반면, 각종 첨가물이 들어간 초가공식품과 정제된 당분이 많이 들어간 음식들은 장내 유익균에게 해가 된다. 자연에서 확보한 그대로 섭취하는 신선식품과 최소한의 가공만 거치는 식품을 주로 섭취하라고 권장하는 근본적인 이유다. 

    장 건강을 확보하면 면역력을 위한 ‘베이스 캠프’는 갖춰지는 셈이다. 여기서 규칙적인 신체 활동이 더해지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진다. 이렇게 되면 면역 세포들이 신체 곳곳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되며, 면역 작용이 필요할 때 재빠른 대응이 가능해진다.

     

    면역력 높이는 생활습관, 스트레스 관리

    위와 같은 방법으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어력을 확보했다면, 다음으로 중요시해야 할 것은 ‘내부 교란’이다. 아무리 튼튼한 군사력을 갖췄다고 해도, 내부 공작으로 시스템이 무너지거나 혼란을 초래한다면 제대로 된 역량을 발휘할 수 없기 때문이다. 

    면역력의 내부 교란을 일으키는 주 요인이 바로 스트레스다. 생물학적으로 봤을 때 스트레스는 ‘필요한 곳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비상소집 조치’라 할 수 있다. 면역 체계가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을 때, 면역 세포는 몸 곳곳에서 발생하는 이상에 즉각 대응하는 체계를 갖춘다. 하지만 비상소집 상태에서는 정해진 곳에 힘을 쏟아부어야 하므로 다른 이상신호는 무시하거나 미루게 된다.

    즉, 스트레스 상태가 빨리 해소되지 않으면, 건강한 면역력을 갖추고 있더라도 제 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 ‘약하지 않은데 약해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는 셈이다. 

    본래라면 스트레스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우리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들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자연스러운 회복을 기다리다가는 하나의 스트레스가 완화되자마다 또 다른 스트레스가 이어지는 ‘스트레스 스파이크’ 상황이 될 우려가 있다. 이는 자연스럽게 만성 스트레스로 이어진다.

    심호흡과 명상, 요가 등 스트레스 관리 기법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하다. 비상소집 상태에 접어든 신체 시스템에 ‘소집 해제’ 신호를 보내는 것과 같다. 우선순위를 다시 조정해 면역 세포들이 원래 하던 역할을 수행하게끔 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 허리 통증 완화 운동, 병원 찾기 전 셀프관리법

    허리 통증 완화 운동, 병원 찾기 전 셀프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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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중요하게 여기는 부위다.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코어의 한 부분이기도 하며, 수많은 움직임의 기초가 되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허리 통증이 느껴지면 사람들은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의외로 간단한 운동을 통해 해결되는 경우도 있다. 간단하게 해볼 수 있는 허리 통증 완화 운동을 알아본다.

     

    허리 통증 발생 원인

    허리 통증을 느껴본 사람들은 일상에서 얼마나 많은 움직임에 허리가 관여하는지를 비로소 깨닫게 된다. 그러고 나면 갑작스럽게 움직이는 것을 자제하게 되고, 무거운 물건을 들 때도 부상을 피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허리 통증을 한 번 이상 느끼게 되며, 그중 일부는 척추뼈 사이 추간판(디스크) 문제를 겪는다.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모두가 디스크인 건 아니지만, 일단 허리에 통증을 느끼면 반사적으로 디스크를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실제로 잘못된 자세와 근육 약화로 인해 허리 통증을 겪는 환자들이 꽤 많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할 경우 허리 부분 근육이 과도한 긴장 상태에 놓이며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또, 평상시 운동을 잘 하지 않는 사람들은 허리 주변 근육이 약해지면서 조금만 움직여도 통증을 겪을 수 있다. 허리가 아프다면 디스크보다는 우선 이 두 가지 원인을 먼저 의심해보는 것이 타당하다.

    병원을 찾기 전 먼저 허리 통증 완화 운동을 시도해볼 수 있다. 만약 자세 또는 운동 부족이 원인이라면 허리 통증 완화 운동만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고양이 자세'는 요가에서도 흔히 사용되는 동작 중 하나로, 허리 통증 완화 운동의 대표적 사례다 / Designed by Freepik
    '고양이 자세'는 요가에서도 흔히 사용되는 동작 중 하나로, 허리 통증 완화 운동의 대표적 사례다 / Designed by Freepik

     

    허리 통증 완화 운동 방법

    허리 통증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파악해볼 것은 구체적으로 허리의 어느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는가다. 통증의 근원이 어디인지에 따라 보다 적합한 운동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당장 정확히 어디가 아픈지 명확하게 파악하기 힘들다면, 허리 전체를 풀어주는 운동법으로 먼저 접근해보면 좋다.

    흔히 ‘고양이-소 자세’라 불리는 동작은 고양이 자세(Cat Pose)와 소 자세(Cow Pose)를 합쳐서 부르는 말로, 스트레칭이나 요가에서도 사용되는 잘 알려진 동작이다. 척추기립근, 복근, 엉덩이 근육을 자극해, 허리 유연성부터 시작해 등 전체의 긴장을 풀어준다.

    무릎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자세에서 두 동작을 모두 수행할 수 있다. 이때 팔 위치는 어깨에서 바로 내리고, 무릎도 엉덩이 위치에서 수직으로 내린다. 팔과 다리 모두 바닥과 직각이 되도록 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 상태를 유지하면서 고개를 숙이며 배를 위로 올리는 것이 ‘고양이 자세’, 반대로 고개를 들면서 가슴을 앞으로 내민다는 느낌으로 당겨주는 것이 ‘소 자세’다.

    한편, 허리에서 엉덩이에 걸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두 가지 허리 통증 완화 운동법이 있다. 좀 더 쉬운 방법은 ‘무릎 당기기 운동’이다. 바닥에 누운 자세에서 한쪽 무릎을 들어올리고, 양손을 사용해 가슴쪽으로 무릎을 지그시 당겨주는 방법이다. 허리와 엉덩이 근육은 물론, 대퇴사두근까지 자극해주는 동작이다.

    누워서 무릎을 당겨주는 동작은 쉬우면서도 허리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 Designed by Freepik
    누워서 무릎을 당겨주는 동작은 쉬우면서도 허리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 Designed by Freepik

    다른 한 가지는 ‘브릿지’ 운동이다. 바닥에 누운 자세에서 양발을 어깨 너비 정도로 벌리고, 무릎을 세운다. 어깨와 등 위쪽으로 바닥을 지지한다는 느낌으로, 엉덩이와 허리까지를 서서히 들어올린다. 이때 허리를 너무 들어올리지 말고, 몸이 일직선이 될 때까지만 들어올리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왼쪽이나 오른쪽 허리 측면이 아픈 경우다. 이때는 체조하듯 옆구리 스트레칭을 해주면 된다. 일어선 자세에서 한쪽 팔을 들어 귀 옆에 붙이고, 그 팔의 반대 방향으로 몸을 기울인다. 왼팔을 들었다면 오른쪽으로, 오른팔을 들었다면 왼쪽으로 기울이는 것이다. 10초~15초 정도 유지한 뒤 원 위치로 돌아오고, 반대편으로 기울이는 것을 반복하면 된다.

     

    허리 통증 완화 운동 주의사항

    허리 통증 완화 운동을 할 때는 갑작스럽게 시작하지 말고, 허리를 가볍게 돌려주거나 서서히 기지개를 켜는 등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도록 한다. 특히 자세로 인한 근육 경직이나 운동 부족으로 인한 근육 약화로 인해 통증이 발생한 경우라면, 갑작스러운 운동이 오히려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허리 통증 완화 운동은 어디까지나 병원을 방문하기 전 간단하게 해볼 수 있는 일상적 방법이다. 어찌됐건 병원을 찾는 것은 꽤나 부담이 되는 일이므로, 간단한 운동을 통해 스스로 관리해보는 것이 목적이다. 만약 운동은 커녕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걷는 것도 버거울 만큼 통증이 심한 경우라면, 무리하게 운동을 하려 하지 말고 곧장 병원을 찾는 것이 낫다.

  • 발바닥 통증 완화법, 발바닥과 종아리 스트레칭

    발바닥 통증 완화법, 발바닥과 종아리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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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따금씩 발을 딛을 때 발바닥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꽤 많은 사람들이 겪는 증상이다. 발바닥이 아프면 일상생활에서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지만 ‘발바닥 통증’이라는 것이 왜 발생하는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수 있다. 발바닥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와 발바닥 통증 완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발바닥 통증 발생 이유

    발바닥에는 여러 개의 신경이 분포한다. 손목이나 팔꿈치에 신경 압박으로 인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는 것처럼, 발바닥 역시 신경 압박을 겪을 수 있다. 본래 발바닥은 약간의 아치 구조를 갖고 있다. 체중을 분산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며, 여기에 더해 발바닥의 신경이 과도한 압박을 받지 않도록 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발바닥의 아치 구조가 완벽하지 않거나 일부 변형되는 경우가 있다. 흔히 말하는 ‘평발’이 대표적 예인데, 어떤 사람은 완전한 평발도 아니면서 아치 구조 또한 정상적인 형태가 아닌 경우도 있다. 발바닥을 땅에 딛을 때만 평발이 되는 사람도 있다. 발목 불안정성으로 발바닥에 과도한 하중이 실리는 경우도 있다.

    이런 식으로 발바닥 또는 발에 구조적 문제가 생기면 발바닥이 본래 해줘야 할 체중 분산 및 충격 흡수 기능이 약해진다. 이 때문에 걸을 때마다 신경 압박이 누적되고, 어느 정도 충격이 쌓이면 신경계 통증으로 이어진다. 

    한편, 발바닥에 있는 ‘족저근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장시간 서있는 직업이나 많이 걷는 경우,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 적절하지 않은 신발을 신는 경우 등이 대표적인 원인이다. 여성들이 즐겨 신는 하이힐 역시 발바닥에 불필요한 압력을 가해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발바닥 통증 완화법

    발바닥 통증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은 스트레칭이다. 특히 족저근막염일 경우, 발바닥과 종아리 근육을 스트레칭하는 방법으로 발바닥 통증을 다소 완화시킬 수 있다. 족저근막 스트레칭은 앉은 자세에서 발가락을 손으로 잡고 서서히 당겨줌으로써, 발바닥 전체를 스트레칭해주는 방법이다. 손목터널증후군 스트레칭과 유사한 원리로 생각하면 된다.

    족저근막염은 종아리 스트레칭으로도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족저근막이 종아리의 비복근 및 가자미근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이들을 이완시켜 줌으로써 족저근막의 압력을 줄여주는 원리다. 벽에 손을 짚은 자세에서 한쪽 다리만 뒤로 쭉 뻗고, 자세를 천천히 낮추면 뻗은 다리 쪽의 종아리를 스트레칭할 수 있다.

    스트레칭을 할 때는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범위’까지만 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억지로 통증을 참아가면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족저근막염이 아닌 신경 압박으로 인한 통증이라면 신발 선택이 중요해진다. 발바닥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쿠션이 있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요즘은 운동화 또는 러닝용 신발이 쿠션감을 강화해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단, 쿠션감은 개인마다 느끼는 편안함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착용해보고 고르는 것이 좋다. 신발은 사이즈가 중요하고, 브랜드마다 같은 사이즈라도 착용감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온라인보다는 직접 신어보고 고를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하도록 한다.

     

    의료를 통한 발바닥 통증 완화법

    이러한 일상적인 노력으로 발바닥 통증을 완화할 수 없다면, 의료적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족저근막염은 정형외과를 통해 진료를 받으면 좋고, 족저근막염이 아닌데 발생하는 통증이라면 신경과를 방문하면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통해 마사지 또는 물리치료를 받도록 하고, 좀 더 전문화된 지식으로 마사지 방법을 배워두면 도움이 된다. 통증을 방치할 경우 점차 범위가 넓어지거나 통증 정도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할 수 있는 노력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가급적 빨리 병원을 방문하는 편이 좋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발바닥 통증의 원인을 정확하게 찾는 것이다. 보통은 족저근막염이나 신경 압박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례가 많지만, 발바닥 통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이외의 다른 원인일 가능성은 항상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 피곤할 때 눈 떨림 원인? 피로 누적 or 영양 결핍 신호

    피곤할 때 눈 떨림 원인? 피로 누적 or 영양 결핍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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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곤함을 이겨내고 업무에 집중하다보면 때때로 ‘눈 떨림’이 발생할 때가 있다. 눈꺼풀 또는 눈가 근육에 짧은 진동이 일어나는 느낌이라고 할까. ‘안검 경련’이라고도 하는 이 증상은 꽤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경험해봤을 흔한 증상이다. 

    눈 떨림은 보통 짧은 시간 잠깐 발생하는 정도고, 일시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문제는 아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자신이 눈 떨림을 겪었는지조차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자주 경험한다면 아무래도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피곤할 때 눈 떨림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들에 대해 알아본다.

     

    피로 누적과 스트레스

    눈 떨림이라는 증상은 본질적으로 눈 근육이 떨리는 것이다. 즉, 눈 주위의 근육이 어떤 이유로 과도하게 긴장하면서 짧은 떨림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근육의 과도한 긴장으로 인한 떨림은 다른 부위에서도 종종 나타나는 현상으로, 어떤 심각한 이상을 나타내지는 않는다.

    근육의 생리적 특성을 생각해보자. 운동을 할 때 근육을 반복해서 사용하면, 어느 순간 한 개의 동작도 더 수행하기 어려운 순간이 온다. 이때 억지로 동작을 수행하려 하면 근육이 떨리는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근육이 피로해졌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물론, 이러한 골격근의 작동 원리와 특성은 눈 주위 근육과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근육 조직인 이상, 피로가 쌓였을 때 떨림 증상이 발생한다는 기본 원리는 비슷하다. 즉, 수면이 부족하거나, 그 외 이유로 너무 오랜 시간 긴장 상태를 유지한 상황이라면 눈 근육의 떨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깨뜨리는 등 신체 여러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로 인해 교감신경이 활성화된 동안에는 감각이 예민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눈 깜박임을 최소화하는 등 눈 근육도 비정상적으로 수축하기 쉽다. 이로 인해 피로가 누적된 눈은 어느 순간 떨림을 일으킴으로써 ‘피곤하다’라고 호소하는 것이다.

     

    카페인 및 알코올 섭취

    직장인들이 즐겨 마시는 커피 등의 카페인 음료는 신경계를 자극해 각성 상태를 이끌어낸다. 하지만 알다시피 카페인 섭취량이 너무 많으면 교감신경의 과도한 활성화를 일으킨다. 앞 내용에서도 이야기한 것처럼, 교감신경 활성화 상태가 지속되면 눈 근육은 계속 긴장된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이로 인해 과도한 수축 상태가 지속되다가 한계에 이르면 눈 떨림이 발생한다.

    한편, 알코올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메커니즘으로 작동한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진정과 이완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을 촉진하고 피로 물질인 아데노신 수치를 증가시킨다. 하지만 이는 그다지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는다. 몸에서 알코올을 우선적으로 분해하려 하면서 자연스럽게 진정과 이완 효과도 잦아들기 때문이다.

    알코올을 섭취하면서 중추신경계의 흥분과 억제에 교란이 발생한다. 몸은 깨어있지만 정신이 흐릿해지거나 반응이 느려지는 등 몸과 정신이 일체화되지 않는 상태가 발생하면서 신경계 교란이 발생하는 것이다. 눈 근육의 떨림은 신경계에 의해 발생하는 현상이므로, 알코올 섭취 또한 눈 떨림의 원인이 된다.

     

    수분 부족, 영양 부족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흔히 이뇨 작용이 촉진돼 탈수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이때 눈 떨림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이는 수분 부족 또한 눈 떨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실제로 눈 떨림은 특정 영양소의 부족 또는 수분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수분이 부족해지면 체내 전해질 균형이 깨진다. 근육의 움직임을 관장하는 나트륨 이온, 근육 수축을 관장하는 칼슘 이온, 근육 이완을 관장하는 칼륨 이온은 적절한 균형을 이루면서 근육 기능을 컨트롤한다. 이 균형이 깨지면 종류를 가릴 것 없이 모든 근육들이 제대로 된 기능을 수행하는 데 지장이 생긴다.

    한편, ‘근육 경련이 발생하면 마그네슘이 부족한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수도 있다. 실제로 마그네슘은 신경과 근육의 정상적인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영양소다. 여기에 더해 칼슘과 비타민 B12 등의 영양소들이 신경 전도 및 근육 수축 기능에 필요하다. 평소 이런 영양소 섭취가 부족할 경우 눈 떨림을 겪을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 자율신경 조절 방법, 왜 필요할까?

    자율신경 조절 방법, 왜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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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흡, 심박, 혈압, 소화 등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기능들이다. 이들은 우리가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조절된다. 이런 주요 기능들을 자연스럽게 조절하는 시스템을 가리켜 ‘자율신경계’라고 한다. 흔히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뉜다.

    자율신경계는 글자 그대로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일상적인 노력을 통해 개입하는 것은 가능하다. 마치 자율주행 모드로 운영되는 차량에 언제든지 수동 조작이 개입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신경계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자율신경 조절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자율신경 조절 방법, 왜 필요한가?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으로 몸의 다양한 생리적 기능을 조절한다. 교감신경은 긴장과 활성화 영역을, 부교감신경은 안정과 이완 영역을 주로 관장한다. 건강을 위해 적당한 움직임과 휴식이 병행돼야 하고, 신진대사 역시 주기적인 휴식을 필요로 하는 것처럼,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역시 서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이 균형은 주로 교감신경의 과도한 활성화로 인해 깨진다. 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키는 대표적인 요인이 바로 스트레스, 불안, 우울과 같은 정신건강 요인들이다. 누군가는 ‘정신력이 약하다’라는 말로 개인 탓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겪어본 사람들은 안다. 정신력이라는 말로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는 것을.

    일상을 수시로 침범하는 스트레스로 인해, 인간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교감신경 활성화를 경험한다. 이로 인해 소화불량, 불면, 각종 대사 이상, 면역력 약화, 만성 피로, 정신건강 질환 등을 겪게 된다.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위해, 자율신경 조절 방법을 이해하고 익히는 것을 더 미뤄서는 안 된다.

     

    자율신경 조절 방법 – 1. 호흡

    호흡은 딱히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반대로, 일부러 의식하면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과정이기도 하다. 호흡 조절은 준비물도 따로 필요 없고, 어떤 상황에서든 알맞게 시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면서도 매우 효과적이다.

    보통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호흡은 얕고 빠르다. 일부러 호흡법을 바꾸도록 훈련을 한 사람이 아니라면 1~2초 내로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과정을 반복하게 된다. 이때 호흡을 깊고 느리게 유지하는 것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몸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다.

    일반적인 호흡을 보통 ‘흉식 호흡’이라 한다. 반면 의식적으로 깊게 하는 호흡은 심호흡 또는 ‘복식 호흡’이라 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보통 숨을 쉴 때 가슴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느낌을 기억하며, 그 느낌이 배에서 이루어지도록 의식적으로 해보는 것이다. 

    물론 실제로 공기는 횡격막 아래로 내려갈 수 없다. 다만, 숨을 깊게 들이쉬면 횡격막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흉강의 용적이 늘어나기 때문에 배로 호흡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 즉, 그 정도로 숨을 깊게 들이마시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것이다. 

    들숨과 날숨 사이에 숨을 멈추는 과정을 더해 총 3단계로 이루어진다. 약 4~5초 정도 숨을 들이마시고, 4초 정도 멈춘 채로 있는다. 그런 다음 약 5~6초 혹은 그 이상에 걸쳐 천천히 내쉬는 과정이다.

    각 과정을 몇 초씩 하느냐에 따라 여러 가지 호흡법이 있지만, 초심자에게는 그 시간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평소보다 배 이상 깊게 호흡을 유지함으로써, 체내 산소 공급 효율을 높인다는 것이 포인트다. 이로써 심박수를 안정시킬 수 있고 신체와 정신을 편안한 상태로 이끌 수 있다.

     

    자율신경 조절 방법 – 2. 명상

    깊은 호흡을 익숙하게 할 수 있게 되면 명상이 좀 더 수월해진다. 명상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고 각각의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배우기 위해서는 전문가를 통해 배우는 편이 낫다. 하지만 일상 속 스트레스를 다스릴 정도의 간단한 명상은 기본 원리만 알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다.

    명상의 기본은 ‘자신의 호흡’에 집중하는 것이다. 흔히 명상을 할 때 조용하고 편안한 환경을 강조하는데, 이 역시 호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숨을 깊게 들이마시기 시작할 때, 코에서부터 공기가 빨려들어가 몸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 횡격막을 아래로 밀어내며 몸속에 공기가 가득차 있는 느낌, 다시 공기가 위로 올라오며 밖으로 빠져나가는 느낌에 하나하나 집중해보는 것이다. 

    이 과정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영 어색할 수밖에 없다. 처음 시도할 때는 대체 어디에 집중하라는 것인지 감을 잡지 못해, 자꾸 다른 생각을 떠올리게 되기도 한다. 상관없다. 생각이 떠올라 호흡의 흐름을 놓치면, 그냥 그 생각을 인정하고 다시 호흡으로 돌아가는 연습을 하면 된다.

    흔히 ‘마음챙김’이라 하는 기법도 이러한 명상의 원리를 응용한다. 마음챙김은 ‘현재 순간’으로 집중의 범위를 확장한다. 하나의 순간을 구성하는 요소는 여럿이 있기 때문에, 그 순간 자체에 집중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따라서 초심자들은 어느 순간을 구성하는 여러 감각 중 하나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좋다.

    예를 들어, 걸을 때 발바닥이 땅에 닿는 느낌, 걸을 때 뺨이나 팔 등의 피부에 바람이 닿는 느낌 등 특정한 감각 하나에만 집중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집중’을 통해 수시로 떠오르는 생각으로 인한 스트레스 반응을 줄이고, 심신을 편안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 인후염 빨리 낫는 법, 수분과 항산화, 면역력 점검

    인후염 빨리 낫는 법, 수분과 항산화, 면역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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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의 건조한 날씨는 종종 호흡기 건강에 문제를 일으킨다.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부터 비교적 가벼운 감기까지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많다. 이런 원인들로 인해 목의 인후부에 염증이 생기고 붓는 증상을 통틀어 인후염이라 한다. 

    인후염은 발생 부위에 따라 수시로 기침이 나오기도 하고, 음식을 삼키기 어려울 수도 있는 등 일상생활에 여러 지장을 주는 성가신 질환이다. 인후염을 조금이라도 빨리 낫게 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본다.

     

    충분한 수분 공급

    호흡기는 차갑고 건조한 공기로 인해 더 큰 자극을 받는다. 입과 코부터 호흡기로 이어지는 통로는 점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차갑고 건조한 공기로 인해 점막의 습도가 떨어지면 보다 쉽게 상처가 나거나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상태에서는 염증의 회복이 더딜 수밖에 없다. 따라서 틈틈이 수분을 섭취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단, 이때 아무 수분이나 섭취한다고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 또는 따뜻한 허브차를 통해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가장 좋다. 따뜻하면서 자극적이지 않은 국물 요리, 담백하게 끓인 수프 등도 효과적이다. 차가운 공기로 자극받은 점막을 진정시키는 것이 인후염을 빨리 낫게 하기 위한 핵심이다.

    한편, 가습기로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보통 45~55% 정도 습도를 유지할 것을 권장하는데, 인후염 환자에게는 55% 선을 권장한다. 이미 건조한 공기에 피해를 입은 상황이므로 가급적이면 촉촉한 공기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가습기가 없거나 사용하기 곤란한 상황이라면, 따뜻한 물 샤워로 습도가 높은 공기를 마시거나, 김이 날 정도의 물을 대야나 그릇 등에 담아 얼굴을 가까이 대고 수증기를 흡입하는 방법도 좋다. 공간 전체를 가습하는 것보다는 못하지만, 일시적인 효과 면에서는 무척 탁월하다.

     

    항산화·항염 성분 활용

    항산화 또는 항염 기능이 있는 성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꿀과 레몬을 써서 따뜻한 차를 만들어 마시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꿀에는 비타민, 무기질,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포함돼 있다. 레몬 역시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C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이 둘의 조합은 인후염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항균 효과도 있어 감염에 의한 염증도 완화시킬 수 있다.

    또한, 레몬의 신맛은 뛰어난 산성을 갖고 있다. 이로써 목에 낀 가래 등의 점액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목에 걸리적거리는 점액만 없어도 한결 편해진다는 건 경험해본 사람들은 아는 이야기다.

    이런 식으로 항산화 성분과 항염 성분을 가진 식품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강력한 항염 효과로 알려진 생강도 꿀과 조합해 차를 만들어 마시기 좋은 식품이다. 마늘의 경우 면역력에 보탬이 되는 항균 성분이 풍부해, 요리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면역력 강화에 신경쓰기

    인후염을 비롯해 체내 염증성 질환이 자주 발생한다는 것은 면역력이 약해졌다는 신호다. 면역력이 약하면 몸 곳곳에서 염증 반응이 일어날 때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해 만성 염증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즉, 염증 문제가 자주 일어나는 것은 물론, 염증으로 인한 문제를 빨리 해결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평상시 면역력을 기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권한다.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을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이 면역력 증진의 기본 조건 중 하나다. 이를 위해서는 인후염 발생 여부와 무관하게, 전체적인 회복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한편, 면역력은 장내 건강과도 명확한 관계가 있다. 체내의 면역 반응을 장에서 컨트롤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장 건강을 개선하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요거트, 김치와 같은 발효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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