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황이나 기자

  • 이대목동병원,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이대목동병원,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제공 : 이화의료원
    제공 : 이화의료원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이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과 지난 16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10층 부속회의실에서 여성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김영주 장애친화산부인과장, 허영민 산부인과 교수 등 병원 관계자들과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최자은 양성평등사업실장 등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대목동병원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여성장애인 건강권 보장과 양성평등 이슈 확산, 임직원 건강 및 성 인지 역량 증진을 위해 협력한다.

    이대목동병원 김한수 병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은 여성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장애친화산부인과를 운영 중에 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여성장애인 건강 증진과 모성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비만대사수술의 효과, 기존 체중의 25~30%까지 감량 기대

    비만대사수술의 효과, 기존 체중의 25~30%까지 감량 기대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과거에는 비만과 질환을 연장선상에 두지 않았다. 미묘한 차이 같지만, 질환으로 보느냐 아니냐의 시각 차이는 분명 존재했다. 지금은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하는 만성 질환 중 하나로 비만이 빠지지 않는다. 뇌, 심혈관에 발생하는 치명적인 질환의 위험 요인에도 단골처럼 등장한다.

    자연스러운 노력으로 비만을 해소하기 어려운 경우, 다양한 의료적 개입을 고려해볼 수 있다. 그중에서 비만대사수술은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정확한 정보를 아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다. 비만대사수술의 효과와 구체적인 수술 방법, 부작용 등에 대해 알아본다.

     

    비만대사수술의 대상

    수면무호흡증, 관절 질환, 당뇨, 고혈압, 심혈관질환, 치매까지. 비만이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대표적 질환들이다. 이는 신체건강 문제에 한정한 것이고, 실제로는 정신건강 문제에도 영향을 미친다. 비만과 우울감이 동반되는 것은 흔한 일이며, 그중에서 실제 우울증으로 진단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비만 = 질환’이라는 패러다임 전환이 거의 기본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지만, 아직도 비만을 질환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2025년 대한비만학회에서는 과체중이나 비만에 해당하는 20~59세 남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비만을 치료해야 할 질환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약 38%에 불과했다. 여전히 절반을 넘지 못하는 수준이다.

    그중에서도 고도비만이거나 중증도 이상의 비만이면서 대사 문제 또는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는 비만대사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체질량 지수(BMI)가 35 이상의 고도비만인 경우가 대표적인 수술 고려 대상이다. 

    이보다 BMI가 낮더라도, 비만과 관련된 합병증이 있거나 임상적 문제가 동반되는 경우도 수술 고려 대상에 포함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에 따르면, BMI 30 이상이면서 당뇨, 심혈관 질환, 수면무호흡증 등이 동반되는 경우, 또 BMI 27.5 이상이면서 생활습관 개선이나 약물로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경우에 비만대사수술을 고려한다.

    BMI가 다소 낮더라도, 일반적인 방법으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도 비만대사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BMI가 다소 낮더라도, 일반적인 방법으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도 비만대사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비만대사수술의 구체적 방법

    비만대사수술의 효과는 음식물 섭취량을 제한하는 것에 본질을 둔다. 구체적인 수술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위 자체의 크기를 줄이는 방법, 다른 하나는 ‘소화 경로’를 변경해 음식 섭취량과 영양분 흡수량을 조절하는 방법이다. 두 가지 모두 약 1시간~1시간 30분 정도면 끝낼 수 있는 수술이다.

    위 자체의 크기를 줄이는 방법은 보통 ‘위소매절제술’이라는 명칭으로 알려져 있다. 위를 세로 방향으로 길게 잘라냄으로써, 전체 위 용적의 70~80% 가량을 줄이는 방식이다. 절제 후 위가 마치 소매 모양처럼 남는다고 해서 위소매절제술이라 불린다.

    위 용적을 물리적으로 줄인다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이 수술의 진짜 핵심은 따로 있다. 바로 식욕을 자극하는 ‘그렐린(Ghrelin)’ 호르몬이 주로 분비되는 부분을 함께 절제한다는 것이다. 위 용적이 크게 줄어 음식을 많이 먹을 수도 없고, 실제로 조금만 먹더라도 배고픔을 덜 느끼게 되니 자연스럽게 체중 감량을 유도할 수 있다.

    한편, ‘루와이 위우회술’이라 불리는 수술법은 소화기관의 경로를 인위적으로 변경하는 원리다. 위 상부를 달걀 크기 정도로 잘라내 주머니 모양을 만들고, 여기에 소장의 일부를 직접 연결하는 방식이다. 위소매절제술과 달리 기존의 위는 그대로 남겨두지만, 음식물을 섭취하면 새로 만들어진 소화 경로를 통해 바로 소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 방법은 음식물 섭취량을 제한하는 것은 물론, 음식물과 소화액이 만나는 지점이 멀어지기 때문에 영양분 흡수율도 줄어드는 효과를 가져온다. 장기적으로는 위소매절제술에 비해 체중 감량 효과가 더 크다는 보고도 있다. 다만, 체내에 남겨지는 기존 위 부위에 대해서는 향후 내시경 검사 등 건강상태 검진이 어려워진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수술 전 보다 철저한 확인이 전제돼야 한다. 

    아래 두 가지 중 왼쪽이 '루와이 위우회술', 오른쪽이 '위소매절제술'의 설명에 해당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아래 두 가지 중 왼쪽이 '루와이 위우회술', 오른쪽이 '위소매절제술'의 설명에 해당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비만대사수술의 효과와 안전성

    비만대사수술의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그간의 수술 사례와 추적 관찰 결과를 살펴보면, 수술 후 첫 3개월 동안 급격한 체중 감소가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술 후 1년 반까지를 살펴봤을 때, 기존 체중의 25~30% 정도 감량을 기대할 수 있다.

    비만대사수술의 효과의 또다른 이면은 대사 질환의 개선이다. 특히 2형 당뇨 기준에 해당하던 사람들의 경우, 혈당 조절이 크게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여럿 있다. 종종 사용되는 체중 감량 약물의 경우, 복용 시 효과를 보다가 복용을 중단하면 다시 체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수술은 장기적인 체중 관리 측면에서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수술이기 때문에 합병증의 위험은 간과할 수 없다. 하지만 대한비만대사학회 데이터에 따르면 비만대사수술의 초기 합병증에 해당하는 문합부 누출, 출혈, 장 폐색 등의 발생률은 0.5~0.67%로 낮은 편이다. 

    보다 장기적으로 보면 철분 결핍, 비타민 결핍, 위염, 식도염을 비롯해 고농도 당분을 섭취했을 때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는 ‘덤핑 증후군’ 사례가 나타난다. 하지만 이러한 후기 합병증 역시 식단 관리 및 약물 치료를 통해 관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 최성일 교수에 따르면, 비만대사수술의 효과는 물론 그 안전성도 오랜 시간에 걸쳐 입증돼 왔다. 미국의 경우 담낭 절제술이나 맹장 수술처럼 비교적 흔히 시행되는 수술보다도 비만대사수술의 안전성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

    강동경희대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 최성일 교수 / 제공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강동경희대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 최성일 교수 / 제공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 간헐적 단식의 장기 효과, 3개월 단식으로 1년 효과 유지

    간헐적 단식의 장기 효과, 3개월 단식으로 1년 효과 유지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2025 유럽 비만 회의(ECO 2025)’에서 간헐적 단식을 주제로 한 무작위 대조 시험의 예비 결과가 발표됐다. 하루 중 어느 시간대든 상관없이, 3개월 동안 16/8 방식의 시간 제한 식사(TRE)를 유지할 경우, 장기적인 체중 감량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요약하자면, ‘간헐적 단식의 장기 효과’에 대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간헐적 단식의 장기 효과 연구

    스페인 그라나다 생물검역연구소에서는 간헐적 단식의 장기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무작위 대조 시험을 진행 중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 중 8시간 안에 하루치 모든 식사를 마치는 방식을 3개월간 유지할 경우, 최소 1년 동안 상당한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연구팀은 8시간의 식사보다 ‘16시간 동안의 금식’이 장기적 효과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았다.

    16/8 방식은 간헐적 단식 방법론 중에서 잘 알려진 방법 중 하나다. 무엇을 먹는지보다 ‘먹는 시간’을 철저하게 제한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방법은 체중 감량 및 심혈관 대사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많다. 

    16/8 간헐적 단식법이 건강에 실질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둘째로 치더라도, 중요한 것은 16시간 동안의 단식이 상당히 강도 높은 방법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이는 어지간한 의지력을 가진 사람도 장기적으로 지속하기는 쉽지 않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간헐적 단식을 비교적 짧게 유지하더라도 장기적으로 효과가 지속되는지를 확인하고자 했다.

    간헐적 단식은 '시간대'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간헐적 단식은 '시간대'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간헐적 단식의 효과, 얼마나 유지될까

    연구팀은 올해 1월 발표한 무작위 대조 시험 결과를 통해 식사 시간을 하루 8시간으로 제한하는 방법이 체중 감소 및 심장 대사 개선에 기여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는 그 연구의 연장선으로, 이 식사 시간 제한법이 장기적 효과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99명의 비만인 성인들을 모집했다. 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49세, 평균 BMI는 32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16/8 방식의 간헐적 단식을 실시하고, 이후 12개월 동안의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간헐적 단식의 장기 효과가 얼마나 지속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그룹은 크게 넷으로 나누었다. ▲간헐적 단식을 하지 않는 그룹(대조군) ▲오전 10시 이전에 8시간 식사를 시작하는 그룹 ▲오후 1시 이후에 8시간 식사를 시작하는 그룹 ▲자유롭게 하루 8시간 식사를 선택하는 그룹이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 연구팀은 단식 시작 전, 3개월 단식 종료 후, 그리고 12개월의 추적 조사가 끝난 시점에 각 그룹별 참가자들의 체중과 허리둘레, 엉덩이둘레를 측정해 비교했다.

    간헐적 단식을 하지 않은 대조군의 경우, 3개월 후 평균 1.4kg의 체중 감소를 경험했다. 나머지 세 그룹은 각각 평균 4.2kg 감량, 평균 3.1kg 감량, 평균 3.8kg 감량을 보였다. 오전 10시 이전에 식사를 시작해 8시간 식사를 한 그룹이 가장 큰 감량 효과를 보였다. 허리둘레와 엉덩이둘레 또한 오전 10시 이전 시작 그룹이 가장 크게 줄어들었다.

    이후 12개월의 추적 관찰 결과, 간헐적 단식을 하지 않은 대조군은 평균 0.4kg 체중이 늘었다. 반면 간헐적 단식을 했던 그룹들은 약 2kg 정도의 감량 상태를 유지했다. 시간을 직접 선택해 단식을 유지했던 그룹은 상대적으로 효과가 덜했지만, 그래도 체중과 허리둘레가 늘어나지는 않았다.

     

    ‘예비 결과’라는 점에 주목

    연구팀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간헐적 단식의 장기 효과가 충분히 지속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단식 시간을 언제부터 언제까지로 하는지는 큰 차이가 없으며, 16시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것만으로 상당한 체중 감량이 가능하며 1년 가량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 연구 결과를 받아들일 때는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연구팀이 ‘예비 결과’라고 언급한 만큼, 이후 연구 진행에 따라 최종 결과는 다르게 나올 수도, 혹은 다른 내용이 추가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연구 대상이 99명으로 많은 편이 아니었지만, 그중 간헐적 단식으로 인한 부작용을 겪은 사례도 있었다. 이는 간헐적 단식법이 모두에게 적합한 방법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위 결과에 따르면 간헐적 단식을 3개월 정도 한시적으로 시행한 뒤, 다소 느슨하게 전략을 바꾼다 하더라도 체중 감량 상태는 유지될 수 있다. 다만, 본인의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전략이 가장 우선시돼야 하는 만큼, 무리해서 위 방법을 따를 필요는 없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3개월의 간헐적 단식 후, 전략을 바꿔도 1년 뒤까지 감량 효과가 유지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3개월의 간헐적 단식 후, 전략을 바꿔도 1년 뒤까지 감량 효과가 유지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 ‘코르티솔 얼굴’ 해소를 위한 5가지 스트레스 관리 원칙

    ‘코르티솔 얼굴’ 해소를 위한 5가지 스트레스 관리 원칙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코르티솔 얼굴(Cortisol Face)’라는 말을 알고 있는가? 스트레스 호르몬의 대표 격으로 꼽히는 코르티솔의 분비 불균형으로 인해 눈이나 볼이 붓는 경우를 가리켜 코르티솔 얼굴이라 한다.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은 본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눈앞에 닥친 어려움에 대처하는 것을 돕는 역할을 한다. 다만, 이 상태가 만성적으로 지속될 경우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영국 버밍엄 시립대학의 행동 심리학 조교수 타니샤 더글라스 박사가 글로벌 미디어 ‘더 컨버세이션’에 기고한 스트레스 관리 방법 5가지에 관한 글을 소개한다.

     

    작게 시작하고 유지하라

    때로는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도 버거울 수 있다. 이럴 때 뭔가 크게 바꾸려 하면, 생각만으로도 엄두가 나지 않아 움직일 수 없게 될 수 있다. 심리학적으로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자 할 때는 ‘작은 발걸음’부터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더글라스 박사는 그야말로 매우 작은 수준의 행동 변화를 예로 든다. 물을 끓이는 동안 5분 정도 스트레칭을 하는 것, 밤 9시 이후 휴대전화를 ‘방해 금지 모드’로 바꿔두는 것, 혹은 아침에 눈을 뜨고 하루를 시작하기 전 심호흡 몇 번을 하는 것 등이 그 예다.

    변화를 유도하고자 할 때 핵심은 강도보다 꾸준함이다. 운동으로 근육을 키울 때처럼, 스트레스로부터 회복하는 능력도 꾸준하고 관리할 수 있는 노력을 필요로 한다. 작은 시작으로 성과를 얻으면 자아효능감이 생겨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

    작은 실천으로 시작하면 어느새 큰 변화를 이뤄낼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작은 실천으로 시작하면 어느새 큰 변화를 이뤄낼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측정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라

    “스트레스를 덜 받고 싶다”라는 것은 좋은 목표다. 코르티솔 얼굴을 해소하기 위한 근본적 방법이기도 하다. 문제는 ‘모호’하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다는 것을, 혹은 덜 받았다는 것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스마트 기기의 스트레스 지수 측정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지만, 이 또한 애매모호하기는 마찬가지다.

    그 대신 “월, 수, 금 저녁을 먹고 나서 20분씩 산책을 한다”라는 목표, 혹은 “이번 주는  잠들기 한 시간 전부터 모든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지 않겠다”라는 목표를 세워보자. 명확하고 구체적인, 그리고 실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정기적인 셀프 점검

    스트레스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그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상황에 따른 대처법은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을 때, 혹은 연인과의 이별을 경험했을 때 등 특정 상황에 효과적이었던 어떤 방법이, 다른 상황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더글라스 박사는 바로 이런 이유로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재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답은 자기자신이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최근에 무엇이 도움이 됐는가? 혹은 무엇이 귀찮게 느껴졌는가? 코르티솔 얼굴이 나타났던 시기와 그 앞뒤 상황을 떠올릴 수 있다면 더욱 도움이 된다. 

    일기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반드시 써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단 몇 분이라도 스스로를 솔직하게 되돌아보는 것이다. 깊게 들여다보면 자신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면 좋을지 알 수 있다. 더글라스 교수는 이를 ‘마음을 위한 감정 관리’라고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완벽함을 추구하지 말고, '지금보다 더 나은' 선택이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도움이 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완벽함을 추구하지 말고, '지금보다 더 나은' 선택이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도움이 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기본’을 가볍게 여기지 말 것

    건강한 삶의 기본 요소는 언제나 비슷하다. 규칙적인 운동, 숙면, 영양가 있는 식단, 그리고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 등이다. 이들 모두는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는 ‘입증된’ 요소들이다. 그만큼 효과적이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가장 간과되는 경향이 있다.

    기본을 갖추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완벽함이 아니라 습관이다. 모든 요소를 빠짐없이 챙기려는 자세보다, 어떻게든 하려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주 5회 헬스장에 가거나 매번 영양소 함량을 완벽히 갖춘 요리를 준비하려 집착하다 보면 코르티솔 얼굴의 해소는 오히려 멀어질 수 있다. 완벽에 대한 집착 자체가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짧은 산책을 다녀오거나, 조금이라도 더 나은 식사가 되도록 무언가를 보충하거나, SNS와 쇼츠 영상을 보는 대신 친구에게 연락을 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이런 작은 변화만으로도 신경계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 기본적인 습관을 조금씩 개선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큰 변화로 돌아올 것이다.

     

    ‘자신에게 하는 말’을 길들여라

    스트레스는 보통 외부에서 오는 경우가 많지만, 어떤 사람들은 스스로에게 하는 말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 “넌 뒤처지고 있어”라든지 “넌 이 일을 감당할 수 없을 거야”라는 식의 부정적인 목소리다. 더글라스 박사에 따르면, 만약 이런 생각을 습관처럼 하고 있다면, 어떤 ‘왜곡된 믿음’ 때문일 수 있다.

    이런 부정적인 사고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에게는 ‘인지행동치료(CBT)’가 권장된다. 부정적인 생각의 패턴을 발견하고 개선안을 제공할 수 있는 실용적 방법이다. “무엇을 하든 엉망이 되기 일쑤”라는 생각이 든다면, 잠시 멈추고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정말 그런가? 엉망이 된다는 근거가 있는가? 대부분의 경우 아닐 가능성이 높다.

    물론, 부정적인 생각을 바꾼다고 해서 스트레스가 사라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견뎌내는 방식은 바뀔 수 있다는 것이 더글라스 박사의 설명이다. 스트레스는 삶의 자연스러운 부분이다. 하지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큰 차이가 생긴다. 스트레스의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잘 활용하기 위한 작은 조치를 함으로써, 우리는 더 나은 상태가 되도록 스스로를 길들일 수 있다.

    부정적인 생각을 바꾼다고 스트레스가 사라지지는 않지만, 스트레스를 견뎌내는 방식이 좋아질 수는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부정적인 생각을 바꾼다고 스트레스가 사라지지는 않지만, 스트레스를 견뎌내는 방식이 좋아질 수는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2025년 제1차 경영진 환자 안전 라운딩 실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2025년 제1차 경영진 환자 안전 라운딩 실시

    제공 : 경기도의료원
    제공 : 경기도의료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병원은 직원, 경영진, 관리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통로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환자 안전과 관련된 개선이 필요한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인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환자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근접 오류 보고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환자 안전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직원들에게 포상을 실시했다. 이러한 노력은 병원 내 환자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김덕원 원장은 "환자 안전은 병원의 최우선 가치이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과 소통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공 : 경기도의료원
    제공 : 경기도의료원
    제공 : 경기도의료원
    제공 : 경기도의료원

     

  • 균류의 치료 효능, 치매와 뇌졸중 등 치료 가능성 제시

    균류의 치료 효능, 치매와 뇌졸중 등 치료 가능성 제시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균류’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인가? 아마 꽤 많은 사람들이 세균이라는 단어를 연상하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뇌와 척수 등 신경계 질환 치료에 식용 및 약용 균류가 효과가 있다’라는 말이 상당히 낯설게 들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일상에서 무수히 많은 진균류(Fungi)를 섭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버섯류가 있고, 식품 발효에 쓰이는 효모와 곰팡이도 균류에 속한다. 그러므로, 섣부른 오해가 있었다면 접어두고 균류의 치료 효능에 대한 아래 내용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대표적 난치병, 중추신경계 질환

    중국 산둥 중의약대학 연구팀이 지난 4월 말 <푸드 사이언스 저널(Journal of Food Science)>에 발표한 논문이 있다. 핵심 내용은 ‘식용 및 약용 균류’에는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 효과가 있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중추신경계 질환(Central Nervous System Disease, CNS)이란 뇌와 척수 구조 및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을 통칭하는 말이다. 치매, 파킨슨, 루게릭과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부터, 다발성 경화증과 뇌전증(간질), 더 나아가 뇌와 척수에 생기는 종양(암)과 뇌졸중도 포함된다.

    즉, 위 논문의 핵심 내용을 보다 자주 듣는 표현 위주로 바꾸면, “버섯과 발효식품이 치매, 뇌졸중 등 질환에 효능이 있다”라는 의미가 된다.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가 이루어졌거나,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국가들이 많다. 일상적 스트레스 요인이 증가하면서 각종 중추신경계 질환의 발병률도 과거에 비해 늘어났다. 

    중추신경계 질환들은 그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여전히 연구 중인 것들이 많다. 또한, 증상이 점진적으로 나타나는 데다가, 치료를 시도해도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평가하기가 쉽지 않다. 치료법도 병의 진행을 멈추거나 회복하는 것이 아닌, 증상 완화나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그치는 경우가 많다.

    상당수의 중추신경계 질환은 여전히 '정복하지 못한 질환'으로 남아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상당수의 중추신경계 질환은 여전히 '정복하지 못한 질환'으로 남아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버섯 등 균류의 치료 효능과 잠재력

    이런 가운데, 식용이나 약용으로 쓰이는 균류의 치료 효능 확인 소식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들은 전통 중의학에서 수백 년에 걸쳐 폭넓게 활용돼 왔다. 특정 균류에는 다당류, 플라보노이드, 스테로이드, 알칼로이드, 테르페노이드 등의 화합물이 포함돼 있다. 이들을 약용으로 사용될 경우, 항산화와 항염증, 신경계 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둥 중의약대학 연구팀은 이러한 균류의 성분이 의료적 잠재력이 있는지를 알아보고 위해 포괄적인 문헌 검토 연구를 실시했다. 영지버섯, 밀리타리스 동충하초, 노루궁뎅이버섯과 같이 비교적 인지도가 있는 균류의 치료 효능을 주로 탐색했다. 이들이 약용으로 쓰일 때의 효과는 물론, 장-뇌 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평가했다.

    영지버섯의 경우, 뇌의 미세아교세포 및 성상교세포 활성화를 조절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밀리타리스 동충하초는 전임상 연구를 통해 염증 조절 및 산화 스트레스 조절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루궁뎅이버섯은 우울증 관련 연구에서 항염증 효과를 확인한 연구가 있었다. 이밖에 ‘안트로디아 캄포라타 알코올 추출물’은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중의학, 의료적 잠재력 집중

    이러한 균류들에서 발견되는 생리활성 성분들은 향후 중추신경계 질환과 관련된 의약품이나 기능성 식품 개발을 위한 후보 물질로 주목받는다. 신경계 보호, 항산화와 항염증 효과 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경계 질환을 다루는 데 있어 균류의 치료 효능이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한 균류의 치료 효능과 그 성분들에 대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존 문헌에 언급됐던 효능들을 명확하게 재검증하고, 효과를 보기 위해 최적화된 용량은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중의학 분야는 현재 국가 차원의 지원을 받아 건강 분야로 영향력을 넓히려 하고 있다. 각종 질환 및 다양한 건강 문제에 대한 보조 치료법으로서, 기존 의료 체계와 융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연구팀은 식용 및 약용 균류의 의료적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버섯 외에도 다양한 발효식품을 통해 유익한 균류를 섭취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버섯 외에도 다양한 발효식품을 통해 유익한 균류를 섭취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 남녀 심장 건강 관리 포인트가 다르다? ‘유전적 차이’ 있어

    남녀 심장 건강 관리 포인트가 다르다? ‘유전적 차이’ 있어

    Designed by Freepik
    Designed by Freepik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기로, 여성은 남성에 비해 심박수가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반면, 남성은 ‘심방세동’과 같은 불규칙 심박이 발생할 위험이 더 높다. 왜 이런 경향이 나타나는지에 대해 새로운 연구 결과가 제기됐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남녀 심장 건강의 관리 포인트까지 짚어보도록 한다.

     

    남녀 심장의 유전적 차이

    기존 연구 및 통계로 확인된 바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안정 시 심박수(Resting Heart Rate)’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높다.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지만, 1분당 심장이 뛰는 횟수가 몇 회 정도 더 빠르다. 

    여기에는 복합적인 요인들이 작용한다. 다만 알려져 있기로는, 상대적으로 여성의 심장 크기가 더 작다는 것, 여성 호르몬이 심장 활동 및 자율신경계 조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 등이 꼽힌다.

    반면, 남성의 경우 여성에 비해 ‘심방세동(AFib)’ 진단을 받을 확률이 더 높다. 이는 연령을 비롯해 심방세동과 관련된 여러 위험 인자를 고려해 보정한 결과다. 이 역시도 복합적인 요인들이 지목되는데, 심장의 구조 차이, 심방의 크기나 형태 차이, 심장의 전기 신호 전달방식 차이 등이 거론된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산하 웩스너 메디컬 센터에서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이는 성별에 따른 유전자 차이일 수 있다. 연구팀은 이 내용을 정리해 미국심장협회(AHA)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Circulation: Arrhythmia and Electrophysiology>에 게재했다.

    남녀 심장의 차이는 심장 박동을 만들어내는 '동방결절'의 유전적 차이와 관련이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남녀 심장의 차이는 심장 박동을 만들어내는 '동방결절'의 유전적 차이와 관련이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심장의 페이스메이커 ‘동방결절’

    연구팀은 연구 목적의 장기 기증을 통해 확보한 심장을 조사했다. 연구팀이 주목한 것은 심장 내 구조 중 하나인 ‘동방결절(Sinoatrial node, SAN)’이다. 심장 내에서 자연적인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굴심방결절이라고도 불린다. 심장의 오른쪽 윗부분, 우심방 부근에 자리잡고 있다. 

    동방결절은 심장 박동을 시작하게 하는 전기 신호를 자율적으로 만들어낸다. 이 때문에 심장 전체의 박동 리듬과 속도를 조절하는 페이스메이커로 불린다. 이때 남성과 여성의 유전자가 동방결절의 작동 방식을 다르게 한다는 것이 연구팀이 내놓은 연구 결과의 핵심이다.

    연구팀의 설명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더 빠른 심장 박동을 촉진하는 두 가지 핵심 유전자 수치가 더 높게 나타났다. 반면, 남성의 경우 염증과 콜라겐 생성과 관련된 유전자가 더 활발한 것을 확인했다. 이로 인해 심장의 전기적 신호 전달이 방해될 우려가 더 높다는 분석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남녀 심장 건강을 서로 다르게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심박수와 관련된 문제를 치료함에 있어 개인 맞춤형 의료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근거로 보고 있다.

     

    남녀 심장 건강, 관리 포인트는?

    이는 남녀 심장 건강 관리에 있어서도 유의미한 메시지를 던진다. 남성의 경우 정기적인 검진 시점에 맞춰 심장 건강을 체크하고 위험 징후는 없는지를 체크할 것을 권한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의 대표적 유형이다. 즉, 고혈압, 당뇨,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익히 알려진 심장 건강 위험 인자들을 보다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특히 흡연은 심방세동의 주요 위험인자로 꼽히며, 과도한 음주를 자주 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경우도 심방세동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코골이가 심하거나 낮에 자주 졸린 증상을 경험한다면 치료를 미루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여성의 경우 안정 시 심박수가 비교적 빠르다는 것만으로 특별한 위험 인자가 되지는 않는다. 다만, 완경기가 지난 뒤에는 심혈관 질환 발병률이 크게 증가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여성 호르몬 감소로 인해 심혈관 질환 위험이 남성과 비슷해지거나 오히려 높아질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심장 마비 또는 협심증 징후가 있을 때 소화불량, 피로감, 숨가쁨과 같은 비정형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평상시 위와 같은 증상이 자주 반복된다면, 심장 문제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또한, 여성은 남성에 비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유병률이 높은 편이다. 정신건강은 심장 건강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관리도 중요하다.

    물론, 남녀 심장 건강에 있어 유전적인 차이가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건강 문제에는 후천적 요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거주환경, 생활습관, 그 외 다른 질환 등에 의해 심장 건강 영향 또는 질환 위험 등이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성별에 따른 유전적 차이는 이러한 요인들 위에 ‘거들 뿐’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유전적 차이가 있다고 해도, 후천적인 관리의 비중이 더 크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유전적 차이가 있다고 해도, 후천적인 관리의 비중이 더 크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 말차의 효능, 커피와 녹차와 비교하면 어떨까?

    말차의 효능, 커피와 녹차와 비교하면 어떨까?

    Designed by Freepik
    Designed by Freepik

    녹차와 말차의 차이를 알고 있는가? 찻잎을 우려내서 마시는 것이 녹차, 차잎을 찌고 말려 만든 가루를 함께 먹는 것이 말차다. 좀 더 명확히 하자면 설명할 내용이 더 많지만, 기본적으로는 그렇다. 

    한때 카페 프랜차이즈에서 말차가 유행처럼 퍼진 적도 있었다. 지금은 다소 안정을 되찾은 상태지만, 여전히 찾는 사람들은 꾸준히 있다. 미국 웨스트민스터 대학의 약리학 강사 앤서니 부커가 글로벌 미디어 ‘더 컨버세이션’에 말차의 효능을 주제로 기고한 글을 소개한다. 원 제목은 ‘말차는 커피보다 건강한 대안일까? 꼭 알아두어야 할 정보’다.

     

    재배 방식이 다른 말차

    녹차나 홍차와 마찬가지로, 말차 역시 ‘카멜리아 시넨시스(Camellia sinensis)’라는 식물로부터 얻는다. 흔히 ‘차나무’라 알려진 식물의 학명이다. 다만, 재배와 가공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 녹차는 잎을 단순히 건조시키는 것이고, 홍차는 발효 과정을 거친다. 반면, 말차는 수확하기 전 몇 주 정도 그늘에서 재배한다.

    왜 이런 과정을 거칠까? 그늘에서 재배하는 기간 동안 식물의 화학적 성분이 변한다. 엽록소와 아미노산 같은 특정 화합물이 더욱 강화되고, 말차 특유의 풍미와 녹색이 두드러진다. 이렇게 수확한 잎을 건조시킨 다음 곱게 갈아 가루로 만든다. ‘말차(抹茶)’라는 이름이 여기서 붙었다. 일본어로 ‘가루차’라는 뜻이다.

    건강 측면에서 말차의 효능은 녹차와 비슷한 면이 있다. 대표적으로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플라보노이드’를 비롯해 폴리페놀 계열 화합물 함량이 높다. 녹차에 비해 말차의 효능에서 두드러지는 장점이 있다면, 잎을 갈아낸 가루를 통째로 섭취하기 때문에 유익한 성분을 더욱 농축된 형태로 먹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비유하자면 착즙 주스와 스무디의 차이라고도 볼 수 있다. 다만, 착즙 주스는 유익한 섬유질 등이 대부분 배제되므로 딱히 권장하는 형태가 아니지만, 녹차는 그 자체로도 충분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차나무에서 원료를 얻는 것은 같다. 다만, 재배 및 가공 방식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차나무에서 원료를 얻는 것은 같다. 다만, 재배 및 가공 방식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말차의 효능과 뛰어난 잠재력, 하지만 부족한 연구

    말차의 효능은 다양하다. 항산화는 물론 항균, 항염, 항비만, 심지어 항암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뇌 기능 개선, 스트레스 해소, 심혈관 건강 개선, 혈당 조절에도 잠재적 효능을 가지고 있다.

    다만, 한 가지 함정이 있다. 이러한 말차의 효능에 대해 근거로 제시된 것들은 대부분 세포 또는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다. 즉,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가 아니라는 것이다. 말차의 유익한 효능은 어느 정도 인정되지만, 아직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에는 부족하다.

    근거 부족과 무관하게 확실히 알고 있는 한 가지는, 말차에 카페인이 함유돼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녹차에 비하면 함량이 높지만, 커피에 비하면 적은 양이다. 카페인은 적당히 섭취했을 때 집중력 향상, 기분 개선, 신진대사 향상, 특정 질병 위험 감소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고용량 섭취는 불면, 불안, 혈압 상승과 같은 부작용을 부른다.

    말차와 커피를 비교해보면, 두 음료 모두 비슷한 수준의 항산화 효과와 심혈관계 효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커피에 관해서는 광범위한 연구가 다양하게 이루어져왔고, 이를 바탕으로 적정 섭취량에 대해 보다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면, 하루 3~4잔이 상한선이라든가, 가급적 오전에 섭취하는 게 좋다든가 하는 식이다.

    하지만 말차의 경우 권장량이 좀 더 적은 편이다. 카페인 함량은 일반적으로 커피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폴리페놀 함량이 더 높기 때문이다. 폴리페놀은 대개 항산화 성분으로서 유익한 것으로 지목되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이 역시 문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현재까지의 연구에서는 하루 1~3잔을 권장한다.

    말차의 효능은 진한 폴리페놀 함량에 집중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말차의 효능은 진한 폴리페놀 함량에 집중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소화불량, 역류에 주의

    말차와 커피에 함유된 ‘탄닌’과 ‘폴리페놀’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식물성 식품으로 섭취하는 ‘비헴 철분’은 기본적으로 흡수율이 낮은 편이다. 식물성 식단을 주로 섭취하거나 철분 수치가 상대적으로 낮은 사람이라면, 커피나 말차를 마실 때 식사 전후 2시간 정도의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

    또한, 커피와 말차는 기본적으로 ‘약산성’이다. 이는 위장이 예민한 사람들이라면 주의해야 할 대목이다. 위장이 예민할 경우 커피나 말차로 인해 소화불량 또는 역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둘 중에는 말차가 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말차에는 ‘L-테아닌’이라는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이완 작용을 촉진하고 카페인으로 인해 유발되는 불안감을 상쇄시킬 수 있다.

    말차와 커피 모두 건강 측면에서는 잠재적인 이점이 있다. 따라서 둘 중 어느 것이 더 좋다고 명확하게 단정하기보다는, 개인의 필요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알아두어야 할 명확한 사실은, 커피에 관한 연구가 더 활발하게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카페인에 대한 내성이 강하고, 하루에도 여러 잔의 커피를 먹어도 이상이 없는 사람이라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반면, 말차는 카페인 섭취를 조금 줄이면서 항산화 효과를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선택이다. 말차 역시 가루를 얼마나 넣는지에 따라 카페인 함량이 달라질 수 있지만, 표준적인 레시피를 따른다면 커피에 비해 카페인은 적다. 단, 앞서 말했듯 철분 수치 문제나 소화 기능 관련 문제가 있다면 두 음료 모두 더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커피, 홍차, 녹차, 말차 중 무엇이 더 좋다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자신의 취향과 건강상태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커피, 홍차, 녹차, 말차 중 무엇이 더 좋다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자신의 취향과 건강상태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 올바른 영양제 섭취가 중요한 이유, 영양 과다의 위험성

    올바른 영양제 섭취가 중요한 이유, 영양 과다의 위험성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종합 비타민이나 각종 미네랄(무기질) 영양제를 섭취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영양소 균형의 중요성이 강조되지만, 음식으로 모든 영양소를 챙기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 원인이다. 영양제 한두 알이면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 권장량을 모두 채울 수 있다면 누구든 혹하기 쉬울 것이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영양제·보충제 섭취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무분별한 영양제 섭취의 위험성은 무엇인지, 그리고 올바른 영양제 섭취 방법은 무엇인지를 함께 살펴본다.

     

    무분별한 영양제 섭취, 암 위험 높인다

    이달 초 <항암 치료 전문가 리뷰(Expert Review of Anticancer Therapy)>에 온라인 게재된 한 리뷰 논문에서는 비타민 보충제와 같은 영양제 섭취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우선 살펴보자. 비타민은 다양한 종류가 있고, 결핍이 발생하면 저마다 다른 영향을 일으킨다. 암 환자에게서 비타민 결핍은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다. 치료 과정에서 식욕이 저하되거나 각종 부작용으로 인해 음식 섭취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암세포 자체가 비정상적인 대사를 하기 때문에 영양소 요구량이 많아지거나 사용 효율이 떨어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비타민 부족으로 인해 암 위험이 증가할 수도 있을까? 이에 대한 근거도 여럿 있다. 비타민 D 결핍이 대장암, 유방암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 흔히 ‘엽산’이라 불리는 비타민 B9가 부족할 경우에도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내용이 보고된 바 있다.

    하지만 비타민은 결핍으로 인한 문제만큼이나 과도한 섭취로 인한 부작용도 적지 않다. 특히 영양제 형태로 복용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고용량을 한꺼번에 섭취하게 되므로 과다 섭취가 될 우려가 있다. 올바른 영양제 섭취가 중요한 이유다.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사망 위험과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사망 위험과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영양제가 음식을 대체해서는 안 돼

    리뷰 논문에서는 무엇보다도, 음식을 통한 섭취가 부족한 상태에서 영양제 섭취에 의존하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했다. 비타민과 무기질 등의 영양소는 음식을 통해 섭취하게 되는 다른 영양소들과 상호작용하며 흡수·활용된다. 하지만 음식을 통한 영양 섭취가 부족할 때 영양제만을 섭취할 경우, 체계적인 대사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영양제나 보충제들은 자연 상태의 식품과 달리 특정 성분들만을 고농도로 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신체 시스템의 정밀한 균형을 깨뜨릴 수 있다. 이 때문에 올바른 영양제 섭취를 위해서는 가급적 전문가 상담을 받을 것을 권한다. 자신의 영양 상태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어떤 영양소가 어느 정도 부족한지, 과다하지는 않은지 등을 알아봐야 한다.

     

    올바른 영양제 섭취 가이드

    영양제나 보충제는 제품 자체의 문제보다는, 영양제를 대하는 태도와 섭취 방식의 문제인 경우가 더 많다. 앞선 리뷰 논문에서도 저자는 “영양제는 건강한 식단을 ‘보충’하는 역할이며, ‘대체재’가 되면 안 된다”라는 의견을 강조한 바 있다.

    시중에서 수많은 영양제를 전문가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은 제품이라면 어느 정도 안전성 기준을 갖췄다고 볼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안전하거나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은 아니다. 특히 ‘하루치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담았다’라는 식으로 편의성을 강조한 제품일수록 주의가 필요하다.

    올바른 영양제 섭취를 위해서는 결국 ‘원칙’을 되새겨야 한다. 기본적으로 영양소는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최선이다. 균형 잡힌 식단이 될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점검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균형 잡힌 식사를 무난하게 유지하고 있는데도 어딘가 불편함이 있다면, 전문의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몸 속 특정 시스템의 이상이나 질환 등으로 인해 영양소 요구량이 증가한 경우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정 영양소가 명백히 결핍된 것으로 나온다면, 이때 지침에 따라 적절한 영양제나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옳다.

    미래의 의료는 개인 맞춤형 의료, 정밀 의료를 향해 가고 있으며,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대전략이 성공적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사람들 역시 미리미리 살펴보고 관리하려는 태도와 습관을 지녀야만 한다.

    무심결에 먹고 있는 영양제가 정말 나에게 필요한 것인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무심결에 먹고 있는 영양제가 정말 나에게 필요한 것인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 “스승이자 엄마같은 교수님과 만나 간호사가 됐습니다”

    “스승이자 엄마같은 교수님과 만나 간호사가 됐습니다”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정성애 교수(왼쪽)와 소아청소년과 김재아 간호사(오른쪽) / 제공 : 이화의료원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정성애 교수(왼쪽)와 소아청소년과 김재아 간호사(오른쪽) / 제공 : 이화의료원

    “저에게는 제2의 엄마시죠. 간호사라는 직업을 꿈꾸게, 그리고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주신 스승이십니다.”

    – 김재아 간호사

     

    “환자응대와 안내는 물론이고 질환에 대한 이해력이 뛰어났어요. 제가 알려주는 하나하나를 정말 스폰지처럼 빨아들이는 것 같았어요. 이렇게 같은 병원에서 의사와 간호사로 일하게 돼 감사할 따름입니다.”

    – 정성애 교수

     

    2019년 이대서울병원 개원 당시 소화기내과 외래에서 환자들에게 진료안내 등 업무를 수행했던 사원이 2025년 3월 이대서울병원 간호사로 재취직해 화제다. 현재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재아(28)씨가 바로 주인공이다.

    김 간호사는 2019년 당시 전문대학을 졸업했지만 자신이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진로를 결정하지 못했다. 간호지식이 전무해도 근무를 할 수 있다는 친구의 권유로 이대서울병원에 사원으로 입사했다. 소화기내과 외래에 배정을 받아 근무했는데 담당교수가 정성애 소화기내과 교수(이대서울병원 염증성질환센터장)였다.

    김 간호사는 “처음에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정 교수님을 만나게 된 것이 저의 인생의 터닝 포인트였다”며 “진료안내, 환자상담, 처방과 관련된 모든 지식을 하나하나 소상하게 알려주신 정 교수님 덕분에 간호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회상했다.

    아무리 관심이 있어도 노력 없이는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김 간호사는 외래에서 사원으로 일하면서 간호사가 되기 위한 준비를 계속했다. 다른 사람들 같으면 그것으로 만족할 텐데 김 간호사는 스승이자 멘토인 정 교수의 응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더 큰 꿈을 꾸게 됐다.

    김 간호사는 “저의 재능을 알아보시고 간호조무사로 남는 것보다 간호사가 되라고 힘줘 말씀해주신 정 교수님이 없었다면 간호사의 꿈을 포기했을 것”이라며 시간이 될 때마다 "너는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교수님의 말이 제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고, 정말 간호사가 되어 교수님을 뵙게 돼 꿈만 같다”고 말했다. 김 간호사는 2022년 간호대학 편입을 해 2025년 3월 간호사 국가고시에 합격해 꿈에 그리던 ‘진짜’ 간호사가 됐다.

    꿈에 그리던 간호사가 됐지만 취업전선은 만만치 않았다. 여러 대학병원에 정규직 간호사가 되기 위해 도전장을 냈지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김 간호사는 “고생해서 간호사 자격을 취득했는데 솔직히 계약직 간호사가 되기 싫었지만 이대서울병원에서 계약직 간호사를 채용한다고 해서 나를 간호사로 만들어준 이대서울병원에서 지원근무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현재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 간호사는 편하게, 친절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환자와 소통하는 간호사로 인정받고 있다. 정 교수는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와 학생을 가르치는 의대교수로 보람을 느끼며 살고 있지만, 이렇게 선한 인연이 이뤄져 김 간호사와 한 직장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이 행복”이라고 전했다.

    아직은 가야할 길이 먼 신입 간호사이지만 김 간호사는 간호사로서 자신의 미래를 그리며 생활하고 있다. 김 간호사는 “정 교수님과 같이 일하면서 다른 질환보다도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습득했다”며 “미래에는 염증성 장질환과 같은 희귀난치병 환자들을 케어하는 간호사가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저작권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헬스라이프헤럴드 | (주)메이븐크리에이티브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설월길 45-13 2층

대표전화 070-8890-5653 | 이메일 healthlifeheraldnews@naver.com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경기 아 53970 | 등록일 2024-02-21 | 발행인·편집인 나지홍 | 청소년보호책임자 나지홍

Copyright © 헬스라이프헤럴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