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황이나 기자

  • 편두통 예방 방법, 흔하게 발생하는 4가지 원인들

    편두통 예방 방법, 흔하게 발생하는 4가지 원인들

    이미지 출처 : 모션 엘리먼츠
    이미지 출처 : 모션 엘리먼츠

    편두통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특발성 증상이다. 일반적인 두통에 비해 훨씬 날카로운 통증이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원인이 무엇인지에 따라 구체적인 통증 강도와 빈번한 정도는 달라진다. 편두통을 일으키는 흔한 요소와 메커니즘, 그리고 각각의 원인에 따른 편두통 예방 방법을 알아보도록 한다.

     

    스트레스에 의한 편두통

    편두통 원인은 중 가장 흔하게 지목되는 것은 스트레스다. 어떤 일이나 상황에 직면해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된다. 이는 혈압을 높이고 심박수를 빠르게 하여 긴장 상태를 만들게 된다. 이에 따라 뇌로 가는 통증 신호가 증가해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전신의 혈관이 수축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전신으로 가는 혈류량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특히 뇌로 가는 혈액의 양에 변화가 생길 경우, 이 또한 편두통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에 의한 편두통 예방 방법은 결국 스트레스 관리 기법이 열쇠가 된다. 스트레스가 상태가 얼마나 지속되느냐에 따라 통증 지속시간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안정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 복식 호흡 방법을 명확하게 익혀두고, 평상시에 명상법과 같은 스트레스 관리 기법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취미생활을 만들어 즐거운 생각을 떠올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모든 종류의 스트레스는 뇌로 가는 통증 신호를 증가시킬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모션 엘리먼츠
    모든 종류의 스트레스는 뇌로 가는 통증 신호를 증가시킬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모션 엘리먼츠

     

    호르몬 변화에 의한 편두통

    여성호르몬 중 하나인 에스트로겐은 뇌의 통증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에 영향을 미친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지게 되면, 통증 수용체가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여성들 중에는 생리 주기에 따라 편두통을 겪는 경우가 있다. 혹은 피임약을 복용하다가 중단했을 때 편두통을 발생하기도 한다. 만약 이런 경우에 해당한다면 호르몬 변화로 인한 편두통이라 할 수 있다.

    호르몬 변화에 의한 경우라면, 오히려 패턴에 대한 단서가 생긴 셈이다.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미리 예방약을 복용할 수 있고, 그 정도가 심하다면 전문의 상담을 통해 호르몬 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다. 물론 전반적인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유지하려 노력하면 호르몬 변화로 인한 문제를 원천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식습관에 따른 편두통

    특정한 음식이 편두통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가장 흔한 예로 ‘초콜릿’을 들 수 있다. 초콜릿에는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세로토닌과 각성 효과를 가져다주는 카페인이 함유된 경우가 많다. 이를 습관적으로, 또는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먹지 않았을 때 오히려 편두통이 나타날 수 있다. 초콜릿을 먹었을 때의 효과가 기준점이 되면서, 먹지 않았을 때는 금단 증상이 오는 셈이다.

    초콜릿만을 예로 들었지만, 이런 현상을 일으키는 음식은 여러 종류가 있다. 세로토닌과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최근에는 일부 인공 감미료 역시도 편두통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식습관에 따른 편두통 예방 방법은 ‘식사 기록’을 남기는 것이 핵심이다. 편두통 증상이 발생하면 우선 증상에 대해 기록한 다음, 가장 최근에 무엇을 먹었는지를 먼저 떠올려서 기록하는 방식이다. 보통은 가공식품과 인공 감미료가 포함된 식품 섭취를 줄이면 완화되는 경향이 있다.

    습관처럼 먹는 음식이 있다면, 그것이 편두통 원인일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 이미지 출처 : 모션 엘리먼츠
    습관처럼 먹는 음식이 있다면, 그것이 편두통 원인일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 이미지 출처 : 모션 엘리먼츠

     

    수면 문제로 인한 편두통

    잠은 신체와 정신의 회복을 위한 과정이다. 즉, 잠이 부족하면 몸 곳곳에 대사 부산물을 비롯한 잔재들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뇌의 경우, 잠을 자는 동안 활동을 최소화하고 용적을 줄임으로써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효과를 얻는다. 

    이 때문에 잠을 너무 적게 자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증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 통증 민감도가 높아질 수 있다. 이외에 잠들고 일어나는 시간이 불규칙한 경우도 문제가 된다. 수면 습관이 불규칙하면 수면 주기에 영향을 줄 수 있고, 각 단계별 회복을 충분히 이루지 못해 편두통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자고 일어나서 몸이 무겁고 찌뿌둥할 때 편두통을 경험한다면 원인은 높은 확률로 수면 문제다. 이런 경우 편두통 예방 방법은 평상시 수면 습관은 어떤지, 수면 환경은 적절히 갖춰져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우선이다. 스마트폰 앱이나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수면 주기를 누적 기록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 피부 가려움증 원인, 간이나 신장 질환 때문일 수도

    피부 가려움증 원인, 간이나 신장 질환 때문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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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 가려움증은 보통 피부에 가해지는 자극 또는 외부와 내부에 발생하는 염증으로 인해 발생한다. 흔히 발생하는 증상이지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기도 한다. 가려움증의 원인은 알레르기 반응, 피부 질환, 내부 질환 등 여러 가지다. 피부 가려움증 원인과 주된 원인에 대한 대처 방법을 살펴본다.

     

    피부 가려움증 원인

    피부 가려움증 원인은 크게 외부 요인과 내부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외부 요인의 대표적인 사례는 알레르기 반응이다. 특정 음식, 약물 성분, 먼지나 꽃가루, 반려동물 털과 같은 환경 알레르겐은 가려움증을 초래하는 대표적인 원인이다. 

    특히, 꽃가루 알레르기의 경우 ‘계절성 알레르기’라 하여 특정 계절에 유독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라 부르긴 하지만, 모든 종류의 꽃가루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종류의 꽃가루에 대해 반응이 일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때문에 봄, 여름, 가을 중 해당 꽃가루에 만연하는 계절에 증상이 나타난다. 

    피부 질환도 중요한 원인입니다. 아토피 피부염, 건선, 접촉 피부염 등은 각기 다른 메커니즘으로 피부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발생하는 원인은 저마다 다르지만, 피부 장벽의 기능을 약화시켜 외부 자극에 민감해지게 만든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렇게 되면 별 것 아닌 자극도 피부는 예민하게 받아들이게 되고, 가려움증을 느끼고 긁게 함으로써 염증을 더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피부 가려움증, 질환의 신호

    그런가 하면 몸 안에서 발생하는 질환도 피부 가려움증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간 질환이나 신장 질환, 갑상선 문제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간 기능이 저하되는 경우 간의 해독 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체내에 독소가 축적되고, 담즙 성분이 혈액에 많아지면서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 경우는 특히 손바닥이나 발바닥이 심하게 가려울 수 있다.

    신장 질환도 마찬가지다. 신장은 본래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신장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노폐물이 혈액에 쌓이게 되므로 피부 가려움증 원인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부전 환자의 경우 전신 부위를 가리지 않는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다.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발진과 함께 발생하기도 한다.

    갑상선 호르몬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할 경우, 호르몬 분비가 부족해져 대사가 둔해진다. 이 경우 피부에 수분과 영양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다. 반대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발생할 경우, 대사가 너무 활발해져 땀을 통한 노폐물 분비가 활발해지고, 이로 인해 피부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다.

     

    피부 가려움증 원인과 예방

    피부 가려움증은 워낙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피부가 가렵다는 것은 흔히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다. 하지만 만약 너무 자주 가려움증을 겪는다거나, 특정 부위에 가려움증이 계속 발생한다거나, 가려움증이 일시적이지 않고 심하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보통은 피부과를 먼저 찾아 진단을 받아볼 수 있다.  이때 가려움증이 언제, 어느 부위에, 어느 정도로 발생했는지, 해당 부위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변화가 있었는지 등을 기록해두면 도움이 된다.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작은 단서 하나라도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후 필요에 따라 알레르기 검사, 피부 생검,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진단하게 된다. 대부분의 경우 피부과에서 진단이 가능하지만,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내과적 질환이 피부 가려움증의 원인일 경우 피부과에서 진단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이럴 때는 내과 전문의 또는 보다 규모가 있는 의료기관을 찾아가야 한다. 

    특정 질환이 아닌 한, 피부 가려움증은 일상생활 습관으로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 방법은 피부 보습이다. 건조한 피부는 가려움증을 한층 더 심하게 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보습제를 사용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야 한다. 특히 겨울에는 실내 공기까지 건조한 경우가 많으므로 얼굴은 물론 자주 노출되는 부위의 보습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가려움증을 자주 느끼는 사람이라면 피부가 민감한 탓일 수 있기 때문에, 화장품이나 그루밍 제품 등을 선택할 때 이것저것 사용해보고 자극이 덜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혈액순환 개선 음식, ‘혈액 농도’를 낮춰라

    혈액순환 개선 음식, ‘혈액 농도’를 낮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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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의 모든 조직과 기관은 산소와 영양분을 필요로 한다. 이때 배달원 역할을 하는 것이 혈액이다. 심장이 혈액을 내뿜고 회수하는 총괄자 역할을 한다면, 혈액은 실질적으로 전신을 순환하는 현장 실무자 역할인 셈이다. 

    그렇기 때문에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곧장 몸의 특정 부위에 이상이 느껴지게 마련이다.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알아보고, 평상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챙겨보도록 하자.

     

    혈액순환의 중요성

    혈액은 산소와 영양소를 가지고 동맥을 따라 전신으로 퍼져나간다. 그리고 각 조직과 기관에서 발생하는 대사 산물과 이산화탄소를 받아서 정맥을 타고 돌아온다. 동맥은 물자 보급 역할, 정맥은 청소 및 정비 역할로 정리해볼 수 있겠다.

    각각의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혈액순환도 어느 쪽에 문제가 생겼는지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다. 동맥의 어느 지점에서 이상이 생기면, 그 지점으로부터 이후에 있는 기관들이 ‘산소 부족 및 영양 부족’으로 인한 순환 장애 증상을 겪는다. 

    예를 들어, 심장으로 향하는 동맥 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가슴에 압박감이나 통증이 느껴진다. 팔이나 다리로 가는 혈액순환이 약해지면 저리거나 통증을 느낄 수 있게 된다. 피부에 공급돼야 할 혈액이 충분치 않으면 피부가 차갑고 창백해지게 되며, 상처가 생겼을 때 회복 속도가 느려진다.

    한편, 정맥의 어느 지점에서 이상이 생기면, 그 지점으로부터 ‘폐기물 축적’으로 인한 부작용을 겪게 된다. 노폐물에서 발생하는 독성으로 인해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고, 불편감이나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체액 축적으로 발생하는 부종이나 정맥류 등은 정맥의 혈액순환 이상으로 발생하는 대표적 질환들이다.

     

    혈관 건강과 혈액순환, 포인트의 차이

    혈관 건강과 혈액순환은 종종 함께 다뤄지는 주제다. 혈액은 혈관을 타고 흐르게 되므로 한데 묶어서 살펴보기도 한다. 실제로 혈관이 건강하지 않으면 혈액순환은 저하되게 마련이고, 반대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혈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하지만 정확하게 같지는 않다. 혈관 건강의 경우, 혈관의 구조 및 기능에 초점을 맞춘다. 혈관 내피세포의 건강을 통해 혈관이 탄력 있게 유지되는 것이 포인트다. 또한, 혈관 건강과 혈액순환은 분명 서로 영향을 미치지만, 어느 쪽이 먼저 문제가 되느냐에 따라 증상 및 예후가 달라질 수 있다.

    혈관 자체에 발생하는 질환으로는 동맥경화와 정맥류 등이 대표적이며,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는 고혈압이 꼽힌다. 

    한편, 혈액순환은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혈액 자체의 성분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흐름’에 방해가 될 수 있는 혈액의 농도 또는 뭉침(혈전)에 포인트를 둔다. 고혈당, 고지혈, 고콜레스테롤과 같은 증상들이 주로 꼽히는 이유다.

     

    혈관 건강 개선 음식과 혈액순환 개선 음식

    이에 따라 혈관 건강 개선 음식과 혈액순환 개선 음식도 다르게 볼 필요가 있다.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것은 맞기 때문에 골고루 섭취하면 모두 도움이 된다. 다만, 혈관 건강과 혈액순환 중 어느 쪽을 더 중요시해야 하는지는 개인마다 다르다. 혈액순환 쪽 문제를 겪는 사람이라면 혈액순환 개선 음식을 더 우선적으로 챙겨야 한다는 뜻이다.

    혈액 흐름 자체를 촉진하는 음식으로는 마늘, 생강, 고추 등이 있다. 모두 혈액순환 개선 음식이면서 동시에 혈관 확장 효과도 있는 음식들이다. 이중에서 혈액순환에 특히 도움이 되는 것으로는 생강을 꼽을 수 있다. 생강은 혈액의 점도를 낮춰 원활한 흐름을 돕는 역할을 한다.

    체온을 높이는 음식도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체온이 적당히 높아지면 열을 발산하기 위해 대사가 활발해지고, 이를 위해 전체적인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고추를 비롯해 캡사이신 성분이 들어간 매운 음식들이 대표적이다. 단, 매운 음식들은 위에 부담을 주고 위산의 과도한 분비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서는 혈액의 농도가 너무 높지 않아야 한다. 농축된 혈액은 흐름이 느려지는 것은 물론, 혈액 내 성분들이 뭉쳐 혈전이 될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로 농도를 낮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허브차 혹은 따뜻한 물을 마시면 수분 섭취와 함께 체온을 높이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여러 모로 도움이 된다.

  • 잇몸 염증 빨리 낫는 법, 잇몸 염증 단계별 이해하기

    잇몸 염증 빨리 낫는 법, 잇몸 염증 단계별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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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속 염증은 곳곳에 생길 수 있다. 그중 자주 겪는 한 가지가 바로 ‘잇몸 염증이다. 잇몸 염증은 여러 원인으로 발생하는 만큼 종류와 증상도 각기 다르다. 입속에 생기는 문제들이 대개 그렇듯 잇몸 염증은 통증이 무척 심하다. 구강 건강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건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잇몸 염증 빨리 낫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잇몸 염증의 초기 단계, 치은염

    잇몸 염증은 발생 부위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뉘지만, 크게 구분하자면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눌 수 있다. 이름이 비슷해보이지만 명확히 다르다. 치은염이 초기 단계의 잇몸 염증에 해당하며, 치주염은 그보다 더 진행된 상태를 의미한다.

    치은염은 입속과 치아 등에 플라그가 쌓임으로써 발생한다. 이때 잇몸이 부으면서 연해지게 되고, 이로 인해 출혈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정상적인 잇몸은 비교적 단단하고 탄력이 있는 상태를 유지한다. 

    하지만 잇몸 조직에 염증이 생기면 혈액이 더 많이 공급되면서 잇몸이 더 붉게 보이고 부풀어오른다. 이 과정에서 잇몸 표면이 부드러워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칫솔이나 손가락을 댔을 때 감각이 한층 더 예민한 상태가 되는데, 이 때문에 음식물을 씹거나 할 때도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이외에 통증이나 불편한 감각도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다.

    단순히 자극에 예민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로 자극으로 인해 출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양치질을 할 때 통증은 그다지 심하지 않은데 피가 나는 현상을 겪어본 적이 있다면 치은염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잇몸 염증의 진행 단계, 치주염

    여기서 염증이 더 진행되면 치주염이 된다. 치은염이 잇몸에만 영향을 미치던 단계라면, 치주염은 더 깊숙이 들어가 치아를 지탱해주는 뼈(치주)까지 영향을 미치는 단계다. 잇몸에서 느껴지는 통증이 한층 더 심해지고, 출혈이 더 자주 발생하거나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치주염은 잇몸이 후퇴하는 증상, 즉 치아의 아랫부분이나 뿌리가 드러나는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치아를 지지하던 잇몸 조직이 염증으로 인해 손상되고 소실되면서 발생하는 문제다. 겉으로 봤을 때 ‘치아가 길어보이는’ 문제가 생긴다. 또한, 이가 심하게 시리거나 음식을 먹을 때 자극이 매우 심하게 느껴진다. 

    이밖에도 치아를 지지해주던 잇몸 구조가 약해지기 때문에 치아가 흔들리거나 제 위치를 벗어나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치주염이 심각하게 진행되면 치아가 빠지는 문제도 발생한다.

     

    잇몸 염증 빨리 낫는 법

    즉, 잇몸 염증은 치주염 단계가 되기 전에 빨리 낫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렇다면 잇몸 염증 빨리 낫는 법의 핵심은 두 가지로 압축해볼 수 있다. 첫째는 치은염 단계에서 증상을 자각하고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 둘째는 보다 근본적으로 구강 위생에 주의해 잇몸 염증을 예방하는 것이다.

    잇몸 염증의 주요 원인은 당연히 구강 위생이다. 특히 매일 양치질을 하는 것만으로 안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발생 위험이 높다. 양치질은 꼼꼼하게 하지 않으면 플라그가 쌓일 수 있고, 실제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리 꼼꼼하게 양치질을 하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또한, 칫솔의 크기나 칫솔모 굵기의 한계로 인해, 아무리 꼼꼼하게 양치질을 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치간 칫솔이나 치실, 구강 세정기 등 보조 수단 중 하나 이상을 함께 사용하라고 권장하는 것이다. 흡연을 하는 경우는 한층 더 꼼꼼한 구강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소금물을 만들어 두고 틈틈이 가글을 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소금물에는 항균 효과가 있어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천연 소금으로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번거롭다면 약국에서 생리식염수를 구입해서 써도 무방하다.

    잇몸 염증 빨리 낫는 법에서 기억해둬야 할 포인트는 ‘호르몬 변화’다. 염증은 면역 시스템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며, 면역 시스템은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 스트레스 상황을 비롯해 임신이나 생리 주기로 인한 호르몬 변화는 잇몸의 민감도를 높이기 때문에 염증을 더 자주, 심하게 발생시킬 우려가 있다.

  • 피부 탄력 높이는 법, 피부 세포 수명을 지켜라

    피부 탄력 높이는 법, 피부 세포 수명을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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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들면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며 주름이 생긴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은 알지만 그렇다고 마음이 편해지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요즘 세상에는 피부 탄력이 저하되는 속도를 빠르게 만드는 요인들이 여럿 있다. 다행인 건, 반대로 피부 탄력 높이는 법도 얼마든지 있다는 것이다. 피부의 탄력은 어떻게 유지되는지 원리를 살펴보고 피부 탄력 높이는 법을 함께 알아보도록 한다.

     

    피부 탄력에 관여하는 요인들

    우리 몸의 ‘구조적 근본’은 단백질이다. 인체에 존재하는 단백질은 20종의 아미노산들이 다양하게 결합돼 만들어지며, 그 종류만 해도 수천 가지에 이른다. 이들 중 피부와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는 단백질은 ‘콜라겐’과 ‘엘라스틴’이다. 이들은 피부의 구조를 지탱하고 탄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본래 콜라겐과 엘라스틴은 체내에 들어온 단백질을 분해해 얻은 아미노산을 재료로 하여 자연적으로 만들어진다. 다만, 모든 세포가 그렇듯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산 효율이 낮아진다. 이렇게 되면 피부 구조가 무너지게 되고, 얇아지고 탄력이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단백질에 기반한 구조를 설명할 때 보통 건축물의 콘크리트 뼈대에 비유하곤 한다. 단백질 구조와 콘크리트 구조의 공통점이 있다면 ‘수분’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콘크리트 역시 조형 과정에서 수분을 머금은 다음 단단해지는 것처럼, 피부 역시 견고하고 탄력적인 구조를 위해 수분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피부의 수분 함량과 탄력은 떼어놓을 수 없는 요인이다. 피부의 수분 함량은 평소 무엇을 주로 먹는지, 물은 얼마나 마시는지, 자주 접하는 실내·실외 환경은 어떤지 등에 따라 달라진다. 

    이밖에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피부 탄력이 상대적으로 빨리 저하되거나 주름이 일찍 생기는 경우도 있다. 단, 이런 사람들이라도 피부 탄력 높이는 법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관리하면 유전 요인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다.

     

    피부 탄력 높이는 법

    피부 탄력 높이는 법의 핵심은 단백질과 수분의 섭취다. 피부 역시 세포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기존의 세포들이 수명을 다해 사라지고 끊임없이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 과정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원료가 되는 단백질과 수분이 계속 공급돼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체중을 기준으로 산출한 일일 단백질 섭취량을 강조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여기에 더해, 기존 세포들의 수명을 늘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세포는 어쨌거나 정해진 수명이 있고, 분열을 거듭할 때마다 수명이 짧아진다. 따라서 기존의 세포들이 수명을 길게 가져갈수록 피부 탄력을 더 오랫동안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세포의 수명과 직결되는 요소는 ‘산화 스트레스’다. 식습관이나 외부 환경으로 인해 끊임없이 마주하게 되는 산화 스트레스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피부 노화는 빨라지기도 하고 느려지기도 한다. 이때 중요하게 다뤄지는 것이 바로 항산화 물질, 그 중에서도 비타민 C와 비타민 E다.

    비타민 C는 산화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직접적으로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적극적으로 나서는 공격자 스타일이다. 반면 비타민 E는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세포가 받는 피해를 없애거나 줄이는 역할을 한다. 방어자 스타일인 셈이다. 이 둘은 세포를 손상으로부터 보호하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함으로써 피부 탄력 높이는 법의 핵심 멤버라 할 수 있다.

    비타민 C는 수용성 비타민이므로 매일 일정량을 꾸준히 섭취해주어야 한다. 반면, 비타민 E는 지용성 비타민이므로 평소 풍부한 식단을 섭취해 몸 속에 저장해놓을 수 있다. 이 두 가지 항산화 성분이 모두 균형을 이룰 때, 피부 탄력은 가능한 최대한으로 유지될 수 있다.

     

    그 외 피부에 영향을 주는 것들

    영양소 섭취 및 항산화보다는 덜하지만,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인들이 있다. 외부로부터의 피부 수분 및 영양 공급이다. 음식 및 수분 섭취가 내부에서의 공급원이라면, 바깥에서 피부 관리 및 보습 제품을 발라주는 것은 외부 공급원인 셈이다. 특히 히알루론산과 같이 수분 보존 능력이 뛰어난 성분은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붙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밖에 적절한 클렌징을 통한 각질 제거, 실내 습도 유지, 자외선 회피 등이 중요하다. 클렌징은 너무 자주 해도 오히려 좋지 않으므로, 피부 상태에 따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다. 세정력이나 자극 정도에 따라 서로 다른 제품을 구비해두고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일과 시간을 많이 보내는 장소에 개인용 가습기를 구비해놓는 등 습도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가습기를 설치하기 어려운 조건이라면, 그릇에 물을 담아 두거나 수건을 적셔서 가까이 두는 방법도 꽤 효과적이다. 특히 추운 날씨에는 난방으로 인해 실내 습도가 낮아지기 쉬우므로 습도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다. 

    자외선은 에너지량이 높아 피부 속 콜라겐을 파괴하는 주범이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휴대하고 다니면서 틈틈이 덧발라주는 습관도 필요하다.

  • 코골이 개선 방법, 각 원인별 알아둘 포인트는?

    코골이 개선 방법, 각 원인별 알아둘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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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위에 코골이가 심한 사람이 한두 명 정도는 있을 것이다. 혹은 본인일 수도 있다. 코골이는 시끄러운 소리로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점이 부각되지만, 그보다 더 본질적인 문제는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데 있다. 옆사람의 코골이로 인해 잠을 깨는 사람, 코골이를 겪는 본인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다. 각 원인별 코골이 개선 방법, 혹은 코골이 개선을 위해 알아두어야 할 포인트에 대해 알아본다.

     

    코골이 개선 방법 – 해부학적 요인

    해부학적 요인은 코골이의 가장 일반적 원인으로 꼽힌다. 이는 코 뿐만 아니라 비강 구조, 목, 편도선까지 관련이 있다. 전체적으로 호흡을 위해 공기가 드나드는 모든 경로의 구조가 코골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코로 들이마신 공기는 비강을 통과해 코와 목을 연결하는 비인두로 이동한다. 그 다음 인두에서 ‘목소리 상자’ 역할을 하는 후두를 거쳐 기도로 넘어가게 된다. 보통 코골이는 기도가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소음이다. 가장 흔한 경우는 심한 과체중이나 비만인 경우다. 이는 목 주변에 지방이 축적되면서 기도가 좁아지게 만들어 코골이를 부른다.

    하지만 이외에도 호흡 과정에서 거쳐가는 모든 부위가 코골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해부학적 요인의 대표적 사례로는 비강의 구조적 문제, 인두의 근육 긴장, 후두 문제, 편도선 비대 등이 꼽힌다. 비만이나 과체중이 아닌데도 코골이 문제가 심각하다면, 이러한 내용을 염두에 두고 이비인후과 전문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단, 편도선 및 아데노이드의 경우, 최근 면역 기능과 관련해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편도선 및 아데노이드에 문제가 있는 경우, 섣불리 제거 수술을 결정하지 말고 관련된 내용을 상세하게 알아볼 것을 권장한다.

     

    코골이 개선 방법 – 호흡기 건강

    감기, 비염, 축농증과 같이 호흡기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은 코골이를 부르는 또 하나의 단골 원인이다. 이들 질환은 비강의 점막을 부풀게 하거나 염증을 일으켜 기도를 좁히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공기 흐름이 원활하지 않게 돼, 코골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비염의 경우 알레르기성 비염과 비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나뉜다.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경우 비강 내 염증이 생기며 점액이 과도하게 생성되기 때문에 비강을 막아버릴 수 있다. 축농증의 경우 부비동에 발생하는 염증으로 인해 비강과 연결된 공간이 막힌다. 비강이 막히게 되면 압력이 증가해 호흡이 어려워지는 상황이 초래된다.

    이런 호흡기 질환은 평상시에도 원활한 호흡에 방해가 된다. 이 때문에 만성 호흡기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충분한 공기를 얻기 위해 종종 구강 호흡을 하는 경향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수면 중 기도를 더욱 좁아지게 만들기 때문에, 코골이를 악화시키는 것은 물론 수면 중 산소 공급에 차질이 생겨 수면의 질을 저하시키기도 한다.

     

    코골이 개선 방법 – 생활습관 문제

    어떤 사람은 평상시에 코를 골지 않다가 이따금씩 코를 고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경우는 스트레스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체의 긴장이 증가해 목과 인후의 근육이 긴장하게 된다. 이 상태에서 스트레스를 완화하지 않고 잠들게 되면, 긴장한 근육으로 인해 기도가 좁아지며 코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한편, 평상시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는 사람도 코골이가 심한 경향이 있다. 이를 악물면서 턱 근육은 물론 인후 근육까지 긴장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잠들기 전 고강도의 운동을 하는 습관도 주의가 필요하다. 높은 강도의 운동으로 몸이 피로해지면 쉽게 잠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운동의 강도가 높을수록 활성화된 교감신경계가 제자리를 찾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특히 호흡의 규칙성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잠을 청하게 되면, 수면 중 공기의 흐름이 불규칙해지며 코골이를 유발할 수 있다. 이는 고강도의 육체 노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곧장 잠이 드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한편, 음주와 흡연은 인후 근육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한다.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면 좋은 게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완의 정도가 과할 경우는 도리어 기도를 좁히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음주 직후 잠이 들면 깊이 잘 수 있지만 코골이가 심해지기도 한다는 점을 떠올려보면 된다.

  • 감기 예방 음식, 식재료와 간단한 요리법까지

    감기 예방 음식, 식재료와 간단한 요리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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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이 조금씩 물러가는 기미가 보인다. 머지 않아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면 외부 활동이 점차 늘어나게 될 것이다. 이는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을 높인다는 의미기도 하다. 또한, 갑작스럽게 변하는 온도 변화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보다 쉽게 감염되고 확산될 수도 있다. 

    이런 시기에 중요한 것은 감기와 같은 일상적 감염병을 예방하는 것이다. 감염원 노출 및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감기 예방 음식을 알아본다.

     

    감기의 원인과 예방 포인트

    감기는 너무 흔하게 발생하는 일상적 질환이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히 심각하게 여기는 사람도 드물다. 겨울철 공기로 인해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져 상처가 발생하는 경우, 외부 활동이 늘어나며 알레르기 유발 물질과의 접촉이 증가하는 경우, 만성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약해지는 경우 등 감기로 이어질 수 있는 경로도 다양하다.

    근본적으로 감기를 일으키는 원인은 바이러스다. 위와 같은 조건들은 체내 손상을 유도해 염증 반응을 일으키거나, 면역 체계를 약화시킴으로써 바이러스가 침투할 여지를 만들어주는 원인이 된다. 즉, 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여러 방면의 예방 포인트를 점검해야 한다는 의미다.

    겨울과 봄 사이에는 바깥 공기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 또는 이물질이 섞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한다. 날씨가 풀리면 상대적으로 옷차림도 가벼워지게 마련이므로, 공기 중에 노출됐던 부위라면 어디든 깨끗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 위생을 챙긴다 해도, 감기는 주로 타인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흔하다. 즉, 본인의 면역력이 충분히 갖춰져 있지 않으면 쉽게 감기에 걸릴 수 있다는 뜻이다. 감기에 걸렸다가 나은지 얼마 되지 않아 비슷한 증상을 또 겪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면역력 약화를 의심해보는 것이 타당하다.

    면역력의 근본은 기초 체력이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면역력을 높이는 기반이 된다. 여기에 더해지면 좋은 것이 식습관이다. 감기 예방 음식으로 알려진 것들을 틈틈이 챙겨 먹는 것이다.

     

    감기 예방 음식, 신선식품 추천

    감기 예방 음식의 포인트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포함했는지 여부다. 가장 우선으로 꼽을 만한 것은 항산화 물질이자 면역력의 핵심 성분인 비타민 C다. 겨울과 봄 사이에는 귤, 레몬, 딸기 등의 과일이 먹기에 좋다. 채소 중에는 브로콜리, 시금치, 케일이 적합하다. 이들 모두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섬유질도 얻을 수 있는 식품들이다.

    한편, 면역 체계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는 마늘을 빼놓을 수 있다. 마늘은 항바이러스 및 항균 특성이 있는 대표적 식품으로 꼽힌다. 쌈채소에 고기를 싸서 먹을 때처럼 편마늘로 썰어서 생으로 섭취해도 좋고, 요리의 기본 양념으로 활용할 때도 효능은 같다. 마늘과 유사하게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재료로는 생강을 꼽을 수 있다.

    한편, 면역 기능이 대부분 장에서 조절된다는 점을 기억해두면 좋다. 즉, 장 건강을 개선하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는 뜻이다. 장 건강 하면 떠오르는 것은 유익균, 즉 프로바이오틱스다. 치즈나 요거트를 비롯한 유제품은 엄밀히 따지면 신선식품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최소한의 가공을 거친 경우에 해당하므로 신선식품으로 함께 보기도 한다.

     

    감기 예방 음식, 간단한 요리법

    감기 예방 음식으로 꼽히는 신선식품들은 그 자체로도 효능이 있지만, 맛의 다양성을 위해 요리로도 즐길 수 있다. 레몬, 생강과 같은 재료는 특히 차를 끓이면 간단하면서도 보다 수월하게 섭취할 수 있다. 취향에 따라 꿀을 조금 첨가하면 꿀의 항산화 성분이 더해져 감기 예방 음식이라는 주제에 한층 더 어울리게 된다.

    1인 가구에서 흔히 즐기곤 하는 간장계란밥처럼, 마늘볶음밥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다. 다진 마늘을 올리브 오일에 볶다가 밥을 넣어서 섞어주고 간장이나 소금으로 간단하게 간을 맞추는 것이다. 여기에 취향에 따라 넣고 싶은 재료를 추가해주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감기 예방 음식이 된다.

    요거트의 경우 다양한 재료와 함께 스무디로 만들기 좋은 식품이다. 특히 플레인 요거트는 사람에 따라 맛이 밋밋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이때 딸기나 바나나, 베리류와 같은 과일, 또는 신선한 채소를 함께 블렌더에 넣고 갈아주면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는 스무디를 즐길 수 있다. 

  • 여성호르몬 균형 맞추는 법, ‘영양 섭취’에 주목하라

    여성호르몬 균형 맞추는 법, ‘영양 섭취’에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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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호르몬 하면 여성의 생리주기 조절과 생식 기능을 떠올리게 된다. 여기에 더해 여성호르몬은 기분과 에너지 수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호르몬은 매우 민감한 물질이다. 작은 변화로도 호르몬 균형이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사회에서의 삶은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발생시키며, 이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은 어떤 문제를 가져오는지, 그리고 여성호르몬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무엇을 신경 써야 하는지를 알아본다.

     

    여성호르몬 바로알기

    여성호르몬은 주로 난소에서 만들어지며, 생리주기와 임신 과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요 여성호르몬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두 가지다. 

    에스트로겐은 주로 생리주기 전반부에 분비량이 증가하며, 후반부까지 일정하게 분비된다. 에스트로겐은 자궁 내막을 두껍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한편 프로게스테론은 주로 생리주기 후반부에 증가한다. 자궁 내막을 유지하고 수정란 착상을 돕는 것이 주된 역할이다.

    이 두 종류의 여성호르몬이 서로 균형을 이룰 때 생리적 기능이 원활하게 유지된다. 현대사회의 여성들이 종종 겪는 생리 불순이나 임신 관련 문제는 이들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밖에도 여성호르몬은 여러 중요한 기능을 한다. 에스트로겐의 경우 뼈 밀도, 혈관 건강, 피부 탄력 유지 등의 역할이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에 비해 뼈 밀도가 낮은 편이다. 하지만 에스트로겐이 뼈에 대한 보호 작용을 하기 때문에 뼈 건강 및 주요 기능이 유지될 수 있다. 

    혈관이나 피부도 마찬가지다. 여성의 경우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이 낮은 경향이 있다. 피부 탄력이 좀 더 오래 유지되고 노화가 늦는 것 역시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한편, 에스트로겐은 모발의 성장에도 관여한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모발은 남성에 비해 더 부드럽고 윤기가 나는 경향이 있으며, 모발의 빠짐도 덜하게 된다.

    이밖에 여성호르몬은 기분과 감정 조절에도 영향을 미친다. 여성호르몬 분비가 원활하고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불안감이나 우울감을 효과적으로 다스릴 수 있다. 반대로 말하면, 여성호르몬 균형이 깨질 때 불안이나 우울에 시달릴 우려가 높아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호르몬 불균형의 증상

    위와 같은 기능을 이해하면,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이 어떤 문제를 불러오는지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생리통이 심해지는 것이 여성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다. 생리주기에 따라 유독 피곤하고 예민해지는 것은 여성호르몬이 기분과 감정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유의해야 할 부분은, 여성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문제는 생리주기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해당 시기에 분비량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일 뿐,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문제는 상시 영향을 미친다고 봐야 한다. 

    만약 생리 불순 등의 문제를 겪는다면 생리 주간이 아닌 때에도 다른 문제가 없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에스트로겐이 관여하는 뼈 건강, 혈관 건강은 겉으로 확인하기가 어려우니 잠시 미뤄두더라도, 모발이나 피부의 문제는 즉각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머리카락의 윤기가 줄고 평소보다 더 많이 빠진다든가, 피부가 유독 거칠어지는 문제가 생기는 것이 대표적 증상이다.

    이러한 이상 징후가 보인다면 여성의학과를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호르몬 균형 여부를 확인하고 불균형이 발견된다면 그에 맞는 조치를 빨리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편, 흔히 하는 오해 중 하나는 여성호르몬 불균형이 여성만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남성의 경우도 생식기에서 여성호르몬이 분비된다. 생리 및 임신과 관련된 기능 외에 여성호르몬의 다른 기능은 남성도 영향을 받는다는 이야기다. 기분 변화 및 조절, 뼈 건강, 혈관 건강, 피부와 모발 건강 등은 남성에게도 예외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여성호르몬 균형 맞추는 법

    모든 건강 문제가 그렇듯, 여성호르몬 균형 역시 평상시 생활습관에 영향을 받는다. 여성호르몬 균형 맞추는 법에서 가장 중요하게 봐야할 것은 영양이다. 특히 오메가 3 지방산(이하 오메가 3), 그리고 비타민 D와 마그네슘이 주요한 역할을 한다. 이들은 호르몬 생성과 조절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들이다.

    오메가 3는 흔히 염증 완화와 세포 건강, 뇌 건강 등에 기여하는 중요한 영양소로 꼽힌다. 여기에 더해 호르몬을 생성하는 데 필수적인 지방산이기도 하다. 여성호르몬 자체가 기분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 3는 눈여겨봐야 할 영양소라 할 수 있다. 기름진 생선과 호두, 씨앗류를 통해 오메가 3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D는 뼈 건강의 핵심 영양소인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는다. 또한, 면역 시스템을 지원하고 호르몬 생성에도 관여하는 영양소다. 특히 에스트로겐 수치 조절에 있어 비타민 D의 작용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D가 부족한 경우 생리 불순이 더 자주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비타민 D는 햇빛을 통해 합성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식품으로 섭취하고자 할 때는 생선, 달걀, 유제품이 적합하다.

    마그네슘 역시 호르몬 생성과 조절 과정에서 중요한 무기질이다. 특히 마그네슘은 자율신경계의 스트레스 반응에 관여하는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 및 수치를 조절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마그네슘이 부족할 경우 ‘생리전증후군’을 심하게 겪을 가능성이 있다. 통곡물, 녹색 잎채소, 견과류, 씨앗류, 다크 초콜릿 등이 좋은 공급원이다.

  • 다리 부종 원인, 혈액 순환의 근본적 원인까지 봐야

    다리 부종 원인, 혈액 순환의 근본적 원인까지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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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 부종이란 다리 또는 발목 부위에 체액이 축적되면서 부풀어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서있는 시간이 많은 직업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일시적인 현상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체액의 저류로 인해 나타나는 것이므로 보다 중한 질환의 징후일 수도 있다. 다리 부종이란 정확히 무엇인지, 일상적 또는 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는 다리 부종 원인을 알아보도록 한다.

     

    다리 부종의 일상적 원인

    다리 부종이 비교적 가볍게 여겨지는 경향이 있는 것은 그만큼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장거리 비행 승무원과 같이 장시간 서있는 직업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그보다는 조금 덜하지만 오랜 시간 앉아있어야 하는 직종에서도 자주 발생한다.

    이런 직종에서 나타나는 다리 부종 원인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다는 데 있다. 서있든 앉아있든 관계없이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는 아무래도 혈액의 흐름이 둔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서있는 시간이 많더라도 자주 움직이게 되는 직종에서는 상대적으로 다리 부종이 덜하다는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서있거나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에게 주기적으로 움직여줄 것을 권하는 이유다.

    움직임 여부와 별개로, 평상시 식습관도 연관이 있다. 염분과 수분의 불균형으로 인해 체액의 농도가 높을 경우, 체액 저류가 더 자주 발생할 수 있다. 같은 조건에 있더라도 음식을 짜게 먹는 경향이 있거나, 달콤한 간식 등을 즐겨먹는 사람에게서 다리 부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다리 부종 원인, 주목해야 하는 이유

    다리 부종 원인을 근본적으로 살펴보면, 혈액순환 장애 또는 림프액의 순환 장애로 이어진다. 우리 몸은 체내 수분을 규칙적으로 순환시키면서 과도하거나 부족하지 않도록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이때 과도한 수분이 배출되지 못하면 특정 부위에 축적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보통 다리나 발목, 발 등 하지 부분에서 많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부종이 발생할 경우 해당 부위가 평소보다 무겁고 둔하게 느껴진다. 부종의 정도가 심할 경우 해당 부위가 단단하게 느껴질 정도로 부어오르며 통증이 동반될 수도 있다.

    다리 부종이 심하든 심하지 않든, 단순히 여기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생각해봐야 한다. 혈액이나 림프액이 원활하게 순환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은 심혈관계 문제다. 혈액의 경우 심장 기능이 저하되면 충분한 압력을 받지 못하게 되므로 순환 과정에서 속도가 떨어지거나 정체될 수 있다.

    한편, 신장 기능의 문제도 의심해볼 수 있다. 신장은 체내 수분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신장 기능이 약해질 경우 과도한 수분을 배출하지 못하게 되고, 이것이 체내에 머물면서 특정 부위에서 부종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즉, 다리 부종이라는 현상의 배경에는 건강과 직결되는 근본적 원인이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다리 부종 원인이 될 수 있는 일상습관

    사람에 따라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다리 부종이 나타날 수도 있다. 어쩌다 한두 번 나타나는 정도라면, 일상적으로 스트레스 관리나 운동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는 정도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특히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있어야 하는 직업이라면 평상시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정된 자세에서 까치발을 든다거나, 다리를 들었다 놨다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주어진 환경에서 조금씩이라도 움직임을 늘리는 방법이 도움이 된다.

    다만, 다리 부종을 자주 겪는 사람들이라면 일상습관부터 점검해보도록 한다. 몸이 너무 무겁지는 않은지, 평소 활동량이 너무 적지는 않은지부터 살피는 것이 좋다.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등 전신을 고르게 움직이는 유산소 운동은 몸 전체 순환을 활발하게 해주므로 다리 부종 원인을 원천적으로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다리 부종은 혈관 건강에도 영향을 받는다. 건강검진에서 혈압 또는 혈당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오는 경우라면 혈관 건강 문제로 부종이 자주 생길 수 있다. 흡연과 잦은 음주 역시 부종의 원인이 된다. 일반적으로 부종은 다리, 발목, 발 등에서 흔히 발생하지만, 손과 손목, 팔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일과 중 틈틈이 스트레칭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또한, 부종이 발생할 때 통증이 느껴질 정도가 되거나,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이는 단순한 부종 이상의 문제일 수 있다. 이런 경우는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 내과에서 기본적인 진단을 받아볼 수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보다 세분화된 진료 과목을 방문할 수 있다.

  • 간 건강 지키는 식단, ‘해독 기능’에 주목하라

    간 건강 지키는 식단, ‘해독 기능’에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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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은 ‘인체의 화학공장’이라 불린다. 해독 기능, 음식물 소화, 에너지 대사, 영양소 저장 등 몸에서 이루어지는 중요한 화학적 과정의 상당 부분을 직접 담당하거나 주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간에 문제가 생기면 전체적인 건강 유지에 있어 문제가 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간 건강 지키는 식단을 평상시에 챙겨야 하는 이유다.

     

    간의 기능과 중요성

    간의 기능 중 가장 먼저 눈여겨봐야 할 것은 바로 ‘정맥혈 처리’다. 상식처럼 알고 있듯, 몸 속을 순환하는 혈액은 동맥을 통해 전신에 공급되고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회수된다. 이때 동맥혈은 각 조직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며, 정맥혈은 각 조직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수거하는 역할을 한다.

    정맥혈에 포함된 노폐물은 심장으로 그대로 들어갈 수 없다. 이를 사전에 처리하는 것이 바로 간이다. 보통 장기들은 동맥과 정맥으로 이원화된 혈관을 가지고 있지만, 간의 경우는 ‘간문맥’을 더해 세 종류의 혈관을 가지고 있다. 각 혈관의 기능을 대략적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간동맥(Hepatic Artery)

       – 심장 → 간 연결. 산소가 풍부한 동맥혈을 간에 공급.

       – 간세포가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산소 제공.

     

    2. 간문맥(Portal Vein)

       – 다른 장기 → 간 연결. 다른 장기에서 생성된 영양소·노폐물을 간으로 운반.

       – 장에서 흡수된 영양소 및 다른 장기에서 발생한 노폐물을 간에 전달.

     

    3. 간정맥(Hepatic Vein)

       – 간 → 심장 연결. 영양소를 포함한 정맥혈을 심장에 공급.

       – 간문맥을 통해 받아들인 영양소를 처리한 후, 심장으로 보내는 역할.

       – 영양소를 품은 혈액에 산소를 더한 뒤,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재분배.

     

    정맥혈은 ‘간문맥’을 통해 먼저 간으로 유입되며, 여기서 유해한 요소를 처리한 다음 심장으로 돌아가게 된다. 보통 간의 해독 기능이라 하면 알코올 분해를 쉽게 떠올리지만, 실제로 해독 기능의 비중은 정맥혈 처리에 더 집중돼 있는 셈이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간은 해독 기능 외에도 화학 공장으로서 영양소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단백질 합성을 비롯해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을 저장해뒀다가 필요할 때 방출하는 것도 간의 역할이다. 거의 대부분의 영양소가 간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셈이다.

     

    간 건강 지키는 식단

    이처럼 중요한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음식이 필요할까? 간 건강 지키는 식단에서 핵심이 되는 것은 아무래도 ‘해독 기능’을 지원하는 영양소라고 봐야 한다. 정맥혈을 통해 유입된 노폐물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을 경우, 잔여 노폐물이 포함된 정맥혈이 심장으로 이동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해독 기능을 지원하는 영양소는 흔히 ‘항산화 물질’이라고 알려진 것들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비타민 C와 비타민 E, 글루타티온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섬유질은 체내 노폐물 제거를 돕는 역할을 하며, 비타민 B군과 아연, 셀레늄 등의 무기질은 간 기능을 직접적으로 지원한다. 

    여기에 더해 마늘은 간의 효소 생산을 촉진함으로써 해독 작용을 돕고, 올리브 오일은 불포화 지방의 주요 공급원으로 간의 지방 축적을 줄일 수 있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견과류도 간 건강 지키는 음식으로 탁월하다.

    이에 따라 간 건강 지키는 식단으로는 통곡물과 달걀, 해산물, 채소를 중심으로 구성하면 좋다. 간식으로 견과류를 섭취하는 것은 간 건강에 필요한 무기질을 보충하는 수단이 된다. 한편,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노폐물 제거 기능이 원활해질 수 있다는 점도 참고로 알아두면 좋다. 

    이밖에 간 기능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것으로는 밀크씨슬과 강황이 있다. 밀크씨슬은 간의 주요 기능을 지원하고 해독 과정을 돕는 역할로 알려져 있으며, 강황은 간의 해독 효소를 활성화하고 항산화 및 항염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 건강을 해치는 음식

    간은 기본적으로 수많은 영양소 및 독소를 처리하기 위해 많은 부담을 짊어지는 기관이다. 그러면서도 어지간한 손상에 대해서는 별다른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우직함도 가지고 있다. 즉, ‘어느 특정 성분’이 과도하게 밀집된 식품은 모두 간에게 부담이 된다.

    지방 함량이 높은 식품, 너무 달거나 짠 식품, 인위적인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초가공식품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포화 지방과 트랜스 지방이 많은 동물성 식품, 그리고 설탕 함량이 높은 식품들은 지방간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들이다. 또한, 엄밀히 따지면 단백질 함량이 과도하게 높은 음식 역시 간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또한, 간 건강을 해치는 최대의 적은 당연히 ‘알코올’이다. 다른 음식들이 간에 부담을 주는 정도라면, 알코올은 직접적으로 간에 손상을 주는 물질이기 때문이다.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해로운 식품들을 피하고, 무엇보다 알코올을 적당량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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