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황이나 기자

  • ‘위산 역류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위산 역류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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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언저리가 아픈 느낌을 받으면 덜컥 겁이 난다. 심장이나 폐, 관상동맥 등 가슴 쪽에 위치한 주요 장기들이 많기 때문이다. 물론 그런 질환들의 위험성도 완전히 배제해서는 안 되겠지만, 실제로 가장 흔한 이유로는 ‘위산 역류’가 꼽힌다. 

    위산 역류는 현대적인 식습관에 흔히 따라다니는 소화기 질환이다. 특히 가슴 쪽이 쓰린 느낌을 받거나 종종 목으로 신물이 올라오는 경우,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불편한 경우라면 매우 확률이 높다. 위산 역류의 증상과 원인, 위산 역류에 좋은 음식 등을 알아본다.

     

    위산 역류의 증상과 원인

    위산 역류로 인해 나타나는 속쓰림 증상은 심혈관계에 발생하는 질환과는 통증의 양상이 다르다. 다만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통증을 정확하게 구분하지 못하고 막연히 불안해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속쓰림 증상에 동반되는 다른 증상들이 있는지 살펴보면 된다.

    보통 위산 역류에는 ‘신트림’이 동반된다. 트림에서 뭔가 신맛이 느껴지는 경우를 말한다. 또한, 목과 가슴 사이 부근에 불편한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기침이 자주 나오고 목소리가 변하거나 하면 위산 역류일 가능성이 높다. 식사 후 1시간 이내에 눕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가장 흔히 알려진 위산 역류의 원인으로는 카페인과 알코올이 있다. 이들은 식도와 위 사이에 있는 하부 식도 괄약근의 기능을 저하시킨다. 하부 식도 괄약근 기능이 정상이 때는 위산이 섞인 음식물이 역류하더라도 이를 차단해준다. 하지만 기능이 약해져 있다면 완벽한 차단이 불가능해져 일부가 식도로 역류하게 된다. 

    또, 고지방 음식이나 매운 음식을 즐겨먹는 습관, 그리고 과식하는 습관도 문제가 된다. 식도 괄약근이 다소 약해져 있더라도, 위의 내용물이 많지 않다면 위산 역류의 가능성은 낮아진다. 하지만 고지방 음식과 매운 음식은 위산의 분비를 증가시킨다. 과식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음식물의 양 자체도 많은 데다가, 소화시키기 위한 위산도 많아져 더 쉽게 역류하게 된다.

     

    위산 역류에 좋은 음식이란?

    그렇다면 ‘위산 역류에 좋은 음식’이란 무슨 의미일까? 이것은 여러 가지로 나눠서 접근할 수 있다. 소화를 원활하게 해주는 경우, 위산의 강한 산성을 중화시켜주는 경우, 또는 위장 자체의 건강을 향상시켜 증상 완화에 기여할 수 있는 경우 등으로 나눠볼 수 있다.

    가장 먼저 ‘소화를 원활하게 해주는 경우’를 들 수 있다. 핵심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이다. 통곡물, 과일, 채소 등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들은 그 자체로 소화를 원활하게 해주는 음식들이다. 또한,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오래 걸리는 음식을 먹을 때 섬유질 식품을 충분히 곁들이게 되면, 위산의 과도한 분비 없이도 원활한 소화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다음으로 ‘위산을 중화시켜주는 경우’다. 위산은 강한 산성을 띠며 이를 바탕으로 음식물들을 한데 섞어 걸쭉한 반액체(유미즙)로 만든다. 이 강한 산성은 위 외의 다른 장기에 손상을 입히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알칼리성이 강한 식품을 섭취할 경우, 위산의 산성이 다소 약해지는 효과를 얻는다.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는 바나나와 멜론이 꼽힌다. 하지만 이외에도 대부분의 식물성 식품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분류된다. 이들은 항산화 물질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소화 효소의 활동을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위산을 중화시키는 것은 물론 장 건강 개선에도 기여한다.

    위산 역류에 좋은 음식의 마지막 사례는 ‘위장 자체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경우’다. 산성에 잘 견디도록 설계돼 있다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위장 역시 세포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강한 산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음식을 많이 먹을 때 위장에 부담이 간다고 하는 이유 중 하나다.

    이때 생강차나 카모마일 차와 같은 허브 차를 마셔주면 위장의 자극을 진정시키고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 이것이 확대돼 ‘식후 차 한 잔’의 효능으로 알려졌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 효능은 대개 허브 차에 국한된다. 카페인 함량이 높은 차는 오히려 위산 역류에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없다.

     

    위산 역류 완화시키는 식습관 개선

    위산 역류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위산 분비를 적게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보통 위산 분비를 많게 하는 것은 단백질과 지방이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소화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두 가지를 함께 섭취하게 되면 그만큼 위산 분비량이 많아지게 된다. 즉, 비계가 많은 육류 또는 고기나 생선, 해산물 등을 튀긴 경우를 말한다.

    한편, 매운 음식의 경우 위장 점막을 자극해 위산이 요동치도록 하는 원인이 된다. 카페인, 알코올 등도 위산 분비량을 많게 하는 데다가 앞서 말했듯 식도 괄약근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 이런 음식들은 가급적 먹지 않거나 적은 양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 외에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을 들이면 도움이 된다. 위에 음식물 자체가 적을 경우 위산이 분비되더라도 총량 자체가 적으므로 위산 역류 가능성이 낮아진다. 또한, 식사 후 최소 2~3시간은 앉아있거나 서 있는 자세를 유지하도록 한다.

    이밖에 비만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복부에 내장지방이 증가하게 되면 장기들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진다. 이렇게 되면 위에 가해지는 압력도 높아지면서 위산 역류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 갱년기 우울증 증상, 누구에게나 올 수 있다

    갱년기 우울증 증상, 누구에게나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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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갱년기는 호르몬 수치가 변화를 일으키는 시기를 말한다. 이때 호르몬 변화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여러 증상이 동반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생리 주기가 끝나는 시기로, 남성에 비해 훨씬 급격한 호르몬 변화를 겪는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것이 바로 갱년기 우울증 증상이다. 

     

    갱년기 우울증 원인

    갱년기는 보통 45세~55세 사이에 나타난다. 남성의 경우 점진적으로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눈에 띄는 영향이 나타나는 경우가 드물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문제가 생긴다. 호르몬이 급격하게 감소한다는 것 자체도 문제지만, 에스트로겐이 맡고 있는 역할도 문제가 된다.

    본래 에스트로겐은 기분 조절과 관련된 여러 신경전달물질과 연관이 있다. 대표적으로 세로토닌의 합성과 분비에 관여한다. 세로토닌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데 기여하는 물질로,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지면 세로토닌 균형이 깨지게 돼 우울이나 불안이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다.

    에스트로겐의 기여는 이뿐만이 아니다. 에스트로겐은 만족감과 동기부여를 상징하는 도파민의 작용을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 도파민 수용체의 민감도를 증가시킴으로써, 이로 인해 뭔가 즐거운 일을 했을 때 만족감을 더 높이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에스트로겐은 스트레스 반응과 각성 상태와도 연관이 있다. 노르에피네프린이라 불리는 신경전달물질 때문인데, 에스트로겐 수치가 변화하면서 스트레스 반응도 기존과 달라지는 양상을 보인다. 스트레스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는지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특정 변화가 나타난다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다만, 반응의 정도가 심해진다는 점은 분명한 공통점이다.

    에스트로겐의 변화는 남성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상대적으로 덜하다고는 하지만, 남성 역시도 호르몬 변화로 인한 증상을 겪는데, 보통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감소하면서 에스트로겐으로 변환되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다만, 나타나는 증상은 남성도 대체로 부정적인 방향을 띤다.

     

    갱년기 우울증 증상

    갱년기 우울증은 공식적으로 정신 장애 진단 및 통계 편람(DSM)에 명시된 질환은 아니다. 다만 ‘우울장애’라 불리는 질환 자체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그중 하나로 갱년기 우울증이 다뤄진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갱년기 우울증 증상은 우울감이다. 흔히 우울감이라 하면 슬픈 기분을 떠올리기 쉽다. 이는 뭔가 기쁜 일이 있더라도 크게 기뻐하지 않거나 무덤덤해지는 증상을 말한다. 

    한편, 슬픔 못지 않게 흔하게 나타나는 패턴이 바로 무기력감이다. 뭘 해도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하고자 하는 의욕도 잘 생기지 않는다. 무기력감은 상대적으로 ‘문제가 있다’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무기력감이 대개 ‘게으름’으로 비쳐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한편, 호르몬 변화로 인해 불안한 감정이 증가할 수 있다. 보다 구체적인 증상으로는 걱정이 많아진다는 것, 혹은 불안감으로 인해 스트레스 반응, 특히 짜증이 많아진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다음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피로감과 수면 문제다. 불면증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문제가 생기는 경우, 잠을 자는 시간이 충분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면의 질이 떨어져 피로감이 해소되지 않는 문제다. 이는 신체와 정신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를 만들게 되므로, 다시 우울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식욕이 갑자기 증가하거나 없어지는 경우, 또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갱년기 우울증 증상으로 꼽힌다. 이런 증상들은 동시에 나타날 수도 있지만, 한두 가지만 집중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또한, 사람마다 증상의 정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본인과 주변에서 알아차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문제를 알아차려야 치료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갱년기 우울증, 치료와 관리

    갱년기 우울증은 별도의 질환이 아닌 우울장애의 한 유형으로 여겨지며, 별도의 증상이 따로 나타나는 것도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 방법 역시 우울증의 치료법을 따른다. 중요한 것은 ‘언제 인지하느냐’다.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장애나 질환이 그렇듯,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한결 수월해진다. 개인별 증상과 그 정도를 진단한 다음, 필요에 따라 항우울제를 사용하거나 호르몬 대체 요법을 사용해 호르몬 수치를 조절하는 방법 등이 사용된다. 증상에 따라 인지행동치료와 같은 심리치료 요법이 사용되기도 한다.

    갱년기 우울증은 호르몬 변화가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우울증에 비해 발생 우려가 높다고 봐야 한다. 호르몬 변화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증상이기 때문이다. 이는 분명히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기 때문에, 누구나 주의를 기울이고 있어야 한다.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며 정서적 지지를 보내고 받는 것도 필요하다.

  • 수족냉증 원인, 혹시 나도 손발 차갑다면?

    수족냉증 원인, 혹시 나도 손발 차갑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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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에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은 당연한 증상이다. 추운 날씨에 외출을 할 때 양말과 따뜻한 신발, 장갑 등을 꼼꼼하게 챙기는 이유다. 실내에 있다고 해도 온도가 낮은 공간이라면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따뜻한 환경에서도 손발이 차가워지는 경우가 있다. 이른바 ‘수족냉증’이다. 수족냉증의 원인은 무엇인지, 예방이나 관리, 치료 등을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살펴본다.

     

    수족냉증의 정의와 진단 기준

    수족냉증의 명칭은 매우 직관적이다. 글자 그대로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을 말한다. 다만, 일반적으로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앞에서도 이야기한 것처럼, 추운 환경에 노출돼 있으면 당연히 손발이 차가워질 수밖에 없으며, 이 모든 경우를 수족냉증으로 보지는 않는다. 핵심은 반복성과 지속성이다.

    서울아산병원의 질환백과 정의에 따르면, 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온도에서도 손이나 발이 지나치게 차가운 상태’를 의미한다. 서울대병원에서 내리고 있는 정의도 비슷하다. 여기서 ‘추위를 느끼지 않을 온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람마다 추위를 느끼는 온도는 편차가 있지만, 간단하게 말해 ‘몸을 오들오들 떨지 않을 정도의 온도’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보통 추위를 느끼지 않으면 손이나 발은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게 된다. 일시적으로 차가워질 수는 있겠지만, 마사지를 해준다거나 따뜻한 환경에 있으면 곧 괜찮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수족냉증의 경우는 다르다. 기본적으로 정상 상태의 체온과 비교했을 때 손이나 발의 온도가 약 2℃ 이상 낮을 경우 수족냉증을 의심하게 된다. 여기에 이러한 증상이 지속성을 갖는다면 가능성이 높아진다. 보통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기준으로 한다. 

    또한, 수족냉증은 단순히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뿐 아니라 그로 인한 불편감이나 통증이 동반되는 것도 특징이다. 단순히 손발이 좀 차갑다고 해서 모두 수족냉증에 해당하지는 않는다는 이야기다.

     

    수족냉증 원인, 무엇이 있나

    가장 일반적인 수족냉증 원인은 ‘혈액순환 문제’다. 추운 환경에서 몸이 차가워지는 이유는, 자율신경계가 몸의 열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피부를 비롯해 말초 부위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기 때문에 열 손실이 최소화된다. 

    이때 혈류가 줄어드는 정도가 정상적인 범위를 넘어설 경우, 손발이 지속적으로 차가워지는 문제가 생긴다. 일시적인 혈류 감소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그리 심각하지 않은 상태로 꼽는다. 추위에 노출되는 경우가 대표적이고, 스트레스를 받거나 운동량이 부족한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다만, 혈압 문제라든가 말초동맥 질환 등이 원인이 될 경우, 지속적인 혈액순환 문제로 나타날 수 있다. 혹은 혈액순환에 이상을 불러올 수 있는 대사성 문제가 있는 경우일 수도 있다. 꼭 수족냉증으로 진단되지 않더라도, 이런 문제는 전문의의 명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혈액순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으로는 당뇨, 심혈관 질환 등이 대표적이다. 비교적 드물지만, 손가락과 발가락의 혈관이 경련을 일으켜 혈액순환이 저하되는 ‘레이노 증후군’ 역시 수족냉증 원인으로 지목된다.

    한편,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같은 질환은 호르몬 이상으로 신진대사를 저하시키므로 전체적인 체온을 낮추는 원인이 된다. 혹은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수족냉증이 심화될 수 있다. 이밖에 습한 환경에 노출돼 있거나 불편한 신발을 오랫동안 착용하고 있는 것도 수족냉증 원인이 될 수 있다.

     

    수족냉증 원인, 예방과 치료는?

    수족냉증의 치료는 원인이 무엇인지에 따라 달라지므로, 딱히 뭐라 특정하기가 어렵다.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적인 진료와 상담을 통해 적합한 치료법을 찾아야 한다. 혈액순환 문제나 신경계 문제일 경우 약물로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요한 것은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평소에 관리하는 것이다. 특히 수족냉증 원인으로 가장 흔한 혈액순환 문제는 평상시 관리로 예방 가능성이 높아진다. 손이나 발은 혈관 분포상 말단 부위에 해당하기 때문에, 혈압이 떨어지거나 혈액순환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영향을 받을 우려가 있다. 

    추운 날씨에 외출을 할 때는 따뜻한 옷에 손발을 보호할 수 있는 따뜻한 장갑과 신발을 착용하도록 한다. 실내 온도가 춥게 느껴지는데 쉽사리 온도를 높일 수 없는 상황이라면 핫팩이나 담요 등 도구를 사용해 손발 보온을 챙겨주는 것이 좋다. 

    이밖에 평소 운동량을 높여 혈액순환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한다.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심혈관계 강화는 물론 전반적인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한편, 과도한 스트레스는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혈액순환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 관리 기법에도 관심을 갖도록 한다.

  • 야식과 숙면,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야식과 숙면,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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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습관을 위해 보통 저녁 6시 이후로는 음식을 먹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원론적인 이야기다. 현대사회의 사람들은 이 조언을 애당초 지킬 수 없는 조건인 경우도 허다하니까. 특히 늦은 시간에 퇴근하는 경우, 허기를 이기지 못해 야식을 먹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야식은 숙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야식과 숙면 사이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식을 먹게 된다면 적당한 대안이 있을까?

     

    야식과 숙면,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음식을 먹으면 일정 시간에 걸친 소화 과정이 필요하다. 이것은 예외가 없는 법칙이다. 소화기관은 평상시 일정한 수준의 활성도를 유지하고 있다가, 음식물이 들어오면 활발하게 움직인다. 이 과정에서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식사 직후 졸음이 몰려오는 것은 소화기관에서 에너지를 활발하게 쓰는 바람에 뇌로 가야할 에너지가 일부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런 단순한 관점으로만 보면, 야식을 먹은 뒤 숙면을 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소화 과정은 소화기관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며 작동하는 단순한 과정이 아니다. 소화가 이루어지면서 신체의 여러 생리적 기능이 조절되기 때문이다. 

    특히 소화가 이루어지는 동안에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는데, 이는 몸을 각성 상태로 만들고 유지하는 작용을 한다. 숙면을 위해서는 교감신경이 둔해지고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돼야 하는데, 반대 작용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잠을 자더라도 깊게 잠드는 데 한계가 생긴다.

    요약하자면, 야식으로 먹은 음식물을 소화하고 대사시키는 과정에서 체내 각 기관들이 관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각 기관들이 최소한의 활성화 상태를 유지하며 휴식을 취해야 하는데, 할일이 주어지니 제대로 쉴 수 없게 된다는 의미다.

     

    ‘야식 종류’에 따라 다르다

    다만, 모든 종류의 야식이 숙면에 방해가 되는 것은 아니다. 보통 야식이라 하면 고지방 고칼로리의 음식을 떠올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일종의 선입견이 덧씌워졌을 뿐이다. 실제로 숙면을 돕는 음식을 야식으로 선택해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숙면을 돕는 야식의 대표적인 예는 바나나, 견과류, 요거트 등이 있다. 이들은 대체로 소화기관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 데다가, 멜라토닌과 같은 수면을 돕는 호르몬의 생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너무 과도한 양을 먹지만 않는다면 오히려 더 푹 잘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한다.

    다만, 그 외에 일반적으로 애용되는 야식들은 거의 대부분 숙면에 방해가 된다.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의 경우, 기본적으로 지방이 소화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 문제가 된다. 그만큼 오랜 시간 동안 소화기관이 활성화 상태를 유지해야 하므로, 신체가 편안한 상태로 접어드는 것을 방해하게 되는 것이다. 자는 동안에도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소모하게 돼, 제대로 된 회복이 되지 않는다.

    매콤한 음식 또한 마찬가지다.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은 위장에 자극을 줌으로써 위를 더욱 활성화시킨다. 또한, 이 성분은 체온을 상승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것도 문제다. 잠이 들기 위해서는 심부체온이 자연스럽게 낮아져야 하는데, 매운 음식으로 체온이 상승하면서 몸이 계속 각성 상태를 유지하게 되는 것이다. 

    알코올 역시 비슷한 원리로 각성 상태를 유지하게 만든다. 알코올 자체는 진정 효과를 일으키는 신경전달물질 ‘가바(GABA)’를 촉진해 졸음을 불러온다. 하지만 알코올은 몸에서 독성 물질로 받아들이는 만큼, 우선적으로 해독 작용을 거치려 한다. 이 시간 동안 몸은 해독을 위한 각성 상태에 있게 되며, 해독이 끝나면 오히려 잠에서 깨어나도록 만든다.

     

    개인차에 따른 야식의 영향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겪거나 불규칙한 생활 패턴을 가진 사람들은 야식을 먹었을 때 숙면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경향이 있다. 이와 관련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늦은 시간에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 대체로 수면의 질이 저하되며, 비만이 될 가능성도 높게 나타났다.

    다만, 간혹 어떤 사람은 야식을 먹고도 잘 자고 일어나기도 한다. 이는 개인 체질에 따른 특이한 경우, 또는 생활습관에 적응한 경우로 봐야 한다. 이를 테면, 야식을 먹고 소화시키는 와중에도 잠이 들고 충분한 회복을 할 수 있도록 몸이 적응했거나, 신진대사가 상대적으로 빠른 경우일 수 있다. 단, ‘보편적인 사례’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위와 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야식은 일반적으로 숙면에 방해가 된다. 허기로 인해 잠을 이루기 어려울 정도라면 간단하게 바나나 또는 요거트로 배고픔을 달래도록 하고, 그 외에는 야식을 절제하는 편이 숙면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 혈관 건강에 좋은 음식, 동맥과 정맥 모두를 챙기려면?

    혈관 건강에 좋은 음식, 동맥과 정맥 모두를 챙기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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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관은 온몸에 퍼져 있는 네트워크와 같다. 어느 한 곳에 문제가 생길 경우 다른 곳도 영향을 받는 일이 흔하다. 그렇기 때문에 혈관은 늘 전체적인 건강을 신경써야 한다. 건강한 혈관은 원활한 혈액 순환으로 이어지고, 이는 수많은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낮춰준다. 

    그렇다면 우리 일상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혈관 관련 문제는 무엇이 있을까? 그리고 각 문제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 혈관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흔히 발생하는 혈관 건강 문제

    가장 흔한 혈관 문제 하면 ‘고혈압’을 빼놓을 수 없다. 고혈압 환자부터 고혈압 위험군에 관한 통계는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전체 국민 2명 중 1명이 고혈압 또는 고혈압 위험군’이라는 명제가 자연스럽게 들릴 정도다. 고혈압은 주로 과도한 염분 섭취, 과체중과 비만, 그리고 운동 부족이 원인이 돼 발생한다.

    두 번째로 꼽을 수 있는 혈관 건강 문제는 ‘동맥경화’다. 고혈압과도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 증상으로, 동맥 벽에 지방과 콜레스테롤 등이 축적되면서 혈관이 좁아지거나 혈관 벽이 탄력을 잃어가는 증상이다. 원인에 따라 동맥경화 유형도 여럿으로 나눠지지만, 보통은 지방 함량이 높은 식습관, 흡연, 그리고 고혈당 및 당뇨가 주 원인으로 지목된다.

    마지막 세 번째로는 ‘정맥류’를 들 수 있다. 앞의 두 증상이 보통 동맥과 관련된 증상인데 반해, 정맥과 관련된 대표적 질환으로 꼽힌다. 

    정맥은 각 장기와 조직에 동맥혈이 공급된 다음, 이산화탄소와 기타 노폐물을 회수해 돌아오는 혈관이다. 이때 압력이 부족하거나 농도가 과도해지면서 혈액 흐름이 둔해지거나 멈출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는 것이 바로 정맥류다. 

     

    혈관 건강에 좋은 음식

    위에 언급한 세 가지 외에도 혈전증, 말초동맥질환 등 혈관 건강과 관련해 생길 수 있는 문제는 더 있다. 다만 이 세 가지는 가장 본질적이면서 흔하게 발생하는 혈관 건강 문제인 만큼, 비교적 확실한 솔루션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고혈압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칼륨과 마그네슘 섭취에 주목해야 한다. 이 둘은 주요 무기질로서 일일 섭취량이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권장 섭취량보다 조금씩 부족한 경향이 나타나는 영양소이기도 하다. 

    칼륨은 나트륨의 배출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염분 섭취량이 많은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영양소다. 바나나, 아보카도, 시금치, 감자 등을 통해 칼륨을 섭취할 수 있다. 마그네슘의 경우 혈관을 이완시키고 혈압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아몬드, 호두, 녹색 잎채소가 주된 공급원이다.

    동맥경화 예방을 위해서는 ‘오메가 3 지방산(이하 오메가 3)’이 필수다. 오메가 3 섭취를 강조하는 말을 많이 보았을 거라 생각한다. 이는 그만큼 사람들의 일상에서 오메가 3 섭취가 부족한 경향이 강하다는 반증이다. 

    오메가 3는 염증을 줄이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혈관 건강에 있어서도 눈여겨봐야 할 특성이다. 오메가 3는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직접 제거해줄 수 있는 불포화 지방산이면서,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염증까지 커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메가 3는 연어나 고등어와 같은 생선류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주에 2회 이상은 생선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여의치 않다면 보충제 섭취도 고려해볼 것을 권장한다.

    마지막으로 정맥류 예방을 위해서는 항산화 성분의 한 종류인 ‘플라바놀’이 특히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폴리페놀 계열 화합물의 한 종류로, 식물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성분이다. 플라바놀은 혈관을 강화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정맥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데 보탬이 된다. 녹차나 홍차, 다크 초콜릿, 블루베리와 같은 베리류 과일로 섭취할 수 있다.

     

    그 외 혈관 건강에 좋은 생활습관

    주요 혈관 건강 문제 외에도 전반적인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식습관을 별도로 챙겨야 한다. 언제 어디서 어떤 형태의 혈관 문제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특정 건강 문제에만 집중하는 것은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음식에서 염분과 당분 섭취를 조금씩 줄여가도록 노력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통곡물 섭취를 조금씩 늘리도록 한다. 과일과 채소를 매 끼니 2~3종류씩 먹을 수 있도록 식단을 바꿔가면서 다양한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양한 섬유질을 섭취함으로써 장 건강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밖에, 평상시 혈관의 탄력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도 중요하다. 운동을 통해 의도적으로 심박수를 높였다가 회복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전반적인 혈관 탄력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혈압의 과도한 상승을 예방하기 위해 스트레스 관리 기법에도 관심을 갖도록 한다.

  • 배에 가스 차는 이유 해결하려면? ‘메뉴’와 ‘속도’에 주목

    배에 가스 차는 이유 해결하려면? ‘메뉴’와 ‘속도’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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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만히 있는데도 뱃속이 불편한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다. 보통 ‘배에 자꾸 가스가 찬다’라고 말하는 증상이다. 비유적인 표현인가 싶지만, 실제로 소화 과정에서 가스가 발생해 이것이 뱃속에 축적되기도 한다. 배에 가스가 차는 이유는 무엇인지, 어떻게 개선하고 예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본다.

     

    소화 과정과 배에 가스 차는 이유

    음식물은 입과 식도를 거쳐 위와 장으로 넘어가면서 차근차근 분해 과정을 겪는다. 이때 다양한 효소들이 분비되면서 음식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들을 분자 단위로 분해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화학적 작용을 거쳐 여러 물질이 만들어지며, 여기에는 가스, 즉 기체도 포함된다. 

    위에서 발생하는 기체는 대개 트림으로 배출된다.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할 때 다량의 공기가 유입되는 경우, 탄산음료와 같이 다량의 기체를 발생시키는 특정 식품을 섭취하는 경우에 트림이 많이 나오는 이유다.

    한편, 음식물의 특정 성분들은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기체로는 메탄, 이산화탄소, 수소 등이 있다. 장을 통과하면서 발생하는 가스는 트림으로 배출되기 어렵기 때문에 뱃속에 축적됐다가 방귀로 배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스 생성이 많은 음식들

    일반적으로 소화가 오래 걸리는 식품들은 상대적으로 많은 가스를 발생시킨다. 콩류나 유제품을 비롯해 보통 단백질 성분이 분해될 때 다량의 가스가 만들어진다. 흔히 ‘단백질 식품을 먹으면 방귀 냄새가 독하다’라고 말하는 이유는 동물성 단백질이 분해될 때 발생하는 황(S) 성분의 영향이다. 단백질이 완전하게 소화되지 않았을 때, 대장에서 분해되며 추가로 가스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콩류의 경우 섬유질이 풍부해 발효 시 다량의 가스를 생성하며, 소화 효소에 의해 잘 분해되지 않는 복합 탄수화물이 포함돼 있다. 유제품의 경우도 ‘락토스’라는 당분이 포함돼 있어 발효 시 가스 생성이 많은 편이다.

    물론 꼭 단백질 식품이 아니더라도 가스 생성량이 많은 음식들이 있다. 사과나 양배추 등이 대표적이다. 사과의 경우, 과당이 발효 과정에서 많은 가스를 만드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사과 뿐만 아니라 과당 함량이 높은 과일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양배추는 콩과 마찬가지로 섬유질이 많은 데다가, 동물성 단백질처럼 황화합물을 발생시키는 특성이 있다.

     

    소화불량으로 인한 가스 생성

    뱃속의 가스는 음식 자체의 특성 때문인 경우가 많지만,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을 때도 발생할 수 있다. 보통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에서 식사를 하거나, 주변 환경 등의 이유로 식사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 소화불량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이러한 외부 요인이 없는데도 소화불량을 자주 겪는다면 장을 비롯한 소화기관 질환이 원인일 우려가 있으므로 병원 진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는 경우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 것뿐만 아니라 평상시 가스 생성도 많아지는 경향이 나타난다.

    또한, 장내 미생물 이상 역시 배에 가스가 차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장내 미생물들이 충분히 많고 균형을 이루고 있다면, 어떤 종류의 음식물이 들어오든 원활하게 발효시킬 수 있다. 이 경우는 본래 가스가 많이 발생하는 음식들 외에는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미생물 수나 균형에 문제가 있다면 단순히 음식 특성으로 인한 것 외에 추가로 가스가 발생할 수 있다. 장 건강이 양호하지 못한 일반적 상태부터, 대장 내 염증이나 궤양, 장 질환, 크론병과 같은 이유로 미생물 균형이 깨질 수 있다. 이는 평소보다 더 많은 가스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복부 가스, 예방 및 관리 방법

    특별히 장 질환이 없는 경우라면, 몇 가지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배에 가스 차는 이유를 해결할 수 있다. 일단 식품 선정이 중요하다. 콩이나 유제품은 보통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적극 권장되는 식품이지만, 가스 축적으로 불편을 겪는 사람이라면 최소한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콩은 대략 하루에 한 줌, 우유는 하루 한 잔 정도면 이로운 효과를 누리면서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다.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도 마찬가지다. 보통 사람들에게 과일이나 채소 섭취를 늘리라고 하는 이유는 섭취가 부족한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매 끼니마다 어느 정도 과일과 채소를 챙겨먹고 있는데도 종종 가스가 찬다면, 섬유질 섭취 과다의 문제일 수도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흔히 식사 중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며 식사 속도를 조절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공기 흡입이 많아질 경우, 이로 인해 가스 축적이 촉진될 수 있다. ‘혼밥’을 강요할 수는 없지만, 식사 중에는 가급적 말을 적게 하고, 식사에 집중해 음식을 천천히 씹는 습관을 들일 것을 권한다. 특히 배에 가스가 차는 증상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

  • 위장 건강 지키는 습관 6가지 되짚어보기

    위장 건강 지키는 습관 6가지 되짚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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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을 먹느냐가 그 사람을 규정한다’라는 말에 동의하는가? 그 사람 자체까지 규정하는지는 확신하기 어렵지만, 적어도 건강에 관해 규정하는 것은 맞지 않을까 싶다. 위장은 먹은 음식물을 소화하고 그로부터 영양을 흡수하는 중심 기관이다. 올바른 건강을 규정하기 위한, 위장 건강 지키는 습관을 전체적으로 살펴본다.

     

    규칙적인 식사 습관

    식사 시간은 가급적 일정한 패턴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하루 몇 끼를 먹든 일일 섭취량 범위 안에서 정해진다면, 각각의 끼니를 최대한 정해진 시간에 먹는 것이 중요하다. 간식도 마찬가지다. 일정한 규칙이 인식되면 소화기관은 그에 맞춰 최적의 작용을 할 수 있게 된다.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유지하면 신진대사가 최적화돼 원활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음식의 종류와 질

    흔히 말하는 ‘균형 잡힌 식사’의 개념이다. 매 끼니마다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식단을 구성하라는 의미다. 그중에서 위장 건강 지키는 습관을 고려한다면 ‘섬유질’의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하루 25g~30g 가량이 권장량이지만, 이를 지키는 성인의 비율은 매우 적다. 

    섬유질은 원활한 소화를 도울 뿐 아니라, 건강한 장내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필수다.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함으로써 변비를 해소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 이는 음식을 소화시킨 후 남은 노폐물이 장내에서 너무 오래 머무르지 않도록 함으로써 장 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도 기여한다.

     

    천천히 먹기

    식사 속도는 많은 사람들에게 풀어야 할 숙제라 할 수 있다. 바쁜 일과에 적응하다보니 자신도 모르는 새에 식사 속도가 빨라져버린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입에서 충분히 씹지 않고 음식을 삼키게 되면, 위장은 이를 분해하기 위해 더 많은 수고를 들여야 한다. 그마저도 잘 이루어지지 않아 불완전한 소화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식사 시간은 최대한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어느 정도의 양을 먹든 대략 20분 정도 이상이 될 수 있도록 속도를 조절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빨리 먹는 버릇을 들인 사람들은 10분 내외로 식사를 마치는 경우도 있으므로, 단계별로 시간을 늘려가는 연습을 하면 위장 건강 지키는 습관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다.

     

    수분섭취

    위장 건강 지키는 습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수분섭취다. 소화 과정에서 물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체내에서 발생한 노폐물을 청소할 때도 반드시 필요하다. 식사 중이나 식사 후에 물을 조금씩 섭취하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 

    식사 중 물을 마시는 것이 위산을 묽게 한다는 주장이 있지만,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으면 소화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다. 다만 개인차가 있는 부분이므로, 식사 중 물을 마심으로써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일부러 마실 필요는 없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를 제때 해소하지 않고 방치하면 위장 기능 저하를 겪을 수 있다. 스트레스 반응은 몸의 기능을 전반적으로 둔화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위장 운동이 불규칙해지고, 이로 인해 소화불량이나 급성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섭취한 음식물로부터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게 될 우려도 생긴다.

     

    규칙적인 운동

    운동은 위장 건강 지키는 습관의 핵심 요소 중 하나다. 운동을 하면 전신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신진대사가 활성화된다. 이로써 위장의 운동성을 증가하며 소화를 촉진하는 효과를 얻는다. 

    이러한 효과는 운동을 할 때 뿐만 아니라 운동을 마친 후에도 일정 시간 유지된다.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소모하는 효과를 내면서 위장이 더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한편,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 손톱 세로줄 원인, 비타민·무기질 부족 신호

    손톱 세로줄 원인, 비타민·무기질 부족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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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톱을 자세히 들여다본 적이 있는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손톱을 깎을 때조차 손톱의 상태를 자세히 살피지 않는다. 하지만 손톱은 예상 외로 우리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예 중 하나가 ‘손톱에 나타나는 세로줄’이다. 그동안 대수롭지 않게 여겼을 지도 모르는 손톱 세로줄 원인, 과연 무엇일까?

     

    손톱 세로줄이란?

    손톱에 세로줄이라는 게 무슨 의미인지 애매할 수 있다. 특히 손톱 표면의 광택으로 인해, 빛에 이리저리 비춰보면 이게 세로줄인지 아닌지 명확하지 않을 때가 있다. 여기서 먼저 살펴봐야할 것은 다른 손가락을 사용해 손톱 표면을 만져보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건강한 손톱은 연한 핑크색으로 보인다. 또한 손가락으로 만져봤을 때 통증이 느껴지지 않고, 표면이 울퉁불퉁하거나 패인 곳이 없이 매끄럽다. 이런 상태에서는 일반적으로 손톱 세로줄이 나타나지 않지만, 만약에라도 세로줄처럼 보이는 무언가가 있다면 이는 빛을 받으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

    눈여겨 봐야할 손톱의 세로줄은 그보다 더 뚜렷한 가시성을 가진다. 전체적인 손톱 색상과 다른 색상으로 세로줄이 보이는 경우다. 건강한 손톱이 연한 핑크빛을 띠는 것은 손톱 아래 손가락 끝부분으로 혈관이 뻗어있기 때문이다. 즉, 세로줄의 색상이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은 혈액 순환에 무언가 이상이 있다는 의미다.

    심한 경우에는 손톱의 세로줄이 거뭇하게 변색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손가락 끝부분의 혈액 순환에 심각한 수준의 문제가 있거나, 감염이 발생했을 수도 있다는 신호다. 세로줄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더라도 만약 붓거나 통증이나 가려움이 느껴진다면 건강 문제가 있다는 의미다.

     

    손톱 세로줄 원인은?

    노화라는 자연스러운 현상을 제외한다면, 손톱 세로줄 원인이 될만한 요소는 그리 많지 않다. 손톱에 물리적인 손상이 가해지거나 상처를 입어서 세로줄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는 문제니 보통 심각하게 여길 필요는 없다.

    주목해야 할 원인은, 비타민과 무기질의 결핍이다. 손톱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영양소로는 비타민 A와 B, 그리고 아연과 철분 등의 무기질이다. 이들은 손톱의 케라틴 구조를 형성하고 성장 및 발달에 중요한 영양소다. 이들이 부족할 경우 손톱이 원활하게 성장하지 못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세로줄이 생길 수 있다.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손톱 또한 피부 조직의 일종이다. 피부를 구성하는 성분 중 각질층에서 발견되는 단백질 ‘케라틴’의 비율이 월등히 높기 때문에 딱딱한 형태로 조성되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손톱 역시 피부 질환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건선이나 습진과 같은 피부 질환이 있을 경우 손톱의 ‘성장 패턴’에 영향을 준다. 그 결과 손톱의 성장 과정에서 염증이 발생하고, 그 영향으로 손톱에 세로줄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손톱 세로줄, 없앨 수 있을까?

    결국 손톱의 세로줄 원인은 영양 부족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피부 질환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해도, 이 역시 영양 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지면 회복력을 기대해볼 수 있다. 만약 손톱에 세로줄이 보인다면 그 형태를 좀 더 유심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알다시피 손톱은 바깥쪽으로 밀어내면서 자라난다. 즉, 세로줄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이어져있는지에 따라 건강 상태를 유추해볼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큐티클 부분에서 손톱 끝까지 뻗어있다면, 손톱의 건강 문제는 예전부터 있어왔고 현재 진행형이라는 뜻이 된다. 큐티클 부분에서 시작해 중간까지 뻗은 경우도 마찬가지다.

    반대로, 손톱 끝에서 중간까지는 세로줄이 보이지만, 점점 흐려진다거나 그 아래 큐티클까지는 닿아있지 않다면? 손톱 건강 문제가 있었지만 지금은 괜찮다는 의미가 된다. 새로 자라는 손톱에는 세로줄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의미니까.

    만약 특별히 다친 적이 없다거나, 세제 등 손톱에 영향을 미치는 화학물질을 자주 사용하지 않는데도 손톱 세로줄이 보인다면 영양 부족 등 문제가 있지는 않은지 건강상 점검이 필요하다. 손톱은 일반적으로 완전히 자라기까지 몇 개월 정도가 걸린다. 따라서 세로줄의 형태가 불완전하다면 최근 몇 개월 간의 건강상태를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로 삼을 수 있다.

  • 두드러기 원인 분석, 다양한 원인과 혼동할 수 있는 증상

    두드러기 원인 분석, 다양한 원인과 혼동할 수 있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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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드러기’는 피부에 올라오는 발진의 일종이다. 붉은색 또는 피부색과 비슷한 반점으로 나타난다. 보통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지만, 이따금씩 심해지는 경우에는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정도가 되기도 한다. 두드러기의 주된 원인들은 무엇인지를 분석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두드러기 바로 알기

    두드러기(Urticaria)는 피부가 부풀어 오르며 가려움을 유발하는 증상이다. 두드러기는 보통 알레르기 반응 또는 물리적인 자극을 받았을 때 나타난다. 다만, 이밖에도 피부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자칫 다른 증상과 혼동할 수도 있다. 

    자극에 의한 피부 반응이라는 점,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비슷하다는 점 때문에 두드러기는 종종 ‘접촉 피부염’과 혼동할 수 있다. 접촉 피부염의 경우 특정 물질에 닿았을 때 나타나는 것으로, 접촉한 부위에 한정해 나타난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당 물질 노출이 중단되면 사라진다.

    반면 두드러기는 알레르기 물질이 유입됐을 때, 혹은 자극을 받았을 때 생기는 것이며, 부위를 가리지 않고 광범위하게 나타날 수 있다. 원인이 해결되더라도 즉각 사라지지는 않으며, 다소 시간이 걸린다.

    또, 습진과도 혼동할 수 있다. 습진은 피부가 건조해지고 벗겨지는 만성 피부염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구분이 가능하지만, 알레르기 반응이나 외부 자극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헷갈릴 가능성이 있다.

     

    두드러기 원인 분석 – 알레르기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하다. 가장 흔한 것은 ‘알레르기 반응’이다. 알레르기는 특정한 물질이나 성분에 대해 면역 체계가 과민하게 반응함으로써 나타난다. 보통은 음식으로 인한 알레르기가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계란, 우유, 땅콩, 해산물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는 보통 본인이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음식을 아예 꺼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조리 과정에서 소량이 사용돼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 혹은 기존에 없었던 알레르기가 생기는 경우로 인해 두드러기를 겪을 수 있다. 이 경우 보통 음식을 섭취한 뒤 몇 시간 내에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음식 못지 않게 흔한 알레르기 요인으로는 꽃가루, 먼지, 반려동물 털 등이 있다. 꽃가루는 계절성이 강하므로 비교적 덜한 편이며, 반려동물 털 역시 어느 정도는 의도적으로 피할 수 있다. 먼지 알레르기의 경우는 완전히 피하기가 어려운 만큼, 평상시 청소를 철저히 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밖에 특정 약물에 대해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약국에서 판매되는 일반 약물에 대해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도 있고, 전문가 처방이 있어야 하는 약물 중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들이 있다. 약물 알레르기는 반응이 즉각적으로 또는 빠른 시간 내에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식품 알레르기보다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

     

    두드러기 원인 분석 – 물리적 자극

    피부에 가해지는 압력이나 자극도 두드러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를 ‘압박 두드러기(Pressure Urticaria)라 한다. 딱 달라붙는 옷을 입고 오랜 시간을 보내거나, 장시간 자리에 앉아있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런 유형의 두드러기는 접촉 피부염과 같이 자극이 가해진 부위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자극 원인에서 멀어지면 잦아드는 접촉 피부염과 달리, 한 번 생기면 일정 시간 동안 지속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는 면역계가 해당 자극을 이상 현상으로 인식하고 면역 반응을 활성화했기 때문이다. 즉, 면역 반응이 정상화되면 자연스럽게 잦아들 수 있다.

    피부가 급격한 온도 변화를 겪는 것 역시 물리적 자극에 해당한다. 한여름의 뜨거운 날씨에 노출됐다가 급하게 찬물로 샤워를 하는 경우, 반대로 한겨울의 찬 바람을 맞다가 들어와서 곧장 따뜻한 물로 씻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런 급격한 온도 변화는 피부 혈관의 급격한 확장이나 수축을 유발한다. 면역계가 이를 비정상적인 상태로 규정할 경우 두드러기가 발생한다.

    신체 온도 변화는 운동을 통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전력질주라든가 웨이트 트레이닝처럼 높은 강도의 운동을 할 때는 체온이 급격하게 상승하게 된다. 이 역시 급격한 온도 변화의 예이므로 온도 변화로 인한 두드러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빠르게 달리기와 같은 격한 운동은 ‘진동’을 발생시키는데, 이것이 피부에 자극을 줌으로써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도 있다.

     

    두드러기 원인 분석 – 기타 원인들

    알레르기와 물리적 자극이 주된 이유일 뿐, 이외에도 두드러기의 원인이 되는 현상들은 다양하다. 어쨌거나 두드러기의 근본적인 원인은 ‘면역계의 반응’과 그에 따른 ‘염증 반응’에 있다. 즉, 면역계가 이상 신호로 감지할 수 있는 모든 요소가 두드러기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 감염을 일으키는 병원체는 물론, 면역 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 상황에도 해당되는 이야기다. 모든 원인 중에는 가장 드문 편이지만, 면역계의 이상 반응이 원인이 되는 모든 종류의 자가면역 질환 역시 두드러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두드러기가 나타날 경우, 이러한 원인들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를 스스로 가늠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병원을 찾는다고 해도 원인이 무척 다양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정보가 없으면 전문가 입장에서도 정확한 진단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위의 두드러기 원인 분석 내용을 참조해, 자신의 피부 건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 발바닥 통증 완화법, 발바닥과 종아리 스트레칭

    발바닥 통증 완화법, 발바닥과 종아리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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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따금씩 발을 딛을 때 발바닥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꽤 많은 사람들이 겪는 증상이다. 발바닥이 아프면 일상생활에서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지만 ‘발바닥 통증’이라는 것이 왜 발생하는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수 있다. 발바닥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와 발바닥 통증 완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발바닥 통증 발생 이유

    발바닥에는 여러 개의 신경이 분포한다. 손목이나 팔꿈치에 신경 압박으로 인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는 것처럼, 발바닥 역시 신경 압박을 겪을 수 있다. 본래 발바닥은 약간의 아치 구조를 갖고 있다. 체중을 분산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며, 여기에 더해 발바닥의 신경이 과도한 압박을 받지 않도록 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발바닥의 아치 구조가 완벽하지 않거나 일부 변형되는 경우가 있다. 흔히 말하는 ‘평발’이 대표적 예인데, 어떤 사람은 완전한 평발도 아니면서 아치 구조 또한 정상적인 형태가 아닌 경우도 있다. 발바닥을 땅에 딛을 때만 평발이 되는 사람도 있다. 발목 불안정성으로 발바닥에 과도한 하중이 실리는 경우도 있다.

    이런 식으로 발바닥 또는 발에 구조적 문제가 생기면 발바닥이 본래 해줘야 할 체중 분산 및 충격 흡수 기능이 약해진다. 이 때문에 걸을 때마다 신경 압박이 누적되고, 어느 정도 충격이 쌓이면 신경계 통증으로 이어진다. 

    한편, 발바닥에 있는 ‘족저근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장시간 서있는 직업이나 많이 걷는 경우,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 적절하지 않은 신발을 신는 경우 등이 대표적인 원인이다. 여성들이 즐겨 신는 하이힐 역시 발바닥에 불필요한 압력을 가해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발바닥 통증 완화법

    발바닥 통증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은 스트레칭이다. 특히 족저근막염일 경우, 발바닥과 종아리 근육을 스트레칭하는 방법으로 발바닥 통증을 다소 완화시킬 수 있다. 족저근막 스트레칭은 앉은 자세에서 발가락을 손으로 잡고 서서히 당겨줌으로써, 발바닥 전체를 스트레칭해주는 방법이다. 손목터널증후군 스트레칭과 유사한 원리로 생각하면 된다.

    족저근막염은 종아리 스트레칭으로도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족저근막이 종아리의 비복근 및 가자미근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이들을 이완시켜 줌으로써 족저근막의 압력을 줄여주는 원리다. 벽에 손을 짚은 자세에서 한쪽 다리만 뒤로 쭉 뻗고, 자세를 천천히 낮추면 뻗은 다리 쪽의 종아리를 스트레칭할 수 있다.

    스트레칭을 할 때는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범위’까지만 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억지로 통증을 참아가면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족저근막염이 아닌 신경 압박으로 인한 통증이라면 신발 선택이 중요해진다. 발바닥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쿠션이 있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요즘은 운동화 또는 러닝용 신발이 쿠션감을 강화해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단, 쿠션감은 개인마다 느끼는 편안함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착용해보고 고르는 것이 좋다. 신발은 사이즈가 중요하고, 브랜드마다 같은 사이즈라도 착용감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온라인보다는 직접 신어보고 고를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하도록 한다.

     

    의료를 통한 발바닥 통증 완화법

    이러한 일상적인 노력으로 발바닥 통증을 완화할 수 없다면, 의료적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족저근막염은 정형외과를 통해 진료를 받으면 좋고, 족저근막염이 아닌데 발생하는 통증이라면 신경과를 방문하면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통해 마사지 또는 물리치료를 받도록 하고, 좀 더 전문화된 지식으로 마사지 방법을 배워두면 도움이 된다. 통증을 방치할 경우 점차 범위가 넓어지거나 통증 정도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할 수 있는 노력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가급적 빨리 병원을 방문하는 편이 좋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발바닥 통증의 원인을 정확하게 찾는 것이다. 보통은 족저근막염이나 신경 압박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례가 많지만, 발바닥 통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이외의 다른 원인일 가능성은 항상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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