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황이나 기자

  • 이대대동맥혈관병원, ‘대동맥 완전 정복’ 건강강좌 성료… 주민 관심 뜨거워

    이대대동맥혈관병원, ‘대동맥 완전 정복’ 건강강좌 성료… 주민 관심 뜨거워

    이대대동맥혈관병원(병원장 송석원)이 지난 7월 24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대동맥 완전 정복’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약 100여 명의 지역주민과 내원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번 강좌는 대동맥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강좌는 대동맥질환의 진단부터 치료, 수술 후 관리, 재활과 영양까지 대동맥질환 전 주기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주요 강의는 ▲‘대동맥질환의 이해와 치료’(송석원 병원장) ▲‘입원부터 퇴원까지의 치료과정’(오수지 전임의) ▲‘수술 간호 및 관리’(황석화 전담간호사) ▲‘대동맥 환자의 영양관리’(김유나 영양사) ▲‘재활운동 가이드’(전종민 물리치료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대동맥 박리, 판막질환, 유전성 질환, 대동맥염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과 치료 방식은 물론, 수술 전후의 회복과 재활, 올바른 식습관까지 구체적으로 안내받으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대동맥 치료와 예후, 일상생활 관리에 관한 질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 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송석원 병원장은 “이번 건강강좌는 대동맥질환에 대한 정보를 처음 접하는 분부터 치료 중이신 분들까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환자 중심의 정확한 정보 전달과 최적 치료 제공을 통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심혈관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강좌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 건강강좌 단체 사진
    이대대동맥혈관병원, 건강강좌 단체 사진
    이대대동맥혈관병원, 건강강좌 현장 사진
    이대대동맥혈관병원, 건강강좌 현장 사진

     

  •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여름방학 맞아 건강생활 특강 개최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여름방학 맞아 건강생활 특강 개최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기철) 소아청소년과는 오는 8월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까지 병원 지하 2층 중강당에서 ‘2025년 여름방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아이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과 건강 관리를 주제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우리 아이 건강한 생활습관 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소아청소년과와 재활의학과, 영양팀 등 이대서울병원의 다학제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보다 폭넓고 실용적인 건강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소아청소년과 최정은 교수의 ‘성조숙증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가이드’ ▲소아청소년과 김혜순 교수의 ‘소아비만 예방 전략’ ▲영양팀 박민아 임상영양사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법’ ▲소아청소년과 이지현 교수의 ‘환경 요인에 따른 건강관리’ ▲재활의학과 이유경 교수의 ‘척추측만증 예방을 위한 운동법’ ▲재활의학과 장아름 물리치료사의 ‘신체활동과 학업능력의 관계’ 등 총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자녀의 성장과 건강에 관심 있는 보호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이정원 소아청소년과 과장은 “아이들의 올바른 생활습관은 미래 건강의 밑거름이 된다”며 “소아청소년과 교수진을 포함해 재활의학과, 영양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부모님들이 궁금해하는 내용 위주로 강연을 준비한 만큼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는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월드 베스트 전문병원 2025’와 ‘2025 아시아·태평양 최고 전문병원’ 랭킹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진료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 같은 국제적 평가 속에서 이번 특강은 자녀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2025년 여름방학 특강 포스터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2025년 여름방학 특강 포스터

     

  • 한양대학교병원, 2025년 후반기 정년퇴임식 개최…“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

    한양대학교병원, 2025년 후반기 정년퇴임식 개최…“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형중)은 지난 7월 25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후반기 정년퇴임식’을 열고, 병원의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한 퇴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퇴임식에는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해 이형중 병원장, 이항락 부원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약 110명이 참석해 따뜻한 박수와 환호 속에 퇴임자들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격려사에서 “수많은 변화와 도전의 시간 속에서도 묵묵히 병원의 자리를 지켜온 퇴임자 여러분 덕분에 한양대학교병원이 오늘날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여러분이 남긴 발자취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병원의 미래를 밝혀줄 소중한 등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중 병원장도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의 희생과 봉사로 병원이 지금의 첨단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퇴임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출발점이며, 앞으로의 시간 속에서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병원에서의 봉직 기간 동안 보여준 열정과 공로를 기리기 위해 17명의 퇴임자 전원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축하와 감동이 오간 퇴임식 현장은 한양대학교병원의 깊은 조직문화와 동료애를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2025년 후반기 정년퇴임자는 다음과 같다. ▲영상의학과 최요원 교수 ▲이비인후과 태경 교수 ▲산부인과 황정혜 교수 ▲직업환경의학과 송재철 교수 ▲간호국 손유경 부장, 이용숙 과장, 정미영·박경숙·김기덕·이상하 계장 ▲물류팀 이창무 부장 ▲국제행정지원팀 명영숙 계장 ▲영양팀 김선화·안미경·김춘애·신은순·심만숙 계장 등 총 17명이다.

    한양대학교병원은 그간 병원의 초석을 다진 이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존경과 감사를 담아 앞으로도 이들의 뜻을 이어받아 더욱 환자 중심의 의료기관으로 나아갈 방침이다.

    후반기 정년퇴임식
    후반기 정년퇴임식

     

  • 한양대병원 노성원 교수,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한양대병원 노성원 교수,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형중) 정신건강의학과 노성원 교수가 흡연의 심각성과 중독성을 사회에 알리고, 국가 차원의 담배규제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7월 25일 열린 ‘2025년 담배폐해 예방 조사·연구 성과보고회’에서 수여됐다.

    노성원 교수는 지난 17년간 공공 정신건강 분야에서 활동하며, 학술 연구와 정책 자문은 물론 취약계층 대상 교육과 대중 홍보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흡연이 단순한 개인의 습관이 아닌 ‘니코틴 중독’이라는 정신질환임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며, 담배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주도해왔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 자문위원 ▲질병관리청 ‘담배폐해 통합보고서’ 집필자 ▲흡연폐해조사연구 자문단 등으로 활동하며, 국가적 차원의 흡연 규제 정책 수립과 정당성 확보에 실질적인 역할을 해냈다.

    노 교수는 또 ‘정신질환과 흡연의 상관관계’, ‘흡연과 불면증의 관련성’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흡연이 단지 개인의 습관이 아닌 정신건강 및 수면 건강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점을 학문적으로 밝혀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향후 중독 예방 및 치료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그는 지역사회 내 중독 고위험군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기존 제도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흡연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현장 실무자들과 대상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으며, 지역 기반 건강증진 체계 구축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노성원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흡연은 단순한 개인의 습관이 아닌 중독으로서 접근해야 할 공중보건 문제이며,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국가의 적극적 개입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의 담배규제 체계를 보다 확고히 하고,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성원 교수
    노성원 교수

     

  • 전국 대학생 55명, 응급의료 알리미로 나선다…국립중앙의료원 ‘제3기 서포터즈’ 출범

    전국 대학생 55명, 응급의료 알리미로 나선다…국립중앙의료원 ‘제3기 서포터즈’ 출범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센터장 최대해)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본관 교육장에서 ‘제3기 응급의료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응급의료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중심으로 응급의료 정책, 응급처치 정보, 응급실 내 폭언·폭행 예방 등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3기를 맞아 역대 최다인 380개 팀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선발된 55명의 대학생은 19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간 매달 2~3건의 카드뉴스 및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SNS를 통한 대국민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임명장 수여와 함께 기념 촬영이 진행됐으며, 이후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실전형 콘텐츠 제작 교육도 이어졌다. 사진·영상 콘텐츠 교육에는 김진석 사진작가가, SNS 채널 운영 강의는 광고대행사 ‘대학내일’의 백송은 에디터가 직접 참여해 실무 노하우를 전수했다.

    서포터즈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팀에게는 활동 수료증이 제공되며, 이 가운데 우수 콘텐츠를 제작한 9개 팀은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 국립중앙의료원장상(장려상 4팀)을 수상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최대해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MZ세대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활동이 지역사회 곳곳에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홍보 전략을 통해 응급의료 서비스의 가치와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의료 시스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를 형성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중앙의료원 사진자료 1] 중앙응급의료센터 주관 제3기 응급의료 서포터즈 발대식 단체 기념사진
    [국립중앙의료원 사진자료 1] 중앙응급의료센터 주관 제3기 응급의료 서포터즈 발대식 단체 기념사진

     

  • 대한비만학회, 소아비만 예방 위한 ‘제31회 Fun&Run 건강캠프’ 개최

    대한비만학회, 소아비만 예방 위한 ‘제31회 Fun&Run 건강캠프’ 개최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위원회(위원장 홍용희)는 오는 8월 5일부터 2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1회 Fun&Run 건강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이를 통해 소아비만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캠프는 8월 5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리는 건강교육 세미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후 참가 아동들은 2주간 메타버스 기반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잠·밥·동(수면·식사·신체활동)’을 주제로 한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스마트밴드를 착용해 활동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매일 주어지는 건강 미션을 수행하면서 생활 속 실천력을 높인다. 가상 공간에서는 팀을 이루어 미션을 수행하고, 전문가의 멘토링도 제공돼 게임 형식으로 흥미를 유발하면서 동시에 건강 관련 지식을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건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소정 교수(대한비만학회 부회장)는 “Fun&Run 건강캠프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행동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 참여 중심의 교육”이라며 “메타버스를 활용한 미션 수행과 멘토링은 아이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건강한 습관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오는 7월 25일(금) 자정까지 온라인 신청 링크 통해 접수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운영팀(02-6941-0888)으로 하면 된다.

    한편, Fun&Run 건강캠프는 1999년부터 대한비만학회가 매년 개최해온 대표적인 소아비만 예방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1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당뇨병연합과 소아청소년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수진, 김예지, 이주영 의원이 주최한다. 다양한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미래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변화 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참고자료]2025 Fun&Run Health Camp 포스터
    [참고자료]2025 Fun&Run Health Camp 포스터

     

  • 서울의료원, 2025년 대량재해 대비 집체교육 실시…실전형 훈련으로 대응역량 강화

    서울의료원, 2025년 대량재해 대비 집체교육 실시…실전형 훈련으로 대응역량 강화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이현석)이 권역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2025년 대량재해 대비 집체교육’을 지난 6월 24일과 7월 16일, 총 이틀간에 걸쳐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서울의료원은 재난거점병원으로서 권역 내에서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응급의료 지원과 환자 수용을 책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실전형 집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통해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 권역 내 신속대응반과 응급의료기관 재난의료 담당자 총 38명이 참여했으며, ▲재난 대응 이론교육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및 환자 이송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적용한 도상훈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 교육에서는 재난 현장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각 기관의 역할을 실질적으로 수행해보는 방식으로 훈련이 이뤄졌으며, 재난 상황 발생 시 현장 초기 대응부터 병원 이송 및 수용 단계까지 전 과정의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을 주관한 박진형 권역응급의료센터 과장은 “이번 교육은 실제 재난 발생 시 각 기관이 맡게 될 역할을 훈련에 그대로 반영한 실전형 훈련이었다”며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만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대응 매뉴얼 정비를 통해 시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의료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그 일환으로서 각 의료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실전 대응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료원, 2025년 대량재해 대비 집체교육 관련 사진
    서울의료원, 2025년 대량재해 대비 집체교육 관련 사진
    서울의료원, 2025년 대량재해 대비 집체교육 관련 사진
    서울의료원, 2025년 대량재해 대비 집체교육 관련 사진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장례식장, 다회용기 도입…친환경 장례문화 실천 앞장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장례식장, 다회용기 도입…친환경 장례문화 실천 앞장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장례식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장례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2025년 7월부터 수원시와 함께 순환체계 기반의 다회용기 사용을 도입하면서 시작됐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제6조)’에 근거해 경상보조비용으로 수원시가 사업을 추진하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장례식장은 이를 실질적으로 적용해 운영하게 됐다.

    장례식장에서의 1회용기 사용은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어왔다. 이에 따라 수원병원은 조문객에게 제공되는 음식에 대해 상주의 요청에 따라 다회용 그릇과 접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사용된 다회용기는 전문 세척업체를 통해 철저한 세척, 소독, 건조 과정을 거친 뒤 장례식장에 다시 제공되어 위생과 품질을 모두 확보한 상태에서 재사용된다. 이를 통해 장례 절차의 품격은 유지하면서도 환경 부담은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장례문화가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원 병원장은 “장례식장은 고인을 추모하는 가장 마지막 공간인 만큼, 그 자리에서조차 환경을 해치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시작했다”며 “보다 따뜻하고 정성 어린 식사를 제공함과 동시에, 자원 순환을 실천하며 친환경적 장례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이 단순한 편의를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회용기 순환체계 구축은 장례문화 속에서도 환경 보호 실천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며, 공공기관의 친환경 정책 도입 모델로서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향후 유사 사례의 확대와 운영 성과를 분석해 타 기관과의 공유 및 협업도 고려하고 있다.

    다회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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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회용기

     

  • 국내 연구진,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 간암 예측모델 개발…비만·당뇨가 핵심 위험인자

    국내 연구진,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 간암 예측모델 개발…비만·당뇨가 핵심 위험인자

    국내 연구진이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 환자에서 간암 발생을 보다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위험 예측모델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이 모델은 간 질환 전문의들이 환자의 고위험군 여부를 보다 정확히 판단해 조기 개입과 감시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연구는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전호수·이민종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김승업 교수 공동 연구팀 주도로, 국내 5개 기관과 미국·유럽·아시아 등 총 15개 해외 기관이 참여한 다국적 다기관 코호트 연구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는 소화기내과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온라인판 최근호에 게재됐다.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에서 명칭이 바뀐 것으로, 비만·고혈압·고지혈증·당뇨 등 심혈관 대사 위험 요인과 연관돼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질환이다. 간경변이 없어도 간암이 발생할 수 있어 최근 국내외에서 조기 진단과 정밀한 예측 도구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구팀은 총 7만7,677명의 MASLD 환자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을 수행했으며, 나이·성별·혈소판 수치 외에도 5가지 심혈관 대사 위험 요인 중 비만과 당뇨가 간암 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독립적 위험인자라는 점을 밝혀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진은 새롭게 간암 예측모델을 개발했으며, 이 모델의 예측 정확도를 의미하는 C-index는 0.835로 기존 예측 도구들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특히 미국·유럽·아시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외부 검증에서도 예측도가 0.926에 달해 글로벌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간 섬유화가 진행된 고위험군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도 기존 예측모델인 ‘애자일(Agile) 3+’와 ‘Agile 4’보다 더 높은 정확도를 보여,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전호수·이민종 교수는 “이번 연구는 MASLD 환자에서 각 대사 위험 요인의 간암 발생 기여도를 구체적으로 확인한 최초의 연구”라며 “비만과 당뇨가 간암 발생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임을 입증한 만큼, 해당 위험인자들을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대사성 질환 환자의 간암 발생을 예측하고 조기 개입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계와 임상 현장에서의 파급력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MASLD 환자 관리에 있어 향후 정밀의료 접근의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왼쪽부터) 이대서울병원 전호수, 이민종 교수, 세브란스병원 김승업 교수(소화기내과)
    (왼쪽부터) 이대서울병원 전호수, 이민종 교수, 세브란스병원 김승업 교수(소화기내과)

     

  • 구강질환, 암 발생·사망률까지 높인다…서울대병원 대규모 연구 결과 발표

    구강질환, 암 발생·사망률까지 높인다…서울대병원 대규모 연구 결과 발표

     

    [그림] 각 구강질환별 구강질환이 있는 사람(실선)과 없는 사람(점선)의 전체 암의 누적 발생률
    [그림] 각 구강질환별 구강질환이 있는 사람(실선)과 없는 사람(점선)의 전체 암의 누적 발생률

     

    서울대병원이 충치, 치은염, 치아 상실 등 구강질환이 암 발생과 사망률을 높이는 위험 요소로 작용한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국내 성인 약 384만 명을 10년 이상 추적해 정량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공중보건 분야에서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연구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김계형 교수와 서울시보라매병원 공공부문 이승연 박사가 공동 수행했다. 이들은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384만 5,280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 기록과 통계청 사망 자료를 연계해, 충치·치은염·치아 상실의 유무에 따른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분석했다.

    그 결과, 구강질환이 있는 집단은 전체 암 발생률이 더 높았으며, 특히 치아 상실이 있는 경우 대장암은 13%, 간암 9%, 위암 8%, 폐암 4%까지 발생 위험이 상승했다. 치은염도 간암과 대장암 발생률을 각각 8%, 7%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사망률 또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전체 암 사망은 37,135건이었으며, 구강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2% 증가했다. 특히 치아 상실이 있는 경우 전립선암 사망률이 24%, 위암 21%, 간암 16%, 대장암 14%, 폐암 8%까지 증가했다. 치은염 역시 간암 사망률을 11% 높였다.

    이러한 연관성은 50세 이상 장년층에게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이 연령층에서 치아 상실은 전체 암 발생 위험을 18% 높였으며, 위암, 대장암, 간암 등 주요 소화기계 암에서 특히 높은 발생률이 확인됐다. 또한 소득 수준이 높거나 흡연 경험이 있는 경우에도 구강질환과 암 발생 간의 상관성이 더욱 강화됐다.

    김계형 교수는 “치주 질환 등 구강질환은 단순한 국소적 문제를 넘어 전신 염증 반응을 유발하며, 이로 인해 암 발생과 진행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정기적인 구강 검진과 위생 관리는 암 예방의 중요한 전략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승연 박사도 “이번 연구는 고(故) 안형식 예방의학교실 교수의 공중보건에 대한 헌신을 이어받아 수행됐다”며 “국가 단위 자료를 연계해 구강질환이 암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입증한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Science Progress’ 최신호에 게재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를 계기로 구강 건강이 전신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통합적인 예방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김계형 교수, 서울시보라매병원 공공부문 이승연 박사
    [사진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김계형 교수, 서울시보라매병원 공공부문 이승연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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