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건의료 정책&동향

  • 10월 29일 임상시험용 의약품 치료목적사용 제도 설명회 개최

    10월 29일 임상시험용 의약품 치료목적사용 제도 설명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오는 10월 29일(화)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임상시험용 의약품 치료목적사용 제도 상담 및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사 및 제약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본 제도는 임상시험용으로 제조·수입하는 의약품을 말기암 등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 질환자의 치료를 위해 제공하는 제도다. 일반적으로는 의약품의 정식 출시 전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함이지만, 환자의 치료를 목적으로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도 활용된다. 기존 치료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했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대상이 된다.

    임상시험용 의약품이 치료목적으로 사용될 경우, 환자의 상태 및 의약품의 효과, 부작용에 대한 모니터링을 해야 하며, 그 내용을 보고해야 한다. 해당 내용은 향후 의약품의 정식 승인 및 사용에 참고하게 된다.

    이러한 내용에 따라 이번 제도 설명회에서는 ▲치료목적사용 제도 절차 설명 및 실제 적용 사례 소개 ▲국내 미허가 의약품에 대한 치료 접근성 ▲치료목적사용 관련 글로벌 규제 동향 등을 주요 골자로 다룰 예정이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업계 종사자는 포스터에 게재된 QR코드(정보무늬)를 통해 사전등록을 진행하면 된다.

    한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서도 임상시험용 의약품 치료목적사용과 관련된 상담 및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 외에도 제도와 관련한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전화 상담 또는 홈페이지(www.kord.or.kr)에서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도에 대한 업계 종사자 및 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자 치료기회 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 식품, 화장품 개발 위한 미생물 정보·샘플 거점 구축

    식품, 화장품 개발 위한 미생물 정보·샘플 거점 구축

    이미지 출처 : 재단법인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이미지 출처 : 재단법인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금일(11일) ‘유용 미생물 은행’ 준공식을 개최했다. 국내 미생물을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수집·평가 및 이용 활성화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미생물 수집·분석을 위한 거점

    유용 미생물 은행은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에 소재한다. 건축면적 2,700㎡에 지상 4층 규모로 설립됐다. 연면적으로 따지면 총 7,954㎡에 해당한다. 

    미생물 은행에는 장류 등 발효식품, 토양 등에서 추출한 유용 미생물과 그 시료를 5만여 점 가량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는 유산균, 고초균, 효모, 곰팡이, 초산균 등이 포함된다. 이들은 전국 1,500여 개 전통 장류 제품의 안전성 모니터링 등을 통해 확보한 것들이다.

    유용 미생물 은행은 이러한 미생물 및 시료를 최대 50만 점까지 보관할 수 있는 ‘초저온 저장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의 독성평가, 유전체 및 기능성 물질 분석장비, 미생물 대량배양을 위한 시설까지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특화 시설을 기반으로 발효식품과 토양 등에서 수집한 미생물 군집의 유전체를 분석하고, 그 효능을 시험함으로써 관련 연구와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아울러 분석한 유전체들은 데이터베이스화하여 빅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식품, 화장품 등 미생물 관련 사업 지원

    농식품부는 지난 해 2월 미생물 분야를 포함하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미생물 ▲종자 ▲동물용의약품 ▲곤충 ▲천연물 ▲식품 6개 분야에 대한 거점기관을 지정해, 각각의 산업을 육성하는 데 필요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유용 미생물 은행은 그중 식품 분야 미생물 거점인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로 구축했다.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미생물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실증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소재 발굴부터 수출까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임신 중 의약품은 무조건 No? 증상에 따라 달라

    임신 중 의약품은 무조건 No? 증상에 따라 달라

    Designed by Freepik (https://www.freepik.com/)
    Designed by Freepik (https://www.freepik.com/)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0월 10일(목)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임신 중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여드름, 탈모, 뇌전증 치료제 주의

    흔히 임신 중에는 어떤 종류는 약물 사용을 꺼려하는 경향이 생긴다. 이에 식약처는 임신 중 특정 시기에 특징적 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의약품을 안내했다. 이들은 임신 시기에 따라 안전성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권한다.

    먼저 여드름 치료제인 ‘이소트레티노인’을 유의해야 한다. 이는 착상 초기 체내에 남아있을 경우,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다. 사용 후 일정 기간 체내에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임신 계획이 있다면 1개월 전부터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탈모 치료제인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도 마찬가지다. 만약 탈모 증상으로 남편 쪽에서 복용하고 있는 경우라면, 계속 복용을 해도 될지에 대해 전문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뇌전증 치료제인 ‘발프로산’ 등은 태아의 신경관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임신 중 뇌전증 발작이 발생하면 오히려 태아에게 더 위험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전문가 상담을 통해 약물 사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고열, 두통 등에는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이밖에도 임신 중에는 의약품을 임의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 필요하다고 여겨질 경우 사용하기 전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하도록 한다. 대부분의 약품에는 ‘임산부 관련 안내사항’이 첨부돼 있으므로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임신 초기 산모가 38℃ 이상의 고열에 시달리면 태아의 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경우는 타이레놀 등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다. 

    임신으로 인한 신체 변화 및 스트레스로 두통이 나타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기본적으로 충분한 휴식과 수면으로 안정을 취하도록 하고, 두통 등 통증이 지속되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약품을 복용할 수 있다. 다만, 하루 4,000mg을 넘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는 가급적 자제

    통증 완화에 사용되는 또 하나의 종류가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나프록센 등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다. 하지만 이는 태아의 신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 임신 20~30주 사이에 있다면 꼭 필요하다 싶을 경우에만 가장 적은 양을 최단기간 동안만 사용하도록 한다. 임신 30주가 넘었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중에는 피부에 부착하는 형태의 파스류, 직접 바르는 형태의 연고·크림·겔 제형의 약품이 종종 있다. 이들은 가급적 임신 기간 중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감기, 알레르기에는 증상에 따라 정해진 것만

    임신 중 감기에 걸렸다면, ▲콧물이나 코막힘 증상에는 ‘디펜히드라민’이나 ‘클로르페니라민’ 성분의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다. ▲기침 증상에는 ‘덱스트로메토르판’, ‘디펜히드라민’ 성분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다.

    평소 자신의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하고, 그 원인으로부터 일절 피해야 한다. 실내 온도 및 습도를 조절해 적절한 환경을 유지함으로써 알레르기 유발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클로르페니라민’ 성분의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연고 등은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하도록 한다.

     

    변비와 다이어트 문제

    임신 중에는 대개 신체 활동이 감소할 수밖에 없다. 또한, 자궁이 장을 압박하고 호르몬이 변화하므로 변비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평소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할 경우 증상이 나아질 수 있지만, 그럼에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 ‘락툴로즈’, ‘차전자피’ 또는 ‘마그네슘이 함유된 변비약’을 복용할 수 있다.

    개인차는 있지만, 신체 활동 감소와 식욕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며 체중 관리에 어려움이 생기는 것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임신 중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수준의 체중관리는 도움이 된다. 하지만 실제 체중을 감량할 목적으로 강도 높은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태아의 저성장 원인이 되므로 권장하지 않는다.

    충분한 활동을 하기 어려운 환경이므로 다이어트 보조제 섭취를 고려할 수도 있다. 하지만 ‘토피라메이트’와 같은 의약품 성분이 들어간 보조제는 태아 기형 유발과 관련돼 있으므로 섭취를 권장하지 않는다.

     

    임신 준비, 종합적인 상담 선행돼야

    적극적으로 임신을 계획 중이거나, 가능성이 높을 경우 의약품 사용 주의는 필수다. 임신을 준비하고 있을 때는 엽산 등 영양 성분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고, 감염질환 예방을 위해 사전에 필요한 예방접종을 받도록 한다.

    최근에는 젊은 연령대에서도 고혈압, 당뇨, 천식,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경우가 흔하다. 이러한 이유로 이미 의약품을 사용 중인 경우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의약품을 일부러 중단할 경우, 증상이 조절되지 않아 오히려 산모와 태아 모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이런 경우는 전문가와의 구체적인 상담을 통해 치료 계획을 수립하도록 해야 한다.

    임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양소의 고른 섭취, 적절한 운동 및 충분한 수분 보충,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정된 환경과 휴식이다. 의약품을 일괄적으로 피해야 한다는 마음가짐도 최선은 아니다. 증상에 따라서는 오히려 산모와 태아에게 위험이 될 수 있으므로, 전문의 상담을 통해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 전남대병원, ‘선천성 다낭 신장병’ 환자교실 개최

    전남대병원, ‘선천성 다낭 신장병’ 환자교실 개최

    출처 : 전남대학교병원 홈페이지
    출처 : 전남대학교병원 홈페이지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오는 24일(목) ‘상염색체 우성 다낭콩팥병(ADPKD) 환자와 가족을 위한 환자교실(이하 2024 환자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2024 환자교실은 대한신장학회와 함께 진행한다. ‘다낭콩팥병’이라는 질환에 대한 정보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치료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전남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신청 페이지(https://testapt.kr/)를 통해 신청하거나, 02-6925-0691 전화번호로 신청하면 된다. 2024 환자교실은 10월 24일(목) 오후 4시에 전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상염색체 우성 유전 질환이란?

    다낭콩팥병은 ‘선천성 다낭성 신장병(Autosomal Dominant Polycystic Kidney Disease, ADPKD)’이라고도 불린다. 신장에 여러 개의 낭종이 형성되는 상염색체 우성 유전 질환이다.

    상염색체는 인간의 염색체 23쌍 중 1번~22번까지의 염색체를 일컫는다. 성별에 따라 달라지는 23번 염색체(하염색체)와 달리 모든 인간에게 있는 염색체로, 여기서 발생하는 유전자 변이는 성별에 관계없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편, 우성 유전 질환은 한 개의 변이 유전자만 있어도 질환이 발현되기 때문에 열성 유전 질환에 비해 발현 가능성이 높다. 두 개의 변이 유전자가 필요한 열성 유전 질환의 경우, 부모 양쪽이 모두 변이된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면서 그것을 모두 물려받아야만 발현되므로 상대적으로 발생률이 낮은 희귀질환이 된다.

    즉, 부모 양쪽 중 어느 한쪽이 상염색체 우성 질환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 경우, 자녀는 성별에 상관없이 50% 확률로 선천성 질환을 가질 수 있다. 이와 같은 기전의 상염색체 유전 질환으로는 헌팅턴병, 마르판 증후군 등이 있다.

     

    ADPKD는 어떤 질환인가

    ADPKD는 기본적으로 신장에 다수의 낭종, 즉 액체 주머니가 형성되므로 신장의 기능이 떨어진다. 낭종이 커지면서 신장 조직을 압박하고 이로 인해 정상적인 기능 수행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ADPKD의 경우 선천적으로 낭종이 생겨나 주로 30~40대 증상이 나타난다. 낭종 자체는 양성이지만 나이가 들며 증상은 심화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서 60~70% 환자에게서 고혈압 증상이 나타난다. 또, 낭종이 커짐에 따라 복부 또는 허리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신장 기능은 한 번 떨어지기 시작하면 지속적으로 감소하므로, 이후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될 위험도 커진다.

     

    완치 불가한 ADPKD, 관리 및 치료는?

    현재로서 ADPKD는 완치가 불가능하다. 다만, 조기에 발견해 관리 및 치료를 하게 되면 신장 기능 저하를 늦춰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신장 기능이 일반인에 비해 낮기 때문에 생활습관에서도 이를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특히 수분 섭취는 적정선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신장 기능이 정상일 경우에는 다소 과도하게 물을 마시더라도 잉여 수분을 원활하게 배출할 수 있지만, 신장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정기적으로 신장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낭종의 크기 및 수를 확인하거나 신장 기능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혈압 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체중, 수분 및 염분 섭취, 콜레스테롤 수치, 스트레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위해 저염·저지방 식단이 필요하다.

    출처 : 전남대학교병원 홈페이지
    출처 : 전남대학교병원 홈페이지

     

  • 비만치료 주사제 출시 임박, 식약처 “섣부른 오·남용 금지”

    비만치료 주사제 출시 임박, 식약처 “섣부른 오·남용 금지”

    ※ 상기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 / Designed by Freepik (https://www.freepik.com/)
    ※ 상기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 / Designed by Freepik (https://www.freepik.com/)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GLP-1 계열 비만치료 주사제와 관련해, “비만에 해당되는 환자만, 의료 전문가 처방에 따라 신중하게 사용할 것”을 공식 권고했다. 10월 중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비만치료 주사제가 섣불리 오·남용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널리 사용된다고 안심해서는 안 돼

    GLP-1 계열 비만치료 주사제는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고 글루카곤 분비를 줄임으로써, 식욕을 억제하고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함으로써 체중 감소에 기여하는 약물이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이들이 특정 비만치료 주사제를 언급했음이 알려지며,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해 섣불리 맹신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기도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벼이 사용해서는 안 된다. 10월 중 국내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비만치료 주사제는 어디까지나 ‘성인 비만환자에게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초기 체질량 지수(BMI)가 30 이상이거나, 27 이상 30 미만이면서 고혈압, 이상혈당, 이상지질혈증 등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1개 이상 있는 경우에만 처방할 수 있다.

    이는 해당 비만치료제의 부작용 가능성 때문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비만치료제의 임상시험 결과, 허가 범위 내로 사용하더라도 두통, 구토, 설사, 변비, 담석증, 모발손실 등 부작용이 따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탈수 증상으로 인한 신장기능 악화, 급성 췌장염, 당뇨 환자의 경우 저혈당 및 망막병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개인 간 거래하지 않도록 주의

    식약처는 해당 비만치료제를 개인 간 거래하거나 유통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개인간 물품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적 배경을 우려한 것이다. 해당 비만치료제는 의사 처방 및 약사 지도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원칙적으로 약국 개설자가 아니면 판매할 수 없다.

    식약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함께 해당 비만치료제 관련 이상사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기관들이 과대광고를 하지 않도록 광고 행위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식약처는 비만치료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사용법 및 주의사항 등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안내문에는 ▲비만치료제 사용이 필요한 질환 ▲올바른 투여방법 ▲약물 보관 및 폐기방법 ▲투여 시 주의사항 ▲이상반응(부작용) 발생 시 보고방법 등이 담긴 예정이다.

  • 정신건강은 ‘마주하는 것’부터 시작, 10월 한 달 ‘매주마주 캠페인’ 진행

    정신건강은 ‘마주하는 것’부터 시작, 10월 한 달 ‘매주마주 캠페인’ 진행

    출처 :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출처 :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10월 8일(화)부터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정신건강랠리 매주마주(走) 캠페인(이하 매주마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주마주 캠페인은 10월 10일(목)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월 한 달간 진행되는 ‘달리기 캠페인’이다.

     

    매주마주(走) 캠페인이란?

    매주마주 캠페인은 ‘走(달릴 주)’라는 글자를 활용해 기획한, ‘국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전국 랠리 캠페인’이다.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한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매주 함께 마주하고 달린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10월 8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매주 각 지역별로 스케줄이 편성돼 있으며, 10월 31일까지 매주 2회씩 실시한다.

    캠페인의 핵심은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마음을 모아 함께 달리기’에 있다. 가장 먼저, 신체적인 활동이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아울러 참가자들로 하여금 각자가 경험했던 정신적 어려움을 서로 공유하고 지지하는 분위기를 만듦으로써 사회 전반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자 모집 및 이벤트

    행사 참가자 모집은 지난 9월 26일(목)부터 이루어졌다. 각 지역별 주민, 각 지역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기관 실무자, 정신적 어려움을 경험했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다. 

    한편,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 24일(목)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 인스타그램 채널’을 팔로우하고, 캠페인 성공을 위한 응원 댓글을 작성하면서 필수 해시태그(#마주해요 #정신건강 #국립정신건강센터 #매주마주)를 인증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증정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참여자 1,010명을 목표로, ‘러닝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비대면 참여 인증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지역별 코스 및 상세 일정

    현재 코스는 총 8개 지역으로 구성돼 있다. ▲10월 8일(화) 서울 반포한강공원 ▲10월 13일(일) 인천대공원 ▲10월 15일(화) 강릉 경포해변 중앙공원 ▲10월 17일(목) 세종 호수공원 ▲10월 22일(화) 대구 수성못 ▲10월 24일(목) 광주 월드컵경기장 ▲10월 28일(월)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해변 공원 및 해솔길 ▲10월 31일(목) 제주 함덕해수욕장이다. 단, 각 지역별 상세 일정은 장소 섭외 등 내부 사정에 의해 일부 변경될 수 있다.

    각 코스는 오전 9시부터 참가자 접수 절차를 진행하고, 바람막이와 러닝백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착용 후 바로 본 행사에 참가하면 된다. 이후 인플루언서 및 일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어 30분 정도 스트레칭을 진행하고 약 1시간에 걸쳐 달리기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간 상호 격려 메시지를 주고 받은 다음 참가자 소감 인터뷰를 끝으로 행사를 마친다. 각 지역별로 도합 2시간 30분 정도로 예정돼 있다.

     

    일상 속 정신건강 관리 정보 제공

    이번 매주마주 캠페인에는 배우이자 방송인인 진태현이 함께 할 예정이다. 진태현은 매일 새벽 러닝 훈련을 하는 습관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아내 박시은과 함께 장애인식 개선 오디오북 ‘나만 몰랐던 이야기 6’(밀알복지재단) 제작에 목소리를 기부하는 등 공익활동을 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또한, 각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장 및 국립병원장 등 정신건강 분야 리더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 리더들은 지역별 행사 시작 전 인사말과 격려를 전할 예정이다. 덧붙여, 운동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일상생활 속 정신건강 관리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함께 참여하고 마주해야 바뀔 수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공급 치료제, 첫 임상시험 승인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공급 치료제, 첫 임상시험 승인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전경 / 사진 출처 : 질병관리청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전경 / 사진 출처 : 질병관리청

    국내에서 제조된 줄기세포치료제가 처음으로 임상시험 및 임상연구 승인을 받았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GMP 제조시설이 제조·공급한 줄기세포치료제가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의 임상시험 및 임상연구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GMP 제조시설에서 만들어진 줄기세포치료제의 연구개발 주체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조현철 교수 연구팀이다. 지난 7월 31일 임상시험계획 승인, 지난 8월 29일 임상연구계획이 승인됐다.

    GMP는 Good Manufacturing Practice의 약자로, 의약품 등의 제조나 품질관리에 관한 규칙을 가리킨다. 우수한 의약품을 제조하기 위해 원료의 입고부터 제조, 출하까지 이르는 모든 과정에 필요한 관리기준을 규정하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GMP 제조시설을 통해 ‘위탁개발제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는 연구자들의 기술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 방안이다.

    위탁개발제조 서비스는 수시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GMP 제조시설 운영 심의위원회를 통해 심의·선정한다. 선정될 경우 임상시험 및 임상연구 계획 신청에 필요한 제조 및 품질시험 등 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지원을 제공한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회전근개질환, 무릎연골손상, 알츠하이머, 뇌척수 손상, 골질환 등의  치료를 위한 ‘동종 줄기세포치료제’ 6건의 제조 및 품질시험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현재는 이번에 승인받은 줄기세포치료제를 추가 생산하여 임상연구 및 임상시험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제조시설을 통해 줄기세포 연구 및 치료제 개발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도록 첨단바이오 약품 제조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번 승인으로 임상용 줄기세포치료제의 제조를 지원하는 GMP 제조시설의 역량이 확인됐다”라며 “향후 3차원 바이오프린팅을 이용한 ‘조직공학 치료제’, 유전자를 도입한 ‘세포 치료제’ 등 다양한 첨단바이오의약품이 빠르게 임상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GMP 제조 지원 현황 / 출처 :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GMP 제조 지원 현황 / 출처 :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본 기사는 질병관리청에서 2024년 10월 1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자료를 활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세종시, 세계 정신건강의 날 맞아 ‘마음건강 토크콘서트’ 개최

    세종시, 세계 정신건강의 날 맞아 ‘마음건강 토크콘서트’ 개최

    출처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홈페이지
    출처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홈페이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0월 10일(목)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월 23일(수) '마음건강 토크콘서트 – 어른이의 마음성장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먼저 1부 기념식에서 정신건강 문화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 퍼포먼스가 열릴 예정이다.

    이어 키즈 크리에이터 차노을과 그 아버지 차성진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밖에 '마음건강 감정부스' 등 사전 부대행사도 선보일 계획이다.

    2부 행사는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진행하는 '마음건강 토크콘서트'로 꾸며진다. 토크콘서트 주제는 '어른이 되어 돌아보는 시기별 마음 성장 과업'이다. 지난날의 자신을 되돌아보고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위로와 공감을 나누자는 취지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0월 13일(일)까지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implus.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는 시간,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다독거릴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출처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홈페이지
    출처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홈페이지

     

    <본 기사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서 2024년 9월 30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2유형으로 개방한 자료를 활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어린 자녀 의료정보 관리 가능, ‘나의 건강기록’ 앱 업데이트

    어린 자녀 의료정보 관리 가능, ‘나의 건강기록’ 앱 업데이트

    출처 : 건강정보 고속도로 홈페이지
    출처 : 건강정보 고속도로 홈페이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은 금일(26일)부터 ‘나의 건강기록’ 앱의 기능을 대폭 개선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나의 건강기록’ 앱은 2023년 9월부터 가동된 ‘건강정보 고속도로’의 서비스를 개인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개인 의료 데이터를 통합하는 중계 플랫폼이다. 여러 의료기관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진료기록 등 데이터를 본인 동의 하에 조회·저장할 수 있고, 제출 등이 필요한 경우 편리하게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동 의료기관 144곳 추가 및 신규기능 3종

    기존까지 ‘나의 건강기록’ 앱에서는 본인 인증 및 동의 절차를 거쳐 기본적인 수준의 의료 이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공기관 및 10곳의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 860곳에서 보유한 진료·진단, 검사·검진, 투약 및 수술 등이 그 대상이다.

    이번 기능 개선된 이후로는 상급종합병원 16곳을 포함한 참여 의료기관 144곳이 추가돼, 총 1,004곳의 의료기관이 연동된다. 또한, ▲14세 미만 자녀 건강기록열람 ▲약물 알레르기 확인 ▲복약알림 서비스 등의 기능이 새롭게 추가된다.

     

    어린 자녀 진료기록 한눈에 확인 가능

    새롭게 선보이는 기능 중 하나인 ▲14세 미만 자녀 건강기록열람을 이용하려면, 본인이 ‘나의 건강기록’ 앱에 접속해 14세 미만 자녀를 등록하면 된다. 주민등록상 부모와 거주지가 동일한 자녀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영·유아 등 본인 인증이 곤란한 경우, 진료 시 유아수첩을 지참할 필요 없이 ‘나의 건강기록’ 앱을 통해 그간의 진료 및 처방이력, 예방접종 이력 등을 조회할 수 있다. 

     

    ‘내 알레르기 정보’ 통합관리 가능

    ▲약물 알레르기 확인 기능은 병원으로부터 진단받은 알레르기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본인이 직접 음식이나 약물 알레르기 정보를 추가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개인은 자신의 알레르기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일상에서 갑작스럽게 알레르기가 발생했을 경우 의료진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보다 신속한 처치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띵동! 약 드실 시간입니다

    장기간에 걸쳐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 또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층의 경우 정기적인 복약이 중요하다. 잊지 않고 약을 챙겨먹기 위해 나름대로의 방법을 사용하는 사람도 많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나의 건강기록’ 앱에서 ▲복약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 및 약국에서 처방받은 투약정보를 불러와, 정해진 일정대로 알림 등록을 해두면 된다. 

     

    커스터마이징 기능, 로그인 수단 추가

    이외에도 개인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 위주로 화면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게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했다. 사람마다 주로 사용하는 기능이 다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한 개선이다.

    또한, 본인 확인을 위한 인증 서비스에 ‘생체인증 로그인’ 수단을 신규 추가했다. 앱 접속 시 지문 또는 얼굴(facd ID) 인증을 통해 간편한 로그인이 가능하다. ‘나의 건강기록’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사용 중인 경우, 앱 업데이트를 하면 새롭게 추가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향후 2025년까지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 모두를 ‘건강정보 고속도로’에 연동시킨다는 계획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출처 : 건강정보 고속도로 홈페이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출처 : 건강정보 고속도로 홈페이지

     

  • 배아·태아 대상 검사 가능한 유전질환 10개 추가 지정

    배아·태아 대상 검사 가능한 유전질환 10개 추가 지정

    Designed by Freepik (https://www.freepik.com/)
    Designed by Freepik (https://www.freepik.com/)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배아 또는 태아 유전질환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를 통해 선정한 유전질환을 공고했다. 이번 공고는 지난 8월 26일 자문위원회 1차 회의를 통해 나온 것이며, 추가 선정된 10개 질환을 포함해 총 218개 유전질환이 공개됐다.

     

    배아·태아 대상 유전질환 검사의 필요성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질환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이들 중에는 삶의 질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종류도 있고, 생명에 위협이 되는 종류도 있다. 예를 들어, 이번 자문위원회를 통해 추가된 ‘리 프라우메니 증후군’의 경우, 암 발생 위험이 높은 유전적 상태를 갖는 유전질환이다. 한편, ‘아이카디-구티에레스 증후군’의 경우,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지적 장애나 발달 지연, 뇌 일부 결손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유전자 검사를 통해 조기에 질환을 발견할 경우, 배아·태아 상태에서 조기 관리 및 치료를 통해 질환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부모 입장에서도 태어날 아기의 건강상태와 질환 가능성을 미리 알 수 있다면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

     

    비정기 자문회의 → 정기 자문위원회 구성

    그간 배아·태아 대상 유전자 검사 질환은 비정기적으로 열린 자문회의를 통해 검토한 후, 고시를 개정함으로써 지정·확대돼 왔다. 그러나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일부 개정(07.23.) 이후부터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심의하게 된다. 

    자문위원회는 임상 유전학·생명 윤리 및 관련 법률 전문가로 구성함을 원칙으로 한다. 위원장 1명을 포함 총 10명으로 구성하며, 임기는 3년(36개월)이다.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채종희 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이번 회의는 시행령 개정에 의한 정기 자문위원회 구성 및 절차 개선에 따른 첫 번째 회의다. 향후 자문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유전질환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자문위원회에서는 신규 유전질환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는 것과 더불어, 기존 질환 명칭 중 잘못 기재된 부분을 바로잡고 유사·동일 질환을 통합하는 등 전반적인 체계 정비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채종희 위원장은 “향후 검사 대상 질환의 타당성을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추가·삭제 여부를 신속하게 전달하여, 가족과 예비부모 가계의 불안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1차 회의에서 추가 선정된 10개 유전질환은 아래와 같으며, 기존 선정된 유전질환 전체 목록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 알림 –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테고리 유전질환명
    다기관

    아이카디-구티에레스 증후군

    (Aicardi-Goutieres syndrome)

    리 프라우메니 증후군

    (Li-Fraumeni syndrome)

    레페닝 증후군

    (Renpenning syndrome)

    바르데 비들 증후군 2

    (Bardet-Biedl syndrome 2)

    척추, 심장, 신장 및 사지 결함 증후군 3형

    (verterbral cardiac renal and limb defects syndrome 3)

    위커-울프 증후군

    (Wieacker Wolff syndrome)

    다발성 내분비샘 종양 1형

    (Multiple Endocrine Neoplasia type 1)

    소화기계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Familial adenomatous polyposis coli)

    * 가드너 증후군(Gardner syndrome) 포함

    순환기/

    호흡기계

    TPM1연관 확장성 심근병증

    (TPM1-related Dilated cardiomyopathy)

    모세혈관 기형을 동반한 동정맥기형

    (Capillary malformation-arteriovenous malformation syndrome)

    신경근육계

    EXOSC9연관 소뇌형성부전

    (EXOSC9-related Pontocerebellar hypopl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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